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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protected] WARFAR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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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06, 2019 00:15에 작성됨.

「UEN(United Earth Network) 뉴스



"우주!"


"최후의 개척지!

1969년 우리 인류는 달에 착륙함으로써 끝없는 우주로의 모험을 시작했습니다.

닐 암스트롱이 처음 달에 남긴 발자국은 한 명의 인간에게는 작은 발걸음일지언정 인류에게는 위대한 도약이였으며 우리의 자손과 인류의 영원한 안녕을 위한 위대한 첫걸음이였습니다."


"인류가 우주로 진출하기 시작한지 어엿 180여년이 흘렀고, 그동안 우리 인류는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우주로 뻗어나갔습니다.

하지만 등잔 밑이 어두운 법.

곧 우리들의 적이 나타났으니, 그것은 바로 반란군들이며 이들 중 화성 의회 공화국(Martian Congressional Republic)이야말로 인류의 안전을 위협하는 무시무시한 적입니다.

하지만 걱정하실것 없습니다!

여러분을 지키기 위해 새롭게 탄생한 국제연합(UN)과 함께 탄생된 UN 산하기구 UNSC(국제연합 우주사령부)가 있습니다!"


"지난 1월, 화성은 선전포고도 하지 않은채 우리 지구를 침공했으며 이는 같은 인류로써 대단히 부끄럽고 몰지각한 일이였습니다.

이들은 지구로 대규모 함대를 보냈었으며 최종적으로는 지구를 점령하고 태양계를 주름잡으며 암흑시대를 열려고 했었을거라 추측되었습니다만 이는 어림없는 소리였습니다!

전투가 시작되자, 고도로 훈련된 우리 UNSC 병력은 야만적인 화성인들을 철저하게 박살내고 저 멀리 몰아냈습니다!

제 아무리 야만적인 전쟁광들일지라도 은하계 최강의 군대와 기술을 가진 우리 UNSC를 처부수지는 못했습니다.

이들의 사상자는 수백만에 이르렀으며 다시는 지구에 얼씬도 못할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UN과 UNSC는 언제나 그랬듯이 오늘도 인류의 고향 지구와 태양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반란군과 싸우고 있습니다.

이 모든것은 국제연합과 모든 인류를 위하여!"


'그들은 계속 싸울것이다.'


'그리고 승리할것이다!'



서기 2142년 7월 2일 UEN 프로덕션 제공」


남자 아나운서의 우렁찬 목소리와 웅장한 음악 끝나자 곧 영상이 종료됬다.

UN이 만든 프로파간다들은 의무적으로 전 함선에 전송되고 저장되어야한다. 

하지만 P는 다른 좋은 영상들도 많은데 하필 이딴 거지같고 한심한 프로파간다를 봐야하는지 모르겠다며 불만을 품었다.

"저기 시호, 왜 우리는 항상 이딴거나 처보고 자빠져야하는거지?"

그러자 옆에 있던 키타자와 시호 소위가 말하였다.

"한심한 프로파간다지만 그래도 우리가 아직 죽지않고 살아있다는걸 알려주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이걸 안볼수있게 된다면 우린 이미 죽어서 천국에 가있는것이겠죠.

어차피 원래 일주일에 한번씩 강제로 봐야하니깐요.

그리고 저 영상이 현재 지구에서 우리 함선에 전송한 마지막이자 유일하게 데이터가 남은 전송물입니다.

지금 상황에선 뭐라도 건져야하지 않겠습니까."

그 말은 들은 P는 수긍되지는 않지만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

어차피 더 불만을 토로해봤자 바뀌는건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시호의 말이 끝나자 함교는 잠시 침묵이 이어졌다.

그리고 곧 두께가 1M정도는 되어보이는 두꺼운 함교문이 열리고 카나가 들어왔다.

"랄~라~ 좋은 아침이에요 다들~"

만약 군인이 이랬더라면 아무리 군기가 빠진 군대라 할지라도 당장 난리가 나는 상황이였겠지만 카나는 군인이 아닌 민간인이였기에 상관없었다.

사실 만약 군인이 저랬더라도 권위적인걸 질색하는 P는 별 상관없이 넘어갔을것이다.

카나를 보자 마침 조용한 상황이 슬슬 질리던 시호가 반갑게 맞이해준다.

"잘 잤어 카나?"

"응 시호짱! 있지 오늘 꿈에서 시호짱이 나왔는데~...."

그렇게 카나와 시호는 여자들의 대화를 시작했고 이를 지켜 본 P는 둘다 좋은시간을 보내고 있는것같다고 생각하고는 조금은 흐뭇해했다.

하지만 잠시 대화를 지켜보다가 함선의 스크린에 뜬 현재상황을 보고는 다시 표정이 안좋아졌다.

그리고 스크린 위쪽에는 자그맣게 이렇게 쓰여져있었다.


'(시드니 기준) 서기 2142년 7월 29일 AM 09:28'


'표류 19일째'


'신호 없음'


---


P는 UNSC 해군 대위이다.

약 6개월 전에 일어난 지구 전투에서 중위였던 그는 작전중 전멸한 함 내 수뇌부들을 대신하여 임시함장이 되고 구축함으로 MCR군 순양함 3척을 격침시키는 활약을 보였고 수뇌부에게 이를 인정받아 대위로 진급하였다.

하지만 그는 항상 고민했다.

자신이 정말 이런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는가.

그가 군에 입대한 이유는 UN에 딱히 열렬히 충성하고픈것은 아니였다.

수많은 이유가 있지만 그중 하나는 그저 자신이 쓸모있는 인간인가가 궁금해서였다.

그렇게 지구 전투에서 적어도 표면상으로는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P는 여전히 자신이 과연 쓸모있는 인간이 아닐까봐 두려워했다.

그러다가 시호를 만나게 되었다.


시호는 P의 부대로 전출을 오고나서 처음엔 상관인 P와 사이가 마냥 좋진않았다.

서로의 가치관 차이로 인해 충돌이 몇번 있었고 한번은 이를 우연히 본 P의 상관이 시호를 명령불복종으로 군사재판에 넘길려고까지 했다.

하지만 P는 결사적으로 막았다.

단순히 자기 때문에 자신을 따르던 부하를 군사재판에 넘기는것은 볼수없었기때문이다.

그리고 결사적으로 막는걸 지켜봤던 시호는 P에게 마음을 조금씩 열기 시작했고 P도 이를 통해 시호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그렇게하여 결국 P와 시호는 화해를 하고 서로의 속마음을 알게된 지금은 계급을 넘어 친구 이상의 수준으로 관계가 나아갔다.

하지만 이들은 곧 닥쳐올 불행에 대해 알지못했다.



이후 P와 시호는 토성의 위성, 타이탄으로 발령이 났다.

그리고 시호는 자신의 친구이자 민간인이였던 카나도 함내 민간업체 직원으로 고용되었고 이들은 UNSC 뭄바사 라는 호위함에 탑승하게되었다.

그러나 타이탄으로 가던도중 MCR함대의 기습으로 뭄바사는 심각한 피해를 입고 승무원 대다수가 전사했으나 이 3명만은 살아남았다.

그러나 이들은 살아남았다는 기쁨도 잠시, MCR 함대로부터 도망쳐야했다.

다행인건 UNSC 뭄바사는 UNSC가 자랑하는 최신예 스텔스 호위함인 덕분에 레이더로 잘잡히지 않았고 속도도 다른 호위함에 비해 월등하여 너무 드러내지않는 이상 들킬 가능성은 없었다.

그러나 자동화 수리로봇들이 함선을 복구한 후, 이들은 3주 가까이 소행성대에 숨어야했다.

지구로 돌아가기위해 화성 근처를 지나야한다면 나무리 스텔스 함선일지라도 들킬 가능성이 너무 컸고 타이탄으로 가려해도 역시 위험성이 컸다.

멀리 돌아서 가는 방법이 있으나 전투로 인해 핵융합 원자로에 이상이 생긴데다가 추격전이 일어날때 이미 원자로에 큰 과부화를 준적이 있기에 돌아서 가기 위해 원자로를 무리하게 가동시켰다가 이상이 더 심해지면 그대로 끝장이였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구조신호를 보내게되면 MCR에게 대놓고 자신들의 위치를 알리는 꼴이 되니 그저

우주를 떠돌수밖에 없었다.

P는 화성에 항복하는 방법도 생각해봤으나 MCR의 포로대우 관련자료를 떠올리고는 곧바로 생각을 지웠다.

거기로 항복해서 포로로 들어갈바엔 차라리 죽는게 나았다.

결국 이들은 이도저도 못한채 소행성대에 갇히게 되었다.


그렇게 3주가 흘렀다.

P는 시호와 카나를 보며 이들이라도 같이 살아남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시호의 왼팔을 봤다.

그녀의 왼팔을 보자 P는 공격당하던날 시호의 왼팔에 파편이 박혀 피를 철철 흘리며 고통과 충격에 빠진 시호의 모습이 떠올랐다.

다행히 상처 치료를 해서 몇일내에 자국도 사라질것이라는 통계에 안심하였다.

시호가 P의 눈길을 알아채고 말하였다.

"아직도 많이 쓰라리지만.... 대위님 덕분에 치료가 됬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정말 그때 널 보고는 나도 무서웠을정도였지. 잘 치료되서 다행이야."

카나는 약간 장난끼가 생겨 시호에게 조금 장난스럽게 물어봤다.

"시호짱 아픈곳..... 호~ 해줄까나~"

그러자 시호는 그런 카나가 귀여워 작게 웃음을 지었다.

"후훗, 그건 고맙지만 사양해야겠는걸?"

그렇게 잠시 화목한 대화가 이어가던중이였지만 P의 마음은 마냥 좋진않았다.

사실 카나와 시호도 마찬가지다.

지금은 이렇게 3명이서 어떻게든 버텨가지만 이들 모두 계속되는 표류에 점점 지쳐만 갔다.

식량과 물은 함선 내부에 작물재배구역와 물 생성장치가 있어 어떻게든 해결되지만 중수소 핵융합 엔진이 크게 수리로봇이 손쓰지못할정도로 손상된채로 가동중이다.

아직은 가동되지만 언제 엔진이 가동이 멈출지 모른다.

비록 소행성대에 벨터라고 불리는 화성과 별개의 독립세력들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 넓은 소행성대에서 뿔뿔히 흩어져있는 작은 세력들과 이들이 접촉할 가능성은 역시나 적다.
결국 남은건 지구에서 구조대가 올때까지 버티는것이나 문제는 구조될 가능성 역시 크지 않다는것이다.
지구도 지금쯤이면 뭄바사가 실종되었음을 파악했을것이나 뭄바사가 어디있는지 파악이 안될가능성이 크고 설령 파악했다한들 이 곳으로 오기엔 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다.
P도 처음엔 이를 부정하며 지구에서 분명 구조대가 올것이라고 일행에게 말했고, 또 P도 이를 믿었으나 점차 현실에 직시하기 시작하고 처음엔 혼자서 울기도 했고 분노하기도했지만 결국 현실을 받아드리기로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카나와 시호에게는 알리지않기로 했으나 사실 카나와 시호도 각자 현실을 직시하고있었으나 카나는 그래도 분명 구조될수있을거라는 작은 희망을 잃지않았고 시호도 그 희망을 잃지않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신호를 확인하고있다.
그렇게 서로 나름대로 살아가고있었다.
하지만 모두 속으론 얼마나 버틸수있을지 불안감에 쌓여있었다.
그 순간이였다.
함교에 초록색 불이 켜지며 스크린과 AI는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신호 포착, 피아 식별 불가."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일이였길래 3명 모두 잠시 몇초간 머리에 아무런 생각이 들지않았다.
그러나 제일 먼저 시호가 천장으로 쏟아오르듯이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 스크린과 홀로그램을 조작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곧 P도 급히 스크린을 조작하기 시작했고 카나는 이 둘에게 더 다가와 황급하게 말을 꺼냈다.
"제가 잘못 들은게 아니죠....?! 우리 구조된건가요?!"
그러자 시호가 다급하게 말하였다.
"설마 잘못 포착된게...."
그렇게 현 상황을 의심하던 시호는 홀로그램에 띄어진 무언가를 보고는 그만 말문이 막혔다.
신호가 포착된 좌표를 확인해보니 함선이 포착되었다.
시호는 너무 기뻐서 말이 나오지 않았으나 뜨거운물에 얼음물을 넣어 식히듯이 곧 냉정을 되찾고 상황을 파악하기 시작했다.
"좌표 확인 결과, 약 6만 킬로미터 가량 떨어진곳입니다."
그리고 곧 신호 주파수가 그 배는 UN 소속이 아니라는것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똑같이 이를 알아낸 P는 불안감이 마음에서 쏟아져 올라왔고 조용히 욕을 내뱉으며 시호에게 말하였다.
"썅....주파수가 UN이 쓰는것이 아니야. 비교를 해보니 MCR 주파수인것같은데... MCR에게 발각된건가?"
그러자 냉정히 홀로그램을 살펴보던 시호는 곧 입을 열었다.
"아니요, MCR 소속이면 우릴 발견한 즉시 다른곳으로 통신을 했을텐데 저 배의 신호망을 확인해보니 다른곳과의 통신이 아예 없습니다. 그렇다는건 제3세력일 가능성이 큰데..."
"그럼 벨터인가? 소행성대 곳곳에 숨어있다고는 들었는데..."
"아무래도 그런것같습니다. 우선 통신 시도해보고 있습니다만 아직 답변이 없습니다."
"우선 경계태세에 들어간다. 시호, 카나, CIC(전투정보실)로 이동한다."
"알겠습니다. 카나, 어서 이동하자."
그렇게 3명은 서둘러 함교를 벗어나고 함 내 CIC까지 직속으로 운용하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이동했다.
전투시 함교는 함선 밖으로 노출되어있어 너무 위험하므로 이곳에서 계속 지휘를 하겠다는건 매우 어리석은 짓이다.
그러므로 보통 군함들은 전투시를 대비해 레이더와 외부 카메라등 각종장비의 도움을 받으며 함선 깊숙한곳에 중장갑으로 보호되는 전투정보실로 이동하여 전투를 지휘한다.
당장 3주전 전투에서도 MCR군의 기습공격으로 인해 뭄바사의 함교가 피격되고 그곳에 있던 함 수뇌부들이 모조리 전멸하는 비극이 발생하였다.
물론 함교 자체는 나중에 수리로봇들이 잘 수리해줬지만 한번 죽은 사람의 목숨은 다신 돌려받을수없게됬다.

CIC에 도착한 3명은 의자에 앉아 통신기기를 만지기 시작했다.
"통신 연결되었습니다 대위님."
시호가 말하자 P는 곧장 무언가를 조작하고 침착하게 입을 열었다.
"여기는 UNSC 뭄바사다. 들리는가?"
그러자 이에 마치 우리에게 엿이나 먹으라듯이 찢어지는듯한 잡음이 3명의 귀를 파고들었다.
카나는 이 소리를 버티지못하고 양손으로 귀를 틀어막았다.
P는 조금 당황했지만 최대한 침착한 척을 하고 다시 통신을 시도했다.
"여기는 UNSC 뭄바사 임시 함장 P 대위다. 귀하의 배는 즉시 신원을 밝히길바란다. 들리는가?"
그러자 이에 상대측 배는 다음과 같은 소리로 응답했다.
"여ㄱ....치직-....하루-...치지직-.....불량하..."
시호는 우선 저쪽에서 뭄바사에게 통신을 시도한건 확실하다고 생각했다.
"일단 우리와 대화를 하려는건 확실해보이네요."
하지만 P는 다르게 생각했다.
"아니, 어쩌면 우릴 방심하게 만드려는 함정일수도 있어. 세리나, 토마호크 2 핵 미사일 발사준비를 해놓고 저 함선을 목표로 조준한다."
함선의 모든것을 해결할수있는 AI 세리나는 P의 명령에 따라 과거 21세기까지 미국의 창 역할을 했던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을 계승한 토마호크 2 다목적 핵 미사일을 언제든지 발사할수있도록 해놓았다.
넓디넓은데다가 진공상태로 인해 폭발력이 대기권내보다 매우 급감하는 우주에선 핵미사일은 그저 흔한 주요무장이 되었다.
그의 명령에 카나는 당황하며 그에게 말하였다.
"네?! 핵 미사일이라뇨?! 갑자기 공격을 한다고요??"
시호도 이에 맞장구를 치며 P에게 항의하였다.
"대위님! 저들은 대화를 요구하고있습니다! 근데 왜 토마호크를....!"
"바로 쏘겠다는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만약을 대비해서다. 어쩌면 저들은 대화를 못하는척하며 우리에게 근접한 다음 공격을 가할수도 있고 공격을 하지않는다 한들 화성에게 우리의 위치를 알릴수도 있어. 그럼 모두 끝장이야."
P는 2명의 항의를 맞받아쳐냈으나 시호는 이에 굴하지 않고 말하였다.
"일단 적어도 조준은 풀어놓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저들을 조준하고있는것을 저들이 알아채면 상황은 파국으로 치닫게됩니다."
P는 매우 곤란해했다.
"환장하겠네... 통신은 계속 안되고.... 피아식별조차도 안되고...."
그러자 카나는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그럼 모스부호라도 하면 되지않을까요?"
그러자 함선의 AI인 세리나가 답하였다.
"이미 모스부호도 시도중이지만 응답이 없는걸보니 저들은 AI가 없거나 모스부호를 모르는것같습니다."
모스부호는 21세기 중반까지만해도 간간히 쓰였으나 21세기 후반쯔음 이후론 완전히 자취를 감춘 완전히 버려진 통신방법이었다.
시호는 생각에 잠긴 P를 깨우듯이 말하였다.
"5분후면 접촉합니다."
그때였다.
갑자기 잡음과 함께 한 소녀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치직- UN 함선, 여기는 원포올의 총지휘관 아마미 하루카. 들리는가?"


---


제 글을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써보는 장편 시리즈입니다.

일단 어느정도 고증을 넣은 하드 SF풍으로 가려고는 하나 수박겉핥기 수준이고 일부 고증을 포기한 부분도 있으니 너무 무겁진않게 할겁니다.

지금보니 아이돌의 비중이 너무 적네요....

다음편부턴 차차 신경써서 늘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초반부 뉴스는 영화 스타쉽 트루퍼즈 에서 나오는 프로파간다와 게임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엔딩인 UED 승전보 영상을 패러디한것입니다.

그리고 각종 설정들은 나중에 뒷이야기로 차차 풀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얘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연재 텀은 좀 길수도 있으니 양해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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