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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합격자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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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01, 2019 12:03에 작성됨.



삐비비비...삐비비비....


P"으음....어라? 벌써 아침인가?"부스스

P"하암...어젯밤 너무 늦게 잤나?"

부스럭

P"응?"옆구리쪽을 바라봄

린"zzz............"

P"아...."

린".....으응?"

P"에...잘 잤어?"

린"아....잘 잤어...프로듀서는?"

P"아...나도 잘 잤어."

린"그렇구나...그런데 지금 몇시?"

P"아침 6시 반"

린"그렇구나....미안해, 내가 먼저 일어나서 아침 준비해놨어야 했는데...."

P"아니야, 괜찮아. 이렇게 된 거....둘이서 해보지 않을래?"

린"에엑? 냉동식품하고 레토르트만으로 생활했던 프로듀서가?"경악

P"야, 그것도 바쁜 직장인한테는 휼륭한 요리거든요?"

린"아,알았어....그럼 요리하기 전에 잠시 씻고 올게."

P"알겠어, 그보다....."

린"응? 왜 그래?"

P"....검은색이라 이거 참..."

풀썩!!

린"무,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프로듀서, 이 색한!!"배게를 던짐

P"미,미안해!! 그러니깐 그만, 그만 때려!!"

린"프~로~듀~서~!!"투닥투닥


잠시 후

P"린,채소는 이 정도 크기로 자르면 되는거야?"

린"응, 그 정도면 딱 좋아."

P"그렇구나, 그런 그렇다고 쳐도...."물끄러미

린"응? 왜 그래?"

P"아,아니......이렇게 있으니깐 마치...신혼생활 같다고 해야할까나? 하하하...."

린"...이미 신혼생활인 주제에..."

P"아니, 그게 무슨 소리야?"

린"아무것도 아니야"

P"린~ 그게 무슨 소리라니깐?"

린"아, 진짜 아무것도 아니라니깐!!"

P"알았어, 장난 져서 미안해."

린"하아....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 하지만 칼을 쓸 떼는 그러면 안돼, 한눈 파는 사이에 손가락을 베이니깐 말이야."

P"음, 알았어. 꼭 기억해둘께"

린"알았어, 그러면 이번에는 달걀을...."

띵~동!!

린"어라...? 지금 누가 올 예정이던가?"

P"글쎄....택배인가?"인터폰을 봄

쿄코[프로듀서!! 저기 그....왠지 몰라도 배가 고프실 것 같아서....제가 직접 도시락을 싸서 왔는데....어떠신가요? 안 드실지 모르겠지만 일단 문이라도...열어주실 수 있나요?]

P".....삿됬다!!"

린"히익!!"

P"아, 진짜....어떻게 된 거야!! 요즘 왠지 몰라도 안온다고 생각했더니만...!!"동거하는 거 숨기는 중

린"프로듀서!! 그보다....이것들 어떻게 하지?"

P"응? 어떤 거?"

한눈에 봐도 여자가 쓰는 물품들" "

P".....어떻게 하지!! 이것들 숨길 곳도 없는데...."

쿄코[프로듀서? 왜 그러세요? 무슨 일 있나요?]

P"아, 어떻게 하지!! 이대로 있다간..!!"

린"잠깐만 기다려봐..."문자 치는 중

쿄코[프로듀서? 어디 아프신가요, 왜 안 나오세요?]

P"린!!"

린"으음....일단 열어!!"

P"에!? 정말?"

린"괜찮아, 나만 믿어"

P"....알겠어, 그럼...간다!!"활짝!

 쿄코"아! 프로듀서, 몸은 괜찮.....어라?"

린"안녕? 쿄코."

쿄코"...어째서 린씨가 프로듀서의 집에 계시는 거죠?"하이라이트는 가출한 지 오래+고개가 한쪽으로 끼긱거리면서 꺾이는 중

린"어째서일까나....그거야 당연히 나하고 프로듀서는 혼약을 약속했으니깐 말이지."

쿄코"....하아?"얼굴이 조금씩 험악해지는 중

린"아, 걱정마. 거짓말 같은 건 아니니깐 말이야. 여기 그 증거물" 혼인신고서 복사본

쿄코"아....이것이 그 말로만 듣던 혼인신고서....인가요?"

린"어, 맞아. 그런데?"

쿄코"흐음...."흘깃

P"에,에? 나?"

쿄코"..........흐랴압!!"찢찢

P"쿄,쿄코!?"

쿄코"인정할까나 보나....이딴 건 인정 못해요!! 증인, 증인을 부르세요!!"

린"증인? 이미 불렀어, 그런데 말야...그 증인이 기분이 조금 안 좋을 거야."씨익

쿄코"네? 그게 무슨..."

투콰가가강!!

P"리,린!! 설마...."

린"어, 불렀어. 문제야 되겠어?"

P"아,아니....그게 아니라..."

쿄코"무,무슨 일이...."

터벅터벅...

츠루기".....누구냐? 이제 곧 아시나 잇신 마무리 인살 넣을려고 했는데 그걸 방해한 놈은?"날이 붉은 대태도를 들고 옴

이오리"아놔....이번에 성공하면 그대로 하는 각이였는데..."화승총 장전 완료

P"이것들이....!! 세○로에 미쳐서 전국시대 무장을 하고 오냐!!"

츠루기"뭐 어때서요!! 역사 고증 잘 해놨더만!!"

린"그건 제쳐두고....이 사람입니다. 아침부터 쳐 들어온 분이요."

쿄코"자,잠깐...!!"

츠루기"오호라...?"

이오리"그럼...죽어!!"

타당!!

쿄코"히익!!"아슬아슬하게 피함

츠루기"용신 베기!!"부웅~

P"스,스톱!! 말로, 말로 하자고!!"


몇 분의 시간이 지나고.....

츠루기"......."기분이 언짢음

이오리"칫..."

린"자자, 진정. 진정하라고."

츠루기"아 네, 지금 누구 덕에 그 더러운 패링을 다시 해야하거든요?"

이오리"참으로 기분이 나쁘네....이렇게나 기분이 탁하였던 적은 이번이 처음이야."

P'지금 이 둘, 아이돌하고 아이돌 프로덕션 회장으로써 하면 안되는 얼굴을 하고 있는데...?'

쿄코"그보다....린양하고 프로듀서가 같이 동거를 하다니...이건 말도 안된다고요!!"

츠루기"아, 시끄러. 솔직히 말하면 이 커플. 부모님 공인에 여기 증인까지 있으니깐 별 상관은 없는데...."흘깃

린"뭐? 무슨 문제라도 있어?"

츠루기"아니....밤에는 자중하도록."

린"뭐,뭐라고...!!"///

P"야,야!!"

츠루기"아아..참으로 알콩달콩하군요. 그런데 오늘 린은 스케쥴이 없다만 선배는 있는 거 아시죠? 아침 드시고 빨리 오세요."

P"아, 맞다...오늘 그 날이였지?"

린"그 날? 무슨 날인데?"

P"아, 새로운 아이돌들을 면접하는 날이라서 말이야."

츠루기"뭐, 면접이라고 해도 이미 뽑은 세명의 포부라던지 그런 걸 듣는 것 뿐이니깐 말이야."

이오리"그래? 그럼 어서 집으로 돌아가자고."

츠루기"뭐, 그래야겠지. 그런고로 실례~"

텁!

P"그런데 말이야....뭔가 말해야 할 것 있지 않아?"

츠루기"당연히 있죠, 집 부순 값은 나중에 청구하세요, 그만큼 이번달 월급에 포함시켜드릴테니깐요."

P"그 월급날 오늘이잖아!!"

츠루기"에이...안 넘어가네?"

P"잔말말고 빨리 입금해라, 앙?"

츠루기"알겠다고요, 선배야말로 10시까지 꼭 오시라고요, 이오리 돌아가자"

이오리"알았어. 그러면 안아줘."

츠루기"문제 없지, 일단 무기부터 넣고."

이오리"자, 여기."G.O.D에 넣음

스르륵~

츠루기"그럼 회사에서 봅시다."

샤사삭!

P"이젠 소리도 없이 가네....?"

린"대단하다, 대단해......"

P"그러면 방해받아서 못하였던 요리를....어라? 쿄고는?"

린"이거 놔두고 돌아가던데?"쿄코가 놔두고 한 요리들을 봄

P"그,그래? 의외로 순순히 돌아갔네..."

린"그리고, 이거."쪽지를 건넴

P"응? 뭐야 이건?"쪽지를 열어봄

[프로듀서, 갑자기 피곤해져서 저는 이만 돌아가볼게요, 아 참! 참고로.....저 입이 꽤나 가볍답니다?]

P"........"

린"에....수고해?"

P"......정말 이러기냐!!"





회사

P".....지금 들어가면 어떻게 되는 거지?"

P"우리 회사 아이돌들의 운동신경은....하아, 면접을 할 제 1 회의실까지 고난이겠네..."

끼이익~

접수원"아, P씨, 회장님께서 오시면 이것을 전해달라고 하시더라고요."

P"네? 저한테요?"

접수원"네, 무슨 약도 같던데요?"

P"약도요? 어디보자...."팔락

[제 1 회의실까지의 숏컷입니다. 저번에 회사 리폼할 때 몰래 만들어둔 거에요. 오늘 아침 상황을 보고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조사를 해봤더니 제 1 회의실로 가는 모든 통로에 중,고등학생 아이돌들이 빼곡히 배치되어 있더라고요. 몇몇 아이돌들은 간식거리등으로 회수를 했지만.....광기에 빠진 후레레가 초강력한 스턴건을 집어들고 진지한 대사를 읆으며 나가는 것을 보고 선배가 그대로 바싹 마른 해골이 될 수 있겠더라고요, 그러니깐 이 숏컷을 따라서 와주세요. 나름의 성의니깐요.]

P"흐음...그렇구나...그보다 후레레? 프레데리카를 말하는 건가?"갸웃

접수원"프레...데리카씨요?"

P"아, 죄송합니다. 혼잣말이였는데..."

접수원"아,아니....그런 건 아닌데....저기....뒷쪽을 보시는 게...."P의 뒤를 가리침

P"네? 제 뒤요?"뒤를 돌아봄

저벅저벅...

프레데리카"아! P쨩이다, 좋은 아침~"파직,파지지직...

P"오....조,좋은 아침..."

프레데리카"P쨩,P쨩. 후레쨩말이야. 이상한 얘기를 들었단 말이지? P쨩하고 린쨩이 서로 동거한다는 얘기 말이야?"배시시

P"그,그래?"

프레데리카"그런데 말이지...?"품속으로 파고듬

프레데리카"후레쨩은 그런 거 믿지 않는단 말이지, 응?"하이라이트 가출

P'히,히이이익!! 프레데리카가...이상해졌어!!'

접수원"죄,죄송합니다!!"꾸욱

애애애애앵~

[1급 위험 경보,1급 위험 경보. 모든 전투원들은 회사 로비로 직결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알립니다. 1급....]

프레데리카"칫...!! 저 접수원이...!!"

우당탕탕!!

경비요원 레콘"거기 꼼짝마. 움직이면 철의 대화다!!"

프레데리카"흐응? 후레쨩은 그런 거에 걸리지 않는다고, 에잇!"퍼버벙~!!

뭉게뭉게~

P"쿨럭쿨럭!! 으으....어라? 사라졌다?"

경비요원 레콘"아, 이거 진짜...!! 또 허탕이냐!!"

동료요원"어이, 진정해."

경비요원 레콘"진정? 나보고 지금 진정하라고 했냐? 앙?"

동료요원"하......제발 좀 진정하라고!!"찌지직...

동료요원(오니)"제발 좀 진정해라!!"

경비요원 레콘"뭐야? 지금 힘 싸움 하자는 거야? 좋네, 하자고!!"

와장창창!!

접수원"꺄아아악!! 다른분들, 이분들 좀 막아주세요!!"

"어이, 진정....."

퍼억!!

경비요원"...이것들이 미쳣나? 오냐, 나도 가세한다!!"오우거로 돌아감

경비요원"싸우는 거라면 나도 간다!!"예티로 돌아감

접수원"이놈의 회사는 왜 하루도 조용할 일이 없어!!"대 요괴 전용 대물총을 꺼넴(총알은 마취탄)

우당탕탕!! 타다다당!!

P"뭐...이 틈에 몰래 숏컷으로 가야겠다..."살금살금




제 1 회의실

츠루기"아, 오셨어요?"가운데 자리에 앉아서 쇼코 브러싱 중

쇼코"후히.....기분 좋아..."츠루기 품에 안겨있음

P"...너희는 참으로 한가하구만."

츠루기"왜요? 밑에 무슨 일 있어요?"

P"아...모르겠구만."

츠루기"아, 잠깐만요."휴대폰 확인

츠루기"....이것들이 단체로 미쳤나?"빠직

쇼코"에..? 무슨 일인데..?"

츠루기"아니, 경비요원들끼리 왜 치고박고 싸우는 건데? 이것들 미친 거 아니야,정말?"

P"그걸 이제야 확인한 거냐? 그보다 프레데리카 말인데..."

츠루기"네? 후레레가 어쨌는데요?"

P"별로 심한 건 아닌데...뭔가 닌자가 쓸만한 연기구슬을 던지니깐 순식간에 사라지더라고, 그 어디로 사라진 것도 아닌데 말이야."

츠루기"...그것 참 기묘하네요, 나중에 cctv라도 돌려서 확인시킬게요, 자 이제 내려가. 쇼코"

쇼코"후히....고마웠어. 나중에 그....보노노하고 츠바이 한테도...부탁해.."

츠루기"알았어, 어서 가봐."

쇼코"후히...그럼 이만..."

다다다다

끼이익...

전무"....호시양이 저렇게 신난 건 처음보네요."

P"아, 전무님. 아,아니....사야라고 불러야 하는건가?"

전무"하...그냥 편할대로 불러주세요.."

츠루기"아, 그러고보니깐....사야 너 왜 대학 그만뒀냐?"

전무"대학...말인가요?"

츠루기"어, 너 거기 잘만 들어가 놓고 왜 갑자기 나왔냐?"

전무"뭐...이유는 두가지가 있죠, 첫번째는 그 대학은 그저 흥미로 들어간 것뿐이였기에 그만둔 겁니다. 애초에 이미 미국에서 유학할 때 하버드 대학을 다니면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있었으니깐요."

P"헤에~ 샤야 너, 경영학을 공부하고 있었구나....할리 데이비슨 같은 자동차나 로봇등 남자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 좋아했으면서.."

전무"읏...!! 그거야 뭐, 아버님이 모으신 잡지가 대부분 그런 것이라서..."

츠루기"그래서...? 제일 중요한 이유는?"

전무"전무일과 대학을 다니니깐 동인지를 그릴 시간이 전혀 없어서요!!"

P"본색이 너무 심한 거 아니야?"

전무"무슨 소리이죠? 사람은 밥만 먹고 살 수 없다고요!!"

츠루기"음, 그건 당연지사이지. 아! 맞다. 나중에 아라키 선생한테 늑대x황자 동인지 그려달라고 해줘."

전무"그거 참 좋네요!!"

츠루기"그렇지? 하지만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늑대가 수인 것이다!! 그래, 자신보다 한참 어린 황자한테 부끄러움을 느끼면서 천천히 리드 당하는 것이.....참을 수 없도다!!"

전무"아아...역시나 저희가 따라가지 못하는 정신을 가지고 계시군요....전면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래요!! 그 누가 밤일을 리드하는 것이 남자라고 했읍니까? 연상이라고 했읍니까? 여자가 리드하는 것이!! 연하가 리드하는 것이!! 더욱이 더 흥분 되는 것이 당연하지 않습니까? 네네, 당연하죠,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동인지라는 것이죠!!"흥분수치 최고조

P"야!! 너희 둘 다 현실로 돌아와!!"

츠루기"아...이거 실례..."제자리에 착석

전무"네...이거 너무 많이 흥분하였군요..."자리로 가서 앉음

P"그건 그렇고...면접인데 면접관이 좀 더 있어야 하는 거 아니야? 왜 우리 세명 뿐이야?"

츠루기"아, 그걸 설명 안했네요, 실은....."

속닥속닥

P"에엥? 정말로?"

츠루기"네, 그러니깐 이건 비밀입니다."

P"어,어어....알았어..."

똑똑!

츠루기"아, 도착했나보네요. 그러면....첫번째 합격자. 츠지노 아카리양, 들여보내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츠지노 아카리양, 들어가주세요."

"아,알겠습니과!!"

P'...알겠습니과?'

벌컥!!

아카리"아,안녕하십니과!! 신입 아이돌 처,첫번째 합격자. 츠,츠지노 아카리입니과!!"

P"에....일단 자리에 앉는게..."

아카리"아, 실례했습니과!!"자리에 앉음

츠루기"에...츠지노 아카리양, 맞죠?"

아카리"네, 그렇습니과."

전무"으음...여기 보니깐 출신지가...야마가타네요?"

아카리"네, 그렇습니과."

P'으음....어미가 살짝 이상한데...뭐 저것도 하나의 아이덴티티니깐...'

전무"그리고....부모님께서 사과농원을 하고 계시군요."

아카리"네 그렇습니과."

전무"저기....계속 같은 말만 반복하면 여러의미로 좀....힘든데 말이죠."

아카리"아, 죄송합니과!! 긴장해서 실수했습니과!!"

P"아, 괜찮아요, 그보다 그렇게 많이 딱딱하게 굳어있지 않고 편안히 있어도 되니깐요."

아카리"아...고맙습니과..."

츠루기"그보다....그 어미 억지로 쓰는 거 힘들지 않나요?"

P"에?"

전무"억지로?"

아카리".....들켰나요?"

츠루기"흐음.....그거 아오모리 사과에 밀리지 않을려고 그렇게 짠 거 맞죠? 그런식으로 야마가타 사과를 홍보한다던지...."

아카리"아,네.....아버지께서 '아오모리에게 이겨라!!'라고 하셔서....말투는 요즘 도시에서는 이런식으로 좀 튀는듯한 어미를 쓰는 게 유행이라고 해서...."

P"에....저기, 일단 야마가타 사과를 홍보하는 일환으로 그런 어미를 쓰는 건 알겠는데...아무리 도시라고 그런식의 어미를 쓰는 건....우리회사에서라면 미쿠밖에 없지 않던가?"

츠루기"에...아마도요? 다른 애들은 캐릭터는 밀어도 말투까지 캐릭터하고 일체화 시키는 건 없으니깐요."

아카리"그,그런건가요!!"두둥!!

전무"하지만....일단 그 어미가 불편한 건가?"진지모드

아카리"아,아니요, 전혀요."

전무"흐음....노래는 어느정도?"

아카리"에.....그럭저럭일려나...?"

전무"춤은?"

아카리"적어도 몸치는 아닐거에요, 체력은 과수원일을 도우면서 조금 단련되었으니깐요."

전무"흐음....합격이 됬긴 했지만....이대로 써 먹을 수 있을려나요?"

P"우즈키하고 미쿠를 섞은 듯하지만....그 아이들하고는 별개로 사과이미지를 밀고 나가는 게 있으니 뭐..."

츠루기"뭐, 이런것도 하나의 장점이니깐 말이야. 통과, 대신 아이돌 업계는 각박하단다, 그걸 명심하고 잘해내도록."

아카리"아,알겠습니다..아니 알겠습니과!!"

츠루기"오케이, 그럼 뒤쪽에 마련된 다과라도 먹으면서 다음으로 들어오는 합격자가 허둥대는 모습을 음미하면서 있어주렴."

아카리"과!?"

P"얌마!!"철썩

츠루기"앗 따거!!"

P"에휴....아, 수고하셨습니다."

아카리"아...네..."

츠루기"으윽....참으로 뼛속까지 아프네...그럼 다음 합격자. 스나즈카 아키라양, 들어오라고 하세요."

"네, 스나즈카 아키라양, 들어가주세요."

"...네"

끼이익...

아키라"아...스나즈카 아키라..입니다."

전무"뭐, 일단 자리애 앉아주세요."

아키라"...네"스윽

전무"에...이번 신입 아이돌 모집에 합격되었는데...소감은 어떠신지?"

아키라"음....실감이 나지 않는달까나? 그런 느낌?"

츠루기"흐음...."

P"이 아이....외견적으로 보니깐 린하고 조금 닮은 것 같기도 한데..."

츠루기"린하고요? 뭐, 조금은 그런 것 같네요, 흑발에 저 코트 안은 교복일 것 같고..."

아키라"#보자마자_비교당함, 참으로 뭔가 기분이 어쩡쩡한데?"

츠루기"#합격자가_건방짐, 이런 거야? 요즘 해시태그라고 많이 쓰던데..."

아키라"어, 나 인터넷 방송하거든."

츠루기"정말? 흐음...그러면 어딘가에서 본 적이 있을지도...?"

아키라"글쎄? 난 잘 모르겠는데?"

전무"그보다...당신 경어를 잘...못 쓰는 건가요? 아까부터 계속 반말이 이어지고 있는데..."

아키라"에...뭐, 특별히 써야한다고 신경쓰고 있지는 않으니깐 말이야."

전무"그렇군요.....뭐, 그래도 아이돌 활동만 제대로 할 수 있다면 그것도 하나의 강점이 될 테니깐요."

츠루기"흐음흐음...아, 찾았다. 그런데...어라? AKIRA?"

아키라"....잠깐만, 당신 면접관인데 지금 폰으로 무엇을 검색하고 있는건데?"

츠루기"....너 아이디가.....AKIRA냐?"

아키라"어....그런데...왜그래?"

츠루기"....#꼬우면_방장 _하든가, 이거 기억나지?"

아키라"에...? 서,설마....KUSANAGI씨?"

츠루기"그래, 너 오늘 잘 만났다. 저번에 뭐라고 했냐? 응? 뭐, 꼬우면 방장 하든가? 거기에 현피 뜰거면 나오라고? 그래, 오늘 한 번 현피뜨자 쨔사!!"

P"야!! 진정, 진정해!! 여자애라고!!"

츠루기"여자애고 나발이고!! 저는 진정한 양성평등을 실천하기 때문에 남녀 가리지 않고 풀 스윙 날린다고요!!"

아키라"히,히익!!"겁을 먹고 의자에서 넘어짐

아카리"크,쿨럭!!"과자 먹다고 놀라서 목에 걸림

전무"메딕!! 메딕!!"




잠시 후

사치코"자, 계속하세요."츠루기 무릎위에 앉아있음

츠루기"........."기분이 별로 안 좋음

아키라"아...저기....전에 그 일은....죄,죄송했습니다...."

츠루기"........"

P"야 화 좀 작작 풀어."

전무"회장님...."

츠루기".....그럼 계속."

아키라"에?"

츠루기"현피는 나중에 뜨기로 하고, 자기소개 계속 하라고."

사치코"....1회 아웃이에요, 츠루기씨."푸욱!!

츠루기"아아악!!"

P"얘 허벅지에 뭘 꽂은거야?"

사치코"피켈의 끝에 뾰족한 부분이요."

츠루기"크으윽...그렇다고 가차없이 꼽냐..."

전무"...이,일단.....아이돌 활동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습니까?"

아키라"에....평상시 하는 활동의 연장선이랄까나...스트리밍활동 같은거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지.."

P"뭐, 게임이나 다른 여러가지 활동을 하는 이른바 스트리머라....하지만 이거 가지고는 임팩트가 좀 부족한데..."

츠루기"...그보다 그 마스크 덥지 않냐? 좀 벗지 그래?"

아키라"에!? 꼭...벗어야 하는 거야?"

츠루기"아니 뭐랄까....얼굴형은 대충 보이니깐 알겠는데....입부분이 안 보여서 말이야. 입에 뭐 콤플렉스라도 있어?"

아키라"에.....비웃지마."

츠루기"응?"

스윽...

아키라"자...이거면 됬지?"상어이빨 공개

전무"이건.........."

P"흐음........"

츠루기"에......상아이빨?"

사치코"최강의 겝모에 요소네요. 이거 확정이죠?"

전무"확정."

P"나도 동감, 이건 확정이지."

츠루기"무조건 합격이지. 환영한다."

아키라"저기....이런 것으로 합격이란 말이야?"

사치코"아키라씨....요즘 세상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일상만을 찍어도 눈에 띄는 요소가 있으면 뜨는 시대에요, 스트리머니깐 알지 않나요?"

아키라"....정말 괜찮은 거야?"

츠루기"오히려 그 모습으로 귀여운 장면이 찍히면 인스타 박제 감이지."

아키라"에? 정말로? 괜찮은 거 맞아?"

츠루기"그렇다니깐, 그러니깐 너도 저 뒤에 가서 사래 들렸다가 진정한 저 아이하고 같이 다과라도 먹고 있어."

아키라"그래? 그러면...."

츠루기"아, 참고로 #복수는_아직이다. 알고 있어라?"

아키라"........."부들부들

사치코"츠루기씨..."

츠루기"알았어, 알았다고. 그럼...마지막이였던가? 유메미 리아무양, 들어오라고 하세요."

"네, 유메미 리아무씨, 들어가주세요."

"네에...."

전무'리아무? 설마....'

끼기기긱.....

리아무"우으......유,유메미 리아무라고 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

전무"아웃, 무조건 아웃"

P"밑도 끝도 없이!?"

리아무"에!? 사,사야쨩? 사야짱이지! 중학교 이래로 오랜만...!!"

전무"거기 스-톱!!"

리아무"히익!!"

전무"하아....회장님, 리아무는 안됩니다. 절대로 안된다고요."

츠루기"으음...."

전무"회장님!!"

츠루기"...머리카락은 분홍에 끝이 하늘색,얼굴은 사치코보다 못하지만 귀여움, 키는 149, 몸무게는 표준체중보다 적게 나감, 가슴크기는 시즈쿠하고 타쿠미와 견줄 정도,덧니속성에 멘헤라...이거 안 팔리리가 없는데?"

전무"그 멘헤라가 문제입니다!! 리아무는 제가 같이 다닌 중학교 3년간 자신은 별 거 한 적이 없으면서 계속 다른 학생들에게 기대를 배신하지말라는 등 안즈보다 더 심하게 돈도 안 벌고 모든것을 타인에게 맡기려는 성격이란 말입니다!!"

사치코"그런 성격이라면....아예 아이돌을 하면 안되지 않나요? 앨범이 조금이라도 안 팔리면 바로 자해를 할 것 같은데..."

리아무"후에엥~ 사야도 그렇고 거기있는 귀여운 아가씨도 그렇고 왜 그러는건데~!!"

P"뭐....그래도 아이돌로 키워주면 자립심 같은게 생기지 않을까 하는데..."

전무"아, 잠깐. 그런 말을 하면..."

리아무"정말? 정말인거야? 프로듀서님 고마워!! 프로듀서님 완전 하느님이네!!"순식간에 다가와서 손을 맞잡음

P"에에!?"당황

리아무"에헤헤헤....리아무, 이런식으로 칭찬받는 거 오랜만...."

전무"거기까지!! 그 이상은 그만해!!"꾸욱꾸욱

리아무"아앙~사야쨩, 누르지마!! 그 이상은 누르지 마!!"

츠루기"그럼...일단 자리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해볼까요?"

전무"회장님!!"

츠루기"괜찮아. 이런 건 적당히 구슬리면 되니깐 말이야"속닥속닥

리아무"아, 알겠어요!!"자리로 돌아감

츠루기"그럼....자신이 아이돌로써 활동한다겸 어떤 컨셉으로 나갈지 정한 것이라도 있나요?"

리아무"네? 그,그,그게...."우물쭈물

전무"하아...보셨죠? 리아무는 저렇게 결정장애도 있다고요!!"

리아무"으앙~ 말이 너무 심하잖아!! 리아무 상처 받았어!!"

P"리아무...리아무......야무?"

리아무"에...? 프로듀서님, 방금 뭐라고 했어?"

P"아,아니...야무라고..."

리아무"....리아무 병들지 않았거든!!"야무(病む)병들다

전무"푸흡!! P씨, 어떻게 리아무의 별명을 알아낸 거에요?"

P"네? 아,아니..별로 한 것도 없는데..."

리아무"흐에에엥~프로듀서님 미워!!"

츠루기"............"

사치코"츠루기씨? 무슨 문제라도..."

츠루기"....목 졸라버리고 싶네."

싸늘....

전무'아....이거 화났구나...'

P'하긴......진지하게 하고 있는데 이렇게 떠들면....'

리아무'우으....어쩌지? 나 설마 이대로 짤리는 건 아니겠지?'

아카리"사과과과...."

아키라"#반응_완전_싸늘..."

사치코"....네? 지금 이 귀여운 예비아내를 두고 뭐요? 목을 조르고 싶다고요? 그건 그만큼 저분에게 여러의미로 호감도가 생겼다는 겁니까? 지금 당당히 불륜선언을 한 겁니까?"

츠루기"아, 말실수...."

사치코"오호라...지금 부부전쟁 벌어봐요? 이거 당기면 회사 곳곳에 흩어져 있는 7붕이 소원을 이월주는 별이 박힌 주황색 구슬처럼 한 자리로 모인답니다."방범 부저로 위협중

츠루기"죄,죄송합니다!! 왠지 몰라도 괴롭히면서 한다고 하면 제일 흥분될 것 같아서 그랬습니다!!"꼬리만 개처럼 깨갱거림

P"...잠깐만, 목을 조르고 싶다는 게...꼴린다 그거냐!?"

사치코"그렇다고요!! 이 사람, 저희한테 손 안 대는게 저희들이 츠루기씨의 플레이에 몸이 상할까봐 그랬다고 하더라고요!!"

전무"그 말은....지금 면접관이 면접자에게 성희롱을 했다는 것이 되나요?"

츠루기"핫....!!"

사치코"아하....명분을 그걸로 하면 빼도박도 못하게 되겠네요."

츠루기"아,안돼!!"

사치코"됩니다!!"방범부저를 잡아당김

사치코"모여라 디셉티콘들이여!!"애애애앵~

리아무"에에에!? 이게 무슨 상황이야?"

아카리"뭐가 뭔지 모르겠어!!"

아키라"#흔한_아이돌_회사의_일상."

콰가강!!

타쿠미"무슨 일이야? 저녀석이 뭔 짓 했어?"

사치코"면접자에게 야하다고 했어요"

마유"어머나....."

신"이렇게 예쁜 아내분들을 두고 그런 말을?"

노노"...하반신을 잘라버리는 건데요?"하이라이트 가출

이오리"노노, 하이라이트, 하이라이트 키라고!!"

츠바이"아니, 지당한 말이다"하이라이트 가출

쇼코"이,이쪽도 나갔어!!"

츠루기"정말로 미안해, 그러니깐... 어떻게든 안될까. 응?"

사치코"뭐, 그렇다면야.....철판 도게자. 어때요?"

츠루기"죄...죄송합니다!!"

마유"괜찮아요, 죄송할 것 없어여. 그냥 한 10분동안 엎드려 있으면 되니깐요."

츠루기"제가 주제도 모르고 기어올랐습니다!!"

신"그래? 그럼 그걸로 오케이, 다음부터 그러지 말라고."

츠루기"미,미안...."

이오리"하여튼...매를 벌어요, 검들고 설쳤다고 꾸중들은지 몇시간 지났다고 이러는지...

아카리"저,저기...아키라양?"

아키라"왜, 왜그래?"당황중

아카리"회장님을 굴복시킨 저 분들....아이돌분들 맞죠?"

아키라"어....맞아."

아카리"그런데....회장님이 참으로 기세를 못 펼치네요."

아키라"....#회사내_숨은_비선실세 같은 거겠지..."

아카리"과?"갸웃

타쿠미"그런데....어라? 리아무 선배?"

리아무"에에에!? 설마...타,타쿠미?"

타쿠미".....츠루기, 선배는 안 돼. 이사람은 흔히 말하는 방구석 폐인으로 주변사람들에게 민폐만 끼친다고."

츠루기"괜찮아. 나도 생각이 있으니깐."

P"아, 면접 시작전에 말했던 그거 말이야?"

츠루기"네, 제미있을 것 같잖아요."

P"하여튼...알아서 해."

츠루기"자, 그럼....아번에 합격 및 면접까지 통과한 3명, 앞으로도 우리 1111프로덕션의 아이돌로써 자신이 속한 타입에 맞는 행동과 나이에 맞는 상식을 가지고 아이돌 활동을 해주기를 바란다."

아카리"그러니깐......"

아키라"저...리아무라는 사람도...합격?"

츠루기"응, 당연하지."

리아무"만세!!"폴짝폴짝

전무"회장님!!"

타쿠미"쨔사!! 왜 내 경고를 안 듣는 거야!!"

츠루기"괜찮다니깐, 그야 뭐..."

츠루기"말을 안 들으면 세뇌라도 시키지 뭐..."

타쿠미"에?"

리아무"세....뇌?"

분위기 다운...

츠루기"...랄까나? 뭐, 이쪽에는 전설의 마스트레 특별훈련이 있으니깐 말이지. 제대로 활동을 안하면 그쪽으로 보내면 되니깐 말이지."

리아무"마스...트레?"

전무"케이의 맏언니 말이야."

리아무"..히익!! 그 사람이!?" 싫어...!!"

츠루기"아, 맞다. 참고로 너희 세명한테는 미안하지만 머칠 뒤, 다른 아이돌들의 집에서 같이 생활하면서 그 아이돌들의 여러 습관등을 눈으로 훔쳐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줘야겠다."

아카리"과!?"

아키라"갑자기!?"

리아무"그런게 어디있어~!!"

츠루기"뭐...선배가 도착하는 게 관건이지만....

P"그러게....빨리 도착해야 할텐데..."

츠루기"네, 그런데 말레이맥 사건 때문에 귀국을 할 수 있을련지...."







말레이시아

현지경찰"@%@&#*$&%^*($%~"

????"아,아임 쏘리, 아임 쏘리!"

현지경찰""^@&($*$&@#*#......"

????"아, 진짜....뭐라고 하는 지 알아야지 뭐라고 얘기할 건데.."

얼터쨩"말레이맥을 무단으로 사살하였기에 징역형을 받아야 하나, 말레이시아의 정글을 망칠려고 한 범죄자를 잡았으니 일단 며칠간 구금하는 것으로 감형 해준다고 하네요."

버서코"크르르르....참으로 귀찮게시리..."

코지로"............"기절중

????"아........힘들다........"





사무원P".....돌아가면 아키하 허벅지에 얼굴을 파묻고 습하습하 하고 싶다.........."

얼터쨩"네, 그러시든지요 변태프로듀서씨."

버서코"크르르르....로리콘..."한심한 눈으로 쳐다봄

사무원P"아니, 나 로리콘 아니라고!!"






 

번외?

바토리"아아!! 프레쨩도 실패했어..."

메구미"프로듀서 네토라레즈 중에서 가장 가능성이 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프레데리카"프레쨩, 실패해버렸네~?"꺄핫

바토리"...지금 그런 포즈 취할때야?"

프레데리카"....물론 아니지, 지금이라도 당장 프로듀서한테 달려가서 꼬리치고 있는 그 불여시를 때어놓고 싶은데 말이야..."

메구미"그래도 포기하면 안되겠지? 그 조력자씨도 그렇게 말했잖아!!"

바토리"그건 그렇네....그런데 그 조력자씨는 어디로...."

????"마실 것 좀 사러 갔다 왔습니다."뒤에서 갑자기 나타남

바토리"히익!!"

????"그건 그렇고 프레데리카씨도 실패한 건가요?"

프레데리카"응, 정말로 아깝더라고...."

????"괜찮습니다. 그렇게 계속 하다보면 언젠가 진심이 통할테니깐요."

메구미"그렇구나, 고마워. 우미한테도 말해놔야겠네."

바토리"그보다 말이야......당신 누구야? 얼굴이나 몸매등이 아는 사람하고 거의 똑같은데 말이야.."

????"아, 제 이름 말입니까?"





하루각하"하루각하라고 불러주세요, 그게 제일 좋으니깐요. 아니면....사무루카라던지 말이죠."무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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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원P 다시 쓴다고 1달전에 미리 공지했는데 이제와서 뒷북치면 어떻게 하지? 아 몰랑 그냥 신고해야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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