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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NHERJAR - Nitta Minami
댓글: 8 / 조회: 1265 / 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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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30, 2019 14:11에 작성됨.
Two Steps From Hell - Star Sky
안녕하세요 프로듀서님
67번째 그림이자 올해의
첫번째 그림은 닛타 미나미 #2 입니다.
'생존본능 발큐리아' 이벤트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유닛 '아인헤리아'
북유럽 신화풍의 컨셉과 유닛명으로 처음엔 란코양이나 아스카양이 참가하지 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만, 미나미양과 아리스양, 후미카양 그리고 아이코양과 유미양이라는
당시로서는 상당히 뜻밖의 인선이 등장하여 많은 화제가 되었죠.
그렇지만 이벤트가 진행되면서 멋진 제복(발큐리아 오스)과 함께 의미심장한 가사들로
전달하고자 하는, 사뭇 진지하고도 아름다운 스토리는 많은 프로듀서님들을 매료시켰고
수 많은 아인헤리아 팬분들에게 큰 감명을 준 성공적인 이벤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전장의 여신들....발큐리아.
그러고보면 '생존본능 발큐리아'가 신데마스 최초의 '밀리터리(?) 컨셉'의 곡인것 같네요.
(아마 아이돌마스터 시리즈를 통틀어서 최초가 아닐까....싶기도 한...?)
전용 의상도 그렇고 곡의 분위기도 그렇고 다른 이벤트 곡들에서는 쉽게 찾기 힘든
독특한 '힘'이 느껴진다랄까...처음 보았을 때는 그 박력에 무척 놀랐었네요.
소속 부대 패치(Military patch)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아인헤리아의 믿음직한 맏언니이자 전처녀들의 리더
미나미양을 그려보았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나머지 멤버들의 모습으로도
부대 패치를 만들어보고 싶네요. :->
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섹시함은 그냥 이미지 때문에 그런가.
멋진 제복과 함께 강렬한 인상을 남긴 유닛 '아인헤리아'!
언젠가 실력이 늘게되면 꼭 한 번 그려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다지 실력이 늘진 않았지만) 새해를 맞아 한 번 그려보게 되었습니다.
아인헤리아 유닛의 커뮤를 보면서 정말 많은 점들이 마음에 들었지만
특히 미나미양은 뭐랄까...전형적인 모범생 맏언니 캐릭터 기믹이 주는 믿음직함과
성숙한 어른이자 '발키리들'의 리더로서의 배려심과 포용력이 돋보여서 무척 마음에 들었네요.
전장을 누비는 아름다운 여신들, 발큐리아.
가장 부드럽고 포근한 이미지의 캐릭터들이 주류를 이루는 의외의 인선이지만
'죽음'보다 '삶'의 강함을 노래하는 곡의 의미를 생각해본다면
'유능제강(柔能制剛/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제압한다)'이라는 옛말이
생각나는 조합이라는 느낌도 들었답니다.
늘 부족함 많은 그림이지만
항상 응원해주시는 프로듀서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 역시 프로듀서님의 부탁을 듣고
언젠가 꼭 그려야지라고 생각했었던 아인헤리아였답니다.
올해 첫 그림으로 그려 본 미나미양이지만,
부족함이 많은 실력이라 원작의 멋짐을
잘 살리지 못한 건 아닌가 하는 아쉬움도 있었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응원해주시는
프로듀서님들이 계셔서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드레스나 기타 화려한 의상들과 다르게 흰색과 검은색이 조합된
심플한 제복이 눈에 띄는 '발큐리아 오스'.
남다른 결의가 느껴지는 전용 복장을 그리는 내내
곡과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아인헤리아'의 여타 멤버들도
그려보고 싶네요!
이런 멋진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무기는 기병용 한손검인 사브르(세이버)군요. 제 경우..라고 할까 일부 2차창작 등지에서 에인헤랴르 미나미는 창이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깃발->창으로 발전한걸까) 이 무기 선택은 조금 신선한 감도.
검을 들고 옆으로 선 모습이 꼭 트럼프 카드의 킹을 연상시키기도 하고..
스페이드 킹은 다윗이 모델이라고 여겨진다는데 발큐리아 미나미도 그렇게 용기와 믿음으로 거대한 적에게 맞서리라고 하면 그야말로 꿈보다 해몽이려나요ㅋㅋㅋㅋ
새해 연휴 평안히 잘 보내셨는지요. :-)
아인헤리어 멤버들의
멋진 2차 창작들을 보면서 저도 언젠가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막연하게 가지고 있었는데 결국
여느 2차 창작들과는 다소 다른 방식으로 그리게 되었습니다.
프로듀서님의 말씀처럼 아인헤리어 2차 창작에 자주 등장하는 것은
'창'이나 '깃발'과 같은 소품들이군요. 저는 의장대들이 주로 패용하는
'기병용 직도(세이버)'가 무척 멋있어보여서 그려보았는데 확실히 색다른 느낌이 드네요!
트럼프 카드 디자인은 딱히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프로듀서님의 참신한 해석을 들려주신 덕분에
저도 새로운 시각으로 그림을 볼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군요!
부족한 실력에도 응원해주시는 프로듀서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