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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φάρμακον (Pharmakon)

댓글: 6 / 조회: 1336 / 추천: 3



본문 - 12-29, 2018 17:53에 작성됨.

eevee - Better  


안녕하세요 프로듀서님

66번째 그림이자 올해의

마지막 그림은 이치노세 시키 #4 입니다.


img.png


'세상에는 왜 이렇게 아프고 불행한 일들과 사람들이 많을까?'

'먹기만 하면 완전히 행복해질 수 있는 약이 있다면...'

'불행한 기억들만 선택적으로 지워버릴 수 있는 약이 있다면...'

'편안하고 행복하게 멀리 떠날 수 있는 약이 있다면...'

'그렇다면 아무도 아프지 않고 세상은 더욱 행복해질 수 있을까?'

'천재 화학자인 시키양이라면 그런 것 쯤은 뚝딱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그렸던 그림이네요.


올해도 어느덧 며칠 남지않았습니다.

어느새 이 별은 또 태양 주위를 또 한 바퀴 공전한 셈이군요.

시간은 참 느리고도 빠르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모든 프로듀서님들께서

저무는 한 해 잘 마무리하시길 바라며

다가오는 한 해도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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