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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프로듀서가 어려졌다.」(타카츠키 야요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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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23, 2013 23:43에 작성됨.

타카츠키 야요이편

야요이「수고하셨습니다!」

P「어~이, 야요이!」

야요이「아, 프로듀서!」

야요이「여긴 어쩐 일이세요?」

P「마침 이 근처로 심부름 왔었거든.」

야요이「어떤 심부름인가요?」

P「티슈와 메모지, A4용지, 그 밖에 기타등등」

P「근데 촬영은 끝난 거니?」

야요이「네, 방금 끝났어요.」

P「이 촬영이 오늘 스케줄의 끝으로 알고 있는데, 맞니?」

야요이「네, 맞아요!」

야요이「프로듀서, 잘 알고 계시네요.」

P「스케줄 정도는 알고 있어야지.」으쓱

P「그럼 야요이는 이제부터 뭐할거니?」

야요이「글쎄요.」

야요이「음.......」

P「.......」

P「마땅히 떠오르는 게 없다면 심부름 하는 것 좀 도와주지 않겠니?」

P「오늘은 혼자 있기 좀 쓸쓸해서 그런데.」

야요이「네!」

야요이「읏우! 프로듀서가 쓸쓸하지 않도록 곁에 있을 게요!」

P「고마워, 야요이」쓰담쓰담

P「아, 그리고 밖에선 p나 p짱이라고 불러줘.」

P「그리고 반말해도 좋아.」

야요이「p인가요?」

야요이「음.......」

야요이「p...p...p」

야요이「p!」

P「야요이!」

야요이「p!」

P「야요이!」

야요이「p!」

P「야요이!」

야요이「p!」

P「야요이!」

야요이「p!」

P「야요이!」

야요이「p!」

P「.......」

야요이「.......」

P&야요이「......풉!」

P「크크크크, 뭐야 이거.」

야요이「쿡쿡, 웃겨요.」

P「크크, 이제 그만 웃고 심부름이나 하러 가자.」

야요이「응, p.」

P「아차, 또 할게 있네.」

P「야요이, 머리 좀 풀어 볼래?」

야요이「이렇게요?」스륵

P「응.」

P「거기다가 내 야구모자를 씌우고, 도수 없는 안경을 씌우면.」

P「변장 완료!」

야요이「어울려요?」

P「응.」

P「어른스러워 보여.」

야요이「정말인가요!」

야요이「」(가끔은 머리 풀고 다녀 볼까나~♪)

P「이제 가자!」

야요이「네!」

-이동 중-

야요이「어디 가는 건가요, 프로듀서?」

P「우선은 대형 문구용품 점에 가서 아까 말한 티슈, 메모지, A4와 파일을 살까해.」

야요이「그 문구용품점 〇〇이 아닌가요?」

P「응, 맞아.」

야요이「저도 가끔 가서 알고 있어요.」

야요이「학교 근처 문구점에서 팔지 않는 것도 많이 팔고 있거든요.」

P「그렇지~.」

-대형문구용품점-

점원A「안녕하세요.」

야요이「안녕하세요.」

P「」꾸벅

P「그럼 우선 A4부터.......」

-잠시 후-

P「뭐 이 정도면 되겠지.」

야요이「우와~. A4지 엄청 많이 사셨네요!」

P「응, 이래저래 쓸 일이 많거든.」

야요이「이 만큼 들고 가긴 힘들 거 같아요.」

야요이「저도 도와드릴게요!」

P「아니야, 괜찮아, 야요이」

P「여기 올 때 가방도 가져왔으니까.」

P「굳이 야요이가 들 필요는 없어.」

야요이「그치만 함께 들면 더 쉽게 옮길 수 있잖아요!」

야요이「전 프로...가 아니라 p의 도움이 되고 싶어요!」

P「야요이.......」찡~.

P「알았어, 그럼 여기 보조 가방이 있으니까, 여기에 담아서 들자.」

야요이「네!」

-슈퍼마켓-

야요이「슈퍼마켓에는 왜 온 건가요?」

P「접대용 음료수가 떨어져서 말이야.」

P「그리고 이오리 녀석이 오렌지 과즙 100% 주스을 사달라고 했으니 그것도 겸사겸사해서.」

야요이「그렇군요.」

야요이「.......」

야요이「저기, 프로...p 우리 주스 만들어 보지 않을래요?」

야요이「그럼 이오리도 분명 기뻐해 줄 거예요!」

P「음.......」

P「뭐 괜찮겠지.」

P「그러자 야요이.」

P「그런데 살 돈은 있니?」

야요이「예?」

야요이「우.......」

야요이「아직 월급이 들어오지 않아서.......」울먹

P「농담이야, 농담!」

P「혹시나 싶어서 돈을 넉넉히 받아 왔으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돼.」

야요이「그래도 제가 꺼낸 얘긴데.......」

P「괜찮아.」

P「우리만 먹는 게 아니라 모두 함께 먹는 다면 공비가 되는 거니까.」

P「야요이가 신경 쓰지 않아도 돼.」

야요이「그런가...요?」

P「응응.」

P「그리고 만들 땐 열심히 도와 줄 거잖아?」

야요이「네!」

야요이「열심히 하겠습니다!」

P「응, 그거면 됐어.」

-번화가-

야요이「여긴 왜 온 건가요?」

P「저기 줄 서 있는 거 보이지?」

야요이「네.」

야요이「빵 집에 있는 거 말이죠?」

P「지금 같은 시간에만 파는 한정판 케이크가 있다는 거 같아.」

P「그걸 부탁 받아서 지금 사러 가는 거지.」

야요이「한정판 케이크는 보통하고 어떻게 다른 가요?」

P「음~.」

P「글세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야요이「저도 한 번 먹어보고 싶어요!」

P「아쉽지만 한 사람당 하나씩 파는 모양이야.」

야요이「우~.」

P「.......」

P「그럼 야요이, 지금부터 우리 남남인척 하자.」

야요이「남남이요?」

P「응.」

P「오늘 처음 만난 사람처럼 있는 거야.」

야요이「우~.」(그건 좀 싫을 지도.......)

P「잠시 동안이니까.」

야요이「네.......」

-대기 10분-

야요이「」(프로듀서, 뒤도 안 돌아 보시네.......)

-대기 15분-

야요이「」(어쩐지 쓸쓸해지네.......)

-대기 20분-

야요이「」(이제 때가 안 됐으려나.......)

점원A「그럼 한정판 특제 케이크 판매를 시작하겠습니다.」

점원B「죄송하지만 이다음부터 서신 분은 내일 다시 찾아와 주십시오.」

야요이「휴~우」(다행이야, 세이프라서.)

야요이「.......」물끄러미~

-한정판 케이크를 사고 난 뒤-

P「이 쪼그만 거 때문에 그 만큼 기다리다니.......」

P「야요이는 어떻게 생각......?」

야요이「」살짝

P「야요이?」

야요이「네?」

P「옷깃 잡고 있잖니?」

야요이「핫, 언제부터 잡고 있었지!?」

P「그렇게 잡고 있지 않아도 난 어디 안 간다고.」피식

야요이「아우아우.......」//

P「.......」

P「아, 맞다.」

P「야요이, 이거.」

야요이「이건.......」

야요이「머리끈이네요!」

P「아까 문구용품점에서 구경하던 거였지?」

야요이「그치만 장바구니에는 없었는데.......」

P「놀래켜 주려고 계산대에 가기 전에 점원에게 얘기해서 샀어.」

P「음.......」

P「지금까지 심부름을 도와준 보답이랄까?」

야요이「저 무척이나 기뻐요!」

야요이「지금 여기서 해 봐도 될까요?」

P「물론이야!」

야요이「」스윽 스윽

야요이「어때요?」

P「응, 잘 어울려.」

야요이「에헤헤」//

P「자, 그럼 가볼까?」

야요이「읏~우!」

야요이「네!」

야요이「프로...아니 p!」

P「응?」

야요이「하이~」

P「터치!」

야요이&P「예이~!」

타카츠키 야요이편 완

 

 

 

 

 

























































타카츠키 야요이 후일담


아즈사「다녀왔습니다.」

코토리「어서 와요~.」

P「수고 하셨어요.」

P「여기 한정판 케이크요.」

아즈사「아라~. 고마워요, 프로듀서.」

야요이「아, 아즈사 언니!」

야요이「다녀오셨어요!」

아즈사「아라, 야요이구나.」

야요이「아즈사 언니, 잠깐만 기다려 주세요.」

야요이「지금 이오리랑 같이 주스를 만들고 있거든요!」

이오리「어째서 이렇게 된 거야.......」꾹꾹

야요이「이제 조금만 하면 끝나, 이오리.」

야요이「힘내자!」

이오리「응!」

이오리「힘내자!」꾹꾹꾹꾹

아즈사「아라~.」

아즈사「응?」

아즈사「예쁜 머리끈이구나, 야요이.」

야요이「헤헤, 네.」

야요이「소중한 물건이에요~♪」

후일담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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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비버「트윈테일이든 생머리든 상관 않습니다.」

블랙비버「야요이니까요.」

블랙비버「다음은 오토나시 코토리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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