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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하늘에 노래하면 어느샌가 개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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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09, 2019 22:30에 작성됨.




전의 일로부터 일주일 뒤.....


P의 집

P"......"린의 방문 앞에 서 있음

P"...린, 들어갈게."끼이익...

덜컥!

P"린...문 앞에 뭔가를 쌓아놓지 말라니깐..."

린"....뭐든 필요 없어....그냥 죽여줘..."

P"뭔 소리하는거야...일단 죽이라도 먹자. 뭐라도 먹어야지 힘을 내지, 자 아~"

린"....필요 없어..."

P"린....."

린"........"

P"린...? 무슨 일 있어?"

비릿~

P"...!! 린! 부수고 들어간다!!"

와지끈!!

린".....아, 프로듀서..."팔을 물어뜯어서 일부러 피를 소실시키고 있음

P"린, 뭐하는 거야!! 붕대, 붕대가..."뒤적뒤적

린"프로듀서...포기하라니깐..."

P"무슨 소리야...!! 난 절대로 포기 안 해!!"팔에 붕대를 감음

린"그러니깐...무리라니깐."

P"너가 노노야? 왜 무리라고 하냐고!!"

P"거기에...방안을 이렇게나 어질럽히고...뱃속의 아이는 걱정 안 하는 거야?"

린"아.....몰라, 그냥 죽고 싶어..."

P"계속 죽고 싶다고 하지 말라고!! 넌 지금도 조금씩 죽어가고 있잖아!!

린"그러니깐 프로듀서....."

린"이 줄 끊긴 꼭두각시 인형의 손처럼 축 늘어진 내 손을.....원래대로 해줘...그래야지 목을 매서 그대로 죽든지 하지...."힘이 들어가지 않는 손을 눈 앞에서 흔듬

P"린....."

린"부탁이야...프로듀서, 나를....나를 죽여줘. 프로듀서면 가능하잖아. 응?"울먹거리며 부탁하는 중

린"나 말야...이대로는 못 살아...사람들한테 손가락질 받으면서 비난당하느니...그냥 지금 당장 죽을래...부탁이야...프로듀서....부탁이야, 제발....!!"눈은 죽은지 오래...

P"린...."

린"아, 이 팔이면...프로듀서, 힘 꽤나 쎄지? 그러면 조금 괴로워도 내 목을 부러트릴 수 있는거지? 그런거지? 응?"매달린 채로 부탁하는 중

P"으으...."

P'린의 정신은 이미 바닥에 달하였다....린은 일주일전 그 일이 벌어진 뒤, 나한테 안긴 채로 집까지 돌아왔고 바로 자신의 방에 틀여박혔고 그 날 저녁, 린에게 저녁을 먹자고 방문을 두드리고 열었을 때......린은 자신의 목을 막 매단 참이였다...'



P"리,린!?"

린"프,프로...케,케켁......!!"버둥버둥

P"린! 조금만 기달려, 바로 구해줄 테니깐!!"린의 목을 조르고 있는 줄을 자름

우당탕탕!!

린"쿨럭쿨럭....!!"

P"린, 괜찮..."

휘익~

린"왜...왜, 나를 죽게 내버려 두지 않은거야...? 프로듀서...."

P"린...그게 무슨...."

린"난 말야....프로듀서한테 거짓말을 했다고...거기에 팬들한테도 실망을 시켰단 말이야..."부들부들

P"린...괜찮아, 나는 다 이해..."

린"이해...? 무슨 소리야....프로듀서는 다 이해할 수 있다고 하는 거야...?"

P"그,그래!! 그러니깐...."

린"...거짓말."

P"린!?"

린"그런 거짓말로...날 억지로 살리지 말아줘....나는 죽어야 마땅하니깐 말이야..."드르륵~

P"린!! 잠깐 기다려!!"

린"으읍...!! 이얍!!"커터칼로 자신의 가슴쪽을 찌름

푸욱~!!



P"그,그만해!!"린을 일단 떼어냄

린"프,프로듀서..."

P"미안하지만...난 절대로 넌 죽이지 않을거야..."

린"그럴수가...너무해..!! 그,그러면 최소한 이 손이라도...!!"

P"그것도 안 돼"

린"어째서!!"

P"....덕분에 일주일 전에 손을 커터칼에 찔렸단 말이지, 그러니깐 두 손은 절대로 그냥은 원래대로 돌려줄 수는 없어, 그리고...."

P"...너가 아무리 죽을려고 해도 그렇게는 안된다는 걸 잘 알면서...."

린"아...소우코..."

P"그래 맞아. 어찌되었든...넌 지금 엄마잖아."

린"......그래, 나 이미 엄마였지...하지만...."

P"괜찮다니깐....혹시 다른 사람들이 린을 보고 뭐라고 손가락질을 한다면......내가 린을 변호해 줄테니깐 말이야. 일본에서도 못 살게 될 정도까지 된다면...그 때는 외국으로 나가더라도 나는 린을 지킬테니깐 말이야..."

린"....그런 입에 발린 소리는...나한테는 벼,별로 효과 없다고...."

P"린...."

린"그러니깐....나는 가능하다면....죽거나 그것도 아니면 역시....프로듀서가 말한대로 다른 나라로 가는 것도..."

P"그렇구나....그럼 일단 죽이라도 먹어주실까나? 거기에 목욕도 말이지?"특제 회복제를 죽에 섞음

린"그,그건 그러니깐...."

P"뱃속의 소우코를 위해서라도 먹으라고!!"죽을 든 숟가락을 입에 직행시킴

린"우븝!!"

P"죽이라서 씹을 거는 없지만 이거라도 먹어줘야지, 응?"

린"하아....아,알았으니깐 접시하고 숟가락이나 나한테...아, 팔이..."

P"...다시는 자해 안 할거지?"

린"......"

P"안 할거지?"

린"....네. 아,안하겠습니다...."




2시간 뒤

위이이잉~

P"참으로 위험했단 말이지, 그보다 그런 거라면 나한테도 상담을 해주란 말이야...설마 나한테 들키지 않을려고 라는 그런 말도 안 되는..."린의 머리를 말리는 중

린"....."조금씩 움찔거림

P"....그보다 이제까지 그렇게 부푼 배를 어떻게 감추고 있던 거야? 전혀 몰랐단 말이지."

린"에...그러니깐...."

P"잠깐, 내가 대충 예상해 볼게, 츠루기지?"

린"...네."

P"정말...그냥 나한테도 상담 해주지."

린"하지만....그 때는 정말로 프로듀서한테 뭐라고 할 정신이 아니였으니깐....그보다 내 머리는 내가 말릴게!! 그러니깐..!!"

P"안 돼, 이건 벌이야. 그러니깐 가만히 있어. 그보다 너, 욕실에 갈 때도 제대로 걷지도 못했잖아."

린"프로듀서....///"부끄러워 함

P"자, 다 말랐다."

린"고마워..."

P"별 말씀을."

띠링~

P"응? 왜 갑자기 문자가...보낸 이는...츠루기!?"

린"히익!!"

P"아, 기 기다려봐! 린, 겁내지 않아도 된다니깐!!"

린"무,무리야...분명히 화내고 있을거라고....멋대로 일을 저질렀으니깐 말야..."

P"에이, 아무리 그래도..."문자 확인

[회사로 당장.]

P".....미안 진짜로 화 난 것 같은데?"

린"후에에엥~"눈물 쏟으며 우는 중

P"지,진정해, 린!!"

린"하지만...그대로 갔다간 분명히 죽을거야....분명하다고!!"

P"하,하지만..."띠링~

[아, 린도 같이 와야합니다. 당장. 급합니다.]

P"응? 잠깐만 기다려봐. 뭔가 이상한데?"

[제발요, 저 미친 광경을 그냥 보고 있다간 광기에...빨리요!!]

P"뭔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저쪽도 저쪽 나름대로 고생인 것 같은데?"

린"하,하지만...."부들부들

P"아....."

P'맞다. 린은 아직....'

린"분명 계란이라던지...맞을거야..."울먹울먹

P"....그래도 가야겠어."자리를 박차고 일어섬

린"프로듀서!!"

P"일단 가서 빌어보자. 어떻게든 되겠지. 그래도 안된다면....그 때는 내가 책임질 테니깐 말이야..."

린"그,그러면 프로듀서가...."

P"린, 걱정마. 이래뵈도 결혼자금 같은 건 모아뒀으니깐 말이야. 녀석이 월급을 꽤나 많이 주니깐 말이야."

린"그래도...괜히 나 때문에..."

P"괜찮아. 생각해보면 린은 나한테 계속 어프로치 하고 있었고...그건 그 때 이미 반했다는 거니깐 말이야......그러니깐 이제부터는 내가 너를 더욱 더 많이 알아가야지. 자, 옷 갈아입고 나가보자."

린"으,으응...."




벌컥~

P"....페인트 칠이라던지 그런 건 보이지 않네..."

린"저,정말이야?"

P"그래...일단 문을 열어 놓고...린, 어서 나와."

린"아,알았어..."후다닥~

P"좋았으...아무도 보지 않았고..."린쪽으로 감

P"조금만 기다려 봐..."차문 여는 중

삐빅-!

달칵!

린"그,그럼 일단 차에...."

P"아, 기다려봐. 아직 담요를 깔지 않았어."푹신푹신

린"프로듀서, 나는 괜찮으니깐..."

P"어허!! 안 돼! 린은 지금 임산부잖아. 이제까지 계속 부정적으로 행동한 만큼 아이한테 피해가 가 있으면 어쩔려고!!"

린"미,미안..!!"

린'그렇네....혹시 미숙아로 나오거나 최악의 경우에 유산하면....!!'

린"우욱..!!"헛구역질

P"린!!"

린"괘,괜찮아...별 거 아니야.."

P"별 거 아니라니!! 무슨 소리야!!"

린"괜찮아...정말로 괜찮아.."

P"...정말이지?"

린"어...정말이야."

P"....그래, 한 번 믿어줄게. 하지만 다음에도 같은 상황이 나오면 바로 병원으로 데려갈 테니깐 말이야..."

린"어,어어...."급 침울

P"그럼....가볼까?"

부르릉~




P"그건 그렇고...린, 너희 부모님께는 뭐라고 설명을 드려야 할까?"

린"부,부모님한테!? 그건 그러고 보니깐...."

P"그렇지...이 상황을 부모님께 설명하고 납득하라고 해도 원..."

린"그래도....난 프로듀서가 함께라면....말하러 갈 수 있을지도....."

P"에? 하지만...그러면 나는 너희 부모님을 어떻게 봐야하냐고!!"

린"어떻게라니...그건 프로듀서가 정해야지!!"

P"에? 나보고!? 그런 무리같은 말은 하지 말라고!!"

린"어째서인데!! 일단 프로듀서쪽이 더 어른이잖아!! 그리고....난 이런 건 잘 모르겠다고...."

P"나도 마찬가지야...미국에서 미식축구 선수로 일하다가 전 사장님이 전 회장님한테 나의 실적을 말하는 바람에 사야하고 같이 일본으로 바로 입국해서 프로듀서일을 맡은 거라고!! 나 아직 24살이다!?"

린"그,그래도 나보다 나이는 더 많잖아!!"

P"너보다 나이가 더 많다는 걸로 그런 걸 어떻게 알아!?"

린"하지만....그러지 않으면 불안하니깐..."

P"뭐가 불안하다는 거야!?"

린"알고 있잖아......난 미혼모라고...분명 회사측에서도 나를 자른다던지....그럴 게 뻔하니깐 말이야..."

P"...아니. 내가 절대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할 거야."

린"프로듀서...."

P"내가 츠루기 녀석의 멱살을 잡더라도 어떻게든 그렇게 하지 못하게 할 거야. 그러니깐 걱정하지 마. 린, 말했잖아, 너는 내가 지킨다고 말이야."

린"고마워...고마워, 프로듀서....나는 아직 프로듀서에게 많은 걸 해주지도 못했는데..."울먹울먹

P"아니, 또 울지마!! 그보다 역으로 내가 너한테 아직 많은 걸 못해줬다고!! 그 말은 역으로 남자가 여자한테...우옷!!"끼이익~!!

P"휴우...크,큰일날 뻔 했네..."

린"무,무슨 일이였어!? 갑자기 드리프트라니..."

P"아니야, 내가 잠시 한 눈 팔아서 그대로 중앙선을 넘어서 반대 차선쪽으로 조금씩 향하더라고, 그래서....미안해."

린"프로듀서....조심 좀 해!"버럭

P"아,알았어....아, 프로덕션 다 왔다."

린"아...그렇구나..."

P"일단 이곳에 차를 세우고....아무도 없는 것 같아, 내려도 될 것 같아."

린"알았어..."




P"에...그러니깐, 이 벽에 손을 가져다 대면...."

위이잉~

P"정말로 열리네, 이게..."

린"그래서...이건 뭐야?"

P"회장실이 있는 복도까지 단숨에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라고 하더라고. 거기서 조금만 걸으면 바로 회장실이니깐 타고 오라는데?"

린"하아...갑자기 무슨 일로 부른 걸까?"

P"글쎄다...일단 평범하게 부른 건 확실한데 중간에 일이 생긴 것 같은데 말이야."

린"일단 올라가면 안심이겠네...다행이다."

P"에....아니, 그렇지 않은 것 같은데?"

린"응? 무슨 소리야?"

P"여기 잘 보면 회장실 '앞'이 아니라 회장실이 '있는' 복도 앞이라고 적혀 있으니깐..."

린"....우리 회사 회장실은 제2 편의시설들이 즐비한 곳이잖아."

P"어, 최상층이지만 사내 편의점이나 그런 곳이 있으니깐, 즉...."

린"...올라가서도 지옥의 미션 임파셔블?"

P"...아마도?"

린"무리무리무리무리무리무리, 무-리이-!!"

P"린!! 조금만 참으면 된다니깐. 그러니깐 우리들 조금만 더 힘내자. 응?"

린"안된다고!! 프로듀서!! 이런 몸으로 어떻게 잠입을 하냐고!!"

P"아, 진짜...거동하는 것 자체가 일인 린을 데리고 어떻게 아이돌들 사이를 뚫고 지나가지?"

톡톡

P"아, 잠깐만. 지금 생각 중...잠만 내 뒤에는 아무도 없을 건데!?"뒤를 돌아봄

마유"아...역시나네요."

P"마,마유!? 너가 어떻게..."

마유"자요, 츠루기씨가 이럴 줄 알고 미리 사람들을 치우고 있어요, 지금 올라가면 안전하답니다."

린"이건...최상층의 아이돌들을 다른 곳으로 유인!?"

마유"일단 저희 츠루기씨 하렘즈가 어떻게든 사람들을 다른 층으로 인도했기 때문에 현재 최상층은 비었답니다. 자! 어서 가세요!!"

P"그보다...마유는 괜찮은 거야?"

마유"뭐가요?"갸웃

린"아,아니 그게 아니라..."

마유"아! 그보다 린씨!! 그런 옷은 통풍이 잘 안되어서 뱃속의 태아한테 위험요소가 된다고요!!"

린"....다 알고 있는데....화는 안 내는 거야?"

마유"네? 왜요?"

P"아, 그래...맞다. 마유도 그 때 라이브를 보고 있었지...그래서인가?"

마유"그것도 있지만....일단 올라가 보세요. 그러면 답이 나오실 테니깐요."

P"아,맞다. 얼른 올라가자.린"

린"어, 으응...알았어, 프로듀서..."

띠잉-!

P"그럼...우리는 가볼게, 수고해 줘. 마유!"

지이이잉~

위이잉~

마유"...화를 안 내는 이유는 말이죠...마유들도 이미 어떤 의미로는 신부니깐요. 그러니깐 린씨가 그렇게나 초조해하거나 불안해 하는 것도 이해가 가는 거에요."

마유"...라고 말해도 어짜피 듣는 사람도 없는데 말이죠, 마유도 어서 정문으로 돌아가야겠어요."




띠잉-!

[최상층입니다]

지이이잉~

P"오! 정말로 텅 비어있잖아?"

린"대단하네..."

P"회장실은 우선 저 긴 복도를 가로질러서 오른쪽으로 꺾은 뒤에 한 번 더 오른 쪽으로 꺾으면...좋아, 가자. 린!"

린"알았어, 프로듀서..."

움찔

린"으윽...!!"

P"린! 괜찮아?"

린"괜찮아...다만 소우코가..."

P"소우코가 왜?"

린"...너무 빨리 자라는 것 같아서 말이야..."

P"뭐라고!?"

린"한달 전까지만 해도 3개월 정도였는데...지금은 대충 5개월 정도...인 것 같아."

P"엄청나게 빨리 자라네..."

린"혹시 이것도 내 몸의 상황하고 무슨 관계가 있을까?"

P"내가 어떻게 알겠어. 그보다 어서 가자..."

린"응..."비틀

P'이대로 그냥 가다가는...중간에 쓰러질 것 처럼 보여..일주일간 뱃속의 태아는 자라는데 정작 산모가 제대로 먹지 못해서 그런건가...?'

린"허억...허억..."가픈 숨을 내쉬고 있음

P"....린, 잠깐만 참아줘."린을 공주님 안기로 안음

린"프,프로듀서...?"

P"좋았어, 간다...!!"다다다다-!!

린"우왓!! 프,프로듀서. 이거 너무 빠른 게..."

P"너는 혀 안 깨물게 입 좀 닫고 있어줘!!"

린"알았어..."

P'오른쪽으로 한 번 돌았고 그 다음에 한 번 더 돌면...!!'


콰당-!!

P"으랏차!!"

린"꺄아악~!!"

타닥!

P"휴우...겨우 왔네..."

신"어라? 의외로 빨리 왔네?"

P"신? 너가 왜 여기에..."

찌익...!!

린"응? 왜 쥐소리가..."

찌익...찌익...!!

츠루기"....응?"그릇안에 담긴 뭔가를 젓가락으로 집어서 으적으적 먹고 있음

P"아, 츠루기구...."

츠루기"아, 오셨네요."하이라이트 오프+다크서클 증가

P"....뭔 상황이냐?"

신"에...간단히 말하자면....스트레스 폭주로 화장이 안 통하게 되었습니다."

츠루기"일단 화는 안 났습니다."으적으적

찌익...찌익...!!

린"...그 안에 든 건 뭐야?"

츠루기"중국요리."

린"이름은?"

츠루기"산쯔얼" (산쯔얼=새끼 생쥐를 산 채로 소스에 찍어 먹는 요리, 이쪽은 소스를 그대로 부어서 먹는 중)

신"으으...어떻게 갓 태어난 생쥐들을 저렇게 태연하게 먹을 수 있을까...?"부들부들

P"스트레스가 유정천에 닿기라도 했냐?"

츠루기"네...."씁쓸

린'우와...얼굴이 정말로 힘들었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어...'

신"그렇다고, 괜찮았으면 저거 먹고 싶다는 요청도 거절했지. 참고로 요리한 사람은 사치코."

P"사치코가 그렇게 강심장이던가?"

신"기숙사 시절에 코우메가 틀어주던 공포영화의 영향으로 웬만한 건 대충 넘길 수 있다고 하더라고. 아직도 휴게실에서 쉬고 있으면 에측도 못하는 사이에 코우메가 눈앞에서 틀어버린다고 하더라고."

린"대단하네..."

츠루기"하아...잘 먹었습니다."그걸 다 비움

P"우와...동물들한테 사과하라고 하고 싶다..."

츠루기"일단 염이라도 피울 거긴 하지만...그보다 대충 내일쯤 올 줄 알았는데 의외로 빠르게 오셨네요."

P"어째서 그렇게 생각한 거야?"

츠루기"린의 정신력이 바닥을 기고 있어서 옷 입히는데만 대충 1시간 걸릴 줄은 알았거든요. 근데 생각외로 멀쩡하네? 대충 자해하다가 그대로 피폐해져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야."

린"실례잖아...."

츠루기"뭐, 빨리 왔으니 그만큼 빠르겠지."철컥

드르륵~

츠루기"에....아, 여기있다."서류철을 꺼넴

츠루기"지금 주는 서류에 싸인 좀 해주세요."

P"서류에...싸인?"

츠루기"네, 그래야지 빨리 내보내죠."

린"내,내보낸다고?"

츠루기"응, 그런 몸이니깐 말이야."

P"자,잠깐!! 기다려봐, 확실히 린이 잘못한 것도 있지만..."

츠루기"에...선배, 일단 앉아주세요. 둘 다 써야하니깐요."

P"두,둘다!?"

린"자,잠깐만!! 프로듀서는 아무런 잘못도...!!"

P"린, 나는 괜찮아. 그러니깐...부탁이야. 일단 너한테 빌게, 린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그러니깐...!!"

린"아니야...프로듀서야말로 아무런 잘못따윈 없다고..!! 그러니깐...그러니깐..!!"

신"저기....말야, 지금 주어가 빠지지 않았어?"

츠루기"아...! 저기, 이거 사표가 아니라 그...본인들 싸인 빠진 혼인신고서인데 말이죠..."

P"...에?"

린"혼인...신고서?"

츠루기"저기 말이죠...여기까지 오는 동안 이상한 점 못 느끼셨나요?"

P"이상한 점이라도 해도..."

츠루기"일주일동안....뉴스 같은 것도 보지 않았나요?"

린"계속...방에 틀여박혀 있었으니깐..."

P"밤중에 잠든 린 몰래 옆에서 자고...깨어있을 때는 밥하고, 청소하고, 남는 시간에는 자기반성의 의미로 어머니가 어느샌가 보내주신 육아에 도움된다는 책을 읽고 있어서..."

린"에? 그러면...내가 자는 동안 같이 자고 있던 거야?"

P"어, 린이 잠결에 칭얼거리면 거기에 맞춰주고..."

린"...부끄러워....///"

신"그럴 수 있어. 여자아이인 걸."

츠루기".....침으로 믿기는 어렵겠지만...린의 팬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린에 대한 악평의 싹을 미리 제거해주셔서...선배쪽은 역으로 응원받고 있단 말이죠."

P"응...원?"

린"우리들이...?"

츠루기"그 덕분인지는 모르겠지만....타카냐가 자신의 가문쪽에 연락을 넣고 연락을 받은 시죠 가에서는 정치인들을 조금씩 회유시켜줬고, 그 덕분에 어제 아이돌 결혼 법안이 통과되었거든요."

P"뭐야!? 그 이상한 법안은!!"

츠루기"그런데 이 법안이 엄청나게 꼼꼼하단 거죠. 우선 양가의 부모로부터 받은 두 사람이 결혼해도 괜찮다는 답변이 담긴 서류와 결혼을 할 프로듀서, 혹은 사무원과 아이돌의 도장이 찍인 혼인신고서에 제 3자와 양가의 부모가 정한 법적 대리인이 보는 앞에서 두 사람이 싸인을 하고, 그것을 직접 구청에 낸 뒤에 나오는 혈액채취 키트를 사용해서 마지막으로 구청 직원이 낸 종이에 두 사람의 혈인을 찍어서 보관하면 된다는 귀찮은 법안이란 말이죠."

P"그래서...남은 건 뭔데?"

츠루기"여기 제 3자가 있고, 선배 눈 앞에는 법적 대리인이 있네요? 신기해라~ 이대로 둘 다 혼인신고서에 싸인을 한 뒤에 구청에 가져다 내고 거기서 혈인까지 찍으면 진짜 부부가 된답니다."

린"너 이거...일부러지..."

츠루기"으음....일부러는 아니고, 뭐랄까나......그보다 이쪽도 놀랐다고. 머리 장식이 갑자기 깨져서 말이야. 그것만 아니였어도 괜히 그 두명을 받지 않았을건데 말이지..."

P'응? 그 두명이라니?"

츠루기"그런 게 있어요...그리고 현재 아이돌 연습생 신분으로 들어온 두명도 있는데...진짜 문제는 이쪽이라서요."

신"그러게...."

린"그 아이돌 연습생이 뭐가 문제인데?"

츠루기"본받고 싶은 아이돌을 말하라고 했더니...."

신"프레쨩이...."

P"...뭐시여!?"

츠루기"미치겠어요....후레레가 시간 날 때마다 흥얼거리는 그 노래를 계속 부르고 다닌다고요...그거 어떻게 합법적으로 못하게 할 수 없냐고 젠장할...!!"부들부들

린"아, 그 흐흐흥~거리는 그거?"

츠루기"얼굴은 멀쩡하면서 그런거나 부르다니....야무 이래의 실책이다..."

P'아니, 리아무는 니가 뽑았잖아. 재미있을 것 같아면서 말이야...'

츠루기"어찌 되었든...그거 들고 빨리 구청이나 가세요, 저는 아직 해야할 일이 남아 있어서요."

P"어,어....어찌되었든 고마워...."

츠루기"저한테 고마워하지 마세요, 그 말은 나중에 다른 사람한테 하시라고요."

P"...?"

신"자자, 이쪽은 이제부터 서류의 산에 잠길 거라서 말이지? 그러니깐 어서 나가자고."P와 린을 회장실 밖으로 데리고 나감

린"아, 그....말이야."

츠루기"고맙다고 하지 마라. 기분 나쁘다."

린"칫....기껏 존댓말로 할려고 했는데..."

쾅!

츠루기"......그건 그렇고 참으로 가지가지 하는구만...."끼익~

스윽~

츠루기"야, 그거 건들이지 마라. 치토세"

치토세"......에이~ 나 환자인데 좀 봐주면 안되나....?"

츠루기"흡혈귀라는 놈이 태어난 뒤에 마늘 중독증에 걸려서 마늘을 실컷 먹다가 결국 수명이 겨우 30여년으로 줄어든 주제에.....흡혈귀성만 버린다면 어떻게 해 줄수는 있지만..."

치토세"안 돼, 흡혈귀로 태어났으니 흡혈귀로써 죽어야지..."

츠루기"하아....뭐, 다른 쪽의 너라면 내가 말한대로 30여년이 최선이겠지만...난 그런 클리세라던지 플래그 같은 거 잘 부순단 말이지. 너는 복 받은거야."

치토세"아핫! 정말....어머니에게 당신의 얘기를 듣고 괜한 환상을 품은 게 아니였어!! 당신은 재미있어...그 누구보다 재미있다고!!"

츠루기"내가 재미있다기 보다는....쨋든 달마다 이 녀석을 찾아가서 주사 맞아. 그러면 1000년은 거뜬히 넘길거야."

치토세"헤에....? 토끼귀 달린 남자네, 누구야?"

츠루기"우주인, 우리 회사에서 일하고 있어."

치토세"그렇구나, 그보다....."지이이~

츠루기"...뭔데?"

치토세"아무것도 아니야. 나중에 치요가 어떤 얼굴을 할 지가 궁금해서 말이야...후훗."

츠루기"알았으면 당장 돌아가. 안 돌아가면 클라리스 부른다?"

치토세"알고 있어. 그 수녀는 엄청나게 위험하니깐 말이야. 잘 있어~!"파사삭!!

휘이잉~

츠루기"...옅은 안개로 변해서 날아간다라....아니, 아주 조그만하게 줄어든 박쥐들의 무리인가?"

츠루기'뭐가 어찌되었든 리메이크 된 세계의 사무원P선배를 죽일려는 이쪽의 사무원P선배를 막는 것 보다는 낫지...그보다.....'팔락~

[바바 코노미 이적 신청서]

[모치즈키 안나 이적 신청서]

츠루기"......보류."도장 꾹~






구청

P"....해버렸네."

린"응...."

P"...이제는 부부인가?"

린"그러게..."

신"아직 결혼식은 하지 않았지만 말이지~☆"

P"아, 오랜만에 본다. 말 끝에 붙이는 의문의 별"

신"어이~☆"

린"그보다 길가에 지나가는 사람들.....우리를 보고 아무런 반응도 없네...아니, 역으로 행복해지라는 격언을 들었단 말이지...."

P"하아....나, 새삼스럽게 이 인외마경을 만든 장본인에게 감사하고 있었어..."

린"그건 새삼스럽다고 하는 게 아니라 어이없게가 맞지 않겠어...?"

P"그게 그거지 뭐..."글적글적

신"자, 그러면......결혼식을 할 나라는 어디가 좋아? 역시 신혼여행 많이 간다는 몰디브? 아니면 하와이?"

P"...응?"

린"그게 무슨..."

신"아, 정확히 못 들었겠네...그럼 회사로 돌아가는 도중에 간단히 설명해줄게, 그러니깐...."



설명을 들은 후

P"그래서...저희 둘이 서로 사귀고 거기에 애까지 있다는 것을 빌미로 걍 결혼을 진행시키기로 했다...그건가요?"

신"응, 참고로 다른 사람들도 부를까 했는데 츠루기씨가 반대를 해서 말야..."

린"얼마나 심한 반대를 했길래..."

신"성배전쟁 일으킬려고 하더라고. 그걸 또 어떻게든 막았지만 말이야. 이번에는 슈라P쪽을 부를려고 했는데 티아마트씨한테 미리 블록당하고 꾸중 들었거든. 그 때 참으로 쩔쩔 매더라고."

P"슈라P는 누구야?"

신"몰라, 나도 말로만 들었는데...일단 여성인데 기계 다루는데 도를 틀었다고 하더라고. 전에 이쪽에 입사할려고 했는데 괜히 이 이상 일을 벌이고 싶지 않다면서 거절했다고 하더라고."

린"그래서....진짜로 하는 거야? 결혼식....///"

신"....너는 모르겠지만 20대 후반으로 가면 갈 수록 주위에서는 결혼하라고 난리를 친단다....그러니깐 나는 무조건 하고 싶어...사나에씨도 마찬가지고 말이야."씁쓸

린"아....."

신"그러니깐...! 얼른 진행해야한다고, 결혼을 말이야!! 그래야지 안심이 되지!!"피눈물 줄줄

P"우와...얼굴이 야차가 되었어..."

린"무섭네...어라? 저기 저 사람...사나에씨 아니야?"

P"어, 정말이네? 그런데...지금 뭐 보고 있는거지?"

신"웨딩 드레스....가 아니라 턱시도네. 사무원P씨한테 입힐 건가?"

린"어, 가게로 들어간다."

P"한 번 따라가볼까?"

신"그러자고~☆"

살금살금

P"아 저기 있....어라? 누군가가 웨딩 드레스를 입고 있는데?"

린"저 은발은...설마..!!"



가게안

점원"아하하하...소,손님 꽤나 잘....어울리시네요..."삐질

사나에"응! 최고야!!"

아즈사"전의 세계에서의 기억인가....그 때 아냐씨가 여자라고 속을만한 미모네요~!!"

사무원P"젠장할....!! 이게 뭐냐고...."부끄러워 하는 중

사나에"이야~!! 그건 그렇고 설마 그런 제안을 하실 줄이야...역시 통이 크시다니깐!!"

아즈사"그러게 말이죠~!!"

사무원P"용서 안 할거야...츠루기 자식아...!!"



몇 시간전

사무원P"야!! 이거 놔라고!! 아무리 나라지만 뭐가 어쩌고 어째? 왜 최애캐가 아시나 겐이치로인데!! 당연히 최애캐는 검성 아시나 잇신이지!!"버둥버둥

츠루기"선배...서로간의 취향은 존중합시다. 네?"

사무원P"시끄러!! 저건 내가 죽일거야...죽일거라고!!"흥분상태

츠루기"야, 하루각하."

샤사삭~

하루각하"왜죠? 무슨일로 절 부른거죠?"

촤라락~

사무원P"죽인다. 죽인...!! 어라? 더블벨트?"

츠루기"변신해라."어금니 꽉+웃고 있음

사무원P"야, 이 미친놈아!!"

하루각하"...I Falling inside of you~!!"헤벌레~

사무원P"야~!! 살려줘~!!"

하루각하"후후훗..."가슴팍에 있는 버튼을 누름

[리본-!]

휘리리릭~

하루각하"자, 서로 합쳐저서 하나가 되는 거에요, 사무원P씨~!!"메모리 상태가 되어서 삽입됨

띠링~!!

사무원P"하지마~!!!"

츠루기"늦었어요. 선배"다른 가이아 메모리

[클러크-!]

사무원P"잠깐...그건 또 뭐야...?"

츠루기"선배의 머리카락으로 추출해서 만든 사무원 메모리입니다."

띠링~!!

사무원P"이 악마놈아...!!"

츠루기"자, 변신!!"

후웅~!!

[리본, 클러크-!!]

딴따라딴~!!

츠루기"자...뭐가 나올려나...?"

후웅...

사무루카".....사무루카 재등장!!"

사무원P[자,잠깐!! 왜 내가 메모리가 된 거야!!]

사무루카"오호라...? 이제 이 상태가 되면 관계 역전이 되는군요..."

츠루기"이거 엄청난데...?"

사무원P[이것들아, 풀어줘!!]

츠루기"안됩니다. 지금 누군가가 제 라이더 벨트 콜렉션을 다 털어가서 말이죠. 그런 기분 좋지 않은 상황에 선배까지 날뛰면 제 위가 만신창이가 된단 말이죠."

사무루카"그나저나...왜 저를 이렇게 사무루카 상태로 변환시킨 거죠?"

츠루기"이유는 두가지, 첫번째는 사무원P선배의 난동질에 대한 벌로.....6월안에 할 결혼식 때 턱시도 입고 한 번, 웨딩 드레스 입고 한 번 버진로드를 걸으라고요."

사무원P[미쳤어!? 왜 나를 여장시키는건데!!]

츠루기"누군가에게서 돌아온 답변이랍니다. 상대역은 사나에씨와 아즈사씨로."

사무원P[전(前)작가 놈아~!! 죽인다....케츠젠으로 갈기갈기 찢어 죽이다!!]

사무루카"그보다 두번째는요?"

츠루기"그 상태로 사무원P선배 하렘한테 가서 말해야 하는데...가는 도중에 야무가 덤벼들 것 같아서 말이야. P선배나 나의 경우에는 걍 목을 돌려서 기절시키면 되는데 사무원P선배의 경우에는 주먹보다 칼이 먼저 나가니깐 말이야."

사무루카"그러니깐 저는 그에 대한 방어책이군요. 알겠습니다!!"

츠루기"그리고...이것도 붙이고 가고."찰싹

사무루카"응? 등 뒤에 뭔가 붙였습니까?"

츠루기"별 거 아니야. 얼른 가봐."

사무루카"알겠습니다~!!"

등뒤에 붙인 종이[저는 제물입니다. 실컷 패주시면 감사해하는 도M입니다.]

츠루기"....이걸로 완전해결."씨익~






사나에"그건 그렇고, 사무원군하고 합체된 상태로 온 걔는 어떻게 되었어?"

아즈사"아키하가 뭔가 실험용으로 쓴다던데..."

사나에"그래? 그건 그렇고....사무원군. 몸에 근육이 붙기는 했지만 아직은 여리여리하네...?"주르륵~

아즈사"그러게요. 헤에..."주르륵~

점원"저기...여기서 침 하고 코피를 흘리시면 곤란한데 말이죠..."

사나에"아, 죄송합니다."

아즈사"너무나도 매력적이라서 말이죠..."

점원"그래서...두분이 입으실 턱시도의 색은...."

사나에&아즈사""역시 하얀색에 검은 나비넥타이를!!""

점원"네,네에...그리고 저 남성분이 입으실 웨딩 드레스는...검은색, 맞으시죠?"

사나에&아즈사""네!!""

점원"그러면 일단 그렇게 계산하겠습니다...이쪽으로."

사나에"아, 계산하고 올게~"

아즈사"빨리 하고 오세요~"

사무원P"아즈사씨....이게 무슨 상황인가요!?"웨딩 드레스를 입은 채로 옴

아즈사"어머어머..."주르륵~

사무원P"입에서 침 흘리시지 마시고요!!"



P".....참으로 잘 어울리네..."

린"아, 그보다...신씨쪽은 웨딩 드레스라던지...정하셨어요?"

신"츠바이는 중앙아시아 복장으로 나머지는 시로무쿠로 하기로 했어, 신랑님은 그 키에 맞는 게 없어서 집에 있는 전통복장으로 온다고 하던데...."

린"크크크...그럴 줄 알았다니깐."

신"그런데 말로 듣기만 한 건데.....류쿠 왕국이 있을 시절 때 받은 우치나가스이라던데....색이 검은색하고 금색만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말이야..."

린"........"말문이 막힘

P"린....이제 아이도 태어날 건데...언제까지 그런 모습은 좋지 않다고 보는데 말이야."

린"아,알겠다고..!! 정말..."

P"그럼 우리들도 이곳에서 사 볼까나? 그런데 린한테 맞는 게 있을련지 모르겠네..."

린"프로듀서...."

P"뭐, 괜찮겠지. 자 들어가자."

린"아,알겠으니깐 잡아당기지 마~!!"

신"잘 가~☆"

딸랑~

신"하아....그러면..."달칵

삐비빅~

뚜르르르....

달칵!

신"아, 엄마? 뉴스 봤어? 어, 그렇다니깐 말야..."

신"아, 그리고 말이야...나 이제 곧 결혼해. 응,응....이제까지는 그냥 동거였고....응, 그러니깐 말이야. 이제 걱정 안해도 된다고. 응....그럼 끊을게."

달칵

신".....짧긴 했지만...뭔가 뿌듯해 진 것 같네, 오랜만에 동기들이나 놀리러 가볼까?"흐흥~





DR.이치노세의 연구실

시키(츠루기)"............"

DR.이치노세"맥박에 체온,혈압에 뇌파도 정상인데......어째서이지?"

치이로"뭐가 말이야?"

DR.이치노세"나의 딸, 이치노세 시키 말이다. 어째서, 어째서 미동도 하지 않는냐 말이다!!"

시키(츠루기)"........."

치이로"저기 말야, 당신은 왜 당신의 죽은 딸을 다시 되살릴려고 하는 거야?"

DR.이치노세"당연한 소리를. 그야..."

치이로"아버지로써 딸이 먼저 가는 것을 보지 못하겠다던지 그런 말을 내놓으란게 아니야......당신에게 어떤 이익이 있기에 다시 되살릴려고 하냐고?"싸아...

DR.이치노세"칫.....시키의 머릿속에는 나도 만들지 못하였던 불사약의 레시피가 있다. 그 레시피를 얻기 위해서 시키의 사체에서 기억을 뽑아낼려고 했지만...실피하였기에 이렇게 되살려서 물어볼려고 하는 것이다."

치이로"와우....잔혹한 아버지네."

DR.이치노세"그건 그렇다고 치고, 그쪽은 어떻게 되었지?"

치이로"에...그러니깐...어라?"

깨져있는 배양조" "

DR.이치노세"뭐야!? 뭐가 어떻게 된 거야!!"

[전신화생삼매!!]

화르르륵~!!

치이로"꺄아아악~!! 어디서 불꽃이 날아오는 거야!!"

DR.이치노세"젠장할...!! 이럴 때 스프링쿨러가 작동을 하지 않다니!!"

쨍그랑~!!

촤아아악~

시키(츠루기)"......."

????"....그럼, 같이 가주셔야게써요...이런, 혀가 꼬여써...."

시키(츠루기)"...날 죽여줄...거야?"

DR.이치노세"자,잠깐!! 시키!! 너 정신이..."

????"그건 저도 몰라요!! 아버님마니 알고 이쓸꺼에요!!자, 오슬 입고 얼른 나가요!!"

시키(츠루기)"....너는 참 이상하네. 그렇게 어린데 오목조목하게 말도 하고....이름이 뭐야?"

????"쩌는...일단 히메라고 불러요!! 그러면 되는 거애요!!"

시키(츠루기)"그렇구나...그럼, 히메. 일본에 도착하거나....사무원P라는 사람을 만나면 나한테도 알려줘. 이왕이면 그 사람 품에서 죽고 싶으니깐 말이야."

??히메"알게써요!! 그럼 여기서 나가요!!"다다다다

시키(츠루기)"....잘 있어요, 아버지."히메의 뒤를 따라서 나감

DR.이치노세"이런....젠장할!!"






쏴아아아~

??히메"일단 오쓴 이벘는데....괜차나요?"

시키(츠루기)"일단....몸이 엄청 말랐네...어쩔 수 없지."

??히메"그보다 이거 조종할 수 이써요?"

시키(츠루기)"당연하지, 이걸 이렇게 하면..."삐비빅

부르릉~

시키(츠루기)"좋았어...! 보트에 연료도 충분히 있으니깐...이대로 태평양을 가로질러서 하와이까지 가자고!!"

??히메"알게써요!!"

부와아아앙~!!

시키(츠루기)'일단 보트안에 식료라던지 식수도 충분히 넘처나고......거기에 돈도 달러로 두뭉치...대충 2000달러정도 있으니깐 문제 없겠지, 그런데 왜 계속 기분이 오묘하지?'갸웃

??히메'안친님!! 이 히메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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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스럽죠? 시키(츠루기)는 2~3화안에 없어지므로 안심을!! 그나저나 역시....사무원P가 은발상태이기에 드레스는 검은색이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무원P 하렘`s가 서양식, P와 린은 각자 턱시도와 시로무쿠로, 츠루기P 하렘`s는 시로무쿠+중앙아시아 혼례복장+오키나와 혼례복장으로 합니다.(우워어어어...과로로로로....) 다음화는....언제 적을지 모릅니다. 애초에 제가 정해진 시간대나 일자마다 올리기나 했나요? 그러니깐 반쯤 포기하시고 기다리세요. 암굴왕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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