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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VE COLORS
댓글: 8 / 조회: 1388 / 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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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20, 2018 02:30에 작성됨.
링크/ 菅野洋子 - Tank!
안녕하세요 프로듀서님!
54번째 그림은 'LIPPS 앨범 아트 #2'입니다.
첫번째 LIPPS 앨범 아트 가 첩보물 컨셉이었다면
두번째는 퀸텟 재즈 밴드의 포스터 느낌을 생각하며 그려보았는데,
저마다 색채가 뚜렷하면서도 조화로운,
아티스트 립스의 느낌을 살려보고 싶었답니다.
재즈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퀸텟(5인조 밴드)은 섹소폰과 트럼펫, 피아노(멜로디 파트)
그리고 드럼과 베이스(리듬 파트)로 구성된다고 하는군요.
각각 악기들의 특성과 립스 멤버들의 성격을 고려하면
누가 어떤 악기를 맡으면 좋을지 상상하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트럼펫은 한 없이 자유로운 영혼의 프레데리카,
섹소폰은 끈적하면서도 애절한 관능의 미학의 시키,
피아노는 폭주하는 금관악기 리듬 커버 하느라 죽어나는(...) 미카,
드럼은 어떤 상황이든 안정과 신뢰의 슈코,
베이스는 묵직한 울림의 리더 카나데의 느낌이 드는군요.)
립스 유닛을 바탕으로 한 재즈곡이라...
이런 곡이 나온다면 무척 재미난 곡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프로듀서 여러분들께서는 재즈 음악을 좋아하시나요?
좋아 하신다면 어떤 곡을 즐겨 들으시나요?
그림을 그리면서 잘 모르는 장르의 음악에 대해 큰 흥미가 생겼습니다. :-)
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미시로 프로덕션의 수 많은 유닛들 중에서
제가 독보적으로 좋아하는 가장 멋진 유닛!
립스를 그려보았습니다!
음악에 대해 조예가 깊지 않아서 대체 이런 느낌을 무엇이라 할까....
고민한 끝에 '재즈 음악 스타일'이라는 다소 애매한 용어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8_mcvifJ5N0 / Taj Mahal - She Caught The Katy
https://www.youtube.com/watch?v=pYh-LwbUwoQ / Sam & Dave - Soul Man
프로듀서님의 말씀을 듣고보니 R&B 장르도
제가 생각했던 바와 꽤나 잘 어울리는 것을 느꼈습니다.
추천해주신 곡들 모두 굉장히 자유분방한 분위기가 독특해서 좋은 곡들이네요!
이렇게나 멋진 음악들을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wkwjOd7MCU
특유의 금관악기 음색의 도입부만 들어도
제목 그대로 기분이 좋아지는 마성의 음악이군요. :-)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멜로디라고 느꼈는데 이름을 드디어 알게되다니.
반가운 느낌입니다.
재즈는 아티스트들 저마다의 독특한 기량과
작가정신이 반영된 곡들이 많아서
무척 독특하고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프로듀서님 덕분에 재즈 음악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흥미가 생겼네요! 좋은 곡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듣는거 좋아하는데 여전히 아는게 별로 없는 안타까운 중생이라 꺼낼 곡이 없군요 어흑
그래도 재즈 특유의 여유가 느껴지는 리듬감이랑 관악기 연주를 좋아한다고는 말할 수 있겠네요.
이번 그림에선 P를 표현한 방법이 눈에 들어오네요. 영감을 받은 곳이 있으신가요? 직접 디자인하신 거라면 정말 굉장한데..
그러고보니 슈코의 SSR [야경의 새벽바람]이 '재즈바'를 배경으로 한 모습이었죠.
https://www.youtube.com/watch?v=lDxtkNj9itk / 시오미 슈코 [야경의 새벽바람] 커뮤
의외로 들어본적 없는 곡을 통해서 자신도 모르고 있었던 새로운 일면을 발견한다라....
새로운 것에 대한 시도나 도전에 대한 슈코의 생각을 알 수 있었던 재미난 에피소드였습니다.
다트바도 그렇고 재즈바도 그렇고, 슈코가 성년이 된다면 굉장히 어른스러운 분위기에서
립스의 멤버들과 즐겁고 세련되게 담소를 나누는 스타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디자인이라....
개인적으로 포스터나 로고 디자인, 칼리그래피 등에 관심이 많다보니
평소 이런 저런 아이디어들을 생각해보곤 하다가 괜찮게 생각되는 것을 종종
'데포르메 신데렐라' 시리즈에 적용해보곤 하는데 좋아해주시니 무척 기쁘네요!
앞으로도 유닛 립스의 멤버들에 대해 여러가지 그림이나 포스터 등을 그려보고 싶습니다.
부족함 많은 그림들이지만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