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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과 속이 다른 쇼코 생축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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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06, 2019 23:54에 작성됨.

주의* 이번에도 생축글을 가장한 시리어스입니다.





마유"츠루기씨, 저희 네명....동시에 된 것 같아요!!"

츠루기"....하?"서류작업중(사내 사고내역을 훝어보고 사고 친 사람들에게 나중에 줄 벌 쓰는 중)

츠바이"그러니깐......먼저 앞질러 가던 두 사람과 같은 상태가 되었다는 것이다!!"

노노"우으....///"

쇼코"후히....///"

츠루기"아....그런 거라면, 일단 나중에."

마유"네에~!? 어째서, 어째서이죠!?"

츠루기"아니...지금 여러의미로 바빠서 말이야...그러니깐 너희들하고 이렇게 말하기는 그렇지만....노닥 거릴 시간이 없다고 할까나......"치히로 때문에 피로 대량 누적

츠바이"저 둘하고는 여러의미로 밤을 즐겼으면서 우리는 안되는 건가!!"

이오리"에!?"책 읽다가 놀람

사치코"히끅!"머리 빗는 중(잘려도 중발)

츠루기"아니...한 명은 거의 내가 보쌈 당했지만....그래, 이오리하고는 잘도 즐기며 했으니깐 인정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희들하고 바로 해야할 의무는 없다고."

마유"바로 해야할 의무라....그런 거라면 쇼코씨가 지금 제격이겠네요."

쇼코"후,후히!?"

츠루기"아아....그렇구나...너희 지금 첫날밤=포상 이라고 생각하고 있지? 그런 거 절대 아니거든. 이오리의 경우는 그냥 생일하고 겹친거야."

이오리"참고로 생일 선물은 선인장이라고. 그 조그만한 녀석 말이야."

사치코"그런데 그거 요즘 걸어다니기 시작한 것을 본 것 같은데 말이죠..."

츠바이"아, 미안하다. 아마도 그거 내가 뿌린 만드라고라 액기스의 탓일지도...."

이오리"잠깐만!! 난 그런 거 들어본 적이 없는데!? 그러면 하리군은 어디로 간 거야!!"

츠루기"...아까 리아들이 복도에서 주니어카투스 잡았다고 하던데....그거구만."

이오리"안 돼!! 내 하리군!!"

츠루기"진정해!! 위에 그 선인장 본체가 그대로 남아있어서 내가 혹시나 해서 떼서 다른 데 심어놨으니깐!!"

이오리"...정말이지?"

츠루기"난 최소한으로 너희들 앞에서 거짓말은 안 해, A가 아니라고 했지만 B가 맞다고는 한 적도 없고."

노노"...그래서 저희들하고는...안하는 건가요...?"

츠루기"그러니깐 잠깐. 시간을 두고 하자고. 그러면 어때? 한 명씩 느긋하게 하고 싶은 마음도 있잖아."

이오리"우리야 뭐...."

사치코"조금정도는 양보해도 괜찮으니깐요."

츠루기"마유들은 어떄?"

츠바이"나는 스승의 의견에 찬성이다. 틀린 말 하나도 없으니 말이지."

마유"마유도 동감이랍니다~!!"

츠루기"...참고로 약물은 안 통한다? 저번에 봤듯이 몸의 약물에 대한 저항력이 하늘을 찔러서 말이야."

츠바이"칫....."

마유"어라? 설마..."

노노"모리쿠보도 그런 것정도는 분별하는건데요...?"

쇼코"츠바이...요즘 조금...덤벙거리지 않아?"

츠바이"시,시끄럽다!! 이쪽은 밤을 세어가면서 자수를 두고 있는데...."

이오리"애? 여기서 갑자기 왜 자수얘기가 나와?"

츠루기"어흠!! 일단 다들 돌아가. 나 지금 현재 여러모로 혼자 있고 싶으니깐 말이야."

이오리"뭐라고!? 이쪽은 지금 승부 속옷 입고 왔다고!!"훌렁~

사치코"저도 마찬가지라고요!!"훌렁~

츠루기"가려할 부위가 보이는 게 속옷이라고 생각하냐!! 너희들은 신하고 타쿠미한테 반성 좀 들어!!"

이오리"칫....이거 한 방이면 무조건 넘어온다고 아즈사가 말해줬는데..."

사치코"저는 아키하양이..."

츠루기"미안하지만 사무원P선배도 나도 일단 속옷은 정갈한 게 좋다고. 그러니 너희들도 나가."

이오리"네에~"

사치코"아깝네요..."

츠루기"잘 가~"

.....드르륵~

쇼코"아, 저기....."

츠루기"어라? 쇼코 아니야? 무슨 일인데 다시 내 방으로 왔어?"이번에는 히노쪽

쇼코"그게....이제 6월이라...고?"

츠루기"아, 그렇구나. 벌써 6월이네..."

쇼코"그,그래...."

츠루기"그러면...뭘 해야 할까나."

쇼코"에? 저,저기..."

츠루기"왜 그래? 밖에 나가는 게 싫어?"

쇼코"으,으응......///"

츠루기"그렇구나....그럼 생일 일정은 집하고 집 근처를 돌아다니는 걸로, 그런데 정말로 괜찮겠어? 일부러 남미쪽에 가서 초 희귀한 버섯 따서 돌아올 생각 했는데 말이야."

쇼코"초 희귀한 버섯...!! 아,아니야...!! 그러면....안 돼...."

츠루기"....누군가에게 조언이라도 들은 거야? 쇼코답지 않네?"

쇼코"나,나답지 않다고?"

츠루기"응, 내가 봐 왔던 호시 쇼코라는 아이돌이자 한 명의 소녀는.....그 누구보다도 버섯을 사랑하는 아이돌인데 말이야. 그 좋아하는 버섯쪽을 버리다니...신기하다 싶어서."

쇼코"그,그게 말이지...."



며칠 전

블루 나폴레옹 회의실

츠루기"......"팬 미팅 이후, 실적 파일을 정리해주는 중(워커 홀릭에 잠시 빠진 상황)

하루나"이건 제가 저의 팬들에게 안경을 나눠주면서 안경의 위대함을 선교하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히나"에~? 선교가 아니라 강요가 아니지 않슴까?"

하루나"무,무슨 소리에요!! 선교라고요, 선교!!"

치에"그거 정말로 선교인가요? 몇몇분은 얼굴이 헬쑥해져서 나가시던데..."

사리나"자폭한 거지, 안 그래요? 미즈키씨."

미즈키"잘 알지~ 가끔씩 자기자신은 다른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생각하는 것이 실제로는 아닌 것 처럼 말이야......하루나, 너가 안경으로 인해서 구원받았다는 것은 알겠지만 그것을 너무 남에게 강요하는 것은 좋지 않아."

하루나"뭐가 좋지 않다는 거에요!! 자신만이 그 사실을 알고 있으니깐 그것을 다른 타인에게 인식 시켜주는 것의 어디가 나쁜건데요!! 그렇게 치면 회장님 책상 아래에 틀여박혀 있으면서 버섯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쇼코씨나 보고 싶지 않다는데 계속 같이 보자면서 무서운 호러영화를 트는 코우메씨는 왜 안 말리는 거죠!!"

츠루기"걔내들은 피해가 안으로, 너는 피해가 바깥으로 확산. 그것도 먹이 한 번 뿌려주면 사망팔방에서 모여드는 잉어떼보다 더 심하게 말이야."서류철(플라스틱)로 머리를 때림

하루나"아얏!! 왜 때리시는 건데요!!"

츠루기"왜 때려?"부웅~

서걱!!

츠루기"너가 그런 짓거리 하는 바람에 다음으로 이어질 다른 아이돌 그룹의 싸인회가 30분이나 늦어졌으니깐 이다. 문제 있냐?"서류철로 석재 받침판을 자름

하루나"...죄,죄송합니다..."부들부들

츠루기"하여튼....너 같이 남한테 강요하는 사람이 문제라니깐."

끼이익....

쇼코"..........."

쇼코"그,그렇구나....나는 그런 줄도 모르고..."




회상 종료

츠루기"야, 쇼코."

쇼코"후힛!! 왜, 왜 그래...?"

츠루기"너가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버섯하고 하루나가 나눠주는 안경은 그 쓰임새부터가 다르다고. 너는 다른 사람들이 맛있게 먹어줬으면 해서 준 거지만 하루나는 그냥 안경의 멋있음을 억지로 알라고 강요한 거니깐 말이야."

쇼코"그,그런건가?"

츠루기"그러니깐......어서 정해, 내일 남미 가서 초 희귀한 버섯 딸래? 아니면 그냥 집 근처에서 데이트 할래?"

쇼코"하,하지만...."

츠루기"모든 건 쇼코의 뜻대로...랄까나?"

쇼코"그,그러면....집 근처에서....데이트...///"

츠루기"꺄아아아~ 귀여워라~☆"쓰담쓰담

쇼코"후,후히!?"이해불능상태

츠루기"쇼코는 이럴 때 참으로 귀엽단 말이지....물론 다른 애들도 그렇지만 말이야. 자, 이제 자러 돌아가야지."

쇼코"어,어....."

츠루기"잘 가~"

드르륵~

쇼코"....후,후히...."살짝 웃고 있음


츠루기"하아....쇼코는 됬고....이제 이쪽이 문제구만."

린의 팬들로부터 온 여러 메세지들" "

츠루기"이 사람들은 어떻게 이런 걸 알고 써 올린건데...?"

[안녕하세요, 저는 시부야 린의 공식 팬클럽의 회장을 맡고 있는....중략....말이 길어졌네요. 저희가 말하고 싶은 것은 다름 아닌 요즘 시부야 린양의 몸 상태가 이상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여러모로 조사를 해 본 결과.....그녀는 지금 임신중이 아닌지 해서 이렇게 메일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아마도이지만 그녀가 아이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면 그 아이의 아버지는 분명히 이케자야 파이톤, 통칭 P로 불리는 현 1111프로덕션의 고참 프로듀서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고 해서 저희들은 그것이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언제까지나 팬, 아이돌의 곁에 계속 머무를 수는 없으니 말이죠. 그러니 만약에, 만약이지만 그녀의 몸 상태가 안 좋아진다면 그녀에게 일시적으로 아이돌을 그만두게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희는 언제나 건강하고 활기찬 시부야 린의 아이돌 활동을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ps 그런데....P씨는 아직 린씨가 임신한 것을 모르나 보군요, 저러다가 린씨가 쓰러지면.....아이도 좀 위험해질텐데 말이죠.]

츠루기"....역시나 팬들, 이런 것 까지 알아내다니. 그런데 보통은 화내지 않던가? 옹호가 아니라?"

츠루기"에휴......그래, 세상을 혼란스럽게 한 장본인이 나인데 뭐...이 사람들도 완벽한 제정신은 아니겠지."

츠루기'그보다 내일 잘못하면 또 한 명 늘어나겠네.....늦었지만 샤워라도 하자.'

츠루기"그런데....린 저거 들키면 우리쪽은 어떻게 되지?"





다음날

짹쨱짹

쇼코"......"퀭~

쇼코'마지막에....그건 대체 뭐였지? 분명히 머리를 쓰담쓰담....'자신의 머리를 메만져봄

노노"하암....쇼코씨? 화장실에서 뭐하세요?"

쇼코"후히!! 아...모리쿠보였구나..."

노노"그러면...모리쿠보가 뭐인 줄 안건데요...?"

쇼코"아,아니야...별 거 아니야..."화장실을 나감

노노"...뭔가 이상한 건데요...?"갸웃

쇼코'왠지 몰라도....뭔가 기분이 이상하다...뭔지 이 가슴속에서 몽실몽실 올라오는 감정은...?'

푹신~

쇼코"으븝!?"

타쿠미"아...쇼코인가? 그보다 너 앞은 보면서 걸어다니는 거야? 갑자기 왜 나하고 부딪히는 건데?"

쇼코"아...미안..."

타쿠미"정말...무슨 일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정신을 제대로 차리고 움직여. 안 그러면 다른 사람들한테 민폐니깐 말이야."

쇼코"아,알았어..."

타쿠미"그래...그런데 너 지금 어디로 가는 거야? 이쪽으로 가면 츠루기 방쪽인데?"

쇼코"그,그런가? 요즘 뭔가 조금 피곤해서....아하하하하...."얼버무림

타쿠미"...대충 얼버무린 건 아니지?"

쇼코"그,그럴리가 없잖아...? 휘휘..."딴청 피우는 중

타쿠미'우와...정말로 못 숨기네...'

츠루기"흐암~ 젠장할....옹호가 아니라 분노하라고 팬 놈들아...."꾸벅꾸벅

타쿠미"어라? 별일이네? 너가 피곤해하다니. 간 밤에 무슨 일 있었어?"

츠루기"아아....셔류 작업은 다 했는데...그 뒤에 팬들의 대표로부터 온 메일을 읽고....그 다음에 샤워를 좀 한 뒤에..."

타쿠미"그대로 잔 거야?"

츠루기"아니, 두 사람이 이불에 들어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먹었지."

타쿠미"신나게 즐겼구만!!"

츠루기"칫....반박 못하겠구만."

타쿠미"그런고로...한 번 깨물어 줘."팔을 내밈

츠루기"그래 알았어, 이거 점점 애들을 마조로 만드는 구만..."깨물

타쿠미"으음...."부들부들

츠루기"...푸하! 이걸로 된 거지?"

타쿠미"어...그럼 나중에 보자고."

츠루기"잘 가~"

쇼코"후히.....///"

쇼코'그,그러니깐...먹었다는 건....결국 셐...'

츠루기"쇼코? 무슨 일 있어?"

쇼코"후,후히!?"

츠루기"으음...열이라도 있나? 실례할게."이마와 이마를 가까이 댐

쇼코'이,이건 대체 무슨...!!'

츠루기"이건 열이라기 보다는....아, 부끄러워 하는 거였구나..."

쇼코"저,저기....!!"

츠루기"왜 그래?"

쇼코"그,그게 말야...나는 말이지...이제 슬슬 그...부르는 호칭이라던지 그..."

츠루기"호칭? 호칭이 뭐가 어쨌는....아, 츠루기 친구라고 부르는 거? 나는 그거 쇼코만의 매력이 있어서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말야....쇼코는 계속 마음에 걸린 거였어?"

쇼코"으,응...."끄덕

츠루기"그러면...뭐라고 부른건데?"쇼코의 얼굴 가까이 얼굴을 가져다 댐

쇼코"후히!? 저,저기...얼굴이...얼굴이 가까운데....///"

츠루기"으응? 쇼코는...이런 거 싫은 거야?"

쇼코"아,아니 그런 건 아닌데 말이야...."

츠루기"...뭐! 일단 진정하고, 어디로 움직일 지는....쇼코의 마음이 가는대로 한 번 움직여보자고."

쇼코"고,고마워....츠,츠루기씨..."

츠루기"츠루기씨라....그것도 괜찮은 느낌이긴 하네, 그럼 일단 씻고 나서 가볼까나? 아, 나는 아침 괜찮으니깐 쇼코라도 먹고 있어."

쇼코"으,으응....///"

츠루기"그럼, 정문에서 보자고!"화장실쪽으로 감

쇼코"후,후히히히.....서,성공했다..."

사치코"어머나~ 성공했다는 것은 호칭의 변화인가요?"

이오리"그러게 말이야, 꽤나 신선하네~"

쇼코"후히~!?"화들짝

사치코"어라? 이오리씨, 저희가 무슨 잘못이라도 했을까요?"

이오리"글쎄...굳이 말하자면 머릿속이 꽃밭투성이가 된 상태에서 갑자기 말을 걸어서 놀란 것일지도?"

쇼코"저,저기....어디서부터 들은거야...?"

사치코"어디서부터라고 해도...."

이오리"...처음부터인걸?"

쇼코"으,으으......"

쇼코"호에에에!!!"






1111프로덕션쪽으로 가는 길

츠루기"아하하하...확실히 그건 많이 놀랐겠네..."말끔한 하늘색 셔츠에 아이보리색 바지

쇼코"우으....나...이런저런 면을 다...들켜버렸어..."새하얀 원피스에 분홍리본 달린 밀짚모자

츠루기"그렇구나...일단 그 둘에게 내릴 벌은 나중에 가서 생각해볼까나?"

쇼코"그런데...정말로 괜찮은 거야? 그...."

츠루기"그러는 쇼코,너야말로 괜찮은 거 맞아? 평상시에 버섯 소리만 들리면 광기어린 눈빛을 하고 소리가 들린 곳으로 향하던 너가 버섯채집을 포기하다니...역시 뭔가 좀 이상하다고?"

쇼코"하,하지만....일단 나도 그....소녀..라고?"

츠루기"아....그런건가? 소녀심이라던지, 그래도 나는 평상시의 쇼코쪽이 더 귀여운데 말이지."

쇼코"우으....."모자로 얼굴을 가림

츠루기'어라? 다른 애들하고는 뭔가 좀 틀린 느낌이....'글적

츠루기"그,그나저나...굳이 회사로 가야하는 이유라도 있어? 언제나 가던 곳인데 말이야.."

쇼코"...조금은, 일 때문에 가는 게 아닌....특별한 이유 없이 가고 싶었으니깐...."

츠루기"그렇구나......그렇구나."아빠미소

쇼코"....왜 나만 보면....그런 얼굴이 나오는 건데...."

츠루기"아니, 뭐랄까나...다른 애들도 각자만의 매력이 있지만, 쇼코의 경우는 아무리 까봐도 새로운 매력이 계속 나와서 말이야."

쇼코"그,그게 무슨.....///"

츠루기'어라리? 조금 너무 많이 떠올려줬나? 확실히 얼굴이 붉어질만한 그런 쪽으로 향하기는 했다만...'

츠루기"일단, 회사로 가자고. 쇼코가 가고 싶다면야..."

쇼코"으,으응...잘 부탁합니다..."우물쭈물

츠루기"자, 손."

쇼코"어...응."손을 잡음

츠루기'이러면 조금은 괜찮아질려나?'

쇼코'소,손 잡았다....역시 어느정도는 과감하게 나가야 하는건가?'



라이브장

뉴제네 대기실

치히로"우와......예쁘네요."

우즈키"네? 뭐가요?"

치히로"장식이요, 이번에 세명이서 같이 새롭게 단 장식 말이에요."

미오"그렇지~!! 이거 이번에 내가 보고 이거다!! 하고 마음에 꽂혔단 말이지~"

린"이거...미오가 사 온 거였구나..."

미오"그렇다고!! 우즈키는 귀엽다는 느낌이 팍! 하고 오는 분홍빛 꽃모양 장식! 시부린은 시원한 느낌을 주는 푸른 물방울 모양 장식!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는 화려한 노란 별똥별 모양 장식!!"

린"....이거 그냥 우리들의 타입 그래도 가져온 거 아니야?"

우즈키"제 꺼는 큐트...린쨩의 것은 쿨, 미오짱의 것은 패션으로...보이는데요?"

미오"무슨 소리야!! 각자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가져온 건데 말이야!!"

치히로"그렇죠~"

미오"거 봐!! 치히로씨도 그렇게 말하잖아!!"

린"그러든지..."

두근-!!

린"윽...!!"주춤

우즈키"린쨩? 괜찮아요?"

린"어....괜찮아...나, 잠시 화장실에 좀..."터덜터덜

미오"....요즘 시부린이 계속 저런데, 괜찮은 거 맞을려나?"

치히로"글쎄요....그보다 저 지금 P씨의 대역 잘하고 있는 건가요? 저 이런 건 처음이여서..."

우즈키"괜찮아요, 누구나 다 처음은 있으니깐요, 그래도 뭐...."

미오"요즘 시부린은 여러의미로 뭔가 좀 많이 숨기는 느낌이 든단 말이지."

치히로"그런가요...?"



화장실

린"으윽....!! 제발, 제발 오늘만 무사히 넘겨줘, 부탁이니깐...소우코."

두근-!!

린"아흑...!! 제발....엄마의 부탁이야..."

잠잠....

린"하아...!! 흐윽....어떻게 하지...? 이대로 프로듀서에게 들키면....최악의 상황이 될 텐데..."부들부들

린"일단 그....장식, 장식부터 보자!! 분명 괜찮을거야 그래, 분명히....!!"

거의 다 깨져있는 장식" "

린"으윽....!! 진짜....이게 뭐야..!!"

린'이대로 콘서트에 나갔다간....그래, 최소한으로 프로듀서한테 정면으로 보이지만 않는다면...일단 츠루기, 츠루기 본인을 찾아야겠어...그것이 최선책이니깐 말이야...'

린"지금부터 1시간 30분, 그 안에 츠루기를 못 찾으면....최악이다."




츠루기"푸헷취!!"

쇼코"괘,괜찮아!! 어디 몸에 아픈곳이라도..."

츠루기"아니, 괜찮아...그러니깐 걱정하지 마..."

츠루기'이거 100% 린이 나를 찾고 있구만...그런데 어디서 찾고 있는거지?'

쇼코"왜, 왜 그래? 갑자기 발걸음을 멈추고..."

츠루기"아니, 진짜 별 거 아니야. 그러면 일단...."

츠루기"내가 해야할 일을 맡겨둔 선배들 쪽으로 가볼까나?"카오게이로 웃는 중

쇼코'이거 괜찮은 건가....?'


사무실

사무원P"으라차차차차!!!"

히노"우왓~!! 서류들이~!!"

알테라"그,그러니깐....너무 빨리 말해서 못알아 먹겠단 말이다!!"

하나비"호에에에...."

토시아키"이건 어떻게 읽는거야!! 어디 언어냐고!!"

쇼코"아와와와와...."부들부들

츠루기"허허허, 개판이구나. 개판"코쓱

쇼코"이,이거 엄청나게 위험하잖아...!! 어서 도와줘야..."

츠루기"그러고는 싶은데...실은 모두 다 자발적으로 하는 거라서 말이지."

사무원P"어라? 너가 왜 회사에...그보다 보고 있으면 조금이라도 도와...앗차차!! 이거 말하면 안되는 거였지!!"

츠루기"그러니깐요, 요즘 전혀 사지 못한 가면라이더 완구들하고 신작 게임들 살려면 선배, 좀 더 힘냈어야 되었죠?"

사무원P"젠장할~!! 이러니깐 돈 많은 덕후들은!!"

츠루기"그래서 뭐죠? 불만이라도 있으십니까?"

사무원P"젠장할...!! 아즈사씨가 내 카드로 타카네의 식사비를 끊지만 않았어도....!!"

츠루기"뭐, 타카냐의 터무니 없는 식사량에 대해서는 현재, 선두를 실컷 먹이고 있기에 조만간 음식을 먹는 양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말이죠."

하나비"에...? 저희집에 선두가 자라던가요?"

츠루기"아니, 옥상에서 키우고 있는데?"

히노"그거 식품안전법 위반으로..."

토시아키"안 잡혀요, 보니깐 그 테오하고는 정 반대쪽에서 기르고 있어서 말이죠, 인분이 그쪽까지 닿지도 않고요."정신이 나가기 시작하는 중

히노"칫...그보다 이건 너무 살인적이라고요!! 어떻게 좀 해주세요!!"

츠루기"몇번이고 확인하지만...제가 이 일을 하게 되면 이 일을 대신하는 댓가로 수천만엔을 받아가는 것이 없어집니다만?"

알테라"그러면...개인적인 문제은 어떻게 안 되는 건가? 외국쪽의 구매자쪽에서 연락이 온 것 같은데...."

츠루기"어디 줘봐, Yes, how can I help you?"

츠루기"Yes....Yes....OK."달칵~

츠루기"자회사인 Sky Edge사의 화장품을 샀는데 피부 트러블이 생겼다나봐. 일단 어떤 화장품인지 알아보고, 구매자의 피부와의 상성같은 것 좀 알아내서 다시 연락해 봐."

알테라"아, 고맙다...너무 감정에 치우치게 말을 해서 전혀 못 알아들은 바람에..."

사무원P"그런데 말이다...왜 쇼코를 데리고 온 거냐?"

츠루기"......염장 지르기?"갸웃~

쇼코"후히..."

사무원P"꺼져, 그런 짓 저지를 거면 다른 데에서 하라고."

츠루기"알겠습니다. 그럼 열심히 일하시고 돈 뜯어가세요, 저희는 이만 행복을 누리러 떠납니다~!!"

사무원P"꺼지라고!! 나도 아키하들하고 꽁냥꽁냥하고 싶단 말이야!!"

하나비"하아...정말로 폭풍같은 상황이였네요...어라? 토시아키씨? 왜 가만히 서 계세요?"

토시아키"....이거 뭐라고 읽는 거야?"

제주도 사투리로 적힌 팬의 편지" "

사무원P"...이건 뭐라고 적어놓은거야!?"




츠루기"에...일단 데이트는 재미있어야 하는건데...쇼코는 재미있어?"

쇼코"응? 으,으응!! 재,재미 있었어!!"

츠루기"....그렇구나...재미 없었구나.."

쇼코"아,아니야!! 재미있어, 지,진짜야!!"

츠루기"진짜라면....왜 말을 더듬는 거야?"

쇼코"후히!?"

츠루기"하아...미안, 좀 더 재미있게 해줘야 하는데 말이야..."

쇼코"아,아니....나야말로 괜한 고집을 부려서 미안...."

츠루기".....아, 그러고보니깐...요즘 뇨롱이를 브서싱하는 거 잊어 버렸다!"

쇼코"뇨롱이...? 아, 그 사자머리..."

츠루기"...아, 그래. 쇼코, 한 번 뇨롱이 브러싱 해보지 않을래?"

쇼코"후히!? 하,하지만..."

츠루기"괜찮아, 분명 쇼코도 즐기게 될 거야."

쇼코'잠깐!! 누가봐도 내가 잡아 먹힌다고...!!'


푹신~!!

쇼코"후와아아아.....부드러워..."

츠루기"거기에 짐승 내음도 안 나고 말이야."

뇨롱이"크허어엉~!!"

츠루기"오! 기분 좋아졌어?"

쇼코"그런데...왜 용한테 털이 난 거지...?"

츠루기"글쎄....그건 별로 신경 잘 안 써서 말이야."

쇼코"그건 그렇고...정말로 푹신하다..."얼굴이 늘어짐

츠루기"....."

쇼코"후히히히..."말랑해보이는 뺨

츠루기"....."

덥썩~!!

쇼코"후에...?"뺨을 물림

츠루기"...핫!"순식간에 뒤로 물러남

쇼코"에에에에.....?"정신이 혼란한 상황

츠루기"내,내가 방금 뭘...한거지?"

뇨롱이"크르릉...."한심하게 처다봄

츠루기"야,야!! 그럴수도 있지!! 그렇다고 한심한 얼굴로 쳐다보지 마!!"

쇼코"후,후히...."

츠루기"저,저기...쇼코, 괜찮아?"

쇼코".....뭔가 아랫배가 울리고 있어."

츠루기"어이~!! 잠깐잠깐잠깐 진정!!"

쇼코"에? 하지만...."

츠루기"아, 진짜!! 이쪽으로 따라와!!"손을 잡고 옥상을 내려감

뇨롱이"크허어엉~!!"


수면실

츠루기"으으...그러니깐...갑자기 왜 그러냐고!!"

쇼코"하지만...하지만...!!"

츠루기'끄응~ 이거 다른 애들하고 상황이라던지 그런게 전혀 달라서....어떻게 대처하면 될 지 모르겠다고!!'

쇼코"저,저기 말이야...."옷자락을 잡음

츠루기"응? 왜 그래?"

쇼코"그,그게 실은...."뒤적뒤적

쇼코"이 라이브...보러가고 싶어..."예의 라이브 티켓x2

츠루기"어라? 이건...."

쇼코"실은...며칠전에 미리 예약해 뒀어...아직 오후 1시 정도밖에 되지 않았으니깐..."

츠루기"이건 오후 3시부터 시작하네...그래서?"

쇼코"...둘이서만 가고 싶어...///"

츠루기"그 말은....이 일을 위해서 좋아하는 버섯 따기 쪽을 버린거야?"

쇼코"하지만....일단 나도 그...소녀라고?"

츠루기'아, 맞다...워낙 버섯하고 데스메탈쪽의 광연이 뇌속에 깊게 남아서 까먹었다....'살짝 반성중

쇼코"그,그러니깐...그 남는 시간동안...."스르륵~

쇼코"안...될까?"어떻게든 유혹중

츠루기"......."뚝-!

쇼코"후,후히? 갑자기 왜 무섭게..."

쇼코"아....그렇구나...///"

쇼코"꺄,꺄아....."






1시간 후

츠루기"......."여러의미로 힘냈다.

쇼코"후히히....이걸로 나도...."소심하게 웃는 중

츠루기"...또 저질렀네..."

쇼코"이쪽은 좀 많이 힘들었지만....그래도 기뻤어."

츠루기"그건 기뻤어로 어떻게 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야. 나는 말이지."

쇼코"괜찮아...여자는 대충 그런 존재니깐. 그렇게 흥분되지 않아도, 기분이 좀 나빠지더라도 남자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그런 것을 다 삼키는 거니깐 말이야..."등에 기댐

츠루기"그런 건데 이쪽의 마음이 편안하겠어? 난 절대로 그런 건 인정 못해."

쇼코"뭐...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는 그....괜찮았으니깐 말이야..."

츠루기"하아...그건 그렇고 돌아가면 또 엄청나게 쪼일 것 같단 말이지...."

쇼코"그건 그 때가서 생각하고...지금은 즐기자고...?"팔랑~

츠루기"하아...그래 가자, 빨리 가야겠지?"

쇼코"응...!!"


라이브장

린"........없어."

린"콘서트장을 최대한 벗어나지 않고 찾아봤는데...없어..."

린"....최악이다."

린'거기에 장식품도 점점 금이 심해지고 있고 말이야....혹시나 싶어서 배에 압박붕대를 감기는 했지만....이거 괜찮을려나?'

린"....역시 압박붕대는 풀자, 무대에서 공연하던 도중에 장식품이 깨지더라도 역시나..."훌훌~

린"....하아, 이거 걸리면 최악이겠지...? 무대에 다시 서는 것은 불가능할 거고...원조교제라던지 그런 걸로 연애계에서도 묻히고 사회적으로도 매장당할 거고..."

린"나 진짜...어쩌면 좋아..."고개 숙이고 반쯤 우는 중

P"린!! 여기 있어?"

린"...프로듀서?"

P"여기 있었구나, 다행이다...치히로씨가 갑자기 사라져서 걱정 많이 하고 있다고!!"

린"그렇구나...미안해. 나 때문에 모두에게 걱정을 끼치고 있었구나..."눈물을 몰래 훔침

P"자, 어서 대기실로 돌아가자.

린"으,으응....알았어..."P의 손을 잡고 일어남

두근-!

린"우읍!!"

P"린!? 괜찮아? 속이 안 좋은 거야?"

린"괘,괜찮아...요즘 생각할 게 많다 보니깐 속이 많이 안 좋아져서...."

P"조심 좀 하지..."

린"알았어, 다음부터는 주의할 게...자, 어서 가자고."

P"흐음...뭐, 괜찮다면야 되겠지. 자, 그럼 얼른 가자고!"

린"알았으니깐 그렇게 보채지 마~!"

린'방금 전....한 번 더 빠직! 거린 것 같았는데....'

린'정말로...괜찮겠지...?'




라이브장 특별좌석

츠루기".....이런 데로 예약 해 둔거야?"

쇼코"응....!! 조금 많이 비쌌지만...그만큼의 이득이 있다고..!!"

츠루기"어떤 이득인데?"

쇼코"이 곳에는...우리 둘 밖에 없다고..? 후히..."

츠루기"글쎄...그건 어떨려나...?"바깥쪽을 쳐다봄

쇼코"후히?"

마유"마유에요~!"

쇼코"호에에에!!"

츠루기"여기까지 따라오다니...저건 역시 호러로 처야할 것 같은데 말이지...."

우지끈~!!

마유"자아~!! 마유가 들어왔답니다~!!"

츠루기"저 문 나중에 너가 사비로 고쳐"

마유"히잉...하지만!!"

마유"쇼코씨가 들고 간 표는 원래 오늘이 아닌 2일뒤에 열리는 데스메탈 페스티벌 때 리이나씨하고 같이 가기 위해서 산 거라고 들었다고요!! 그런데....이미 할 건 다 한뒤에 마지막 디저트로 쓰다니....쇼코씨 거짓말쟁이!!"

쇼코"하,하지만...솔직하게 말했으면 무슨 수를 쓰든간에...막을거였잖아..."

마유"당연한 소리를!!"

츠루기"마유, 이건 너가 나빴다."

마유"그런고로....다음은 마유랍니다~!! 그러니...그러니 어서 마유와의 성교를!!"

츠루기"아무리 고상하게 말할려고 해도 결국에는 폭풍세○스란 거잖아!!"

마유"츠루기씨~!! 마유하고...마유하고 진득한 민달팽이처럼 서로 몸을 뒤섞어가면서..."

츠루기"야야야!! 잠깐 기다리라고!! 공연 시작한다!!"

쇼코"아...첫번째는 961의 주피터네..."

츠루기"흐음...이건 한 프로덕션의 회장으로써 봐야겠는걸? 마유, 어서 떨어져."

마유"하지만...!!"

츠루기"...그럼 어떻게 하면 떨어질 건데?"

마유"구두계약이 아닌 계약으로 저하고 먼저 한다고 하면요."

츠루기"쇼코, 종이하고 바늘."

쇼코"아,아무리 나라도 바늘은..."

마유"아, 바늘이라면 저한테 있어요."

츠루기"그러면 속전속결로 [나 엔키는 앞으로의 72시간 이내에 마유하고의 행위를 우선으로 하겠습니다.]하고 여기게 혈인을 찍어서..."푹찍

츠루기"됬지?"

마유"완벽하네요~!!"

츠루기"그럼....이제 느긋히 관찰해볼까?"

쇼코"후히....나하고 츠루기씨만의 데이트가..."

츠루기"...저기 마유, 역시 나중에 집에 돌아가서..."

마유"아,네. 쇼코씨 다음을 저로 무조건 우선해주신다면요."

츠루기"고마워....이제 괜찮겠어?"

쇼코"아직은 잘....그래도....꽤나 데이트 스러웠다고 생각해..."

츠루기"다행이다...."

쇼코"그리고...아직 데이트는 끝나지 않았다고..!!"

츠루기"그래, 이 공연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서.....한 번 더 하기 전까지...겠지."

쇼코"으,으응...."

마유"....괜찮아요, 사쿠마 마유!! 당신도 이제 곧 사랑받을 수 있으니깐요!!"자기자신에게 응원중

잠시 후

츠루기"흐음....876는 살짝 수수한 면이 있지만...괜찮네, 하지만 역시 다크호스라면..."

쇼코"315 프로덕션의....아키즈키 료..."

마유"876에서 315로 이중 이적한 뒤로부터 여장 아이돌에서 미남 아이돌로 급 성장....정말로 무서운 정도의 가창력과 연기력이였어요...마치 자신이 노래속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츠루기"정말로 무서운데....? 나중에 한 번 붙는다면 이쪽은 가희, 치하야를 내야지 되겠는데 원...."

마유"참으로 무서운 분이였어요..."

쇼코"아..!! 다음 순서가 뉴제레네이션...이야.."

츠루기"아, 드디어 나오네, 하이라이트 부분 말야. 관객들이 알맞게 달아올라서 열광하고 있을 때 말이지."

마유"기대가 되네요~!!"



무대 뒤

미오"자, 모두들 힘내자고!!"

우즈키"네~!!"

린"으,으응..."

치히로"린양은 아직도 기분이 조금 떨어져 있네요..."

린"괜찮아...무대에 들어서면 흥분해서 다시 오르겠지...."

린'거짓말....흥분하면 그대로 끝이라고..!!'

P"그런 게 린의 장점이니깐 뭐, 괜찮아. 린이라면 가능하니깐 말이야."

린"프로듀서....."

미오"자, 그러면....혼다 미오. 열심히 하고 오겠습니다!!"

우즈키"아앗! 그,그러면...시마무라 우즈키, 가,간바리마스!!"

린"우즈키, 너무 엉성하잖아....하아. 시부야 린. 무대를 흔들고 오겠습니다."

P"오케이~!! 뉴제네, 출격이다~!!

뉴제네`s""네에~!!""


츠루기'...린은 괜찮을려나? 장식에 무슨 문제라도 있으면...'

쇼코"아, 시작한다...!!"

마유"곡은 데뷔곡인 갓 지은 Evo!Revo!Generation 이네요."

츠루기"으응...그러게..."

츠루기'린한데 건네준 머리장식....으음...물방울 장식 때문에 잘 안 보여...'

쇼코"어,어라? 고개가 너무 앞으로 가지...않았어?"

츠루기"아, 미안. 요즘 린이 건강이라던지 뭔가 안 좋아 보여서 말이야. 회장 권한으로 휴가라도 줄까 해서 말이야. 그런데 여기서 쓰러지면 여러의미로 곤란하니깐 말이야...."

마유"츠루기씨....남의 여자한테 손을 댄다던지 그런건 아니겠죠....?"부릅

츠루기"아니라고!!"


린'으으...점점 가면 갈 수록 몸이....그래도 조금만 더 참으면 괜찮아. 그 다음에 프로듀서하고 부모님한테 천천히 설명하고...'

린'아, 이제 내 파트다. 그럼 침착하게...'

린"새...."

두근-!

빠직...쨍그랑~!!

린"..로운 우웨에에엑~!!!"억눌렸던 반동이 옴

미오"시,시부린!?"

우즈키"린쨩!?"

관객들""꺄아아악~!!""

P"린!! 괜찮아!?"무대로 들어옴

츠루기"갓 뎀!! 저럴 줄 알았어!!"

마유"츠,츠루기씨!? 갑자기 왜...꺄아아!! 린양이....린양이 갑자기 쓰러졌어요!!"

쇼코"저,저건 무슨 일이지...!?"

츠루기"간단히 말하지면 임신중이였는데 무리해서 억눌렀다가 지금 후폭풍이 온 거야!!"

마유"네에!? 이,임신!?"

츠루기"그렇다고, 거기다가 린 저 녀석 말이지....나한테 무릎까지 꿇어가면서까지 빌었다고. 그래, 아직 고등학생인데....당연히 마음고생이 심했을 건데...우선 밑으로 내려가서 중재하자!!"

마유"아,알겠어요!!"

츠루기"그리고 쇼코...미안해, 최악의 생일이 될 것 같은데 말야..."

쇼코"괜찮아...이미 충분히 즐거웠으니깐 말이야..."

츠루기"그래...그럼 가자고!!"

마유&쇼코""네에~!!""



린"으으....머,머리가...."

P"린!! 괜찮아? 갑자기 왜 토를 하고...."

린"아, 미안, 프로듀서, 그게...."

묵직~!!

린"...!! 서,설마..."아랫쪽을 내려다 봄

육안으로도 인식할 수 있을 만큼 부푼 배" "

린"아아아....."핏기 싹~

P"리,린...설마..."

린"아,아니야...프로듀서, 이건 그,그러니깐...."변명중

미오"시부린....너 그 배는..."

우즈키"리,린쨩..."말잇못

린"아,아니야...미오, 우즈키....이건 그러니깐..."

관객들""웅성웅성~""

린"아,아아......"절찬 절망중

츠루기'칫....일단 어떻게든 린을 회수해서....'

P".........."스윽~

번쩍!

린"프,프로듀서...?"

츠루기'에? P선배!?'

P"자세한 건...집에서 들을게, 그러니깐 일단 지금은......"

타다다다~!!

P"당장 '우리'들의 집으로 가자고!!"전속력으로 질주

콰지직~!!

츠루기"뭐야!? 설마 저 상태로 벽이라던지 그런 걸 다 뚫고 간 거야!?"

치히로"회,회장님!? 갑자기 여기에는 왜..."

츠루기"보면 몰라? 데이트 하다가 일이 꼬여서 왔잖아. 일단 급작스럽게라도 이번 라이브는 중지시켜"

치히로"네,네에!?"

츠루기"당장 중지시켜, 다른 프로덕션의 사장등에게도 알리고, 이번 일은 1111때문에 발생했으니깐 모든 책임은 1111이 책임진다고 말이야."으드득-!!

치히로"아,알겠어요!!"


몇시간 후

뚜르르르~뚜르르르~

사무원P"틀렸어, 회사 전화로 해도 받지를 않아."

츠루기"하아.....골치 아프게 되었네..."

치히로"그보다...린양은 언제부터 임신을..."

츠루기"대충 1달 전쯤? 태양신 아마테라스의 반신을 맡음으로서 그 아이의 태내 성장 역시 초고속이 되니깐 말이야. 여신 그 자체였으면 한달도 안되어서 태어났겠지만...."

콰앙~!!

나나"그래서....어떻게 할 건데?"

토시아키"나,나나씨!? 일단 진정을..."

나나"토사아키군은 조금 입 좀 다물고 있어."싸늘

토시아키"넵!!"

나나"야...내가 전에 너가 회장으로 취임한 뒤에 , 내가 뭐라고 했더라? 절대로 아이돌들한테 피해가 안 가게 하라고 했지? 그런데 이게 뭐야? 이게 뭐냐고!!"

츠루기"...걱정 마. 이걸로 엄청나게 위험하지만 대충 계획을 실행할 수 있으니깐 말야..."

나나"뭐,뭐라고!? 계획."

츠루기"그래....계획, 그것도 엄청난 계획이지..."드륵~

츠루기"아이돌과  프로듀서간의 결혼이라는 초 위험사태를 말야..."

사무원P"...읏우!?"

치히로"칫히!?"

토시아키"넷!?"

나나"....뭐야, 그건!?"당황중

츠루기"그런데....그걸 실행시킬려면 일단 린하고 P선배의 도움이 필요한데 말이야..."

사무원P"너가 걱정하는 건 그거냐!!"

츠루기"그런고로 머리 아픈 건 다음 글로~!!"

사무원P"대충 미래의 작가한테 넘기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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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생축을 가장한 시리어스 글을 써봤습니다. 린하고 P의 상황은 다음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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