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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미오에게 남친이 생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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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07, 2019 21:02에 작성됨.

P "미오에게 남친이 생긴다면?"



※ 일단 미오 X P 소꿉친구 시리즈입니다만, 딱히 전작을 안 읽으셔도 됩니다.



-346프로덕션

린 "응, 맞아."

마유 "저도 궁금하네요. 미오쨩에게 만약 애인이 생긴다면 어떠신가요?"

P "...미오에게 애인이라..." 커피 한 모금

P "...그럴 리 없잖아?"

린 (응?)

마유 (그럴 리 없다?)

P "그도 그럴 것이 그 미오라고? 미-쨩이라고? 애인이라니, 말도 안 되지~"

린 "흐응...그래?"

P "맞아. 어디서 굴러둘어온 말뼈다귀 새끼인지는 몰라도 말이야."

린 "...응?"

P "우리 미-쨩을 넘보다니, 간덩이가 제대로 부어올랐네?" 책상 밑으로 고개 숙임

마유 "어라? 거기 언더 더 데스크의 멤버라도 있..."

린 "잠깐, 마유"

마유 "?" 갸웃

린 "간덩이가 부었다니..."

마유 "...아? 그러고 보니?"

P "끙차-!!"

린 & 마유 ""...?!""

P "자, 그 빌어먹을 애새끼의 면상 좀 볼까나..." 하이라이트 오프 + 샷건 장전

린 "프로듀서?!"

마유 "프로듀서씨, 그 총 진짜에요?!"

P "모든 오라버니들과 남동생들의 필수품이지...자기 누나와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서 필요한 물건이라는 거다..."


~어떤 세계선~

???P "쿠헷취!? 감기인가...아, 회장아~ 내 샷건 못 봤어? 어떤 놈팽이가 누나한테 추태부리더라~"

~어떤 세계선~


린 "아니, 그런 소리 처음 들어봤거든?! 그 총 책상 밑에 숨기고 있었던 거야?!"

P "무얼...모리쿠보의 생츄어리 공간을 조금 남겨두고, 쇼코의 친구들을 위한 텃밭도 남겨 놓은 뒤 남은 공간을 이용하고 있는 것 뿐이라서 말이야..." 하이라이트 오프

마유 "아니, 그건 대단한데 말이죠!! 어쨌든 그 총 정말로 진짜에요?!"

P "아니, 물론 공포탄이지." 하이라이트 온

린 "그렇구나..."

P "뭐, 맞으면 열 흘 동안 몸이 간지러워서 피가 터질 정도로 박박 긁다가 이제 제발 죽여달라고 고통에 몸부림 치는 특수 탄환이지만 말이야." 하이라이트 온

마유 "그딴 게-!!"

린 "왜 있어?!"

P "미-쨩의 애인되는 자!! 고작 이 정도도 견디지 못해서 쓰겠냔 말이야!! 어떤 놈팽이야!?"

린 "미안, 미안!! 농담이야!!"

P "농담?"

마유 "맞아요. 미오쨩에게는 애인 없어요."

P "흐응...그렇구나. 그럼..." 주섬주섬

린 (미오 애인이라면 적어도 저 정도 극약은 극복해야 한단 소리구나...)

마유 (저거 누가 만든 걸까요? 아키하쨩?)

린 (아마 그렇지 않을까?)

P "앗, 따가!"

린 "응? 무슨 일이야?"

P "아, 탄환 정리하다가 극약이 피부에 닿았어."

마유 "그거 위험한 거 아니에요?!"

P "응? 아, 응, 나는 괜찮아."

린 "헤에? 어째서? 방금 프로듀서가 말한 걸로는..."

마유 "아, 내성이 생겼다던가?"

P "아닌데?"

린 "그럼?"

P "이 정도도 못 견디면 미-쨩의 오빠가 아니지."

마유 (...아까 전에 이 정도도 못 견딘다면 애인으로 인정 할 수 없다고...)

린 (쉿, 거기까지...)

P "어쨌든 우리 미-쨩에게 함부로 여친 따위..." 주섬주섬

P "생길 리 없잖아?" 어디선가 꺼낸 콜드 스틸 타이거를 낀채 하이라이트 오프

린 & 마유 ""더 위험한 거 떴다아아아아아!??!?!?!!!?!""

P "괜찮아...내 동생이 될 바에야 차라리 죽는 게 더 좋을 거야..."

린 "아니, 잠깐!! 그 칼 어디서 난거야!?"

P "응? 아, 이거? 어떤 신님이 운영하는 프로덕션에서 전직이 위험했던 사람 거 살짝 훔친 거야."


~어떤 세계선~

???P "쿠헷취!? 진짜 감기인가...내 콜슨 타이거 어디갔지? 나나 보스에게 받은 건데..."

~어떤 세계선~


마유 "그 사람 지금 다른 사람 작품에 출현하고 있으니까...아니, 제 4 벽은 그만 넘고!!"

린 "도대체 왜 그렇게 살벌한건데?"

P  "오빠란 말이야...여동생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하는 거란다..."

마유 "도대체 오빠의 범위가 어디부터 어디까지인데요!?"

P "뭐, 직접 봐서 미-쨩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 인물이라면 깔끔하게 포기하지만 말이야~"

린 "눈이 안 웃고 있어..."


-잠시 후, 카페테리아

린 "후우..."

마유 "지뢰를 밟았네요..."

우즈키 "...그쪽도 인가요..."

나오 "...에휴..."

린 "...우즈키네도 문제였어?"

우즈키 "네..."

나오 "그게 말이야?"


-몇 시간 전, 휴게실

미오 "응? 프로듀서에게 애인이 생기면?"

우즈키 "네!" 두근두근

나오 "이웃 사이니까 역시 신경쓰이지?"

미오 "음...역시 신경쓰이지."

우즈키 "그렇군요, 역시!"

미오 "어떤 시바견 같은 여자인지 한 번 봐야하지 않겠어?"

나오 "응, 어떤 시바...응?"

우즈키 "방금..."

미오 "P쨩이나몰래애인을만날리없잖아?내가옆에있는데다른사람을만나다고?내가두눈뜨고있을때그걸보고있을것같아?그런일은없어.아없고말고있을리가없잖아?절대없어.아니,없어야해.P쨩은내오빠라고?어디서먹다굴러떨어진쓰레기인지는몰라도내오빠를다치게놔둘것같아?절대그렇게안나둬..." 하이라이트 오프 + 중얼중얼

우즈키 "미, 미오쨩!!!"

나오 "미오, 정신차려!!"

미오 "응? 나 멀쩡하다고?"

우즈키 "적어도 눈만이라도 웃으세요!!"

나오 "입은 안 웃어도 되지만 말이야!! 아니, 그 이전에 하이라이트 돌려놔!!"

미오 "이야~ 그렇지만~ P쨩에게 애인이라니, 말도 안 되잖아?" 콰득

나오 "야, 미오...너 지금 잡고 있는 캔..."

미오 "어떤 년인지는 몰라도 말이야? 남의 것을 함부로 가져가면 안 되지?" 콰득

우즈키 "아니, 그게 아니라 캔..."

미오 "P쨩은 내거라고? 도대체 어떤 죽고 싶어서 환장한 미친 년일까나?!" 콰자작

나오 (지금 이 녀석 맨 손으로 캔 음료를 찢었어?!)

우즈키 (지금 튀어나온 게 콜라인가요, 아님 미오쨩 손에서 난 피일까요!?)

미오 "아, 손 지저분 해졌다."

나오 "그, 그럼 역시...프로듀서에게 애인이 생긴다면 미오는 싫겠네~?"

미오 "뭐, 그렇게 싫지는 않겠지. 만약 P쨩이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이고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말이야."

우즈키 (그런 감각이 남아있기는 하군요...)

미오 "정말 좋아하는 사람인지 대화를 나눠볼 필요는 있지만 말이야..." 하이라이트 오프

나오 "그거 대화 맞지? 그렇지?"

미오 "정말~ 나오치도 참~ 대화는 중요한 거야! 전력 전개의 IYAGI는 중요한 거라고!!" 어디선가 꺼낸 빨간 구슬

나오 "그거 레이징 하..."

우즈키 "요즘 아는 사람들 많지 않으니까 패스하세요."

미오 "근데 그건 왜 물어? 혹시 두 사람 중 누가 P쨩을 좋아하려나?"

우즈키 "네? 아, 아뇨...별로..."

나오 (이 분위기에서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없지...)

미오 "그렇지?"

우즈키 "네. 그러니까 제발 부탁이니 눈도 웃으면서 창은 집어넣어 주세요. 그거 어디서 난거에요?"

미오 "내가 언젠가 동경했던 인물을 따라했더니 얻어낸 힘에서"


~어떤 세계선~

???P "쿠헷취!? 크흠...진짜 감기인가..."

~어떤 세계선~


나오 "아, 궁금한 게 있는데..."

미오 "응?"

나오 "미오는 만약 P랑 사귈 생각 있어?"

미오 "나랑 P쨩이랑?"

우즈키 "아, 그건 궁금하네요."

미오 "...없어~ 에이, 설마~" 손 휘적휘적

우즈키 (...이제 웃네요.)

나오 (그러게...)

미오 "저번에도 말했듯이 P쨩은 그저 남매일 뿐이야. 그런 사이 절대 아니야~"


-다시 현재, 카페테리아

우즈키 "라고 하더라고요..."

린 "...그렇구나..."

나오 "대단하네..."

마유 "그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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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서로 남매로 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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