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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프라디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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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23, 2019 00:51에 작성됨.

P: "안녕 친구들! 프프라디오 시간이 돌아왔어!
좋아하는 과일은 딸기인 프로듀서와"

프레데리카: "바나나를 좋아하는 프레데리카가 함께하고 있어,
그런데 왜 갑자기 오프닝이 바꿨지?"

P: "계속 똑같으면 재미없잖아 그래서 이런 식으로 한 번 바꿔봤습니다!
그런데 자기 머리색이랑 똑같은 걸 좋아하네 웃긷."

프레데리카: "다시 한번 말해볼래?"

P: "ㅇ, 아뇨.. 정말로 센스 있습니다 어떻게 머리색이랑 똑같은 걸 좋아하다니 대단하십니다."

프레데리카: "약간 부족하지만 이번만은 봐줄게."

P: "근데 사실 난 바나나는 별로 안 좋아해, 물컹거리고 너무 찐득거리고 달고!
내 입맛에는 별로야 과일이라면 상큼해야지."

프레데리카: "살짝 얼리면 아삭해져서 먹을만하니까 나중에 만들어줄게."

P: "그렇게까지 먹이고 싶다면 한 번 먹어보도록 하지 프레짱,
하지만 내 입맛을 사로잡을 순 없을 걸세 하 하 하."

프레데리카: "짜증 나.. 빨리 메일이나 읽기나 해."

P: "크흠, 어디 보자 (이번 포켓몬 신작 정말 실망했어요! 포켓몬은 매력적이지도 않은데
사람 디자인만 매력이 넘치고, 그리고 모델링도 돌려썼고 요즘 너무 실망스러워요.)
맞아 내가 보기에도 이건 너무했어. 모델링을 따로 만들었다고 했지만
결국 전작을 붙여 넣고 그 직각 보행에 그래픽도 잘 보면 허술하고 포켓몬 팬들은 정말로 실망했겠지."

프레데리카: "나도 처음에는 엄청 기대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허망해졌지."

P: "나도! 스위치는 아직 못 샀지만 이번 작은 안 살 거야 너무 실망했어,
그리고 기대를 안 하던 파엠 신작을 사고 싶은 욕망이 생겨버렸거든."

프레데리카: "전략 게임은 프로듀서에게 아직 무리 아닐까?"

P: "그럴지도... 하지만 근성과 끈기가 합해진다면 가능성이 생긴다!
여주인공으로 해서 히로인들을 공략하겠어!"

프레데리카: "그러고 보니 이번 신작은 동성 공략의 폭이 넓어졌지.
맞다 신청곡 아직 안 했잖아 뭘로 할래?"

P: "레드벨벳의 Power Up, 요즘 즐겨듣고 있거든."

프레데리카: "괜찮은 곡이죠 여름에 딱 어울립니다.
아까 말하려고 했던건데 근성이나 끈기나 똑같은 말이잖아."

P: "그럼 2배로 힘낼 거다?"

프레데리카: "근성체는 그만둬 나이 들어 보이니까."

P: "그럼 안되지, 맞다! 존 윅 3 봤어? 역시 액션은 끝내주더라."

프레데리카: "같이 봤으니까 당연하지만, 그런데 후반부는 좀 실망스러웠어
나는 총질을 보고 싶은데 칼질만 하고 그리고 키아누가 지쳐 보였고,
그 닌자랑 칼싸움할 때 너무 느려서 동작들이 다 보였다니까? 아무래도 나이가 있어서 체력이."

P: "그래도 개들이랑 싸우는 건 끝내줬잖아 그건 감탄이 나오더라."

프레데리카: "그렇긴 하지만 계속 곱씹어 보니까 악당들이 멍청하더라
빨리 개를 쏘거나 키아누들을 쏘면 되는데 어정쩡거리고 어물거리고 답답해."

P: "음... 나는 결말이 맘에 안 들었어 마치 억지로 계속하게 만들려는 느낌?
그것보다 우리 내기했었는데 결국 내가 밥 사주고 큭."

프레데리카: "프로듀서는 마지막에 존 윅이 죽는다 나는 산다에 걸었거든요,
하지만 나도 내기에 이긴 기분도 아니야 그런 결말은."

P: "그치? 아무래도 존 윅 성격상 암살자들을 죽이고 마지막에 다 죽였지만
공허함이 찾아올 것 같았거든 아내도 죽고 개도 죽고 집도 없으니 돌아갈 곳이 하나도 없잖아.
그러니 존 윅은 자기 손으로 죽거나 다른 사람에게 죽는 결말이 나올 줄 알았거든요 근데."

프레데리카: "그렇게 한다면 깔끔하긴 하겠네 하지만 그렇게 안 돼버렸지."

P: "크윽.. 현재 존 윅시리즈는 돈을 잘 벌게 돼버렸으니 그걸 버리기는 아깝겠죠
이해합니다 하지만 놓아줄 때도 있는 거예요 그래도 다음 편이 나온다면 꼭 볼 겁니다."

프레데리카: "화제를 바꿔서 어제 중복이었지? 프로듀서는 뭐 먹었어?"

P: "난 삼계탕, 프레짱은?"

프레데리카: "장어."

P: "나보다 잘 버니까 비싼 것도 잘 먹네 좋겠다.
나도 장어 먹고 싶었는데 소금도 좋고 양념도 환영이야."

프레데리카: "왜 내가 자랑질 한 것처럼 되었지? 그보다 프로듀서는 장어 싫어하면서."

P: "아냐 이젠 조금은 먹을 수 있거든?! 그냥 생선이 별로라서 싫은 것 뿐이야."

프레데리카: "그러셔?"

P: "생각해봐, 고기를 좋아한다고 말한 사람은 많지만 생선을 좋아한다고 하는 사람은 별로 없잖아."

프레데리카: "그 말 생선을 더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사과하는 게 좋을 거야."

P: ".... 고기보다 생선을 좋아하는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그래도 나는 역시 고기가 더."

프레데리카: "쓸데없는 말 붙이지 말고 그러면 사과문 같지 않잖아!"

P: "어이쿠 말하는 중에 메일이 와버렸네요 다음은 프레짱이 읽어주세요."

프레데리카: "도망치다니. (작가가 쓴 소설 중에 삭제돼버린 게 있던데 왜 그런 건가요?)
아.. 그거, 그건 소설로서 완성도가 부족해서 없애버렸습니다."

P: "내가 월급날까지 버티는 소설이었죠 소재도 좋고 괜찮았었습니다만,
수중에 2만 3천 원이었던가? 그걸로 15일을 버티는 거였죠 만약 프레짱이라면 어떻게 버틸 거야?"

프레데리카: "글쎄? 일단 삼각김밥이 비싼 게 1100원이니까 그걸로 하루씩 버틴 다음
돈이 다 떨어지면 아마 1끼씩 먹었다고 가정 시 잠깐, 그 돈으로 20일 이상 버틸 수 있는데?
물론 영양은 불규칙하겠지만 그래도 냉장고에 약간의 식료품도 있었으니까."

P: "들었죠? 이렇게 허술했었습니다 그래서 지워버렸어요 현실이랑 너무 안 맞으니까.
독자분들도 계속 읽다가 괴리감이 생겼었죠? 정말로 죄송합니다,
작가가 돈 개념이 조금 떨어져서 이런 상상을 해버렸네요 그래도 버리기 아까운 소재니
어떻게든 다시 만들어서 쓰게 될 겁니다 그때까지 기다려주세요."

프레데리카: "아깝긴 했어 프로듀서가 어떻게 되는 걸까 하고 기대하게 만들어버리거든."

P: "남의 고통을 그런 눈으로 쳐다보다니 프레짱은 S구나."

프레데리카: ".... 그럴 리가."

P: "방금 침묵은 뭐였던 거야?! 어쩐지 날 때릴 때마다 항상 웃고 있ㄷ, 켁."

프레데리카: "하하, 좋은 말할 때 그만하는 게 좋을 거야."

P: "ㅁ, 말이 아니라 주먹을 쓰는데요.."

프레데리카: "하하하, 응? 뭐라고 잘 안 들리는데 좀 더 크게 말해볼래?"

P: "자, 잠깐.. 프레짱 조금 진.. 지, 진정해주세요. 으악!"


- 카메라 문제로 인해 잠시 조정이 있겠습니다 기다려주세요...


프레데리카: "죄송합니다 잠시 카메라랑 마이크에 이상이 생겨버렸네요
이제부터는 괜찮을 겁니다 그치 프로듀서?"

P: "ㄴ, 네.. 에브리팅 이츠 올 라이트."

프레데리카: "다행이군요 그리고 영어 실력 허접,
시간 관계상 마지막 메일이 되겠네요 읽어주시죠 프로듀서."

P: (두 분의 좋아하는 애니랑 성우분들을 가르쳐주세요 해외 포함해서.)
"흠.. 인생 애니라면 '마법전사 유캔도' 성우는 우정신, 히로하시 료, 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

프레데리카: "난 '프리큐어 올스타즈 DX 시리즈' 성우는 양정화, 이노우에 키쿠코, 유리 로웬탈."

P: "아~ 좋지 모두 좋지 그리고 프리큐어 올스타즈 그것도 DX라니 잘 알잖아 프레짱."

프레데리카: "프로듀서도."

P: "덤으로 누구 프리큐어가 제일 좋아? 나는 큐어 블랙."

프레데리카: "샤이니 루미너스."

P: "오! 나랑 똑같은 시리즈잖아 역시 프레짱도."

프레데리카: "아니, 시리즈는 스마일 프리큐어가 제일 좋아."

P: "동지인 줄 알았는데! 뭐 좋아 그것도 재밌으니까 그래도 초대가 제일 재밌어!"

프레데리카: "취향은 존중하는 게 예의야 그리고 그건 너무 오래됐어."

P: "반박할 수가 없다!"

프레데리카: "우리가 웃고 떠든 사이에 벌써 끝날 시간이 다가왔네요,
지금까지 읽어주시고 들어주었던 독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이만 마치겠습니다."

P: "나는 아프기만 한 것 같지만 어쨌든 다음 이 시간에 만나요!"

프레데리카: "근데 우리가 정확히 언제 돌아오는 거지?"

P: "작품 6개가 올라오면 우리 차례야 작가도 머리를 좀 식혀야지 안그래?
그리고 제목은 지금부터 프프라디오로 바뀔 테니 참고해주세요 그럼 안녕!"

프레데리카: "그걸 오프닝에 말해줬으면 좋겠지만 말이야 다음에 또 봐요."


모두들 중복은 잘 보내셨나요? 다시 돌아온 프프라디오입니다.

이제부터 작품 6개가 올라오면 다음 작품은 라디오로 하겠습니다.

(그게 쓰기도 쉽고 머리를 괴롭히지 않아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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