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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ic dawn
댓글: 8 / 조회: 1256 / 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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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05, 2018 22:22에 작성됨.
링크/ Ehrling - Sthlm Sunset
안녕하세요 프로듀서님!
50번째 그림의 주인공은 하야미 카나데 # 3
주제는 카나데양의 3차 SSR [미스틱 던] 입니다.
지난번 그림에서 프레데리카양의 3차 SSR을 축하하는 축전을 그린 이후로
문득 Lipps 멤버들의 3차 SSR 의상을 그려보고 싶어졌기에
이번에는 카나데양을 그려보게 되었습니다.
카나데양의 '미스틱 던' 의상은 처음 공개되었을 때나 지금이나 볼때마다
굉장히 다양한 의상들이 복합된 패션이라 무척 현대적인 느낌을 주네요.
헤어핀과 귀걸이, 팔찌, 초커, 롱 글로브,
롱 팬츠, 숏팬츠, 스타킹, 가터벨트, 롱 부츠, 버클 벨트, 드레스....
정말이지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들이 조합된 카나데양의 3차 SSR.
패션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지만,
어쩌면 이질적인 요소들이 만들어내는
그 오묘한 조합이 정말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 같습니다.
하야미 카나데양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특유의 EDM 사운드로 유명한 '호텔 문사이드'로군요.
스웨덴의 음악가인 Ehrling 씨의 섹소폰 음색이 매력적인 EDM,
Sthlm Sunset(스톡홀름의 일몰)을 들으며 카나데양을 그려보았습니다.
역시 카나데양은 밤하늘을 닮은 짙은 푸른 색이 잘 어울리는
매혹적인 소녀로군요!
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키스가 트레이드마크인 매력적인 아이돌 카나데양....
종종 커뮤에서도 프로듀서에게 키스를 할듯 말듯하면서도
결국은 애만 태우고 끝나는 경우가 많군요.
(항상 키스 직전에서 아직은 좀 기다려달라며 장난스레 둘러대버리지만...
지금까지 이런 적이 한두번이 아닌 것을 보면 확실히 프로듀서에게 마음이 있는 모양입니다.)
매사 적극적으로 공격하는 타입으로 보이지만 실은
굉장히 부끄러움을 많이 타기도 하는지라...(귀가 빨개지는 것이 포인트)
이런 저런 갭이 카나데양을 더욱 입체적인 캐릭터로 만들어주 는 것 같습니다.
키스에는 여러 종류와 의미가 있다는데 목덜미 키스라....
어쩌면 입술에 하는 키스보다 더 짙은 의미를 담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고교생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어른 아이돌 못지 않은 조숙함과 깊은 생각도
카나데양을 더욱 특별한 아이로 만들어주네요.
그러고보면
항상 키스에 대해 이야기하는 아이돌 카나데양이
정말로 바라는 입맞춤은 어떤 것일까...문득 궁금해집니다.
한편으로는 그러면서도 오늘의 학교 숙제를 고민하고
교복을 입은 채 학업에 매진하는 면모를 보면서
카나데양도 아직은 어린 아이구나(...)라는 새삼스런 느낌도 드네요.
카나데양의 색다른 이면이라...그러고보면 '프리티 라이어' 이벤트 도중
프랑스에서 카에데씨와의 동거생활에서 보여준 가정적인 일면은
(만취한 카에데씨 집에 데려오기, 아침잠 깨워주고 해장으로 된장국 끓여주기...등)
다소 차갑고 도도한 이미지의 카나데양이지만, 사실은 굉장히 따뜻하고 상냥한
소녀라는 점을 엿보게 해주었습니다.
카에데양과 화해하는 과정에 드러난 무리해서 어른을 흉내내고 있다....는 고백에서
자신이 추구하는 바와 현실의 괴리감에 다소 흔들리고 있는 점도 내비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지향하는 바를 확고하게 믿고 나아가는 점은
역시 유닛 Lipps의 젊은 '리더'다운 면모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카나데양의 첫키스가 언제가 될지 알 수 는 없지만
언젠가 가장 아름다운 키스를 하게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건 굉장히 아스카라던가가 좋아할 감성의 카드란 생각이 딱 들더군요()
그래도 진짜 멋있습니다..사실 중2하고 멋짐도 종이 한 장 차이지요. 양면일지도 모르고
풍부한 감성이 돋보이는 대사들이 매력적인 카나데양.
때론 굉장히 도발적이면서도 고혹적인 면모를 가졌지만
한편으로는 무척 순수하고도 시적인 문학소녀의 일면을 보여주어 흥미로웠네요!
('창익의 소녀' 카드 커뮤에서 석류와 관련된 그리스 로마신화의 '페르세포네' 이야기라거나,
'엔드 오브 더 블루'에선 바다의 여신인 '테티스'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아스카양이나 란코양이 상상력이 깊은 중2병 캐릭터의 대표 주자라면
카나데양은 은근한 고2병(?)의 감성을 보여주는 캐릭터인 것일까요? :-)
'어둠', '바다', '물', '비련', '고혹', '비밀'.....카나데양을 생각할때면 떠오르는 단어들인데
자신만의 카리스마와 신비로움을 동경하는 아스카양이라면
이처럼 굉장한 카리스마를 지닌 카나데양을 롤모델로 삼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비록 데레스테 공식 커뮤에서 아스카양이 시키양과 함께
카나데양의 '비밀'을 너무 심하게 파고들어서
카나데양이 (아스카양과 시키양에게 상처를 주기 싫어서) 자리를 피해버리자
눈치빠른 프레데리카양에게 한 소리 듣고(...)나서 시키양과 함께
(카렌양이 재빨리 쫓아가서 달랜) 카나데양에게 사과하는 일이 있었지만....
https://twitter.com/derepo_backup/status/1055413735794270210
최근의 데레스테 신데렐라 포스트에서는 카나데양이 아스카양 특유의 시적인 감상을 멋지다며
아스카의 그런 점을 좋아한다는 대답을 해준 걸 보면 역시 서로 통하는 구석이 있는 모양입니다. :-) )
아스카양과 카나데양....앞으로 더 많은 접점이 있었으면 하는 멋진 조합이네요!
그 중에서도, 카나데가 프로듀서를 내내 유혹하는 듯하지만 맨 마지막에 우연히 프로듀서에게 안기는 순간 수줍음을 못 참고 도망가버리는 모습이 나왔던 CD 드라마가 무척 좋았어요.
그렇네요. 어쩌면 카나데라는 아이돌은 이미 솔로 앨범이 나왔을 때부터 확고히 정립되어 있던 게 아닐까 싶어요.
http://shunei.egloos.com/5837637
하야미 카나데의 솔로곡 'Hotel Moon side'가 수록된 싱글 앨범.
'THE IDOLM@STER CINDERELLA MASTER 034' 의 하야미 카나데 라디오에서부터
카나데양 특유의 장난스러운 면모가 돋보였군요.
(라디오 스탭과 프로듀서를 진심으로 당황하게 만드는 여고생의 위엄...)
(그러면서도 자신을 항상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프로듀서에겐 부끄럼 가득한 면모를 보여주는 갭 모에....)
(..........그런데 신데렐라 라디오에서 '버저음'이 이렇게 많이 울린 적은 정말 드물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고 보니 '너무 귀여워(아이쿠루시이)' 이벤트 커뮤니케이션에서도
자신을 '사랑을 잃어버린 소녀'로 칭하며
사뭇 진지하게 비련의 연애 드라마 주인공 역할을 잘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정작 드라마 공개회에서는 프로듀서와 함께
연애 드라마를 보는 것이 너무나 부끄러워서(...)
(마유양과 함께) 제일 먼저 자리를 피해버리기도 했네요.
신비롭고 카리스마 넘치는 카나데양도 좋지만
이렇게 인간적이고 또 소녀다운 카나데양도 정말 아름답네요. :-)
멤버들 가운데 (미카양과 함께) 나이는 가장 어려도
(혼돈 파괴 망각의) 유닛 Lipps의 리더로서 누구보다 침착하고 강단있는 모습이 돋보이지만
수줍음을 느낄때면 귀가 새빨개지는 카나데양.
앞으로도 그녀의
멋지고 귀여운 모습을 더 많이 볼 수 있기를 저도 기대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