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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루기:누가 내 정원 망쳤어?(빠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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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27, 2019 20:17에 작성됨.




아침

요리미츠"으으....오늘이 휴일이라고 어제 너무 달렸나? 속이 울렁거리군...."

요리미츠"어제의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마신건가? 기억이 좀....이거 약이라도 타서 먹어야만....어라?"

츠루기"............"

요리미츠'...저 녀석은 무슨 일이 있기에 저기 서 있는거지? 일단 가서 볼까?'츠루기에게로 다가감

츠루기"......."불만스러운 얼굴

요리미츠'....참으로 불만 많아보이는 얼굴이군.'

요리미츠"어이, 무슨 일 있는가?"

츠루기"....누구야?"

요리미츠"음?"

츠루기"...정원의 초목 다 망가트려놓은 사람...누구야?"정원을 가리킴

요리미츠"아....."

태풍이 몰아친 듯한 형태를 띄고 있는 정원" "

츠루기"....꽤나 아끼면서 키운 마계산 식물들이......"

요리미츠"....그거 키우면 잡혀가지 않나?"

츠루기"괜찮아, 그 탕후루 비슷한 형태의 열매를 맺는 만드라고라나 뻐○ 플라워라고 불리는 변종 헬리암포라 같은 녀석들이 아니면 안 잡히니깐."

요리미츠"...그러면 괜찮은 건가?"

츠루기"괜찮아. 진짜라니깐. 믿어봐!"

요리미츠'너가 절대로 평범하지 않는 짓만 골라서 하니깐 잘 믿지 못하는 거지....'

드르륵~

리아"...시끄러워요."

잭"잠이 안와..."

니나"우웅...."꿈벅꿈벅

츠루기"아, 미안. 너무 시끄러웠나?"

잭"자는데 다 들려...."

요리미츠"그것 참 미안하군."

리아"하암....그런데 어라? 정원이 왜 난장판이...."

츠루기"낸들 아냐? 뭔일이 일어닜는지 모르겠어."

니나"우웅...? 핫!! 정원씨가 망가진 겁니다!"

요리미츠"이제야 알아차린건가? 귀엽네."

니나"정원씨가 망가졌으면...니나가 아끼던 꽃씨가!!"후다닥

츠루기"어,어이. 니나, 신발!"

니나"신발 안 신어도 되는 겁니다!! 니나의 꽃씨가 더 중요..."

잭"왜 그래?"

니나"...니나의 꽃씨가 죽은 겁니다..."화분에서 뽑혀서 죽은 니나의 꽃씨

리아"에? 어디? 아아.....이건 좀..."

잭"이미 늦었다..."

츠루기".....꼭 잡아서 조져주마."눈 부릅

요리미츠"어이, 본심 잘 나온다."

츠루기"시끄러, 원래 난 내 가족 건드리는 놈은 꼭 죽인다고. 우선 탐문조사다. 주위에 물어볼 사람이라면....그래, 애들한테 가볼까?"

리아"찬성이네요."

잭"오랜만에 같이 놀고 싶어~"

니나"..니나는 기분 별로 좋지 않다는 겁니다..."

츠루기"에휴....그렇게 울고만 있으면 니나가 아끼던 꽃씨도 마음 놓고 하늘나라로 갈 수 없을 걸? 그러니깐....응?"

니나"...알았다는 겁니다..."

리아"그러면 이제부터 탐문 조사 같은 것을 하는 건가요?"

잭"범인 찾으면 해체하는거야?"

츠루기"범인은 찾는데...읏챠! 해체는 안 할거야."니나를 어깨에 올림

요리미츠"그러면 대신에 고문이라도 할 거냐?"

츠루기"고문이라....아니, 고문도 아니지."

리아"그럼....무엇을 하시려는 거죠? 어머니께 들은 아버님하고는 뭔가 좀 다른데..."

츠루기"아니,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고. 여기가 어디야?"

요리미츠"...집안이지."

츠루기"그럼'누구'의 집안이지?"

잭"파파의 집안."

니나"...아무도 몰래 들어오는 건 불가능 합니다....그 이상한 토끼 오빠 말고는...."

츠루기"하...괜찮아. 파파가 머리하고 목을 떨어트려놨으니깐 되살아 날 이유따위는 없어."

요리미츠"그러니깐 요는....집안에 있는 사람들이 그랬다...그건가?"

츠루기"어, 그거 말고는 생각나지도 보이지도 않으니깐 말이야.. 그럼 가볼까나?"

리아"그럼 처음은....노노씨,쇼코씨,츠바이씨 세분 중 한 분은 어떤가요?"

잭"아, 알겠어!! 그 세명 몸에서 풀냄새 가끔씩 나."

츠루기"그래....? 그러면 그 세명쪽으로 먼저 가볼까나?"





츠바이의 방

노노"이걸 간 뒤에....그 다음은...."팔락

하나시[어이~ 지금 내 몸위에 뭘 적는 걸까나?]

노노"...좀 가만히 있는 건데요? 어짜피 모리쿠보의 것이니깐 말인데요...?"하나시의 본체에 뭔가를 적음

하나시[이런 빌어먹을 주인이!?]

츠바이"그런 그렇고...이거 그거 아닌가? 너셔리 라임 말이다."약초를 짓이기는 중

쇼코"너셔리...라임?"가루를 꿀과 약초즙과 함께 섞어서 뭉치는 중

츠바이"책속의 이야기에서 태어난 그런 종류의 환상 같은 거다만....이건 어떻게 되었길래...."

노노"아...예전에 이쪽이 먼저 덤벼든 걸 츠루기씨가..."

츠바이"스승은 이런 걸 어떻게 잡은건가!?"

쇼코"뭐....그 때부터 좀 많이 이상하긴 하였지만 말이지..."

노노"뭐...그 뒤로는 정찰병이나 모리쿠보의 대역등 여러가지로 잘 써먹고 있는건데요..."

하나시[그래, 참으로 잘난 주인이네. 며칠전까지만 해도 친가에 묵혀두다가 갑자기 부르길래 뭔가 보상이라도 해주나 싶더니만....그런 걸 바란 내가 바보지, 바보야!!]

쇼코"그건 그렇고.....후히...이건 무엇을 만드는 거야?"

츠바이"뭐, 스승의 것이 말하고 비견할 만큼 대단하다는 것과 그것을 받아들이기엔 우리들이 고통등에 내성이 별로 없는 것도 사실이다만....제 아무리 스승이라도 성욕이 최고조에 달하였는데 눈앞에 차려진 밥상을 무시하지 못하지 않겠나?"

노노"에.....?"

쇼코"후....히?"

츠바이"이 약은 스승의 고문서등에서 발췌한 옛 신들이 쓰던.....미약 같은 것이다. 뭐, 스승의 정원에 있던 탕후루 같아보이는 열매를 맺는 만드라고라를 쓰면 좋았겠지만 말이다만....잘못 건들이면 큰일 나니 원.....어찌되었든 갈아낸 가루들을 다 꿀과 약초즙과 함께 섞어서 한입크기로 빚은 뒤에 그늘등에서 말리면 된다네."

노노"시,신들의....미약...."침 꿀꺽

쇼코"후,후히히...."

츠바이"자....이제 다 갈아낸 가루들을 한입 크기로 빚으면..."

드르륵~

리아"프,프리즈!! 거기 꼼짝마세요."물총(위력은 그럭저럭)

잭"움직이면 해체할거야!"

노노"리아양하고...잭양?"

츠바이"칫....벌써 들킨건가?"

쇼코"무,무슨 오해할 만한 소리를...."

츠루기"...호오? 너희들 뭐하고 있던 거야?"

요리미츠"곳곳에 퍼져있는 풀 짓이긴 내음과.....이 환은 뭐지?"다 빚어낸 환약을 집어듬

츠바이"아...그,그거는..."

요리미츠"어이, 이 환을 만들려고 정원을 망친 게 아닌가 싶다만..."환을 츠루기에게 넘겨줌

츠루기"그래? 그럼 어디보자...."

노노"그,그나저나...정원이 망쳐젔다니요...?"

쇼코"우,우리들은 그런 사실 모르는데..."삐질

니나"...파파의 정원씨 뿐만 아니라 니나의 꽃씨까지 망친 사람이 어딘가 있는겁니다. 니나는 그 사람을 찾으면 파파보고 꼭 복수해달라고 할 겁니다...."

츠바이"그,그런가? 아하하하...."

츠루기"........잠만 이거 어디선가 본 것.....야,야!! 이건 설마..."///

츠바이"아....역시 스승, 실은......."

츠루기"이,이것들이....."얼굴이 새빨갛게 물듬

요리미츠"호오...? 무슨 미약이라도 되는 건가?"

츠루기".....넌 또 왜 그렇게 감이 좋냐?"

요리미츠"아니, 예전에도 니녀석이 얼굴을 붉힐 때는 밤일 이야기 밖에 없었으니...."

츠루기"......이래서 감이 좋은 녀석은 싫다니깐, 만드는 건 뭐라 안 하지만....억지로 쓴다든지 하면 그 때는 어른으로써 벌을 내려준다?"

노노"어른의...벌!! 그거라면 지금...!!"

츠바이"모,모리쿠보!? 설마 약효가 도진건가?"

쇼코"그,그거 큰일이잖아...!! 막아, 막아!!"

노노"츠루기씨~♡"슬금슬금 다가옴

츠루기"Holy shlt...!! 일단 여기는 아닌 것 같긴 한데...그러면 누구인거야?"바지에 들러붙은 노노를 떼어내는 중

쇼코"....저,저기 그거라면....오늘 새벽에 우리 세명이 서고에 책들을 가지러 갔다가 돌아가는 길이 어두어서 그 앞을 지나갔을 때에는 이미 망가져 있었는데..."

요리미츠"그 말은......범인은 밤중에 침입했다는 건가?"

츠바이"그건 나도 모르지. 새벽이라도 해도 5시 반쯤 이었으니깐 말이지."노노에게 억지로 정제수를 먹이는 중

노노"우그르르릅!!"벌컥벌컥

리아"노노씨, 괜찮으실려나?"

잭"저러다가 죽는 거 아니야?"

노노"푸하...!! 죽지 않거든요!! 모리쿠보는 아직 참된 인생도 살지 못했거든요!!"

니나"그러면....니나의 꽃씨도 그 때 이미...?"

쇼코"에....화분들은 다 깨져 있었으니깐 뭐....아마도? 후히...."

니나"그런겁니까....."급 침울

츠루기"하아....그럼 너희들은 범인이 아니다..그건가? 증거는?"

노노"증거라면....하나시가 증거인데요? 그런데 지금은...."힐끔

하나시[.............]약초즙에 젖음

요리미츠"...이건 심하군."

츠루기"으엑....그럼 일단 하나시는 내가 회수해서 알아볼게, 그럼 누군가 수상해보이는 사람은 없었어?"하나시 회수

츠바이"수상하다라....수상함 1위라면 당연히 L.W.S이지 않은가? 오늘 아침에도 세명이서 주방에 모여서 뭔가를 하던 것 같던데..."

츠루기"그러면 다음 수사대상은 L.W.S인가?"

요리미츠"그러면 당장 가보지, 너희 둘도 어서 따라와라."

리아"로지컬이네요!!"

잭"어디가 로지컬이야...?"

노노".....그보다 생각해보니깐 하나시한테 조제법 번역한 거 다 적어놧는데..."

츠바이"이미 완성품이 있는데 그런 게 필요한가? 어서 마무리나 하세."

쇼코"그...전부터 생각했는데...츠바이는 할머니스러운 말투를 쓰네...?후히.."

츠바이"아, 일본어를 배울 때 이런 식으로 배워서 그만....그래도 신경쓰이지는 않다만?"

노노"뭐든 상관은 없네요..."

츠바이"그러니 어서 끝내세!!"

노노,쇼코""오우!!""






주방

사치코"......이건 뭐죠?"

마유"에...저도 자세히는..."

사치코"아니, 저희가 요리할 것의 이름이나 재료만의 특색이라던지, 조리법도 모르는 채 만든다고요? 이건 자살하라는 거잖아요!!"

마유"괜찮아요!! 이름 같은 건 전혀 못 알아들었지만 조리법 같은 건 제대로 조사했으니깐요!!"

신"정말? 그 조리법, 괜찮은 거 맞아?"

마유"괜찮아요!! 상인분들이 조리하는 법도 가르쳐 주셨는데다가 직접 조리해서 제게 시식까지 권하였으니깐요."

사치코"....그러면 믿어볼게요..."

신"그보다...이런 건 어디서 가져온 거야? 이거 형태나 색부터 화려하고 이상한 게 마치 독식물 같은데..."

마유"아, 이것들은 마유가 개인적으로 아는 분들께 부탁해서 밀수해 온 거에요."방긋

사치코"....밀수?"

신"이걸?"

마유"네!"

사치코"...신씨, 밀수라는 건...."속닥속닥

신"그러게....설마하긴 하지만..."속닥속닥

마유"저,저기.....무슨 얘기를 둘이서만 하는 거죠?"

사치코".....마유씨, 잠깐만 거기에 그대로 계서주시지 않으실래요?"

마유"그러니깐...이대로요?"차렷 자세

신"어, 그대로 말이야."

마유"저,저기....무엇을 할려고...."

사치코"후우...오랜만인데 잘 될려나?"천혜안 기동

마유"에..? 사치코양..."

사치코"에잇!!"파지직!!

마유"꺄아악!!"그대로 굳음

사치코"으음...다행스럽게도 그대로 성공했네요."

신"여러가지 능력이 섞인 마안은 이렇게나 사기적이구만."

마유"그,그보다 마유를 어째서 마비시킨거죠?"

사치코"아, 마유씨가 도망치면 곤란하니깐요."

신"그러니깐, 미안하지만 지금 바로 사나에씨 부를테니깐 힘들어도 참아줘, 알았지?"밧줄로 묶어둠

마유"그게 무슨 소리에요!!"

사치코"걱정마세요, 만일 감옥에 가게 된다고 해도 매일마다 되는 한 2분이라도 면회를 갈테니깐요."

신"먹을 건 매일마다 바꿔서 싸갈테니깐 집밥 먹고 싶다고 칭얼대지 않아도 괜찮아."

마유"아니, 그러니깐!!"버둥버둥

리아"다음은 여기인가요, 모두들 그대로 멈춰주세요!!"

잭"프리즈~"

사치코"어,어라? 두분이 여기에는 어떻게..."

츠루기"요, 잠시 볼일이 있어서 말이야."

요리미츠"그 볼일은 이녀석의 정원을 망친 녀석하고..."

니나"..니나가 키우던 꽃씨를 죽인 사람을 찾는 겁니다..."

신"이거 줄줄이 비엔나처럼 왔네..."

사치코"그보다 그 정원 말이죠? 죄송하지만 그건 저희도 몰라요."

츠루기"정말?"

신"맞아, 지금 우리들 깨어난 지 이제 1시간 되었는데?"

요리미츠"....지금 시간이 몇시더라?"

츠루기"7시 반정도?"

사치코"아, 그러고보니깐 저희가 일어날 즈음에 노노씨들이 뭔가를 빠트렸다고 하면서 서고쪽으로 돌아가던데..."

리아"그게 돌아간다는 것을 어떻게 아는 거죠?"의심

잭"범인인거야?"

사치코"아니에요, 일어나서 본인들에게 물어봤어요."

츠루기"리아대원, 물어보고 오도록!"

리아"알겠습니다!!"다다다

신"넘어지지 않게 조심해~!"

요리미츠"그래서....마유는 왜 이렇게 묶여있지?"

츠루기"상태를 보니깐 마비까지 되어있는데?"

마유"마유는 아무것도 잘못한 거 없어요!!"버둥버둥

사치코"잘못한 게 없다는 게 말이 되요?"

신"아니, 내 얘기 좀 들어봐, 마유가 이 이상한 식물들을 밀수해서 가져왔다는 거야."

요리미츠"....뭔가, 이 이상한 식물들은?"

잭"저쪽방에 있던 것보다 심해~"

츠루기"흐음....어이, 하나시. 일어나봐라."

하나시[.............]미동도 없음

츠루기"이것이....그보다, 밀수라고?"

사치코"네, 본인 입으로 자백했어요."

신"혹시나 싶어서 바로 휴대용 도청기도 틀어서 녹음 해놨어."

마유"아니!! 저거 그런 거 아니에요!!"

사치코"시끄러워요, 그 입 다무세요!! 당신은 지금 범죄를 저질렀다고요!!"신"그러니깐 이제 그만 저항해...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깐 말이야..."

마유"아니, 확실히 밀수하긴 했지만...저건 마약 같은 게 아니라고요!!"

요리미츠"그러면 왜 밀수 한건데?"

마유"그,그건...."삐질

츠루기".....이거 어디서 봤나 했더니, 멕시코 밀림에서 자라는 특이형 식물이잖아?"

사치코"에? 그게 뭔지 아시는 거에요?"

츠루기"어, 예전에 보고 먹어본 적도 있지, 우선 이 자주색하고 검은색 줄무니가 난 붉은색 당근은 갈아서 마시면 피부가 매끈해져."

요리미츠"에? 정말로?"

츠루기"어, 그리고 이 초록색 토란은 전골 같은 거에 넣어서 익혀 먹으면 피로가 날아가고, 그러니깐 여기 있는 식물들은 다 그쪽에서 어지간하면 바깥으로 내보내지 않는 초 희귀 식재료인거지."

마유"그러니깐요!! 마유는 그저 요즘 많은 사람들이 피로에 절어있기에 원기를 회복시킬까 해서 준비한 건데..."

사치코"그럼 왜...밀수를?"

츠루기"그거야 뭐....방금도 말했지만 초 희귀 식재료이기도 하고, 거기에 이거....자양강장 효과가 대단하니깐 말이야."

신"그 말은...?"

츠루기"이 이상은 말하기 그런데..."

요리미츠"효과가 어떻길래 말하기가 꺼려지는건가?"

츠루기"....자양강장이라는 말을 듣고도 그쪽으로 생각이 돌아가지 않는 것에 경외를 표하지. 효과라면 복용 시 신체의 말단부위에 피가 쏠리게 된다는 것이지."

요리미츠"신체의 말단부위....핫!"

츠루기"네, 거기까지. 뭐, 이 정도라면 살짝 뒷쪽 루트를 이용하면 구매할 수 있는 좀 건전한 쪽이고....이쪽도 허탕이네."

리아"하아...하아...다녀왔어요, 물어봤는데 그랬데요, 사치코씨가....직접 노노씨들에게 물어봤다고...말이에요."숨이 가파름

신"그랬구나. 자, 물 좀 마시면서 쉬고 있어."

리아"고맙습니다!"

츠루기"흐음....여기도 아닌건가?"

니나"그러면 대체 니나의 꽃씨를 죽인 범인씨는 어디에 있다는 겁니까!!"

요리미츠"하아...이거 수사가 미궁에 빠졌군..."

마유"으으....그러니깐 마유는 계속 무죄라고 주장했는데..."

사치코"아니, 마유씨라면 분명 그럴 줄 알아서..."

신"요즘도 소프트한 얀데레 짓거리 저지르지 않아?"

마유"....안 저지르거든요!! 그런 건 이미 버렸으니깐요!!"

사치코"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버린 건가요!? 그건 아이돌로써의 죽음이라고요!!"

마유"제 아이덴티티는 소프트 얀데레만이 아니거든요!!"

신"알았어, 그런데 저것들은 왜 산 거야? 우리들하고 같이 먹을려고?"

마유"아....그게...."딴청 피우는 중

사치코".....마유씨, 저 갑자기 생각난 거지만...저기 알류미늄 호일로 감싼 건 무엇이죠?"

마유"네,네에!? 마,마유는 잘 모르겠는데요...?"삐질

리아"휴우....어라? 저 형태,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데...."

츠루기"그러게 말이다, 나도 저 형태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데....."

마유"자,잠깐만요!! 이건 그러니깐...."허둥지둥

츠루기"사치코."

사치코"알고 있어요."마비시킴

마유"또인가요~!!"마비상태

츠루기"그래서....이거 뭐야?"부스럭부스럭

열매가 탕후루를 닮은 만드라고라" "

츠루기"..........."

요리미츠"이거 너가 말했던 그...."

잭"탕후루? 닮은 열매 달린 거다."

마유"하우우우...."

사치코"그런데....이건 어디에 쓰이는 거죠?"

츠루기"정사 같은 데에 요긴하게 쓰이지."

신"정사..? 자,잠만!! 이거 설마..."///

츠루기"하아.....이건 회수, 내가  덮쳐질 뻔 한 걸 미연에 방지 했으니깐 말이야."

마유"히이이잉...마유가 그걸 얻기 위해서 안간힘을 다 썻는데....밀수하시는 주인아저씨 따님분이 츠루기씨 광팬이라서 츠루기씨 반라 사진을 무려 10장이나 건네주고 받은건데..."

츠루기"야!! 그걸로 왜 교환을 해!!"버럭

요리미츠'참으로 정신 나간 놈들 밖에 없구먼...'

니나"...실망인 겁니다.마유 마마"

마유"히극!"

사치코"참으로 꼴불견이네요, 마유씨."

신"넌 오늘 저녁에 할 회의 때 보자고."

마유"너무해요~!!!"

츠루기"그보다...노노쪽도 아니고 이쪽도 허탕이면 이제 누구한테로 가야하지?"

요리미츠"흐음....이 이상이라면...."

신"그러면 타쿠미하고 이오리쪽은 어때?"

츠루기"에? 그 둘이 조금 다혈질이라서 막 부수고 다니는 건 알겠지만 그건 좀 아니지 않아?"

신"아니, 실은 어제 일인데 츠루기씨가 프로덕션하고 계약해서 우리들보고 찍으라고 한 스위트 회사에서 받아온 디럭스 고져스 푸딩 있잖아?"

츠루기"아, 그거 말이지."

리아"캐러멜 소스의 쓴맛이 없는데다가 입안에 넣으면 샤르륵~하고 녹아서 맛있었어요!"

잭"나 그거 한 번 더 먹고 싶어~!"

니나"니나도 먹고 싶습니다!!"

츠루기"알았어, 나중에 또 신제품 나오면 가져올 테니깐, 그래서 그게 어쨌는데?"

신"...간단명료하게 말할게, 하나가 남아서 둘이서 밤중에 싸우러 나갔다가 새벽2시에 돌아왔어."

츠루기".....그러면 둘이서 싸우다가 내 정원을 박살냈을 수도 있는건가? 그럼 그 둘은 지금 어디있어?"

사치코"그 두 사람이라면 저희가 일어나고 몇분 안 되어서 하나비씨가 데리고 가던데요?"

요리미츠"호오~ 그것 참 재미있는 상황이군. 그럼 그 하나비는 어디로 간 건가?"

신"어디긴 어디겠어? 체육관 아니면 자기 방이겠지."

츠루기"그렇게 따진다면 체육관이야."

요리미츠"그렇게 확신하는 이유가 있는 건가?"

츠루기"어, 하나비 방은 말이지.....그게 걸려있거든, 폭주족 때 사진 말이야."

사치코"아하....흑역사를 공개하기 싫어서 그런건가요?"

츠루기"그럴 걸? 뭐, 좋은 정보 고마워. 그리고 원기회복을 위한 요리는 좋지만 이런 건 쓰지 말라고, 이 만드라고라는 내가 가져간다."만드라고라를 챙김

마유"너무해요~!! 그보다....피가 안 통하는지 점점 몸의 감각이...."부들부들

사치코"앗! 이건 몰랐네요. 사람을 너무 오랫동안 마비시키면 이렇게 되는구나....가 아니라!! 당장 마비를 풀어드릴게요. 그대로 기다려주세요!!"

신"하아...이거 점심때까지는 될려나?"








체육관

하나비"......."

이오리"허억...허억...."

타쿠미"크,크윽...."

하나비"....두분 다 이제는 다시 그러지 않을거라고 약속하십니까?"

이오리"...야,약속...."

타쿠미"..합...니다...."

이오리,타쿠미""...같은 소리하고 있네!! 내(나의) 푸딩을 가로챌려고 하는 놈은....!!""

퍼억!퍼억!

이오리"키이이이잇~!!!!"버둥버둥

타쿠미"아따따따따따!!! 아퍼!!"제자리에 주저앉음

하나비"반성하는 기미가 보이지 않으므로 정신수양훈련&체벌을 계속하겠습니다. 두분 다 다시 PT체조 시작합시다."

이오리"키이이잇~!! 이게 다 너 때문잖아!!"

타쿠미"뭔 소리야? 너가 싸우다가 총탄세례로 하나비씨 방문만 부수지 않았으면 이렇게 되지 않았거든?"

하나비"호오...? 지금 본교관을 눈앞에 두고 잡담이라니...거기에 서로에게 잘못만 떠넘기고 있다니...!! 이거 간이 제대로 부으셨네요? 좋아요, 바로 8번으로 넘어가죠. PT 8번, 온몸비틀기 시작!!"

이오리"오,온몸비틀기...?"

타쿠미"그 터무니없는 짓을 하라고....!!"

하나비"참고로 제가 화난 이유는 간단합니다. 사람들이 자야할 시간에 서로 싸움을 벌인 것 뿐만 아니라 제 방문을 부순 것, 이것까지는 그냥 설교 1시간정도로 끝낼 수 있답니다. 그.런.데!! 제가 왜 이렇게 화를 내는건가? 그거야 당연히......."

하나비"....어제 제가 밤늦게까지 작업해서 겨우 마친 서류가 저장되어있는 제 노트북을!! 타쿠미씨가 들고 이오리씨에게 내리치고, 이오리씨는 거기에 반격으로 제 노트북을 쏴제꼈지 않았습니까!! 제가 그 때는 밤이여서 그냥 돌려보낸것 뿐, 저 아니면 초대에게 부탁해서 이렇게 벌을 줄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러니깐....하세요.네?"싸늘

이오리"아와와와...."

타쿠미"하,하겠습니다!!"바로 누워서 자세 잡음

하나비"...이오리씨는요?"

이오리"저,저도 하겠습니다!!"뒤따라서 누움

하나비"좋습니다. 그럼....PT 8번 30회 시작!!"

타쿠미"3,30회!?"

이오리"너무 많지..."

하나비"하? 너무 많다고요? 그럼 10회 얹어서 40회"

타쿠미"자,잠깐만!! 더 늘어났..."

하나비"말대꾸를 하는 건가요? 그러면 10회 더 얹어서 50회"

이오리"히익!!"

타쿠미'이,이거 말할때마다 10회씩 더 느는거야?'

이오리'이렇게 되면...이 이상 말하지 말고 해야하는 거야?'

하나비"어라? 50회만으로는 부족한 것입니까? 이거 원....이렇게나 열정적일줄이야, 알겠습니다 특별히 10회 더 얹어서...."

타쿠미"아,아닙니다!!"

이오리"바로 시행하겠습니다!!"

타쿠미'크윽...!! 지옥..지옥이다!!'

이오리'한국남자들은 군대에 가서 이런 걸 하는거야...?'


요리미츠".....저건 지옥이야..."

츠루기"하하하....하나비 제대로 화났네?"

요리미츠"저건 이미 사악 그 자체이지 않은가? 어찌하여 그 상냥하고 화도 잘 못내는 하나비가 저렇게..."

츠루기"음? 몇번이고 말하지만 하나비는 전 폭주족이라니깐? 물론 나한테 두들겨 맞아서 한쪽 팔이 가루가 된 이후로 일시 해산하긴 했지만, 아직도 하나비 밑으로는 전국구 1000여명이 넘는 간부 및 부하들이 있는걸?"

요리미츠"뭐라고!?"

리아"그거 이미 경찰들에게는 주요대상으로 찍힌 거 아닌가요?"

츠루기"아, 그렇게 큰 걱정 안해도 괜찮아. 폭주족이라고 해도 도로를 질주하는 것 이외에는 별로 큰 사건을 일으키지는 않으니깐 말이야."

요리미츠"아니, 이미 폭주족인 것부터가 잘못이지 않은가?"

츠루기"흐음.....하긴 그게 당연한 일이겠지. 그보다 저대로 뒀다간 근육통 심하게 걸린건데...지금 당장 들어가서 중지시켜야겠다."

요리미츠"하아...알아서 해."

드르륵~

츠루기"어이, 거기까지만 해둬."

하나비"초대?"

이오리"아,아.....와줬구나..."

타쿠미"저기 갑자기 미안한데...우리들 좀 살려줘라."

츠루기"걱정 붙들어 매, 그럴려고 온 거니깐 말이야. 하나비. 아무리 벌이라지만 그 이상은 폭력으로 간주될 수 있을 정도야."

하나비"아...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열불이 올라서..."

딱콩~☆

하나비"아얏!!"

츠루기"야, 이게 열불이 올라가서 죄송하다할 거야? 그리고 사과할 거면 이 두명한테 해야지?"

하나비"아,그렇죠....죄송합니다. 너무 심하게 했네요.."

이오리"아,아니....저희들도 잘못했으니깐 뭐..."

타쿠미"그래...요, 별 거 아닌 것 가지고 싸워서 괜히 하나비씨에게 고생만 시켰고...."

하나비"그...런가요? 그러면....그냥 서로 없던 걸료 넘어..."

이오리"....그런데 그냥은 못 넘어가겠네?"씨익

타쿠미"그러게, 이렇게 자기 혼자서만 발을 빼다니....이게 어른인가?"

하나비"에....에?"

츠루기"그런고로.....너도 PT 8번, 50회 시작해."

하나비"초,초대?"

츠루기"원래 눈에는 눈, 이에는 이잖아? 그러니깐 체벌에는 체벌인거지."

하나비"하,하지만...."

츠루기"그리고....너한테 분명히 말했는데 말이야. 너한테 준 노트북 말이지. 그거 나하고 화면공유중이였단 말이지."

하나비"화,화면 공유요?"

츠루기"그래, 그러니깐 너가 적었던 것을 그대로 내가 내 컴퓨터의 문서작업창에 그대로 베껴서 적고 있었단 거지. 그러니깐 너가 정리한 서류는 내 컴퓨터에 말끔하게 저장되어 있단 말씀."

하나비"하,하지만 저는 그런 얘기는...!!"

츠루기"저기, 잠깐만. 이거 내가 분명히 치히로한테 말해서 너한테 전해달라고 했는데?"

하나비"그,그러고보니...."


이틀전

하나비"으허어어어....겨우 다 끝냈다."

치히로"아, 하나비씨. 지금 회장님이 전해주신 건데요.....괜찮아요?"

하나비"아...괜찮습니다...그런데 무슨 전달한 것인가요?"

치히로"아, 그게 회장님이 하나비씨 보고 이번에 화보촬영을 할 장소를 몇군데 추슬린 뒤에 서류로 작성해서 보내달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하나비"아, 알겠어요. 언제까지면 되는거죠?"

치히로"아....기간안 3일뒤까지..."

하나비"알겠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

끼이익~쾅!

치히로"아.....정 힘들면 츠루기씨가 하나비씨 노트북으로 화면공유해서 직접 받아 적으신다고 하셨는데..."



하나비'......이거 완전히 내 탓이잖아!!!!'

츠루기"흐음...보아하니깐 이거....완전 짚어 넘겼구나?"

하나비"아,아니 이건 그러니깐...!!"

츠루기"응, 피곤해서 그랬다고 변명할려고 했지? 추가 2배, 100회. OK?"싱긋

하나비"아아......오,오케이!! 하겠습니다!!"

츠루기"알았어, 그럼 리아하고 잭이 보고 있을까?"

리아"알겠어요, 잭. 다리가 제대로 떠있는지 봐주세요."

잭"알았어, 그럼 시작!"

하나비"이익....!! 하나...!! 둘...!!"

츠루기"휴우, 그건 그렇고....너희들 내 정원 망쳤어?"

이오리"정원...? 아, 그거 너가 한 거 아니였어?"

츠루기"내가 미쳤냐? 내 정원을 부수게?"

타쿠미"그랬구나...실은 우리 둘이서 싸우던 중에 그 정원에서 의문의 폭발음이 들리는 걸 들었거든. 진동도 막 부들부들 떨리는게 전해질 정도였는데 말이야."

요리미츠"그러면 어째서 아무도 느끼지 못한거지?"

이오리"그거야 당연하지, 그 정원의 폭발은 아래에서 위로 향해진 거니깐 말이야."

타쿠미"폭발이 위로 향했으니깐 그 진동이 밑으로 향하지 않은거지, 소리는 뭐....결계같은거에 무마된 거 아니야?"

츠루기"결계라...확실히 반구 형태로 우리 저택 전체를 휘감아싸는 결계를 설치 했지, 진동하고 소리등이 침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말이야."

이오리"즉, 그 폭발의 끝이 그 결계 바깥이여서 폭발의 여파가 전해지지 않았다는 거네."

타쿠미"참으로 신기한 일이 다 있네."

츠루기"뭐, 그것외에도 안에서의 폭파여파 방지같은 것도 있긴 하지만...그보다 너희가 정원을 부순 건 아니지?

이오리"당연하지, 아. 그러고보니깐..."타쿠미를 바라봄

타쿠미"뭐,뭐? 무슨 문제 있어?

이오리"아니...너 처음에 싸울 때 분명히 지붕에서 어디 밑으로 내려가더니 무슨 풀때기 씹어먹고 왔지 않았어?"

츠루기"풀때기? 어떤 풀떄기인데?"

이오리"나도 잘 몰라? 뭐 질겅질겅 씹으면서 오던데?그거 먹고 바로 상처도 다 나아서 이거 무슨 귀불 타서 리젠 된 잡몹인 줄 알았어."

타쿠미"아, 몸에서 피가 줄줄 나길래 밑에 뭐 약초같은 거 없나 싶어서 내려갔더니 엎어진 화분중에 고들뺴기인가? 그게 있길래 조금 시든건 놔두고 싱싱한 거 2개만 뽑아다가 뿌리 뜯어내고 그대로 입에 털어넣고 다시 싸우러 갔지."

리아"고들뺴기가 뭐죠?"

잭"맛있는거야?"

츠루기"씹다보면 단맛이 나지만 기본적으로 쓴 풀이야. 자잘한 상처 낫을 때 효과가 좋지만 바로 효과나 나오지는 않는데...."

니나"....그 약초씨, 노란 꽃잎이 핀 겁니까?"

타쿠미"어,어...그런데....?"

츠루기"아하....타쿠미, 잠깐 와 봐."

타쿠미"응? 나? 왜그래?"츠루기에게로 다가감

츠루기"좀 더 다가와 봐. 팔 안으로."

타쿠미"왜, 왜그래? 부끄럽게 시리...."팔 안으로 들어감

츠루기"왜냐고....?"

꽈악!! 우드득!!

츠루기"너냐!! 니나 꽃 죽인 놈이!!"헤드락 검

니나"타쿠미 마마 나쁘다는 겁니다!!"타쿠미의 머리를 콩콩 쥐어박음

타쿠미"흐게엑!!"그대로 머리가 졸리고 있음

이오리"뭐얔ㅋㅋㅋ, 무슨 사고 친 거야?"비웃음

요리미츠"정원은 몰라도....일단 꽃은 타쿠미의 짓이였군..."

타쿠미"주...죽는다고....나...죽어..."부들부들

츠루기"핫! 그래도 죽이는 건 아니지..."헤드락 품

타쿠미"으엑....머,머리가....띵해..."

이오리"니가 한 짓이잖아? 자업자득이지."

타쿠미"후후후....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알텐데...?"

이오리"뭐,뭐야? 왜 그래?"

타쿠미"후후후....어이, 생각해보니깐 정원 구석에 있던 화분들은 이오리가 쏴 제낀 거였어!"

이오리"야!! 그걸..."

츠루기"...이.오.리?"

이오리"아하하하....왠지 몰라도 뒤에서 한기가 느껴지는데..."

츠루기"구석에 있던 화분...너가 꺠트렸냐?"

이오리"그게....그러니깐..."

츠루기"....맞다면 문답무용!! 너도 당해봐라!!"마찬가지로 헤드락

꽈악!!우드득!!

이오리"꺄아아악!!!"






츠루기"그래서...결국 정원을 망친 범인은 찾지 못했구나..."터덜터덜

니나"니나는 그대로 꽃씨의 복수를 했으니깐 만족 한 거에요."아장아장

요리미츠"그보다...하나비쪽은 괜찮은건가?"

리아"네, 아마도요."

잭"일단 스스로 기어갔어."

요리미츠"기,기어갔다고? 이미 거기서 괜찮다고 할 수가 없는데..."

사나에"하암....어라? 츠루기씨가족하고...요리미츠?"

요리미츠"아, 사나에인가? 어젯밤은 잘 마셨네."

사나에"아...그건 고마워...그런데 어젯밤 기억은 나는거야? 그거 들키면 죽지 않아?"

요리미츠"으음? 무엇을 말인가?"

사나에"어라? 까먹은 거야?"

요리미츠"흐음....어젯밤 기억이 중간에서부터 끊겨서 기억이 잘..."

사나에"....이거 말해도 괜찮을까요?"

츠루기"에...그보다 제 눈치는 왜 까시는 거죠?"

사나에"하아....알았어요, 제가 본대로. 진실대로 말할게요."






사나에"얘 어제 심하게 취해서 츠루기씨 정원 폭파시켰어요."

요리미츠"....에?"식은 땀

츠루기"....네?"


어젯밤

요리미츠"후하하하하!! 내가 뉴규냐면...쳔햐의 요리미쮸다~!!!"심하게 취함

사나에"...이거 괜찮은 거 맞아?"

후미카"....히끅! 저보다 더...취하신 것 같은데요...?"

요리미츠"후하하하하!!! 냐는 쟈유인이댜~!!!"맨발로 정원을 뛰어다님

사나에"어이~!! 그렇게 뛰어다니다간..."

콰당!!

요리미츠"후헹!!"뒤로 자빠짐

사나에"....넘어진다고 말할려고 했는데..."

후미카"자업자득...이네요, 히끅!"

사나에"저기 말야. 그렇게 게속 히끅 거릴거면 술을 안 마시는게..."

후미카"괜찮아요, 괜찮다고요!! 히끅!"

사나에"하아....이것 참..."

요리미츠"흐음....뮤례햐규냐!! 냬갸 뉴균지 알교 이려는 겻이냐!!"술에 취해 사물의 구별이 안됨

우담바라" "

요리미츠"이겻이....!! 그렿댜면 냬가 직졉 불턔워쥬마!!"화르륵!!

요리미츠"후지산 대분화!!"

콰가가가강!!

사나에"........에?"

후미카"...히끅!"술이 한방에 깸

요리미츠"후하하하하하하......흐헿..."털썩

요리미츠"흠냐...."그대로 뻗음

태풍이 몰아친 듯한 형태를 띄고 있는 정원" "

사나에"....이거 어떻게 하지?"

후미카"그보다 이거 이대로 있으면 저희까지 혼나지 않을까요? 막 요리미츠씨를 사전에 막지 못했다면서..."

사나에"그,그렇게 된다면....그떄 가서 용서 빌면 되겠지!!"

후미카"그,그런가요?....가 아니라 전직 경찰이 그래도 되는 겁니까!?"

사나에"괜찮아~!! 분명 용서해 줄거야~ 그러니깐 어서 요리미츠의 다리쪽 좀 잡아봐."

후미카"아,네....알겠어요...."






사나에"..가 되었단 말이지, 아하하하...미안."

요리미츠"....에?"이해가 되지 않음

사나에"그러니깐...범인은 너라니깐? 그보다 술 마신 건 어떻게 좀..."

츠루기"........."

요리미츠"아....저,저기....그러니깐 일단 진정하고 내 말을..."

츠루기"..아, 걱정마. 너는 헤드락 안 걸거거든"

요리미츠"그,그런....잠깐 그러면...!!"

꽈악!!

츠루기"너는 슬리퍼 홀드다. 넌 좀 뒤져라!!"진심으로 기술 검

요리미츠"아가아아아아앜!!!"숨 막혀서 버둥거림




번외

사나에"그런데...제가 술 마신 건 어떻게 되는지..."

츠루기"뭐, 술을 얼마나 마셨길래 그렇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그보다 우리집에 술이 있던가?"

사나에"에? 저쪽 주방에 가보니깐 뭔가 황금색 띄는 거 하나 있어서 가져왔는데?"

츠루기"황금색...?"

사나에"응, 뭔가 오묘한 맛이 나길래 그대로 한 병을 세명이서 물 타다가 나눠 마신건데..."

츠루기"....그거 야시오오리..."

사나에"...에?"

츠루기"야마타노오로치를 골아떨어지게 한 그 야시오오리인데....그보다 그거 시가 100억 넘은 놈인데!? 오늘 반주로 마실까 해서 냉장고에 넣어놨는데!!"

사나에"히익!!"

츠루기"....라고 화를 낼 건 아니죠, 그래뵈도 그거 25M 풀장에 한 방울 떨어트린 걸 다시 25M 풀장에 떨어트리는 작업으로 양산한 묽은 거니깐요. 그 정도 되면 대충 10만엔 정도로 값이 줄어드니깐....그거는 용서해 드릴게요."

사나에"아...고,고맙습니다..."

츠루기"그보다...높임말 안 써도 되는데, 왜 굳이 써요?"

사나에"이러는 게 정신 건강에 좋으니깐...."허탈

츠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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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 소재가 없어서 대충 짜냈습니다. 근데 쓰고 보니깐 꽤 되는데....? 참고로 니나의 꽃은 원래는 마리화나로 할려고 했다가 욕 먹을 것 같아서 고들빼기로 바꿨습니다. 근데 고들빼기 먹는다고 바로 상처가 낫는 건 아니지만....상처가 바로 치유 된 것은 또 하나의 떡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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