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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교토에 가자] - 시오미 슈코 / 아라시야마 도케츠쿄

댓글: 6 / 조회: 1438 / 추천: 3



본문 - 11-08, 2018 01:42에 작성됨.

링크/ Nujabes - Aruarian dance  


안녕하세요 프로듀서님!

51번째 그림의 주인공은 시오미 슈코 # 6 로군요!


최근 미시로 프로덕션의 교토 출신 4인방(일명 교토회)를 중심으로

교토 명소를 그려보는 교토 시리즈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의 제목은 JR(일본 국철)의 너무나 유명한 광고 카피에서 따와보았습니다. 

[그래 교토에 가자] 시리즈, 그 첫번째는 '아라시야마(嵐山) 도케츠쿄(渡月橋)입니다.


img.png


 교토 아라시야마에 위치한 가츠라가와(桂川)강에는

'달이 건너는 다리'라는 낭만적인 이름의 '도케츠쿄(渡月橋/도월교)'가 있는데,

헤이안 시대 이전, 5~6세기 아스카 시대부터 전해내려오는 이 다리는

슈코의 2번째 SSR 카드인 '비몽사몽 꽃모양'의 배경이 되었답니다.


img.jpg

교토의 아라시야마 지역은 빼어난 산수를 가지고 있어

과거 교토의 귀족들의 별장이 자리잡은 이후로 오랫동안

일본의 벚꽃 및 단풍 명소로 유명한 지역이었습니다.


오늘날에도 그 풍광과 고즈넉함이 널리 알려져 있기에

다리 부근에는 관광시설들로 동물원이나 고급 료칸, 유명 두부 요리점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강가에서 유유자적하게 뱃놀이를 즐기는 모습도 흔하게 볼 수 있답니다. 


img.jpg

교토 서북지역에 정착한 가야-신라계 도래인들(하타씨/秦氏)에 의해

5세기 말 지어진 '도케츠쿄'는 처음엔 150m 남짓한 ' 목조 다리였으나

1930년대 현대식 공법과 콘크리트로 보강되어 오늘날의 모습에 이르렀다고 하는군요.

  

오늘날엔 교토의 수 많은 명승지 중 하나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지만,

언젠가 실제로 가보게 된다면 슈코에 대한 생각이 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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