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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 "P쨩! 새로운 약품의 실험체가 되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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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10, 2019 17:01에 작성됨.
시키 "P쨩! 새로운 약품의 실험체가 되줘!"
※ 혼돈의 카오스, 작가의 심연보다 깊은 욕망 주의
-346프로덕션
P "...뭐?"
시키 "새로운 약물의 실험체!"
아키하 "나도 같이 만들었네, 조수!"
린 "무슨 약이야?"
시키 "이름하여...'자신의 욕망을 표출하는 약이라네!!"
아키하 "그렇지!"
린 "자신의 욕망?"
치히로 "이를테면 뭐...XXX라던가 OOO같은 것들이요."
린 "이럴수가...창작판에 올릴 수 없을 정도의 검열된 단어를 듣다니..."
P "됐네요...그딴 거..." 흐르릅
치히로 "유감~ 지금 프로듀서가 마시는 커피에 넣었답니다?"
P "푸우우우우웁-!!!"
린 "오, 이런...역시 일처리가 빠르네, 치히로씨."
치히로 "고마워요."
P "나는 도망을-!!!"
미오 "어딜 도망가!!"
마유 "맞아요!!"
P "너희는 또 어디서 나와!?"
우당탕탕 쿵탕 와 섭 베이베-
P "끄응..." 의자에 묶였음
아키하 "자, 마시고 난 뒤인 5분 뒤인 지금!! 조수의 욕망이 표출된다네!!"
린 "우와..."
시키 "콩닥콩닥
P "...아..."
미오 "아?"
P "아키하의 손가락을 초콜렛을 묻히고, 하나 하나 빨아대고 싶어..."
아키하 "...하?"
전원 ""...에?""
P "아키하 허벅지에 머리대고 게임하고 싶어!! 아키하 옆구리를 주무르면서 목덜미를 깨물고 싶어!!! 아키하에게 (삐――――――――) 한 짓도 해보고 싶어!!!!" 눈 충혈
아키하 "엣?! 에에에엑?!" 얼굴 빨개짐
시키 "우, 우와...!!"
치히로 "잠깐, 프로듀서씨!!"
P "치히로씨의 스타킹을 필터 삼아서 커피 끓여마셔도 되죠!? 지금 몹시 그러고 싶은데?!"
치히로 "에에에엑?!"
린 "프로듀서!?"
마유 "무슨 소리에요?!"
P "마유의 쇄골에 이빨 자국 남기면서 린의 허벅다리 안쪽을 주무르고 싶어!! 그렇게 해줘!!!!" 여전히 눈이 붉게 충혈되어 있음
린 & 마유 ""프로듀서!??!?!?!""
미오 "자, 잠깐, 시키냥!! 프로듀서, 왜 저러는 거야?!"
시키 "아, 아마도겠지만...지금까지 쌓아둔 욕망이 한 번에 터져서..."
미오 "하지만...!!"
P "미오의 뾰족머리와 사치코의 뾰족머리와 아스카의 에스쿠테를 핥아대고 싶어!! 아니, 핥는 게 아니라 빨아대고 싶어!! 미오, 머리 내놔!!" 혀 낼름
미오 "꺄아아아악-!!"
마유 "잠, 미오쨩!! 왜 저를 미는 건가요?!"
P "젠장...!! 의자에 묶여 있어서!! 됐어, 그럼 치히로씨를 벗길래!!"
치히로 "뭐가 그럼이에요!? 잠, 이 인간, 스커트 물었어!?"
P "읍-!! 으으읍-!!!(커피를 내놓던지 벗던지!!)"
치히로 "잠깐, 아키하쨩!! 이 사람 어떻게 좀!!"
아키하 "아, 응!!" 후다닥
린 "도와줄게!!"
시키 "..."
P "하아- 하아- 스타킹을 내놔...아키하의 목덜미 내놔...미오의 뾰족머리...린의 허벅다리...마유의 쇄골...우주키 더듬이...카나코 옆구리살..." 눈 충혈
아키하 "우와...진짜 매니악하네..."
미오 "그러게 말이야..."
린 "이거 약효가 언제까지야?"
아키하 "그게...한 일주일?"
치히로 "길어!!"
아키하 "그냥 대충 듣고 해독제 먹일 생각이었지."
치히로 "어쨌든 빨리 해독제 먹이세요."
아키하 "아, 응."
P "입으로 먹여줄 거야? 그럼 좋아!!"
아키하 "...조수가 그걸로 좋다면..." 발그레
미오 "아키에몽, 정신 차려!!"
마유 "맞아요! 그건 마유의 역할이니까!!"
린 "마유, 너도 정신 차려!!"
P "아, 마유는 입 대신 다른 걸로
마유 "네? 다른 거라니?"
P "팔오금에 약을 끼워줘. 내가 빨아먹을 테니까?"
마유 "...팔오금이 어디에요?"
치히로 "어디보자...검색해보니까 위쪽과 아래쪽 팔이 접히는 부분으로..."
린 "굳이 따지자면 팔꿈치 반대라고 할 수 있...뭐가 그렇게 매니악해!?"
P "그것도 싫으면 양 허벅지 사이에!! 약 먹으면서 마유 다리라도 핥게!!"
린 "프로듀서, 변태였어!?"
P "변태는 내가 아니다!! 작가다!!"
미오 "갑자기 무슨 소리야?!"
아키하 "뭐, 뭐! 이런 것도 계속 되면 안 되니까 내가 입으로..."
린 "그건 안 돼!!"
마유 "할 거면 제가 할 거에요!!"
미오 "마마유도 진정해!!"
치히로 "일단 프로듀서씨는 이거나 마시고 계세요!" 머그컵에 담긴 커피를 빨대로 꽂아주며
P "에에...약 안 주는거야?"
치히로 "제 스타킹으로 우린 커피에요."
P "잘 마시겠습니다!!" 벌컥벌컥
미오 "...저거 진짜야, 치히로씨?" 속닥속닥
치히로 "설마요. 그냥 인스턴트에요. 눈치 채겠어요?"
P "...이 맛이 아니야!!"
치히로 "...에?"
P "치히로씨의 맛이 안 느껴져!! 이건 가짜야!!"
린 "우와...조금 깬다..."
시키 "..."
마유 "그러게요..."
아키하 "그러니까 어서 약을..."
미오 "아키에몽이 먹일 생각 하지 말고 그냥 입안에 쑤셔 넣자."
아키하 "쳇..."
치히로 "저한테 주세요. 제가 먹일 테니."
P "입으로?"
치히로 "설마요..." 주섬주섬
치히로 "자, 프로듀서씨 드세요~♥" 오싹오싹
P "넵!!"
마유 "마마유 필살! 리본 태클-!!" 어디선가 꺼낸 쥘부채
치히로 "아야!"
린 "치히로씨, 뭐하는 짓이야?!"
치히로 "뭐 별 거 있나요!?"
미오 "스타킹을 벗고 발가락 사이에 약을 집어서 프로듀서에게 먹이려고 했어, 이 인간..."
아키하 "그걸 또 조수는 환영하고 있네..."
시키 "..."
린 "하여간...응? 시키 넌 왜 그래?"
시키 "...아니, 다른 게 아니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매니악한 거를 많이 바라면서..."
미오 "에?"
마유 "근데요?"
시키 "...시키냥은?"
전원 ""...응??""
P "시키는 평범하게 먹여줘." 갑자기 정상화
시키 "에? 어째서?"
P "그야 시키는 평소에 이상했잖아."
시키 "...에에?"
P "그러니까 평범한게 매니악한 거지."
시키 "있잖아, 아키에몽!"
아키하 "반론의 여지가 없군."
치히로 "그러게요."
린 "동감"
마유 "동감이에요."
미오 "나도."
시키 "에에엑?!"
P "아니면 미오가 겨드랑이 사이에!!"
미오 "응? 그래도 되는데, 괜찮아? 땀 흘려서 냄새난다구?"
P "부디!!!"
시키 "됐어!! 내가 먹일 거야!!"
덥석
시키 "...에?"
P "시키가 먹이기 전에 먼저 먹었어." 우물우물
P "...이거 맛이...컥?!" 풀썩
치히로 "프로듀서씨?! 갑자기 무슨?!"
아키하 "아, 먹음과 동시에 지금까지 한 발언을 전부 잊게하느라고. 욕망이 탄로나면 조수도 힘들 테니까 말이야."
린 "...그렇지만 이렇게 들켰는데..."
아키하 "조수가 들켰다는 것은 조수는 모르잖아?" 히죽
전원 ""...그렇군요!!""
시키 "..."
-다음 날
P "..."
아키하 "조수~♡" 백의 벗고 나시 원피스
P (아키하의 다리와 목덜미와 어깨선이 다 보인다. 나이스한 아침이다.)
치히로 "프로듀서씨, 커피 드실래요?"
P (치히로씨가 타주신 커피...상당히 나이스한 맛이다.)
린 "치히로씨, 저거..." 속닥속닥
치히로 "평범한 커피에요. 뭐...손가락 넣었다 뺏지만요." 속닥속닥
마유 "참 맛있게 먹네요..." 속닥속닥
시키 "...근데 시키냥은? 응?! 시키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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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결말은 없습니다.
작중 P의 대사는 전부 해보고 싶은 겁니다.
왜요, 나만 변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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