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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함의 조짐

댓글: 6 / 조회: 1210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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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24, 2019 19:51에 작성됨.




텐오키루 가


아침식사중

츠루기"......"묵묵히 먹는 중

이오리"자, 이것도 먹어 봐."스스로가 만들어 본 반찬을 먹여줌

츠루기"아앙~ 으음.....간이 살짝 짠데?"

이오리"에!? 정말? 최대한 간을 낮춘건데....."시무룩

츠루기"그래도 맛은 괜찮아. 그런고로 좀 더 먹고 싶은데 없어?"

이오리"그,그래? 하지만 일단 현재는 더 이상 없어...괜찮다면 나중에 더 만들어줄게."

츠루기"어, 고마워."

이오리"니히힛~!!"

마유".....잠깐, 질문이 있는데요."

츠루기"응? 무슨 일인데 그래?"

마유"....어째서 이오리씨는 츠루기씨 무릎위에 앉아 있죠?"

이오리"에....어째서냐고 해도 말이지...."

츠루기"그냥....일려나?"

파바바박!!

츠루기"깜짝이야!! 너희들 뭐하는 거야? 누가 젓가락을 그렇게 쓰라고 했어!!"기관총탄처럼 날아온 젓가락을 피함

타쿠미"아아아아~!! 시끄러, 시끄럽다고!! 대체 왜!! 어째서인데!!"

신"나처럼 이미 충분히 다 큰 어른도 있는데 말이야!! 뭐가 아쉬워서 아직 어린 중학생인 이오리하고 한 거냐고!!"

츠바이"그렇다!! 그보다 나는 대충 고등학생정도로 보이지만 태어난 시기는 몇세기 전이니깐 나도 이미 어른이란 말이다! 그런데 어째서....!! 스승은 참으로 나쁘다!!"

츠루기"아, 진짜....그러면 니들은 눈앞에 떡하니 밥상이 차려저 있는데 그걸 먹지 않을거냐?"

사치코"당연히 드시겠지요, 그러니깐 다음부터는 주의를 해주세요."무덤덤

쇼코"......사치코쨩이 뭔가 이상한데?"

노노"이건 마치....사건의 전말을 알고 있다는 듯한 느낌인건데요....?"

사치코"그럴리가요, 아 참. 츠루기씨."

츠루기"으응....왜 그러는데?"

사치코"저 말이죠. 스스로 계산을 해봤는데요, 앞으로 두번 정도면 저도 될거라고 본답니다."

마유"...네? 사치코씨, 그게 무슨...."

사치코"별 거 아니랍니다. 그럼 저는 이번주 칠판당번이라서 먼저 가볼게요."먼저 자리에서 일어남

이오리"그래, 수고해. 그러면.....나 오늘 오프인데 오늘은 그냥 집에서 같이 놀면...안될까?"유혹중

츠루기"응, 안돼. 아무리 그래도 이오리, 너 혼자에게 모든 애정을 쏟아줄 수는 없걸랑. 8명을 다 사랑하기로 한 이상, 나는 너희 8명을 골고루 사랑해야하거든. 그러니깐 미안. 그보다 나도 아침 일찍 나가야해서 말이야. 자초지종은 나중에 설명해줄테니깐 지금은 일단 실례할게~!!"유혹을 뿌리침


드르륵~쾅!


이오리"에이....살짝 섭섭하네."

타쿠미"살짝 섭섭하네? 참으로 어이없는 대답이네."

이오리"어머나, 왜 그러실려나? 질투심이라도 나는거야?"

신"이오리, 무슨 이유로 먼저 선수를 친 건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야......그렇다고 해서 너무 잘난체를 하지 않는게 좋을거야."

이오리"걱정 마. 나도 그 정도는 알고 있으니깐 말이야."

마유"정말로 알고 있는 건가요?"

이오리"당연하지, 하지만....너희들이 조건을 갖출때까지는 내가 차지하고 있겠지만 말이야...아, 곧 있으면 사치코하고 같이 차지하겠네?"

노노"그 입안에 폭렬마법을 먹이기 전에 그만 두시는 건데요?"하이라이트 오프

츠바이"노노!! 진정, 진정하는 것이다."

쇼코"그보다....말투가 엄청나졌다고..!!"

이오리"노노, 진정하라니깐? 계속 그렇게 화가 나 있으면 설명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잖아?"

타쿠미"설명? 무슨 설명인데?"

이오리"왜 나만 먼저 품어졌는가 말이야. 듣고 싶지 않아?"

신".....좋아, 한 번 들어볼게. 단, 이상한 이유를 대면 당장 너에게 린치를...."

이오리"이 상황에서 이상한 걸 말할리가 없잖아!! 어짜피 다 같은 한 사람의 아내니깐 말이야!!"

마유"그럼 뜸 들이지 말고 당장 말하세요."

이오리"오케이! 너희들, 츠루기하고 둘이서 한 방에 있으면 츠루기가 깨물지? 그게 바로 녀석이 준비작업을 하는 거야."

츠바이"준비작업? 무슨 준비작업 말인가?"

이오리"상황을 보면 모르겠어? 녀석이 '그 행위'를 할 수 있게 우리들의 몸을 천천히 변화시키는 거라고."

노노"에에에엑~!?"

쇼코"그,그런 게...가능한 거야..?"

이오리"여기 그 증거물이 있잖아?"

신"그래....그렇다면 어느정도가 되면 S○X를 할 수 있는 상태가 되는 거야?"

타쿠미"어,어이!! 가,갑자기 무슨 말을...."

이오리"어머나~ 역시 신은 어른이라서 그런지 참으로 대담하네. 어느정도라....그건 누가봐도 고통을 받아야 하는 상황인데 고통을 받지 않을 때야. 그것 말고 확인할 방법은 살짝 그렇긴 한데....."우물쭈물

마유"뭔데요? 어떤 방법인데요?"

이오리"......피를 내 보는 거야. 자, 봐봐"일부러 엄지를 깨물어서 피를 냄

타쿠미"야! 갑자기 무슨 짓을......너 피가 왜 붉은색이 아니라...."

츠바이".....보라색인 거지?"

이오리"잘 알고 있을만한 이 일의 사단을 일으킨 장본인한테 물어보니깐 액체에 마력이 진하게 녹아들면 푸르게 빛나는 경우가 있는데, 보라빛으로 변하는 경우는 인간을 아직 포기하지는 않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인간이 아니게 되는 경우라고 하더라고."

노노"인간을....포기한다고요?"

쇼코"이,이거....혹시...!!"

이오리"아, 참고로 츠루기기가 거기에 덧 붙이기를 '석가면의 흡혈귀하고는 전혀 다른 것'이라고 하더라고, 그건 언데드가 되는 거고, 이건.......신으로 떨어지는 거라고 하더라고."

타쿠미"신으로....떨어져?"

츠바이"아직도 그런 식으로 말하고 있을 줄이야...."

신"어라? 너 이 얘기에 대해서 알고 있어?"

츠바이"아아....뭐라 말한 건 아니지만.....그 말은 스승이 가끔식 입에 달던 혼잣말 같은 거였다. 아니, 지금에서야 와서 본다면 자책하고 있던 것이겠지만 말이지...."

마유"그렇군요....."

츠바이"스승은 언제나 직위에 오른다를 직위에 떨어진다고 하였지. 그에 대해서 내가 물어보니 스승은 이렇게 대답하였지. '내가 직위에 오른다가 아닌 직위에 떨어진다고 하는 이유는 직위에 오르게 되면 직위라는 틀 안에 갇히게 되기에 나는 그것이 오르는 것이 아닌 떨어진다고 보고 있어.' 라고 말이다."

마유"어머나....."

노노"그랬던 건가요...?"

쇼코"그,그러고 보니깐.....자신의 정체를 마치 양파 까듯이 조금씩 밝혔지...?"

타쿠미"맞아, 생각해보면 피부가 푸르딩딩한 근육질 프로듀서 → 현 상태의 프로듀서 → 프로덕션 회장님 → 세계급의 신, 여기까지 오는데 거진 1년밖에 안 되었지만 의외로 빠르게, 하지만 조심스럽게 했지?"

신"그러니깐.....문제는 그러면서도 어프로치라던지 그런 건 거의 조금도 잊어버리지 않으니깐 말이야...."

이오리"저기....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진 건 뭐라 안 할테니깐....일단 내 얘기 좀 들어보지 않을래?"

마유"아...!! 맞다, 죄송해요."

이오리"괜찮아. 이야기 자체가 재미있었으니깐 별로 상관은 없지만 말이야."

타쿠미"그래서....신으로 떨어진다고?"

이오리"어, 그렇게 말하더라고."

츠바이"언제나지만......그런데 왜 하필이면 신으로 떨어진다고 하는 거지?"

이오리"글쎄....어찌되었든 그렇게 되는 것으로 겨우 그 흉폭한 물건의 압력을 견디게 될 수 있다는 거야."

노노"그 상태가 되어도 아픈건가요....?"

이오리"....엄청나더라고, 프레스기계가 아니라 마치......폐차 압축기가 온갖 방향에서 누르는 느낌이였어."

쇼코"후...히...."부들부들

신"요,용케도 견뎠구나...."

마유"....그러면 사치코씨가 말하였던 2번은....?"

이오리"츠루기가 깨무는 회수겠지. 2번 더 깨물리면 자기도 나하고 같은 상태가 된다는 거겠지."

타쿠미"허탈하구만....결국 노가다 밖에 없다는 건가?"

이오리"그러니깐 평상시에 잘 좀 하지."

츠바이"그러는 너는 얼마나 깨물렸기에 그러는 거냐?"

이오리"나? 하루 평균 6번"

마유"....마유가 제일 많이 깨물린 게 4번인데...?"

신"야! 잡아~!! 뭔가 비밀이 있는 게 분명해!!"

노노"........"

쇼코"후,후히~!!"

이오리"잠깐!! 노노 지금 뭔가를 중얼거리고 있다고!!"

츠바이"이런, 저건 폭렬마술의 영창식! 어서 막아라!!"

타쿠미"아니, 누가봐도 이미 늦었..."

노노"익스플로....!!"번뜩


쿠구구궁~



1111프로덕션

츠루기"....결국 노노가 자폭했구만."저택에서 일어난 일을 눈치챔

사무원P"넌 갑자기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츳코미

츠루기"별 거 아닙니다."시치미 뗌

바네P"별 거 아닌 것 치고는 뭔가 상황이 조금 이상한 것 같은데....?"

츠루기"아, 그게 말입니다, 네이비. 자료."

네이비"네, 여기 있습니다."서류뭉치들을 나눠줌

사무원P"....이게 다 뭐냐?"

츠루기"아리사하고 후타미 자매가 346쪽 아이돌들한테 장난치거나 도촬하는 등으로 발생한 피해입니다."

바네P"하여튼 그 세명은 진짜......!!"

츠루기"그 외에도 마코토하고 유카가 복도에서 서로 가라데로 승부를 한다던지, 로코가 하지메가 만든 도자기에 마음대로 로코 아트를 덧칠한다던지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었는데......최악은 그거였죠."

바네P"잠깐만, 그거 이상으로 심한 피해가 있었다고?"

츠루기"타카냐, 카나코, 스위트. 오케이?"

사무원P"둘이서 스위트 많이 먹기 승부라도 했어?"

츠루기"모르시군요, 타카냐하고 카나코가 서로 스위트를 만들어서 서로에게 먹여주기 승부를 하였는데 타카냐가 그만 야채 트리플, 마늘 특곱빼기, 기름기 맵게로 푸딩을 만드는 바람에....."

바네P"타카네~!!!!!"

츠루기"그러니깐 두 분이서 알아서 처리해주세요."

사무원P"응? 나는 왜?"

츠루기"아.....20페이지 보세요, 그럼 저는 실례..."자리를 피함

사무원P"20페이지? 뭐가 있길래....."팔락

[이치노세 시키, 미키의 입맛을 일시적으로 빼앗아.....미키가 주먹밥을 먹다가 맛이 안난다고 난동을 피움.]

[타다 리이나, 되지도 않는 로꾸로 줄리아하고 시합하다가 수틀리자 줄리아의 머리를 주변에 있던 미라이의 BL동인지로 머리를 찍고 도주]

[미우라 아즈사, 안나하고 코노미가 소지하고 있는 사무원P 선배의 사진들을 훔쳐서 달아남]

[요리타 요시노, 토모카를 묶어놓고 회개하라면서 소라고둥을 3시간동안 귓전에 불어댐, 토모카는 현재 고막 파열로 SKY EDGE 사가 목숨걸고 치료중]

[칸자키 란코, 만 12세 이하 아이돌들한테 란코어 세뇌, 현재 도주중]


사무원P"..............."

바네P"에.....그냥 서로 타협하는게 어떤지...."

사무원P"...저희 아이돌들이 무례를 저질렀습니다~!!!"도게자




사무실

사무원P"........."

아키하"......."

사무원P"....치유된다."

아키하"사무원군...이 행위의 어디가 치유된다는 건가?"

사무원P"아키하는 몰라도 괜찮아....그런 게 있으니깐 말이야..."

아키하"하지만....이건 뭔가 이상하다고?"

사무원P"아니...이상하지 않다니깐...."스읍~하아~

아키하"아니, 절대로 이상하다고...."





아키하"어째서 내 무릎에 얼굴을 파뭍고 습하습하 거리는 게 이상하지 않다는 건데!? 사무원군, 뭐라고 대답 좀 해봐~!!"

사무원P"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습하.........."말이 귀에 안 박힘

아키하'사무원군이....망가졌어....'울먹

사무원P'이게 다 시키하고 리이나하고 아즈사씨하고 요시노하고 란코 때문이야...그러니깐 어쩔 수 없는 거라고, 그런데 아키하 무릎향기 좋다...!!'

습하습하....

아키하"사,사무원군? 벌써 30분이 훌쩍 지났다만....이제 슬슬 그만 두는 것이...."

사무원P"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킁카............."위치를 허벅지로 옮기고 코박죽 실현중

아키하'.....부,부끄러워~////'엄청나게 부끄러워하는 얼굴

사무원P"아아.....치유된다...."

아키하'사,사무원군이...기뻐하고 있어..? 그,그렇다면야 뭐...조금 더 참아볼까나...?'

사무원P"....이제 슬슬 나가기는 해야하는데.....아키하의 무릎에 있는 뭐라고 말로 형용할 수 가 없는 묘한 매력이 계속 나를 끌어당기고 있어. 어떻게 하지? 아키하?"무뤂에 얼굴을 묻은 채로 물어봄

아키하"나,나한테 그런 거....무,물어 보지마!! 그보다....가,간지럽다고..."부들부들

사무원P"그런가? 미안..."

아키하"그러니깐...!! 뭐....원하는 만큼 파묻고 있어도 되지만 말이야...."

사무원P"......."말없이 부비부비중

아키하'뭐,뭐라고 해야할지.....사무원군이 나의 무릎에서 이러고 있으니깐....뭔가 마음속 깊은 곳에서 고양감이랄까나.....오묘한 감정이 조금씩 올라오는 듯한.....'

사무원P"........"가끔씩 습하거리기도 함

아키하"........."

아키하'살짝만....살짝만 힘을....주는 거야.'허벅지에 힘을 줌

사무원P'어라? 뭔가 양쪽으로 조금 조이는 듯한....'

꽈아악~

사무원P'에엑!? 자,잠깐....아키하?'

아키하'뭐지? 이렇게 하면 사무원군의 숨이 막힐건데....그런 걸 생각하면 할 수록 뭔가가 마음속에서 올라온달까나.....기분이 좋아져..!!' S에 눈을 뜨는 중

사무원P".......푸하아~!! 아키하, 너 갑자기 뭐하는 거야? 내가 너무 오랫동안 습하거리고 있어서 화라도 난 거야?"

아키하"아,아니 그게 아니라......"

사무원P"그게 아니라면 왜 갑자기 허벅지를 움츠려서 내가 숨을 못 쉬게 한 거지?"

아키하"....왠지 몰라도 사무원군이 허벅지에 얼굴을 파 묻고 있을 때 허벅지를 움츠려서 숨을 쉬는 것을 막으면....그러면 안된다는 걸 알고 있는데도 왠지 모르게 점점 기분이 좋아진달까나......그래서 그만....!!"

사무원P'....에에에엑!? 자,잠깐....아키하가...S성향에 눈을 뜬 거야?'

아키하"미안해!! 사무원군!! 그러니깐 기분이 나빴다면 용서 해 줘!!"

사무원P"괘,괜찮아. 갑자기 일어나서 그랬달까나...."

아키하"그,그래? 미안해..."

사무원P'......나중에 츠루기한테 상담 좀 하자. S성향 지우는 방법이라던지.......'







회장실

츠루기"............."

치히로"............."

츠루기".....이게 다 뭐지?"

치히로"제가 프로듀서 일을 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한 서류들입니다."

츠루기"....이런 거 쓸 시간에 일이나 좀 하면 좋을건데 말이야...아니, 이거 쓰는 근성을 서류작업하는데 쓰란 말이야."

치히로"어찌 되었든....저는 프로듀서일을 할 수 없습니다."

츠루기"설명."

치히로"네?"

츠루기"설,명! 일을 할 수 없다면 그 이유에 대한 설명을 하란 말이야."

치히로"그,그러니깐.....우선적으로 저는 부끄럼이 많아서..."

츠루기"부끄럼 많다면 어떻게 얼굴에 철판 깔고 스테드리를 팔 수 있지?"

치히로"으윽....."

츠루기"다른 이유."

치히로"......그럼....악마라서..?"

츠루기"....신이 회장일하고 프로듀서일 하고 있으며, 반신이 아이돌일 하고. 온갖 이형의 존재들이 일하는 이 회사에 악마 한 명 추가된다고 별로 달라지는 거 없거든?"

치히로"칫히...."

츠루기"자, 더 이상 할 말 없지? 그럼 프로듀서 일 하도록."

치히로"아,아니...아무리 그래도..."

츠루기"시끄럽고, 우선 핑크 체크 스쿨하고 포지티브 패션부터 맡아. 어떻게 하는지는 알지?"

치히로"칫히...알겠습니다..."터덜터덜

츠루기"모르는 것 있으면 선배한테 물어보고"

치히로"....어느쪽 선배인가요?"

츠루기"...P선배, 파이톤 선배 말이야"

치히로"알겠습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벌컥~쾅

츠루기"하아.....별 거 아닌데 진땀 빠지네..."

츠루기"...그래서 너희 3명은 어떻게 생각해?"책상밑을 쳐다봄

마유"네?"

쇼코"후히...."ZZZ~

노노"무리무리무리무리무리....."중얼중얼

츠루기"...멀쩡한 게 왜 마유밖에 없지?"

마유"그건 마유도 잘....아, 차 드실래요?"찻잔을 건넴

츠루기"아, 고마워."찻잔을 받아듬

마유"그건 그렇고 아침에는 큰 일이였다니깐요..."

츠루기"폭발사고 아니면 이오리가 나하고 원나잇 할 수 있었던 이유?"

마유"...굳이 말하자면 후자가 더 쎄긴 하였죠..."

츠루기"뭐, 나는 전자든 후자든 다 미리 예측하고 있었지만 말이야."후루릅~

마유"네!?"

츠루기"그냥 대충 그렇게 될 것 같았거든."

마유"와아...참으로 매정하시네요."

츠루기"매정하긴....그래서, 쇼코는 왜 자고 있는건데? 노노야 뭐..."

마유"아, 실은 오늘 학교에서 여러일들이 있어서 회사에 왔을 때는 이미 기진맥진한 상태였거든요."

츠루기"그렇구만...."

노노"뭐, 모리쿠보도 마찬가지지만요..."불쑥

마유"깜짝이야!!"

츠루기"어라? 벌써 복귀했네? 좀 더 걸릴 줄 알았는데 말이야."어딘가에서 가져온 빵을 냠냠

노노"모리쿠보도 언제까지 무리쿠보 상태로 있을 수는 없으니깐요..."퀭~

마유'그런 것 치고는 뭔가 여러의미로 힘들어 보이는데요...?'

노노"괜찮은건데요....모리쿠보는 괜찮은건데요.."

츠루기"....마유, 노노 정말로 괜찮을걸까?"

마유"그걸 저한테 물으셔도..."

노노"그보다....모리쿠보, 한가지 궁금한 것이 있는데 말이죠."불쑥

츠루기"어,어....무슨 일인데?"

노노"저기, 그....물리는 부위에 따라서....육체가 변화하는 정도가 틀린건가요...?"

츠루기"아니, 얄짤없이 동등한데?"

노노"우으......"

마유"그건 절대로 듣고 싶지 않았던 말 중 하난데 말이죠..."

츠루기"나한테 뭐라하지마, 애초에 물리는 부위에 따라서 변화도가 틀렸으면 이미 그 부위만 집중공략해서 모두하고 이미 한판 저질렀지."

노노"그렇다면....한발씩 꾸준히 나아가면 되는건데요..."

마유"그건 맞는 말이네요..."달칵

츠루기"깨물리고 싶으면 우선 무드부터 만들어."

마유"이렇게요?"스르륵~

노노"모,모리쿠보도..."스르륵~

츠루기'....적당히 옷을 풀어헤치다니...이거 내가 숨겨둔 비장의 야한책이라도 찾아서 본 건가?'

마유'시키씨하고 리이나씨한테 들은대로 해 봤는데....이거 잘 통하는 것 같네요.'

노노'일단 마유씨를 따라한건데...괜찮은 건지 모르겠는건데요...?'

츠루기"흠흠...그러면....해볼까?"

마유"상냥하게 부탁드릴께요..."

노노"모,모리쿠보도......"

츠루기"그럼....간다."

마유"앗흥....♡"

노노"으음.....!!"

츠루기'니트로처럼 거의 동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의 속도로 마유하고 노노를 동시에 깨물자니....기분이 뭔가.....'

들썩들썩...

쇼코'....나 깨어난지 꽤 됬는데 언제 나가면 되는거지..?'





몇분후

츠루기"이야~!! 만족, 대만족!!"

마유"여러군데를 이렇게 과격하게 깨무시다니..."

노노"모리쿠보는 이 이상 레슨 같은 거는 없으니깐 괜찮은 건데요,하지만...."

츠루기"아, 마유는 싸인회가 있구나..."

마유"하필이면 어깨부분의 노출이 있는 옷인데...."

츠루기"깜짝 텍○쳐로 어떻게든 숨겨줄게, 뭐라고 해도 예전에 온 몸에 너희들의 운명을 비틀기 위해서 실컷 박아넣은 쐐기의 부작용으로 썩어나가는 가슴을 완벽히 감춘 녀석...."

마유"............"지이이이~

노노"............"지이이이~

츠루기"....더 이상은 없다고? 아픈 부위랄까나 결손된 부위는 오른팔 밖에 없고 말이야, 힐러한테 가서 정기검진서도 때온다고!!"

마유"아니, 츠루기씨가 어떠한 일을 하든 크게 신경은 쓰지 않지만....자기 자신을 제물로 저희를 구한다던지 그런 일은 하시지 마시라고요."

노노"모리쿠보들도 츠루기씨를 진심으로 아끼니깐 말인거데요...."

츠루기"아...알았어. 그럼..."

[환하게 웃는 니가 너무 사랑스러워~ 외로움은 멀리 사라져 가](일본어 가사가 잘 안나와서 한국어 가사로 했습니다.)

츠루기"어라? 사무원P선배네, 무슨 일 있나?"달칵

[아키하가 이상해, S성향에 눈을 뜬 것 같아.]

츠루기"......조교해서 M으로 만드시던지요. 안되겠다 싶으면 요루이치를 찾아가세요, 성향이 갑자기 바뀌는 사람의 성향을 원래대로 고정시키는 약을 만드는 친구가 있으니깐요...됬다."

마유"....아키하쨩한테 무슨 일이라도..."

츠루기"몰라, 내가 알고 싶어."

노노"그보다...츠루기씨는 뭔가 심리적으로 지칠 때, 있지 않나요...?"

츠루기"에....아직은 괜찮아. 진짜 못 견딜때는 아직 경험하지 않았으니깐 말이야."

마유"그러다가 펑! 하고 터질 수 있어요."

츠루기"알았어, 잠깐만. 사무원P선배 문자 말고도 뭔가 또 와 있네, 이건......"

노노"무슨 일이라도....."

츠루기"...별 거 아니야. 그럼 나 잠깐만 나갔다 올 테니깐 그 동안 밑에서 우리들이 이런저런 일 하는 것을 다 듣고 있던 쇼코나 살 삶아봐."

벌컥~쾅

마유"......방금 츠루기씨가 뭐라고..."

노노"모리쿠보하고 마유씨가 츠루기씨에게 이래저래 깨물리는 것을 쇼코씨가..."

덜그럭~

마유"거기인가요!!"휘리릭~

패앵~

쇼코"후,후히....!!"날아온 포크 때문에 퇴로가 막힘

노노"쇼코씨....이제까지 책상 밑에서 주무시고 있으시지 않으셨나요?"

쇼코"그,그게 말이야...!!"

마유"자질구레한 변명은 들을 생각 없으니깐....무슨 뜻인지 아시겠지요?"

쇼코"사,살려줘...?"

끼야야야악~!!!

츠루기"허허, 나의 귀에서 벗어날려고 하다니. 애초에 나는 우리들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도중에 이미 깨어난 것을 눈치챘지만 뭐....이것도 스릴있달까나? 그런고로 좀 놔뒀는데....."

콰가강!!

츠루기"...나중에 쓰담쓰담이라도 해줘야겠다."

쌔애앵~

츠루기"히익!!"

마유"다 들었답니다...츠루기씨.."쇼코를 한 손으로 끌고 오는 중

노노"일부러...인가요?"

츠루기"저,저기요? 그래도 꽤나 재미있었...."

마유,노노""소녀의 마음을 가지고 논다니!! 바늘 천개가 아니라 천만번 삼키세요!!""포크와 마술로 뽑아올린 바늘세례

츠루기"앗 따거!! 이건 좀 아니잖아!!"

마유"시끄럽거든요!!"부웅~츠루기"칫......살짝만 흡수하자고.살짝만"

츠루기"MANA FULL CONECT 5%전개"촤라라랑~

까가가가강~!!

마유"아닛!?"

노노"거짓말...!!"

츠루기"와우....내가 지워버린 기억속의 나는 이런 거 어떻게 쓰고 다닌거야.....?"츠루기 본인키와 거의 비슷한 정도로 자라난 왼팔(홍모수+옴므파탈 상태)

츠루기"그래도 뭐.....일단 내 스타일이긴 하네, 그러면 이거 100% 하면 뭐가 되는 거지? SIC 라○라타인가?"

마유"그,그보다....그거 괜찮으신건가요? 포크하고 바늘하고 엄청나게 박혀있는데..."

츠루기"응? 이거?.....그러고보니깐 아프지 않잖아!? 대충 비늘같은 걸로 튕겨낼려고 한 건데....아니, 자세히 보니깐 비늘위에 털이 자라서 거기에 휘감겼네. 그보다 여기는 회사야. 나한테 화풀이 할 거라면 집에서 해."

노노"그건 알고 있는데.....그보다 뒤에..."

츠루기"응? 뒤에 뭐?"뒤를 돌아봄

린"......"머리에 포크 하나 맞음

츠루기"......화나는 건 알겠는데 몸 조심은 해야지. 응? 화 내면 몸 안 좋아져."

린"......너는 뭐든지 보이는 거야? 괜히 쓸 데 없는데 까지 보고..."

마유"....츠루기씨?"

노노"이건 무슨 뜻이죠?"

츠루기"아니, 말하자면 좀 길긴 한데...그보다 쇼코, 마유. 손에 힘 풀어!! 쇼코 목 졸린다!!"

마유"어머나~!! 죄송해요!!"

츠루기"린쪽은 내가 해결할 테니깐 너희들은 그...일이라던지 있잖아? 응? 그렇지?"

노노"뭐....도착시간까지는 별로 여유가 있다고는 하기에는 그렇긴 한데..."

마유"애초에 저희들, 츠루기씨에게 부탁해서 현장까지 갈려고 한 건데..."

츠루기"나도 오늘은 일 있다고!! 그러니깐 쇼코는 힐러한테 데려다 주고 어서 현장으로 가!!"

마유"알겠어요~"

노노"그럼 저녁에 집에서 다시 뵙는건데요..."

츠루기"......하아~ 다행이구만."

린"나는 지금 내가 임신중이란 것을 이 머리카락부터 이상한 놈한테 들킨 게 참으로 허탈한데 말이야."

츠루기"네이네이~ 어짜피 두려워서 선배한테도 안 말했겠지만....들키면 어쩔건데?"

린"괜찮아. 들키기 전에 미리 휴가를 내면 되니깐 말이야. 그 외에도 뭐....일부러 다리라도 부러트려서 퇴원 날짜를 더 늘려야지."

츠루기"태아한테 악영향 간다. 뭐, 진짜로 엄청나게 위급하고 그대로 숨막혀서 죽을 것 같이 심장이 떨려오는 상황이 되면 대충 해결할 수 있긴 하지만 말이지."

린"에? 어떻게?"

츠루기"됬고, 지금 몇개월이냐?"

린"...이제 3개월 정도 됬어."

츠루기"3개월이라...아직까지는 전체적인 외형에서는 눈치채지 못하는 상황이네. 반대로 말하자면 걸리면 끝이란거지."

린".....무릎이라도 꿇고 좀 빌자. 이거 감출만한 거 없어? 부탁이니깐 말이야."무릎 꿇음

츠루기"야, 일어나. 하아......모든 감촉등을 속일 수 있는 그런 장신구 같은 게 있긴 한데 말이야..."

린"있으면 팔아줘, 아니. 이번에 입은 상처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는 안 할테니깐 말이야!! 제발!!"

츠루기"......그렇게 매달리지 않아도 줄 거였어. 단 한 가지 부작용 같은 게 있어."

린"부작용...?"

츠루기"단 조금이라도 너의 육체에 외부적이든 내부적이든 일정량 이상의 충격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거야. 여기에는 태아가 발로 산모의 배를 차는 것도 포함되니깐 말이야."

린"그러니깐....만약에 콘서트 중에 태아가 발로 계속 배를 차버리면 그대로...."

츠루기"그러니깐.....정말 신중해야한다."

린".....알았어, 그런데 너는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건데?"

츠루기"응? 그야 너는 어디에 내놔도 충분히 팔리는 아이돌이니깐 말이지. 최대한 짜서 먹을 수 있을 때까지 짜야지."

린"....속물적이네."

츠루기"내가 괜히 속물적이여야지 뭐, 잘 가. 나는 다른 쪽에 볼일이 있어서 말이야."

린"...참으로 대단하네"

움찔

린"...!!버,벌써? 하,하지만....."

린'잠깐만...다시 생각해보니깐 착상일적으로도 3개월 전에는 거의 다 안 맞거나 콘돔을....'

린"그러면....이 아이는 평범한 아이보다 좀 더 빨리 큰다는 거야....?"부들부들







츠루기"사무원P선배~ 선배가 불러서 왔는데 어디에요?"

사무원P"아. 왔구나...."퀭~

츠루기"....리프레쉬가 역으로 저주를 부여했나요?"

사무원P"아니, 그 뒤에 아키하한테 잘 설명해서 S성향은 어떻게든 머릿속에서 떨쳐냈는데 말이야...."

사무원P"빌어먹을 전 작가놈이 계속 궁금해하더라고, 왜 이렇게 글이 늦게 나오냐고 말이야."

츠루기"아, 그거 말이에요? 실은 지금 작가놈이 침을 한 번 삼킬 때마다 바늘 1000개를 삼키는 고통을 느끼고 있어서 그래요, 목이 아파서 약도 잘 안 넘어가고.....오늘 아침에는 약먹다가 기침때문에 물을 뱉었는데 혈둔을 썻더라고 하더라고요. 그 외에도 글을 써야하는데 약빨이 존1나 심해서 잠이 계속 온다던지 뇌의 생각이 정지한다던지의 이상한 상황 때문에 이제까지 밀렸다고 하네요, 참고로 이거 쓰고 있는 현재에도 마찬가지이고요."

사무원P"몸이 아프면 약이라도 먹어야하는데.....그 약을 못 먹으면 망한거나 다름없지 않아?"

츠루기"그러니깐요, 말만하면 피가 계속 조금씩 목쪽에 고인 침에 섞여서 시뻘겋게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어찌되었든 용서합시다."

사무원P"그렇구나.....그러면 말이데..."









사무원P"전 작가놈한테 현재의 질병을 그대로 옮기면 소소한 복수가 될까?"

츠루기"일단 맵고 짜고 뜨거운 거는 안되며, 물도 미지근한 걸로, 밥 먹고 나서 3시간은 누우면 안되며, 염증이 있든 없든 굵은 소금을 녹인 물로 가글을 해야하니깐 어떤 의미로는 고문이네요. 해보세요."

사무원P"고맙다, 그럼 이만..."

텁!

츠루기"아, 참고로 한 가지 더, 사나에 술 주정 심하죠?"

사무원P"사,사나에씨? 확실히 술 주정이 좀 심하긴 한데..."

츠루기"그렇구나...그러면 3일전에 신하고 타쿠미가 누군가에게 끌려가서 술이 떡이 되도록 먹여져서 돌아온 것하고 관계가 있겠네요?"

사무원P"......나 잠시 피 좀 토하고 와도 될까?"

츠루기"위궤양이라면 의료보험 청구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월급에 5만엔 정도 소소하게 가산되고요."

사무원P"고맙다...."

츠루기"아니, 별말씀을요~"

츠루기"에...에에...에췻~!!"

츠루기"크응....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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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컴퓨터로 그림만 그릴 줄 안다면 어떻게든 습하습하의 장면을 그리고 싶은데 말이죠..... 저기요? 안된다고요!! 그 어떤 협박이나 돈에 저는 굴복하지 않는다고요!!      라고 적어두면 내 지갑을 가저가는 대신 그러와라던지, 츠루기를 폭행하겠다라던지의 댓글에 대한 방어막으로 작용하겠지?

근데 약빨이 안 받네? 항생제를 처묵해도 아직도 혈둔이.....이러다가 혈둔 혈폭포의 술 쓸 것 같은데.....(글이 짧은 이유는 갑자기 대가리가 안 돌아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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