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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와 프레데리카의 아무 말이나 해보자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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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21, 2019 17:20에 작성됨.

*이 작품에서 말하는것들은 전부 실화입니다

P: "프로듀서와"

프레데리카: "ㅇ, 어? 아, 프레데리카의"

P, 프레데리카" "아무 말이나 해보자 라디오~"

P: "네! 처음 뵙겠습니다 여러분. 이 라디오는 프로듀서와 프레데리카가 함께하는
수다나 떠는 잡답식 라디오입니다 줄여서 프프라디오!"

프레데리카: "센스가 없어!"

P: "왜~ 프로듀서에 프랑 프레데리카의 프를 따서 프프."

프레데리카: "아니, 내 프는 F고 프로듀서의 프는 P니까 전혀 관계없다고 생각하는데."

P: "신경 쓰면 지는거다! 어쨌든 이런 식의 흐름이 계속되는 라디오입니다
댓글이나 라디오 네임으로 메일을 많이 보내주세요~"

프레데리카: "그래서 이젠 뭐 해?"

P: "첫방이니까 주제가 없어. 일단 작품 얘기부터 해볼까?"

프레데리카: "작품이라면 지금 작가가 쓰고 있는 그거?"

P: "응. 저번에 '울지 않는 소녀'였나? 그거는 작가가 말하길 꽤 자신작이었나봐."

프레데리카: "확실히 작가 치고는 실험작인 느낌이 많이 들긴 했어.
1인칭 시점이나 우울한 느낌을 처음 써봤다지?"

P: "맞아. 근데 쓰면서 작가가 감정이입 당해서 울면서 썼대."

프레데리카: "꼴사나워!"

P: "너무 그러지 마 그때 작가는 기분이 우울해서 어쩔 줄 몰라 했어."

프레데리카: "그래서 그 작품만 그런 분위기였군 하지만 멘탈관리를 잘못한 작가 탓도 있지."

P: "그건 그럴지도..  여기 작가로부터 추천곡이 왔네요 읽어주세요 프레짱."

프레데리카: "어디. (미숙한 제 작품들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힘내서 쓸게요!
추천곡은 슈가의 웨딩벨 부탁합니다) 추천곡이 좀 그러네."

P: "은근 좋은 곡이죠 가사가 공격적이지만 그게 매력입니다.

프레데리카: "참고로 이걸 쓰고있을때도 듣고있었다고하네요."

P: "하하, 그럼 들어볼까요 슈가의 웨딩벨."

프레데리카: "아니, 틀 리가 없잖아 그런 노래! 후렴이 계속 죽어버려라고 쓰여있어 방송사고 난다고."

P: "원래 그런 가사인 걸 어떡해 그리고 남자가 여자를 쓰레기처럼 버려놓고 자기 결혼할 때 초대한 거야
그때 여자가 느낀 감정이 어떨 것 같아?"

프레데리카: "당연히 그 남자를 저주하겠지?"

P: "그래 그래서 후렴이 그런 가사인 거야 여자의 한은 무서운 거라고."

프레데리카: "... 자, 다음으로 넘어갑시다 다음 주제는 제8회 신데걸 투표결과"

P: "오! 혼다 미오 씨 축하드립니다 드디어 1위!"

프레데리카: "축하합니다 놀라운 것은 신입인 유메미 리아무가 무려 3위란 것입니다!
대단하네 신입인데 총 순위 3위라니."

P: "그만큼 매력이 넘쳐난다는 거겠지 작가도 띠용했다나봐.
프레짱은 총 순위 26위 작년이랑 똑같아."

프레데리카: "좋은 거야 부동이라는 건 흔치 않는 거라고 시키짱도 똑같이 6위였지."

P: "2위는 호죠 카렌, 3위는 말했고 4위는 유사 코즈에, 5위는 사죠 유키미."

프레데리카: "6위는 시키짱, 7위는 후미카씨, 8위는 마유, 9위는 나탈리아, 10위는 리사짱입니다."

P: "리사짱은 안타깝네 9위였으면 성우 배정을 받을 수 있었을 텐데, 작가 여동생이 좋아하는 캐릭터거든."

프레데리카: "헤~ 쨌든 성우가 없는 캐릭터들은 정말로 축하드립니다 해당 프로듀서들도 축하합니다."

P: "축하합니다!"

프레데리카: "그 여동생이 제일 좋아하는 캐릭이 리사짱이야?"

P: "아니? 1위는 리나, 2위는 시키, 3위가 리사짱이야."

프레데리카: "전부다 큐트잖아."

P: "응. 근데 여동생은 가챠운이 없어서 항상 가챠를 하면 자기가 원하지 않는 캐릭이 나온대.
단챠운만 엄청 좋아서 연차보다 잘 뽑아."

프레데리카: "최근에는 FGO에 빠져서 호부로 단챠를 했더니 이슈타르가 나왔습니다."

P: "엄청 놀랍네요 작가는 6연챠를 해서 멜트짱이 나왔답니다."

프레데리카: "말하고 있는 도중에 메일이 왔습니다 이번에는 프로듀서가 읽어."

P: "응, 라디오 네임 '사탕 귀신'님이 보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작가가 최근 빠져있는 게임을 알려줘) 지금 빠져있는 것은 프리코네랑 FGO라네요."

프레데리카: "전부다 가챠 게임이네."

P: "그래도 무과금이라 괜찮아 욕심도 없어서 마구 뽑지도 않고."

프레데리카: "콘솔이라면 사이버펑크 2077이 나올 때까지 기다린데."

P: "덤으로 디비전 2를 아무 정보없이 샀다가 멘붕해서 계속 닥돌만 하다 죽었나 봐."

프레데리카: "바보냐! 확실히 팬덤페인도 닥돌한 다음 심문한 뒤 죽이는 스타일이었지."

P: "목격자가 없으면 장땡인거지 다음 메일이 왔네요."

프레데리카: 라디오 네임 '뽀요'님이 보내줬습니다.
(왜 이 작품에 프레짱은 성격이 모난 거야 뽀요?) 그러네 왜 나는 이런 성격인 거야."

P: "작가가 말하길 똑같은 성격이면 다른 작품이랑 별거 없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프로듀서한테만 이런 성격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넣었나 봐."

프레데리카: "프로듀서한테만 이런 거야? 다른 얘들한테는 똑같은 거지?"

P: "아마, 쉽게 말해 츤데레성격이야."

프레데리카: "근데 작품들을 보면 전혀 아니던데? 그냥 싸가지없는 여자 아니야?"

P: "자기 자신한테도 엄격하네 그건 작가 역량 부족이란 걸로.
사실 작가도 어쩔 줄 몰라 할걸? 츤데레 프레짱을 적고 싶을 뿐인데 잘 안되니까."

프레데리카: "사실 츤데레가 현실에 있어도 짜증 날 뿐이지 않을까."

P: "확실히. 호감이 있어서 다가가는데 상대는 밀당을 하는 거잖아?
그 노래도 있잖아 갑돌이와 갑순이."

프레데리카: "옛날 노래잖아 하지만 가사를 보면 서로 틱틱대다가 결국 이루어지지 못했지."

P: "잘 아네~ 근데 모에요소들도 현실에 있으면 다 그렇지 않을까?"

프레데리카: "쿨데레는 말할 것도 없고 얀데레는.."

P: "얀데레한테 사랑받고 싶다든가, 얀데레 여자친구가 생기면 한눈 따위 팔지 않다든가.
그런데 현실이라면 날 죽이지 말아 줘! 같은 일이 일상다반사겠지."

프레데리카: "얀데레한테 죽고 싶지 않다면 그 대상한테 영원히 떠나거나
바보처럼 사랑할 수밖에 없겠네."

P: "그야말로 사랑밖에 할 수 없겠네요.. 그래도 서로 사랑한다면 괜찮습니다."

프레데리카: "얀데레하니까 생각나는 게 해피 슈가 라이프 봤어? 그거 엄청났지
특히 주인공 성우가 하나카나, 연기력이 끝내줬어."

P: "좋았지 결국 비극으로 끝났지만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해."

프레데리카: "그치. 주인공은 사랑을 원했지만 전부다 범죄인 걸.
그리고 주인공 성격도 이기주의였고 그와 반대로 숙모는."

P: "그 사람 때문일지도 모르지 그런 환경 속에서 어린애가 자란다면..
하지만 주인공도 똑같아져버렸지 방식이 다르지만."

프레데리카: "애니 얘기만 너무 해버렸네 다른 얘기를 하자."

P: "자기가 먼저 꺼내놓고 그러면 드라마?"

프레데리카: "왕좌의 게임은 망했다!"

P: "엥? 갑자기 무슨."

프레데리카: "왕좌의 게임 시즌 8은 망했어! 이게 드라마냐!"

P: "잠깐 설명 좀."

프레데리카: "진짜 많이 봐주면 시즌 6까지는 볼 수 있어 근데 시즌 8이 문제야! (스포일러!)
갑자기 흑화 해서 민간인들을 학살하질 않나, 서세이는 너무 곱게 죽질 않나.
아리아는 무슨 메리 수냐! 산사는 뭐 하는 거야 티리온은 노답이 됐어!"

P: "프레데리카가 불만을 털어놓고 있습니다만 말을 듣지 않을 것 같으므로 계속 진행할게요.
라디오 네임 '단팥 최고!'님께서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근 영화 본거 있어?) 영화는 좋아해요 특히 어벤저스 엔드게임 끝내줬습니다."

프레데리카: "헉, 헉, 맞아 그거 좋았어."

P: "프레짱이 불만을 멈춰주었습니다 계속 들었으면 드라마 한편은 다 봤을 겁니다."

프레데리카: "그리고 이스케이프 룸도 은근 볼만해. 약간 쏘우 열화판 느낌?"

P: "쏘우는 잔인해서 보기 싫으신 분들한테는 딱일지도 모르겠네요 나도 잔인한 건 별로라."

프레데리카: "나도야 예를 들어서 그렇지 나도 쏘우는 한편도 안 봤어."

P: "다른 추천작은 샤이닝, 캐롤, 존 윅시리즈 정도?"

프레데리카: "다 좋은데 전부 성인등급이네. 존 윅 3은 이번 6월 말에 개봉하니까 기대되.

P: "참고로 작가의 최악이었던 영화는 목격자였답니다.
마지막 산사태에서 웃음이 나왔다네요."

프레데리카: "그걸 영화관에서 본 거야? 불쌍하네."

P: "사실 구도가 매력적이긴 하잖아? 범인과 그걸 본 목격자 이야기.
근데 그걸 망하게 한 것도 대단한 거야 경찰이 엄청나게 무능하고 범인은 무슨 터미네이터급이고."

프레데리카: "더 이상 말하지 마 작가가 불쌍해지니까. 아, 오늘은 여기까지인 것 같네."

P: "그래? 오늘 소감은?"

프레데리카: "이렇게 엉망진창인 진행으로도 굴러가는 게 신기할 정도야."

P: "그런 매력을 보여주는 거야 이 라디오는! 어쨌든 오늘 들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합니다
다음 이 시간도 기대해주세요!"

프레데리카: "또 하는 거야 이거!"

P: "사실 이걸 만든 계기가 작가 작품이 두 자릿수가 넘은 기념이래."

프레데리카: "그걸 먼저 말하란 말이야!!"


제 작품이 드디어 10개가 되었습니다 그걸 기념으로 만든 라디오형식 글입니다!

(왕좌의 게임 시즌 8은 진짜 너무한 전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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