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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달 그림자
댓글: 8 / 조회: 1632 / 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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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27, 2019 17:42에 작성됨.
平沢進 - 月の影
안녕하세요 프로듀서님
83번째 그림이자 올해의
열일곱 번째 그림은 시오미 슈코 # 10 입니다.
유난히 하얀 피부가 부각되는 슈코.
유독 수영복 일러스트가 많아서
(무려 수영복 일러만 6종/ 신데마스 4종 + 데레 2종)
특유의 새하얀 피부와 자태가 크게 강조되네요.
그래서 그런지 밝고 하얀 달을 보면 슈코가 생각납니다.
미오가 태양이라면 슈코는 달이랄까요...
정말 좋아하는 아티스트, '히라사와 스스무' 씨의
'달 그림자'를 들으며 슈코를 그려보았습니다.
83번째 작품을 끝으로 한 동안 그림에 휴식기를 가질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부족함 많은 그림들을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난생 처음 아이돌마스터 팬아트를 그린 이후
프로듀서님 여러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언젠가 다시 그림을 그리게 된다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뵙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D
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미오가 태양이라면 슈코는 달. 그렇게 생각하니 너무 좋다......
다음 그림이 나올 때까지 기다릴게요!
마지막 그림들은 역시 담당 아이돌들이 그리고 싶어서
호타루/ 미오/ 슈코를 순서대로 그려보았답니다.
다들 정말 귀엽고 예뻐서 그리는 내내 미소가 지어졌네요!
그러고보면 작년 5월 초부터 시작하여 올해 3월 말까지
약 89편의 그림(넘버링에서 제외한 그림들을 모두 포함하여)을 그리면서
약 11개월가량 꾸준히 그리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처음 시도하는 서브컬처 팬아트여서
매번 손재주가 보잘것 없어서 원 캐릭터들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것이 무척 안타깝고 죄송할 따름이었지만
많은 프로듀서님들이 부족함 그림들에 대해
꾸준히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셨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그림을 그리면서 여러 주제로
함께 대화하는 기쁨과 즐거움은 정말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여태껏 그림들을 그리면서도 숱한 프로듀서님들을 통해서
오히려 제가 더 큰 깨달음을 얻기도 하고
색다른 시각으로, 저도 잘 몰랐던 그림의 새로운 의미들을
알게되기도 하였답니다.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난 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한층
더 나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늘 배경을 정말 잘 어울리게 잘 쓰셔서 부럽...
부족한 실력으로 변변찮은 그림들을 선보였지만
많은 프로듀서님들께서 매번 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셨기에
꾸준히 그릴 수 있었습니다!
저 역시 프로듀서님의 창의성과 정성이 돋보이는 여러 연출들과
부드럽고 귀여운 그림들을 정말 좋아한답니다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create&wr_id=115260&sfl=mb_id%2C1&stx=celestial&page=2
특히나 아이 커뮤 활동을 하면서 프로듀서님께서
리퀘스트 그림을 그려주셨을 때 정말 기뻤답니다.
누군가에게 그림을 선물로 받은 건 이때가 처음이었네요!
여러 프로듀서님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
그림 그리기의 즐거움이란 이런 것일까요,
저는 비록 그다지 잘 그리지 못하지만...
지금껏 여러 프로듀서님들과 함께
소통하고 배워나갈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답니다.
저는 한동안 그림 그리기를 여기서 멈추지만,
많은 프로듀서님들께서
앞으로도 더욱 멋지고 귀여운 그림들을 그려나가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언젠가 또 시 새로운 그림으로 인사드릴 수 있기를!
만월이 뜬 밤의 은여우...
슈코는 뭐랄까...정말이지 신비로운 아이에요.
처음 프로듀서를 만날때부터 무척 쓸쓸하고 매사 따분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아이돌이라는 직업에서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찾고 마침내 그 정점에 이르는...
그야말로 '신데렐라'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스토리의 주인공이니까요.
한때 자신을 옭아매는 고리타분한 고향인 교토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지만
도쿄에서 생활을 하면서 부모님이나 고향에 대한 생각도 많이 바뀌었고,
교토 이벤트를 위해 고향으로 돌아가게되면서
부모님과의 껄끄러운 해묵은 갈등도 말끔히 씻어버리고 이제는 당당하고 어엿하게
시오미 가(家)의 딸로 교토 대표 아이돌로 활동을 하는 모습은 정말 감격스럽군요.
자신이 좋아하고 또 즐길 수 있는 것을 찾고, 그를 통해 멋진 삶을 살아가는 소녀
여러모로 슈코는 프로듀서로서 정말 대견하고 장하면서도,
팬으로서는 무척 부럽고 동경하는 삶을 사는 아이돌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이돌들에게 받는 인상은 프로듀서님들마다 서로 다르겠지만
저에게 있어서는
미오가 환하게 밝은 웃음과 정열적인 매력으로 삶의 활기와 불꽃같은 열정을 일깨워준다면
슈코는 은은한 응원과 미워할 수 없는 애교들로 차분하면서도 달콤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네요.
(호타루는 역시 강철같은 강인함과 불굴의 의지랄까요...
개인적으로 미시로 프로덕션 최강의 멘탈을 가진 아이돌이라 생각합니다.)
부족함 많은 그림 실력이었지만
여러 멋진 이벤트를 주최해주시는 프로듀서님들 덕분에
용기를 내어 참가하여 저 역시 많이 성장하고 배울 수 있었답니다.
언젠가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더 나은 그림들을 선보여드릴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그간 지속적으로 좋은 작품 그려주신데 감사하고 언젠가 다시 보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호호
새하얀 달같은 슈코라..확실히 달이 어울린달까, 해냐 달이냐 하면 달이라고밖엔 생각이 안 되는 아이돌이란 생각이 드네요. 반대인 케이스도 있으니 당연히 이런 경우도 있는 걸까
달빛은 밤의 어둠을 비출 수 있을만큼은 밝지만, 햇빛과 다르게 직접 본다고 눈이 멀지는 않죠. 그 정도로 비춰주는 거리감이 매력인 아이돌이라는 표현도 할 수 있을지도.
오오하라 미치루 그림대회를 시작으로 숨가쁘게 달려온 그림판 활동을 잠시 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이토록 오랜 시간동안 그림을 그릴 수 있었던 건 모두 뭇 프로듀서님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이었답니다.
담당 아이돌 삼인방을 끝으로 잠시 작별인사를 드리게되어 저도 무척 아쉽지만 다음번에 찾아뵐 때는 더욱 나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달빛처럼 은은한 슈코. 과하게 달지 않은 부드러운 화과자의 맛처럼 그런 매력이 정말 아름다운 아이죠.
프로듀서님과 같이 슈코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프로듀서님이 늘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저도 슈코를 그리며 무척 즐거웠습니다!
앞으로도 슈코를 많이 좋아해주시길 바라며...
그 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