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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아마미 하루카가 없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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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17, 2018 20:35에 작성됨.

만약 아마미 하루카가 없었다면




※ 하루카 사랑해 시리즈입니다.


-키사라기 치하야의 경우

치하야 "하루카가 없었으면...인가요? 정답은 뻔하네요. 저는 노래를 부를 수 없어요."

치하야 "961프로에 의해서 제가 목소리를 잃었을 때, 프로듀서씨는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

치하야 "그렇지만 제 등을 밀어준 것은 아이돌 전부였고, 그리고 가장 앞장 서서 밀어줬던 것은 하루카였어요."

치하야 "그렇기에 하루카가 없었다면 저는 목소리를 여전히 잃었을 테죠."

치하야 "그 때의 무대는 대실패 했었을 테고, 저는 노래 가사처럼 '걸어가지' 못했을 거에요."

치하야 "지금처럼 엄마와 저를 이어지지도 못했겠죠."

치하야 "그렇게 생각하니 저는 하루카에게 이만저만 빚진 것이 아니네요. 정말 하루카가 없었다면 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치하야 "...물어보나 마나겠네요. 저는 다시는 일어서지 못했고, 영원히 벙어리로 살았겠죠."

치하야 "하루카는 든든한 친구...이지만 그와 동시에...이정표. 네, 저의 이정표라고 할 수 있겠네요."

치하야 "어둠에서 구해준, 추억을 지켜준 이정표...그것이 아마미 하루카에요."


-호시이 미키의 경우

미키 "나노? 그거야 뻔한거야."

미키 "허니는 미키만의 것이 될 수 있었던 거야."

미키 "...라고해도 미키는 아마 지금처럼 이렇게 반짝거리지 않았을 거야."

미키 "미키에 비하자면 하루카에게는 재능이 없다고 다들 말하는거야."

미키 "...그 점에 대해서는 미키도 조금은 긍정한다는거야."

미키 "하지만 다른 거야. 미키는 하루카 덕분에 반짝일 수 있었던거야."

미키 "재능이 없지만 그 재능을 커버할 만큼 하루카는 노력한 거야."

미키 "마지막 무대에서 조차도 미키는 옆에 있던 하루카 덕분에 오를 수 있던거야."

미키 "허니가 미키를 반짝이게 만들어 준 거라면, 하루카는 미키를 이끌어줬던 거야."

미키 "응. 하루카가 없다면 미키는 그저 재능만 있는 아이였을 거야."


-하기와라 유키호의 경우

유키호 "하루카쨩이 없었으면...이라고요?"

유키호 "...그렇네요. 생각해본 적 없지만...아마도 저는 바뀌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유키호 "저를 바꿔준 것은 분명 마코토쨩이나 프로듀서씨가 분명해요."

유키호 "하지만 아이돌로서 저희를 이끌어 준 것은 아마도 하루카쨩이겠죠."

유키호 "리더로서도...동갑내기 친구로서도."

유키호 "하루카쨩이 없었다면...음...저는 계속 땅만 파는 소심한 땅딸보였을 거에요."

유키호 "하루카쨩의 밝은 분위기가 저를 땅에서 끄집어 줬으니까요."


-키쿠치 마코토의 경우

마코토 "으음...미묘하네요?"

마코토 "그것도 그럴 것이 저는 하루카와 이어지는 경우가 많지 않잖아요?"

마코토 "그렇다보니까...음..."

마코토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귀여운 여성상'은 아마 하루카가 아닐까 싶네요."

마코토 "요리 잘하고, 리본이 잘 어울리고. 밝고 귀엽고 말이예요"

마코토 "...으음...그렇네요. 생각해보면 저도 모르게 하루카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마코토 "아마 제가 정말 떠떳하게 귀여운 여자아이가 된다면 그건 필시 하루카와 닮은 모습일 거에요."

마코토 "그렇게 보면...하루카는 제 이상의 목표겠죠."

마코토 "주제가 좀 벗어났네요. 하루카가 없다면...이상의 목표가 달랐겠죠?"


-후타미 마미의 경우

마미 "응? 하루룽이 없었다면?"

마미 "...과자를 못 먹는다!"

마미 "같은 말도 재미있겠지만 조금 진지해지자면 말이야?"

마미 "하루룽이 없다면 아마 나는 평생 아미를 질투했을 거야."

마미 "그것도 그럴 것이, 류구 코마치에 아미가 속하게 되고, 마미는 버려진 존재였었지."

마미 "그걸 다독여 준 것이 하루룽이었단 말이야."

마미 "그러니까...하루룽은 마미의 은인인거야!"


-후타미 아미의 경우

아미 "하루룽이 없다면?"

아미 "그런 거 생각하기도 싫어!"

아미 "마미를 살려줬단 말이야! 마미를 구해줬단 말이야!"

아미 "아미와 마미가 다시 이어지게 해 준 인물이란 말이야!!"

아미 "그러니까 하루룽이 없다는 말은 하지도마! 싫단 말이야!!"


-미나세 이오리의 경우

이오리 "글쎄...솔직히 별 차이는 없지 않았을까?"

이오리 "...라고...말할 수도 없겠네."

이오리 "부모님에게 인정 받고 싶어서 시작한 아이돌."

이오리 "그걸 이루는데에 큰 도움을 준 것은 확실하니까."

이오리 "우리들의 리더로서, 항상 앞서 갔어."

이오리 "언제나 노력했어. 그래서 그녀를 따라갔던 거야."

이오리 "재능이라던가의 문제가 아니야."

이오리 "그녀만의 장점이 있기에 지금의 765가 있을 수 있었어."

이오리 "모두가 앞장설 수 있었어."

이오리 "없어서는 안 될 인물이야."


-타카츠키 야요이의 경우

야요이 "후에? 그, 그런 거 생각하기도 싫어요!"

야요이 "하루카씨는 상냥하고, 친절하시고..."

야요이 "그리고...그리고..."

야요이 "어, 어쨌든 하루카씨가 없는 것은 싫어요, 웃우!"


-가나하 히비키의 경우

히비키 "응? 하루카가 없었다면 말이야?"

히비키 "자신은 잘 모르겠다조."

히비키 "그런 어려운 것은 생각하기도 싫어."

히비키 "하루카가 있었기에 지금의 765가 있어."

히비키 "프로듀서가 앞에서 765를 당겼다면, 하루카는 뒤에서 밀었으니까."

히비키 "765를 완성시킬 수 있었던 것은, 우리가 노래할 수 있었던 것은 엄연히 하루카의 도움이 커."

히비키 "자신, 완벽하지만 자신보다 하루카가 더 완벽하다고 생각해!"


-시죠 타카네의 경우

타카네 "아마미 하루카가 없다면...이옵니까?"

타카네 "후훗, 톱 시크릿한 상황이 펼쳐 지겠군요."

타카네 "네에...그것은 운명만이 알게 될 톱 시크릿이옵니다."


-미우라 아즈사의 경우

아즈사 "어머어머~ 하루카쨩이 없었다면...일까요?"

아즈사 "우음...생각하기 싫네요~?"

아즈사 "하지만 한 가지 말할 수 있는 것은 그 아이는 분위기 메이커니까요~"

아즈사 "그 아이 덕분에 우중충한 분위기를 좋게 바꿀 수 있었으니까요~"

아즈사 "그러니까~ 그 아이가 없었다면...이라는 안 좋은 얘기는 금물이에요?"


-아키즈키 리츠코의 경우

리츠코 "무너진다. 이걸로 끝."

리츠코 "개성 강한 765프로에 각자 자기 고집이 강한 아이들이죠."

리츠코 "그걸 커버하고 어떻게든 하는 것은 프로듀서와 저의 몫."

리츠코 "하지만 하루카가 그걸 리더로서 보조하지 않았다면..."

리츠코 "765는 무너졌겠죠."

리츠코 "그 뿐만이 아니에요. 하루카는 실제로도 765의 모두를 잘 돌봐주죠."

리츠코 "만약 765의 언니 포지션을 고르라고 한다면, 저는 하루카를 선택하겠어요."

리츠코 "그 만큼 모두와 소통할 수 있는 아이니까요."


-오토나시 코토리의 경우

코토리 "피요? 하루카쨩이 없었다면 인가요?"

코토리 "으음...하루치하 커플링이 없어진다...같은 가벼운 얘기부터..."

코토리 "치하야쨩을 지탱해 줄 수 있던 사람이 없었을 테고, 모두의 본보기가 되지도 못했겠죠."

코토리 "...그렇네요. 하루카쨩은 없었으면 안 될 인물이에요."

코토리 "저희 765를 팬들과 소통하게 만들어 준 인물이니까요."


-타카기 사장의 경우

타카기 "호오! 아마미군이 없었다면인가!"

타카기 "흐음...상상하기도 싫군."

타카기 "그녀는 스텔라 스테이지의 처음으로 S랭크를 딴 아이돌이다."

타카기 "그렇기에 그녀의 의지는 대단해."

타카기 "다른 사람들이 평범하다, 개성없다고 한다고 하지만...그렇군, 나라면 이렇게 말하겠어."

타카기 "모두와 소통하기 위해, 모두에게 다가가기 위해 가장 낯설지 않는 모습으로 다가오는 존재."

타카기 "그야말로 아이돌(우상)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라고 말일세."


-아카바네P의 경우

바네P "...생각하기도 싫어요. 하루카가 없었다면 이라니..."

바네P "물론 하루카를 구하다가 다친 적도 있지만...그건 그거에요."

바네P "하루카 덕분에 모두와 다가갈 수 있었어요."

바네P "그녀는 대단한 인물이에요."

바네P "네. 그녀는 정말로 훌륭한 아이돌이죠."


치하야 "하루카가 없었다면...지금의 저는 없어요."

미키 "하루카가 없었다면 미키는 반짝이지 못한거야!"

유키호 "하루카쨩이 없었다면 저는 변하지 못했겠죠."

마코토 "하루카가 없었다면 저는 이상의 목표를 찾지 못했을 거에요."

마미 "하루룽이 있었기에 마미는 일어설 수 있었어."

아미 "하루룽 덕분에 마미랑 사이 좋아졌어!"

이오리 "하루카가 있어서 나는 노력했어."

야요이 "하루카씨가 없는 것은 싫어요!!"

히비키 "하루카가 있어서 자신은 완벽할 수 있어!"

타카네 "후훗, 하루카가 없는 경우는 톱 시크릿이옵니다."

아즈사 "어머어머~ 그 아이 덕분에 분위기는 항상 좋았으니까~"

리츠코 "하루카가 있었기에 모두와 소통할 수 있었죠."

코토리 "그 소통은 아이돌과의 소통도, 팬들과의 소통도 되지만요."

타카기 "아마미군이 없었다면 지금의 765도 없었다네."

바네P "그녀는 정말...아이돌의 본보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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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를 어떻게 괴롭힐까 애정표현할까 생각하다가 완성됐네요.

이번에는 진짜 사랑해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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