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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조짐은 곧 심연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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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04, 2019 00:34에 작성됨.




사무실

치히로"일하기 싫어....."분위기 다운

히노"그렇지....?"

치히로"정~말로 일하기 싫어지네요...."

알테라"아니, 이제야 막 일하기 시작한 참인데....치히로 선배, 너무 불평만 쏟아내는 거 아닌가? 이유 없는 불평은 나쁜 문명이다."

치히로"하지만.....알테라쨩은 언제나 성실근면하니깐 모르겠는데 당연하겠죠..."

히노"그러게 말이야...."

알테라"아니, 그렇게 말한다고 한들..."

하나비"그렇게 일 하기 싫으시다면 사표내고 나가시면 되지 않나요?"

치히로"......역시나 그건 좀 아니네요."

히노"그러게 말이야, 요즘 시대에 이렇게 좋은 작장에 월급도 월백만엔 후반단위로 나오는 회사가 어디있겠어."

하나비"그러면 일하세요, 일을 하시라고요!!"버럭

치히로"하지만....그래도 일하기 싫네요."히노"그렇단 말이지...."

하나비"아오...이 화상들..."

바이올렛"......저건 어떤 의미로 중증이네요, P씨, 얼른 치히로씨 좀 데려가보세요, 사무원P씨도 될 수 있다면 히노양 좀 어떻게 해주시고요."

P"그걸 지금 말이라고 하는 겁니까?"

사무원P"바이올렛.....이쪽에서는 선배다. 그러는 거냐?"

바이올렛"아니, 저는 그저 가장 효율적인 방안을 제안한 것 뿐인걸요?"

란코"지금 그 말이 여의 반려의 다른 처들의 귀에 들어가는 날에는 라그나로크의 종말뿐이다!!(지금 그 말이 사무원P`s 하렘의 귀에 들어갔으면 그대로 풍비박산이라고요!!)"

바이올렛"아아...란코어는 대충은 알아 듣겠는데....역시 통역기 같은 게 필요하단 말이지..."

P"그래...나도 지금 그렇다고 깊게 통감했어."

사무원P"그러니깐....될 수 있다면 내가 함께 있는 한에는 평상시 언어로 말하자. 응?"

란코"아,알겠어요...."쑥스

벌컥~!!

토시아키"외근 다녀왔습니다."

P"아, 어서와. 계약은 따 냈어?"

토시아키"네, 961프로보다 먼저 따 냈죠, 순서는 저희가 하이라이트 부분에 들어가는 걸로 했어요."

바이올렛"수고 했어요, 이번 콘서트도 대 성공이겠네요."

사무원P"그러면 이제 다른 부서에도 전달을 해야하는데...."

벌컥~!!

미오"좋은 아침~!! 그런데 다들 모여서 뭐하는 거야?"P"아, 미오구나. 실은 1달 전쯤에 군마현에 새로운 공연장이 들어섰잖아? 그래서 막 여러 프로덕션의 여러 프로듀서들끼리 모여서 각 프로덕션에서 보낼 아이돌들이 나갈 순번을 정했단 말이지."

토시아키"거기서 제가 열심히 힘을 낸 덕분에 하이라이트 부분을 따낼 수 있었답니다."

사무원P"그래서 지금 이 사실은 츠루기한테 전해야하는데...본 적 없어?"

미오"아~그렇구나....그런데 회장님이라면 이쪽으로 오고 있던데? 저쪽 복도에서부터 말이야."

바이올렛"네? 벌써요?"

P"누가 말한 것도 아닌데 왜 벌써...."

미오"글쎄~? 혹시 어젯밤의 '흔적'이라도 남아있어서 저쪽 복도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한 게 아닌지...."

츠루기"아니, 평소에 쓰던 피부 보습제 앰플하고 1회용 콘택트 렌즈가 다 떨어져서 괜찮나 하고 얼굴 보고 온 건데?"싸늘~

미오"히,히익~!!"

치히로"히,히노씨!! 저,저 얼굴 혹시...."속닥속닥

히노"그러게...화 난 것 처럼 보이지 않아?"속닥속닥

치히로"그렇죠...? 역시 저희가 한 얘기를 들은 걸까요?"속닥속닥

히노"내가 알아!?"속닥속닥

알테라"치히로씨....히노씨...역시 잘못을 빌어야 하지 않겠나?"속닥속닥

하나비"초대, 한 번 화나면 엄청 무섭다고요...!!"속닥속닥

치히로+히노""우리들한테 묻지마~!!""

P"저,저기. 일단 진정해.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얼굴 찌푸린 것하고 화난 것하고 눈에 하이라이트 좀 돌리라고...."

사무원P"걱정마!! 토시아키가 계약은 잘 따냈으니깐 말이야!!"

토시아키"그,그렇습니다!!"군기 바짝

바이올렛"아,아!! 혹시 치히로씨하고 히노씨가 한 불평이라면 나중에 제가 어떻게든..."

츠루기"아니....일단 저 멀쩡한데요? 화 같은 것도 나지 않았고..."

사무원`s+미오+란코"".....에!?""




잠시후(미오와 란코는 일하러 감)

P"그러니깐.....눈이 화난  것 처럼 보이는 것은 그냥 6백년 전부터 점점 그렇게 된 거라고!?"

츠루기"정확히 말하자면 다크서클...이란 것이지만요. 그리고 눈 찌푸린 것하고 하이라이트 가출까지 포함해서 현재 눈을 본 상태로 쓰고 있지 않은 거라서 그렇게 보이는 거랍니다."

사무원P"그럼...진짜 평상시의 눈은?"

츠루기"이건데요? 별의 내해를 비추는 눈"피 ―샹!!

치히로"칫히~!!"

히노"눈이...눈이!!"

하나비"눈이 녹아내릴 것 같은 광량이...!!"

알테라"아아......몸이...내 몸이...!!"

토시아키"잠깐, 알테라씨가 점점 녹아내리는 듯한..."

바이올렛"호에에에.....!!"

P"이쪽은 정화당하는 위즈인데!?"

토시아키"정말이다!! 정화당하는 위즈...아니 구해야 하잖아요!!"

사무원P"야!! 눈 닫아!!"

츠루기"알겠습니다."하이라이트 오프

치히로"아아....눈이 멀 뻔 했어요..."

히노"정말이야....눈앞이 푸르게...."

알테라"...한순간 몸이 녹아내려서 빨려들어가는 줄 알았다..."

토시아키"아니, 그거 진짜..."

바이올렛"호에에에....."

P"....뭐지? 이제 세이○리드 ○소시즘은 없는데 말이지..."

사무원P"어이, 이거 지금 무슨 상황!?"

츠루기"에......정식적으로 이쪽 세계에 들러붙은 신이 아니라서....그러니깐....아발론의 효과가 발동 한 거네요."

사무원P"즉...외적취급 받아서 지구로부터 소멸당하게 될 뻔 한거냐?"

츠루기"아마도요, 알테라의 경우는 영령의 좌에 등록되어 있으니깐 그쪽으로 돌아가게 될 뻔 한 것일지도."

하나비"그런 형편성 좋은 눈이 있는건가요?"

츠루기"여기 있네, 뭐. 평상시 눈이 하이라이트 오프인 것은 다름 없지만. 참고로 이 상태의 하이라이트 오프는 이거."눈이 모두 다 검은 색으로 물듬

P"이거 혐쨜 아니냐?"

사무원P"야, 동공 안이 빈 것 처럼 보이잖아!! 얼른 하이라이트 오프 풀어!!"

츠루기"알겠습니다. 아 그거하고는 별개로...."치히로들 쪽을 처다봄

치히로"치,칫히!?"

히노"왜 저희들 쪽을...."

츠루기"......너희 둘이 프로듀서들보다 늦가 퇴근한다면 그건 논 만큼의 로스타임이다. 이것들아. 난 정시 퇴근을 시키는 쪽이라고."

P".....아! 그래서 매일마다 급하게 잡힌 일이 있는 날 말고는 6시 정각 퇴근이였구나!!"

사무원P"아주 익숙해져서 전혀 몰랐는데..."

토시아키"오히려 그럴 줄이야...."시무룩

츠루기"뭐, 그런 거니깐요."

바이올렛"....핫! 저 분명히 어디론가로 끌려나는 듯 했는데..."

사무원P"아니 그거 진짜니깐...일단 일어나."

바이올렛"아, 네....어라? 사무원P씨, 새치 났어요?"

사무원P"응? 아! 아,아니야. 이건 그러니깐!!"허둥지둥

츠루기"아, 미끄러졌다~"국어책 읽기

촤아아악~!!

뚝뚝...

사무원P"........."탈색되어서 은발로 돌아감

바이올렛"아....염색되지 않은 머리였군요...."

P"사무원P,너...은발이였냐?"

사무원P"...어이, 장본인. 뭐 할 말 없냐?"

츠루기"6월 3일 오전 12시 26분에 작가가 단 코멘트에 숨겨진 진실을 폭로한 전 작가를 욕하세요~"

사무원P"그.러.니.깐, 너는 왜 그렇게 막 차원의 벽같은 것을 마음대로 붕괴하면서 그런 비밀같은 걸 폭로하냐고!!!"

츠루기"아니, 따질거면 저희들의 상황을 쓰고 있는 작가놈한테 뭐라고 하시라고요."

사무원P"작가는 보고 쓰는 쪽이지만 실행하는 건 너잖아!! 그러니깐 너가 맞아야지!!"뭔가를 부르는 중

알테라"어라? 저 손 동작은...."

사무원P"....뭐여!? 왜 얼터하고 버서코가 안 오는 건데!?"

츠루기"아, 두 사람은 병설유치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사무원P"더 어려진 거냐!! 그보다 그 두녀석 안 부끄러운거냐!!"






병설 유치원

얼터"엣취~!!"

버서코"에...괜찮아?"

얼터"네...괜찮아요...버서코야말로 요즘 크르릉~ 거리지 않게 되었는데 괜찮나요?"

버서코"어, 괜찮아...대신에 아이덴티티가 줄어들어서..."시무룩

얼터"괜찮아요, 그래도 버서코는 버서코니깐요. 오늘의 점심은 카레라네요."

버서코"카레...!! 순한맛이 좋아!!"

얼터"저도 순한 맛이 좋아요, 일단 그 전까지는 이 모래탑을 완성시켜요."

버서코"응...!! 나도 힘낼께...!!"

얼터'그보다...저희들 이렇게 줄어든 채로 있어도 되는지....뭐, 상관 없겠죠.'






사무원P"젠장할....!! 어째서!! 전의 13세 정도라도 되면 싸우게 할 수 있는데...."땅을 치며 후회중

P"참고로 LIPPS쪽에 물어보니깐 미카가 매일마다 거기로 출퇴근 한다고 하더라고...."

츠루기"....그 근방에 카리스마 스토커 퇴치제라도 놔야겠네요."

하나비"그냥 집에서 나올때마다 사람을 불러서 확인하는게 어떤지..."

바이올렛"아니, 회장님 정도의 실력자라면 그냥 그녀의 유전자등이 근방에 포착되면 전기신호등으로 '미카양이 유치원안을 들여다본다는 사실'을 무효화하면 되는게 아닌지..."

츠루기"....그 쪽이 단가가 더 싸겠네, 채용."

토시아키"아니, 그걸 그냥 단가로 따지지 마시라고요~!! 그보다 사무원P 선배의 그로기가 안 풀리는 데요!?"

사무원P"젠장할....젠장할!!"

P"야, 회사 부셔진다. 그만 쳐."

사무원P"하지만....하지만!!"

바이올렛"이거 참으로 난감한 일뿐이네요..."

벌컥~

아비게일"바이올렛씨~!! 니나(알비노)하고 잭하고 같이 파이 좀 먹을려고 하는데....."

츠루기"응?"하이라이트 오프+다크서클=빡침으로 밖에 안 보임

사무원P"빌어먹을....!!"

아비게일"아...."주춤

니나"응? 아비언니, 뭐하는 검니까?"

잭"나 배고픈데..."

츠루기"아, 니나,잭!"

니나"에.....?"

잭"아빠...화났어?"

아비게일"아마도 그런거봐요...저희들 다른 쪽으로 가요..."속닥속닥

니나"으응....알았다는 검니다."

잭"우,우리들은...그러니깐..미안!!"먼저 도망침

니나"아! 치사하다는 검니다!!"따라서 도망침

아비게일"아, 저기 그.....화나게 해서 죄송합니다!!"뒤이어서 도망침

바이올렛"...세명다 풀 수 없는 오해를 품고 도망쳤네요..."

하나비"확실히 초대의 얼굴이 그 정도로 무서워보이기는 하지만..."

츠루기"........만약에 다시 태어나면...."털썩

츠루기"쿼크 입자가 되고 싶어...."리타이어

토시아키"회장님~!!"

P"이거 완전 위험한데....누구 잘못 들어오면 큰일 나겠..."

벌컥~

키라리"키라리 옵쓰옵쓰 해피다늬~☆"

요시노"그 말버릇, 이제 슬슬 고쳐야하는 것이 아니온지..."

타쿠미"여~ 말한대로 화장품 가져왔는데....무슨 일 있었어!?"

신"에...일단 쓰러져 있는 두 사람부터 세우고 보자. 응?"

키라리"응? 쓰러져 있는 두 사람? 앗!! 사무원군~!!"

요시노"사,사무원 도령!?왜 머리색이 은색으로..."

타쿠미"우왓~!! 이거 무슨 상황이야?"

츠루기"쿼크 입자가 되고 싶어..."중얼중얼

타쿠미"아아~ 이거 얼굴 때문에 니나들한테 오해 받은 건가? 그러니깐 화장품은 넉넉히 챙기라고 했잖아."츠루기의 상반신을 고정하는 중

신"하여튼...우선 먼저 클렌징 폼 부터..."얼굴에 꼼꼼히 바르는 중

타쿠미"워터 페이퍼는 거기에 있어."

신"알았으니깐 제대로 잡아봐."

타쿠미"이쪽이 무릎으로 서야지 상반신이 겨우 다 잡힌다고!!"

알테라"에...그래서 지금 뭐하는 건지..."

신"화장중, 애초에 원래는 본인이 다 하는데 오늘은 바쁘다면서 헐레벌떡 나갔다가....이 모양 이 꼴이 되었더라고."

타쿠미"이쪽은 대학에서 걱정하고 있었는데...갑자기 누가 실험하던 실험체가 탈출해서 말이야...뒷처리는 그 근방에서 로케를 하고 있던 히카루가 해결하고 있는데...거의 ○헌 수준으로 싸우는 중이라서 말이야.."

토시아키"그러면 같이 막으러 가야죠!!"

타쿠미"아니...실은 그쪽에 로케하러 간 게 히카루 말고 그..."

신"KBYD도 같이 가 있거든."

토시아키"....실험체쪽이 불쌍하네요."

타쿠미"헬사렘즈화 된 이 세계라도 말이지......분명 머리부터 썰렸을 것이 뻔해."

신"나는 오체분시 상태라고 보는데 말이야...이 에센스 어떻게 쓰더라?"

타쿠미"아, 그거 일단 바른 뒤에 옆에 있는 오일을 바른 곳 위에 넓게 퍼지게 바르면 돼! 그래서 대학은 일시적으로 휴학. 실험체는 어디 과가 부주의하게 했는지 조사한다고 하더라고. 경찰들만 죽어나간다니깐...."

알테라"대학 얘기하고 회장님 얼굴에 화장품 바르는 것 중 한가지만 하시죠?"


사무원P"으으....어,라? 여기는..."

요시노"좋은 꿈은 꾸셨는지....라고 하기에는 잔혹한 현실이겠구려. 사무원 도령."

사무원P"아, 요시노...."

키라리"사무원군!! 괜찮은 거냐늬~!!"울먹울먹

사무원P"아, 키라리...미안해. 괜히 너를 울려서..."

키라리"그보다...그보다.....푸흡!"

사무원P"어라? 웃어?"

요시노"사,사무원 도령....역시나 사무원 도령의 현 얼굴에는....검은 머리가 어울리는 것이온데....으,은발이나리...푸흡!!"웃음을 참는 중

사무원P"너희들까지 나를 놀리는 거냐!! 그래. 나 은발이다 됬냐!?"버럭

키라리"하지만~ 지금의 강인한 사무원군하고는 너무나도....푸흡!!"

요시노"예,예전에 아직 근육이 좀 붙기 전이라면 몰라도...지금은 좀 회장님처럼 얼굴과 육체에 꽤나 되는 괴리감이...푸흡!!"

사무원P"그렇다고 웃지마!!"

P"......그런데 우리 회사, 염색은 금지 아니였나?"소곤소곤

바이올렛"네, '염색'이 금지였죠, 화려한 머리색이 아니라."소곤소곤

P"아...확실히, 지금은 염색이 아니구나."납득

신"에.....이 주사기 한 쌍은 어디 쓰더라?"

타쿠미"그러니깐....이마에 놓는 거 아니야?"

신"야, 지금 얼굴 상태를 봐봐. 다크서클이 말끔하게 감춰졌잖아."

치히로"....이 화장품 세트 얼마죠?"

히노"당장 알아보고 싶은데."

신"현가로 이거 한 번 하는 세트가 600엔."

타쿠미"30개 들이 세트가 직원 할인해서 15000엔, 아직 이대로 팔 지는 미지수고 말이야. 방금 말했던 건 판다고 할 시의 예상 가격."

치히로"글쎼요....사서 써봐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야..."

신"그건 알아서 하시고...이 주사기 한 쌍은 대체 어디에..."

스윽~

신"어,어라?"

츠루기"........"양 손에 주사기를 들고 있음

푸욱~

신"꺄아아악~!!

타쿠미"어,어이. 지금 무슨....!!"

쑤욱~

츠루기"우와...이제야 대충 변장된 것 같네..."눈 초롱초롱

신"아니, 눈에다가 직접 꼽아서 놓는 거였어!?"

츠루기"응? 내가 이렇게 하는 거 못 봤어?"

신"당연히 못 봤지!!"

츠루기"그런가...그럼 됬고."

타쿠미"그 주사가 1회용 콘택트 렌즈였던 거였다니..."

츠루기"세상만사 모르는 것이 약일 때도 있는 법이지."

사무원P"야, 너 잘 됬다. 지금 당장 내 머리 원래대로 돌리라고!!"멱살잡음

츠루기"에? 지금이 원상태잖아요."멱살잡힘

사무원P"염색상태로 돌리라고!! 당장 말이야. 어서!!"버럭

츠루기"은발이여도 별로 상관 없잖아요, 제 머리 색부터 벌써 청발에 금색 보브컷인데..."

사무원P"으그그극..."

츠루기"그리고....벌써 장발이 되어서 뒤에서 보면 여자로 보인다고요."묶어둔 머리를 풀어헤침

신"에!? 벌써 무릎 뒤까지 자란거야!?"

타쿠미"너 머리에 뭐 바르지!! 그렇지!!"

츠루기"신상품으로 낼 수 있을까 해서 달에서 나오는 회춘수에 여러가지 섞은 린스를 썼더니....아, 참고로 그 전에 사치코한테 실험했는데 초 귀여워져서 그 날 밤이 참으로 뜨거웠지."뭔가 납득중

P"이놈의 자식이!!"머리를 쥘부채로 침

사무원P"왜 잘 얘기하다가 삼천포를 넘어서 황천으로 빠지냐고!!"무릎차기

츠루기"아니....확실히 가면 갈 수록 뭐랄까나....저희쪽 애들의 호감도가 매일마다 갱신되듯 저도 마찬가지여서 말이죠..." NO 데미지

바이올렛"도덕관념을 어디 쌈싸 드셨군요...그러지 않고서야 저런 발언이 술술 나오지 않을건데...."

타쿠미"가끔씩 집에 있을 때 나오는 미스터리 중 하나라고...."

신"자기는 평범하게 말하는 거지만 어느샌가 저렇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키라리"그래도 그...더 이상 싸우는 건 보고 싶지 않다늬..."

요시노"그러니 어서 싸움을 중지시키는 것이...."

벌컥~!!

아비게일"저,저기 큰일 났어요!!"

잭"니나들이 이상한 남자한테 잡혀갔어!!"

츠루기&사무원P""뭐시여!? 그 자식 잡아서 조져주마!!""

P"이런걸로 단합하지마!!"

치히로"갑작스럽게 바뀌고 바뀌는 분위기를 전혀 못 따라가겠어요..."

히노"나도 마찬가지야..."

츠루기"알테라, 이멀전시 경보 울려!!"

알테라"에,에!?"

하나비"알테라씨는...그런 거 모르거든요!!"꾸욱~

애애앵~

츠루기"오케이, 이제 회사 빠져나가도 뭐라 못하겠지? 무기고는 이쪽이에요!!"복도에 있던 액자를 비틀어서 비밀통로를 열어냄

사무원P"그냥 너가 꺼내는 게 빠르지 않아?"

츠루기"그런 건 대충 간단한 거만 꺼낼 수 있다고요, 터무니 없는 놈은 다 무기고에 저장해놨고요!!"비밀통로로 들어감

사무원P"칫....알았다고. 그보다 이 회사는 진짜 어떻게 만들어져 있는건데!!"츠루기를 따라서 들어감

P"에...우리는 뭘하면 되는거지?"

알테라"선배가 급하게 건네준 이 종이에 따르면....'회사 내에 문제가 발생하였을 시에는 어딘가 방으로 들어가는 게 제일 안전함, 최소한으로 무너져 내린다고 해도 목숨만은 보장해주니깐'이라고 적혀있지만...지금은 회사 내에 문제가 생긴게 아닌데..."

아비게일"그럼 저희들은 뭐하고 있어요?"

신"글쎄...."띠링~

타쿠미"아, 문자 왔다. [조금 있으면 경보음은 꺼질테니깐 나 없는 동안 말 좀 맞춰줘.' 라고 적혀있어."

키라리"그런 거면 다행이다늬..."

요시노"그보다...왜 니나들이 잡혀간 거지?"

바이올렛"....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아비게일. 근방에서 이상한 점 못 느꼈나요?"

아비게일"글...쎄요? 정말로 아무것도 못 느꼈는데..."

잭"애초에 다른 니나하고 만난 게 우연이라고!!"

신"알겠어, 알겠으니깐 일단 진정해. 잭."

잭"으,으응...."

P".....치히로씨."

치히로"네! 무슨 일이신지...."

P"아니, 요즘 뭐랄까나...집에서 여러 라노벨 같은 것을 많이 읽고 있기는 한데...혹시나 해서 물어보는 겁니다만..."

치히로"네, 제가 말할 수 있다면야 뭐든지 말해드릴게요."

P"저기 말인데요....흑마술은 신체 일부를 희생해서 다른 것을 돌릴 수 있다고 했죠?"

치히로"네, 그런데요?"

P"그럼...진짜로 혹시나 해서 말하는건데...그 흑마술을 써서 자신의 나이를 희생하면 대충 뭐를 어느정도 돌릴 수 있나요?""

치히로"나이라면....설마!!"

P"네....그 말은 그러니깐..."






무기고

츠루기"흐음....대충 선배가 쓸만한 게 안 보이네요."커다란 중화식칼을 들고 있음

사무원P"그 전에 어떻게 회사 지하에 무기고가 있냐? 여기 지하에 보니깐 다른 것도 있던 것 같던데..."

츠루기"네, 지하 1층은 진실의 방, 2층은 경매장, 3층은 제가 개인적으로도 쓰는 경기장이고 여기는 지하 4층부터 시작하는 곳이에요."

사무원P"그래서....어디까지 뻗어 있냐?"

츠루기"대충 지하 33KM까지요.(지각의 끝)"

사무원P"모호로비치치 불연속면 즈음이잖아!!"

츠루기"상관 없잖아요, 아! 이건 어때요?"조금 긴 태도

사무원P"호오....꽤나 괜찮아보이네. 날은 붉은색이고....잠만, 붉은색?"

츠루기"배루(拜淚) 아닙니다."

사무원P"...역시 그렇지?"

츠루기"뭐, 이름은 알아서 찾아보세요. 그보다...이렇게 된 거 저도 일본도나 환도가 좋겠네요, 어디 좋은 거 없나?"뒤적뒤적

사무원P"흐음....어디 이름이라도 안 적혀있나?"뒤적뒤적

팔락~

사무원P"어라? 여기에 종이가 있네, 어디어디...."

사무원P"흐음...[내 생애를 바쳐서 두자루의 검을 만들었으니 붉은 날의 쪽을 혈연을 베어낸다는 뜻에서 혈참, 푸른 날의 쪽을 세상과 이별하여 더 이상 돌아갈 수 없다는 뜻에서 망향이라고 지었다...]라는 건..."

사무원P"이 녀석의 이름이....혈단(血斬) 그대로 음독으로 읽으면 케츠젠...?"

츠루기"휴우, 찾았다. 여기 있었네, 망향(望鄕)"

사무원P"야...이거 만든 사람이 누구냐?"

츠루기"....? 그거 만든 사람이요? 그러니깐...."

츠루기"....저 멀리 잡을 수도 없는 달보다 더 먼 곳에서 온 공주를 사랑하던 대장장이...라고 해야하나?"

사무원P"그게 무슨 소리야?"

츠루기"...그 검과 이 검은 둘 다 황금색 대나무를 태운 재를 같이 넣었음에도 이렇게 다른 색을 가지게 된......공주의 마음을 가진 검이랄까나..."

사무원P"점점 이해가 되지 않는데......"

츠루기"자세한 설명은 나중에, 우선 니나들을 안전하게 구하는 게 먼저라고요!!"

사무원P"그래...어서 가자!!"

츠루기"네!"

츠밧!!x2





니나들이 잡혀있는 곳

???"흐흐흥~언제 올려나?"

니나(브릿지)"이거...이거 풀라는 겁니다!!"버둥버둥

니나(알비노)"그런걸로 풀렸으면 니나들은 이미 빠져나갔다는 검니다."

???"어머나~? 누구 자식인지 몰라도 참으로 잘 가르쳤구나?"

니나(알비노)"겉면만 언니인 당신보다는 더 좋은 파파라는 검니다."

???"이거 좀 실망이야. 겁을 먹어야하는데 겁을 먹지 않네....아니, 이미 머리게 새하얗게 샐 정도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건가?"

니나(브릿지)"그,그보다...니나 화장실 가고 싶다는 겁니다...!!"버둥버둥

???"아, 미안. 어린이용 변기 같은 것도 없으니깐 그냥 싸버리렴."

니나(브릿지)"그럴수가...!!"

???"뭐, 이곳으로 들어오기 위해서는 무조건 저 정문을 통과해야하니깐 말이야...너희 부모님들이 저 문을 통과하면 그 즉시 파바바방~!! 하고 육편이 사방으로 흩어질테니깐 말이야."

니나(브릿지)"아니...니나들의 부모님이라면 천장을 뚫고 오는 건데요...?"

니나(알비노)"분명히 타라스크다~!!하면서 말임니다."

???"에에~? 그런 게 있을리가 없잖아?"

콰지지직~!!

츠루기"타라스크다~!!"

타라스크[아니, 형님. 왜 DIO 패러디 때마다 나를 쓰냐고!!]

사무원P"그건 그렇다고 치고 대단하구만..."

???"뭐야, 이거!? 이거 내가 죠타로쪽...꺄악!!"

츠루기"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팔꿈치로 등딱지를 격파하듯이 치는 중

타라스크[아! 내 등~!!}

???"꺄아아악~!!"

츠루기"부탁한다.사치코!!"

사무원P"얼른 풀어주고 대피해, 아키하!!"

???"뭐라고!?"

사치코"자, 이쪽으로."옆구리에 니나(알비노)를 끼움

아키하"잠깐!! 그렇게 움직일 수 있는 건가? 사람이?"

사치코"....저희쪽은 그냥 포기하시고, 피하세요!!"

아키하"우왓!!"우르르~

니나(브릿지)"위험하다는 겁니다!!"

사치코"니나쨩, 괜찮아요?"

니나(알비노)"니나는 괜찮다는 검니다!! 사치코 마마!!"

사치코"그럼 다행이긴 한데...머리가 갑자기 길어져서 좀 거치적 거리네요..."

아키하"그러면 자른다면?"

사치코"아니요, 절대 안 자를 겁니다만? 왠지 몰라도 머리카락이 길어진 뒤로 저를 안아주시는 빈도가 급 상승해서 말이에요."

니나(알비노)"파파가 많이 안아주시는 겁니까? 니나도 많이 무릎위에 앉게 해 주시는 검니다~!!"방긋

사치코"아,아니 방금전의 안는다는 건 그게 아니라....///"

아키하"그래...아직 초등학생이 알기에는 빠르지..."

니나(브릿지)"아키하 마마는 사치코씨한데 뭐라고 하는 겁니까?"갸웃

아키하"아니...일단 좀 더 안전한 곳에 몸을 숨기자. 이대로 있다간 여러모로 귀찮아지니깐..."

사치코"네, 역시 그래야....아키하씨, 머리!!"버럭

아키하"머리? 뭔가 날아오는 건가!!"순식간에 고개를 숙임

서걱!!

사치코"어라? 뭔가 머리가 많이 휑한듯한...."

니나(알비노)"사치코 마마의 머리카락이 엄청나게 짧아졌다는 검니다!!"

사치코"네!? 그,그럴리가...."더듬더듬

찌지지직...

사치코"어라? 뭔가 찢어지는 듯한..."

아키하"머리!! 머리가 목하고 분리되고 있다고!!"

사치코"아앗!! 너무 빠르게 잘려서 기관들이 잘렸다고 인식 못하고 있던 거였나요!? 그래도...그냥 죽을 수는 없거든요!!"뒤적뒤적

사치코"고속수복제~!! 이걸 바르면..."질척질척

스르르륵....

사치코"하아....솔직히 말하자면 몸 자체가 웬만한 충격에 견딜 수 있게는 되었지만 아직은 인간이라는 사슬에 묶여 있으니깐요..."

아키하"아니, 어디를 봐도 목이 잘렸는데 움직이고 말하는 게 더 이상하다만?"

니나(브릿지)"니나도 그런 건 본 적 없다는 겁니다."

니나(알비노)"니나의 파파는 최근에 아이언 헤드? 란 것을 배워서 가능하다는 검니다!!"

아키하"....에?"

사치코"그게 말이죠...아마도 현재 츠루기씨가 저희들을 물어서 자신의 몸에서 나오는 독으로 반쯤 인간이 아니게 만들고 있는데 말이죠...그 독이 츠루기씨 쪽하고 링크가 되어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

아키하"저쪽이 머리가 잘려도 움직일 수 있어서 그 쪽도 얼마간은 살아 움직인다...그런건가?"

사치코"네....저기 보세요, 아이언 헤드 시전하네요."

츠루기"아이언 헤드!!"목을 잘라서 그대로 고속투척

???"그게 공격이냐!!"

까앙~!!

???"꺄악~!!"뒹구르르

츠루기"...!!"자동 회수

츠루기"으음....아, 됬다."

사무원P"설마 목에서 혈관이 튀어나와서 머리 쪽하고 연결되는 걸로 자동 회수하다니...신기하구만."

츠루기"그러는 선배야말로 기껏 준 선물, 써보시라고요."

사무원P"아니, 좀 써볼려고 했는데....너가 타라스크 가지고 이챠이챠 하는 동안 한 번 휘둘러 봤는데....사치코의 목을 좀 베어버렸걸랑."

츠루기"....감봉."

사무원P"야!! 내가 말하기에는 좀 그렇지만....그럴 수도 있잖아!!"

츠루기"그 어떤 프로듀서도 아이돌의 목을 자르지는 않거든요!?"

사무원P"시끄러!! 나중에 제대로 사과할 거긴 하지만....그나저나 죽었지는 않았겠지?"

츠루기"그야 뭐..."

사무원P"그럼 다행이네, 혹시 죽었으면 제물이라도 바쳐서 되살려야하나 헸지."

츠루기"...선배."

사무원P"응? 왜 그래?"

츠루기"한 번 영혼이 육체를 떠난 자를 다시 부활 시키는 건....안된다고요?"

사무원P"으,으응? 하지만 얘기를 들어보니깐 사치코도 한 번 죽었지..."

츠루기"그 경우에는 제가 운명을 쥐고 있어서 영혼이 아직 육체를 떠날 상태가 아니였으니깐....어찌저찌 살린 겁니다."

사무원P"그,그런 건가?"

츠루기"뭐, 현재는 제가 목이 잘려도 죽지 않듯이 저희 아이들도 목이 잘린다고 죽지는 않지만요. 죽는다고 해도 살 수 있는 시간이 아주 길 뿐이니간요."

사무원P"그래, 너가 만악의 근원....아니, 그 아이들의 생명줄이니깐 말이지..."

???"야! 너희들 나하고 싸우던 중이였잖아!! 당당히 덤벼!!"

츠루기"아 씨, 뭘 어쩌라....잠만, 저 면상은..."

사무원P"에? 어째서...."












사무원P"우리 누나하고 똑 닮은 얼굴을 한 사람이...!!"

???"응? 이 얼굴을 한 사람이 더 있나?"

츠루기"더 있잖아. 니 딸. 약쟁이 치히로 말이야. 내가 그냥 죽여놨는데 얼마 안 남은 목숨줄을 영혼의 저울을 이용해서 지 나이하고 다리로 교환했구만."

???"그래, 대신에 다리가 없어서 마력으로 떠다녀야하고, 미각은 오직 단 맛하고 쓴 맛만을 느끼며, 귀에는 가끔씩 이명이 들리고, 눈은 모든 것을 흑백으로만 비추지만 말이야....."

츠루기"그래서 어쩌라고?"




츠루기"센카와 치이로(千川 血色)?"

치이로"후훗, 어때? 딸보다 더 로리스러운 나의 모습은?"

츠루기"진심? 선배, 구토봉지 없나요? 저 좀 토하고 싶은데...."

사무원P"........"

츠루기"...선배?"

사무원P"그러니깐...당신이 이 세계의...나의 엄마?"

치이로"응? 나한테 아이는 치히로하고....설마......시루시히?"

사무원P"아..!! 엄.."

촤자자작!!

츠루기"칫...!! 안 늦었구만!!"얼음벽을 세움

치이로"뭐야......뭐가 어떻게 된 거냐고...!! 너는 분명히 내가...치히로한테 악마를 이식시킬 때..!!"부들부들

사무원P"어,엄마?"

치이로"나를 엄마라고 부르지 마!! 나는 너 같은 아들은 버린 지 오래라고!!"

사무원P"에..?"

츠루기"선배...한가지만 충고하죠, 이쪽의 센카와 가문은 선배가 있던 세계와 달리 흑마술...특히 흑마녀들이 많은 걸로 유명했습니다...알겠나요?"

사무원P"그,그말은....이 세계의 엄마는 이 세계의 나를...일부러..."

츠루기".....암묵적으로 없앤거죠."

치이로"시끄러!! 이제와서 후회 따위는 하지 않으니깐 말이야!!"

사무원P"....어이, 츠루기. 이 검 '혈단'은 어떻게 쓰면 되는 거냐?"

츠루기"...기본기는 케츠젠류하고 비슷합니다. 선배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요."

사무원P"그래..? 고맙다. 대충 내 마음속에서 갑작스럽지만 정해졌어..."

사무원P"나의 친절하였던 어머니는 이미 죽었다고, 그러니깐....나는 나의 가족을 위해서,그리고 나의 미래를 위해서 이 세계의 어머니를 죽이겠어!!"

치이로"...그 결단력은 마지막까지 너의 누나를 감싸던 아버지를 닮았구나. 그렇다고 해도 이 엄마는 더 이상 멈추지 않을거야."꽈악~

치이로"지금의 고용주가 재미있는 실험을 하고 있거든. 그 실험 결과에 따라서 세상의 법칙이 변하겠지만 말이야."

츠루기"시끄럽고...지금부터는 수라의 시간이다~!! 한정전개, 나이트 오브 오너:크레이지 팔라딘(미쳐버린 성기사)"반쯤 깨진 투구 장착

츠루기"아서어어어어어어~!!!"검을 검게 물들이되 혈관같은 회로를 침식시키지는 않음

사무원P"자, 그러면 방금 떠오른 기술이지만...써볼까?"스릉~

치이로"자, 덤비라고!! 조금 전에 박살난 거북이처럼 처리해줄 테니깐!!"파지지직~!!

츠루기"으럇차!!"얼음으로 날을 거대화 강화해서 막음

치이로"뭐야!? 얼음인데 안 깨져!?"

사무원P"한 눈 팔지 말라고, 어머니."파바밧!!

사무원P"케츠젠류 지옥 순례: 피연못 빠트리기"피를 촤아아악~!!하고 세차게 뿌림

치이로"꺄악~!!"정통으로 베임

사무원P"칫...이 정도로 피를 많이 잡아먹다니...참으로 대단한 검이네...."

휘리리릭~

사무원P"응? 이건..."공중에서 잡음

[재생력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마약: 너무 많이 하면 전처럼 근육이 붙지 않는 몸이 된다고? 사무원 군 by아키하]

사무원P"아키하...!!"주변을 잠시 둘러봄

아키하"사무원군~!! 우리들은 무사해!!"

사무원P"다행이다...그럼"달칵!

사무원P"전속력으로 베어볼까?"마약 주입

까앙!까앙!

치이로"이거..좀..깨지라고!!"

츠루기"그러니깐...잘 안 꺠진다고요!!"부웅~!!

서걱~!!

치이로"으극..!!왼팔이!!"

투둑...

츠루기"그래도...빨리 회복되지?"

치이로"....너, 흑마법사를, 그중에서 흑마녀들을 잘 알지 않아?"

츠루기"아니, 예전에 그런 제자가 한 명 있어서 말이야."

치이로"흐응~ 그래? 어떤 사람이였는데?"

츠루기"키르케"

치이로"당신 몇살이야!?"

츠루기"에.....일단 신이라서 말이야....그러니깐...."손가락 셈하는 중

푸욱~!!

츠루기"...뭐야? 이건."머리에 박힌 화살에 묶인 편지를 풀어봄

[싸울 때는 싸움만!! by사치코]

츠루기"이거...어디서 쏴 보넨거지...?"눈 부들부들

치이로"이 사람 맞는거 맞아? 잘 모르겠지만...대충 맞겠지!!"샤사삭~

츠루기"칫! 어딜 노릴려고!!"부웅~!!

치이로"어때? 헛칼질은?"

츠루기'이런 빌어먹을...!!'

싹뚝!!

치이로"방심의 댓가로 당신의 머리카락을 싹둑~!! 이제 별 볼일은 없는 것 같으니깐 이만 실례~!! 까마귀들아. 나 좀 옮겨주렴!!"

까악~까악~

사무원P"어딜 도망칠려고~!!"타닷!!

사무원P"케츠젠류 지옥 순례:바늘산 기어오르기!!"파바바밧!!

푸슉푸슉!!

치이로"칫...!! 끈질긴 면도 너의 아버지를 닮았어...!! 넌 역시 코지로씨의 아들이라니깐!!"찔린 상처를 최대한 지혈함

타닥!!

사무원P"젠장할!!"

치이로"다음에 만날때는......이런 방식으로 만나지 않으면 좋겠는데 말이야..."

사무원P"어머니....."

츠루기"달려라 소겐효(叢原氷) 나생문 대원기(얼음)~!!"얼음날을 날림

사무원P"야 분위기 파악!!"

치이로"칫히~!!"

콰가가강~!!

츠루기"....칫히는 집안내력이였나?"힐끔

사무원P"나는 전혀 모른다만?"

츠루기"뭐...일단 감봉은 그렇다고 치고....뭘 줄여볼까나?"

사무원P"시끄러~!! 설명도 안 해준 니탓이잖아!!"

츠루기"네이네이~그러면...일단 그 '혈참'을 집안에 고이 모셔두세요."

사무원P"아니, 왜 내가 그런...."

츠루기"그 검의 날, 최근에 다시 한 번 벼러냈거든요. 그 때 당시에 잠시 평행세계에 간 적이 있었는데 그 곳에서 만난 여두목이 말하더군요. 자신의 머리카락과 피를 조금 바칠테니깐 언젠가 자신의 친자식이 아니더라고 자신의 '아들'이 썼으면 좋겠다고요."

사무원P"야, 잠깐만!! 거기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츠루기"설명을 하라고 해도...참고로 그 여두목은 만약에 평행세계가 있다면 평행세계의 자신에게 편지를 맡겨주라고..."츠밧~!!

츠루기"....참으로 빠르시네."

츠루기"...그보다 아키하하고 니나(브릿지)의 회수는요!? 이거 내가 해야하는 건가.....?"





며칠 뒤

P"역시나...그랬구만."

츠루기"그보다 그 여자가 제 머리카락을 왜 잘라갔을까요? 저는 그게 더 궁금하던데..."

치히로"그보다....다음에는 저도 불려주세요."

츠루기"내가 원한다고 그 여자가 나오겠어? 뭐, 된다면 부를게. 알았지? 알았으면 일하러 돌아가. 또 늦게 보내준다고 징징대지 말고."

알테라"왼손의 서류가 끝나면 다음은 이쪽이다. 잘 보고 검토해주라더군."

츠루기"칫, 경비쪽인가? 보나마나 훈련장소겠지. 지하경기장이라도 쓰라고 전해!"

알테라"아,알겠다!!"

바이올렛"그건 그렇다고 쳐도...사무원P씨 계속해서 저 검을 차고 다니는데 말이죠...저거 괜찮은 건가요?"

츠루기"놔 둬, 전 세계와의 유일한 연결점이자 마음의 안식처 같은 곳이니깐 말이야."


코우메"와아...!! 뭔가 엄청나보여...!!"

나오"이거 그거지!! 세○로의 그..."

사무원P"미안하지만, 아니야."

사나"나도 이미 물어봤는데 아니라도 하더라고."

리이나"그러니깐 말이야. 아저씨. 그러면 말이야, 왜 그 검을 차고 있는거야?"

사무원P"뭐....누군가와의 인연이랄까나?"씨익~!!




번외1

사무원P"그런데....이거 썰리는 맛이 이제까지 썼던 그 어떤 검보다도 최고조이던데....어디꺼야?"

츠루기"그러니깐....1000여년 전쯤 일본에 누군가에게 바쳐진 것을 회수한 거에요."

히노"그래서, 그 누군가는 누구인가요?"

츠루기"그러니깐.....이름이...."

치히로"어라? 벌써 치매가 오신건가요?"

하나비"초대...이제 슬슬 십자칸맞추기라고 해야하는게 아닌지..."

츠루기"아, 그래 후히토다."

썰렁......

사무원P"...누구라고?"

츠루기"후히토요."

치히로"....성은요?"

츠루기"후지와라" 후지와라노 후히토=일본 천황가를 다시 연 장본인=천황가의 헌상품을 노획함

히노".....천황가에서 뭐라고 연락 안 와요?"

츠루기"아니, 만든 사람이 이 검을 만들 때 쓴 재료가 히메가 태어난 대나무라서."

하나비"....그 히메란 분은...."

츠루기"카구야히메."

사무원P"이거 검을 벼릴 때에 쓴 대나무 재, 카구야히메가 태어난 대나무였냐!!"

츠루기"카구야히메가 온갖 저주를 담아서 후히토에게 전해줄려고 하길래 전력으로 노획했죠."

사무원P"어떤 의미로 좀 무서운데...."부들부들

츠루기"여차하면 제가 작가한테 압박을 넣어서 어떻게든 하면 됩니다."

사무원`s''....대책 너무 없잖아!!''



번외2

치이로"허억....허억...무슨 머리카락 하나 구하는 게 이렇게 힘든거야?"

치이로"자, 어서 나오라고. 시간 끌지마 DR.이치노세!!"

....터벅터벅

DR.이치노세"벌써 돌아온 건가?그래서 내가 부탁한 건?"

치이로"자, 당신이 찾던 놈이지는 모르겠지만 니나라는 아이를 납치했더니 온 녀석 중, 키 크고 머리카락이 청발에 금색 보브컷인 놈의 것을 잘라왔으니깐 말이야..."

DR.이치노세"역시나...자네는 대단하군, 제대로 잘라왔어."

치이로"그런데...이 머리카락을 어떻게 할려고?"

DR.이치노세"자, 과연...이 머리카락은 평범한 영양액 속에서 얼마나 빠른 속도로 자랄지..."영양액이 든 수조에 넣음

부글부글~!!!

치이로"자,잠깐만...이거 너무 빠르지 않아? 이 정도면 평범한 호문클루스보다 더 빠르다고!!"

DR.이치노세"이건 정말로 대단하군!! 이 정도 속도라면 단 이틀만에 10세 전후정도까지 성장한다고!!"

DR.이치노세'만약....이 터무니 없는 속도의 성장력을 회복력으로만 돌린다면...너를 완벽히 부활시킬 수 있을까...?'뒤쪽을 돌아봄

DR.이치노세'나의 딸....시키여....'

초 거대한 수조속에 여러 기기로 살아 있는 듯한 시키" "

시키(츠루기)".........."

시키(츠루기)"...여...줘..."

시키(츠루기)"죽...여...줘......"

시키(츠루기)"사....무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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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저희 세계는 여러의미로 어둡답니다. 이래뵈도 전 세계가 판타지적으로 변했으니깐요. DR.이치노세가 시키(츠루기)를 살릴 수 있었던 이유라.....츠루기가 흐콰폭주 할 때, 시키가 가지고 있던 소생약 말이죠. 뉴욕에서 죽을 때 백의 윗쪽 포켓에 여분을 가지고 있던 거죠. 근데 그 소생약에는 회복기능이 없던 거죠. 그런 겁니다. 시키(츠루기)가 죽어가는 이유요?저쪽의 기억을 백업 받았는데 하드웨어끼리 D4C 당한 겁니다. 일방적으로 말입니다.

그리고 여두목은....사무원P 리뉴얼 전 보신 분이라면 아시는 그 우사밍 성인씨입니다. 잠깐 스쳐 지나간 것과 다름 없기에 뭐......맡겼던 편지는 누구누구 님께서 부디 쪽지로 보내주기를 바라면서......현충일날 올리는 쇼코 생축 글 뒤로는 이제 파랑머리 얀데레가......(전신화생삼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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