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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프로듀서가 어려졌다.」(아키즈키 리츠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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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22, 2013 22:29에 작성됨.

아키즈키 리츠코 편

리츠코「안녕하세요.」

코토리「좋은 아침.」

P「안녕.」

리츠코「어디보자 짐을.......」

리츠코「읏샤.」

P「아, 나도 도와줄게.」

리츠코「고마워요, 프로듀서.」

P「오늘은 나도 현장에 가볼까?」

리츠코「참아주세요, 프로듀서.」

리츠코「가뜩이나 바빠 죽겠는데 프로듀서까지 돌봐줄 여유가 없단 말이에요.」

P「우~.」

P「보살핌을 받을 정도로 어리지 않아!」

리츠코「」쿵

리츠코「하~아.」

리츠코「그리고 너무 조바심 내지 않으셔도 되요.」

리츠코「프로듀서의 몸이 원래대로 돌아오면 전 그때부터 휴가를 낼테니까요.」

P「」쿵

P「엑?」

P「끙~.」

P「3일?」

리츠코「일주일이요.」싱긋

P「리츠코 제발~!」

리츠코「안 되요.」

리츠코「지금 하는 일도 힘들어 죽겠단 말이에요.」

P「아니, 그래도 현장이랑 사무업무를 동시에 하면 죽는단 말야!」

리츠코「괜찮아요~♪」

리츠코「제가 계산해 봤는데 프로듀서는 그 정도로 해도 안 죽어요.」

리츠코「자, 그럼 바로 현장에 달려가 볼게요.」

P「리츠코!」

P「잠깐만 4일로 타협을.......」

리츠코「」부아앙~.

-9시 아즈사의 집 앞-

리츠코「안녕하세요, 아즈사 씨.」

아즈사「아라~, 일찍 오셨네요, 리츠코 씨」

리츠코「그러는 아즈사 씨도 10분 일찍 나오셨잖아요.」

아즈사「우훗, 오늘은 왠지 잠이 덜 깨서 잠도 깰 겸해서 일찍 나왔어요.」

리츠코「아즈사 씨, 어서 들어오세요.」

아즈사「아라~.」달칵 척

-이동 중-

아즈사「음~.」

아즈사「오늘은 ‘저택의 세 자매’촬영날이었죠?」

리츠코「네.」

리츠코「아즈사 씨, 대본 다 외우셨나요?」

아즈사「음~.」

아즈사「네, 거의요.」

리츠코「그럼 확인할게요.」

리츠코「‘언니, 그 남자는 어디 있어?’의 다음 대사요.」

아즈사「‘응접실에 있던데.’였죠.」

리츠코「이어서 ‘잠깐 응접실?! 내가 쭉 응접실에 있었는데!’였죠.」

아즈사「그 부분에서 섬뜩했다니까요.」

리츠코「아즈사 씨, 지금은 대본 연습 중이니까요.」

아즈사「후훗, 네.」

-그러는 사이 아미·마미의 집-

아미「헬롱!」

아미「아즈사 언니, 릿짱!」

리츠코「문 확실히 닫도록 해!」

아미「옛썰!」

-다시 이동-

아미「릿짱, 이오링은?」

리츠코「이오리는 개인차로 먼저 촬영자에 가 있을 거야.」

리츠코「그것 그렇고 아미, 준비물은 다 챙겼어?」

아미「물론이라구, 릿짱!」

아미「수건에 갈아입을 옷, 방한복까지 확실하다구!」

리츠코「그 밖에 따뜻한 물이나 핫팩은?」

아미「아, 맞다.」

리츠코「뭐, 일단은 촬영장에서도 챙겨주겠지만.......」

리츠코「아미, 내릴 때 트렁크에 있는 가방 챙겨 가도록 해.」

리츠코「혹시나 해서 챙겨뒀으니까.」

아미「역시나 릿짱!」

아미「꼭 아줌마 같다니까!」

리츠코「... 그럴 땐 엄마 같다고 하는 거야!」

아즈사「근데 아미 짱, 마미는 어디 가는지 아니?」

아미「마미는 야요잇치하고 ‘찾아라! 자연의 보물’을 찍으러 산으로 간댔어.」

리츠코「」(미스 캐스팅은 아니겠지.......);;

리츠코「아, 촬영장이네.」

-촬영장-

이오리「늦어!」

아미「에~에, 아직 시간 남았다고.」

아즈사「아라아라.」

이오리「정말이지 모두 정신 빠져서는.......」

리츠코「모두 미안해.」

리츠코「마음 같아서는 촬영 마칠 때까지 같이 있고 싶었는데.......」

아즈사「어쩔 수 없죠.」

아즈사「프로듀서가 현장 활동을 할 수 없게 되셨으니.......」

이오리「흥, 그 바보는 도움이 안 된다니까.」

리츠코「그래서 말인데 이오리.」

이오리「뭐야.」

리츠코「」텁

리츠코「뒤를 부탁할게.」

리츠코「아즈사 씨가 미아가 되지 않고, 아미가 장난치다가 기재를 부셔먹지 않도록 잘 감시해줘.」

이오리「에?」

이오리「잠깐!」

리츠코「부탁해~!」부와~앙!

이오리「리츠코!」

-이동 중-

리츠코「」(다음은 라디오 방송국에서 미팅인가?)

리츠코「?」

리츠코「!」

리츠코「프로듀서!」

P「아, 리츠코!」

P「살았다!」

리츠코「어떻게 되신 거예요?」

리츠코「왜 사무소에 계시지 않고.......」

P「그게 하루카가 라디오 대본을 놓고 가는 바람에.......」

리츠코「일단 타세요.」

리츠코「저도 그 쪽으로 가니까요.」

P「오우!」탈깍 쿵

리츠코「코토리 씨는요?」부웅

P「그게.......」

P「히비키가 ‘시죠 타카네의 라면 탐방’에 게스트로 출연했다가 배탈이 났거든.」

P「그래서 히비키 상태를 보러 잠시 나간 상태야.」

리츠코「」(아직 점심도 아닌데.......)

리츠코「잠깐만요.」

리츠코「그럼 사무소는 누가?」

P「일단 유키호가 지키고 있어.」

P「그렇지만 빨리 누군가가 빨리 가는 게 좋을 거 같아.」

P「앞으로 1시간 후에 유키호 뮤지컬 연습이 있거든.」

리츠코「아~, 진짜, 왜 항상 바쁜 일만 겹치는 건가요.」

P「그러게.......」

P「아, 라디오다.」

리츠코「그럼 프로듀서는 대본 건네주시고, 곧바로 돌아가 주세요.」

P「응.」

P「리츠코도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라디오 방송국 대기실-

하루카「프로!」

하루카「가 아니라 p짱!」

하루카「일부터 가져다 줘서 고마워.」

게스트A「헤~에, 얘가 바로 P 씨의 조카야?」

게스트B「귀엽게 생겼네.」쭈욱쭈욱

P「허 하히 하바야.......」(저 빨리 가봐야.......)

하루카「잠깐만요, 두 분 다!」

P「」(역시 하루카!)

하루카「저, 저도!」

P「」(하루카?)

-리츠코 쪽-

리츠코「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라디오 프로듀서「이쪽이야 말로 잘 부탁드립니다.」

리츠코「」(이제 미키와 마코토의 행사 쪽을 확인하러 가야.......)

P「어~이, 리츠코!」

리츠코「엑, 프로듀서!」

리츠코「어떻게 되신 거예요!」

리츠코「먼저 가신 거 아니셨어요?」

P「아하하, 그게 하루카 녀석에게 붙잡혀버려서.......」;;

리츠코「하~아.」

리츠코「하지만 지금 사무소에 모셔다 드릴 시간이 없어요.」

리츠코「미키와 마코토 행사쪽을 확인하러 가야 되요.」

P「걱정 마.」

P「겉은 이래도 속은 어른이니까.」

리츠코「그럼 가 볼게요.」

P「응.」

-765프로 사무소-

P「유키호, 많이 기다렸지!」

유키호「」새근새근

P「유키호, 지금 자면 안 돼!」흔들흔들

유키호「우~, 응?」

유키호「지금 몇 시죠?」

P「11시 10분이야!」

P「지각이라고!」

유키호「힛!」

유키호「빠, 빨리 서둘러야!」

P「유키호, 진정해!」

P「지금 택시 부르고 그 쪽 단장님하고 얘기할 테니까!」

유키호「연습을 앞두고 잠드는 나 같은 아이는.......」

P「유키호! 안 돼!」

유키호「땅 파고 들어가 있을 게요!!」드드드드드드

-다시 리츠코-

리츠코「그래서 다음은 이런 식으로 해주셨으면 합니다.」

현장 감독「알겠네.」

리츠코「부탁드립니다.」

리츠코「휴~우.」

미키&마코토「」♪~♬

리츠코「.......」지긋이

시라누가 호토케 홋토케나이←(스모키 스릴)

리츠코「네, 여보세요.」

코토리「리츠코 씨! 큰일이에요!」

리츠코「무슨 일인데요?」

코토리「앞으로 1시 30분에 히비키와 타카네의 행사가 있는데, 히비키가.......!」

리츠코「사정은 들어서 알고 있어요.」

리츠코「어디보자 지금 비어 있는 사람이.......」

리츠코「아, 있다!」

리츠코「.......」

리츠코「아, 치하야니?」

리츠코「지금 어디.......」

리츠코「아, 학교라고.......」

리츠코「치하야 혹시.......」

리츠코「응, 알았어, 그럼 12시 10분에 데리러 갈게」

리츠코「고마워.」삑

리츠코「휴~우」

리츠코「다음!」

-다시 765사무소-

히비키「으으으.」

타카네「히비키, 그러기에 점보라멘에 도전하지 말라고 했던 거였는데.......」

히비키「자신도 끝까지 먹을 생각은 없었다고!」

히비키「근데 주위의 응원이.......」우욱

P「타카네는 괜찮아?」

타카네「네.」

타카네「근데 점심은 무엇이옵니까?」

P「」(점보는 점심이 아니었나?)

코토리「프로듀서, 저 미미 씨(의상 스폰서)를 만나고 올게요.」

P「다녀오세요.」

타카네「사무소도 바쁘군요.」

P「」(내가 이러고 있으면 안 되는 데.......)

히비키「근데 자신의 자리는 누가 대신하기로 했어?」

P「치하야가 대신하기로 했다는 거 같아.」

히비키「끙~. 치하야한테 미안한데.......」

히비키「나중에 사타안다기를 선물로 줄거라고!」

P「네네, 우선 배탈부터 낫고 나서.」

삐리릭 삐리릭

P「」삑

P「네, 765 사무소입니다.」

P「네?」

P「누구냐구요?」

P「아......!」(나 어려졌었지!)

P「그...게....」

타카네「네, 전화 바꿨습니다.」

타카네「시죠 타카네이옵니다.」

P「고마워, 타카네.」속닥

타카네「네, 아까 목소리는 P씨의 조카로.......」툭툭

P「응?」

P「라면 전단지?」

P「정말이지.......」절레절레

P「여보세요, 거기.......」

-1시 10분 대기실-

리츠코「미안해, 치하야.」

리츠코「휴일에도 나오게 해서.」

치하야「괜찮아, 하지만.」

치하야「치마 길이하고, 가슴이 허전한 게 마음에 걸리네... 큿!

리츠코「저기요, 코디!」

리츠코「이 쪽 의상 좀 손 봐 주세요!」

치하야「.......」

치하야「리츠코」

리츠코「?」

치하야「가나하 씨는 괜찮은 거야?」

리츠코「응, 하지만 댄스를 할 정도로 회복되진 않은 것 같아.」

코디「OK, 이 정도면 됐지?」

치하야「감사합니다.」

코디「또 손볼 곳이 있으면 불러줘.」

진행요원「키사라기 씨, 시죠 씨 스탠바이 해주세요.」

타카네「리츠코, 또 어딘가에 가 봐야 하지 않습니까?」

리츠코「괜찮아, 조금 더 보고 갈게.」

치하야「우리 쪽은 괜찮으니까」

치하야「다른 볼일을 봐도 돼.」

리츠코「.......」

리츠코「그럼 부탁할게.」

리츠코「」저벅저벅

-그리고 저녁-

리츠코「다녀왔어요~.」

P「어서 와~.」

리츠코「」털썩

리츠코「코토리 씨는요?」

P「도시락 사러.」

리츠코「하~아.」

리츠코「프로듀서, 지금 젖소 한 마리 사 드릴 테니까, 성장해 주시면 안 될까요?」

리츠코「피곤해요~.」

P「」텁.

리츠코「뭔가요?」

P「캔커피.」

P「그리고」

P「」토도도도도도도도

리츠코「」피식

리츠코「안마 해주시는 거예요?」

P「응.」

리츠코「」(아들이 생긴다면 이런 애가 좋을까?)

리츠코「프로듀서.」

리츠코「빨리 돌아와 주세요.」

리츠코「역시 저 혼자서는 버거워요.」

P「」토도도도도도도도도도

P「리츠코.」

리츠코「?」

P「고마워.」

리츠코「.......」

P「그리고」

P「타카네 심야프로 쪽도 좀.......」

리츠코「으아아아아」

리츠코「프로듀서!」


아키즈키 리츠코 편 완.

블랙비버「달려라, 리츠코.」

블랙비버「다음은 타카츠키 야요이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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