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K-391 & Alan Walker - Ignite

안녕하세요 프로듀서님

74번째 그림이자 올해의

여덟 번째 그림은 '호시이 미키' 입니다.

히비키양과 함께 또 다른 '만능 천재' 아이돌.

천진난만함과 거부 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을 겸비한 소악마.

아이돌마스터 시리즈 사상 유일하게 프로듀서를 '허니'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캐릭터.

독특하고 다양한 말버릇을 구사하며 낮잠과 주먹밥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느긋한 천재.

숱한 별명들 속에서 느껴지는 미키양의 수 많은 매력들,

정말이지 자유분방함이 넘치는 미키양을 보면

분가의 파워풀한 '패션' 타입 캐릭터들이 떠오르는 느낌이군요.

(실제로도 신데마스에서 미키양은 패션 타입 소속이네요.)

본래 765 프로덕션 소속의 아이돌이었으나

한때 주먹밥 하나로 인해 빚어진 오해와 쿠로이 사장의 뒷공작으로

961 프로덕션으로 이적한 과거가 있다는 점도 무척 독특하군요.

(아이돌마스터 SP 미싱 문 스토리는 어떻게 보면 잃어버린 미키양을 되찾아 오는 것일까요...)

본가에는 분가와는 또 다른 개그와 웃음 코드가 있어서 무척 즐겁습니다. 

여러모로 톡톡 튀는 행동이 종잡을 수 없는 고양이 같은 매력이네요!

사실 아이돌마스터 시리즈를 전혀 모르던 시절에도

'오토나시 코토리'씨와 함께 미키양은 몇 번 보아 알고 있었습니다.

  (이름이라던가 프로필, 소속 장르 등은 전혀 몰랐지만요.)

그때는 단순히 금발이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인줄만 알았는데

'아이돌마스터'라는 장르가 있으며 이 캐릭터가 굉장한 '아이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그로부터 한참 후인, '신데렐라 걸즈' 애니메이션을 접하고 나서였죠.

분가에서 시작하여 본가로 나아가는 관심.

본가에 대해 알면 알 수록

시리즈의 기원과 파생 캐릭터들의 원류가 무엇인지

어렴풋이 짐작하는 설정들이 무척 흥미롭습니다.

개인적으로 미키양을 보면서 소악마 립스의 멤버들(특히 시키양, 프레양)이

정말 많이 떠올랐네요.

사랑스러운 소악마 캐릭터의 대선배,

미키양을 그려보았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