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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히로 "딱히 아무래도 상관 없는 만담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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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08, 2019 22:38에 작성됨.

치히로 "딱히 아무래도 상관 없는 만담 코너~!!!"



-어떤 스튜디오

치히로 "네, 안녕하세요~" 키랏~☆

치히로 "모든 프로듀서들만의 아이돌, 센카와 치히로랍니당~☆"

사무원P "집에서 기획서 작성하다가 갑자기 쳐들어 온 누나에게 CSM 블레이 라우저로 한 대 얻어맞고 기절한 뒤, 묶인 채로 끌려온 밀리언 라이브 시어터의 대표 겸 프로듀서인 사무원P라고 합니다..." 고치모습

치히로 "네, 소개 감사합니다~ 자, 카메라 앞에 계신 모든 프로듀서 분들~"

사무원P (...카메라가 아니라 핸드폰이잖아...)

치히로 "컴퓨터 너머에서 마우스 휠 내리며 읽고 계신 분들~"

사무원P (메타 발언 너무 심한데?)

치히로 "핸드폰 액정 너머로 손가락 움직이며 읽고 계신 분들~"

사무원P (뭐...요즘은 모바일이 대세니까...)

치히로 "요즘 데레스테에 지르는 값이 줄었더라구요? 더 팍팍 지르셔야죠!"

사무원P "어이-!!!" 버럭

치히로 "치힛? 왜 그래, 히-군?"

사무원P "프로듀서의 지갑을 뭐라고 생각하는 거냐, 센카와-!!"

치히로 "프로듀서의 지갑 = 아이돌들을 뽑기 위한 가챠비 = 내 월급.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사무원P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 거냐?! 잘도 그런 생각으로 데레스테 간판급 사무원이 되셨네요?!"

치히로 "뭐 어떠니~ 어차피 다들 귀신, 악마, 치히로!!! 라고 하면서도 새로운 아이돌이 나오면 지갑을 열고 굽신굽신거리며 과금하기 바빠 죽는 사람들인데~"

사무원P "무과금러도 많다고! 도대체 뭐라고 생각하는 거야?!"

치히로 "그래서 담당돌 쓰알은 뽑았나요?"

사무원P "..."

치히로 "이거 쓰고 있는 작가 양반은 아키하 쓰알 뽑기라도 했어? 아직도 레어 아키하를 메인으로 삼고 라이브 돌리는 건 아니지?"

사무원P "방금 그 발언으로 전 세계의 프로듀서를 건들였어..."

치히로 "그래서 아키하 쓰알은?"

사무원P "그래, 없어!! 작가 이 자식 없다고!!! 아픈 데 좀 작작 때려!! 어차피 시작한지 2주 조금 넘었어!!"

치히로 "아이커뮤 가입한 지 4년 가까이 되가면서, 자기가 키우던 자캐를 다른 사람에게 팔아넘기고, 그 자캐가 구르는 모습을 보며 희열을 느끼는 변태 프로듀서인 주제에 데레스태를 한 지 이제 2주!! 여러분, 이게 프로듀서인가요-!!"

사무원P "아픈 곳 좀 작작 때리라고!!"

치히로 "페○오에 200이나 질렀으면 데레스테에도 지르라고!!"

사무원P "작가 회사 잘려서 이제 백수야!!"

치히로 "우와...26세 나이에 여친 없는 모태 솔로 동정 자식이면서 직업도 없다니, 왜 사시죠?"

사무원P "잘린 거라고!! 제대로 직업 있었어!!! 애초에 뭐야, 이 만담!! 작가 까는 글이야!? 자학 개그도 지나치잖아!!"

치히로 "어흠, 어쨌든 이렇게 만담을 시작했는데요~"

사무원P "하아...지친다...적어도 조금 풀어주기라도 해줘..."

치히로 "이제 뭐하죠?"

사무원P "대책 없냐-!!!"

치히로 "애초에 이 작가가 대책 써놓고 글 쓴 적 있었어?! 나한테 왜 그래!!"

사무원P "뭔 적반하장이야-!!"

치히로 "어흠...어쨌든 이렇게 된 거, 센카와 치히로와~"

미사키 "아오바 미사키와~"

코토리 "오토나시 코토리의~"

사무원's """도키도키-☆ 프로덕션의 현황 알림 코너~☆"""

사무원P "미사키랑 코토리씨는 또 어디서 나온 거야?!?"

치히로 "히-군 시끄럽네. 잠시 저쪽가서 놀아. 데려가 주세요~"

사무원P "하? 데려가라니, 무슨..."

??? "예이, 예이...너는 여기서도 악마구나...그럼 이 선배랑 저쪽 선배랑 만나게 하면 어떠려나..."

사무원P "뭐야, 이 2m짜리 청발에 금색 보브컷 남자는!? 잠깐, 이거놔!?!" 슈우욱

미사키 "괜찮을까요?"

치히로 "걱정마. 원치도 않는 콜라보가 또 진행될 뿐이니까. 어쨌든 프로덕션 현황 알림~"

코토리 "예~"

미사키 "난토~!!"

코토리 "우선 저희 765프로덕션부터 설명 드리겠습니다! 765프로덕션은 다들 아시다시피 12명의 아이돌과 2명의 프로듀서, 한 명의 사무원과 사장님이 계신 프로덕션이죠."

치히로 "덧붙여서 아이돌 업계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토리 "최근 하루카의 상태가 날이 갈수록 좋아지고, 스스로를 다듬을 수 있게 되었죠. 그것에 자극을 받았는지, 다른 아이돌들, 특히 그녀의 단짝 친구인 치하야쨩 또한 조금씩 성장하고 있답니다. 과거 동생과 어렸을 적 헤어졌던 알고 지낸 언니와의 약속을 말이죠."

미사키 "난토! 이웃집 언니인가요?"

코토리 "치하야쨩 말로는 놀이터에서 알게 된 언니라고 하네요. 놀이터의 그네에 앉아서 노래를 부르는 그 아이의 모습에 반해 유우와 치하야가 노래를 하기 시작했다고 해요. 참고로 치하야쨩이 6살 때만나서 동생을 잃은 8살이 될 때까지 꾸준히 노래를 배웠다고 해요."

치히로 "참으로 좋은 언니였네요..."

코토리 "음...이 이상은 개인 정보이기에 패스하겠습니다, 피요"

미사키 "그럼 다음은 저네요!! 저희 시어터는 대표 겸 프로듀서 한 명과 사무원 한 명, 그리고 6명의 아이돌이 있는 회사랍니다. 시호쨩의 스텔라 스테이지 오프닝 사건이 꽤 위험했지만, 그것을 기회로 삼아서 더더욱 성장하고 있죠!"

치히로 "저희 히-군네 회사니까요!"

미사키 "지금은 카오리씨도, 코노미씨도, 후카씨도 계속 같이 하고 있어요. 시루시히 오빠는 성인 여성 세 명을 필두로 유닛을 하나 만드려고 하지만...쉽지 않네요."

코토리 "마지막으로 치히로씨는?"

치히로 "치힛- 최근 저희 사무소는 바쁘답니다...콜라보 이벤트도 하는데 아키하쨩 아버지가 갑자기 와서..."

코토리 "아, 그 사건 이후로 연재가 안 되네요."

미사키 "작가가 바쁜 건가요?"

치히로 "아뇨. 현실도피 중입니다."

코토리 & 미사키 ""어이...""

치히로 "참으로 한심한 작가라니까요...뭐, 어쨌든...추후에 나올 내용이지만, 이케부쿠로 박사님은 미국에서 저명한 과학자이자 엄청난 딸바보예요. 이번에 아키하를 데리러 온 것은 아키하의 미래를 위해서라고 하네요."

코토리 "아키하쨩의 미래요?"

치히로 "다음 이야기에 계속이랍니다~"

미사키 "난토!!"

치히로 "자, 그럼 모두들~ 슬슬 이 만담도 끝내려고 합니다!"

코토리 "다들 아이돌 마스터를 사랑해주세요~"

미사키 "잘 부탁드려요~"

치히로 "과금도 하시고요-! 한도는 집세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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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 쓴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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