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그림

  3. 미디어



이오리"미나세 이오리 15세, 어른의 계단을 오르다"

댓글: 3 / 조회: 1376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05-05, 2019 22:56에 작성됨.




5월 5일 0시 정각

이오리"아...오늘 내 생일이네."도둑잡기중

사치코"아, 그렇네요."빈손

마유"생일 축하드려요, 선물은 아침에 드릴게요."빈손

신"내 생일선물은.....자, 뽑아봐."2장밖에 안 남음

이오리"......네, 잘 받아갑니다."카드를 뽑음

이오리"......조커는 필요 없으니깐 간수 잘하시고요."카드 두장을 내려놓음

신"젠장할!!"조커를 패대기 침

사치코"그건 그렇고......이번 생일 선물은 무엇을 원할거에요?"

이오리"처녀 좀 받아가 주세요."

신"어이, 스톱. 어디 머리에 피도 안 마른게 벌써부터...."

이오리"워워, 진정하라고. 내가 원한다고 해도 저쪽이 응하지 않으면 무효인 거니깐 말이야."

마유"저쪽이 응하지 않는다고 해도 어떻게든 할 것 같은데요, 이오리씨라면 말이죠."

이오리"그런가? 어찌되었든 신, 너가 졌으니깐 나중에 냥제리 입고 츠루기 앞에서 냥냥 거리기야."

신"아, 진짜......괜히 걸지 말 걸 그랬네."

사치코"자, 그러면 저희는 저희 방으로 돌아갈게요."

마유"수고하세요."

신"나도 이만 가본다. 잘 자."

이오리"어, 잘가~"

드르륵~쾅

이오리"........드디어네."

이오리"우선 연락을....."삐비빅

뚜르르르...달칵!

미나세 회장[아, 이오리인 거냐? 이 야심한 시간에 무슨 일이냐?]

이오리"아, 아버님이 받으실줄이야....그러는 아버님이야말로 무슨 일로 신도대신 전화를..."

미나세 회장[허허, 요즘 여러모로 처리해야할 일이 많다 보니 이런 야심한 시각까지 서재에 앉아서 서류를 처리하고 있었단다. 그러다가 잠시 쉴 틈이 생겨서 거실에 나와서 와인을 한잔 하던 차에 전화가 걸려왔길래 번호를 확인해보니 너더구나. 그래서...]

이오리"그래서 받으신 거러군요...."

미나세 회장[아, 그리고 생일 축하한단다. 내 딸아.]

이오리"아...고맙습니다..."

미나세 회장[.....그나저나 왜 너희 어머니에게 전화를 할려고 한 거냐? 무슨 일이라도 생긴거냐?]

이오리"아, 그게......어바님은 아실 이유 없답니다. 여자들끼리의 그런 대화이니..."

미나세 회장[허허허, 그렇구나. 우리 이오리가 벌써 그 정도 나이가 되다니.....무슨 뜻인지 잘 알겠다. 신도에게 말해서 너희 어머니를 불러오마. 그 이후는 잘 얘기해보거라.]

이오리"네, 알겠습니다. 그럼 몸 조심히 들어가세요."

미나세 회장[알겠다, 너도 몸 조심하고.]

이오리"알겠습니다."

달칵

이오리".........."

풀썩

이오리"하으으으....겨우 넘어가셨네..."

이오리"아니, 애초에 어머님에게 밤시중의 기술을 배울려고 한 것이 잘못인건가? 그럴지도......"

이오리'하지만......가질 수 있다면 가지고 싶고, 그 무엇보다 여기있는 사람들 중 첫번째는 내가 되고 싶으니깐.....'배를 쓰담쓰담

이오리"...이래봤자 무슨 소용 있겠어? 다 헛수고일지 모르는데 말야..."

따르르릉~

이오리"어,어머님 전화인가? 그럼 빨리 물어보고 끝내자!!"

달칵

이오리"여,여보세요!! 네, 어머님. 네네...그 다름이 아니라...."







아침

이오리"우웅...."꾸벅꾸벅

노노"저기....괜찮으신가요?"아침 식사중

이오리"으응....괜찮아..."눈 부비부비

츠바이"누가봐도 하룻밤을 꼬박 샌 것 처럼 보인다만...."

타쿠미"훠이훠이, 일어나. 안 일어나면 생일축하는 어떻게 할려고?"

이오리"..핫! 맞다. 그랬지!!"

쇼코"그런데.....사치코하고, 마유하고, 신씨는 어디에..."

노노"츠루기씨의 일이 아직 안 끝났다고 해서 아침밥을 직접 가져다 드린다고 간건데요.."

타쿠미"정말? 신기하네..."

드르륵~

하나비"하암....잘 주무셨나요?"부스스

쇼코"오오....왠일로 아침식사 시간에 늦지 않았네...후히.."

하나비"그러게요....저 아침에 아주 약해서 보통 아침식사 시간이 다 끝나갈 즈음에 겨우 기어서 나오는데 말이죠..."낫토 휘적휘적

츠바이"그건 그렇다고 쳐도....그 세명은 왜 이리 안 오는 거지?"

노노"그릇을 회수한다고 늦는게 아닌지..."

달그락,달그락..

마유"거기, 넘어지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시종들""네에~!!""

신"설마 평상시의 3배 가까이를 먹을 줄이야..."

사치코"거기에 정신적으로 혼란까지 오신 것 같더라고요..."

타쿠미"어라? 셋이서 같이 노닥거리다가 온 게 아니였어?"

사치코"무슨 소리인가요!! 지금까지 츠루기씨의 폭풍흡입을 가만히 지켜보다가 왔는데!! 거기에 여기 좀 보세요. 한아름 식기까지 들고 가고 있잖아요!!"

신"그러니깐 그렇게 먹고만 있지 말고 우리들 좀 도와주라고, 딱 5명이잖아?"

츠바이"그게 무슨 우리 5명과 하나비까지 합치면 6명...어라? 이오리가..."

쇼코"없어졌어....후히.."

노노"이오리씨, 언제 다 드시고 나가신 거죠?"

타쿠미"그건 나도 모른다고, 뭐. 이렇게 된 거....당신도 얼른 와서 도와주라고!!"하나비의 어깨를 잡음

하나비"앗뜨!! 그건 알겠는데 된장국 잡고 있을 때는 그러지 말아주세요!!"버럭

타쿠미"아, 미안...."

하나비"하아.....그러면 도와주러....그런데 초대는요?"

사치코"아, 그게...."

신"이 엄청난 밥을 다 먹자마자 옷 갈아입고 나가던데?"

하나비'우와...참으로 빠르시네요...'



집앞

이오리"읏샤~!! 휴우...."

이오리"자, 그러면 이제 어디로...."

츠루기"........."담배를 피는 중

이오리".....뭐하고 있어?"

츠루기"쿨럭쿨럭!! 쓰읍....깜짝이야."

이오리"왜? 뭐 찔리는 거라도 있어?"

츠루기"아, 잠깐 가까이 오지 말아봐, 담배연기하고 독성물질 같은 거 다 빨아들여서 정화하게 말이야."

이오리"그럴 거면 처음부터 담배를 피고...어라? 너 보통 대마하고 여러가지 약물 넣은 시가밖에 안 피지 않아?"

츠루기"....괜히 쫄리니깐 그렇지."

이오리"에?"

츠루기"별 거 아니야. 그보다 정화 다 했으니깐...."손을 내밈

이오리"?"

츠루기"......손 좀 잡자, 이러면 안 되냐?"

이오리"아~!! 난 또...."

츠루기"난 또라니..."

이오리"뭐....나도 갑작스럽지만 말이야..."

츠루기"아, 그러고보니깐 말이야, 너 어제 밤 늦게까지 뭐하고 있던 거야?"

이오리"에에!? 무,무슨 소리인지 잘 모르겠는데?"얼버무림

츠루기"뭔 소리여, 내가 어제 저녁부터 오늘 아침까지 할 일이 있어서 밤을 세었는데 말이야. 새벽 3시쯤 가보니깐 뭔가 적는다고 정신 없더구만."

이오리'이,이런....설마 그 때즈음에 내 방 앞을 지나가다니....확실히 내 방 근처에 조리실이 있으니깐....거기에 커피라도 타러 갔다가 올 때 듣기라도 한 건가?'

츠루기"정신이 안 잡아지길래 예전에 받아놓은 스타드리라도 어쩔 수 없이 마실려고 갔다가 한 아름 안고 돌아오던 중이였는데 말이지....진짜로 모르는 거 맞지?"

이오리"지,진짜라고!!"

츠루기"흐음....알았어, 그러면 어서 가기나 하자고."

이오리"으응....그래, 오늘 하루를 가장 효율적으로 써야하니깐 말이야."

츠루기"그런고로...어디 가고 싶은 데 있어?"

이오리"아, 그게 말야.....될까나?"종이를 펼침

츠루기"...안될리는 없는데...우선 말이 안 통할건데 괜찮아?"

이오리"괜찮아, 괜찮아!!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으니깐 말야!!"

츠루기"에휴...그럼 가볼까나?"이오리를 안음

이오리"예이~!! 출발이다!!"

츠루기"텐사츠류 제 5식 백토축지!"

피슝~!!





타닥!

츠루기"자, 도착이라고."

이오리"와아~!! 여기가 바로...."

이오리"제주도구나!!"

쏴아....쏴아....

츠루기"너도 참 대단하네, 하필이면 제주도라니..."

이오리"그야...여기에 테디베어 박물관이 있으니깐 말야!! 그 외에도 여러 곳 가보고 싶은데도 많고 말이야!"

츠루기"네, 알겠어요. 우리 공주님. 그럼 가볼까나?"

이오리"응! 그런데...여기는 어디야?"

츠루기"용두암. 저기 보이는 바위가 각도에 따라서 하늘로 승천할려는 용처럼 보인다고 해서 용두암이야."

이오리"그렇구나....그래서 실상은?"

츠루기"초 거대 해마를 용암에 굳힌 겁니다."

이오리"하아....또 너가 그런거지?"

츠루기"아니, 나는 도와주려는 쪽.  저지른 건 깡철이라는 이무기야. 천성이 나빠서 용이 되지 못하였고 그 때문에 불을 다루는데 특화되어 있거든."

이오리"그건....이 한국의 요괴야?"

츠루기"응, 그런데?"

이오리"한국에도 요괴가 있구나..."

츠루기"뭐, 지금은 요괴보다 더 요괴같이 속이 검은 사람들이 곳곳에서 속출중이지만 말이지."

이오리"에? 정말?"

츠루기"...이 이상은 얘기하면 길어지니깐, 우선 테디베어 박물관으로 가자고."

이오리"응! 알았어."

츠루기'다행이구만....이 이상 정치쪽에 관심을 가졌으면 진짜 진땀 뺐어야 했는데 말이지.'




테디베어 박물관

이오리"우와~!! 저것 좀 봐!! 저 테디베어 엄청나게 커다래!!"

츠루기"어디보자....저건 마티라고 하는 테디베어로....인류의 지난 100년사를 탐방하고 온 테디베어라는데?"

이오리"그렇구나...그럼 사진 찍어줘!!"

츠루기"그럴거면 같이 찍는게 더 낫지 않겠어?"

이오리"하지만...나 한국어 잘은 못하는 걸?"갸웃

츠루기"괜찮아, 너의 눈앞에 있는게 누군데? 이미 사라져버린 전세계인들이 보고 쓰고 말하기만 해도 바로 통역이 되는 언어, 바벨어를 만든 장본인이 있잖아? 한국어쯤이야 간단히 쓰지. 잠깐 기다려봐."

츠루기"ㅈㄱ, ㄱㅊㅇㅅㄷㅁ ㅈㄱ ㅇㄴ ㅁㅌㄹ ㅂㄱㅇㄹ ㅈㅎ ㄷㅇ ㅉㅇㅈㅅㅈ ㅇㄱㅇㅇ?"

관광객"ㅇ, ㅁㄹㅇㅈ, ㄱㄹㄷ.....ㄷ ㅅㄹㅇ ㄱㄱㄱ....."

이오리"저기....뭐라는 거야?"

츠루기"우리둘의 관계를 물어보네...여기는 적당히가....아니라 정정당당히 말해줘야지 뭐."

츠루기"ㅈㅎ ㄷㅇ ㅇㄹㅂㄷ ㅅㄹ ㅅㄱㄱ ㅇㄴ ㄱㄱㄹㄴㄷ."

관광객"ㄴ? ㅈㅁㅇㄱㅇ? ㄱㄹㄱㄴ ㅇ ㅂㅇㄴㄷ....."

츠루기"ㅈㅉㄹㄴㄷ. ㄱㅇ ㅁ ㅁㅇㅁㅎㄱㅈㅁㅇ."

관광객"ㅁ....ㅇㄱㅅㄴㄷ. ㄱㄹ ㄱㄱ ㅅㅈㅅㄱ....ㅇㄹ? ㄷㅅㅇ ㅋㄱ ㄴㅁ ㅋㅅ ㅇㅇ ㅇ ㅈㅎㄴㄷ...."

츠루기"ㄱㄹㅇ? ㄱㄹㅁ.....ㅇㄹㄱ ㅈㄱ ㅇㅇㅁ ㄷㄷ ㅂㅊㄴㅇ?"

이오리"뭐,뭐야!? 갑자기..."

츠루기"둘 다 안 비친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널 안은거고."

이오리"그렇다고 하지만...왜 공주님 안기인건데!!"

츠루기"ㅈ! ㅇㅅ ㅃㄹ ㅉㅇㅈㅅㅇ!!"

관광객"ㄴ...ㄱㄹㅁ, ㄱㅊ~!!"

츠루기"자, 웃어."

이오리"알았어....치즈~!!"

찰칵!

츠루기"ㄱㅁㅅㄴㄷ!"

광광객"ㅂㅁㅆㅇㅇ, ㄱㄹ. ㄷㅂㄷ ㅈㅇ ㅇㅎ ㅂㄴㅅㅇ."

츠루기"ㄴ, ㄱㅅㅎㄴㄷ."

이오리"....그래서 잘 찍혔어?"

츠루기"물론이지, 자 여기 좀 봐."

이오리"어디....정말이네, 잘 찍혔다."

츠루기"그래서...소감은?"

이오리"소감? 소감이고 뭐고.....그보다 나는 어서 안으로 들어가고 싶다고!!"

츠루기'알았어, 그럼 어서 안으로 들어가자."


관내를 둘러보는 중

이오리"우와...하나같이 잘 만들어졌어."

츠루기"그런가? 그보다 너 샤를 도나텔로 18세는 어디에 놔두고 다니냐?"

이오리"그거야.....이제 괜히 그 아이한테 기대지 않아도 되니깐 집에...."

츠루기"그래? 그렇구만..."

이오리"왜 그래?"

츠루기"....아니, 별 거 아니야."

이오리"으음....뭔가 있는 얼굴인데..."

츠루기"아, 그보다 너 한국어 잘하잖아? 왜 못한다고 한 거야?"

이오리"아니....쓰고 말하는 거라면 가능한데...듣고 해석하는 게 좀..."

츠루기"이 무슨 반푼이여? 그렇다면 나중에 제대로 듣고 말할 수 있게 해줄 수 밖에..."

이오리"얼마나 심하게 가르칠려고...."

츠루기"그러니깐, 제대로 좀 배워두지 그랬어?"

이오리"알았어..."

이오리'실은 듣고 쓰는 거 만점인데....이걸로 좀 더 많이 붙어있어야지.'

이오리"우후후후...."

츠루기"왜 그래? 갑자기 웃고...."

이오리"아.무.것.도.아.니.야"국어책 읽기

츠루기"?"갸웃

이오리"그보다 여기 이제 다 돌아봤는데....더 가볼만한데는 없나?"

츠루기"더 가볼만한데라.....식물원이라도 갈래?"

이오리"식물원?"

츠루기"응, 단점은 식물냄새가 심하게 나는 것하고 꽤나 많이 숨이 습하달까나..."

이오리"흐응~ 뭐, 그 정도야 데이트를 하는데 참을 만하긴 하지만...."지긋이~

츠루기"....뭘 원하는 건데?"

이오리"뭐, 간단히 저기 있는 기념품이라도 사주면 안되나 싶어서 말이야."

츠루기"에에!? 그러면 기껏 준비한 선물이 날아가는데...그래도 괜찮겠어?"

이오리"선물? 어떤 선물인데?"

츠루기"그걸 벌써 알려주면 안되지......그래서 갈 거야? 말거야?"

이오리"당연히 가지!!"

츠루기"괜찮겠어? 꽤나 머리가 띵해질지도 모르는데?"

이오리"저기 말이야....이럴 때는 여자의 마음을 생각해주라고."

츠루기"알았어, 가자."

이오리"니히힛~!!"

츠루기"자, 그러면..."

꼬르륵~

이오리"........."///

츠루기".....점심부터 먹고 갈까?"

이오리"....맛있는 걸로 부탁해."

츠루기"걱정마. 제대로 된 가게를 찾아볼테니깐 말이야."

이오리"알았어...."

츠루기'귀엽다......'






여미지 식물원

이오리"으으...정말로 공기가 조금 텁텁하고 꽃냄새가 진동을하네..."

츠루기"아하하하...미안, 실은 나도 여기는 처음이라서."

이오리"엥? 그러면 왜 여기를 그렇게 잘 안 거야?"

츠루기"에....작가의 기억속에 의외로 좋게 남아있어서 말이야."

이오리"응?"

츠루기"아무것도 아니야, 그러면 어디부터 들어갈 거야?"

이오리"글쎄.....우선 앞으로 걸어가자고, 여기도 정원인 것 같으니깐."

츠루기"그렇네, 신비의 정원이라...그렇게 신비롭지는 않는데..."

이오리"으응....뭔가 물안개가 흩뿌려저서 조금은 시원한데 말이야..."

츠루기"그래도 뭐, 양치식물로 이런 작품들을 만들줄이야. 이건 장엄한데?"

이오리"여기 좀 봐! 이 돌인형들 귀여워~!!"

츠루기"....양치식물에는 관심이 없는건가?"

이오리"으엑....양치식물이면 그거잖아? 고사리하고 이끼하고..."

츠루기"아니, 확실히 그렇기는 하지만....에휴, 말을 말아야지."

이오리"왜 그래?"갸웃

츠루기"...좀 더 운치를 알면 좋을건데 말이야..."

이오리"크크큭...너 말야, 왠지 몰라도 할아버지처럼 느껴지는데?"

츠루기"아하하하....나이가 이미 억을 넘었으니깐 당연히 정신적으로는 할아버지지. 몸은 20대 초중반정도지만 말이지. 그보다....잘도 말했겠다?"

이오리"앗....미,미안.."

츠루기"됬어, 나중에 살려달라고 해도 안 살려줄 거니깐 말이야."

이오리"살려달라고 해도...안 살려줄 거라고?"

츠루기"됬고, 다음은 어느쪽으로 갈래?"

이오리"으음....선인장 정원? 선인장만 모아둔 곳인가?"

츠루기"선인장이라....여기 가 볼래?"

이오리"가시에 안 찔린다면야.....괜찮을지도?"

츠루기"후후후....보고 놀라거라. 선인장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말이야."


선인장 정원

이오리"우와~!! 예쁘다!!"

츠루기"선인장의 가시는 가느다란 잎사귀, 물이 부족한 사막에서 줄기안에 모아둔 수분을 열기와 동물들에게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진화한 거니깐 말이야, 뭐 그거와 별개로 꽃은 화려하지만 말이야."

이오리"어떻게 이렇게 예쁜 꽃들이 피는 거야?"

츠루기"아무것도 없는 휑량한 사막에서 물이 없는 곳에서는 선인장만이 푸르다고? 그러니깐 당연히 열기를 견디고 온 벌이나 새들을 이용해서 수분을 하고 말이야."

이오리"그렇구나....선인장도 쓸모가 있네?"

츠루기"선인장이라....잠시 여기에 있어봐."

이오리"에? 갑자기!?"

츠루기"선인장하니깐 생각난 게 있어서 말이야. 잠깐이면 되니깐 한 5분정도? 그 때까지는 혼자서 보고 있어줘, 선인장 정원 안이라면 치한으 덥쳐졌을 때 선인장 쪽으로 밀면 되니깐. 조금 있다가 보자고!!"다다다다

이오리"어,어이~!!"

이오리"....나 참, 여자를 이런데 두고 다른 곳으로 가다니..."


그렇게 5분동안 같은 자리에서 앉아 있었지만 그 누구도 추파를 던지지도 않는다는 것에 살짝 허탈해한 이오리였다.


이오리'어라? 한국은 분명히 일본급으로 성범죄같은게 자주 일어났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츠루기"아, 기다렸지? 미안미안."

이오리"....기다리는 건 괜찮았는데 뭐하러 잠시 자리를 비운 거였어?"

츠루기"선인장하니깐 생각났다고 했잖아? 그래서....자, 이걸 가지러 간 거였어."새하얀 꽃이 스크랩 되어있는 책받침

이오리"이건....예쁘다...!!"

츠루기"어때? 이거 가지러 간다고 친가로 돌아간 보람이 있다니깐."

이오리"친...가?"

츠루기"응, 우르크."

이오리"에엑!? 우르크면....이란하고 이라크쪽?"

츠루기"응, 그런데?"

이오리"이게 뭐라고 거기까지 간 거야...?"

츠루기"아, 하긴 당연히 모르는 게 댱연하지."

이오리"그보다....이게 왜 선인장하니깐 생각났다는 거야?"

츠루기"...이 꽃의 이름은 Queen of the Night,직역하자면 밤의 여왕. 본명은 월하미인, 선인장과의 꽃이야."

이오리"월하미인...?"

츠루기"한 송이의 꽃이 피는 시간은 1년에 단 하룻밤밖에 없는 어떤의미로 안쓰러운 꽃이랄까나....애초에 월하미인이 활짝 피는 시간은 밤 10시에서 10:30정도니깐 그 때 따서 말린다고 해도 이렇게 제대로 되는 건 별로 없지만 말이야."

이오리"그렇구나....그런데 이걸 왜 나한테?"

츠루기"으음....실은 사람들은 선인장의 꽃이 이쁘다는 이유만으로 보통 구매를 했다가 꽃이 지고 난 뒤에는 볼품없다고 버리는 일이 대다수거든, 그러니깐.....이렇게 선인장의 꽃뿐만이 아니라 선인장 전체를 봐주는 이오리를 보고 뭐랄까나....기쁘다고 할까나?"

이오리"뭐야...고작 그런 것 가지고 이런 소란을 떨기는...어쨋든 고마워~♡"

츠루기"나야말로 고맙지 뭘..."

이오리"그래!! 이렇게 된 거 나도 선인장이나 하나 키워야겠다. 이왕이면 앙증맞은 걸로!"

츠루기"에? 정말로?"

이오리"그야...애초에 1년 365일 피는 꽃도 없잖아? 거기에 선인장은 물을 자주 안 줘도 잘 자랄 것 같고 말이야."

츠루기"특이하네....그럼 공작선인장류에서 하나 고르자고."

이오리"오케이~!! 그런데....이게 선물일리는 없지?"

츠루기"선물이라....선물은 아직이라고. 집에 돌아가면 알려줄테니깐 말이야."

이오리"알았어, 그럼 어서 사러 가자고~!!"

츠루기"알았으니깐 보채지 마. 그보다 사러 갈 거라면 여기를 나가야 하는데 지금 당장 사러 갈 거야?"

이오리"아! 그렇구나, 그러면 여기를 일단 다 둘러본 뒤에 가자!"

츠루기"좋아, 그러면 다음은...."


꽃의 정원

이오리"뭔가 달콤한 냄새가 나네..."

츠루기"우리 앞에 있는게 알로에라서 그럴지도?"

이오리"알로에! 피부에도 좋은 그거 맞지?"

츠루기"뭐, 나는 간식거리로 자주 먹었지만 말이야."

이오리"우르크는 식습관이 어떻게 된 거야?"


물의 정원

이오리"시원해~!!"

츠루기"물의 정원이라는 이름 답게 시원한 폭포가 있네."

이오리"와! 저 연꽃 크다!!"

츠루기"저건 가시연꽃이야. 그보다...이 정도는 알아야 상식일건데?"

이오리"모,모를수도 있지!!"

츠루기"그래? 그럼 저거는?"

이오리"부레옥잠."

츠루기"그냥 가시연꽃은 이름만 들은거냐...?"

이오리"니히힛...."


열대 정원

이오리"저거...모형악어지?"

츠루기"어, 모형이야."

이오리"그럼 그렇지...여기에 진짜 악어가 있을리가 없는데 말이야..."

츠루기"당연하지....아, 네펜데스다."

이오리"네펜데스?"

츠루기"벌레잡이통풀의 학명이야. 영문은 Monkey Cup, 안에 소화액이 들어있는데 얘가 벌레를 달콤한 향기로 끌어들인뒤에 저 소화액에 녹여서 섭취한다는 것을 알기 전까지는 그냥 안에 빗물이 고이는 형태로 생겼고 저걸 원숭이들이 마신다고 생각해서 붙은 이름이야."

이오리"이게 그 식충식물이구나....그런데 이거 집에 있는 정원에서 본 적 있는 것 같은데?"

츠루기"그건 유전자를 잘못 조작해서 거대해진 놈."

이오리"그런게 왜 집에 있는건데!?"

츠루기"그냥..이랄까나?"

이오리"니나들 놀다가 빠지겠다!!"


열대과수원

이오리"망고스틴!! 저거 먹고 싶어!!"

츠루기"알겠으니깐 오도방정 좀 그만..."

이오리"와!! 파파야다!!, 저기에는 망고가..!!"

츠루기"야..여기 있는 거 맘대로 따먹으면 내가 지불해야하거든요?"

이오리"그래? 그렇다면..."하나 따러 갈려고 함

츠루기"야! 거기 멈춰!!"다다다다





꽃집

꽃집주인"ㅇㄱ ㅇㅅㄴㄷ"

이오리"ㄱㅁㅇㅇ~!!"

꽃집주인"ㄱㄹㅅ ㄱㅅㅇ..."

츠루기"ㅈㄱ ㅎㄱㅇ. ㅇㄱ ㅋㄷㅇ"

꽃집주인"ㄴ, ㄱㄹ ㄱㅈㄹ....ㄴ, ㄷ ㄷㅇㅅㄴㄷ."

츠루기"ㄱㅁㅅㄴㄷ, ㅁㅇ ㅍㅅㅇ~"

딸랑~

이오리"니히힛, 고마워~!!"

츠루기"고맙기는....나야말로 거기서 아무 열매도 따지 않은 것을 감사히 생각한다고....?"

이오리"아, 그건 진짜로 미안."

츠루기"미안하면 괜찮으니깐...그럼 집으로 돌아가자. 선물 줘야지."

이오리"나 선물은 이걸로 괜찮은데?"

츠루기"아니, 이건 내가 꼭 주고 싶기도 하고....그런게 있으니깐 말이야, 그러니깐...."

이오리"그러니깐....그래서?"

츠루기"....너, 손 괜찮아?"

이오리"응?"손가락 일부가 선인장 가시에 찔려있음"

이오리"에엑!? 하,하지만....별로 안 아픈데?"

츠루기"알았으니깐, 우선 가시는 나중에 빼자고. 그러니깐 우선은 그거 떨어트리지 말라고!!"


잠시후

텐오키루 가

츠루기"...진짜로 안 아팠던 거 맞아?"

이오리"그렇다니깐..."

사치코"참으로 말도 안되는데요?"

츠루기"...사치코 잠깐만."

사치코"네? 갑자기 왜..."

꾸욱~

츠루기"저기...어때?"양손으로 어깨를 짓누르고 있음

사치코"에에....살짝 아픈데요?"

츠루기"그럼...이오리는?"사치코에게 했던데로 다시 한 번 더.

이오리"나는.....안 아픈데?"

츠루기".....이걸 기뻐해야하냐, 슬퍼해야하냐?"

사치코"저기...무슨 의미인지...?"

츠루기"별 거 아니야."

이오리"별 거 아니라면 좋긴 하지만....그래서 축하파티 장소는 어디야?"

사치코"아, 식당에서 같이 하기로 했어요, 저는 먼저 가서 준비 다 끝났나 보고 올게요."

이오리"알았어~!! 그럼 나도 일단 선인장부터 방에 가져다 놓고..."

덥썩

이오리"어랏? 갑자기 왜 그래?"

츠루기"......나중에 내방으로 와."

이오리"응?"

츠루기"....어른의 계단을 오르게 해줄테니깐. 그럼...."

끼익끼익....

이오리"어른의...계단?"




시끌벅적한 생일 축하파티가 끝난 뒤

이오리"자기 방으로 오라고는 했지만....왜 자기 방으로 오라고 한 거지?"

드르륵~

이오리"어이, 나 왔어. 그래서 여기로 오라고 한 이유가..."

츠루기"아, 왔어? 그럼 여기로 따라와."달칵

끼기기기.....

이오리"이건...비밀통로?"

츠루기"어, 나말고는 아무도 모르는 거야. 뭐해? 어서 들어와."

이오리"아,알았어...."츠루기를 따라서 들어감

츠루기"자, 여기야."

이오리"그래서 여기라는 게 어딘...."

방안에 놓여저 있는 2인용 침구" "

이오리"........!?"

츠루기"불은 대충....이렇게 하면 되나?"촛불형 전구를 킴

이오리'이,이건.....방 가운데에 놓인 2인용 침구, 배게에는 YES 자가...거기에 살짝 밝게 비춰지는 전등....이거는 설마..!!'

츠루기"그래....언제가는 해야했었다고...그런거라고..."

이오리"자,잠깐만. 여기는 설마....."

츠루기"그러고보니깐....너 몸은 씻었어?"

이오리'이거 빼박 히메하지메 아니야!?'

츠루기"...저기, 다시 한 번 말하는데 너..."

이오리"아,안 씻었어!! 그보다 그...!! 여기는 설마...."///

츠루기"뭐랄까나.....일단 나도 남자라고, 그러니깐 뭐...."

이오리"그,그보다 너 우리가 성인이 될 때까지는 안한다고...!!"

츠루기"나도 그 때즈음에야 몸이 변할 줄 알았는데 벌써 변했더라고."

이오리"에? 몸이....변했다니?"

츠루기"요즘 내가 너희들을 가끔씩 깨물고 있었잖아? 그게 다 준비작업이였어."

이오리"준비작업이라니..."

츠루기"인간과 신이 서로 맺어지는 건 신화에서도 자주 나오지, 하지만 신의 계급이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인간이 견디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어. 그래서 일부러 몸에 특수한 독을 넣어서 점점 고통등에 견딜수 있는 내성치를 키우게 해뒀는데..."

이오리"설마...."

츠루기"어, 사치코는 거의 막바지에, 너는 이미 다 됬더라고. 그래서 나도 마음 먹고 하기로 했지. 그래서? 안 받을거야?"

이오리"생일 선물이라는게....이거였어!?"

츠루기"에? 너라면 바로 하자고 좋아할 줄 알았는데?"

이오리"아무라 그래도 어느정도 무드가 있어야지!! 이건 너무 갑작스럽잖아!!"

츠루기"그래서, 할 거야? 말 거야?"

이오리"몸은 어디서 씻으면 되는거야?"진지

츠루기"왼쪽에 간이 온천이 있어, 다 씻고 난 뒤에는 속옷 입지 말고 그대로 유카타만 입도록."

이오리"네,네에...."




몸을 알아서 씻고 나온 뒤

츠루기".........."침구위에 앉아있음

이오리".........."마찬가지

츠루기"....그럼, 시작한다?"

이오리"잘....부탁드립니다."

츠루기"그러니깐...이렇게 벗겨서..."

이오리"응...그렇게 하면 되니깐..." 

츠루기"그건 그렇다고 쳐도....참으로 자그마하네. 온 몸이"

이오리"그냥 너가 큰 거라고."

츠루기"....이거 다 들어갈려나?"불끈

이오리"저번에도 봤지만...그 정도면 이미 야구방망이 아니야?"

츠루기"뭐, 그 정도는 되지만 그래도....."

이오리"그거 다 들어가면 나 죽을건데?"

츠루기"안 죽어. 애초에 인간헝태인데 말이야."

이오리"인간형태?"

츠루기"아, 말실수....방금 전 껀 잊어줘."

이오리"....알겠으니깐, 상냥하게 해줘..."

츠루기"알겠다고..."




몇분이 지난 뒤

이오리"으읏....!!"

츠루기"괜찮아?"

이오리"으...응, 아직은...괜찮아."

츠루기"힘들면 말하고..."

이오리"알..았어.."

츠루기"그나저나...이오리가 먼저 씌우자고 말할 줄이야."

이오리"아무리 그래도...한 번만에 임신하는 건 그렇..잖아."

츠루기"그렇구나....그보다 갈 것 같아?"

이오리"응...슬슬...."

츠루기"그럼...으읍..!!"

이오리"크,크읏...!!"

츠루기"으으....괜찮아?"

이오리"으...응..."

츠루기"하하하...잘 참아줬어."쓰담쓰담

이오리"으응....♡"




일이 끝난 뒤

이오리"....."침구에 누워있음

츠루기"왜 그래?"옷 입는 중

이오리"아니....너하고 하는 건 생각보다 많이 힘들어서 말이야."

츠루기"켁!!"

이오리"그래도....뭐 참을만하더라고."

츠루기"어이어이...그런 건 아니지 않아?"

이오리"......너는 여자 마음을 아는거야? 모르는 거야?"

츠루기"글쎄다....?"

이오리"...그렇게 나오신다면야...에잇!!"목덜미에 키스

츠루기"앗! 너 뭐하는 거야!!"

이오리"흐음...키스마크가 잘 안 남네? 그럼 계속 해야지!!"쪼옥~!

츠루기"아니, 그만 해!! 목덜미가 남아나지 않겠네!!"

이오리"흐음....이 정도면 괜찮은데? 마치 내껏이 된 것 같아..."

츠루기"하하하...그렇다면 이쪽도 해주지!!"덥썩

이오리"꺄앗!?"

츠루기"에잇!"깨물

이오리"자,잠깐. 그건 아프다고!!"

주르륵~

이오리"으윽...!! 피,피가...!!"

츠루기"츄르릅....이 정도는 되야지 않겠어?"힘껏 깨뭄

이오리"...이거 없어지는 거 맞지?"

츠루기"어, 한 3일은 가겠지만 말이지"

이오리"3일씩이나...이거 걸리면 안될건데...."

츠루기"설마 걸리겠어?"







다음날 아침

사치코"....설명 좀 부탁 드립니다?"

마유"츠루기씨,목덜미의 키스마크들은 뭐죠?"

신"어서 대답해!!"

츠루기"아니, 그러니깐...."

타쿠마"노노, 츠바이. 어떻게 나왔어?"

노노"츠루기씨의 타액이 섞여있는데요....?"

츠바이"이거 스승이 깨문거로군."

쇼코"후히...치열도 완벽히 츠루기 친구의...것이야..."

이오리"앗, 따가워!! 상처 좀 그만 봐!!"

사치코"...두 분다. 어젯밤의 알리바이를 대주세요."

츠루기"............."

이오리"............."

사치코"왜 둘다 묵언행사인 건데요!! 이렇게 되면 두사람은 그....설마!!"

츠루기"....했습니다."

이오리"미안해....아니, 그런데 이쪽이 먼저 꼬셨다고!!"

미유"꼬셨건 뭐건, 했죠? 성교."

츠루기"아, 깜빡이 없이 들어오지마!!"

신"시끄럽거든요?"

이오리"시끄럽거든요 그런게 아니라 저기 애들도 있는데...."

타쿠미"그렇게 부끄러우면 하지를 말든지?"

이오리"야!! 너라면 이쪽이 먼저 대쉬하는데 안하겠어?"

타쿠미"아, 그렇구나!!"납득

사치코"타쿠미씨!! 왜 거기서 납득을 하세요!!"어이없음

츠루기"아, 참고로 다음으로 한다고 하면 사치코야."

사치코"부디!! 상냥하지 않아도 되니깐, 거칠어도 되니깐 부디!!"

마유"사치코씨!!"

신"너도 우리를 배신하냐!!"

노노"모리쿠보도...모리쿠보도...!!"

츠바이"스승, 나도 부탁한다."

쇼코"후히...나도...부탁해...!!"

츠루기"....이거 좀 더 복잡해진 것 같은데?"

이오리"그래도 뭐...나는 제대로 받았으니깐 문제 없어~!!"자리를 뜸

츠루기"야, 이오리. 거기서!!"


이오리'미나세 이오리, 15세. 생일날 어른의 계단을 오르다.'


-------------------------------------------------------------------------------------------------------------------------------

뭔가 많이 빠진 것 같다고요? 아니, 누가 성행위를 적나라하게 묘사합니까!! 세세하게 적었다가 신고먹으면 저만 피해입는다고요!! 어쨋든 이게 이오리 생축 글입니다. 츠루기하렘의 첫경험자가 되었네요.

저번에 받은 댓글의 답변인데, 츠루기는 그보다 굵기도 길이도 더 굵고 큽니다. 굵기와 길이는 니나가 아니라 마유의 팔보다 조금 더 굵고 길이는 마유의 팔하고 똑같습니다.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