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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루기:......PAINT it BLACK

댓글: 4 / 조회: 1337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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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25, 2018 17:51에 작성됨.




"저기 말야......너는 자신이 오늘 죽겠다는 그런 느낌을.....느껴본 적 없어?"

"나는.......잔뜩 있거든........."


츠루기".........."눈을 뜸

츠루기"이런, 망할........그보다....."뒤적뒤적

츠루기"..........그래, 오늘이던가.....?"부스럭

츠루기"............"

니나"zzz......."

잭"zzz......"

츠루기"........언제나 봐도 아이들이 자는 모습은 똑같구나......"

드르륵~

츠루기"하아......그러고보니.... 쌀쌀하네? 이제 겨울인가........."

츠루기'그리고 오늘은 사치코의 생일이지? 어서 준비해야겠네, 방문 앞을 지나갈 때 사치코의 기척만 없었으니깐.......'

츠루기'그보다......방금 전의 꿈.........'

"너는 자신이 오늘 죽겠다는 그런 느낌을.....느껴본 적 없어?"

츠루기'그 말.......분명히 누군가가 말했는데......잘 모르겠단 말이지.......'세수중

달칵

노노"아......먼저 쓰고 계셨던가요?"

츠바이"뭔가.....스승인가?"

쇼코"그보다......뭐하는 중?"

츠루기"........면도다 왜?"

츠바이"에? 스승은 솜털도 안 나지 않았던건가?"

츠루기"아니.....그냥 천천히 나는 것 뿐이라고...."

노노"모리쿠보.....완전 쇼크 먹은건데요...."

쇼코"후히.....나도...."눈을 돌린다.

츠루기"그러지 말라고......그보다 너희들은 어젯밤을 센 것 같다? 눈밑이 퀭한게....."

츠바이"아.....그렇다.....실은 드디어 이 책의 첫번째 장을 번역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노노"이제 겨우 첫번째 장이지만 이대로만 간다면 다른 장들도 번역할 수 있게 될 것 같아서요......"

쇼코"결국 그렇게 열중해서 밤을........"

츠루기"아,네....."

츠루기'이 녀석들.....괜히 쓸 데 없는 짓을......'

츠바이"그보다.......오늘은 그......생일이던가? 사치코의......"

츠루기"어.....그렇지 뭐....."

노노"일단.....잘 하고 오시는 건데요....."

츠루기"어, 알았어."

쇼코"저,저기......"바짓가랑이를 잡음

츠루기"응?"

쇼코"그......나중에 내 생일 때도......부탁한다고?"

츠루기"어......알았어....."



끼이잉~

부하들""오늘도 수고하십시오!!""

츠루기"네이네이......"

츠루기"자, 그러면.....어라?"

사치코".........."담장에 기대어서 기다리는 중

츠루기".........에?"

사치코"아, 이제야 나오셨네요. 여자인 저보다 더 늦게 나오다니......"

츠루기"아니......너가 빨리 나온 것 뿐이잖아......."

사치코"그,그거야 당연히......"

츠루기"하아.......그보다, 자."

사치코"네?"

츠루기"손, 너하고 나의 보폭이 다르잖아. 그러니깐 손."

사치코"네...."손을 잡음

츠루기"자, 그럼 가볼까나."

사치코"그보다.....저는 뭔가요?"

츠루기"응?"

사치코"아니.....이오리씨는 하룻동안 사용인이 되어주고, 신씨는 흑진주 반지를 서프라이즈로 주고, 타쿠미씨와는 웨딩사진,노노양도 마찬가지,마유씨와는 그.....저녁식사에 니나양과 잭양동반이라고는 하지만 그.....한 침대에서 주무셨고......그래서 그.....저에게는 어떤 것을 줄까 해서......"

츠루기"흠........그러면 사치코가 원하는 것을 줄게."

사치코"네!? 제가 원하는 거요?"

츠루기"물른 R-18은 안되고."

사치코"에에........."

츠루기"대신에 R-17은 가능하다고."

사치코"정말요!?"

츠루기"글쎼다. 작가놈이 적어준다면야......"

사치코"네? '글쎼다' 뒤의 말이 방금 전 지나간 차의 배기음 때문에 안 들렸는데....."

츠루기"아무것도 아니야, 자, 어서 가자고. 오늘 하루 즐겁게 놀아봐야지."

사치코"오늘 하루 즐겁게 논다고 해도....."

츠루기"그럼......우선 아키하바라로 가볼까?"

사치코"으엑.....거기는 안즈씨나 나오씨,안나양이 게임사러 가는 곳이잖아요......"

츠루기"뭐, 그렇긴 하지만, 그 만큼 볼 거리도 많고 즐길것도 많으니깐."

사치코"그래도 싫어요."

츠루기"알았어.....그럼 시부야."

사치코"흐음.....거기라면 괜찮을 것 같네요....."

츠루기"알았어, 그럼 가자."

사치코"네에!!"


그러나 아무도 몰랐다......원래라면 아주 평온하게 흘러가야 할 생일 글이어야 할테지만.......이 때의 츠루기P는 아무도 자신이 3일전에 올린 글에 답글을 안해줘서 기껏 아픈몸을 이끌고 적은 보람이 없어져서 결국 이 글부터 자신이 원하던 혼돈과 파괴의 전투씬을 포함한 츠루기 정체밝히기+여태까지 남은 떡밥회수용 글을 적기로 한 것이다........(뭔 개소린지.......참고로 아직도 아프긴 아픕니다.)



시키"냐하핫~소좌, 준비 되었어?"

소좌"당연하다, 모든 준비는 이미 4시간 전에 다 마쳤다."

시키"3시간전이면.......오전 4시 반이잖아!!"

소좌"훗....나란 군인은 참으로 악독하다니깐......참고로 병사 한명 한명의 귀에 손수 이어폰을 꽂은뒤에 음량을 MAX로 한 뒤에 각각의 폰으로 블루투스 연결을 해서 기상나팔을 들려줘서 깨웠지"

시키"한국도 그렇게는 안 깨우겠다!!"

소좌"나는 아메리카인이다!!"

시키"하아......그래서, 준비는 다 된거지?"

소좌"그렇긴하다만.......문제가 생겼다."

시키"무슨 문제?"

소좌"일렬번호 000와 인질 타겟 1인 코시미즈 사치코가 같이 움직이고 있어서 그렇다."

시키"아아.....그러고보니깐 오늘 데이트라고 했었지?"

소좌"그래서.....어떻게 할건가?"

시키"별 신경쓸 거 있어? 해버리면 되지."

소좌"역시나 그런가......"

시키"그러니깐 어서 실행하자고!!"

소좌"알았다.......너희들, 이번 임무는 단 조금의 오차도 용서치 않는다, 알아들었나!!"

병사들""넵!! 알겠습니다.""

시키"참고로 이 도쿄의 경찰들은 다른 곳의 경찰들보다 더 깐깐하게 골목 구석구석 돌아보니깐 주의하라고, 여기 경찰들의 눈에 잘 안 띄게 다닐 수 있는 루트야, 스스로 돌아보면서 만든 거니깐 말이야, 효과는 직빵!!"

소좌"흐음.....이건 그 들고양이 신의 능력으로.......?"

시키"맞아, 그래도 이제 정이 들긴 했더라고.....어쩐담?"

소좌"스스로 떼기를 원했으면서....그냥 떼라고."

시키"알았어........그럼 가자고!"

소좌"하아.......잘 할 수 있을려나....."







시부야

츠루기"그래서, 어디로 어떻게 갈건데?"

사치코"우선은......쇼핑몰은 나중에 가기로 하고 지금은 우선......저기 있는 게임센터라도 가보는 건 어때요?"

츠루기"게임센터라......좋아, 그러자고."

사치코"흐흥~ 이래뵈도 저도 한 게임 한답니다. 그러니 봐 주실 생각은 하지 마세요!!"

츠루기".....태고* 노 미스 올클리어 했는데?" *태고의 달인

사치코".....그건 좀 대단하네요....."

츠루기"뭐, 그래도 2,3년 정도 안 가봤으니깐 잘 모르겠지만.....감이 떨어졌을지도?"

사치코"감이 떨어졌을지도라니.......일단 들어가봐요."

츠루기"그러자고."

위이잉~

츠루기"두더지잡기에 뽑기기계,DDR에 코인,그리고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80~90년대 거치형 게임기라.....할 거면 벌레공주나 사운드 볼텍스가 좋지 않을까 하는데 말야......"

사치코"그거 둘 다 컨트롤 못하면 망하는 게임이잖아요....."

츠루기"그럼 하지 말든지, 그러면....뽑기는 어때?"

사치코"뽑기요?"

츠루기"그래, 어차피 할 거라면....아! 여기 사치코 인형 있다."

사치코"네? 저의 인형이요?"

츠루기"어, 여기 봐. 양손을 볼에 가져가서 귀여운 포즈하고 있잖아."

사치코"어디어디.....잠깐, 저거 저희 1/2사이즈 특제인형이잖아요!!"

츠루기"우리 회사에서 3개만 만든 녀석인데 여기 주인장이 사갔나 보네, 그럼 뽑아줘야지."

사치코"아무리 그래도....저거 최소 10kg은 넘을건데...."

츠루기"걱정마, 한 1만엔만 쓰면 될 거니깐. 저거 원가가 100만엔이니깐 말야."

사치코"하아.....알아서 하세요."

츠루기"좋았으, 그럼 간다!!"


10여분 뒤

츠루기"자, 그러면 이제 뭐하지?"뽑기 상품 싹쓸이

사치코"글쎄요.....우선 이 상품들부터 정리하는 게 좋지 않겠어요? 무슨 모든 뽑기 기계를 다 싹 쓸어가지고......"

츠루기"어떤의미로 좀 불타올라서 말이야. 그럼 주변에 있는 우리집 녀석들이라도 불러서 가져가게 해야지."전화 함

츠루기"그런고로 잠시 자리 좀 비울게, 조금만 여기서 기다려 줘"

사치코"하여튼......"

슬금슬금.....

사치코"응?"뒤를 돌아봄

시키"냐앙~ 안녕 사치코?"

사치코"시키........씨!?"

시키"맞아, 천재 기프티드 시키쨩이야~, 오늘은 그러니깐......사치코한테 용무가 있어서 왔어!!"

사치코'용무라......그건 아마도 납치겠죠?'


츠루기"너희들에게만 말하는 거지만 이치노세가 노리는 것은 아마도 나야, 그러기에 너희들을 인질로 잡을지도 몰라, 그러니깐 언제나 주의를 기울여."


사치코'우선 현재 시인 된 것은 시키씨 한명뿐......즉 주위에 몇명이나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최소 2명이상은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여기는 신중하게 마안을 개안해서.......'

시키"아 참! 그러고보니깐 깜박했네? 시키쨩 현재 마안에 의해서 마비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특수 콘텍트렌즈를 끼고 있어"

사치코"네....?"

시키"그러니깐 사치코의 마안 공격은 통하지 않아, 그러니깐 순순히 잡혀줘."철컥

사치코"이건.....목걸이?"

시키"좋았어, 이제 데려가."

샤사삭

병사1"네, 알겠습니다."푸욱

사치코'뒷목에 주사를....!! 이건 설마.....수면..제....'털썩

시키"냐앙~ 이걸로 여덟명 다 잡았네?"

병사1"그래서, 인질들은 어디에 데려다 놓을 겁니까?"

시키"흐음......그러면 차로를 막고 거리 한복판에 놔두는 건 어때?"

병사1"그건 좀....뭐 소좌님은 당신이 하고 싶은데로 하게 놔두라고 하였으니깐요, 일단은 당신의 말을 따라서 하겠지만요."

시키"오케이, 그럼 포획작저을 시작해볼까나?"



츠루기"어이, 타츠미. 지금 시부야 거리에서 뽑기를 했는데 상품이 너무 많아서 말이야, 너가 좀...."

타츠미[초대....크,큰일입니다..."]

츠루기"응? 큰일?"

타츠미[죄송합니다......예비 사모님들이........예비 사모님들이.....]

츠루기"왜그래? 걔네들한테 무슨 일 있어?"

하나비[....아, 초대!! 제가 대신 받았어요, 그보다 큰일이에요!! 회사에 같이 나가셨던 7명이 그대로 무장을 한 괴한들에게 납치 당하셨어요!!]

츠루기"....뭐라고?"

지지직.....

츠루기"잠깐만, 지금 근처 대형 화면 스크린에서 뭔가 영상이 나올려고 하고 있거든."

하나비[그거라면 현재 저희 자택의 컴퓨터나 TV에서도 같은 현상이 일어나고 있어요!!]

츠루기"그러면 이 상황은.....누군가 일부러 한 짓인가?"

[지지지직.......아,아 들리십니까? 모두들 안녕~!! 모두들의 아이돌 시키쨩이야.]

하나비[에.....시키씨입니다만..........]

츠루기"저 고양이가......."

[저기 말야? 시키쨩 지금 찾고 있는 사람 있거든? 그러니깐 시부야 거리로 오면 좋겠거든, 그럼 이만~]

지지지직.....

츠루기"......일단 끊어."

하나비[에? 초대.....]달칵

츠루기"어이.....티-쨩, 아니 티아마트"

츠즈즈.....

티아마트".....뭐냐? 나를 본명으로 부르다니....."

츠루기"당장 엄마하고 동생들한테 달려가서 말해, 나........폭주할 지 모른다고 말야....."

티아마트"잠만..!! 그 말은....."

츠루기"어.....머릿속이 지금 부글부글 끓어 올라서 몰살시킨다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 안 나거든, 그래서 말인데......내가 진심으로 폭주하면 말야.......날 죽이더라도 막아줘...."

티아마트"어이, 그게 무슨......."

츠루기"시간 없다고, 그럼 간다. 양황천각!!"콰과가강!!

티아마트"읏....!! 어찌하여......그대도 나의 자식인 것이늘........"




??"자, 그러면 이정도면 되겠지?"

후르"그렇고 말고, 이렇게나 설치했는데 설마 부수기야 하겠어?"

무무"그래서......왜 나까지 부른 건데?"

??"그거야.....어머니깐 막을 수 있는 방법쯤은 알고 있을 것 아니에요?"

무무"아니, 그야 알고는 있지만...."

후르"자, 서로 그런식의 발언은 그만두고, 저쪽의 로마 교황청에서 보낸 애들한테 이제 슬슬 우리가 할려는 짓거리에 대해서 알려주는 것은 어때?"

??"아, 그렇지? 어이, 너희들 잠깐만 이쪽으로 와 주지 않을래?"

클라우드"응? 무엇 때문인가?"

유라"그보다 우리들 그냥 꿔다놓은 보릿자루 아니야? 별로 한 것도 없는데 말야?"

하르모니아"이왕이면.......싸우고 싶어...."

클라리스"뭐, 저야 싸우는 것은 하고 싶지 않지만요."

클라우드"클라리스,우리들은 싸우기 위해서 온 것이다. 그런데 왜 그런 말을 하는 거지?"

클라리스"아니, 그게......."

우당탕탕

후르"응? 뭔 소리지?"

티아마트"어이,  무무, 큰일이다. 에...아니 츠루기가 폭주할 지도 모른다!!"

무무"에? 그게 무슨...."

티아마트"너희도 얼른 와라!! 이대로 가다간......이대로 가다간......"안절부절

??"이런 빌어먹을!! 너희들도 올 거면 와라!! 막을 인원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으니깐!!"

후르"그럼 우리 먼저 가볼께!!"샤사삭

클라우드"자, 일이다. 우리들의 주님께 영광스러운 승리를 안겨드리자!!"

유라"오우!!"

하르모니아"알았어...."

클라리스"........."

클라우드"클라리스?"

클라리스".......알았어요, 가도록 하죠."

클라리스'다만.....우리들이 정면으로 붙지 않기만을.....'




사치코"칫......시키씨, 설마 이렇게씩이나 비열한 사람일 줄은 몰랐는데요....?"

시키"응? 하지만 시키쨩은 시키쨩의 가슴이 시키는 대로 하면서 사는 걸?"

사치코"아, 그래서 지금 저희들의 목에 이런 쇠목걸이를 걸고 양손을 사슬로 묶어둔 건가요?"

시키"왜 그래? 뭐가 그리 심각해?"

사치코".......아주 심각하죠, 한명당 총구가 2개씩 머리에 들이밀어지고 있는데 말이죠."

시키"걱정말라니깐? 너희들은 인질일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니깐 말이야."

이오리"어이! 돈이 필요하면 우리 가문이나 츠루기네에 말하면 되잖아!!"

신"그래, 그 때 이오리는 없었지? 그럼 모를수도........"

이오리"왜그래? 무슨 일인데?"

마유"츠루기씨가 그랬어요, 시키씨가 원하는 것은 자신이라고......."

타쿠미"그래서 우리들한테 조심하라고 했는데.......이런 빌어먹을!"

시키"어라? 역시나......시키쨩의 속셈을 이미 눈치채고 있었구나?"

사치코'뭐, 그것도 츠루기씨만 온다면야.......'

타닥

츠루기".....어이, 이치노세......."순식간에 거리로 날아옴

시키"와우!! 빠르게도 왔네?"

츠루기"........."

시키"자, 어떻게할래? 순순히 따라올래? 아니면 반항할......"

털썩

츠루기"......나는 어찌되는 좋으니깐 그 애들은 놔줘!!"도게자

시키"어라?"

사치코"에......?"

츠루기"그래........뭔가 순순히 따라서 놀랐겠지, 그 이유야 간단해, 나는 죽어도 다시 살아나는 괴물이지만, 그 아이들은.......현재 그 아이들은 인간이라고......그리고 아이돌이잖아.......츠바이는 아니지만.....그래도 일단 나보다는 더 여러의미로 위험에 취약하잖아, 그러니깐.........나 하나로 괜찮다면 그 아이들은 어서 놔줘........부탁이니깐........."

시키"........당신, 참으로 재미 없어졌네? 어이, 어서 구속해."

병사1,2""넵!!""

이오리"어이.....너 왜 그러는 건데......너답지 않게......."

타쿠미"야.....나를 구할 때 처럼 움직이라고........그 화려하면서도 호쾌하였던 그 때 처럼 말이야....."

츠루기"........."아무말도 안함

시키"좋았어!! 그럼 이제 소좌한테 연락해볼까나?"

병사4"하암....."꾸벅꾸벅

병사3"어이, 일어나라니깐...."흔들흔들

시키"자, 그러면......"미끌

시키"앗!!"

휴대폰을 떨어트림

시키"으으.....시키쨩의 휴대폰......다시 사야겠네....."

시키"할 수 없지......소좌가 준 폭죽으로 연락할 수 밖에.......에잇!!"폭죽의 끈을 잡아당김

퍼엉

병사3"히익!!"달칵

타앙~

시키"뭐,뭐야? 누가 총 쐈어!?"

병사3"으아아악!! 죄,죄송합니다. 그래도 사상자는......"

털썩

사치코"............"이마에 구멍이 뚫림

마유"사치코씨......!!"

신"이런.........!!"

노노"어째서.....!!"

타쿠미"으윽......."

이오리"잠금쇠도...안 잠근거야?"

츠바이"이럴수가....."

쇼코"으아아아......"

시키"야!! 뭔 짓을 한거야!!"

병사3"죄,죄송합니다!!"

시키"젠장할......"

시키'잠만, 츠루기가 이 광경을 본다면....'황급히 뒤를 돌아봄

츠루기"에..............?"


눈앞에 쓰러져 있는 건........사치코? 어째서? 왜 사치코가 죽은거야? 이마에 구멍이 뚫렸다.....저기로 총알이 지나간건가? 그보다........시키는 절대로 죽이지 않는다고 했는데? 실수인가? 보니깐 저 병사가 총의 잠금쇠를 안 잠근건가? 오발인가? 아니, 오발이라고 해도.......죽은거잖아......

상태를 봐서 이미.......소생이 불가능해........소생이 불가능?즉.....다시 만날려면 최소.........수백년은 더 걸린다는 건가? 안돼.....이제까지 어떻게 살아왔는데.......몇천번이고 이 더러운 세상을 다시 갈아 엎을려고 한 것을 참고 또 참아왔는데..........어째서........어째서 이 세상은 나를.....계속 배쳑하는 건데.......?


.........그래, 그 때도 똑같아.......역시.......인간은............나 자신이 만든 최악의 실패작이였어......

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


츠루기"...........모두들 지옥에 떨어져 죽어!!!!!!"버럭

콰가가가가가!!!!

시키"뭐,뭐야!?"

병사1"이녀석이......!!"

병사2"가만히 있어!!"타다다당

카가가강!!

병사1"초,총알이......안먹혀!?"

병사2"어째서.....괴,괴물이다!!"

츠루기"......명계에 가면........"

츠루기"에레쉬키갈한테 내 안부 전해달라고?"웃음

병사1.2""에........?""

콰직!

츠루기"당장 보내줬으니깐?"우물우물

털썩x2

머리 없는 시체""............""

츠루기"그래......이치노세.......너가 원하는 건 잘 알았어........"

시키"냐,냐앙?"

츠루기".....평생을 죽는 것 보다 더 괴롭게 살게 해줄게!!"

꾸물꾸물

촤아아악!!

에나[.......반전할거야?]

츠루기"어.......이제는 상관 없어졌어......"주르륵

츠루기"이딴 더러운 세상따윈 그냥 멸망해버리라고!!"검은 눈물

에나[아아......역시나 너는......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어.......]

마유"이,이게 대체 무슨......."

신"츠루기씨는 또 왜 저렇게 된 건데!!"

노노"저,저건 설마........."

타쿠미"뭔데? 뭐 아는 거 있어?"

츠바이"노노......뭔가 짚히는 게 있는건가?"

이오리"있다면....뭐라도 대답해줘...."

쇼코"노노....."

노노"........츠루기씨는.....아마도........"

??"이런.......정말이냐?"

후르"오빠........"

마유"다,당신들은 누구에요!?"

??"진정해, 우리는 저 검은 눈물 흘리고 있는 남자의 가족입니다."

후르"이쪽은 내 오빠, 나는 여동생"

이오리"갑자기 나타나서 그게 무슨......"

무무"허억.....허억.....정말로....아들이......"

티아마트"정말이다.....저 모습을 보고도 모르겠나?"

무무"하지만......."

티아마트"제기랄.....이대로 있다간....."

클라우드"......클라리스...."

클라리스"왜죠?"

클라우드"우리는 지금......뭘 보고 있는거지?"

클라리스".....한 명의 신이죠."

유라"저......검은게........신이라고?"

하르모니아"...신이시여.....우리들의 주여......"

??"어이, 싸우러 왔다면서 왜 그렇게 가만히 있어? 어서 쳐봐."

클라우드"하,하지만......"

??"그래, 못하겠지. 우리들도 조금 벅차거든."

후르"맞아, 인안나, 아니......이슈타르가 가지고 있는 구갈안나의 무시무시한 중량도 견디잖아......저건 정말로 괴물이라니깐."

츠바이"이슈타르.......설마 그 이슈타르는 사랑과 전쟁의 여신인 그 이슈타르!?"

??"맞아, 그리고 내 손녀야."

타쿠미".......그건 무슨 의미야?"

??".......좋았어, 너희들에게 소개하지."

??"야훼 아래, 신들의 권위를 떠받치는 4개의 기둥중 한명, 대기와 폭풍우를 관장하는 바람의 신, 엔릴이다."

엔릴"그리고 이쪽은......"

후르"마찬가지로 신들의 권위를 떠받치는 4개의 기둥중 한명, 출산과 땅을 관장하는 여신, 닌후르쌍이야, 참고로 오빠의 전 아내."

노노"그리고 츠루기씨는........물과 지혜,심연을 관장하는 신......"

엔릴"오호? 조금 아는건가?"

노노".......무자비한 신살자."

엔릴".......반신반수."

노노".......마술을 망라하는 자."

엔릴"......진실과 거짓을 가려낼 수 없는 자."

노노,엔릴"그리고 신들의 권능,'메'를 관리 하였던 신."

노노".......츠루기씨는........저 둘과 같은 4주신 중 한명......."
















노노"인류의 창조자, 그 누구보다 인류를 사랑하였던 신, 엔키에요."

츠루기(엔키)"흐하하하하하!!! 인간따위는 모두 절멸하라고!!!"검은 눈물을 흩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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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츠루기는 메소포테미아 신화의 4주신, 엔키였습니다, 후르는 닌후르쌍에서 가운데 두 글자만 따 온것이고  인안나는 이슈타르, 무무는 남무 두루안키를 지칭하는 다른 말이랍니다.

티-쨩은 티아마트였고요,(남무 두루안키와 티아마트가 동일시 되길래 조금 비틀어서 이중인격인 것으로 한 거지만요) 나머지 이야기는 글을 진행하면서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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