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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 「아닛! 이오링이 사온 고져스 세레브 봉봉이....전부 없어졌다고!?」

댓글: 5 / 조회: 107 /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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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06, 2019 17:42에 작성됨.


- 765 프로 사무실 -


마미: 미안! 하나만, 딱 하나만 먹으려고 했는데 맛있어서 그만 다 먹어버렸어~~

아미: 뭣이이잇!? 이걸 어째!?

마미: 이오링한테 들키면 우린 모두 끝장....이겠지?

아미: 아, 아미는 모르는 일이야.

마미: 마미는 알고 있다네~ 지난번 릿쨩이 아끼던 머그컵 깨트린 범인은~

아미: 우아아 조용히 해!

마미: 들키고 싶지 않으면 얌전히 협력해주는 게 좋을 거얼~?

아미: 우윽....치사해! 왕치사! 왕치사빤쓰!

마미: 릿쨩~! 여기 범인이!

아미: 그러니까 조용히 하래두!

마미: 자, 그래서 이걸 어떻게 수....수...뭐였지?

아미: 수습.

마미: 응, 맞아. 어떻게 수습해야하는 거지 이거.

아미: 음...우선 똑같은 걸로 도로 사오기?

마미: ....이거, 뭔가 영어 같은 게 잔뜩 적혀있어.....분명 비행기 타고 가서 사야하는 거지!?

아미: 아, 아마도....

마미: 후, 하아....진정해, 진정하자 마미! 아직 우리에겐 방법이 있을 거라구!

아미: 있지 마미...지금이라도 솔직하게 자수하는 게 어떨까...그러면 이오링, 받아줄지도 몰라.

마미: 으....그럴까나....그러묜 있자나 아미.

아미: 응.

마미: 마미가 이오링한테 사과할 때, 아미도 곁에 있어줄거지?

아미: 아니.

마미: ....마미, 잠깐 전화하고 올게.

아미: 누구랑?

마미: 릿쨩이랑.

아미: 잘못했습니다.

마미: 응. 됐어. 그건 그렇고, 빨리 다음 방법을 생각해보자궁. 이오링 언제 올지 모르니까

아미: 예이, 알겠습니다요.

마미: ....핫! 어쩌지 아미. 방금 마미, 엄청난 아이디어를 떠올려버렸어!

아미: 뭔데뭔데!?

마미: 훗훗후....없으면, 만들어버리면 되는 것이지!

아미: 에, 초코를!? 우리가 만든다고!?

마미: 그렇다! 우리가 몰래 똑같이 만들어서 채워넣으면, 천하의 이오링도 그만 껌뻑 속아넘어갈 터!

아미: 크윽...과연 천재 트릭스터의 이름이 괜히 붙은 게 아니로군....정말 무시무시한 발상력이야....

마미: 응후후~ 이 마미님에게 있어서 그런 건 아무 것도 아니지!

아미: 근데 말야, 어떻게 똑같이 만드는 거야? 아미는 잘 모른다구? 초코 만드는 법.

마미: 에....아, 으음....마미도 모르는데...

아미: 큰일났다! 만드는 법 전혀 모르잖아 우리들!

마미: 괘, 괜찮다니까! 일단 초코 가져와! 일단 녹이면 되는 거라구!

아미: 예, 옛 썰!


- 잠시 후, 765 프로 사무소 탕비실 -


아미: 마미~ 다녀왔어~

마미: 어아, 어서오게나 아미 대원. 약속한 물건은 잘 가져왔겠지?

아미: 물론이쥐~ 우리의 용돈을 제물로 써서 잔뜩 초코 사왔다구? 그밖에 100엔 숍에서 제과용 틀도 이것저것 막 사왔으니까!

마미: 후후...그런가아. 이걸로 모든 준비가 갖춰졌군.

아미: 이제 무엇을 할 겁니까 쉐프!

마미: 바보야, 이 몸은 쉐프가 아니라 파티시에라구. 하여튼 여기 냄비에....

마미: 사온 초코, 포장지를 까서 집어넣는다! 실시!

아미: 예이! 알겠습니다!


부스럭부스럭


아미: 뭐어....이 정도면 되겠쥐?

마미: 응, 응. 글치. 너무 많이 집어넣으면 나중에 넘칠 것 같고.

아미: 다 만들고 남은 초코는 전~부 아미 꺼니까!

마미: 에엑, 어째서!? 마미 용돈 털어서 산 거잖아!

아미: 아미 용돈도 들어갔거든요~ 그리고 처음부터 마미가 초코 다 먹지만 않았어도ㅡ

마미: 체엣. 어쩔 수 없지. 이번만은 특별히 양보해주겠어.

아미: 그건 그렇구, 이제 불 키면 되는 거지? 슈파파팟하고!

마미: 물논.

아미: 좋아 그럼 스위치 온! (슈와아악)


- 시간이 조금 지난 후 -


아미: 킁킁. 어디서 타는 냄새 안 나?

마미: 그러게~ 설마 저기서 나는 건가? (냄비 뚜껑 열어봄)

마미: 우와아아악!?

아미: 마미!? 어떻게 된 거야!?

마미: 새까매! 냄비 새까매! 석탄! 현무암! 흑심!

아미: 불! 불 꺼!

마미: 헉, 허억, 허억....크, 큰일 날 뻔....

아미: 벌써 큰일인데요...이걸 어째! 완죤 다 탔자나!

마미: 으으, 이게 아닌데...원래 초코 녹는 거 아냐? 왜 이렇게 탄 거지!?

아미: 이제 어떡할 거야 마미!

마미: 아직 재료는 있으니까....아, 그래! 좋은 생각이 났다!

아미: 이번에는 정말 좋은 생각 맞는 거지? 그치?

마미: 그렇다니까!

마미: 자, 그래서 정말 초코 만드는 비법을 여러분들께 공개하도록 하지....

아미: 응.

마미: 우선~ 첫번째로, 이렇게! 휴대폰을 준비합니다!

아미: 에에? 휴대폰? 갑자기 왜? 앗, 알겠다! 현대인의 기본 소양인 인터넷 검색을 이용하려는 거지!?

마미: 후후...지레짐작하기에는 일러.

마미: 자, 이제 두번째! 전화번호부에 들어갑니다.

아미: 엥? 전화번호부?

마미: 그리고 여기서 하루룽을 찾아서~ 포파피푸포페~


뚜ㅡ뚜ㅡ


-어라, 마미? 갑자기 왠 전화?


마미: 하루룽 도와줘!!!!


-에!?!?!?


마미: 이렇게 하루룽을 불러옵니다(찡긋)

아미:


- 잠시 후, 765 프로 사무소 탕비실 -


하루카: 그래서 너희들...내게 이오리의 고져스 세레브 봉봉을 대신 흉내내서 만들어달라는 거지?

아미: 예.

마미: 그렇습니다요.

하루카: 해줄까보냐 그런 거~!

아미, 마미: 으에엑!?

하루카: 만약 이오리한테 들키기라도 한다면 나도 한 소리 들을 거라고.

아미: 아니야 하루룽! 하루룽의 실력이라면 반드시 해낼 수 있어!

마미: 마자마자! 명인은, 재료를 탓하지 않는다!

하루카: 그, 그렇게 말해도 말이지....아미, 마미. 애초에 제과제빵이라는 건 재료를 상당히 타는 거야.

하루카: 이런 시판 물건으로는 아무리 해도 본고장을 이길 수는....

아미: 괜찮아 하루룽. 겉모양이라도 똑같이 해주면 되니까.

마미: 뭣하면 마미가 먹어보고 진짜랑 비교해줄게!

아미: 마미는 이미 잔뜩 먹었잖아! 안 돼!

하루카: 아니, 그러니까...하여튼 안 돼. 못 해줘.

마미: 하루룽, 제발!

하루카: 안된다고 하면 안되는 거니까! 응? 근데 이건 뭐야, 냄비가 잔뜩 탔잖아!?

아미: 아, 그거어....초코를 녹인다고 한건데...

하루카: 에.

마미: 그냥 냄비에 넣고 불 세게 하면 알아서 녹는 거 아냐? 그런데 그렇게 했더니 타버렸어. 우리 사장님처럼 새까맣게.

하루카: ....얘들아.

아미, 마미: 응?


하루카: 초코는 그렇게 녹이는 게 아니얏!!!!!!!!


아미: 우와아아악!?

마미: 하, 하루룽!?!?

하루카: 잘 들으렴! 우선 초코는 그냥 넣는 게 아니라 이렇게 도마를 준비해서 칼...아, 과도칼밖에 없네. 하여튼 이거라도 써서 잘게 썰어야해. 봐, 이렇게.

아미: 으, 으응....

하루카: 그리고 냄비에 무작정 쏟아붓는 게 아니라 우선 보울을 준비해서....다행이다, 마침 여기 하나 있네. 잘 씻고 물기도 닦아낸 다음 여기에 초코를 넣는 거야. 그리고 냄비...는 못 써먹겠네. 다른 건 없을까?

마미: 여기 찾았어! 좀 작은 거긴 한데!

하루카: 으음, 이정도면 괜찮겠네.

아미: 그릇이 다 안들어갈텐데 괜차나?

하루카: 응. 여기에는 물을 넣고 끓일테니까. 물이 어느정도 뜨거워지면 초코가 든 보울을 여기 위에 올려서, 물의 열기로 초코를 녹일 거야. 주걱은 없으니 이렇게 티스푼이라도 써서, 조금씩 저어주면....어때? 점점 녹기 시작하지?

마미: 우와아, 신기해!

하루카: 원래는 좀 더 제대로 된 도구가 있으면 좋은데....지금은 어쩔 수 없나. 처음부터 불을 세게만 하면 초코까지 지나치게 뜨거워지니까 중간에 불조절을 해주는 게 좋아. 그리고 절대 물하고 닿게 하면 안 돼.

아미: 흐음....그러쿤요....아, 하루룽! 이제 다 녹은 것 같아.

하루카: 앗, 그렇네

하루카: 그럼 이제 불을 꺼야겠다.

마미: 하루룽! 여기 틀 있어! 여기다 녹은 걸 부으면 되는 거지?

하루카: 응. 뜨거운 걸 갑자기 부으면 안되니까 조금 기다렸다가.....좋아. 조심조심.....

마미: 과연 하루룽이로군....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틀에 딱 맞게 부었어!

하루카: 휴우. 이제 이걸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꺼내면 될거야. 실은 생크림이나 버터도 함께 녹이고 그래야하는데 그럴 수 없어서 좀 아쉽네.

마미: 아니아니, 하루룽은 충분히 잘 해주었다네! 몇 번을 감사해도 모자를 지경일세!

하루카: 에헤헤, 그렇게 칭찬할 정도는....

하루카: ....핫.

아미: 응~후~훗~ 이미 늦었다구 하루룽? 하루룽도 이제 우리들하고 공범!

하루카: 에, 아니, 기다려, 나, 난 어디까지나 너희들 하는 게 너무 불안해보여서! 그 뿐이라니까!

마미: 이제와서 발을 뺄 심산인가! 암흑파티시에 하루룽!

하루카: 그런 뒤숭숭한 별명 언제 붙였어!?

마미: 아잉~ 이왕 해준 거 끝까지 해줘~ 응? 섭섭치 않게 사례할테니까

하루카: 뭐, 뭔데. 그 사례라는 건.

마미: 일주일 간 우리 장난에서 면제해줄게.

하루카: 고작 그걸로?

마미: 헤에....하루룽, 생각보다 욕심이 좀 있는데?

하루카: 욕심이라니, 이렇게 된 이상 나는 위험수당까지 챙겨가기로 할 뿐이야

마미: 위험수당이라....아미, 잠깐만 이리로

아미: 응.


(속닥속닥)


하루카: ???

마미: 좋아, 정했다. 하루룽, 전에 아미랑 치하야 언니랑 풀장 놀러간 거 알고 있지?

하루카: 응. 사진 보니 부러울 정도로 잘 놀고 온 것 같았는데.

마미: 하루룽이 우리에게 끝까지 협력해준다면, 다른 사진도 줄게.

하루카: 다른...사진!?

아미: 듣고 놀라지 말게나....이 아미님은 그 날 치하야 언니의 이렇고 그렇고 저런 사진을 가지고 있다는 말씀!

하루카: ....좋아, 하겠어. 맡겨줘!

마미: 좋았어! 이걸로 계약 성립이다!


- 시간이 꽤 지난 후, 765 사무소 -


이오리: 다녀왔습니다.

이오리: 어라, 나밖에 없는 걸까? 그런 것치고는 뭔가 좀 어수선한데....어디선가 탄 냄새도 좀 나는 것 같고.

이오리: 으음.....뭐, 일단 예의 그 물건을.....

이오리: 잠깐, 이 흔적은...설마, 누가 벌써 상자를 열어본 거야!?

이오리: 그런데 그런 것치고는 안에 건 손 하나 까딱하지 않았네. 그냥 궁금해서 열어본 건가? 정말, 참을성도 없기는. 어차피 모두하고 나눠먹으려고 사왔던 건데.

이오리: 하아, 그렇다고 해도 지금은 또 나 혼자고....그냥 계속 넣어둘까.


꼬르륵....


이오리: ...하, 하나 정도는 미리 먹어도...

이오리: 어, 어차피 산 건 나고! 그러니까!


덥석, 우물우물....


이오리: ....뭐야, 이거. 뭔가 좀 이상한 것 같은데. 향이 밋밋해. 초코가 잘 녹지 않고 입 안에 거슬리게 남아. 원래는 이러지 않았던 것 같은데. 설마 상했을 리는 없을테고...

이오리: 생긴 건 똑같아. 딱히 이상한 점은 없어보이는 걸. 그런데 맛은....(하나 더 집어먹어봄) 

이오리: 역시 수상해. 분명 뭔가가 있어....처음부터 포장이 뜯어져있었다는 것도....

이오리: 보통 냉장고 안에 초콜릿이 있으면 관심 없는 녀석은 쭉 관심없는 채 놔두겠지.

이오리: 하지만 관심있는 녀석이라면, 뜯어보기만 하고 도로 덮어두지는 않을 거야.

이오리: 적어도 이 사무소에 그럴 수 있는 이상하게 자제심 높은 사람은 존재하지 않아.

이오리: 뜯었으면, 분명 내용물까지 손을 뻗는다....그런 녀석들일 거라고. 내가 알고 있는 쪽은.

이오리: 미키는 며칠 전부터 지방 로케를 가 있으니 용의 선상에서 제외. 

이오리: 그 다음으로는 아미하고 마미인데....좋아, 얘네들을 심문해볼까.

이오리: 후후, 아니. 심문이라는 말은 좀 살벌하네. 그래....어디까지나 조금, 물어보기로 할까.

이오리: 고져스 세레브 봉봉의 진짜 행방에 대해서.


- 한편, 765 프로 사무소 옥상 -


마미: 예이~! 우리가 해냈어 하루룽!

하루카: 그, 그럴까나....

아미: 포장지하고 100% 똑같았다니까! 들킬 리 없다구!

하루카: 그래도 맛은 다르잖아.

아미: 그건 그렇겠지만, 일단 마미가 손대었다는 결정적인 증거는 없어진 거니까. 잡아떼면 그만이지.

마미: 고럼요~

마미: 만~약에 이오링이 와서 따져도, 그래서 없어졌다는 증거는 어딨냐고 말하면 되는 거니까!

하루카: 그렇다고 한다면야....그럼 다 해결되었다고 치고, 아미. 약속했던 위험수당을 보내줘.

아미: 응후훗~ 하루룽도 차암! 어지간히 급했나본데!

하루카: 그, 그게....너희들만 재밌게 놀고.

하루카: 나도 가고 싶었다고, 풀장. 치하야쨩하고 같이....어, 어쨌든 그래서! 사진은!? 치하야쨩이 뭘하고 놀았는지 궁금하니까!

아미: 예이, 예이. 여기 보내드렸습니다요

하루카: 오옷, 뭐가 잔뜩...어디보자....에. 뭐야? 물보라? 치하야쨩은?

아미: 으음....대략 여기.

하루카: 너무 흐릿해!

하루카: 다, 다른 건....손? 팔?

아미: ....치하야 언니야(목소리 내리깔며)

하루카: 그렇게 말하지마! 무섭잖아! 그것밖에 안 남은 걸로 보이잖아!

하루카: 이게 뭐야! 왜 죄다 이상하게 찍힌 거밖에 없는 건데!

하루카: 치하야쨩의....이렇고 저렇고 그런 사진이라며!

하루카: 아미, 마미....날 속였구나....!

아미: 후, 후, 후.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네....말 그대로 이렇고(흐릿) 저렇고(일부만 나옴) 그런(잔상) 사진이지 않은가.

마미: 계약 조건은 잘 확인했어야지?

하루카: 우웃....(부들부들)

마미: 후후....어쨌든 만사해결이로군.

아미: 아아, 마자. 앞으로 이 사건은 영~원히 우리 셋의 품 안에 간직되겠지....

하루카: 우우....부, 분하다....그렇지만 이미 가담해버렸으니 조용히 있어야....크흑....


덜컥!


이오리: 어머나, 너희들. 무슨 이야기를 그리 재밌게 하고 계실까?

마미: 훗....이오링인가.

이오리: 흐응...하루카도 같이 있었구나.

하루카: 익(뜨끔)

이오리: 흐....과연. 이제 좀 알 것 같기도 해.

하루카: 하, 하하. 이오리, 그건 무슨 소리야?

이오리: 글쎄. 조금만 기다려주지 않겠어? 곧 있으면 모든 게 밝혀질테니까. 그렇지 마미?

마미: 이오링은 아까부터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를 하는 걸까나? 아미, 하루룽! 가자.

이오리: 고져스 세레브 봉봉.

마미: ....응. 그게 어떻다고?

이오리: 내가 알던 맛과는 상당히 달라졌더라. 전혀 고져스하지도 않고 세레브하지도 않아서, 깜짝 놀랐지 뭐니.

마미: 그, 그것 참 안타까운 일이어라~

이오리: 안타까운 일? 잘도 그렇게 말하는 구나.


이오리: 그 안타까운 일을 만든 게ㅡ 바로 너희들잖아!


마미: 힉!

아미: 히엣!

하루카: 익!

이오리: 너희들, 멋대로 내 초코를 꺼내먹고는, 어디서 이상한 초코를 가져와서는 똑같이 꾸민 거지?

하루카: 에이, 그럴 리가....

이오리: 그럼 이건 뭘까?

아미: 그, 그건....

이오리: 탕비실에 타는 냄새가 나더라고. 그래서 어디서 나는 건가해서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어쩐지 쓰레기통에서 이런 포장지가 자꾸 눈에 띄어서 말이야. 메x지 초콜릿....

마미: 우리가 사먹은 거야. 엄ㅡ청 배고팠거든. 그치 하루룽?

하루카: 에, 아아! 응! 그랬어!

이오리: 어머 그러니? 그런데 너희들, 참 신기하다? 그냥 나눠먹으면 되는 것을 일부러 칼하고 그릇까지 쓸 필요성이 있었을까?

하루카: 자, 잠깐, 부, 분명 우리 설거지 다 해놨을....

아미: 조, 조용히 해 하루룽!(텁)

하루카: 읍....

마미: 칼? 그릇? 무슨 소리하는 거야 이오링?

이오리: 숨겨도 소용없어. 물기, 아직도 안 말랐더라.

아미: 으윽....

마미: 아, 아미, 이제 어떡하지?

아미: ....이렇게 되면 방법은 하나뿐....

마미: 아미?

아미: 이오링, 믿어줘! 아미는 아무 잘못 없어!

아미: 이오링의 고져스 세레브 봉봉을 전부 먹어버린 사람은 마미야! 그리고 하루룽이 가짜로 만들어서 채웠어!

마미: 아미!!! 배신했게엤다아~!!!!

하루카: 으와아앗!! 나, 나는 얘네들이 하두 부탁해서! 어쩔 수 없이!

아미: 참고로 하루룽, 치하야 언니의 그렇고 그런 사진 받는다는 조건으로 협력해줬으니까!

이오리: 하아? 하루카, 너어....변태야?

하루카: 으아악 아니야!!!!

이오리: 뭐, 하여튼....이걸로 진범은 밝혀졌네. 마미, 각오해. 그 많은 초코를 전부 먹어버렸으니, 그에 맞는 대가를 치러야겠지?

마미: 히, 히ㅡ이ㅡ익!

아미: 좋아 이틈에....

하루카: 살금살금....

이오리: 아, 그리고 너희 둘. 너희들도 공범이니까 똑같이 벌을 받아야겠어.

아미, 하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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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얼렁뚱땅한 상황도 언젠가 있지 않을까 해서 적어봤습니다. 아이마스의 개그적인 측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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