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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 신" 타상화화(打上花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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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22, 2019 22:40에 작성됨.




사무실

사무원P"어우...어제는 죽을 뻔 했네..."

치히로"그러니깐 조심 좀 하지,히-군...."

사무원P"시끄러, 누나. 그보다 머리에 뿔 튀어나왔다?"

치히로"어라? 거짓말?! 약 먹은지 겨우 3일밖에 되지 않았는데?!"

히노"그렇게 된 거 그냥 그렇게 살면 안 되는 거야?"

치히로"싫거든요!! 이 상태여서야 머리를 옆으로 눞히고 잘 수가 없잖아요!! 저는 그렇게 자지 않으면 잠이 안 온다고요!!"

토시아키"그것 참 신박한 변명이네요...사람은 피곤하면 어떤 자세로든 잘 수 있다고요..."퀭~

사무원P"그러는 너는 왜 그러고 있냐. 잠을 못 잔거냐?"

토시아키"네....회장님께도 한 소리 듣고...거기에 바이올렛씨는 연하조 담당이다보니깐 대부분의 담당돌이 초등학생들....술은 절대로 안 마시며 주사도 안하죠. 반면 저의 담당은 연상조...."

사무원P"그래, 너가 말하고 싶은 모든 것을 다 알아 들었어. 그 정도면 이해하고도 남아."

토시아키"그것 참으로 고맙네요...그러면 저는 이 자료를 검토해야되어서 이만..."터덜터덜

히노"...저거 괜찮을려나? 시루시히. 저대로 가다가 쓰러지기라도 하면..."

사무원P"아마도 그렇게 되기전에 한소리 듣고 자러가겠죠."

히노"그럴려나...? 그렇게 된다면 좋겠지만 말이지..."

벌컥!

알테라"어라? 두사람은 뭐하는 건가? 땡땡이 인건가?"

치히로"아니에요!! 그보다 저는 일단 양호실입니다. 머리에 난 뿔을 빠르게 없애기 위해서입니다. 개인적인 불편함도 있지만 이 상태로는 문도 옆으로 걸어서 지나가야되고, 거기에 머리가 무거워져서 장시간 목을 들고 있을 수 없으니깐요. 그럼 나중에 뵈요~!!"후다닥~

알테라"어,어라? 거기 서라!! 복도를 그렇게 뛰어서 가다니...그것은 나쁜 문명이다!!"치히로의 뒤를 쫒음

히노"에휴....나는 일로 돌아가야지..."타닥타닥

사무원P"수고하세요, P선배. 안녕하십니까."인사

P"어 그래....아, 얘기 들었어. 대마가 들어간 위궤양 약을 먹고 대마에 중독되었다면서?"

사무원P"네이....참으로 어리석을 짓을 했죠...."

P"뭐, 그럴수도 있는 거지. 어찌되었든간에 현재는 괜찮아졌잖아?"

사무원P"당연하죠, 하룻밤 자고 나니깐 말끔해졌어요."

P"그렇구나, 그럼 일 열심히 해"

사무원P"..보통 이럴 때는 조금이라도 줄여주는 게 정상이 아닌가요?"

P"안 돼, 내 일로도 바빠죽겠는데 줄여주기는 무슨...."

사무원P"쪼잔하다..."

P"쪼잔하다고? 내가? 내가 쪼잔하면 츠루기는 뭐냐?"

사무원P"음....사악함의 집합체?"

P"그렇지? 역시 너도 그런 생각을 하는구나."

사무원P"에휴....맨처음 봤을 때부터 눈치챘어야 했는데 말이죠..."

P"그러니깐 말이야..."

츠루기"......호오~? 그래서 지금 일은 농땡이 치면서 회장의 뒷담화를 까는 겁니까? 두 사람은?"

P"히데붓!?"

사무원P"자,자잠깐만!! 이건 그러니깐...!!"

히노"에? 회장님!?"

츠루기"흐음....입을 그렇게 놀릴 정도로 현재 일이 없는 겁니까...? 그렇다면 어쩔 수 없겠네요, 오늘 치히로와 히노,야마다에 바이올렛이 해야할 양까지 모두 다 하시는 건 어떠신가요? 물론 시간안에 다 하신다면 추가수당은 300%로 지급하지만요?"사악한 썩소

P"아,아니....우리는 그....괜찮단 말이지..."

사무원P"그,그래. 그러니깐 이만...."

츠루기"에이~ 섭섭하시게 그게 무슨 소리에요~?"덥썩

P"야! 이,이거 놔!!"

사무원P"이 자식...엄청나게 무거워...!!"

츠루기"자...저희 셋이서 어디 잠시 조용하고 으슥한 데로 가서 진득하게 얘기를 나눠보자고요. 선배들....?"무거운 중압감

P"으,으윽....!!"

사무원P"하,하지만...!!"

츠루기"자업자득, 아시죠?"씨익

P'아, 이건 망했다...'

사무원P'이거 한바탕 굴려질 것 같네...'

츠루기"자, 갑시다, 진실의 방으로...!!"두사람을 끌고 감

터벅터벅...

질질.....

히노"시루시히....시루시히!!"츠루기의 뒤를 쫒음

아키하".......저건 무슨 상황이야?"

린[글쎄....웹캠으로 이야기하면서 조금씩 보기는 했는데...저건 P씨하고 사무원P씨가 잘못한 것 같은데 말이지...] 웹캠으로 대화중

아키하"하아...또 인거야? 사무원군...."

린[우리 P씨도 가끔씩 저렇게 얼빠지는 일을 한다니깐...]

아키하"그보다, 몸은 어때?"

린[응? 어떠냐고 해도 말이지...일단 속이 많이 더부룩해.]

아키하"그런가...그 외에는?"

린[...몸이 무거워, 아니. 굳이 말하자면 배쪽이 많이 무거워서 잘 걷지도 못하겠어...]

아키하"그...런건가?"

린[어...그러니깐 만약에 아키하들도 이정도까지 온다면 최대한 사무원P씨한테 애교부려서 부려먹어. 미안하기는 하지만 말이지.]

아키하"아,알겠어...그럼 이만.."

린[응, 고마워~]

달칵!

아키하".....하아아...."머리를 감싸안음

아키하"자, 그러면....이걸 어떻게 하면 좋은거지?"

아키하'이래서야 바로 사무원군에게 아이가 가지고 싶다고 해도....사무원군에게 폐를 끼칠 것 같단 말이지...'

아키하"...그래, 지금 여기서 고민한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스케쥴이나 보고 일정이나 소화하러 가야겠다...."터덜터덜





슈가슈가 미~잉 대기실

신"....7월의 중순이라..."

나나"하트쨩, 무슨 일이라도 있나요?"

신"응? 선배?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나나"하지만...방금 전 7월을 중순이라고...핫! 죄,죄송해요! 그만 하트쨩의 생일을 잊어먹었네요!!"

신"괜찮아, 괜찮다고. 사람이 그럴 수도 있지 뭘~"

나나"하지만...저는 외계인인걸요?"

신"...외계인도 그럴 수...있지 뭘~"

나나"그...런가요?"갸웃

신"그렇다고, 그보다....올해는 어떻게 될 지..."

나나"아~그렇군요. 보아하니깐....우리 하트쨩은 이번 생일 때 남편님에게 어떤 생일축하를 받을지가 궁금해서 걱정인 거군요~?"

신"아,아니....그렇기는 하지만 말이지..."

나나"그렇게 기대하지 않아도 분명 마음에 들만한 걸로 준비해서 올 거에요."

나나"그러니깐, 일단 지금은 기대하는 마음을 품고 기다려보세요, 그 녀석은 타인에게 무언가를 줄 때는 절대로 타인이 실망할 만한 것을 주지는 않으니깐 말이죠."

신"...그거는 역시나 경험인가요?"

나나"하아~? 설마...제가 그 녀석한테서 뭔가를 받았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설마요, 자기 부하들한테 여러가지로 원하는 것이 있나 물어보고 사주는 것을 옆에서 가끔씩 지켜봐준 것 뿐이니깐요."

신"그럼 그렇지요...."

나나"하여튼.....원래는 야쿠자도 아니였으면서..."

신"네? 무슨 소리에요?"

나나"아...이건 0급 비밀인데..."

신"나나 서언배~? 방금 전의 발언은 뭐였죠?"

나나"그게 그러니깐....마,말할 수 없는 거에요!!"

신"에이...치사해라..."

나나"...제가 말해주면 그 누구에게도 안 말해줄 거죠?"소곤소곤

신"그야 당연하죠!"

나나"하아....그럼 말해드릴게요, 실은 제가 들은 바로는 야쿠자로써 활동한 것은 요루이치씨가 성인이 되었을 즈음이였데요, 그 전까지는 자선단체 비스무리한 것으로 활동했다고 하더라고요."

신"네? 자선단체 비슷한 거라니요? 그러면 좋은 거 아니였나요?"

나나"그런데 문제는.....당시 요루이치는 등에 용문신을, 츠루기는 양 팔에 이상한문신을 했는데...알잖아요, 보통 문신 같은 건 야쿠자같은 쪽이...."

신"그래서...그걸로 오해받은 김에 그냥 야쿠자로써 밀고나가기로 했다...이건가요?"

나나"아마도...그런 것 같아."

신"하아...그건 또 무슨 상황이래..."

벌컥!

하나비"불초, 텐오키루 하나비! 이제야 귀환...어라? 또 아니잖아!!"

신"어라? 하나비?"

하나비"아, 신 씨, 오랜만이네요."

나나"그러게, 너 이제까지 어디있던거야?"

하나비"그게 말이죠....."뒤적뒤적

하나비"잠시 일이 있어서 말이죠, 아! 이건 이기고 나서 가져온 머플러고요."오토바이의 머플러를 꺼내옴

신",,,,대체 무슨 일을 하고 온 거야!?"

하나비"비~밀입니다! 그보다 사무실이 어디더라...?"

나나"...저기,하나비쨩...사무실은 6층이에요...그리고 여기는 7층이고요..."

하나비"아.......죄,죄송합니다~!!"쌔앵!!

신"초고속으로 달려나가네..."

나나"그러게 말이죠..."

나나"토시아키군도 가끔씩 저하고 하다가 지치면 저렇게 나가던데 말이죠..."

신"...에? 잠깐만 그거 설마..."

나나"...아무리 제 허리와 어깨가 뭉쳤다고 하지만 저도 일단 레이디라고요. 토시아키군...정말로 쑥맥이라니깐요."

신"아....안마였군요..."

나나"네, 어디의 누구누구씨와 다르게 아직 처녀거든요."

신"윽...!!"

나나"그보다 토시아키군은....제가 아무리 유혹을 해도 제 유혹에 전혀 넘어오지 않더라고요. 은유적으로 돌려서 말해도 말이죠...이건 분명히 너무나도 부끄러워서 그런 것이 아닐지......"

신"너무나도 부끄러워서라....그럴지도 모르겠네요."

나나"그런가요?! 토시아키군....그냥 덮쳐도 상관없는데...저를 거기까지 생각해 주실줄이야...///"

신"....선배, 이제 곧 무대에 오를 건데 화장을 그렇게 번지게 하면 어쩌자는 거죠?"

나나"핫....!! 어,어떻게 하죠!?"

신"글쎄요, 선배가 알아서 하세요. 저는 멀쩡하니깐요."

나나"하,하트쨩~!!"울먹울먹

신".......알았어요, 도와드릴게요. 메이커씨도 다시 부르고요."

나나"하트쨩...!! 고마워요~!!"신에게 달라붙음

신"아,알았으니깐 일단은 붙지 말아주세요!! 옷에 주름 생기잖아요!!"버둥버둥



몇시간 뒤...

나나"이야, 고마웠어요. 하트쨩이 아니였으면 저 정말로 큰일 날 뻔 했어요."

신"하하하...그렇습니까...?"

나나"그건 그렇고....."뒤를 돌아봄

나나"...저 아이는 누구죠...?"

요츠카"오우! 또 왔다고. 언니!"

신"...제 여동생입니다...고등학생이죠..."

요츠카"응? 언니, 왜 보고 무시하냐고. 혹시 어디 안 좋아?"

신"그럴리가...없잖아!! 이 천지바보 여동생아!" 양볼을 힘껏 잡아당김

요츠카"엉이, 아아. 아흐아허!!"버둥버둥

신"뭐라고? 아프다고? 그래, 너 아프라고 하는 거다 왜? 너는 또 왜 갑작스럽게 와가지고 내가 실수를 유발할 뻔 하게 하는 건데!!"쭈욱쭈욱~

요츠카"아아아아아!!"

나나"하,하트쨩!! 아무리 싫은 여동생이라고 하지만....일단 손을 놓으세요!!"

신"칫....! 너 나나선배 덕에 산 줄 알아..."손을 놓음

요츠카"으아아아....아파...아직도 볼이 얼얼해..."

신"당연하지. 방금 막 놨으니깐 말이야."

요츠카"언니는.....참 난폭하네."

신"..............."빠직!

신"오냐....그러면 더 난폭하게 해줄게...쨔사!!"관자놀이 공격

요츠카"아,아파!! 아프다고!! 그만..그만해줘!!"

나나"하트쨩!! 그건 고문이라고요!!"화들짝

신"괜찮아요, 이 녀석은 이래도...싸니깐요!!"

요츠카"아아악!!"


잠시후

신"그래서...이번에는 무슨 일로 온 건데?"

요츠카"아야야야....자, 이거. 언니 유카타."스윽~

신"응? 내 유카타...? 그러고보니깐 친가의 장롱안에 박아놨었지...?"

요츠카"응, 엄마가 입어보고 안 입어지면 내가 물려입게 주라고 했어..."

나나"이 유카타...현재 하트쨩의 몸에 맞나요?"

신"글쎼요....일단 집에가서 입어봐야 알 것 같은데 말이죠..."

요츠카"집? 아, 그 아파트 말이구나...."

신"...응? 무슨 소리하는 거야? 나 집 바꾼지 언제인데..."

나나"그렇다고요, 요츠카쨩!"

요츠카"에...? 그게 무슨..."

신"...아! 그래..생각해보니깐 주지를 않았구나..."뒤적뒤적

신"자, 여기. 참고로 동거는 작년 이맘때부터야."청첩장을 건네줌

요츠카"이,이건....!!"

신"어, 나 이미 결혼했어. 상대는 저번에 봤지?"

요츠카"아...츠루기씨지...? 언니 회사의 회장님이고..."

나나"그리고 SKY EDGE사의 회장이기도 하지요. 그외에도 어디 고위직의 자제분들만 다니는 고등학교의 이사장님이기도 하고요."

요츠카"그,그렇구나...저번의 그건 정말 진심으로 한 거였구나..."당황

신"뭐....역으로 기쁘지만 말이지. 나로선 말이지."

요츠카"...잠깐만, 저번에 보니깐 언니외에도 한 7명 정도 더 있지 않았어? 그렇다는 건..."

신"얘는 무슨 생각을 하는 거니? 당연히 나까지 합쳐서 8명 동시에 했지."

요츠카"에? 정말로!?"

신"당연하지. 그럼 뭘로 생각한 거야?"

요츠카"그,그렇구나....하긴 뭐....상관 없겠지?"

나나"....뭔가 하트쨩을 닮은 아이네요."

신"네에~!? 얘가 저를 닮았다고요!? 싫다...닭살 돋는다고요...."

요츠카"저도 이 노처녀..아니, 아줌마하고 동급으로 취급 받는 건 싫은데요?"

신"아앙~?"

요츠카"에에엑~?"

나나"...두 사람, 저한테 맞을래요?"

신"아,아닙니다!!"허둥지둥

요츠카'잠깐만...!! 이 언니가 이렇게 허둥지둥 거린다는 건...이 사람 엄청나게 강하다는 거잖아!!'

나나"그래서...대답은?"

신"죄,죄송합니다!"

요츠카"저도 죄송합니다!"

나나"하아...진짜로 뭐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뚜벅뚜벅

츠루기"그래도 거의 다 부셔저가는 니 허리보다는 낫지 않냐? 아라히후"

나나"누가 아라히후야!!"부웅~

텁!

츠루기"아, 귀찮아. 비켜 너헌테 볼일은 없거든?"그대로 던짐

타닥!

나나"야! 그렇다고 바로 던져버리냐!?"

츠루기"어이, 신. 너 불꽃놀이는 좋아해?"

신"불꽃놀이...? 좋아하지. 그런데 왜...."

츠루기"좋아하구나...그러면 문제 없겠네...체크,체크.."

신"잠깐만, 그거 지금 제 생일 때하고 관계가 있는 겁니까?"

츠루기"글쎄~? 그런 걸 바로 말해줄 수는 없지."

요츠카'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 두사람은 밀당을 하고 있는게 분명하다....'

신"그래서....실제로는 어떠신가요?"

츠루기"글쎄다? 내가 지금 말해줄 수 있는 건 기대이상이라는 것 뿐이지."

신"기대이상이라...알았어, 그렇다면야 말 그대로 기대해보지 뭐."

츠루기"좋아, 그럼 기다리고 있으라고, 나는 이 아라히후하고 할 얘기가 있으니깐 말이지."

나나"또! 또 아라히후라고 했어, 이 망할 녀석아!!"

츠루기"시끄러, 토시아키가 니한테 할 말 있다고 했단 말이야."

나나"뭐야~ 그런거였으면 먼저 그렇게 말해주지 그랬어~☆"태세전환

요츠카'모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급 태세전환이다...'

츠루기"하아....할 일이 태산이네....토시아키는 저쪽 회의실에 있어, 가자."

나나"알았어, 둘 다 자매끼리 좋은 시간 보내~"

신,요츠카""누가 그럴 것 같아요!?""버럭




그날 저녁

텐오키루가

신"으음...좋아, 아슬아슬하게 합격!"유카타 착용

이오리"아니....누가봐도 아웃인데...?"

타쿠미"특히 가슴하고 엉덩이부분이...찢어질 것 같아."

신"알고 있으니깐 그런 소리 하지 말라고!!"

이오리"네, 열폭 수고요~"

신"누가 열폭이라는 건데!! 쯧....이렇게 된 거 여러모로 수선이라도 해야겠네..."

타쿠미"왜? 그거 마음에 든 거야?"

신'어, 어렸을 적에 용돈 모와서 처음으로 산 거라서 말이지....너무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촌스러운 색은 아니잖아?"

이오리"아니, 핑크색 무늬인 점에서 이미 아웃인게 아닌지...."

신"뭐? 너 방금 뭐라고 했냐?"

이오리"아무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드르륵~

사용인"이불과 까는 이불을 갈게 실례하겠습니다. "

신"아, 네. 들어오세요."

사용인"그럼...."

스륵스륵~

사용인"날이 가면 갈수록 더워지기에 앏은 소재로 갈았습니다."

신"네, 고맙습니다."

사용인"별 말씀을요. 그럼..."

드르륵~탁

신"...이제부터는 그냥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깐 너희들은 너희들 알아서 해."

이오리"에~? 미안하지만 난 이미 생일 지나갔는데요?"

신"너하고 쇼코는 지나갔지만 나를 합한 나머지는 아직이란다."

타쿠미"칫...알았어, 이럴 시간에 나도 미리 준비라도 해놔야지 원..."자리에서 일어남

타쿠미"너희들 둘이서 잘 얘기 해 봐. 나는 내 방으로 돌아갈거니깐 말이야.잘 있어"

드르륵~탁

이오리"순식간이네....."

신"그럼...너도 니 방으로 돌아가야지."

이오리"하지만...지금 돌아가봤자 심심한 걸...?"

신"아니, 그냥 돌아가. 심심하든 말든 내가 무슨 상관이야?"

이오리"알았어...돌아가면 될 거 아니야..."빈정 상함

신"그리고......"

이오리"그리고 뭐?"

신"......좋은 수선집 알아?"

이오리"...니가 알아서 찾아."

드르륵~탁!

신"음....조금 심한 말을 했나...?"

띠리링~!

신"어라? 문자잖아. 이 시간에 누구지...?"

[언니, 나 요츠카인데 말이야. 언나한테 가져다 준 그 후리소데, 안 입을 거면 나 줘라~ 나 그거 입고 이번 언니 생일 때 열리는 강변축제에 입고 나가게 말이야.]

신"하, 이 발랑까진 녀석이....'절대 안돼, 너한테 주느니 차라리 내가 입고 만다'...."

띠리링~!

신"자, 그러면...이걸 고쳐입고 나가야 되겠지? 강변축제라....츠루기씨도 그쪽으로 골랐을려나? 그렇다면 입고 나가서 동생이나 조금 골러줘야겠다."




그 시각

네이비"회장님, 현재 폭죽 준비가 다 끝났다고 합니다."

츠루기"그래? 그럼 보고서 좀 올려보라고 해봐."

네이비"알겠습니다.:

츠루기"그보다 치토게한테서 온 연락같은 건 없지?"

네이비"네, 현재로써는 말입니다."

츠루기"저기 말야...네이비."

네이비"네, 무슨 일이시죠?"

츠루기"....지금 내가 제일 걱정하는 건 단 한가지야."

네이비"무엇이죠?"

츠루기"만일의 경우, 콜렉터가 부활한다는 것 말이야."

네이비"...그건 만일의 경우가 아닙니까?"

츠루기"그렇지, 하지만 상대는 흑마녀, 치이로를 조력자로 두고 있는 이치노세 박사는 출생은 단순한 인간이야. 하지만 수많은 신비에 접촉한 결과, 신의 파편으로 그 혈육까지 복원에 성공시키는 기술을 보여준다고."

네이비"그렇다고 해서, 저희들의 우주선이 단순히 침략당하지는 않는답니다. 역으로 막아내주겠어요."

츠루기"막아낸다라....그래, 좋아. 너희들이 타고 온 그 모선의 능력을 한 번 기대해 보겠어."

네이비"네, 절대로 패배하지 않을겁니다."

띠리링~!

네이비"아, 실례...문자가 왔네요, 사진도 첨부된 상태로 말이죠."

츠루기"그래? 그건 어떤 문자지?"

네이비"네...빌더하고 디스트로이어가 속도위반을...."

츠루기"대단하시다...걔내들 그럴 조짐은 보였는데 이제야 속도위반이냐?"

네이비"그러게 말이죠. 거기에....리제레네이터가 처음으로 말을 했는데 내뱉은 단어가 '포큐'라네요."

츠루기"걔네 버츄얼 유튜버 방송 보냐?"

네이비"네, 저도 많이 봅니다만...저는 한국의 그 CH○Y라는 사람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츠루기"그래? 그렇구만...."

네이비"그래서...회장님은 누가 가장 좋은가요?"

츠루기"나? 나는 버츄얼 유튜버보다는 그냥 유튜버가 좋지 그 중에는 트위치방송을 주로 하는 쪽에서....."

네이비"네, 버츄얼 유튜버가 아니니 이 이상 말할 이유는 없겠군요. 그럼 저는 이제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 물러나겠습니다."

츠루기"야, 잠만!! 얘기는 듣고 가야지!!"

드르륵~탁

츠루기"아,씨....그렇다고 바로 나가버리면 갑자기 분위기 싸해지는데..."

츠루기"그건 그렇고....."팔락~

[미콩~!!]

츠루기"...어쩌라고, 나도 벌써 올 줄 몰랐지....그놈의 두통황제..."지끈지끈

츠루기"미치겠구만...이래서야 잘 될지가 문제인데 말이지..."






22일

신"좋았어...!! 이 정도면 괜찮겠지?"

신"그나저나 요즘 전혀 만나지 못했단 말이지...괜찮을려나?"

똑똑

츠루기"신, 들어가도 괜찮겠어?"

신"어,어어....괜찮아. 들어와도 돼..."

츠루기"응, 알았어."

드르륵~

신"저,저기....어때?"유카타 차림

츠루기"......아, 역시 너희들 모두 다 천사보다 더 예뻐보인다니깐......"유카타 차림

신"처,천사보다 더 예쁘다니.....빈말이라도 그건 좀..."

츠루기"아니, 빈말따위가 아니라고. 정말로, 정말로 천사보다 더 예뻐보인다니깐 그러네."

신"그,그런가....? 그보다 오늘의 차림...나랑 마찬가지로 유카타네......"

츠루기"응, 오랜만에 꺼내서 입어봤는데 말이야......평상시 집에서 입던 히로소데하고는 다른 거지만 말이지."

신"히로소데하고 다른 거...?"

츠루기"달라, 다르다고, 겨드랑이 부분이 말이야. 그보다 기대하고 있어?"

신"응? 그거야 당연하지. 자, 에스코트 해줘야지"

츠루기"그래, 그럼 가볼까나?"

신"신나는 강변축제의 현장으로 말이지?"

츠루기"자, 그러면 여기서 정해야하는데 말이지..."

츠루기"나한테 안겨서 갈래? 아니면 차타고 갈래?"

신"옷이 안 구겨지는 차 쪽으로."

츠루기"..........."부우~

신"하지만...기껏 차려입었는데 옷이 망가지면 좀 곤란하잖아. 그러니깐..."

츠루기"음...그렇구만. 알았어, 그렇다면 할 수 없지. 애들보고 차 대기 시켜둘게."

신"알았어~"

츠루기"그럼 먼저가서 대기하고 있을게."

드르륵~

신"...하아, 일단은 괜찮은 것 같네..."

신"그렇다면 남은 것은 여동생 골리기하고...츠루기씨가 준비한 이벤트정도렬나?"

신"...살짝 이상하긴 하지만 어찌되었든 생일같이 중요한 건 다 지켜준다니깐...한번 즈음은 빼먹어도 괜찮은데 말이지..."

츠루기"어이, 준비 다 되었데. 어서 나와."

신"아, 알았어. 기다려 줘!"

드르륵~






강변축제장

시끌시끌~

요츠카"대단하네! 생각보다 규모가 작을 줄 알았는데 역으로 더 크잖아!!"

친구1"그러게 말이야. 그리고 규모가 이렇게 크다는 건....!"

친구2"당연하게도 미남들도 많다는 것...!"

요츠카"친구들이여, 우리들은 이 날만을 기다렸다. 안 그런가?"

친구1"그러하다!"

친구2"목이 빠지라 기다렸다!"

요츠카"그렇다면.....여기서 우리들의 인생의 짝을 찾는 것이다!"

친구1,2""오우~!!""

요츠카"좋았어, 그러면 하나, 둘, 셋하면 가는 거다!"

요츠카"하나, 둘..."

신"둘의 반."

요츠카"세...어라? 언니!? 왜 여기에..."

신"왜 여기에 있냐니...오늘은 내 생일이고, 그리고 이 곳은 내 남편이 스폰서로서 있는 곳이니깐 말이지."

츠루기"그런고로 같이 왔지. 요츠카, 오랜만~!"

요츠카"아, 츠루기씨다! 그보다 정말로 결혼하셨군요...."

츠루기"왜? 의외로 성격도 괜찮고 몸매도 아주 그냥..."

신"네, 거기까지."

츠루기"죄송함다..."

친구1"저,저기...저 사람은 누구야? 신씨야 예전에 본 적이 있으니깐 알겠지만..."

요츠카"아아...저 사람은 우리 언니 남편분, 그러니깐 우리 형부"

츠루기"텐오키루 츠루기, 본명은 엔키!"

요츠카"형부, 또 그 헛소리에요? 또 그러신다..."

츠루기"아니, 헛소리 아니라니깐 그러네!!"

친구2"저,저기...저정도면 진짜인 거 아니야...?"속닥속닥

요츠카"야, 너라면 바로 그렇게 수응할 수 있어서 그래? 나는 그게 안되니깐 일단은 입으로라도 부정을 하는 거야..."속닥속닥

친구2"그렇구나..."

신"....그래서 불꽃은 언제 터지는 거야?"

츠루기"아,8시 반"

신"에!? 그렇게나 늦게 쏴올린다고?"화들짝

츠루기"그래서 적어놨잖아. '이번 축제는 오전 12시까지 합니다.' 라고 말이야."

요츠카"언니, 설마 그런 것도 모른제로 나온거야...?"

신"그래, 깜짝 서프라이즈를 폭죽으로 해놨다고 해서 말이야....그럼 그 때까지 먹고 즐기는 수 밖에 없겠네... 그럼 나 일단 가면부터, 너도 쓰고."

츠루기"에? 나는 이미 챙겨왔는데, 이노스케 가면."

신"그 멧돼지 가죽을 쓰지 말고 저기 노점상에서 파는 것을 사서 쓰라고!! 사람들 다 도망가겠다!!"

츠루기"알겠어, 그럼 언제나의 횻토코로..."스윽~

신"뭐야...그거 아직도 가지고 있었어?"

츠루기"당연하지. 예전에는 이것만 보면 뒷세계녀석들이 다 벌벌 떨면서 도망쳤는데 말이야."

친구1"대단한 일이 있으셨나 보네요..."후덜덜

츠루기"그렇지, 그 때는 참으로....아직 화약냄새와 피 냄새, 그리고 죽음의 냄새 같은 것이 곳곳에서 희미하게 풍기던 때인데 말이지..."

신"뭔 소리 하는 거야? 그보다 어서 가자. 사람들한테 얼굴이라도 밝혀지면 여러모로 고생이니깐 말이야."

츠루기"알겠습니다~ 그럼 너희들도 같이 가자. 뭐라도 사 줄게. 요즘 청소년들은 남녀 가리지 않고 잘 먹는다면서?"

친구1"정말인가요? 그러면 저 오징어 통구이에 크레이프에 그리고 타코야키하고..."

친구2"저는 야키소바하고 닭꼬지하고..."

츠루기"그래그래, 알았어. 요츠카는 뭐 필요 없어?"

요츠카"...남자요."

츠루기"....요츠카쨩, 벌써부터 남자에 굶주리면 안된단다."씁쓸

요츠카"저는 연애가 하고 싶어요."진지+당당

츠루기"....그러고보니깐...있을려나? 있으면 어떻게든 해볼까나..."

신"어이~! 뭐하는 거야, 어서 오라니깐!!"

츠루기"알았어! 조금만 기다려봐!"

츠루기"요츠카쨩, 일단 나를 좀 따라와 주지 않을래? 잘만하면 풀릴지 모르는데 말이야..."

요츠카"뭔가요? 혹시 좋은 남자라도 알고 있나요?"

츠루기"그러니깐 일단 따라와봐. 응?"

요츠카"알겠습니다...그럼 뭐..."

츠루기"하아....어떻게든....될려나?"



몇분후

신"이 여우가면...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말이지..."

츠루기"그런가? 나는 별로 잘 모르겠는데 말이지..."

요츠카"그래서, 저는 언제까지 기다리기만 해야 하는 거죠? 참으로 많이 기다렸는데 말이죠...."

츠루기"바로 이 앞이야. 자, 여기야."

친구1"여기는.....사과사탕가게?"

친구2"왜 여기로..."

점원"어서오세요~ 사과사탕 사러 오신건가요?"

츠루기"아, 그거 말고....네로 불러와."

점원"네? 저,저희 어머니를 말씀하시는 건지..."

???"응? 이 목소리는...!!"

팔락~

타마모"어,어째서 당신이 여기에...!!"

츠루기"아, 오랜만 타마모, 네로는?"

신"에? 여기 이제야 보니깐....가게 이름이 캐스팔루그라고..."

??:캐스팔루그, 그것은 내가 탑 바깥으로 일부러 보내준 아이, 수많은 아름다운 것들을 보고 오라고 보낸 아이의 본명이야."

신"그렇군요, 멀린씨. 그런데 지금 제 몸에 손을 대면 여러모로 큰일이 날건데 말이죠?"

멀린"괜찮아. 자, 사과사탕 먹을래?"

신"아니요, 저는 별로....그보다 네로라니요?"

멀린"응? 안 말해줬던게 내가 운영하는 주점은 실은..."

??으므~! 누가 여를 불렀는가. 대답하거라!"

펄럭~

네로"누구더냐! 누가 이 로마의 황제인 네로 클라우디우스를 부른거냐!!"

츠루기"나다. 천하의 둘밖에 없는 음치녀야."

네로"크윽...!! 왜 하필이면 너인 것이더냐...최악이로구나...!!"

타마모"뭐라고요? 최악? 이쪽이야말로 최악이랍니다!! 칼데아에 소환된 뒤로 20여년...오직 주인님만을 찾아 다녔더니....어느샌가 당신이 채가져가버리다니...!! 최악..최악이라고요!! 살생석에 봉인되었을 때봐 더 최악이란 말입니다!!"

네로"시끄럽도다. 여우, 그보다....리츠카, 장사는 잘 되더냐?"

리츠카(점원)"뭐, 잘되고 있기는 하지. 그보다 이 청발에 금발 보브컷인 사람은 누구야? 엄마 친구분?"

네로"친구라고 할까....나하고는 그저 아는 사이이지만 네 아버지하고는 친구사이지."

리츠카"그렇구나...처음 인사하겠습니다. 후지마루 리츠카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츠루기"별 말을, 그런데 너 언제 일본으로 돌아왔냐?"

네로"올해 7월 초이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모든 마술기관을 찾아가서 간절히 빌고 협상한 끝에 칼데아의 영령소환 시스템을 일단 영구동결시키기로 하는데 성공해서 말이지. 그런데 네 녀석...꽤나 많이 이름이 알려졌더구나....?"

츠루기"어쩌라고. 아, 사과사탕 5개. 리츠카군이 주는 걸로."

멀린"야! 왜 내건 사지 않는건데!!"

츠루기"...꽃냄새하고 사과사탕의 맛이 매치가 안 되어서 그런다, 왜?"

멀린"이런..."

리츠카"으음...저는 여러분들이 뭐라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어찌되었든 평화로운게 좋은거죠. 자 여기 사과사탕 5개입니다."

츠루기"고마워. 그런데 너...사귀는 사람은 있냐? 없으면 내가 다리라도 놔줄까 생각중인데 말이지..."

리츠카"으음...저는 없어요, 하지만 동생인 구다코는 최근 프랑스에서 온 어느 형이랑 같이 걸어가는 것은 보긴 하였죠..."

츠루기"프랑스에서 온 형...?"

리츠카"네, 분명히 이름이....당테스씨였던가?"

츠루기"............"

네로"........."도리도리

츠루기"그,그렇구나...그보다 내가 소개시켜준다는 아이가 이 요츠카라는 아이인데 말이지..."화제전환

요츠카"에,에에!? 자,잠깐만요!! 여기 오더니 갑자기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하길래, 뒤에서 가만히 있었는데 왜 이렇게...!! 아직 마음의 준비가..."

리츠카"어라? 요츠카네? 츠루기씨하고 아는 사이에요?"

츠루기"어라? 리츠카군, 얘 알아?"

리츠카"네, 제가 최근에 요츠카가 다니는 학교로 전학을 왔는데 반에서 맨처음으로 생긴 친구이거든요. 그래서 뭐....싫지는 않은데 말이죠..."쑥스...

츠루기"그렇구만...그러면 둘이서 같이 놀러다니면 되겠네."

요츠카"네,네에!? 갑자기 그게 무슨..."

네로"호오...? 이것 참 재미있군, 리츠카. 어느정도 수고하였으니 나머지는 나하고 여우가 하마. 너는 나가서 옆에 있는 여자친구하고 같이 놀다 오거라?"

요츠카"여,여자친구!?"

리츠카"어,엄마!! 그런게 아니라니깐!!"

네로"아니, 내 눈을 속일 수는 없어. 이 엄마는 아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다 보이니깐 말이지. 여자친구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호감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지 않아?"

리츠카"아,아니...그런게 아니라..."푸슉~!!

츠루기"메데타시,메데타시. 자, 그럼 경품이나 금붕어라도 잡으러 가볼까?"

신"그러는게 좋겠네, 자. 어서 가자. 요츠카의 친구들은 이미 다른데로 갔고 말이지."

멀린"잘 가~!"

츠루기"응 아니야."법규

멀린"야! 법규 날리지 마!!"

리츠카"........."

요츠카"........."

리츠카"저,저기...."

요츠카"으,으응? 왜, 왜 그래...?

리츠카"자,잘 부탁할게..."

요츠카"으,으응....나야말로..."손을 맞잡음

네로"흐음~? 이것 참 불타오르는 광경이군."

타마모"그러게 말이죠...당신의 아들만이 아니였다면 극상이였을 건데 말이죠...!!"부릅!

네로"어이, 여우. 얼굴이 너무 흉악하지 않은가~?"

타마모"시끄럽거든요....!! 이 타마모, 절대로 당신을 용서 못합니다..!!"

네로"하하하, 그러든지. 여는 이미 인생의 즐거움은 반쯤 즐겨놨으니 말이다!"

타마모"미코―오옷!!"


마슈".....선배,어째서....어째서...!!"

갤러해드"진정해 마슈."

마슈"하지만...하지만 오빠!!"

갤러해드"너도 참....여난에 시달리는 남자를 좋아하는 구만."

마슈"히잉..."

갤러해드"쯧....일단 랜슬롯씨한테 전화나 해야겠구만. 미션 실패라고.."

마슈"오빠도 참!! 부,부르기 힘들어도 그.....아버지라고 불러도 되잖아요!!"

갤러해드"시끄러."

마슈"오라버니..."





츠루기"이야, 만족, 대만족!!"

신"뭐가 대만족이라는 건데!! 나는 아직 만족하지 못했거든?"

츠루기"아차, 미안!"

신"지금 아차, 미안! 으로 넘어갈 생각은 아니였지?"

츠루기"당연하지! 일단 아직 시간은 조금 남았지만....먼저 줘도 상관은 없겠지. 뭐..."뒤적뒤적

신"무엇을 말이야?"

츠루기"뭐긴뭐야. 이거지."향수를 꺼냄

신"...향수?"

츠루기"뭐, 단순한 향수는 아니야. 아주 어렵게시리 구한 거니깐 말이야. 역시 아프로디테(주)의 것이야. 향수 하나에 무려 1조를 부어넣다니..."

신"1,1조...!! 이 향수 한 병이 무려 1조라니..."

츠루기"일단 향수가 무한히 나오게 특제마술을 걸었다고는 하지만 말이지...특히 그건 진짜 몇병 없다고 하더라고."

신"몇 병 없다니....그러면 더욱 더 아껴써야겠네..."

츠루기"알아서 해........."

신"알았어."

츠루기"....................."

신"이걸 어떤 때에 써야하지...?"

츠루기"......저기 말이야."

신"응? 뭔데?"

츠루기"신...하트는 말이야....."

츠루기"....나를 얼마나 좋아하는 거야?"

신"........응?"

츠루기"아니, 그러니깐....수치적이 아니라 추상적이여도 상관 없으니깐 말이야...응?"

신".......뭘 물어보나 했네."

츠루기"...괜한 물음이였어...?"

신".....저번에 말했잖아. 죽을때는 다 같이 함께 죽기로 했다고 말이지. 그러면 이미 다 끝난 거 아니야?"

츠루기"에?"

신"그러니깐 말이야....."

신"나도 마찬가지라고, 죽을 때까지 사랑할 거라고. 그러니깐....평생을 같이 있을거라고!!"

츠루기".........그,그렇구나. 그럼 다행이네...."

신"설마...그게 두려웠다던지....그런 거였어?"

츠루기"아니, 그런 건 아니야."

신"그렇구나.....그런데 불꽃놀이는 뭘로 한 거야?"

츠루기"응? 고백같은 건 아니고...자그마한 불꽃을 무성하게 쏴올릴거거든"

신"오! 그거 예쁘겠다!!"

츠루기"그렇지? 예쁘겠지?"

신"그리고 돌아가서 밤새도록 운동하면 되겠네?"

츠루기"....왜 그말이 안 나오나 했네..."

신"베에~ 원래 그런 거라고."

츠루기"아하하하...아! 불꽃 올라온다!"

신"아! 정말이네, 그러면....하나, 둘,셋!"



퍼엉~!!








번외

치토세"그래서 말인데....나랑 같이 아이돌 하지 않을래?"

치토세"치,요,쨩?"

치요"....아가씨가 명하신다면야 하겠습니다."

치토세"아니, 그게 아니라...너가 아이돌을 하고 싶은 마음은 없냐, 그 말이야."

치요"없습니다만?"

치토세"...그 말의 뜻은?"

치요"너무나도 효율적이지 않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남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 운동하고 목소리를 가꾸고, 예능에서 구르고....그게 무슨 직업인 거죠?"

치토세"하아...역시 치요는 아이돌을 너무 진지하게 본다니깐 말이야..."

치요"그렇다면, 아가씨는 저에게 왜 아이돌을 같이 하자고 하시는 거죠?"

치토세"그거야 뭐....치요가 아이돌 활동을 하고 보람을 느끼면 좋을 것 같아서 말이지..."

치요"아가씨의 호의, 감사하게 생각하겠지만 참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생각이군요."

치토세"......그럼 어쩔 수 없네."

치요"마음을 빨리 돌려주셔서 저도 기분이 좋군요."

치토세"알았어, 그러니깐 강요하지 않을게. 나 참...."

치요"그래도 뭐...일단 저는 다니지 않지만 아가씨께서는 계속 다니실 것으로 보이니 저도 바로 준비를 해서 감사의 인사라도 하러 가야겠군요."

치토세"...알았어, 그러면 내가 회사 구경이라도...."

치요"아니요, 아가씨의 그 프로듀스? 라는 것을 전담하시는 프로듀서라는 분과 아가씨가 집에 오셔서 계속 아저씨라고 부르시는 회장님만 만나고 바로 돌아갈 것이기에..."

치토세"...아깝다..."

치요"지금...아깝다라고 하셨나요?"

치토세"안 했어, 안 했다고. 알았으니깐 이만 방으로 돌아가."

치요"네,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끼이익~덜컥

치토세"하아....어떻게 하면 좋을까...? 나는 어떻게는 치요를 아이돌로 데뷔시켜주고 싶은데 말이지..."

치토세"...아저씨라면 어떻게든 될려나..."





그 시각, 츠루기는 사토 신하고 5라운드를 진행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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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18 게시판, ...계속 안 들어가고 있었는데...프로듀서분들의 취향이 상당히 매니악하군요....그래도 상당히 순수해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새삼스럽게 제 취향이 아주 맵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요. 

그런데 오늘 사토 신의 생일인데 왜 아무도 그에 관한 글이나 그림을 올리지 않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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