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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PAINT it B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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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02, 2018 23:41에 작성됨.




에나"냐하핫~☆ 오랜만이네? 츠바이."

츠바이"으읏......"주춤

에나"왜 그래?나한테 무슨 안 좋은 감정이라도 있어?"

츠바이"그,그거야 당연히......그대는 나의 몸을 빼았아서 마음대로 쓰지 않았던가!!"

에나"에에....? 겨우 그거 가지고? 참으로 째째하게 구네......"

츠바이"뭐,뭐라고?"

에나"어짜피 너희들은 우리 자기한테 절대로 가까이 갈 수 없으니깐 말야, 우리 자기는 내가 지킬 거거든."

츠바이"우리.....자기?"

노노"그,그보다 츠루기씨는....츠루기씨는 어디에..!!"

에나"응? 우리 자기? 우리 자기라면......."

린"......잠만, 저 여자 방금 츠루기를 뭐라고....."

에나"응? 내가 우리 자기를 우리 자기라고 부르지 그러면 뭐라고 부르겠어?"

노노"........하?"

츠바이"방금.....뭐라고....?"

에나"왜 그래? 무슨 문제 있어?"

닌후르쌍"에........저기.......당신은 그......엔키 오빠의 그.......다른 인격이잖아요? 그렇죠?"

에나"응, 맞는데. 왜? 내가 나의 다른 인격을 사랑해서는 안 되는 건가?"

엔릴"....이거 우리 집안보다 더 콩가루잖아......"

에나"어찌 되었든, 우리 자기라면......내 안에 있어. 아주 포근하게 말야......."배를 쓰담쓰담

노노"뭔가요!! 그 자랑스러워 보이는 얼굴은!!"

츠바이"참으로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 오르는군!!"

에나"훗, 당연한 걸......그보다 말야.....이제 좀 여러의미로 다 갈아 엎을건데 말야, 너희들 그냥 죽어주지 않을래?"

엔릴"어이어이, 여기서 지금 그런 말 한다고 그냥 죽어줄 자가 몇명이나 된다고 생각하는 건데?"

바이올렛"그래.......너는 내가 꼭 죽일 거니깐 말야.....감히 나의 아비쨩을........"분노중

에나"어머나~ 무서워라, 그렇다면 할 수 없지......"주섬주섬

에나"......어라? 여기에는 없나?"

닌후르쌍"어이......한참 싸울 것 같은 발언을 해놓고선 뭐하는 거야?"

에나"아니......발이 너무 시려서....양말하고 신발만 신고...."창고안을 뒤짐

P"저기......그냥 지금 공격하면 되는 거 아니야?"

요리미츠"흐음.......그렇게 하기에는 상대의 기량을 모르기에 그건 좀......"

에나"..좋았어, 준비 끝!!"

엔릴"오케이, 보구 쓸 수 있는 사람부터 총공격!!"

에나"에에에!? 최소 한명씩 덤비라고!!"

나나"시끄럽거든요!!"부웅~

에나"히익!!"아슬아슬하게 스침

킨토키"어이....내가 받았던 거 다시 되돌려주지!!"부웅~

콰직

에나"크헉.........!!"우당탕탕

체이서"어때? 우리 자기 실력은?"힐러를 데리고 옴

힐러"그 외에도 다친 사람이 있으면 어서 오세요!!"

컨트롤러"그보다....아주 심하게 당했는데?"

알테라"저 정도까지 몸이 파였으면 이제 수복은 불가능하겠지."

꿈틀!

에나"아아악!! 아프잖아!!"멀쩡

린"뭐야!? 츠루기처럼 초속회복이라도 붙어있는거냐!!"

에나"아야야야....아니, 그런 건 아니고....단순히 접촉했을 때 마력이나 생명력을 탈취했을 뿐인걸?"

타마모"에에? 탈취요!? 그건 너무 치트적인 거 아닌가요!?"

바토리"맞아!! 아무리 그래도 그건 너무........."

엔릴"이런........생각해보니 반전 했으니깐 그건 당연했는데....."

닌후르쌍"엔키 오빠의 다른 인격이니깐 저 몸의 기본 베이스는 당연히 오빠이란 것인데......"

주르륵...

나나"크흑.....허,허리가....."털썩

킨토키"오우....이거 좀.......하드한데...."부들부들

슈텐"꼬마!!"

라이코"킨토키!!"

이바라키"에잇!! 이거라도 먹어라, 나생문 대원기!!"화르륵~

엔릴"저 바보가!! 지금 보구를 쓰면..."

에나"흐음흐음.......이 보구는 이렇게 해체하면....."공중에서 손가락을 놀림

에나"자, 다시 한 줌의 마력으로......"휘리릭

사라라락........

에나"아아......맛있어라......"보구를 해체해서 먹어치움

이바리키"아닛.....!!"

바이올렛"저것이.....아비쨩의 마력을 빨아먹은 기술인건가...!!"

엔릴"......심연을 지배한다는 건 즉,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알 수 있다는 거라고..."

바이올렛"세상의 모든 것?"

엔릴"...너도 일단 신이지? 그렇다면 근원은 아냐?"

바이올렛"그야 당연히......근원은 모든 것의 시초이자 종말, 궁극의 지식이지 않는가?"

엔릴"그래, 그리고 그 근원에 접촉한 자는 있어도, 근원을 이해한 자는 없다고....단 한명만 빼고....."

바이올렛"설마......."

엔릴"그래......나의 배다른 형님, 엔키는 태어났을 적부터 심연을 다스리는 권능을 가지고 태어났지, 그래서 당시의 상식으로도 불가능한 근원, 그 자체를 탐닉하고......이해하였다."

바이올렛"말도 안돼......."

닌후르쌍"아니........그렇다면야 저것도 설명이 되는걸......."

에나"아하핫!! 좀 더 밀어붙여봐!!"온갓 보구를 해체하면서 노는 중

라이코"이익.....!!"

슈텐"저년을 공격할 때 마다 힘이......"

꾸물꾸물

바이올렛"앗...!! 그림자 같은것이 마력을......!!"

엔릴"그래, 안 그래도 허수속성과 연관이 있는 티아마트, 즉 남무 두르안키의 아들이기에 어쩌면 허수공간을 써서 근원에 도달한 것일지도...."

츠바이"허수공간.....설마 그 허수공간이 이상한 느낌이 풀풀 풍기는 그곳인가?"

린"아! 그 예전에 다른 세계로 넘어갈 때 갔던 그 공간?"

엔릴"뭐라고!? 거기로 들어 간 적이 있단 말이야!?"

린"어, 그러고보니깐......거기는 뭔가 모든 곳하고 연결 될 것만 같던데...."

닌후르쌍"그야....허수공간은 실수공간, 즉 현실의 반대되는 곳이니깐.....거긴 평행세계도 없고....."

엔릴"이로써 확실해졌군, 형님은 자신이 가진 심연을 통해서 근원과 접촉했고, 거기서 모종의 이유로 허수공간의 활용법을 얻은거야, 그래서 형님의 힘을 쓰는 에나가 상대의 보구나 몸에 자신의 그림자를 접촉시킨 뒤에 거기서 마력을 빨아들여서 보구를 무효화시키는 거야."

콰지직!!

나나"꺄아아악!!"건물에 박힘

에나"후후후....힘이....힘이 점점 넘쳐흐른다고!!"

힐러"공주님!!"

나나"으윽......얼른 쳐!! 나는 상관 말고 어서!!"

체이서"이익.......알겠습니다, 우사밍 CQC, 분신공양(焚身供養)!!"화르륵~

에나"잠만!! 몸에 불을 붙이고 그대로 돌진!?"

체이서"죽어라!!"

에나"이것이.....어딜 까불려고!!"보구 난사

닌후르쌍"뭐야 저거!! 게이트 오브 바빌론이잖아!!"

엔릴"시끄러, 2/3신인 그 방탕아하고 형님이랑 누가 더 오래전에 썻을 것 같은데?"

닌후르쌍"우으.....시,시끄러!!"부끄러움

체이서"아아아악!!"가까이 가지도 못하고 쓰러짐"

힐러"대장!!"

에나"으그그극......피부에 화상이....이래서야 자기에게 미움 받을지도....."

컨트롤러"저 자식이.....디스트로이어!!"

디스트로이어"받아라......!!"부웅~

콰가가가각

에나"응? 뭐야, 저건......아니, 잠만!!"

콰아아앙~!!

에나"으그그그극!!!"기기기기긱!!

닌후르쌍"와우.....조용히 있더니만 구갈안나의 발굽하고 같은 위력이라니....."

에나"으그그그극......이대로.....당할소나!!"위로 들어올림

콰가가가각!!

으지지직.....

바이올렛"앗! 결계가....!!"

에나"좋았으!! 그대로 깨져라!!"

엔릴"흐음......그렇게는 안된다고."휘적

사라라라...

에나"뭐야!? 위력이 극단적을 줄어들었잖아!!"

엔릴"미안하지만 풍압이라면 내 전문이거든."

에나"으그그극......."

노노"아.....!! 엔릴씨는 바람의 신이였죠, 그래서...."

엔릴"그래, 그러나 문제는....."

에나".....좋아, 싸우고 싶다는 거지? 하여튼 내 사랑을 방해하는 녀석들은 한가득이라니깐.....이래서 예전에도 그 딸내미들도 죽이게 유도해줬는데 말야......"

닌후르쌍".....뭐라고?"

에나"어라? 내가 안 말했나? 그 때 잠시였지만 이 상태 그대로 현현한 적이 있었거든. 그 때 현 인류의 프로토타입인 고대 인류들에게 그 딸내미들 좀 죽이라고......."

닌후르쌍"....너였냐!!"

에나"에? 왜 그래? 그렇게 흥분할 일인가?"

엔릴"어이, 진정해. 닌후르쌍!!"

닌후르쌍"하지만.....저 년 때문에 오빠가..............알잖아!! 그 참혹한 광경을!!"

엔릴"윽......."

에나"왜 화내는 거야? 이해가 안 가네......"

닌후르쌍"저것이......"

엔릴"어이, 츠바이. 다른 애들하고 연락 좀 해봐."

츠바이"네? 하지만....."

엔릴"얼른!! 너희들이 이 작전의 가장 큰 열쇠라고!!"

츠바이"저희가요!?"

노노"저,저기.....지금 사치코씨한테서 연락이 왔는데.....뭔가 계속 이상한 광경이 보인다고...."

엔릴"이상한 광경?"

노노"그게....마치 어두운 공간에 박혀있는 기둥에 묶인 것만 같다고...."

엔릴"!!!.....좋았어, 그러면 지금 없는 타쿠미하고 쇼코한테 연락해서 사치코쪽하고 같이 합류해서 이쪽으로 오라고 해."

노노"아,알겠는건데요...."

엔릴"어이 닌후르쌍"

닌후르쌍"왜 그런데!!"버럭

엔릴"이슈타르에게 전해, 당장 꺼지게 하라고."

닌후르쌍"어,어어.....알았어......"

엔릴"그리고....너희들 중에서 날 수 없는 사람은 다 이 밖으로 물러나, 여기 순간이동용 발판을 마련했으니깐 말야."

P"날지 못하는 사람? 대부분 날지 못하지 않아?"

요리미츠"나는 공중에 조금 떠 있을 수 잇다만....겨우 수십초 뿐이지만...."

타마모"타마모는 가능해요."

린"나도 가능해, 그 외라면....."

치요히메"나도 가능하다, 조금 시간은 걸린다만....."

엔릴"그러면 4명 뺀 나머지는 얼른 피해!!"순간이동용 발판으로 밀어넣음

킨토키"어,어이...."샤사삭

라이코"이 무슨....."샤사삭

슈텐"참으로 신기하구만..."샤사삭

이바라키"기,기다려라, 슈텐!!"샤사삭

알테라"나 참....그럼 먼저 가보겠다."샤사삭

바토리"츠루기 녀석이 없으면 나의 아이돌 생활도 안 되니깐 말야...."샤사삭

우사밍 성인들""부탁합니다!!""샤사삭

츠바이"그럼 우리들은 이만..."샤사삭

노노"빨리 돌아올게요...."샤사삭

엔릴".......정말 아무도 안 남고 가냐..."

린"당신이 가라고 했잖아요."

타마모"그건 그렇고.....왜 공중에 떠 있을 수 있을 수 있는 사람들만 남으라고 했나요?"

엔릴"그거야......"띠리링~

엔릴"아, 문자왔구만, 어디보자....."

에나"어이~ 지금 뭐 하는 거야? 갑자기 애들은 왜 돌려 보낸거야?"

엔릴"....지금 당장 떠."

요리미츠"그건 무슨...."

[하늘에 절해, 땅에 감옥, 내 발꿈치가 명부의 분노, 오라! 발열신전! 반성하라고! 『영봉을 밟고 끌어안는 명부의 풀무(쿠르 키갈 이르칼라)』!]

쿠르르릉~

에나"에?"땅이 꺼지는 중

닌후르쌍"어이~ 오늘 길에 남무씨하고 티아마트씨도 같이 데려왔어!!"

남무"야!! 다른 세계선을 끊고 왔더니만 이게 무슨 사단이야!! 왜 저 년이 나와있어!!"버럭

티아마트"그보다 중요한 천혜안 개안자는? 설마 죽은 건 아니겠지?"

엔릴"저 년이 나와있는 건 죄송하고요, 천혜안 개안자도 살아있어요."

타마모"땅이.....푹 꺼졌네요...."공중에 몸을 고정시킴

요리미츠"이래서 날 수 있는 자를 고른건가.....?"린의 도움으로 공중에 뜸

린"이건 좀 심하잖아....."양손에서 불꽃 방출

치요히메"그래서.....이젠 어쩔거지?"게이츠 위자드 폼(허리케인)

콰르르릉.....

에나"으그그그....여긴 또 어디야?"

촤라랑~

에나"에....? 이건 또 뭐야?"

뚜벅뚜벅

에나"응? 앞에 있는 건 누구야?"

에레쉬키갈"안녕? 여기는 나의 영역, 명계야."

에나"명계? 뭐 상관 없을려나, 그냥 다 부수면 되겠지....."보구 난사 준비

에레쉬키갈"어라? 보통은 심각하게 생각하면서 함부로 안 움직일 건데?"

에나"왜? 그런 녀석들도 있나?"

엔릴"저거....바보구만, 어이 린. 저 년에게 불꽃 좀 쏴봐."

린"에? 전처럼 회복할 건데?"

엔릴"괜찮으니깐 어서."

린"에에.....알았어요...."화르륵

에나"응? 고작 이런 불꽃으로 내 몸에 상처를....."

치이익~

에나".....에?"불꽃을 막아낸 팔이 붉게 화상을 입음

닌후르쌍"푸후흡!! 꼴 좋다!!"

에나"뭐냐....어째서 회복력이.....이렇게나 더디게......"

엔릴"형님하고 다르게 지능은 낮아서 다행이네"

에나"뭐야!! 이 상황은!?"

에레쉬키갈"우와....정말로 모르는 거야?"

티아마트"내가 경험자이므로 간단히 설명해주지, 현재 너가 있는 곳은 명계로 바뀐 곳이다. 즉 너가 가진 모든 능력보다 에레쉬키갈의 능력이 앞서게 되는거지. 너가 아무리 회복을 할려고 해도 그건 거의 불가능이다. 그 안에서 권능을 쓸려면 에레쉬키갈의 허락이 없는 한은 안 된단 말이다."

에나"으그그극....."

에레쉬키갈"자, 어서 항복해."

에나".....몽환소환(인스톨)......."중얼중얼

에레쉬키갈"응?"

엔릴"뭐야, 지금 뭘 할려고 하는거야?"

에나"....IA......IA......IA......!!"

남무"IA.....?, 잠깐만...."곰곰히 생각중

티아마트"왜 그러지?"

남무".........이런 망할...."얼굴색이 파랗게 변함

남무"당장 그 입 다물게 해!!"

에나".....IA Shub-Niggurath!!"

콰가가강~!!

에레쉬키갈"꺄아아악!!"

엔릴"뭐야!! 저기서 저런 방대한 마술을 쓰다니!!"

남무"이건.....외우주의 사신을 강림시킨다고!?"

티아마트"아주 미쳤군......!!"

에나".......검은 어미 산양......이걸 깃들이면 어떻게 되는거야?"

에레쉬키갈"마,말도 안돼......어떻게 나의 권능을 무시하고....!!"

에나"별 거 아니야, 그저......너의 권능을 뛰어넘을 만한 양의 마력을 흘려보내서 등가교환을 했을 뿐."

에레쉬키갈"그럴수가......."

에나"자, 확실히 나의 권능은 안 써져, 하지만 몽환소환은 내가 쓰게 한 게 아니라......"

에나".....이 안에 든 자기가 쓰게 한 거야, 지금 나의 안은 하나의 별개로 독립된 공간이니깐 말야."하복부를 쓰담거림

린"와우......저거 나보다 더한데?"

요리미츠"완전히 미쳤군......."

에나"그러니깐.......좀 빠르긴 하지만 말야.....아이들을 방출해도 되겠지? 나는 여기서 당장 못 나가니깐 말이야......"

엔릴"야!! 이슈타르, 얼른 막아!!"

이슈타르"마지막이야, 부탁해!! 구갈안나!!"

구갈안나"■■■■■-!!"다시 한 번 짖밟음

에나"이미.....늦었어!!"배에 손을 가져다 댔다가 위로 듬

촤라라락~

닌후르쌍"이런......!! 검은 물방울들이 바깥으로.....!!"

엔릴"저 썩을 년이......"

에나"아하하하하~!! 나만 불행해 질 수는 없다고!!"



















바깥쪽 임시거점

P"그래서 우리들은 여기서 대기하면 되는 건가?"바닥에 앉아있음

유라"나 그런 건 잘 모르겠고, 어서 싸우고 싶다고......."뒹굴뒹굴

클라우드"유라, 그건 나도 마찬가지지만 일단 지금은 기다려야한다. 기다리다 보면 저쪽에서 해결하지 못한 일을 맡을 수도 있으니 말이다."결계 강화중

유라"그치만....심심한 걸....."

클라우드"에휴......"

클라리스"네,네.....그렇게 되어서요....."타쿠미와 전화중

타쿠미[그래? 그냥 그대로 갔으면 큰 일 날뻔 했네.....]

클라리스"그래서 현재 어디이죠?"

타쿠미[어, 쇼코를 데리고 온 공원 근처에서 방금 막 사치코쪽하고 만났어, 이대로 전진하면 노노하고 츠바이가 있는 곳에 다다르겠지, 그보다 우리도 좀 싸우고 싶었는데 말야......]

클라리스"글쎄요....현재 킨토키씨나 나나씨가 꽤나 심한 부상을 입어서 말이죠....."

킨토키"그렇다고, 무슨 이바라키의 떨어진 오른손으로 맞았을 때보다 10배는 더 아팠다고."몸에 붕대 감는 중

나나"거기에 오랜만에 나나의 뼈가 부러졌고요......이거 가슴이 꽤나 두근거리는데요?"한쪽팔에 깁스함

클라리스"...라고 하네요. 그런데도 싸울건가요?"

타쿠미[에...관둘래, 괜히 다쳤다가 다른 애들한테 별 소리 들을라....]

클라리스"그렇게 되었으니 일단 엔릴씨에게로 가보세요, 여러분들이 필요할지도요."

타쿠미[그래, 알았어. 끊는다.]달칵

클라리스"하아.....부상자가 이렇게나 많다니....역시 우리들의 주야말로 진정한 신이죠."

하르모니아"그거....동감"부상자들 돌보는 중

바토리"그건 그렇다고 쳐도.....뭔가 좀 이상하지 않아?"

알테라"뭐가 말이냐? 너의 목소리보다 더 이상한 원리로 이루어진 것은 없다만?"

바토리"아니 그게 아니라.......츠루기가 들어가 있던 검은 달걀속에서 에나가 나왔잖아, 그러면 츠루기하고 바뀌였다는 건데......그 큰 몸집의 츠루기가 어떻게 그렇게나 작은 소녀하고 뒤바뀌는거야? 등가교환도 아니고 말야."

알테라"......듣고보니 그렇군....그럼 일단 다시 돌아가 볼......"

철퍽!!

체이서"응? 뭔가 검은게 날아왔는데?"

컨트롤러"지구는 참으로 신기하네."

꾸물...

컨트롤러"응?"검은 무언가를 자세히 바라봄

......촤아아악!!

컨트롤러"히이익!!"

촤악!!

네이비".......방심은 금물입니다.컨트롤러"

컨트롤러"아.....고마....아니!! 넌 죽은.....프레이어!?"

클라리스"아, 오셨군요,네이비씨"

네이비"네, 주인님의 안전이 생각나서 말이죠, 그리고 전 프레이어로썬 이미 죽었습니다. 그러니 저를 부를 때는 네이비라고 불러주시죠."

체이서"어이....그건 또 무슨......."

네이비".....참으로 거만했었죠, 예전의 저는.......그 자리에서 죽여도 상관없었는데 저를 살려주신 주인님......그 사람을 위해서라도 저는 열심히 살아갈 겁니다. 그보다 제가 베어낸 저 검은 물질......뭔가 사람형으로 변하고 있는데요?"

컨트롤러"에?"

꾸물꾸물......

짐승과 여성이 적당히 섞인 듯한 생물체".........."

P"무슨 일인....뭐야? 저 반라 여성은!?"

클라리스"그런데......왠지 몰라도 저희들이 싸워야 할 적 같은데요?"

짐승 여성".........메에에에~"

네이비"염소......? 검은 염소........검은 산양......잠만, 검은 산양!?"

클라리스"아......설마.....다크 영!?"

P"다크 영이면 그 크툴루의!?"

클라우드"이런...모두 전투테세!!"

유라"뭐야? 싸울 상대야?"

하르모니아"이거야 원......재밌겠다......"


짐승 여성".....메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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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작품에 등장한 다크 영은 모에선을 맞아서 머리와 몸통 왼팔은 미소녀의 것인데, 양다리는 산양의 것, 오른팔은 검은 나무뿌리가 얽힌듯한 형태를 띄고 있으며 심의에 걸릴 것을 염려해서 유두와 국부는 없고 그 자리에 검은 털이 자라있다는 설정입니다.(흠.....설정이 좀 변태같은가?)


그리고 에나는 현대의 지식은 좀 박식하지만 츠루기의 딸 살해뒤로 티아마트와 남무의 그리고 테나의 몸을 멋대로 합한뒤에 그 몸속에 잠수해서 츠바이 때까지 동면하고 있었기에 그 사이의 지식은 전무합니다.

그보다 댓글이 없어서 이대로 모든 글을 싹 다 지우고 잠수탈까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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