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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쿠미:PAINT it B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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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09, 2018 23:26에 작성됨.




사치코"뭐...어찌되든간에......저 광경을 보자고 있자니 왠지 몰라도 얼굴이 좀 뜨거워지네요..."

타쿠미"나도 그런데 역시나......그보다 저 광경 이미 한 번 보지 않았어?"


사치코?"엄마, 어서,빨리~!!"

닌후르쌍?"알았어, 보채지 말라니깐?"


사치코"흐음......같은 광경이 무한 재생되는 걸지도요..."

타쿠미"그런건가....그럼 일단 저쪽으로 돌아가자."

사치코"그러죠, 저쪽에서도 저희들 찾는다고 고생하고 있을테니깐요."

타쿠미"그러니깐, 왜 그렇게 빨리 달려나가서 이런 고생하게 하는거야?"

사치코"네에......"주눅


잠시후

신"그렇구나.....안그래도 저쪽에서도 뭔가 사람들이 왔다갔다 거리던데 왠지 몰라도 같은 사람들이여서 좀 이상해보였는데....."상황 설명을 들음

이오리"그래서 내 눈이 견디지 못한거구나....개안한 거 치고는 얼마되지 않았으니깐 말이야."

츠바이"그보다 말이다만.....혹시 시계 가지고 있는 사람 있는가?"

마유"시계라면 여기요."손목시계를 건넴

노노"왜 그러시죠?"

츠바이"흐음........역시나군, 여기 시계를 보게나."시계를 보여줌

초침이 거의 멈춘 듯하게 움직이는 시계" "

신"뭐야? 이거 멈춘 거 아니야?"

츠바이"아니, 거의 멈춘 듯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타쿠미"뭔 소리여?"

츠바이"즉, 이곳의 시간은 바깥보단 터무니 없게 느리게 시간이 흐르나 보군."

쇼코"그,그러면....우리들. 여기서 너무 오랬동안 있으면......아,안되는 건가....?"

츠바이"그건 나도 모른다. 어찌되었든 여기를 빠져나가기 위해서는 우선 주위를 탐색해야겠군."

이오리"그렇다면 저 산 꼭대기로 가보지 않을래? 뭔가 있을 것 같거든."멀리 있는 산을 가리킴

마유"그러는 게 좋겠네요, 높은 곳에서 본다면 주위의 경치가 잘 보일거에요."

신"그럼 가볼까나?"

타쿠미"나 참.....이게 뭔 꼴이람....."

노노"모리쿠보는 이런 환한 곳 걸어다니는 건.....무~리....."

쇼코"나,나도....무리...."

츠바이"아쉽지만 가야만 한다, 이 곳의 지리를 알아야만 어떻게 돌아갈 지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사치코'그건 그렇고........여기 최근에 본 것 같은데....'갸우뚱







바깥 상황

에나"이익......!! 이거 놓으라고!!"버둥버둥

엔릴"아니, 그럴 수는 없거든!!"에나를 뒤에서 붙잡고 있음

에나"하! 어짜피 이제 곧 한계치가 오는 주제에 말이야!! 시간싸움이라면 이쪽의 우승이라고!!"

엔릴"윽.....!!"

에나"역시나.....그렇다고 해도 난 여기서 너한테 붙잡혀 있을 시간 따윈 없다고!! 어서 그 썩을 년들을 밖으로 내보내지 않으면...."

엔릴'이런....망할....!!'

에나"어서 풀라고!!"

엔릴"아,아니....!! 절대로 못 풀어!!"



닌후르쌍"그리고 치요히메가 남쪽으로....."

P"으윽.....사람들 이름을 다 외우기가 어려워...."

린"그건 나도 마찬가지거든....."

닌후르쌍"아하하하.....뭐, 저희도 가끔씩 머릿속이 혼란스럽긴 하거든요...."

P"그래서.....이제 외울 사람은 끝인가요?"

린"이거 너무 많은 거 아니야?"

닌후르쌍"글쎄요...."삐질

남무"그보다 지금 큰일이거든!! 서번트들 거의 다 쓰러지게 생겼다고!!"급하게 옴

닌후르쌍"네!? 그건 또 무슨......."

남무"아들만큼은 아니지만 나도 일단 신이다 뭐, 그리고 현재 상황은 곳곳에 흐르는 물의 기억을 읽어서 보고 있었다고."

닌후르쌍"저는 그런 능력 들어본 적도 없는데요!?"

남무"그냥 그렇다고 알아둬!! 아주 급하니깐 말야!!"

티아마트"이거 위험하게 되었군....."

P"그,그러면 당장 막으러...."

린"ㅡ프로듀서!!"P를 막음

P"린....."

린"알고 있잖아.....저런 불사신 같은 걸 어떻게 이기냐고...."

P".....젠장할!!"버럭

닌후르쌍"아........."뭔가를 말하려다가 그침

티아마트"......에잇..!! 이렇게 된 거...."주섬주섬

티아마트"어이, 에레쉬키갈, 명계의 축복을 걸어라."

에레쉬키갈"에? 어째서요!?"

티아마트"당연한 것이다. 저 다크 영들은 본래라면 순무의 형태를 띄어야 한다, 하지만 인간의 모습을 띈다는 건 나의 권능이 섞여있기 때문이다. 즉 저것들은 라흐무이기도 한 것이다."

남무"아...!! 라흐무들은 너의 말을 따르니깐 그것을 이용해서 처리할려는 거구나."

티아마트"단,그 많은 라흐무들을 억지로 죽여야하므로 많은 양의 진 에테르가 소모된다."

닌후르쌍"그,그러면......현세가 불가능 해 질 건데...."

린"진 에테르?"

닌후르쌍"신들이 자신의 육체를 이 땅에 고정 시키기 위한 것으로, 마력보다 몇배는 더 좋은 것이야, 우리들이 이 명계에서 그 권능을 아낌없이 쓸 수 있는 것은 그 진 에테르가 너무나 풍부하게 넘쳐흘러서 그런거야."

티아마트"뭐, 어느 인간을 아끼는 심연을 관장하는 신이 자학을 가장한 진 에테르 흩뿌리기를 감행해줘서 이러고 있지만 말이다.....애초에 수많은 서번트들의 계약식을 자신에게로 옮겨놓을 정도로 터무니 없는 마력을 소모하고 있을 터인데......"

린"에? 잠만, 설마 그 신이....."

닌후르쌍"맞아, 우리 오빠. 엔키신이지."

P"온 몸에 박혀있다고 하던 그 쐐기라는 거.....그런 용도였어?"

남무"그거외라면.....다른 애들이 죽는다는 운명을 비틀기 위해서 박아둔 거겠지 뭐, 원래 애가 좀 그래서 말이야...."

티아마트"아주 막 퍼주는 구만....."

남무"어찌됬든, 할 수 있는 거지?"

티아마트"당연한 것을,하지만 감행하게 되면 진 에테르가 많이 소모되니.......뭐, 서번트들을 현재 수육되어 있는 3명과 그냥 살아있는 두명 외에는 다 돌려보내고 그 바이올렛인가 뭐시긴가 하는 신도 돌려보내면 되겠지."

남무"대량 살처분인가....."

티아마트"요즘 작가놈이 서번트들을 어떻게 처리하고 빨리 글의 진도를 나갈까 고민한 끝에 정한거라고 하더군."

닌후르쌍"저기......방금 전 뭐라고 말하신 거죠? 전혀 못 알아듣겠던데......"

티아마트"아니 신경 쓸 필요 없다, 그냥 보고 있는 사람들한테 한 말이니깐...."

닌후르쌍"?"

티아마트"그러면.....간다!!"팜므 파탈화

P"저,저기!! 앞을 가리시는게 어떠신지!!"

티아마트"Aaaaaaaㅡ(남자가 그 정도 근성도 없다니.....좀 한심하군)"

남무"그러면.....일단 엔릴만큼은 남겨둬, 그리고 혹시나를 대비해서 케이오스타이드를 남겨둬, 그것만 있으면 어찌 될 것 같으니깐 말이야."

티아마트"Laaaaaㅡ(알았다, 저 소녀에게 넘겨주도록 하지.)"

남무"그러면.......먼저 돌아가 있자."

닌후르쌍"네......알겠습니다......"

티아마트"ㅡAaaaaaaaaㅡ!!"다크 영들을 부르기 시작함








임시 치료소

킨토키"젠장할......죽여도 죽여도 다시 태어나잖아!!"

바이올렛"거기에 일부러 심장쪽에 공격이 가해지는 것을 피하고 있고....이러다간 당해서 죽겠는데요?"

바토리"하! 여기서 죽으면.....내 라이브는 어쩌라고...!!"목이 쉼

퍼억-!

라이코"크윽...!!"뒷치기를 당함

다크 영들""메에에에......""

킨토키"대장!!"

"ㅡAaaaaaaaaㅡ!!"

다크 영들""...메에에에?""중심부쪽을 바라봄

바이올렛"뭐야....왜 공격을....."

다크 영들""어.....머니가......부른...른다....""중심부쪽으로 날아감

킨토키"지금.....저쪽으로 다 가는 거야?"

알테라"이건....무슨 상황인 거지?"

푸드득~!

비둘기"......이스카리옷이여, 지금 당장 로마로 돌아와라."

클라우드"저희들의 주여! 그런데 돌아오라니....."

비둘기"그대들의 상황이 좋아지지 않고 있다. 그러니 어서 돌아와라, 클라리스는 남아서 돌아가지 않는 자들을 보살피도록."

클라리스"돌아가지....않는 자들?"

샤아아~

이바리키"어,어이!! 큰일이다!! 슈텐이나 다른 대부분의 몸이.....!!"

바이올렛"이건.....강제추방? 그렇게 되면 아비쨩은....!!"치료소 안의 아비게일을 찾음

킨토키"어,어이!! 조금 진정하라고!"

바이올렛"저리 비켜요!! 아비쨩....아비쨩!!"

펄럭

나나"저,저기요!? 저희들 외의 대부분의 서번트 분들이 점점 사라져 가는데요!?"임시 치료소 천막안에서 아비게일을 들고 나옴

아비게일"......."몸이 점점 사라져가는 중

바이올렛"아비쨩...!!"

힐러"이거 회복도 소용 없는 것 같습니다만....!!"

바이올렛"안 돼.....이대로 너를 두고 갈 수는.....두고 갈 수는 없는데.....!!"아비게일을 꽉 껴안음

타닷!!

라이코"저,저기....하늘에서 누군가가 내려왔는데요...?"

네이비"저 모습은....큰 사모님!?"

남무"아, 여기 있었군."

바이올렛"그 쪽은......"

남무"자네 상사의 어미라네, 이름은 알 필요는 없고....그보다 우리쪽에 와서 여러의미로 힘내주었으니 그 감사의 뜻으로 그 아이를 데려가게 해주겠네."

바이올렛"저,정말인가요?"

남무"뭐, 그렇다네. 그리고......서번트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이제 다시 영령의 좌로 돌아가 주기를 바라네, 그것만이 이 세계를 살릴 유일한 방법이라서 말이지....."

킨토키"하아.....어쩔 수 없구만...그럼 츠루기 대장에게 잘 설명해 주라고!"

남무"뭐....시간이 된다면야...."

킨토키"그럼....잘 있으라고!"

샤아아~

나머지 서번트들""잘 부탁합니다!!""

샤아아~

알테라"....한순간에 좀 휑해졌군."

바이올렛"그러면....저도 이만, 그리고 이 아이를 저에게 줘서 감사합니다."

남무"별 말씀을~"

남무'실은 작가가 어떻게 하면 그 많은 서브 멤버들을 확 줄일까 생각하다가 내린 결론이지만......'

바이올렛"만약에....."

남무"응?"

바이올렛".....만약에 다시 이 곳으로 올 수 있다면 좋겠네요......."씁쓸한 얼굴을 지음

남무"......그러기를 기대해야지 원."

바이올렛"........잘 있으세요."

남무"......너무 시간 끄는 것 같군, 잘가게나."

바이올렛".........."살짝 웃는 얼굴을 지음

샤아아~

남무"....그러면 부탁한다고, 티아마트...."

.......샤아아~

알테라"......."갑작스레 이루어진 일에 뇌의 처리 속도가 못 따라가는 중

바토리"에.......?"자신들은 왜 안 사라졌는지에 대해서 나름대로 추측을 하였지만 지능이 못 딸라감

네이비"이거.....어떻게 되어가는 건지....."

나나"그러게요.....일단 이스카리옷 분들이 돌아갈 채비를 하고 있으니 도와드리죠."

네이비"그러죠, 공주님."

나나"그 공주님 발언.....이제 그만 듣고 싶은데요...."

네이비"그러면 결혼을....!! 저희쪽에 타츠미라고...."

나나"싫~어~요!! 절대로 그 망할 츠루기하고 가족되고 싶지 않거든요!!"

네이비"네......"시무룩

클라우드"이것 참......어이, 돌아간다."

유라"알고 있어. 어이, 짐 싸. 로마로 돌아가자."

클라리스"나머지는 제가 할테니깐 하르모니아는 돌아갈 채비를 하세요."

하르모니아"아....알았어...."

클라리스"하아....이건 무슨 상황인지....."







1111프로덕션

전무실 

전무"음...그렇군....알았다....끊도록 하지."

달칵

하나비"그래서.....무슨 사단이래요? 갑자기 사람들을 이쪽으로 피신시키고.....거기에 방금 전까지만 해도 왠 여성형 괴물들이 사람들을 죽일려고 달려오고....."

전무"하아....나도 잘 모르겠다만....뭔가 우리들로는 해결하지 못할만한 일인 것 같더군, 방금 전 시부야양의 말로는 사치코 일행이 에난가 뭔가 하는 여성의 몸속으로 들어간 뒤에 그 여성형 괴물들을 모조리 죽이는 김에 서번트....?인가 하는 사람들을 모두 원래있던 곳으로 돌려보낸다고 한 것 같던데......"

하나비".....그러면 거기에 바이올렛씨도 포함되어 있으려나요?"

전무".....방금 전의 말이 그렇다면 그렇게 나오겠지....."

하나비"하아......일손이 한 명 줄었네요...."

전무"이건 속이 꽤나 아프군...."

하나비"거기에 765사무실쪽은 완전 대파에요, 현재 소속되어 있는 아이돌 52명이 바네P씨를 보호해야한다면서 소란을 피우고 있어서요...."

전무"아아......하긴, 바네P는 자신이 하렘 체질인지 전혀 모르니 말일세...."

하나비"그렇네요,그런데........어째서 당신이 여기에 있는거죠?"뒤를 돌아봄









하나비"이.치.노.세.시.키.씨?"싸늘하게 웃으면서 노려봄

시키"아, 시키쨩 지금 바쁘니깐 조금만 더 있다가.....코우메, 그 쪽 팔을 그 낫으로 조금 도려내 주지 않을래?"생포한 다크 영의 수족을 묶어놓고 생체실험중

코우메"네....알았어요..."부웅~

서걱!

시키"오케이, 이 정도면 되겠네. 그러면 이걸 이 시약에 넣고...."잘라낸 조각을 약품이 담긴 플라스크에 넣고 흔듬

코우메"와아....마시면 좀비가 될 것 같아..."

시키"아쉽지만 마시면 즉사야."

코우메"히잉......"시무룩

시키"이거.....대단하네? 생물학적으로는 인간인데, 정작 소화기관과 순환기관은 보이지 않아. 이거 정말로 생물인거야?"

히카루"글쎄요.....그보다 허튼 짓 하면 머리 날아가는 거 아시죠?"시키의 머리에 밧샤 매그넘을 들이밀고 있음

나오"이쪽도 있다고."트리거 매그넘으로 노리고 있음

시키"네네, 어짜피 시키냥 나중에 츠루기놈한테 맞아 죽을건데 미리 죽을려고 그러지 않습니다."무덤덤한 말을 내뱉으며 메스로 다크 영의 안쪽을 헤집는 중

전무"뭐.....일단 이 녀석에 대해서 알아본 뒤에 순순히 물러난다고 하였으니.....괜찮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만....."

벌컥!

치히로"실례합니다..."

전무"아, 치히로군, 내가 알아보라고 했던 건 어떻게 되었지?"

치히로"네,현재 다른 LIPPS 멤버들은 시키씨를 내놓지 않으면 타치바나씨의 케이크를 멋대로 먹겠다던지, 남성 사원들의 첫 키스를 빼았겠다던지, 아니면 연소조 아이돌들을 데리고 달아나겠다는 등의 협박을 가하고 있습니다만...."

하나비"위의 두개야 몇명 희생하면 되겠지만 마지막은 뭔가 좀 심하지 않아요?"

시키"아니,프레쨩이랑 슈코쨩의 협박은 아이들 장난이지만 카나데쨩은 반쯤 위험하고 미카쨩은 완전 범죄잖아?"

하나비"당신이 한 테러짓 보다는 약과지만요."

시키"히잉........"시무룩

전무"이런......내가 직접가서 얘기하겠다고 전해주게나."

치히로"네, 알겠습니다. 그리고......방금 전, 타마모노마에라는 여성분과 요리미츠씨가 시부야 중심부 외에는 이제 안전해졌다면서 사람들을 귀가시켜도 된다고...."

하나비"네?"

전무"그건 또 무슨......"

치히로"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닌후르쌍이라는 분께서 그렇다고 전하라고 해서 말이죠....."

하나비"닌후르쌍?"

전무'닌후르쌍이라면......'

전무".....요루이치씨에게 물어보고 그렇게 하겠다고 전해주겠나? 그리고 밖의 네명은 내가 직접 상담해주겠다고 전하고 말일세."

치히로"알겠습니다, 그리고....."부스럭

치히로"이거....츠루기씨가 저에게 맡긴건데....혹시나 자신이 돌아오지 못하면 그 때 사치코씨에게 전해주라고 한 건데...."해바라기 모양의 브로치

하나비"해바라기? 그런데.....꽃잎이 왜 이리 많아? 그보다 저거 하나하나가 보석이잖아!!"

전무"......그 사람은 뭐하자는건지....."머리를 쥐어싸고 주저앉음

치히로"저,저기....."

전무".....자네의 역량에 맞게 해주게나."

치히로".....그럼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실례하겠습니다."문밖으로 나감

시키"하아....이 정도면 되겠지."손을 털면서 일어남

나오"뭐야? 다 끝난거야?"

시키"그래, 이 정도면 재단에 보고해도 되겠지."

전무"그래서.....저것은 어떻게 처리하면 되는건가?"

시키"이 녀석은 나중에 이 약품을 뿌리면 간단히 녹아내릴거야, 안에 마력을 흩트려놓는 성분과 전에 주운 츠루기의 머리카락이 들어있으니깐 말이야."보라빛 약품을 건넴

전무"뭐....감사한다만....너는 어쩔거지?"

시키"응? 일단......뉴욕으로 도망처야지, 거기서 잡히면 게임 오버지만."

하나비"정말로.....그럴 건가요?"

시키"저기 말야.....시키냥은 말이야, 자유로운 고양이라고. 그래서 그 누구도 시키냥을 강제적으로 붙잡아두지는 못한다고."

전무"그런 것 치고는 LIPPS나 레이지 레이지 활동은 열심히 했다만?"

시키"그건 시키가 흥미가 있었기에 한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전무"그런가....?"

시키"그러니깐....바이바이~!!"다다다다~

하나비"저기요? 그쪽은....."

쨍그랑~!!

시키"냐하하핫~!!"

하나비"창문이거든요!! 여기 머리가 이상한 쪽으로 좋은 사람은 다 저쪽으로 나가냐고요!!"울분을 터트림

전무"이런......으윽!! 내 머리야...."

히카루"전무님!?"

나오"어,어이!! 정신 차리세요!!"

코우메"저,저....사람 불러올게요...!!"문을 박차고 나감

하나비"......나중에 잡히면 입에 부트 졸로키아를 쑤셔넣어주겠어요....시키씨....."진심으로 화가 남









다크 영들""메에에에~""티아마트를 중심으로 모여듬

티아마트"Aaaaaㅡ"

콰가가가가~

린"윽....이건 설마....."

P"이 검은 게 아마도 그 케이오스타이드라는 거겠지."

다크 영들""메에에에~""뭔가에 홀리듯 케이오스타이드로 돌진함

에나"에? 잠만!! 저건 반칙이잖아!!"

엔릴"그렇게 보이는 우리들도 반칙투성이거든, 어이!! 거기에 닿으면 괴물이 되어서 나온다. 얼른 떨어져!!"버럭

에레쉬키갈"아니면 강한 열량으로 증발시키든지 말이야!! 이쪽은 알아서 할 테니깐 너희들도 알아서 피해!!"케이오스타이드를 피하기 급급함

린"알았어요!! 더블 X BURNER!!"강한 열량으로 아슬아슬하게 증발시키는 중

첨벙~!첨벙~!

다크 영들""메에에에~""스스로 케이오스타이드로 뛰어드는 중

티아마트"Laaaaaaㅡaaaaaaa........"

부글부글~

린"이거 뭐......신화의 한 장면이잖아?"

다크 영"으으....아,안죽을 거야..."억지로 반발하는 중

티아마트"Aaaaaaa........."

촤아아악!!

바슘"키아아악!!"

다크 영"에....?"

덥썩!!

바슘"키아아악!!"

첨벙~!!

에나"뭐야? 방금 전 바슘을 만든거야? 그런 거야?"

엔릴"일시적으로 만들고 다시 죽이다니.....가챠 없구만..."

티아마트"Laaaaaa........Aaaaaa........!!"

부그르르르......

에나"칫....이거 놔!!"엔릴을 뿌리침

엔릴"이런...."

티아마트"Aaaaaaaa!!"

콰과가가가가!!

하늘로 솟구치는 검은 물줄기" "

에나"아아......다 죽었어...."

엔릴"꼴 좋구만."

에나"뭐라고?"

엔릴"그러니깐....조금만 더 그 자리에서 멈춰주라고!!"바람을 모음

에나"뭐,뭐야....뭘 할려고..."

엔릴"...조금만 기대하시라."

츠즈즈즈....

티아마트".....이걸로 끝이군."다시 줄어듬

P"이제 남은 분은 엔릴씨와 에레퀴키갈씨뿐이군요....."

린"저,저기......"

티아마트"아, 그렇군. 받게나, 케이오스타이드가 들어있는 마력구(魔力球)라네, 나중에 츠루기가 나오면 던져주게나."

린"에? 아,아니 그런 게 아니라...."

티아마트"아니면 뭔가?"

린"그게......당신도 사라지는 거죠?"

티아마트"......그건 당연한 이치다."

린"하지만......"

P"린, 그 이상은 실례야."

린"프로듀서, 그렇지만.....이건 좀 아니잖아!"

P"린, 너가 무슨 걱정을 하는지는 알겠어, 우리들만으로 저 에나를 막을 수 있을지 말지 말이야, 하지만 현재 돌아간 신들은 우리들에게 모든 걸 맡기기로 한 거야, 그러니깐...."

린"....알았어......."

티아마트"그렇게 섭섭해하지 말거라, 나중에 다시 올 수 있다면 올테니 말이다. 그럼......뒤를 부탁한다."

P"네....이 세계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티아마트"......분명 츠루기도 자네들한테는 미안해하고 있을걸세, 본의 아니게 여러 일에 말려들게 하였으니 말일세.....그럼 여는 이만 가보겠다."

샤아아~

린"........"

P".....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최종방어라인은 우리들 밖에 없어."

린"......알고있어, 그러기에......좀 더 힘내겠어."손에 쥐어진 마력구를 봄

린"그리고.....다시 만나면 그 낮짝에 주먹을 휘갈겨줄거라고."살짝 웃음

P"그래....그건 나도 동감이야."같이 웃어줌

타닥!

타마모"어라? 뭔가 공기가 훈훈한데요?"

요리미츠"또 둘이서 연애질인건가? 참으로 어이없군, 전쟁터에서 연애질이라니...."

치요히메"그러다가 헤이트 수치 1위로 찍혀서 죽을 것 같은데요?"

P"에........그러니깐 말이지.....이건 말야....."

린"그,그런 건 아니라고!! 그저....."

에레쉬키갈".....연애질은 적당히 하고, 그보다 온다고!!"

타마모"에? 뭐가 오는데요?"

에레쉬키갈"뭐긴 뭐야? 충격의 여파지!!"

엔릴"자...준비는 다 되었다고?"

에나"허억....허억....물리 공격은 일절 통하지 않다니.....이거 한 방 먹었는걸?"

엔릴"자, 그러면 먹으라고."

엔릴"......에누마 엘리쉬(모든 것을 억압하는 규율의 진언)!!"

쿠궁!!

에나"아악!!!"그 자리에서 멈춤

에레쉬키갈"자, 저 거대한 풍압에 의해서 날아오는 돌조각들, 잘 피해보라고!!"

P"뭐라고? 총알하고 같은 속도로 날아오는 저걸!?"

린"프로듀서!! 프로듀서는 내가....!! 시라누이 카구츠지!!"화염의 벽을 만들어냄

타마모"꺄악!! 화염벽 뒤로 숨었는데도 다 안 녹은 조각들이!!"

요리미츠"무슨 여파가 이렇게 심한건가!!"

치요히메"이거 피하다가 죽겠네!!"

엔릴"칫.....여기에 현현하기 위해서 모아둔 그 터무니 없는 양의 진 에테르를 써 먹을 줄이야....."

에나"크으윽....!! 이,이것만 견디면.....나의 승리인 거지?"

엔릴"뭐라는 거야? 그러면 견디든지!!"

엔릴'칫......저 눈치 하나는 빨라가지고....솔직히 말하자면 그래....앞으로 수십초.....그 안에 안에서 해결이 되지 않으면 다 망한다고......'

에나"말이.....왜 없으려나? 정곡....인가?"

엔릴"그,그럴리....있겠냐!!"위력을 더 높임

엔릴'자, 어서 빨리......나와주라고!! 형님(엔키)!!'







심상공간 안

이오리"....산 엄청 높아!! 그리고 밤에는 추운데 낮에는 더워!!"

신"뭐야, 이 산? 올라도 올라도 올라가고 있다는 기분이 전혀 안 드는데?"

타쿠미"거기에 가끔씩 이상한 몬스터들도 보이고 말이야....여기 정말로 심상세계 맞아?"

츠바이"심상세계라는 건, 사람들의 마음속에 만들어진 세계....즉 가상의 공간인 거지,그런데......"

마유"가상의 공간이라는 건 몬스터들도 가짜여야한다는 건데 왜 공격이 들어오는 거죠?"방금 전 한 대 맞고 죽음으로 되돌려줌

츠바이".......이럴 때는 보통 공간의 주인이 자신의 마음속에 들어온 자를 배척하기 위해서 그런다만....미안하군."

마유"아니요, 저는 괜찮아요, 생각해보면 에나라는 그 여자도 츠루기씨의 다른 인격이라고 했으니깐...."

이오리"아, 그렇구나! 즉, '공간을 만든건 츠루기지만 조작하는 건 에나다.' 이거야?"

마유"네, 저는 그렇다고 보는데요.....어때요? 이런 경우도 있나요?"

츠바이"으음.....지킬박사와 하이드의 경우, 악으로 분리된 하이드의 인격이 점점 지킬박사의 몸을 지배하는 것이 있었으니 불가능은 아니다만......"

신"이중인격이기에 가능한 건가.....여러의미로 좀 귀찮네..."

타쿠미"그보다.....사치코, 괜찮아?"

사치코"....네, 괜찮아요....."눈이 붉게 충혈됨

노노"저기.....이제 좀 자는게 어떤지...."

쇼코"여기까지 오는 4일동안.....자지 않았잖아....?"

사치코"아니요, 괜찮아요. 저의 천혜안이면 다른 시선을 억지로 비틀고 들어갈 수 있으니깐요...."많이 졸려보임

츠바이"이런.....혹시나해서 보여준 스승의 연구일지를 훝어보더니 천혜안의 쓰임새를 알았다면서 저렇게 혹사하고 있다니...."

신"내가 보기에도 좀 심한 것 같은데...."

사치코"아하하하......설마 천혜안의 능력이 미래의 자신의 시야를 훔쳐보는 것과 상황 예지,시야 강탈에 방해 무효화....그 외에도 여러가지 밝혀지지 않는 능력이 있으니 천천히 확인해야조.....이히히히히......"맛이 나가기 시작함

타쿠미"어이, 쇼코. 안되겠다. 수면가루 내뿜는 버섯 같은 거 있으면 사치코 주위에 자라게 해봐."

쇼코"수면가루라....이거면 되겠지...?"수면버섯

퍼버벙~!!

사치코"잠깐만요!! 저를 억지로 재우다...니......."그대로 쓰러짐

풀썩

신"어이쿠, 이거 원....오늘은 여기까지 가기로 하고, 야영이나 하자. 사냥은 무기가 있는 마유하고 타쿠미하고 이오리가, 나는 사치코를 눞혀놓고 텐트 치는 거 도와줄테니깐 말이야."

마유"알았어요, 어서 가도록 해요."

타쿠미"칫, 이 정도까지 올라오면 잡을 만한 건 다 자그마한 것들 뿐인데...."

이오리"그래, 그 망치로 싸울만한 건 없겠지."

츠바이"그러면.....배낭에서 텐트를 꺼내서 치도록 하지."

노노"알겠는건데요..."

쇼코"그럼 나는....버섯이라도...."슬금슬금

텁!

츠바이"어허, 갈거라면 텐트 치는 거라도 다 하고 가도록!"

쇼코"후히.....!!"깜짝 놀람

신".....참으로 신났네..."

사치코"ZZZ..........."푹 자고 있음





저녁

사치코".....저를 재우다니, 그런 말도 안 되는......어라? 벌써 저녁!?"

이오리"네, 코까지 골아가면서 잘도 주무시고 뒷북치시는 코시미즈 사치코씨, 배는 안 고파?"스튜그릇을 건넴

꼬르륵~

사치코".....잘 먹도록 할게요."///

신"그건 그렇고 말이야, 왜 그렇게까지 몸을 혹사시키는 거야?"

사치코"그거야....한시라도 빠르게 츠루기씨를 구할려고..."

타쿠미"글쎄다? 어찌되었든 말이야, 여기에서도 어느정도의 규칙은 있지 않았어? 예를 들어서......황야의 일정한 구간에서는 사람들의 행동이 기록되어서 계속 무한 반복 재생이 된다던지, 북쪽 벽에는 뭔가 마수들이 긁은듯한 흔적이 있다고 하고....."

노노"우르크에 잠시 들렀을 때, 페르시아만에서 예전에 거대한 홍수가 일어나서 우르크 왕조가 멸망할 뻔 했다고 하던데요....."

츠바이"아, 이 텐트를 산 곳에서 말인가?"

신"헤에....? 그런 일도 있었나?"

마유"그러고보니깐......저쪽 삼나무 숲의 건축물에는 거대한 도끼가 박혀있다던데....그것도 실제 있었던 일일까요?"

쇼코"그게 진짜라면....누가 도끼를....?"

사치코"그러게요.....그보다 스튜? 멧돼지라도 잡았어요?"

타쿠미"어, 저기 잡아서 어떻게든 가져온 게 있어."뒷쪽을 가리킴

형형색색의 털을 가진 바위만한 멧돼지의 사체" "

사치코"......저거 다 먹을 수는 있어요?"

타쿠미"못 먹으면 싸가면 되지 않아? 맛도 좋고 말이야."후루릅

이오리"아서라, 저게 몇 킬로인데 들고간다는 거야? 애초에 저것도 저 벼랑에서 굴리는 것으로 겨우 가져온 거잖아?"

마유"그것도 지렛대를 이용해서 말이죠....덕분에 제 톱 단창의 날이 다 나갔답니다..."

신"결국 버려야하는 건가...."

츠바이"들고 간다면, 일부만 잘라서 가져가는 방법밖에 없겠군. 그렇게 된다면 상처없이 벗겨낸 가죽과 큼지막한 엄니를 가져가고 싶다만...."

노노"그보다....애초에 여기는 마음속 공간인데.....들고 갈 수 있는거에요?"

츠바이"뭐, 우리들이 들고 온 물건들이 그대로 있는 걸 보면 가능하겠지. 심지어 내가 쓰던 수첩에 접힌 자국이 그대로 있는 걸 보면 말이지."

사치코"에휴........이렇게 하루가 또 지내요...."

신"그러게, 벌써 춥다. 어서 자자. 오늘 불침번은 노노부터지?"

노노"그렇네요....그럼 모두들 먼저 주무시는 건데요..."

타쿠미"오케이, 어서 정리하고 자자고."

이오리"저쪽에 냇물이 있으니깐 그릇을 가져가서 씻자."쇼코에게 말함

쇼코"후히....좋아..."이오리와 같이 설거지를 하러 감

사치코"그럼 저는 장작이라도 좀 더 모아올게요."

마유"그러면 마유도 같이 가요."

사치코"그래요, 그럼 잠자리 부탁할게요."

신"알았으니깐 어서 다녀와."

츠바이"여기 걸려있던 냄비는 치웠으니 나는 이 사체를 좀 처리하겠네."

타쿠미"처리할 거면 피라도 받아가자. 저쪽 멀리 떨어진 데 만든 함정에 뿌려서 내일 아침거리라도 잡아야지."

츠바이".......고기가 아직 남아있다만?"

타쿠미"알았다고, 그럼 내장이라도 빼자고, 내일 아침의 열기에 썩을 수도 있고 거기에 짐승들도 모여드니깐."

츠바이"알았네.....그러면 우선 저쪽 다리를 발로 붙잡고..."

신'.....정말 한 순간에 적응하네, 인간이란 이렇게 적응하기 쉬운 생물이라던가?'

신"그건 그렇고......많이 춥네.....왠지 몰라도 느낌이 안 좋은데...."

노노"신씨?"

신"응? 아무것도 아니야."

노노"....알겠는건데요..."살짝 의문을 표함

신'뭐랄까나......츠루기씨가 스스로를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것 같단 말이지.....거기에 왜 이런 불안한 느낌이 드는 거지? 다시 못 만날 것 같이 말이야....'
























산 정상

신전 안

츠루기"......................"십자가에 매달려 있음

츠루기"......................"눈에서 피눈물이 흐르고 있음

츠루기".....나는......살아도.....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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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써 놨던 글에서 조금 수정을 가해서 내볼려고 했지만 결국...........쓸데없이 많게 나온 서번트들이나 신들, 이스카리옷을 제하기로 하였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점점 판타지(FATE시리즈)로 향하는 것 같기에......일단 현재로써는 이게 최대이며 엔릴과 에레쉬키갈은 다음화에 신계로 돌려보내겠습니다.  츠루기와 츠루기 하렘`s로 반격해야하니깐요.


참고로 파란 글씨는 독자들에게만 들리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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