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그림

  3. 미디어



하루늦은 화이트데이

댓글: 2 / 조회: 1135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03-16, 2019 00:00에 작성됨.




3/15일

P"에....어제는 정말로 그런 걸로 괜찮은 거였어? 별로 많이 즐기지 못한 것 같은데..."

린"그럴리가, 난 꽤나 많이 즐겼는데?"

P"그,그런....가?"

린"응, 당연하지."P"하아....설마 화이트 데이 보상으로 상견례라니...이건 부끄럽다고....///"얼굴을 손으로 가림

린"난 아주 좋았는데? 그럼 이제 혼인신고서만 관청에 제출하면 되는데....."

P"....하필이면 소재지가 츠루기냐...뭐, 녀석도 나름대로의 생각이 있겠지. 얌전히 줄 때까지 기다려야지."

린"난 하루라도 빨리 정식으로 부부가 되고 싶은데 말이야."

P"아하하하.....뭐, 이미 반쯤은 부부지만 말이지."

린"에휴...그럼 오늘의 스케쥴은 뭐더라...."수첩을 찾는 중

P"에...그러니깐...."

토시아키"아! P 선배!!"

P"어라? 토시아키?"

토시아키"네, 오랜만이네요. 그리고..."린을 바라봄

린"?"

토시아키".....선배, 사나에씨한테 걸리면 뒤질 것 같은데요?"

P"그쯤은 이미 각오했어!! 그보다 넌  갑자기 왜 나한테 말을 건 거야? 무슨 일이라도 있어?"

토시아키"아니요, 그냥 선배가 보이길래 저번에 휴게실로 옮겨주신 거라던지 죽을 사다가 가져다 준 거라던지의 은혜갚기라도 할려고요."

린"흐응....그렇구나."

토시아키"그러니깐....그런 눈으로 보지 말아주세요, 네?"

P"그보다..너 경어사용자였구나."

토시아키"아, 저희 부모님 두분 다 교사시거든요, 그래서 동급생이나 저보다 어린 사람한테도 경어를 사용하는 것이 일상이 되어서요."

린"그래? 그럼 앞으로도 잘 부탁해."

토시아키"네, 알겠어요. 하지만 린씨. 당신도 자신보다 나이나 지위가 높은 사람한테는 경어를 써야한다고요."

린"그래? 그런 거 별로 생각해 본 적 없는데..."

토시아키"자신이 낳은 아이가 그렇게 말하면서 돌아다닌다고 생각해도요?"

린"........그건 안 돼!!"

토시아키"그러니깐 노력해주세요."

린"으으으....알았어.....요."

P"이렇게 보니깐.....너 교사가 천직인 거 아니냐?"

토시아키"실은....이미 고등학생때부터 몇번 해봤는데....제가 연상녀를 좋아하는 성향이 발목을 잡더라고요. 그러던 중에 이쪽에서 저를 뽑아주셔서 오게 된 거죠."

P"그렇구나....그보다 너 어제 선물 뭐로 줬어?"

토시아키"서,선물이라니요?P"아, 그러고보니깐....아직 사귄지 얼마 되지 않았구나."

토시아키"호,혹시....화이트 데이...말인가요?"

P"어, 설마....뭐라도 준 거야?"

토시아키"아....실은 화이트 초콜릿을 선물하였는데요....나나씨 입맛에는 조금 안 맞았나봐요..."

린"나나씨의 입맛은 좀 어른스럽게 쓴맛하고 단맛이 적절한 걸 좋아하던 것 같던데...."

토시아키"그러니깐요, 제가 만든 건 아주 달아서요..."

P"만들었다는 건....너도 요리 좀 하는거야?"

토시아키"그럴리가요, 그냥 화이트 초콜릿 녹여다가 틀만 다시 잡고 굳힌건데요..."

린"그것도 좀 어렵다고."

P"그런가.....그러면 이번에는 어떤 놈이 나올까나?"

토시아키"어떤 놈이라니요?"

린"츠루기 말야...저번 화이트 데이 때 무려....1:7 사이즈 피규어형 초콜릿을 만들어서 왔다고."

토시아키"......네!? 그게 말이 되요?"

P"그게...말이 된단다...."

린"참으로 대단했지....그걸 준 사람이나....그걸 받아서 반영구 보존하고 있는 사람이나..."

토시아키'이 회사....뭐가 어떻게 돌아가는거야?'

P"이번에는 아마도.....잠깐, 설마 그럴리가..."

토시아키"응? 왜 그러세요?"

P"아,아니야. 별 거 아니야."

린"아...그렇네...확실히..."

토시아키"뭔데요!! 저도 좀 알자고요!!"

P"...여자 8명, 남자 1명, 서로서로 좋아함. 같은 집에 살고있음. 이게 무엇을 뜻하는지 알겠냐?"

토시아키"에.....히잇!!"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름

토시아키"서,선배!!!"

P"이거 원...."

린"아직 연애초보한테는 일렀구나..."

토시아키"뭐라고요!?"

P"뭐, 아닐수도 있고."

토시아키"으으.....그보다 전에 들은건데요, 이 회사에서 가장 강한 권력을 지고 있는건 역시 회장인 츠루기씨 아닌가요? 다른 사람들 말로는 숨은 실세가 있다던데..."

린"아, 그건 맞는 말이네."

P"그러게, 당연하지."

토시아키"네? 그게 무슨..."

P"잘 생각해봐, 그 어떤 남편이..."사무실 문을 염



츠루기".....................죄송합니다."원산폭격자세

사치코"실망입니다.화이트 데이를 잊다니.."

나머지 7명""실망이에요""


P"아내를 이기겠....잠만!! 이거 무슨 상황이야!?"

츠루기"아, P선배하고...린하고...토시아키인가...? 안녕하세요."

린"이거...무슨 상황이야?"

마유"어제 화이트 데이여서 잔뜩 기대했는데 그 어떤 것도 오지 않았어요."

츠루기"죄송합니다...."자세 유지중

P"너어는 진짜....."

린"쓰레기네."

츠루기"크윽....!!"

토시아키"그래서...지금 상황이 뭐인거죠?"

타쿠미"별 거 없어, 이번에야말로 도망 못 칠걸?"

이오리"자, 포기해. 너가 지금 우리에게 해 줄 수 있는 건 ○스 밖에 없다고."

츠루기"아니....미성년자가 7명인데 어째서...."

신"그럼, 그것 말고 우리들이 만족할 만한 걸 제시해보던지."

츠루기"....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노노"참으로 비굴한건데요...?"

쇼코"후히...친구, 친구한테는 처음부터 선택지가 없었다고..."

츠바이"스승의 그 성격은 어딜가도 바뀌지 않는군."

츠루기"빌어먹을.....!!"

P"드디어 너가 로리콘, 아니 페도필리아의 끝으로 떨어지는구나..."

린"잘 가, 회사도 잘 짤리고."

츠루기"시끄러!!"

사치코"자, 그럼 우선 여기서는 제가 먼저.."

신"어허, 장유유서 몰라? 이런 건 어른이 먼저 하는거지."

사치코"....좀 꺼저주시죠? 젊은이한테 양보 좀 해줄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신"무슨 소리니? 그보다 나는 지금 하루라도 빨리 부모님을 안심시켜야 한단다. 그러니 어서 비키렴."

사치코"그게 무슨...."

타쿠미"나 참, 이렇게 싸울 거면 말이야...한 판 해보자고."손 푸는중

이오리"무슨 소리야? 원시인처럼 치고 박고 싸울거야? 시대는 현대야, 그리고 싸움이라면 현대전을 따라올 수 있는게 없단 말이지. 그쪽이야말로 포기하시지?"총으로 복부를 겨냥하는 중

타쿠미"어이...왜 머리가 아닌 배냐?"

이오리"혹시 모르잖아...? 저쪽이 시간(屍姦)을 할지도 모르는데 말야..."흘깃

츠루기"그딴 거 안하거든!! 그보다 왜 나를 묶는건데!!"

마유"도망가시면 곤란하니깐요."

츠루기"칫, 그렇다면..."

퍼버벙~!!

츠루기(TS)"이렇게 여자로 변하면 못하겠...."

츠바이"네, 아웃. 그럴 줄 알았죠."주사기를 꽂음

퍼버벙~!!"

츠루기"아닛!? 뭐야 이거!!"

츠바이"이럴 줄 알고 미리 주문했지, 변신 해제용 약이다."

츠루기"호엔하임~!!!"

노노"참고로 양은 썩어 넘치도록 많으니깐....포기하시는 건데요?"

쇼코"친구, 이제 그냥 흐름에 몸을 맡겨....후히.."

츠루기"아니!! 이대로 하면 나 사회매장 된다고!! 한다면 알아서 할테니깐 좀 기다리라고!!"

P"자,잠깐만.여기는 회사라고!!"

린"그래, 그대로 있다간 신고 당한다고."

토시아키"두 분, 어째서 그런 일을 한다는 것에는 딴죽을 걸지 않는거에요!!"

사치코".....선공필승!!"

신"이,이것이...!!"

타쿠미"자, 어서 덤비라고!!"

이오리"그래, 딱 한 발로 끝내줄게."철컥

마유"흐헤헤헤....츠루기씨....."

노노"이제 포기하시는건데요..."

쇼코"후히히...."

츠바이"자, 스승!!"

츠루기"으으으으........."

[이걸로.....됬다. 이제 전과 같은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거야, 하지만....마음이 불안정해지면 풀릴지도?]

티딕!

츠루기"..........그만해."

마유"네?"

사치코"무슨 소리에요!!"

신"이대로 끝내라고? 그건 인정 못해!!"

타쿠미"사랑하는 사람을 눈 앞에 두면 아이돌이건 뭐건 다 미쳐 날뛰는 법이야."

이오리"그러니깐, 그만 둘 수 없다고!!"

츠루기".....그만하라고 했잖아!!"버럭!노노"히익!!"

쇼코"치,친구?"

투둑,투두둑!!

츠루기"...너희들, 좀 심한 거 아니야?"화를 내고 있음

사치코"아,아니. 그게 말이죠..."

츠루기"지금...변명할려는 거야?"눈동자가 십자형태로 째지기 시작함

마유"그,그러니깐...일단 진정을..."

츠루기"진정? 내가 지금 어떤 것에 진정을 해야할까?"

신"그러니깐....함부로 일을 진행할려고 한 것에?"

츠루기"그거에 진정하라면 진정했어."

노노"그,그러면....어떤 일 때문인거죠"타쿠미"설마....우리들 끼리 싸워서?"

츠루기"잘 알고 있네."

이오리"하지만 이 모든 일은 너가 어제..."

츠루기"입 다물어."

이오리"으긋...!!"울먹

츠루기"하아.....나는 말야. 내가 뭔가 당하는 건 참을 수 있어. 하지만 말이야...너희들끼리 치고 박고 싸우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단 말이지. 이제까지는 겨우 참아왔는데.....더 이상은 안되겠다."

츠바이"더 이상 안된다고 하면...."

쇼코"어,어떤 일을...."

츠루기"...걍 나하고의 모든 관계를 끊자고. 남남사이로 돌아가자고."츠루기`s 하렘""..........에에에에!?""

P"저,저녀석 방금 뭐라고 한 거야?"린"진심인건가....?"부들부들

토시아키"저기...지금 무슨 상황인거죠?"

P"간단히 말하면 너가 하룻밤만에 연상녀취향에서 연하녀취향으로 변했다는거지."

토시아키"뭐라굽쇼!?"

린"이건 그만큼 엄청난 상황이라고......저녀석 입에서 절다로 나오지 말아야 하는 말인데...."

사치코"자,잠깐만요!! 그게 무슨..."

츠루기"뭐? 불만있어?"

사치코"아,아니....그게..."

츠루기"말이나 함정같은 거면 봐줄게. 하지만 서로의 몸에 상처나 후유증이 남을만한 일등은 일체 금지야. 어길시에는 나하고의 모든 관계를 끊으면 되고 말이지."

사치코"큿......네..."

츠루기"하아.....내가 너무했다는 생각도 있지만....일단 그렇게 알고 있어."저벅저벅

P"야,야!! 너 어디..."

콰직!!

츠루기"아....나중에 수리비 낼게요. 이만..."건드린 것으로 문짝이 날아감

토시아키"......저런 일 자주 일어나요?"

P"...이번이 처음이거든? 문짝 저렇게 부셔먹은 것도 말이지..."

린"이거....엄청 심각한데...."

마유"....이게 다 이오리씨 때문이에요."

이오리"하아? 이게 왜 내 탓인데?"

마유"아니, 애초에 이 계획은 이오리씨가 세웠잖아요. 그러니깐 이 모든 일의 책임은 이오리씨한테 있는거죠."

이오리"야...지금 누구를 봉으로 아나본데...너희들도 이 계획에 동참했잖아!! 그럼 같은 공범인거지!!"

타쿠미"그래, 맞아. 그러니깐..."

마유"아니요, 마유는 끝까지 반대했어요. 그러니깐...."

신"마유!! 너 정말..."

탕!

마유".........거 봐요. 저렇게나 참을성이 없으니깐 이런 사단이 나죠...."

이오리"....뭐라고? 이게 어디 뚫린 입이라고!!"

타쿠미"아, 정말!! 어이, 사치코하고 노노는 나랑 같이 이오리쪽을, 나머지인 신씨하고 쇼코하고 츠바이는 마유쪽을 막아!!"

신"그래, 자 어서!! 빨리 안 막으면 일이 더 커질거니깐 말야!!"

사치코"아 진짜....좀 그만하시라고요!!"

노노"이제 싸우는 건 그만하시는건데요!!"

이오리"이,이거 놔!! 놔라고!!"버둥버둥

츠바이"이대로 우리끼리 싸우다간 일이 더 커질수도 있단 말이다!!"

쇼코"그러니깐....그만!!"

P"하아...이거 어쩌냐."

린"당장 가서 불러올까?"

P"아니, 그냥 이대로 두자, 괜히 나섰다간 더 큰일 날지도 몰라."

토시아키"그럼 대신이지만...저희들이 일단 막아보죠."

P"그래, 그럼 넌 일단 빠져."

토시아키"...네?"

린"당신 힘 가지고는 안된단 말이라고....에요."

토시아키"아 네...."

P"그럼...가자!!"

린"알았어!!"

토시아키'아이돌이 싸움을 하는데다가 프로듀서도 싸움을 하고....무엇보다 회장이 가장 이상한 회사.....'

토시아키"....역시 인외마경이구나!!"납득(아니, 뭘 납득하는건데!!)





옥상

츠루기"........."

츠루기".....하아, 뭐가 잘못된걸까..."

츠루기"안 그래? 뇨롱아?"

뇨롱이"크르어어엉~!!"테오-테스카토르

츠루기"....그러게, 다짜고짜 화부터 내면 안되는 건데 말이지."피식

뇨롱이"크엉!!"

츠루기"응? 잘 참았다고?"

뇨롱이"크르르릉...."

츠루기"어이, 그러면 안되지....아무리 그래도 죽을 정도로 때리는 건...."

뇨롱이"크릉!!"

츠루기"....그렇구나, 그렇네...알았어."

뇨롱이"크허허허허헝~!!!"

츠루기"오케이, 그럼 이제 다시 돌아가볼까나?"




다시 돌아온 사무실

마유"......."온몸에 자잘한 상처들

이오리"......."온몸에 자잘한 상처들

츠루기".........나가."

마유"저,저기...!!"

츠루기"긴 말 필요 없어, 나가. 지금 당장."

이오리".....알았어."

마유"이오리!!"

이오리"그래, 이미 싸웠을 때부터 알고 있었어. 이렇게 될 것 같다고 말이야."

마유"하,하지만...."

츠루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진짜!!"

츠루기"마음을 굳게 잡겠다고 했는데 이게 뭐냐고...."급 침울

이오리"그래, 그럴 줄 알았지."

마유"에..에?"

사치코"저,저기요...?"

츠루기"....내가 뭐라고 할 처지는 아니지만 이건 아니잖아...서로 싸우지 말라고 했는데 정말..."중얼중얼

신"....이거 뭐야?"

이오리"전에도 있었거든, 이건 감정이 한번 불타올랐다가 다시 꺼지는 그런 거야."

타쿠미"에....그게 뭐야?"

이오리"하아....예전에는 뭔지 몰랐지만 이제야 알겠네...."

츠바이"불타올랐다가 꺼진다....설마!!"

이오리"그래, 저건.......발정기다!!"

나머지 7명"".....에?""

이오리"실은....전에 아무도 모르게 그...어머님이 오신 적이 있었거든. 그 때 알려줬단 말이지. 가끔씩 저런식으로 감정같은게 달아올랐다가 꺼진다고."

타쿠미"...여기서 갑자기 그런 소리가?"

이오리"그러니깐.....발정기가 왔을 때에는 보통 마음을 진정시켜야 하는데 그 마음이 불안정해지면 저렇게 한 번 마음의 감정이 타올랐다가 일정시간이 지난 뒤에는 영혼이 빠져나간 것 처럼 된다고 하더라고."

신"....한 번 더 물어보는다....갑자기?"

이오리"어, 굳이 말하자면 감정이 타오르는 것은 특정 상대 앞에서만."

마유"그러면....저한테 총은 왜 쏘신거죠?"

이오리"그건........그냥?"

마유"....지금 그냥 저를 쏜 거라고요?"

이오리"그럴 수도 있잖아? 우리들 사이가 조금 좋아진다고 한들, 그건 깊고 깊은 협곡에 겨우 흙 한 포대를 뿌린 것과 마찬가지라고."비웃음

마유"......역시 죽여야겠어요."톱 단창을 듬

토시아키".....계속 말 안하고 지켜보고 있었지만.....이거 무슨 상황일까요?"

P"나한테 묻지마...머리 아프니깐...."

츠루기"중얼중얼........"

노노"..눈이 이미 죽은 건데요...!!"

쇼코"그러면 위험한 거 아니야..?"

타쿠미"에잇, 야!! 지금 싸울 때 아니라고!! 치히로, 치히로 데려와!! 스테드리하고 에네드리 가득 가지고 오라고 하고!!"

마유"네,네!?"

이오리"잠깐, 우리들 지금...."

츠루기"...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하바...."

사치코"....지금 반야심경을 낭독하시고 계시는데요?"황당

신"이대로 가다간 그래도 죽을 것 같은 상태인데....?"

타쿠미"들었지? 어서!!"

마유, 이오리""넵!!""



잠시 후

치히로"총합 12만엔 되겠습니다!!"싱글벙글

츠루기"칫....설마 치히로한테 도움을 받을줄이야..."

P"난 니가 발정기에 그렇게 되는지도 몰랐어."

츠루기"네? 저번 발정기 때도 보셨잖아요?"

P"언제? 난 본 적도 없는데?"

츠루기"...최근이라고 한다면 10월 달인데...?"

사치코"10월달이면....할로윈 때!?"

츠루기"어, 그 때 막 회사 곳곳에 카보챠군 인형 퍼트려놨잖아. 그것도 재미있는 일을 꾸미고 싶다는 감정이 타올라서 그렇게 된 거야. 참고로 집으로 돌아간 뒤에는 스테드리 20병하고 에네드리 29병을 비운뒤에야 겨우 정신을 차렸지."

츠바이"참으로 방심을 못하겠군."

마유"그런줄도 모르고...죄송해요..."

이오리"이쪽은 알고도 그래서 미안해..."

츠루기"아니 뭐,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 뭐."

마유"그,그럼...!!"

이오리"용서...해주는 거야?"






츠루기"아니, 벌 받을 건 받아야지, 남아일언중천금, 그러니깐 마유는 한달동안 기숙사로, 이오리는 자택으로 돌아가 있도록."

마유,이오리""....에?""

츠루기"한쪽은 알면서도 모른 체 한 것, 다른 한쪽은 분노에 몸을 맡기고 동료를 해할려고 한 것, 이것 만으로도 죄를 지은 것이니깐 벌은 당연히 받아야겠지?"

마유"죄,죄송해요...."눈물줄줄

이오리"자,잘못했어!! 그러니깐....!!"

츠루기"용서? 지금 용서를 비는거야? 하지만 안 돼. 지금 너희들을 용서하면 다음번에도 용서할 수 있게 되니깐 말야."

토시아키"....잔혹하시네요.."

P"역시 야쿠자 두목, 피도 눈물도 없군."

츠루기"그런고로, 방은 내일 비우게 될 거야. 오늘밤까지는 그대로지만 말이지. 그리고...."

츠루기"너희들도 마찬가지야, 알겠지?"싱긋

나머지 6명""네,네......!!""겁 먹음




텐오키루 가

마유"후웨에에엥...."

이오리"훌쩍훌쩍..."

사치코"저기요, 이제 그만 우시는 게 어때요? 시끄럽다고요..."

마유"하지만...하지만....!!"

이오리"...야, 너라면 지금 안 울고 자빠지겠어?"

사치코"아....제가 실언을 했네요, 죄송해요..."

타쿠미"뭐...그보다 이렇게 있는 것 보다는 뭐라도 빌어야 하는 거 아니야?"

노노"그게....지금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겠는데요?"

쇼코"이거 완전 위험한데...."

츠바이"스승은 한 번 말하면 보통은 절대로 깨지 않는 성격이니 원..."

드르륵~

하나비"여러분, 목욕하시지 않으실래요?"

신"어라? 목욕? 여기에 샤워실밖에 없지 않았어?"

하나비"아, 모르시구나. 2일전에 초대께서 이 근방에 흐르는 지열을 관통하는 수맥을 이쪽으로 끌어와서 온천으로 만드셨거든요. 그래서 권하러 왔는데.....그보다 원래라면 어제 바로 공사가 다 끝났어야 하였는데, 설계미스로 문쪽이 이상하게 만들어져서요."

사치코"왜, 하필이면 어제까지인거죠?"

하나비"아, 실은.....저 온천이 여러분들께 드릴 화이트데이 선물이라고 하더라고요, 거기에....바로는 안되더라도 조금씩 국회쪽에 법안을 제출해서 중혼이 가능하게 할려는 것도 있다던데....그보다 왜 그러시죠?"

타쿠미"아,그렇구나, 고마워."

하나비"그럼 전 이만.....아 참. 그리고 안 말씀 드린 게 있는데..."

하나비"....초대는 남자이기 전에 일단 신이라서 본인이 한 말은 금세 뒤집어버린답니다."

마유"...에?"

이오리"...정말이야?"

하나비"아....저는 잘 모르겠네요, 그럼 진짜로 이만...!!"

사치코"...진짜인지 아닌지 확인하러 가보실래요?"

신"나는 찬성. 아직 씻지도 못했으니깐."

노노"모리쿠보도 찬성하는 건데요..."

쇼코"나도 한 번 들어가보고 싶어, 온천...."

츠바이"온천이 뭔지는 모르겠지만...일단 흥미가 가는군."

타쿠미"그래서, 둘은 어쩔건데?"

마유"....그러면....한 번 가볼까요?"

이오리"그래...어쩌면 용서해 줄지도 모르고 말이야..."


자택 내 온천

요리미츠"늦지 않는가!!"

리아"참으로 느리시네요."

사치코"...두 사람이 왜 이쪽에?"

요리미츠"온천이 있다는데 와보는데 당연하지 않는가? 그보다....참으로 물이 좋군."

리아"어머님하고 커다란 석재욕조에서 씻는 거하고는 차원이 다르네요."

신"그건 그렇고....어디 있어?"

리아"아버님 말인가요?  저쪽에 계시는데..."

츠루기"흐에에에에......"오른팔은 갈아입을 옷과 함께

리아"....벌써 2시간 째 저러고 있으신 것 같던데..."

츠루기"으으....어라? 이제야 왔어? 참으로 느리네..."히죽

마유"........."

이오리"............"

츠루기"뭐, 일단 나쁜 기억은 물에 흘러보내고, 일단 들어와."

츠루기`s하렘""네,네에....""

노노"우으....물이 뜨거운건데요..."

쇼코"이대로 있으면...육수가 우려나오겠어..."

신"흐으~!! 이거 몸이 풀리는데!!"

타쿠미"이야!! 어깨에 결리는 게 풀리는 것 같아!!"

츠바이"으음....이것도 나름 몸에 좋게 들어오는군."

마유"......."부글부글

이오리"........"부글부글

츠루기"에....괜찮아?"

사치코"괜찮을리가 없잖아요. 그런 거짓말을 했으니..."

츠루기"하아....정말로 미안!!"

마유"....집에서 쫒아내지만 않으면 괜찮아요."

이오리"그리고....이쪽도 잘못 했으니깐 뭐..."

츠루기".......미리 보여줫어야 하는건데, 이쪽도 미안하다고.."

사치코"그럼...서로 쌤쌤이군요."

츠루기"그러게....다음에는 이렇게 되지 않기를 빌어야지 뭐...."







번외1

사치코"그런데...왜 저희하고 하지 않는거죠?"

츠루기"......왜 하필이면 정곡을 찌르냐?"

사치코"궁금하니깐 그렇죠."

츠루기"하아....."촤아악!!

츠루기"자, 이게 이유다."하반신을 가리고 있던 수건을 걷음

츠루기`s하렘''.........브,브라키오 사우르스!!''

요리미츠"뭐,뭐냐!! 그 흉측한 물건은!!"

리아"이,이건...!!"

츠루기"일단 부끄럽지는 않지만....이런 걸 받아들이는 게 힘들다고 생각해서 말이야...."뻘줌

츠루기`s하렘''....이,이거..기회를 잡아도 힘들 것 같은데...!!''



----------------------------------------------------------------------------------------------------------------------------

에...........이번에도 기운차게 약 한 갤런 들이키고 썼네요, 왜 3/14일이 아닌 이때 올렸냐?

간단히 말하겠습니다. O.M.T 갔다 왔습니다.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