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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판타지:R] 999장 - ??Ori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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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25, 2018 21:32에 작성됨.


서있다.




하얀 하늘 아래에, 검은 벼락이 내리친다.


차가운 불꽃에 뜨거운 개울이 타오른다.




그러한 곳에 서있다.




상식이 상식이 아닌 곳에서


그것은 걸어왔다.


그것은 뛰어왔다.




「안녕?」


앞에 있다.




선명하게 보이지만, 곧 사라질듯이 흐릿하기도 하였다.




「옛날 이야기 들어볼래?」




갑작스레 던져온 한마디. 그것은 곧이어 가볍게 조소한다.




「옛날 옛날에, 세상은 혼돈 뿐이었어요.」


---------------


시간도 공간도 존재하지 않는 혼돈 속에서 그것은 자연스럽게. 아주 자연스럽게 둘로 나뉘었어요.




그 결과, 커다란 검은색과 그렇지 않은 것들로 분리되었고. 머잖아 검은색은 세상이 되었고. 나머지는 그 안에서 살아가는 생명이 되었습니다.


무질서 속에서 돌연 생겨난 세계에서 각자의 색은 각자의 질서를 만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세상 속에서 검은색의 형상을 한 것들이 돋아났습니다.


그것들은 이제 세상에 갓 발딛음하는 색들을 강하게 휘어잡았습니다.




휘어잡히고 핍박받는 속에서 다른 색들은 '공포'라는 최초의 감정을 얻게되었습니다.




이윽고, 세상 속에서 커다랗고 검은 것이 생겨났어요.


그것은 자신을 사자라고 했습니다. 사자는 더더욱 큰 공포속으로 다른 색들을 몰아넣고 압박했습니다.




검은 사자는 자기가 돋아난 세상에 도로 뿌리박은 채, 다른 검은것들의 신으로 군림했습니다.


결코 자기에게 거슬러서는 안됀다는 불합리한 '질서'를 만든 채로 영원히 지배하려 했습니다.


그렇게, 영원히 검은색의 세상이 계속되는 줄 알았습니다.






어느 날, 검은 사자의 안에서 여태까지 본 적 없던 '새하얀' 색의 덩어리가 빠져나왔어요.


놀란 사자는 그것을 잡으려고 했지만 덩어리는 쏜살같이 손아귀로부터 벗어나, 세상 곳곳으로 스스로를 나눈 채 흩어졌습니다.




열 세개의 '흰색'. 그 안에서 형상을 갖추고 나온 열 셋의 생명.


그녀들은 세상에 나오자마자, 사자를 물리치고 검게 물든 세상을 바꾼다는 스스로의 사명을 깨우쳤습니다.




검은색에 핍박받던 다른 색들은 흰 덩어리에서 나온 그녀들을 도왔습니다.


그저 아름다운 형상을 한 그들을 도왔습니다.




그것 외에는 더이상 도리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자는 자기로부터 나온 흰 덩어리가, 세상이 혼돈일 시절에 차마 분리되지 않은 일부였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사자의 마수는 열 셋으로 흩어진 흰색들에게까지 뻗쳐오르고, 검은색들은 흰색을 붙잡기 위해 파도처럼 밀려들었습니다.




그렇지만 흰색들은 그 어떤 색보다 순수하고, 단결되어있었기에 검은색들은 이기지 못했습니다.




마침내, 검은색의 핍박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이 피어났습니다.


검은색의 핍박속에서 벗어날 수 있으리라는 '희망'.




흰색들을 도우며 공포 외의 감정을, 다른 색깔들은 처음으로 깨달은 것입니다.



희망은 곧이어 '기쁨', '환희'와 같은 밝은 감정이 되었으며 마음속에 깃들어있던 '공포'와 뒤섞여 '분노' '슬픔' 등의 또다른 다양한 감정들을 파생했습니다.


열 셋의 흰색은, 검은 사자가 뻗쳐오는 마수들을 족족 물리치면서 서로가 서로를 향해 가까워져감에 따라.

그녀들을 따라 나선 다른 색들과 색들이 서로 손을 맞잡았습니다.

이윽고 본디 하나였던 흰색들이 한자리에 모이자 가공할 빛이 솟구쳤습니다.

여지껏 그러한 것이 존재한 적이 없던 검은색 뿐인 세상속에서 솟아오른 빛은 너무나 눈부치며,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빛 속에서 서로의 뜻을 단결했습니다.


사자를 물리치고 세상을 바꾼다는 뜻을.




---------------

「어때, 희망적인 이야기지 않니?」

그것은 웃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웃었다.

이유없는 조소가 끝이 난 뒤, 그것은 다시 입을 열었다.


「일치단결된 색들은, 검은색에 맞서기로 했습니다.」


---------------

열 셋을 대장으로 하여, 그들은 맞서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기껏 피어난 감정과, 희망을 버릴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흰색들은 각자 뛰어난 재주를 지녔습니다.


어느 이는 어려운 길을 쉬이 찾아내는 재주를, 또 어떤 이는 무엇보다 즐거울 수 있는 재주를, 또다른 이는 누구보다 강한 용기를 가지는 재주를..


특히, 그들 중 무엇보다도 뛰어난 셋이 있었습니다.


다른 색들과 다른 열의 흰색들은 그녀들을 각각 「태양」 「별」 「파란달」 이라고 하였습니다.


「태양」 은 끝없이 피어나는 밝은 빛으로 어둠을 밝히고, 다치고 지친 이들을 치유하며 포옹하는 재주를.

「별」 은 가로막는 악과 난관을 물리칠 수 있는 그 누구보다 강한 힘을 다루는 재주를.

「푸른달」 은 새파란 불길을 끝없이 내뿜는 재주를.


거기에 더하여, 오로지 「푸른달」 만은 「태양」 또는 「별」 로부터 솟구치는 빛을 이어받아 각각 [보호하는 힘]과, [물리치는 힘]으로서 불길의 성격을 바꿀 수 있었습니다.



칠흑같은 어둠을 밝히며, 사자의 하수인들을 물리치며 마침내 세상의 끝에 있는 사자의 성에 도착한 동맹은 여지껏 본 적 없는 수많은 검은색의 무리를 마주했습니다.


색들의 마음속에 각인된 '공포'는 물러나라고 소리쳤지만, 색들은 눈앞에 서있는 흰색들을 보고 희망을 다잡았습니다.




진정한 싸움이 시작되자, 흰색들은 각자 가지고 있는 장기들을 발휘했습니다.


커다란 구멍이 검은색들을 끝없는 나락으로 추락시키고, 용맹한 주먹이 형상들을 여지없이 무너뜨렸습니다.


그러다 싸우는 중에 검은색 중 커다란 것들이 나서니.

가장 뛰어난 셋 또한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태양」 이 빛을 비추자 다친 이들이 회복되고, 기운없는 이들이 기운을 얻었으며.

「푸른달」 은 그 빛을 받아 거대한 형상들을 가로막는 가공할 불길의 벽을 세웠으며.

「별」 이 가진 파괴적인 힘 앞에 검은 형상들은 먼지처럼 휩쓸렸습니다.




이렇듯 가공할 장기들을 발휘하여 사자의 하수인들을 물리치고, 그녀들은 사자의 성 앞에 섰습니다. 


곧이어 성 밖으로 나타난 사자와 맞서 싸웠습니다.


사자는 강했지만, 열 셋의 빛은 힘을 하나로 모아 단결하여 버텼습니다.



그 결과, 마침내 사자가 최후의 괴성과 함께 스러지니, 어두울 뿐이던 세상에 광명이 비추었습니다.

세상은 그렇게 검은색의 핍박에서 벗어나, 진정한 '질서'의 시대를 맞이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

「멋진 이야기잖니? 어둠뿐인 세계를 바꾸다니. 그녀들은 정말 대단해.」

자기가 한 이야기에 그것은 스스로 박수친다.

거침없는 박수가 열뎃번 반복된 후, 그것은 한결같은 미소의 입고리를 조금 내린다.


「어느 누가 이러한 위업을 이룰 수 있을까? 이전에도 없었으며, 이후에도 없겠지.」


「그렇기에, 이후에 이어지는 이야기는 더더욱 슬픈거지.」

그렇게 말하고서 그것은 이야기를 마저 이어간다. 

---------------



검은색들을 물리친 열 셋의 흰색은 깨달았습니다.


그들은 본디 세상의 일부이기에, 세상이 멸망하지 않는 한 진정으로 사라질 수 없다는 것을.


그리하야 열 셋은 힘을 모아, 의지를 잃은 검은색을 한 곳에 가두기로 하였습니다.

뒤이어, 가장 뛰어난 셋의 의지를 하나로 빚어 가두어진 땅을 격리하게까지 만들었습니다.


정리가 끝난 후에는 진정한 세상이 펼쳐졌습니다.

온 이들이 울고 웃고, 화내고 슬퍼하면서, 결코 미소를 잊지않는 행복한 나날이 계속되었습니다.

열 셋의 흰색은 평화속에 녹아들어, 여러 이들처럼 함께 희노애락을 느끼며 세상에 조화를 꽃피웠습니다.

가장 뛰어난 셋 중 「태양」 이 최초의 '지도자'로서, 「푸른달」 이 그녀를 보좌하며 세계의 갈등을 조정하고, 「별」 은 강대한 힘으로 봉인된 검은색을 감시하기로 하였습니다.



평화가 지속되어가길 계속되어, 여러 색들은 더더욱 여러 색으로 나뉘었고, 검은색의 압제가 그들 속에서 잊혀져갈 무렵.


여느 때와 같이 고독하게 격리된 땅을 수호하는 임무속에서.


「별」 은 텅 비어있는 것 같은 감정 속에서 그저 하염없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외로움'이라는 것을 알 리 없었던 그녀는 홀로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격리된 땅에 '어느 남자'가 나타났습니다. 남자는 여느 이들처럼 무수한 색의 배합안에 있는 이 였습니다.


그는 그녀에 비할바는 안되지만 삶의 오랜 시간을 그녀를 지켜봐왔었습니다.




그러다가 그는 「별」 앞에 섰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 내가 만나러 올게요. 내일도, 그 다음날도 바로 그 다음날도.'




그의 말이 마음속에서 울렸습니다. 


별은 텅 비어있는 속이 가득 차는 것 같았습니다. 그녀가 탄생하고서부터, 같은 흰 색 이외에 말을 걸어주는 이는 처음이었습니다.




' 와주세요. 내일도, 그 다음날도. '



「별」 의 마음속은 울렸습니다. 그녀의 안에서도 감정이 싹터갔습니다.

그녀의 안에서 싹튼것은 '사랑' 이었습니다.


이후에도 그는 해가 질 무렵에 언제나 찾아와 해가 다 지기 직전까지 그녀와 함께해주었습니다.


며칠이고, 며칠이고...


그녀의, 「별」의 마음속은 윤택해져 갔습니다.


더이상 외롭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안에서도 행복이 부풀어 올랐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부턴가.



그는 더 이상 오지 않았습니다.

그 다음 날도, 그는 오지 않았습니다.

그그 다음 날도, 그는 오지 않았습니다.


「별」의 마음 한구석은 점점 미어졌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그것이 '그리움' 이라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움' 에 따라, 그녀는 사명을 잠시 두고서 격리된 땅을 나왔습니다.


'그'를 찾아 하늘과 땅. 산과 바다. 초원과 도시를 살폈습니다.


그러다 마침내 '그'를 찾아냈지만..



그는 다른이들과 함께였습니다.


색들과 색들이 뒤섞인 색들끼리. 그들은 함께였습니다.



그녀는 혼자였습니다. 그는 아니었습니다.


그가 없으면 그녀는 영원토록 혼자입니다.





도로 사명을 위해 돌아온 「별」은 가슴 한 켠을 움켜쥐었습니다.


그녀는 다시 외롭게 되었습니다.




--------------


「그치? 이렇게 슬픈 일이 또 있을까?」


그것은 눈물을 훔치는 시늉을 한다. 눈물은 없었다.

독자는 무수하지만, 하나도 없었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함박웃음이 울려퍼진다.

그러다가, 정적으로 돌아왔다.


「이야기가 좀 길어졌네. 슬슬 마무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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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심해진 외로움 속에서, 그녀는 몸부림쳤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누군가가 말을 걸어왔습니다.


'우리가 너를 도와줄게.'


그것은 땅의 아래에서 들려왔습니다.


어두운 소리로 속삭였습니다.


'우리가 너를 도울 수 있어.'


「별」은 완고했지만 점점 그 완고함은 가라앉았습니다.

땅 속에서 또다시 속삭였습니다.



'우리와 함께하며 이끌어줘.'



'우리를 이용하면 외롭지 않아.'



'우리는 너의 도구일 뿐이다.'




찬란한 별빛의 끄트머리가, 속삭임 속에 손을 뻗자.


아름다운 비취색 빛깔 속에 '검은 얼룩'이 스며들었습니다.


이후에, 가장 먼저 '그'에게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그'를 얻었습니다.


그녀는 더 이상 외롭지 않았습니다. 속삭임이 또다시 들려왔습니다.



' 우리를 풀어줘. '


끄덕이는 「별」의 눈동자 속에서, 더 이상 아름다운 비취색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단풍잎처럼 붉게 물든 눈동자가 힘을 발휘하자, 바깥과 그곳을 나누던 장막이 흐릿해지고 검은색은 올라왔습니다.


수없이 많은 검은색들이 솟구쳤습니다. 그것들은 앞에 선 그녀 앞에 무릎꿇었습니다.



'우리를 이끌어 주십시오.'



「별」이 손짓하자, 검은색은 파도가 되어 세상을 도로 검게 물들여갔습니다.

그녀는 더 이상 순수하지 않았습니다.


검은색이 솟구치는걸 알게 된 나머지 열 둘은 각자 그곳을 향해 찾아갔습니다.



「눈」 이 찾아갔습니다.



「별」은 「눈」을 물들였습니다. 눈은 더이상 순백이 아니었습니다.



「용기」가 맞섰습니다.


싸움 끝에 「별」 은 「용기」 조차 물들였습니다. 그 용기는 더이상 순수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달」 과 「자연」 도, 「별」 에게 물들어갔습니다.


짐승이 생명을 질서없이 해치고, 달이 세상의 이치를 뒤틀었습니다.



다른 흰색들은 함께 합심하였습니다.


「태양」 은 「별」 에게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하지만 「별」은 뒤틀린 분노로서 돌려주었습니다.




그녀의 안에는 끝없는 검은색이 들끓었습니다.


모든 검은 색이 하나로 끌어모여 「태양」 을 향해 적개심과 증오를 울부짖었습니다.




그들은 싸웠습니다.


영문모를 싸움 속에서, 수없이 많이 부서지고 무너졌습니다.




싸우고 싶지 않았던 「태양」 은 결국 「별」 에게 쓰러졌습니다.



하지만, 쓰러지기 전 「태양」 은 자신의 빛을 모두 「푸른달」 에게 주었습니다.


달은 부서지고, 슬픔으로 울부짖는 날개를 피어냈습니다.


「푸른 새」 로 변모한 그녀는 울부짖으며 새파란 불길을 뿜어냈으며.

「별」 은 자신의 힘을 아끼지 않고 모두 내보냈습니다.





결국, 아득히 오랜 삶과 죽음을 오가는 싸움 끝에.



「별」 의 온 몸은 불길에 삼켜져 잿더미가 되고, 그 영혼은 불길 속에 갇히고 말았습니다.


「푸른 새」 는 혼마저 불사르려 했지만, 그 안에 깃든 수많은 검은색을 보았습니다.

그녀를 불사르면, 검은색들이 도로 퍼져나올 것임은 자명했습니다.


그렇기에, 그녀는 「별」의 혼과 그 안에 깃든 검은색을 함께 가두었습니다.





새는 모든것을 마치고, 날개를 거두고 세상을 돌아보았습니다.





그곳에는 이미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색은 모두 검은색의 파도에 삼켜졌고.


생명은 뿌리뽑혔으며.


하늘과 땅은 무너질 것 처럼 흔들렸습니다.





녹과 청의 물결의 속에서 모든것이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녀는 결심합니다.




「태양」 이 사랑해 마지않던 세상을, 도로 되돌릴 수만 있다면.


스스로를 기꺼이 불사르겠다고.



새는 스스로 피운 불길에 삼켜져갔습니다. 불길 속에서, 남겨진 빛이 하늘의 끝까지 치솟았습니다.


남아있는 흰색들도 함께, 불길 속에 사라져갔습니다.



마지막 푸른 불꽃 속에서 흰색들이 불살라 흩어진 하얀 흔적들은, 온 세상으로 뻗쳐나갔습니다.



갈라진 땅이 도로 붙어가고, 끔찍하게 울리던 하늘이 평온을 되찾으며, 도로 붙은 땅 위에서 생명이 천천히 솟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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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뭘 그렇게 빤히 봐?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야.」


그것은 통보했다.

그것은 한번 훑어보고서 미묘한 웃음을 짓는다.


「어때? 나쁘지 않은 이야기지?」 


「미묘하다고? 결말이 나지 않았어? 흠, 그건 어떨까.」



그것은 다가왔다.

당신에게 다가왔다.



「이후는 네 몪이라고.」


그것은 가슴팍을 쿡쿡 찔렀다.


「수많은 이야기들이 더 있지만, 그것은 또 다른 이야기들일 뿐이야.」




「그건 그렇고, 우리 만난적이 있었던가?」



그것은 물었다. 당신에게.


「아무튼 좋아. 만났던 그렇지 않던, 시작이 반이란 말이 있잖아? 한번 시작해보자고. 」







「그럼 다음에 볼 수 있으면 보자구.」


그것은 작별의 인사를 건넸다.



그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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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판타지 프로젝트의 리부트인 '신데렐라 판타지R'의 스타트라인입니다 !

사실 예전에 했던 신데판 프로젝트는 본의 아니게 그렇게 프로잭트 화가 된것이었습니다만.

이번에는 작정하고 프로젝트로 만들고있습니다! 위키도 만들고 있죠.

이전에 참여하셨던, 그렇지 않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주인공 일행이나 일부 인물을 제외하곤 포지션을 리부트 했으니, 새롭게 짜던 이전에 있던걸 가져오던 문제없습니다!


관련 문의는 [email protected] 메일이나 아이커뮤 쪽찌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신데판은 여러분의 참여를 언제나 환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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