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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충격 목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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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19, 2019 03:17에 작성됨.

P: "아키에몽? 어딨어? 오늘 실험한다고 했잖아 근데 어디 간 거야,
여전히 이상한 것들로 가득한 곳이야 응? 초커라고 하는 거지 이거."

P: (흠.. 내가 걸기에는 작을 것 같긴 한데 어디.) 

P: (뭐야 딱 맞네? 아니 사이즈가 늘어났어 착용자가 누구든 걸수있게 만든건가?)

아키하: "미안하군 물건을 찾느라."

P: (드디어 왔네.) "아킷!?" 파직

P: (뭐, 뭐야!? 목이 갑자기 전기에 감전된 것처럼..)

아키하: "음? 왜 그러지 조수?"

P: "아, 아킷!? 에.. 으.." (안돼! 말을 하면 할수록 고통이 찾아오고 있어.)

아키하: "잠깐 목에 그건, 설마 그걸 착용해버린 건가 조수!"

P: "우.. 으..." 끄덕

아키하: "내 잘못이군, 그건 애완견들의 소음 문제로 만든 발명품이었으나
결국 버려버린 제품이었는데 내가 처리하지 못했어 정말로 미안하다."

P: "으?! 그ㄹ,"

아키하: "말하지 마 그걸 버린 이유는 한번 착용하면 벗겨지지 않는 단점도 있다.
그건 말을 할 때마다 목에 달린 센서에서 전기 충격을 해버릴 거다.
너무 강력해서 내가 버린 줄로만 알았는데 이런 실수를 하다니 어쨌든
빨리 벗겨낼 방법을 찾아내겠다 그때까지만 버텨다오."

P의 휴대폰: '나 이제 일하러 가야 하는데 어떡하지? 다행히 스케줄은 없긴 하지만.'

아키하: "그건 다행이지만 그렇다고 일을 그만둘 순 없잖아,
걱정 마 내가 최대한 빨리 알아보도록 하지."

P의 휴대폰: '응.. 빨리 찾아줘 계속 말을 못 하는 건 싫어 :('


P: (괜찮을 거야 아키에몽이라면 방법을 찾을 수 있어 그때까지만 버티자,
나는 감기에 걸렸다고 하면 되겠지) 끼익

치히로: "어서 오세요 프로듀서 그런데 기운이 없어 보이네요."

P: "네엣!? 웃..." 끄덕끄덕

치히로: "왜 그러세요? 갑자기 휴대폰을 꺼내시고."

P의 휴대폰: '죄송합니다 치히로 씨 제가 감기에 걸려버려서 목을 쓸 수가 없어요,
그래서 문자로 보내드립니다 그래도 걱정하지 마세요 그것 말고는 쌩쌩하니까.'

치히로: "감기요? 그것보다 목소리를 전혀 낼 수가 없는 건가요 그럼 심각한 거잖아요.
차라리 병가를 내시는 게.."

P의 휴대폰: '아니에요 그 정도로 심각한 건 아니에요 그냥 말만 할 수 없는 거지 다른 건 괜찮아요,
그리고 오늘은 사무일밖에 없잖아요? 그러니 괜찮아요.'

치히로: "무리는 하지 말아 주세요 상태가 나빠지면 바로 알려주세요."

P: "...." 끄덕

P: (사실 말만 하지 않으면 껌이네 일이나 빨리 끝내고 아키에몽에게 바로 가자.)

린: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빨리 끝나서 좋네."

나오: "맞다 끝나고 같이 햄버거 먹으라 가자."

카렌: "어차피 거기에 딸린 장난감 모으러 가는 거지? 나오는 정말로 좋아하는구나."

나오: "뭣. 아, 아니거든? 그냥 배고프고 그.. 치에가 모으는 걸 봤단 말이야.
그래서 내가 같이 모아주려고 그래서..."

린: "그래? 배고픈 건 사실이니까 가자 오랜만에 먹고 싶기도 하고."

카렌: "나도 아직 쓰지 않은 감튀쿠폰있었어 그거 써야지."

나오: "휴.. 뭐야 너희들 갈 거면서 응? 프로듀서 목에 그거."

카렌: "웬일로 꾸몄네? 그런 거는 둔할 줄 알았는데 꽤 어울리네."

P: "..."

치히로: "저기, 프로듀서가 지금 심한 목감기에 걸려버려서 말을 잘 할 수가 없나 봐요
그러니 너무 말을 걸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린: "그 정도로 목이 아파? 잠깐만 문자가.
'미안해 린 내가 오늘은 맞장구도 못 쳐줄것 같아 이해해줘'
아픈가 보구나 우린 빨리 가는 게 좋겠다 있어봤자 프로듀서가 말을 안 하니 재미도 없고."

카렌: "맞아 하필이면 감기에 걸려버려서 여름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는데."

나오: "빨리 나아서 그때 봐 프로듀서, 카렌도 걱정하는 거니까 너무 신경 쓰지 말고."

린: "그럼 우린 이만 가볼게 그리고 그거 잘 어울려."

치히로: "조심히 들어가요."

P의 휴대폰: '잘 가 차 조심하고'

P: (일단 어떻게든 넘겼네 계속 이런 식이면 괜찮을 거야. 언제 펜이 밑에 떨어져버렸지?)

마유: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P: "우왓?! 아, 아악!!"

치히로: "프로듀서!"

마유: "괘, 괜찮으세요?! 제가 놀래키는 바람에."

P: "헉.. 헉." 부웅부웅

치히로: "고개를 흔드시네요 마유 잘못이 아니라는 거겠죠?"

마유: "하. 하지만 놀란 것치고는 하는 행동이 너무 달라서,
비명을 지르셨잖아요 그것도 고통에 발버둥 치는듯한."

치히로: "어째서 그렇게 자세히 아는 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프로듀서를 진정시키죠
괜찮아요? 여기 물 있어요 이걸로 놀란 게 괜찮아질 거예요."

P: "우..."

치히로: "문자가 왔네요 그냥 깜짝 놀라서 그런 것뿐이니 걱정 마라?
절대로 그런 반응이 아니었어요 프로듀서 마유가 말했듯이 비명을 질렀잖아요."

마유: "맞아요 그것도 아주 고통스러운듯한, 무슨 일 있었나요?
마유에게 말해보세요 꼭 해결해드릴게요."

P: (아무래도 이젠 숨길 수가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걱정시키고 싶지 않아)

마유: "거짓말하면 못된 사람이에요 빨리 말하세요 아니면 말을 못하는건가요?"

치히로: "맞아요 감기에 걸려서 하지만 그런 것치고는 몸이 너무 쌩쌩한 게 이상하네요."

마유: "이런 짓 하고 싶진 않지만 프로듀서가 말을 안 하니 어쩔 수 없네요 에잇."

P: (큿! 꼬집다니 비겁하다 마유, 버텨라 내 몸!) 부들부들

마유: "언제까지고 버틸 수 없을 거예요."

P: "ㅇ, 으.. 크!? 아-!!?"

마유: "이제 사실을 말해주실 건가요?"

P: "...." 끄덕


치히로: "그러니까 아키하 실험실에 놀러 갔다가 그걸 착용한 순간 말을 하면
전기쇼크가 목을 공격해 말을 할 수가 없었다는 거죠?"

P: "..." 끄덕

치히로: "프로듀서 그런 위험한 곳에 아무거나 만지면 안 되죠!
그것도 아직 설명하지도 않은 걸 목에 착용해버리다니 정신이 있으세요?!"

P: "우..." '할 말이 없네요 호기심이 문제네요..'

마유: "치히로 씨도 너무 그러지 말아 주세요 프로듀서도 설마 그런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을 거예요.

P: '맞아 하지만 내 부주의도 있는 거지 뭐.. 근데 이 전기쇼크라는 거 너무 아파
마치 감전당하는 것 같아 만약 내가 개를 키운다면 절대로 이런 거 안 해줄 거야'

치히로: "전기니까 감전되는 게 당연하죠 그런데 말 한마디 해도 그런 건가요?"

P: '아마도요 한번 말해볼게요' "아, !?"

P: '안되겠네요 그리고 너무 아프니까 말을 못 하겠어요'

치히로: "그렇군요 일단 이유를 알았으니까 괜히 말을 걸진 않을게요,
아키하는 언제쯤 온다고 연락이라도 왔나요?"

P: '아직요.. 하지만 금방 온다고 했으니 괜찮을 거예요'

마유: (프로듀서가 저런 상태라면.. 한 번 해볼까요.)

마유: "프로듀서 잠깐만 실례할게요."

P: '잠,' (내 휴대폰!)

마유: "돌려받고 싶나요? 그럼 말하세요 바로 돌려드릴게요."

P: (못하는 거 뻔히 알면서! 이게 뭐야 괴롭히는 거야?)
 
치히로: "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 괴롭히지 말고 빨리 돌려드리세요."

마유: "잠깐만요 치히로 씨 프로듀서의 모습을 한 번 보세요."

P: "으.. 우."

치히로: "조금이라도 건드리면 울 것 같네요 빨리 돌려드려요."

마유: "저런 모습을 보면 귀엽다는 생각이 안 드시나요?
이게 바로 심술쟁이의 마음이군요."

치히로: "그만하세요 프로듀서가 곤란해하잖아요."

마유: "장난이에요 마유가 프로듀서를 괴롭힐 리가 없잖아요?"

치히로: "장난이라도 이러면 안되는거예요."

P: '방금 건 너무했어 심장이 덜컥했다니까?
핸드폰을 뺏기니 표현을 못 하고 그렇다고 말을 하자니 감전될 게 뻔하니까.
다음부터는 그러면 안 돼 알았지?'

마유: "네~"

아키하: "내가 왔다 조수! 많이 기다렸지?" 벌컥

P: '아키에몽! 보고 싶었어 빨리 이걸 제거해줘!'

아키하: "이 스위치를 누르면 초커의 전력이 차단될 거다 벗겨지는 건 덤이다." 꾹

P: "아, 아, 됐다! 아프지 않아 이 틈에."

아키하: "음! 회수했다 고생했어 조수, 혹시 모르니 검사를 하는 게 좋을지도."

P: "괜찮아 목은 멀쩡해 아키에몽도 수고했어, 걱정시켜서 미안해요 치히로 씨 그리고 마유."

마유: "아니에요 풀려나서 정말로 다행이에요."

치히로: "다음부터는 아무거나 만지지 말아 주세요."

P: "오늘 느꼈으니 이제 그럴 일 없을 겁니다."

치히로: "그래도 마유여서 다행이지 다른 아이들 특히 나잇값 못하는 어떤 사람들이 없어서 다행이네요,
그 사람들이었다면 휴대폰을 어디 던져버리고 프로듀서를 말 못 할 광경으로 만들었을 거예요."

P: "설마요... 하지만 일리가 있네요 윽, 상상했더니 머리가."

치히로: "예시를 든 거니 정말로 그렇다는 건 아니에요 어쨌든 이제 밀린 일을 해야죠?
마유는 기숙사로 돌아가고 아키하는 실험을 좀 자제해주세요."

마유: "오늘 즐거웠어요 다음에 또 봐요."

아키하: "음.. 내 물건 때문에 곤란해졌으니 당연한 결과겠지. 알겠습니다 실험을 줄여보겠습니다 저는 이걸 처리하러 갈게요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치히로: "이제야 정리가 됐네요 자, 일합시다 프로듀서."

P: "네! 계속 목만 신경 썼더니 일이 밀려있었네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목소리는 중요하다는 걸 이제 느꼈어요."

치히로: "그건 다행이고 빨리 손을 움직여주세요."

P: "네.. 갑니다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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