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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자식을 불러오는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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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28, 2019 01:04에 작성됨.




사치코"....이거 작가가 농땡이 피운 건가요? 어째서 저희들의 등장이 1주일간 없던 건가요!!"

마유"아아....뭔가 기분이 참으로 더럽네요, 이거 작가 좀 죽이러 가야할 것 같은데요...?"

츠루기"하하하, 작가 놈이 농땡이 피운 거였다면 이미 내가 녀석의 목을 잘랐단다."

사치코"아, 츠루기씨...그런데 들고 계신 건 뭐죠? 뭔가 박스안에 담겨저 있는 것 같은데..."

츠루기"이거? 그렇게 크게 신경 쓸 거 아니야."

마유"신경 쓸 것 아닌 것 치고는 꽤나 양이 많은데요....?"

츠루기"괜찮다니깐. 그런데 다른 애들은? 오늘 평일이잖아?"

사치코"모두들...아니, 츠바이씨 빼고 나머지 분들은 이미 다 일이나 학교에 수업하러 나갔어요, 저희들은 잠시 놓고 온 게 있어서 말이죠."

츠루기"그렇구나. 그럼 수고해."

마유"네에~"

사치코"다녀올게요~!!"

츠루기"휴우....다행이도 들키지는 않았네..."

꾸물꾸물

에나"....뭔가? 이건..."그림자에서 나옴

츠루기"응? 이것들? 별 거 아니야. 옛날에 대충 만지작 거리다가 실패한 발명품들인데..."부스럭

츠루기"이런 것도 있거든."SF만화에서 보일만한 무기들

에나"...취향 최악이지 않는가?"

츠루기"시끄러, 그보다 넌 왜 내 허락도 없이 나오는 건데!!"에나를 억지로 그림자 속으로 밀어 넣는 중

에나"죄송합니다~!!그러니깐 머리 누르지 마세요,제가 알아서 들어간다니깐요!!"

츠루기"시끄러!! 그냥 빨리....들어가!!"숨풍!!

에나"후그르르릅...."그림자속으로 사라짐

츠루기"에휴 진짜....그런데 이것들 나 혼자서 옮기기에는 좀 많은데.....G.O.D에 넣어도 검색에 걸리지 않으니깐 다시 빼내는 것도 힘이 부치는데 말이지....."

츠루기"....일 안하고 띵가띵가 노는 시루시코하고 아룬이나 불러야겠다. 부르는 김에 츠바이하고 요리미츠도 부르자!"





1111프로덕션

회장실

시루시코"내 허리야...."

아룬"여기 파스요."

사루시코"고마워....아룬쨩...!!"

요리미츠"아, 나도 부탁하네. 몸이 조금 욱신거려서 말이지."

츠바이"그건 그렇고.....이것들은 다 무엇인 거지? 언뜻 보기에는 잡동사니 같다만..."만지작

벌컥!!

츠루기"흐음, 문짝 양호. 너희들, 이거 하나씩 마셔"오○나민 씨

츠바이"스승, 고작 이걸로 우리들을 부려먹은 댓가를 치를 셈인가? 이건 아니지 않는가!!"

츠루기"물론 아니지. 대신 며칠 뒤에 재미있는 거 보여줄 거니깐 그걸로 치자고. 응?"

아룬"며칠 뒤에 보여주신다는 것이 재미있는 것인지, 아닌지 모르는데 그걸로 댓가를 치르다니요? 이건 엄현히 열정페...."

츠루기"알았어!! 하지만 시루시코는 안 돼. 요 며칠간 쉬었으니깐 말이야."

시루시코"뭐라고요!? 그건 저에게 책임이 있지 않거든요!! 제 출연이 없었으니깐 그렇게 된 거죠!!"

츠루기"어쩌라고?"

시루시코'아, 진짜.....이 사람도 아닌 신은 왜 이리 뻔뻔한 건데?'불만 폭주

요리미츠"그럼 나는 3P..."

츠루기"뭐라고?"얼굴은 웃고 있지만 목소리는 분노상태

요리미츠"...별 거 아니라네. 그냥 해 본 소리라네..."휘파람 휘휘~

츠루기"하...진짜. 너 그 이상은 말하지 마라."

아룬"그보다 츠바이씨가 궁금해 하시던데 말이죠, 이것들은 다 무엇들인가요?"

츠루기"아, 예전부터 심심풀이로 만들고 다니거나 대충 창고에 처박아 둔 물건들이야. 여기 호문클루스도 있고."찰랑~

시루시코"에에!? 그,그거...진짜 호문클루스...인가요?"

츠루기"정식 명칭은 호문클루스 베이비 이지만 말이지....이건 기본 분자가 알긴산으로 되어 있어서 다 자라면 형태는 인간처럼 두 다리로 서 있기는 하지만 눈알은 3개이고 온 몸이 하얀 미역줄기 같은 것에 뒤덮인 형태란 말이지."

시루시코"그래도 호문클루스는 호문클루스 잖아요!! 이거 어디서 얻은 거죠?"흥분 중

츠루기"호엔하임한테서 얻었어. 반 호엔하임 파라켈수스 말이야."

츠바이"아, 호엔하임 선생님...잠깐만, 호엔하임 선생님은 분명 그 때 당시...."

츠루기"미안하지만...일단 살아는 있어. 근데 내가 너한테 안 말했던가?"

츠바이"흐음....그렇게 들으니 말한 것 같기도 하고...아닌 것 같기도 하고....기억이 조금 애매모호하군."

츠루기"그래? 그럼 뭐...별 수 없지. 어찌되었든 이것 말고도 우리 뇨롱이 비늘갈이 때 나온 비늘이나 내 날개뿔 같은 것도 있으니깐 가져가고 싶은 사람 있으면 가져가라고 해."

시루시코"이얏호!! 용린(龍鱗)이 이렇게나 많이.....이걸 다 용린분으로 갈아버리면 으흐흐흐흐......"심상쩍은 웃음

아룬"오호....! 이것은 대체..."이상한 물질이 든 병을 집어듬

츠루기"아, 그거 건들지 마. 잘못 건들이면 큰일 나는 거니깐 말이야."

요리미츠"이거 뭔가 악기가 풀풀 풍긴다만...?"

츠루기"당연하지, 이건 몇달전까지 썩어있었던 내 가슴을 절제해내서 담아놓은 거니깐. 이 안에는 지금 불사의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구더기들이 즐비하단 말이야. 이 병 깨지면 바로 우리 프로덕션을 한 번 갈아엎은 뒤에 정화의식을 수천번 해야할 걸?"

아룬"그,그렇군요....그보다 이렇게 위험한 걸 여기에 두면 안되지 않습니까!! 어서 가져가세요!!"츠루기에게 내밈

츠루기"알았어, 제대로 넣어둘 게..."G.O.D에 넣어둠

츠바이"이쪽은 무기...? 같은 것들이 즐비하다만......?"

시루시코"어디요? 으엑.... 이것들은 뭐야? 손도끼나 소태도 같은 것들이 들어있는데..."

아룬"정말이네요, 거기에 수리검이라던지.....사람의 손가락?"

요리미츠"참으로 악취미적이군, 어이 이것들은 무엇인가?"

츠루기"아, 그거? 아키하의 특별 주문품, 혹시 사무원P선배의 오른손, 또는 왼손이 날아가면 세○로에 나오는 닌자 의수로 만들어 달라고 해서 말야."

시루시코"그 주문, 부디 혹시나로 끝나면 좋겠네요. 지금 시루시히 오빠의 양 손은 말짱한 인간의 손, 그 자체니깐요."

츠루기"그런데......사무원P선배라면 닌자 의수를 달면 기뻐서 날아갈 것 같단 말이지..."

시루시코"아, 확실히 그럴 것 같긴 하네요..."





사무원P"에엣취!!"

요시노"호오,감기인 것인가?"

사무원P"글쎄다...."






아룬"그럼......이건 무엇이죠?"자그마한 관

요리미츠"이건....관인 건가? 그런데 왜 이리 자그마한 거지?"

츠바이"스승,이 안에는 뭐가 들어있죠?"

츠루기"날개가 보석인 금발 흡혈귀 소녀"

아룬"그냥 둡시다."

츠바이"괜히 깨어나면 큰일이네요."

벌컥!

슈코"뭔가 재미있어 보이는 느낌이 와서 와 봤습니다!!"

미오"여기서 뭐하는 걸까나?"

나오"나,나는 그냥 뭐랄까나....지나가던 길이였는데 말이지..."쭈볏쭈볏

코우메"나는 '그 아이'가 알려줘서...헤헤..."

츠루기"흐음....이렇게 되면 뭔가 먹을 것으로 회유해야 하는데....기왕 이렇게 된 거, 너희들도 이것들 정리하는 것 좀 도와줘. 가져가고 싶은 게 있다면 가져가도 되니깐 말이야."

슈쿄"정말? 나중에 딴 말하는 거 없는 거야!!"

츠루기"알았으니깐 어서 도와주기나 해"

미오"흐음흐음...이것들은 뭐지? 번호가 붙어있는데?"

츠바이"이런 형태의 캡슐에 이 번호들이라면......이건 아마도 바이러스 일 것이다."

미오"바이러스? 좀비 바이러스 같은 거?"

코우메"뭐? 좀비 바이러스!!"기쁜 목소리

시루시코"잠깐만요!! 그러면 그거 떨어트리면 우리들 다 좀비 같은 게 되는...."

요리미츠"설사 그렇게 된다고 해도 내가 정화 시켜 줄 것이니 안심 하거라!!"

츠루기"어이, 뒷북치지 마라. 그보다 그것들 터져도 좀비는 안 되니깐 안심하도록, 애초에 좀비는 부두술로 거의 다 죽어가는 사람의 통각을 배제해서 조작하는 게 시초이며, 바이러스에 감염된다고 해도 바로 좀비가 되지는 않는다고."

코우메"히잉....가짜라니..."

나오"코우메, 너의 심정은 알겠는데 여기서 우리들이 좀비가 되면 회사가 망한단 말이야......"

슈코"에이, 재미없어."휘익~

아룬"그렇게 던지면 꺠지거나 부서집니다. 주의해주세요."슈코가 던진 것을 잡음

슈코"아, 죄송죄송~ 나도 모르게 그만."

미오"흐음...이건 동물의 표본인 것 같은데....무슨 동물이지?"

시루시코"일단 유리병은 저쪽 선반위에 놔두시면 되요."

미오"아, 고마워요."

나오"우와....이거 광선검이야?"

츠루기"아, 그거 건들지 마. 만들기는 했는데 길이가 생각한 것 보다 10배는 더 늘어나서 말이야."

요리미츠"그보다 왠지 몰라도 이것들....줄지 않는 것 같다만?"

츠바이"줄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냥 양이 너무나 많은 것 뿐인게 아닌지..."

츠루기"휴우~ 그보다 이렇게 까지 뒤졌는데도 안 나오는 건가? 이거 좀 심한데...."

아룬"그 발언을 듣고 판단하기에 뭔가 찾으시는 것이 있나보네요."

츠루기"어, 아키하가 원한다고 해서 사무원P 선배가 실컷 굴러지는 것과 교환하기로 했는데 말이지....."

미오"헤에...? 어떤 물건인데?"

츠루기"미래의 자식을 불러오는 기계."

츠바이"최대한 힘을 내서 찾아보도록 하지!!"의욕 만땅

슈코"어이어이, 어깨에 힘이 너무 들어간 거 아니야?"

츠루기"츠바이, 미안하지만.....일단 그 기계는 강인한 육체를 가지지 못하는 이상 통과 못한단 말이지...."

츠바이"그,그럴수가!!"

코우메"그,그러면....성공은 한 거야?"

츠루기"으음....."고민 중

요리미츠"뭔가 문제가 있는 건가?"

츠루기"......아들놈한테 라이더 킥을 맞았어."

미오"아들놈한테...."

슈코"라이더 킥?"

츠루기"엄청나게 아프더라고....무지막하게 말이야."

아룬"뭐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한마디로 말하자면 부전자전이라는 건가요?"

츠루기"아니, 모드레드지. 지 아버지에게 반역하는 놈팽이니깐 말이야."

츠바이"....그러면 나의 자식에 대해서 물어볼러면 일단 그 기계를 찾아낸 뒤에 유일하게 통과 가능하다는 그 아들을 불러서 물어보는 수 밖에 없는 건가? 이것 참...."

나오"재기가능 이였네, 괜찮아?"

츠바이"아, 나는 괜찮다네...그보다 찾는다는 그 기계는 어떻게 생겼는건가?"

츠루기"생김새? 간단하게 만든다고 했는데...그래, 생각났다."

미오"뭔데? 어떻게 생겼는데?"

츠루기"ATARI 2600 형태임"

슈코".....그게 뭐야?"

츠루기"게임기인데?"

나오"저기...그건 찾을려고 해도 못 찾을 건데...."

시루시코"저기...게임기라면 이걸 말하는 건가요? 아니, 일단 게임기의 형태를 갖추고 있지는 않는 것 같긴한데..."예의 장치를 보여줌

츠루기"......의외로 잘 찾는데?"

나오"죄송합니다.."

츠바이"이것이 예의 그 장치인가? 언뜻 보기에는 그냥 평범한 게임기..? 로 보인다만..."

츠루기"일단 이걸 개조해야지, 그럼....코우메하고 츠바이가 가져다 줘."

코우메"알겠습니다..."

츠바이"그럼 갔다오지."

벌컥~쾅!!

츠루기"자 그러면....남은 사람들은 이거나 얼른 치우자고."

미오"알겠습니다~"

슈코"이렇게나 어질럽혀저 있는데 우리들이 치워야 하는 건가? 이거 힘들겠네..."

아룬"저희들이 어질럽혔잖아요. 자업자득이죠."

시루시코"하아....힘이 쭉 빠지네요."

나오"이건 이쪽으로....으으, 너무 많잖아!!"

요리미츠"너무 많은 양의 물건들이 발에 채여서 정리하는 것이 힘들다만?"

츠루기"어이, 그렇게 말하기냐? 하아...."

츠루기"...지인 부르키 찬스 준다. 얼른 불러"

슈코"오케이~!! 지금 시간대라면....역시 미카하고 카나데지."문자 넣는 중

나오"미안해....안즈...히나 선생님...!!"

시루시코"희생양들이 늘어나는 군요...."

아룬"이건 심하네요."






사무실

타닥타닥

아키하".............."

사무원P".........."

타닥타닥

아키하"....저,저기...사무원군..?"

사무원P"왜 그래? 아키하?"

아키하"아,아니 그것이 다름이 아니라...."

사무원P"혹시 미안하다고 할 거라면 그건 신경은 안 써, 나는 괜찮으니깐 말이야."

아키하"그,그렇구나...."

사무원P"그건 그렇다고 쳐도....이건 양이 너무 많잖아!!"책상 가득 쌓인 서류뭉치들

사무원P"대체 나한테 얼마나 많은 안건들을 넘긴건데!! 이건 또 뭐야? 올해 신데걸 중간 보고서? 이걸 왜 지금 당장 하라는 건데, 미쳤냐고요!!"

아키하"그 외에도 다른 아이돌 그룹들의 공연 무대 점검하고.....제약회사와의 광고 계약서 수정까지....별의 별 것들을 다 보는군."

사무원P"이거 분명히 이 안에 자기가 할 일도 있을거야. 분명해, 츠루기 그 자식은 분명히 자기가 해야할 일까지 나한테 맞겨놓고 자기 자신은 띵가띵가 놀고 있을 게 뻔하단 말이지......."분노를 삭히는 중

아키하"그...런가?"

아키하'뭐...그것보다 더욱이 더 눈에 띄는 게 있다만....'흘깃

아키하'......플라위즈하고 바드걸즈, 그리고 데빌러즈의 합동 공연 기획서라니...사무원군, 사무원군은 회장님이 하라고 지시했다고 발뼘을 하겠지만 기획자 란에 본인의 이름을 써 놓으면 발뻠하기 어렵단 말이지...'

사무원P"아아....아키하 허벅지에 얼굴 파 묻고 싶어..."헛소리

아키하"사,사무원군!? 가,갑자기 무슨 소리를!!"

사무원P"핫...!! 내가 방금 전 무슨 말을..."

아키하"그,그러니깐......"

사무원P"미,미안해, 아키하!! 내가 요즘 일에 마음이 피폐해져서 그만...."

아키하"진짜.....그런 건 나중에 집에 돌아가면 몇시간이고 해줄테니깐...."///

사무원P"저,정말?"

아키하"으,응....그러니깐 일단, 그.....일부터 다 끝내주란 말이야..."

사무원P"알았어...그럼 열심히 힘내볼까!!! 우오오오오오~!!"의욕 활활

아키하'하아......고작 허벅지에 얼굴을 파 묻는 것만으로 저렇게 열심히라니...조금 한심해.'

벌컥!

시키"시키냥 등장!!"

사무원P"어라? 시키, 너 지금이라면 댄스 레슨 시간...잠만, 너 지금 레슨하다가 행방불명 된 거지?"

시키"아니, 레슨 도중에 베테트레씨가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 갔다가 그대로 장염인 걸로 밝혀저서 말이야. 그래서 일단 오늘은 그대로 해산하고, 내일부터 베테트레씨가 나을 때까지 마스트레씨가 하기로 했어."

아키하"참으로 어이가 없는 일이군."

사무원P"내가 들어도 어이가 없네."

시키"그렇지? 그러니깐 시키쨩은 여기서 쉬겠습니다~!!"풀썩

아키하"어이, 쇼파 하나를 다 차지하면 어쩌자는 거야!!"

시키"하지만, 시키냥은 고양이인걸? 냐앙~"고양이 흉내

아키하"시키~!!"

벌컥!!

코우메"와아...개인실이다...!!"

츠바이"다른 프로듀서들은 모두 다 커다란 사무실에서 다 모여서 하더니만....왜 사무원P씨만 개인실인거지?"

사무원P"어라? 너희들이 왜 여기에..."

츠바이"아 그래, 실은 이것을 전해주기 위해서 온 거라네."

아키하"응? 그건 뭐야?"

시키"와아~ 뭔가 이상하게 생긴 기계네?"

사무원P"잠만, 그거....ATARI 2600 아니여?"

츠바이"모습만 그것이고 내용물은 아키하가 원하던 그것이라더군."

아키하"뭐라고!? 이게 그 '미래의 자식을 불러오는 장치'란 말인가!?"

사무원P"뭐시여!? 그따구로 생겨먹은 게 그렇게씩이나 대단한 거야!?"

시키"....에? 잠만, 시키냥 지금 둘의 발언을 못 따라겠는데 말이야....이게 뭐라고?"

아키하" '미래의 자식을 불러오는 장치' "

시키"......정말?"

츠바이"뭐...나는 잘 모른다만, 어찌되었든 설명을 들으니 일단 이 기계를 써도 올 수 있는 건 강인한 육체를 가진 아이뿐, 스승이 전에 썼을 때에는 아들이 나왔다고 하더군."

사무원P"그래? 그보다 녀석의 아들이면 녀석 이상으로 이상할 것 같은데....."

코우메"그,그게...나오자 마자 라이더 킥을....얼굴에 꽂았다고...."

사무원P"그래? 의외로 제대로 된 녀석이네?"

아키하"어찌 되었든 일단 잘 받지....그런데 이 기계의 동력원은 뭐지? 아무리 봐도 동력원을 주입하는 곳이 안 보인다만..."

시키"그러게...이렇게 버튼을 누르다 보면 뜨지 않을까?"

츠바이"흐음....그럼 우선...."

사무원P"잠깐만, 나 잠시 해볼게 있어."

아키하"응? 어떤 건가?"

사무원P"녀석이라면 분명....이거다!!"

사무원P"↑←↓→A!!"

시키"왜 에○미 컨트롤러 커맨드인 건데!!"

사무원P"이게 안 되면....이건 어떠냐!!"

사무원P"↑ ↑ ↓ ↓ ← → ← → B A!!"

아키하"이번에는 코○미 커맨드!?"

달칵!

사무원P"오, 코○미가 정답이였네?"

츠바이"그래서...동력원은 무엇인가?"

사무원P"잠만...이건 뭐야? 무슨 침 같은데?"

코우메"뭔가 날카롭게 생겼어...."

츠바이"흐음....설마 하지만, 이거 혹시 마력이 있는 생명체의 피를 흡수해서 동작하는 게 아닌지 싶다만..."

아키하"엑....그렇게 되면 동력전지로 쓸 수 있는 사람은 극히 한정적일건데..."

시키"이대로라면 회장님께 부탁하는 수 밖에..."

아키하"그,그건 안된다!! 안그래도 사무원군이 많은 일 때문에 시달리고 있는데...이 이상 일거리를 사무원군한테 안겨줄 수는 없단 말이다!!"

츠바이"그럼....이 기계는 움직일 수 없다는 건가?"

아키하"그,그렇게 되는 군.....이거 어쩐담!!"

벌컥!

하루각하"실례합니다. 전에 말하셨던 자료를.....어라? 뭐하시는 거죠?"

시키"핫! 너가 왜 여기에...."

하루각하"아, 진정하시죠, 저는 그저 사무원P씨가 저에게 이 자료수집을 해달라는 의뢰를 받았기에 그 의뢰를 착실히 해낸 뒤에 그 결과보고를 하러 온 것입니다만.....무슨 일이시죠?"

아키하".....아, 그래!! 저기, 잠시 이야기 좀....!!"





잠시 후


하루각하"네, 해드리죠. 그런 일이라면 먼저 상담 해주셔야죠."

사무원P"뭔가 스무스하게 끝난 건 내 기분탓인가?"

하루각하"뭐...저도 솔직히 궁금하거든요, 과연 미래에는 저하고 당신 사이에 아이가 태어날지가 말이죠. 그러니 협력해드리겠습니다."

아키하"그러면 우선 여기에 피를 좀 수혈..."

하루각하"알겠는데...이 기계에 정확히 얼마정도의 피를 수혈해야 하는 거죠?"

아키하"에...그러니깐..."

시키"여기 있네, 50L"

하루각하"...누구 더 부르는 게 어떤지요? 저 혼자서 한 번에 넣을 수 있는 양은 2L도 불가능 한데요?"

코우메"그냥 차라리....회장님께 부탁하는 게..."

아키하"하지만..."

츠바이"아니, 그게 제일 타당하지. 먼저 우리쪽 자식을 소환한다고 살살 구슬리면 가능 할 것 같다만..."

아키하"으으...."

사무원P"뭐...과연 그렇게나 쉽게 될 지..."

츠바이"안된다면 피를 수혈할 수 있는 다른 사람들을 꼬셔더라고 해보는 수 밖에..."

아키하"그래...그게 제일로 현실적이니 말일세...그럼 그렇게 하기로 하고 일단 해산!! 나는 최대한 빨리 이 기계를 손봐서 더욱이 더 운용하기에 좋게 개조할테이니..."

사무원P"그렇게 하자고, 그럼....일단 너희들 다 내 사무실에서 나가!! 지금부터 철야를 해서라도 일을 다 끝내야 하니깐!!"

시키"네에~"







며칠 후

와글와글

츠바이"....최대한 줄여서 겨우 40여명 정도로 줄였네."

아키하"왜 40여명!?"

P"에...친족까지 합쳐서니깐."

사무원P"일단 란코하고 우리쪽 니나는 데빌러즈 행사로 인해서 오지 못하였고...그 외에도 어린 애(초등학생)은 오지 못하게 했지만 그래도 많네..."

츠루기"그 외에도 하나비나 알테라, 그리고 사야는 일 떄문에 오지 못했음에도 이렇게나 많지만 말이지."

린"그보다 기계는 어디있어? 얼른 보여줘."

아키하"칫....알았다고, 이것이 바로....'미래의 자식을 불러오는 기계(改)이다!!"

짜라짜짠~!!

치히로"생김새는 마치 커다란 전자레인지처럼 생겼네요."

타쿠미"어이, 진짜로 이렇게 생긴 게 움직이는 거야?"

아키하"그건 참으로 우문이군, 이 기계에서 내가 개조한 것이라면 에너지 효율하고 안전성밖에 없다. 나머지는....인정하기는 싫지만 이미 완성상태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였으니 말이지..."

후미카"그런가요? 아키하가 인정하기 싫다고 할 정도로 대단하다니..."

츠루기"크크크......뭐, 그 정도면 대단한 거지. 그럼...시작해볼까?"

토시아키"우욱...."

나나"토시아키군, 괜찮아?"

토시아키"네네...그냥 피비린내 때문에 빈 속이 좀..."

히노"저러다가 한 명 쓰러지겠는데? 어서 시작하자고."

사무원P"그런데 왜 히노누나가 보채는 거야?"

히노"으응? 그,그게 말이지...."우물쭈물

아키하".....그럼 당장 시작하지. 연료 주입!!"

쭈우우욱~

아키하"시공 균열 개방....안정상태 돌입....좋았으, 자. 기동시작!!"

우우우웅~

덜컹덜컹.....

노노"우으....뭔가 좀 많이...흔들리는 건데요?"

리이나"이거 괜찮을려나?"

신"여차하면 애들부터 보호하자고, 사나에씨."

사나에"그래...너도 긴장하고 있어..."

파지지직...!!

아키하"자, 온다. 모두들 코에 연기가 들어가지 않게 주의하라고!!"

퍼버벙~!!

뭉게뭉게~

P"쿨럭쿨럭...!! 여,연기가 장난아니게 자욱하잖아!!"

쇼코"수,숨이....!!"

마유"쇼코씨, 정신 차리세요!!"

키라리"요시노쨩!! 부탁한다늬~!!"

요시노"알겠네, 으읍!!"

휘이이잉~

사무원P"아즈사씨!! 부탁해요!!"

아즈사"네에~!! 저의 왕자님!!"연기를 다른 곳으로 연속 이동시킴

이오리"그것 가지고는 부족하니깐...이것도!!"쨍그랑~!!

츠루기"으음...공기 청정제인가? 좋은 선택이야, 이오리."

이오리"니히힛! 그보다...성공한 건가?"

사치코"글쎄요....그보다 어디 계신건가요? 앞이 아직은 안 보여서..."

리이나"으으...나도 마찬가지야..."

물컹~X2

???"으엑!!"

???"히익!!"

사치코"어라? 이 사람은 누구죠?"

리이나"이쪽은...누구인거야?"

???"어라? 이 목소린..."

???"에에!? 서,설마....?"

P"아, 연기가 걷혔네? 그보다 실험은...."

연보라빛 머리카락의 남고생".....이거 실화냐?"

조금 낡은 헤드폰을 목에 건 여고생"말도 안돼...."

사치코"어,어라?"

리이나"에엑!? 그거...내 헤드폰?"

츠루기"와우....이거 대단한데?"

남고생"잠만...이 목소리는...."두리번~

남고생"핫!! 으윽....."

츠루기"여어~ 오랜만...일려냐?"

남고생"뭔 소리여...이쪽은 겨우 한달 전이거든!!"츠밧!!

콰직!!

츠루기"으음....역시나 달라진 점이 없는 라이더 킥이네..."






츠루기"사치하?"

사치하"시끄러, 놈팽아. 니놈을 동경은 하지만 절대로 아버지라고 부르지는 않을 거거든!!"

타닥~!!

사치하"그보다...여기 과거지? 보기에는 전에 왔을 때의 10년 뒤라고 봐도 무방하겠네."

츠루기"역시 내 아들, 다른 곳으로 떨어졌음에도 절대로 당황하지 않는 그 배짱. 역시나라니깐."

사치하"시끄럽다고 했다? 아니면 이 마키나로 베일래?"스르릉

사치코"어,어라? 그거...제꺼 같은데요?"

츠루기"......역시 니 엄마는 이런 데에서 맹하구만."

사치하"아...저 맹함, 미래에서도 동일한데 역시나..."

사치코"....네?"

사치하"하아....제 이름은 텐오키루 사치하, 다른 이름은......."

사치하"코시미즈 사치하, 저는 당신의 아들이에요. 어머니"사치코를 바라보며 얘기함

사치코"...네에!?"

마유"저,정말인가요?"

신"그,그러면 질문 할 게 있는데..."

사치하"아, 참고로 우리 집안에 아버지 자식 중, 남자는 저 하나뿐입니다."

츠루기`s하렘(사치코 제외)""히잉....""시무룩

사치코"헤에....그럼 생일은 언제....."

사치하"아마도...내년 일걸요?"

사치코"...네?"

사치하"그러니깐....저하고 사마리하고, 이카하고 이토코하고 대략 내년쯤에 태어날....거에요, 아마도."

츠루기"음? 사마리? 이카? 이토코? 그건 또 누구냐?"

사치하"사마리는 내 쌍둥이 여동생이고, 이카하고 이토코는 이오리 엄마의 딸이고."

이오리"에에!? 그럼..."

사치코"어, 엄마하고 같이 임신이였던가?"

이오리"정말? 꺄아아아아~!!"기쁨의 함성

사무원P"저기요....그건 제쳐둔다고 해도...일단 이쪽도 한 명 딸려온 것 같은데 말이지..."

리이나"아저씨...이 아이, 아마도 내 딸인 것 같은데 말이지..."

나미네"에에....저는 타나 나미네라고 해요, 아버지는....센카와 시루시히고요. 참고로 차녀입니다."

아키하"크으윽...!!"

시키"그,그렇구냥..."

사나에"아까워라~!!"

키라리"이건 좀 언 해피하다늬..."

요시노"그렇구려..."

후미카"어째서일까요..."

아즈사"참으로 기분이....어머어머...."

나미네"그건 그렇고...저는 어째서 여기로 온 걸까요?"갸우뚱

리이나"에? 무슨 소리야?"

나미네"아,아니...실은 한달 전에 사치하가 과거로 간 건 알고 있었는데......그 때 아키하 엄마의 실험실에서 몰래 훔친 검사기에 따르면 사치하가 과거로 이동된 건 강한 마력과 튼튼한 몸 때문이였는데....보시다싶이 나는 별로 특별한 거 없는 평범한 고등학생이니깐 말이야."

리이나"그,그래?"

나미네"아, 그래도 엄마보다는 락을 더 잘하니깐 뭐."

리이나"크헉...!!"팩폭

사무원"에....나미레? 그런 말은 안 하는게 어떠니?"

나미네"아, 죄송합니다!!"꾸벅 

리이나"괘,괜찮아....아하하하..."

사치하"으음....."고민중

사치코"저,저기...무슨 일 때문에 고민을...."

사치하"...아! 내 무릎위에 있어서 그런 건가?"

모두들"".............음!?""

나미네"사,사치하...!!"///

사치하"어라? 왜 그래?"

P".......저거 누가봐도...사귀는 것 같은데?"

린"이것 참으로 대단하네, 이것이야 말로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인 거 아니야?"

츠루기"...뭐라고..."

사무원P"....한 거니?"

나미네"아...그,그게 말야...일단 진정하라고 아빠!!"

츠루기"진정이라....사치하, 나미네. 너희 둘, 사귀는 거지?"

사무원P"참고로 숨겨도 소용 없으니깐 제대로 말하렴."

사치하"네, 사귀는데요?"덤덤

나미네"아, 진짜!! 이 오빠는 왜 이렇게 당당함 그 자체인 건데!!"어디선가 꺼낸 야구방망이로 사치하의 머리를 내리침

빠악~!!

사치하"앗 따거!!"

나미네"거기다 튼튼해서 때려봤자 별로 아파하지도 않고 말이야~!!"

츠루기"사무원P선배...저는 절대로 저희 외동아들, 데릴사위로 보내지 않습니다."

사무원P"이쪽이야 말로 귀한 차녀, 며느리로 보내지 않을거거든?"

파직파직....!!

토시아키"우와...두 사람 사이에서 전류가 파직거리는 것 같아요...!!"

나나"저기, 아키하? 그럼 이번에는 그...우리하고 P씨와 린의 아이를 소환해보는 게 어때?"화제 돌리기

치히로'나나씨, 나이스!!'

히노'이렇게 시루시히의 관심사를 다른 곳으로 돌릴려는 거구나!!'

츠루기".....잠깐만, 그 전에...사치하."

사치하"아, 나는 데릴사위든 나미레가 며느리로 들어오든 상관은 안 쓰는데 일단 나미레가 졸업하기 전까지는 플라토닉한 연애만 할 거란 말이지.나미네 , 나보다 한 살 더 적으니깐 말이지."

츠루기"너어는 진짜....아버지가 할 말 다 잘라먹네..."

사무원P"나미네가 며느리로 들어가는 것만 아니라면 이쪽은 환영이네, 사치하군!!"우디르급 테세전환

츠루기"아오 씨...."

아키하"에....뭐, 이야기가 끝났다면, 그럼 다시 기계를 작동시켜보지. 자, 소환!!"

우우우웅~!!

파지지직...!!

???"커흑!! 가,갑자기 몸이 붕 뜨더니 어디론가로 빨려들어온 것 같은데...?"

???"그보다 소우코 누나...나 좀 놔줘!!"

소우코"....하아아앙~!! 역시나 귀여워, 테츠야군!!"부비부비

테츠야"소우코 누나~!!"버둥버둥

P"에....우리의 자식은 분명히..."

린"딸이였어, 그러니깐 지금 저 소년을 키잡할려는 여고생이 우리 딸인거지."

P"아, 그렇....잠만, 어째서 그걸 알고 있는거야?"

린"응? 안 말했던가? 예전에 한 번 이쪽이 미래로 가서 보고 온 적이 있으니깐 말야."

나나"그건 그렇다고 치면....저기 린씨의 딸한테 부비부비 당하고 있는 소년은 나나의 아들인가요!?"

토시아키"과연 저 아이는 저하고 나나씨의 아이인지..."

소우코"후응~!! 어라...? 아빠하고 엄마? 거기에...장부님에 장모님?"

테츠야"어? 엄마하고 아빠? 그보다 아빠가 조금 젊어졌어!!"

토시아키"오케이, 제가 아빠가 맞네요, 그보다...나나씨는 나이를 거의 안 먹었나보네요?"

나나"왜요? 제가 나이 먹었으면 좋겠나요?"

토시아키"에에....설마요, 저는 지금 이모습의 나나씨가 좋은걸요."

나나"토시아키군...."

테츠야"아아~!! 그렇게 알콩달콩하고 있지 말고 나 좀 구해줘!!"

소우코"핫!! 어머니, 저의 사랑을 응원해..."

P"응, 안돼. 아웃이야."

린"아무리 그래도 쇼타콘은 아니잖아."

소우코"....고등학생때 저를 임신한 주제에 그런 소리를 하시는 겁니까!?"

P"에..? 그게 무슨 소리..."

린"프,프로듀서. 방금 전 말은 그러니깐...!!"횡설수설

테츠야"구해주세요~!!"

사치코"에....사치하? 저 아이 좀 구해주세요."

사치하"네? 뭐, 어머니가 말씀하신다면야..."츠밧!

사치하"이 사치하, 신이라도 죽여보죠."손날 치기

소우코"크헉..!!"

털썩~!!

츠루기"흐음...그럼 일단 잠시 진정하자고, 각자의 자식들을 자신들 쪽으로 데리고 가도록!"

모두들""네에~!!""

우르르르~







츠루기"자, 그러면....그보다 아키하, 너는 이 기계 왜 빌려달라고 한 거야?"

아키하"그거야 당연히 나와 사무원군 사이의 자식을 볼려고 한 게 댱연하지 않은가?"

츠루기"그런건가...?"

츠바이"아! 그러고보니 묻고 싶은 게 있다만..."

사치하"저의 다른 형제라면.....죄송합니다. 제 밑으로의 동복 동생만 3명이라서요..."

마유"츠루기씨, 참으로 절륜하네요."

츠루기"시끄러..."///

사치하"아, 그래도 한분당 평군 2명이니깐 대충......20~30명 정도는 될 겁니다. 츠나 누나하고 질 누나하고 리아 누나하고 그리고....그 스토커 누나만 빼면요."

신"응? 스토커 누나?"

사치하"아, 이거 말 안하는게 이득인데...뭐 별 거 아니에요."

츠루기"뭐냐? 뭔가 아주 등골이 오싹한데?"

사치하"헤에? 당신의 등골이 오싹하다고? 그것 참으로 좋네."

츠루기"뭐시여? 이놈의 자식이..."

신"자, 진정진정!!"

츠루기"그건 그렇고....츠나는 누구여?"

사치하"니나 누나, 츠나로 개명했어."

츠루기"에휴...."

후미카"그보다....저희쪽은 어떻게 되어있죠?"

나미네"에에...일단 오빠나 남동생은 없어요."

사무원P"뭐시여!?"

요시노"아들이...한 명도 없다는 건가?"

이오리"이쪽은 한명이라도 있는게 다행이네."

아즈사"이오리, 그런 말은 하는게 아니란다?"

이오리"네네, 별로 두렵지도 않거든요?"

츠루기"조용히 해."콩!!

이오리"아얏!!"

사나에"어머나~!! 머리에 혹이 났네?"

이오리"키이잇....!!"

나미레"아하하하....아, 그러고보니깐..."슬쩍

나미레"린 아줌마는 어느샌가 가족으로 축구선수 만들 정도까지 가던데..."

린"푸흡!!"

P"뭐,뭐라고!?"

소우코"아, 확실히 현재 동생만 8명...."

치히로"린양...."슬금슬금 자리를 피함

린"아,아니 잠깐만!! 저건 미래잖아!! 그러니깐...그러니깐!!"

나나"네에~ 린양, 그냥 포기하세요."

린"나나씨!!"

토시아키"그건 그렇고...이제 중2라고?"

테츠야"네에....그런데 소우코 누나가 계속 결혼하자고..."

소우코"아아...울먹거리는 테츠야도 귀여워...!!"

테츠야"히익!!"

토시아키"저기...소우코양? 저희 테츠야를 심하게 괴롭히시면 안되..."

퍼엉~!!

노노"히익!!"

쇼코"무,무슨 일이야!?"

아키하"이런....기계에 과부하가 걸려서...이대로라면 돌아가지도 못하게 된다!!"

사치하"이런, 아키하씨. 당장 저희 4명을 돌려보네주세요!!"

나미네"자,잠깐만!! 나 아직 말하지 못한 게 있는데!?"

사치하"지금 그런 거 말할 때냐? 어서 본래의 시간대로 돌아가야지!!"

소우코"아앗!! 아직 나도 말하지 못한 게..."

사치하"그쪽은 뭘 말해도 아웃이잖아요!! 됬고, 기계는 어때요?"

아키하"으으...어서, 시간이 없어!!"

사치하"칫....다음에 보자고, 아버지"중얼중얼

츠루기"응?아버지라고?"

사치하"아놔!! 귀는 왜 저리 밝냐고!! 됬고, 미래에서 보자고!! 바이바이~!!"슈웅~!!

사치코"아...네."

나미네"그,그러면...건강하세요!!"슈웅~!!

리이나"아,알았어!!"어리둥절

소우코"어머니.....저는 올해안에 태어난답니다~!!"슈웅~!!

린"잠깐 뭐라고!?"

테츠야"에....그러니깐..."슈웅~!!

나나"아직 대답을 못 들었는데요!?"

우우우웅~!!

아키하"이런..,,,터진다!!"

츠루기"진짜.....!!테르모퓔레 에노모티아!!

사무원P"이쪽도 테르모퓔레 에노모티아!!"

린"부정을 비추는 거울[야타노 카가미]!!"

콰가가강!!



츠루기"칫...다 망가졌네."

아키하"이거 개조한다고 얼마나 고생했는데...."울먹울먹

사무원P"나의 고생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네...."

P"그나저나....네 명은 다 잘 돌아갔을려나?"

츠루기"제가 알겠어요? 그보다 어서 잔해나 치웁시다."

츠루기'그보다....사치하가 마지막에 말할려고 했던 거....분명 '그 아이'야...!!'

사무원P'어쩌지? 나 그 뱀여자하고 사이 별로 좋지 않는데....'









미래

사치하"휴우, 간신히 돌아왔네."

나미네"어라? 소우코 언니하고 테츠야는?"

사치하"나야 모르지, 그보다 너 사무원P아저씨한테 뭘 말할려고 한 거야?"

나미네"아 그거? 그건 말이지......."





나미네"....얼마 안 있어서 왼팔 잘려나가고 닌자의수 단다는 거 말이야."

사치하"아아.....그거구만..."

나미네"그런데 뭐, 나중에 알겠더라고. 그래서 반쯤은 포기했어."

사치하"그러시든지....그보다 하던 거 마저할래?"

나미네"에....?"///

사치하"아니, 님이 하자면서요?"

나미네"아, 그...그러면....."

나미네"....잘 부탁드립니다..."

사치하"키스 하나 가지고 이럴줄이야..."

사치하"그럼......."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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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쓴다고는 했지만 다 써놓고 보니깐 혼돈의 도가니네....레크류엘님 글을 조금 참고해서 적었습니다. 이야~ 참으로 고맙네요. 근데 이거 3일동안 끙끙대면서 썼는데 이제 오늘 낮부터 써서 저녁내지 밤까지 올릴 거는 뭘로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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