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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만의 미소를 만드는 무대 - 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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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01, 2018 22:44에 작성됨.

백 만의 미소를 만드는 무대 - 5화



부제 : 병문안은 예상외로 여러 사건을 만들 수 있다.



-346프로덕션

린 "응? 프로듀서, 치히로씨는?"

모바P "아아~ 감기에 걸려버렸다네?"

린 "정말?"

모바P "응. 저번에 재채기 했었는데 역시 그 때 감기였나봐."

린 "흐음...그럼 오늘은 방해꾼 없겠네?" 소근

모바P "응? 린, 뭐라고?"

린 "아무것도~ 자, 그럼 난 레슨하러 가볼게~"

모바P "그래."

달칵

모바P "...퇴근 후에 찾아가 볼까?"


-치히로의 집

치히로 "치힛-츄!!" 재채기임

치히로 "으으...감기라니..." 훌쩍

치히로 "여차할 때는 스테드리로 낳는 수 밖에 없나..."

딩-동

치히로 "...누구야...어차피 갱글러라던가 안마라던가 타임잭커라던가 데스가리안 정도겠지." 훌쩍

딩-동

치히로 "...무시하자..."

딩-동

치히로 "...무시..."

딩-동

치히로 "으으으...정말!! 누구냐고!!" 인터폰 수화기를 들며

치히로 "네, 누구세요!!"

사무원P [동생입니다만, 누나]

치히로 "...히-군?!" 후다다다닥

사무원P [...?]

발칵

치히로 "히-군, 여긴 어떻게 알고 온...!!"

미사키 "어머, 치히로 언니!"

카오리 "어머, 치히로씨, 오랜만이네요!"

코노미 "이 사람이 사무원P군의 누나?"

치히로 "...미사키쨩에 카오리쨩...그리고 이 분은?"

사무원P "바바 코노미. 내 담당 아이돌이야."

치히로 "...담당 아이돌? 무슨 소리니, 너...콜록!"

사무원P "감기가 심한 것 같은데 일단 들어가봐도 될까?"

치히로 "병문안 온 거야?"

사무원P "뭐, 오늘 전부 쉬는 날이니까."

치히로 "...일단 들어와."

사무원P "실례할게요."

미사키 "실례할게요~"

카오리 "실례하겠습니다."

코노미 "잠시 실례~"

치히로 "적당히 들어오세요..."

사무원P "음...혼자 사는 것치고는 집 넓은 거 아니야? 혼자서 마당 딸린 2층짜리 전원주택이라니."

치히로 "쿨쩍...즈이무일 적에서 받았던 용돈으로 이차저차해서 돈을 잔뜩 불렸거든...쿨쩍..."

사무원P "밥은 먹었어?"

치히로 "아니...식욕 없어서..."

사무원P "우동이라도 해줄게. 잠시 가만히 누워있어."

치히로 "응...아니, 그 전에 나는 어떻게 알고 온 거야!?"

미사키 "아버님께서 사무원P씨 핸드폰으로 전화하셨데요. 치히로씨가 감기 걸리셔서 보러 좀 가달라고."

치히로 "그 망할 아빠가?!"

코노미 "집 나간 딸내미가 걱정된 나머지 그 때부터 지금까지 비밀리에 감시하고 있었다는 모양이에요. 솔직히 지금도 걱정되서 오고 싶었지만..."

미사키 "자기보다는 시루시히 오빠가 오는 것이 좋다고 오빠에게 연락한 거였어요."

치히로 "그 망할 아빠...진짜 스토커가 따로없잖아..."

따콩

치히로 "아야!"

사무원P "아빠한테 그게 무슨 소리야, 진짜..." 앞치마 차림

치히로 "하지만! 애초에 내가 가출한 이유도, 치힛-츄!!"

사무원P "하여간...우동 거의 다 되가니까 기다려~"

치히로 "응~"

미사키 "오빠, 도와드려요?"

사무원P "아니, 괜찮아~" 주방으로 사라짐

치히로 "...그런데 미사키쨩이랑 카오리쨩은 어쩐 일이야? 그리고 아까 히-군이 프로듀서라는 이야기는..."

코노미 "아, 그건 제가 얘기할게요."

카오리 "그게 정답일 듯 하네요."

치히로 "응?"

코노미 "사무원P군은 아이돌 프로듀서가 되고 싶다고, 즈이무 가문에서 자취 생활을 했다고 해요."

치히로 "프, 프로듀서? 치힛-츄! 쿨쩍...휴지가..."

미사키 "여기요." 스윽

치히로 "고마워, 미사키쨩...그래서 프로듀서가 된 거구나..."

코노미 "네. 그리고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만..."

미사키 "오빠가 사무원 구한다는 공지를 봤을 때는 이거다 싶어서 도와주려고 왔어요."

카오리 "저는...이번 기회가 아니면 시루시히씨에게 어필 할 기회가 없으니까...///"

치히로 "...둘 다 내 동생에게 손 대면 엉덩이에 스테드리 박을거야..."

코노미 (...응? 이 사람...지금 뭐라고...)

톡톡

코노미 (응? 미사키?)

미사키 (잠시 바깥으로...) 치히로가 안 보이게끔 손동작으로 대화

코노미 "사무원P군, 나 음료수 좀 사가지고 올게."

미사키 "저도요."

사무원P "우잇스~ 알겠어."

총총총

달칵

코노미 "그래서 무슨 일이야, 미사키씨?"

미사키 "치히로 언니는 예전부터 중증의 브라콤 기질이 있었어요."

코노미 "브라콤? 진짜?"

미사키 "네. 시루시히 오빠는 그저 장난이나 걱정 심한 누나 정도라고 생각하겠지만..."

코노미 "그 말뜻은 다른 사람이 보면 엄청 심하다는 소리 같은데?"

미사키 "옛날에, 치히로 언니가 보는 앞에서 시루시히 오빠랑 소꿉놀이 하는데..."

코노미 "응, 그런데?"

미사키 "...그 때, 시누이 때문이라도 시루시히 오빠랑 결혼하면 안 되겠구나...를 실감했어요..." 하이라이트 오프

코노미 "...어린 나이에 그걸 느낄 정도였어?"

미사키 "네..."

코노미 "대단하네..."

미사키 "그리고 시루시히 오빠가 맨날 울고, 친구들한테 괴롭힘 당하고 들어오면 항상 달려가서 혼내주고는 했죠."

코노미 "정말?"

미사키 "네! 뭐라고 했더라...? 가면라이더 지무! 라면서요. 덕분에 시루시히 오빠도 가면라이더를 좋아하게 되었고요."

코노미 "뭐니뭐니해도 누나의 도움이 엄청 큰 모양이네. 아, 음료수 사서 들어가자."

미사키 "네!"

코노미 "음료수는 뭐가 좋을까..."

미사키 "환자니까 이온음료가 어떨까요?"

코노미 "그것도 그렇지?" 이온음료 하나 꺼냄

??? "아, 저도 하나만 꺼낼게요. 냉장고 문 닫지 마세요."

미사키 "난토?" 휙

코노미 "어?"

??? "감사합니다." 꾸벅

미사키 "아뇨..."

코노미 "뭐하는 사람...이지?"

??? "...치히로씨, 점심은 드셨으려나..."

코노미 "어? 치히로?"

미사키 "난토! 치히로 언니랑 아시는 분이셨나요?!"

??? "네? 아, 네! 직장 동료인 모바P라고 합니다."

모바P "치히로씨의 친구분들이신가요?"

코노미 "치히로씨의 동생의 동료야."

미사키 "치히로 언니의 친구에요!"

모바P "그렇군요. 치히로씨는 괜찮은가요?"

코노미 "뭐, 재채기가 심하고, 콧물이 좀 나지만 괜찮은 것 같아."

모바P "으음..."

코노미 "같이 가보자고."

모바P "네."

저벅저벅

모바P "그나저나 동생이라...치히로씨에게 남동생이 있다고는 들었지만..."

코노미 "아, 그게 내 프로듀서인 사무원P군이야!"

모바P "" 멈칫

미사키 "에?"

코노미 "어이, 이봐?"

모바P "프로듀서...? 사무원P? 저번 스텔라 스테이지의?"

코노미 "어? 그걸 어떻게...?"

미사키 "스텔라 스테이지요?"

모바P "...일단 한 번 가보도록 하죠."

미사키 "네, 네..."

코노미 "으응..."

저벅저벅

철컹

미사키 "다녀왔어요, 시루시히 오빠-!"

코노미 "다녀왔어, 사무원P군."

모바P "치히로씨, 괜찮으신가요?"

치히로 "치힛?! 프, 프로듀서씨?!"

사무원P "프로듀서라니, 누구...응? 당신은 346프로덕션의...?" 앞치마 차림 + 전골냄비를 들고 있는 상태에서

모바P "...346프로덕션의 모바P라고 합니다." 명함을 건내며

사무원P "아, 잠시만요. 카오리, 이것 좀..."

카오리 "아, 네." 전골냄비 받음

사무원P "감사합니다. 밀리언 라이브 시어터의 사무원P라고 합니다." 명함을 받고 다시 건내며

모바P "감사합니다. 저번 스텔라 스테이지 이후로 처음 뵙는 군요."

사무원P "그렇군요."

치히로 "아, 스텔라 스테이지에 난입했다던 새로운 프로덕션이 히-군이었구나!"

모바P "네, 그렇습니다. 그건 그렇고...설마 이런 인연이 있었다니..."

사무원P "그러게 말이에요. 정말 대단하네요."

치히로 "프로듀서씨는 일 끝나고 오시는 건가요?"

모바P "아, 외부 일정을 하던 것이 갑자기 캔슬이 되서..."

TRRRRRRRRRR

모바P "...잠시 실례."

사무원P "전화 받으세요."

모바P "네, 모바입니다."

카오리 "346프로덕션은 그 아이돌 대기업 아닌가요?"

사무원P "맞아. 설마 누나가 거기 회사의 직원일 줄이야."

치히로 "치힛! 이게 누나의 힘이란 치힛-츄!!"

사무원P "네, 네~ 그럼 우동이나 먹..."

모바P "네?! 그게 무슨?!"

미사키 "난토!"

치히로 "무슨 일이지?"

사무원P "글쎄...?"

모바P "으으! 진짜, 어떻게 하라고!!"

사무원P "무슨 문제 있나요?"

모바P "이번에 OO스타디움에서 핑크 체크 스쿨의 라이브와 캔디 아일랜드의 라이브가 잡혀 있었는데...캔디 아일랜드 쪽에서 이동에 문제가 생겨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고 해요! 라이브까지 앞으로 1시간 반인데!"

사무원P "리허설하고 준비한다고 해도 촉박한 시간...여기서 스타디움까지는 차 타고 가면 10분 거리..."

모바P "아아아!! 진짜!! 어떻게 하지!?"

치히로 "그, 그런...!!"

사무원P "...코노미씨"

코노미 "난 준비됐어."

모바P "어?"

치히로 "히-군?"

미사키 "자, 자- 치히로 언니는 안정을 취하세요."

카오리 "무슨 생각을 하시는 거에요, 시루시히씨?"

사무원P "모바P씨, 그 라이브, 연기는 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스텔라 스테이지가 아닌, 이번 라이브 공연의 오프닝 무대를 저희가 가져가도 될까요?"

모바P "그, 그게 무슨 소리야, 당신!!"

사무원P "346프로덕션의 라이브 응원 오프닝 깜짝 무대. 나쁘지 않는 조건이라고 생각됩니다. 음원은 다행히 제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으니 언제든 옮길 수 있어요."

코노미 "나도. 사무원P군만 있으면 어디서든 노래 부를 수 있어. 사무원P군이 가르쳐 준 '내 자신'을 보이는 것이니까."

카오리 "..."

모바P "으으...!! 생각할 시간은 없지! 어서 준비해주세요!"

사무원P "카오리는 따라오고, 미사키는 누나를 좀 봐줘!"

카오리 "네, 네?!"

미사키 "알겠어요!"

치히로 "하, 할 수 있겠어, 히-군?"

사무원P "백 만의 미소를 만드는 프로듀서니까."

코노미 "백 만의 미소를 만들 아이돌이니까."

사무원P & 코노미 ""할 수 있어.""

모바P (대단한 호흡...)

사무원P "모바P씨는 제 차에 타세요. 코노미씨도 어서 준비!"

코노미 "알겠어!" 후다다닥


-20분 후, 라이브 회장

사무원P "오프닝 무대인 만큼 암전이 시작되고 2초 후에 노래를 시작해주세요. 사전 멘트는 없습니다."

스태프 "그렇게 하는 이유가 있나요?"

사무원P "우선 노래 dear은 전주가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고,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무대이기도 하죠. 사회자씨는 dear가 끝나는 대로 코노미씨의 소개를 간략하게, 아주 간략하게 해주세요."

사회자 "간략하게요? 어떻게..."

사무원P "오프닝 응원 무대를 해주신 밀리언 라이브 시어터의 바바 코노미씨의 dear였습니다. 이제 본 무대로 넘어가죠...라는 식으로 말이죠."

스태프 "고작 그 정도 대사로 되나요? 좀 더 알려야 하는 상황인데..."

사무원P "어디까지나 저희 무대는 응원 무대. 그렇기에 이 이상은 튈 수 없습니다. 그게 적당해요. 중간에 넣기에는 무대 순서상 힘들고 말이죠."

스태프 "으음...알겠습니다."

사회자 "인터뷰 같은 것은..."

사무원P "핑크 체크 스쿨의 공연이 끝나고, 약 10 ~ 15분 가량의 인터뷰 시간이 있더군요. 그 시간에 추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단, 어디까지나 주인공은 그녀들이기에 코노미씨의 분량은 최대한 적게. 괜찮죠, 코노미씨?"

코노미 "당연하지."

모바P "..."

우즈키 "괜찮을까요, 프로듀서씨?"

모바P "모르겠어. 하지만 한 두 번 일해본 솜씨가 아니야. 정말 능수능란해."

AD "라이브 60분전입니다!"

사무원P "네, 알겠습니다!"

스태프 "의상은 어떻게..."

져널리스트 "자- 자- 비켜요, 비켜! 우리 특A급 아이돌을 위한 의상 대령이요!!"

사무원P "선배!"

코노미 "아, 그 때 그..."

져널리스트 "바바쨩 전용 복장 dear 대령했습니다! 갑자기 불러서 놀랐다고, 사무원P!"

사무원P "나중에 밥 살게요."

져널리스트 "하겐다즈도?"

사무원P "특대급 사이즈로."

져널리스트 "오케이, 딜!"

모바P "저 사람, ○○잡지사의?!"

져널리스트 "이번 라이브, 제대로 취재하겠어요, 모바P씨?"

모바P "아, 네!"

우즈키 "대단해요! 뭔가 저 사람 덕분에 막혔던 일이 착착 진행되고 있어요!"

미호 "그러게..."

쿄코 "그렇지만...정말 괜찮을까요?"

모바P "...믿을 수 밖에."

져널리스트 "자, 이제 준비하자, 바바쨩!"

코노미 "네!"

사무원P "그럼 모바P씨."

모바P "아, 네."

사무원P "본 무대의 주인공은 핑크 체크 스쿨입니다. 하지만 오프닝 무대만큼은 바바 코노미의 무대입니다. 제대로 봐주세요."

모바P "...알겠습니다."

카오리 (시루시히씨, 저렇게 능숙하게...)

사무원P "자, 빨리 저희가 해야할 것부터 정리하죠!!"

모바P "아, 네! 우즈키, 쿄코, 미호! 가자!"

핑크 체크 스쿨 """네!!"""

...

웅성웅성

코노미 "..."

사무원P "긴장되시나요, 코노미씨?"

코노미 "별로. 어차피 사무원P군이 봐줄 거잖아?"

사무원P "...무대를 즐기세요. 자기자신을 믿어주세요."

코노미 "응. 그리고 나를 믿는 사무원P군을 믿겠어."

파앗

스태프 "암전됐습니다!"

사무원P "...지금!"

코노미 "Love Song~처럼 빛나며♪" 암전된 무대 위로 걸어나오며

웅성 웅성

스태프 "조명팀, 지금 바바 코노미를 비춰!"

파앗

코노미 "Love Song~처럼 설레이며♪"

사무원P "좋았어!"

모바P (저 사무원P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저 바바 코노미라는 아이돌의 실력도 대단해! 어떻게 된 거지? 데뷔한 지 한 달 조금 넘은 아이돌 아니었나?!)

우즈키 "대단해요..."

쿄코 "아름다워라..."

미호 "우와..."

카오리 "...!!"

카오리 (저게...시루시히씨를 믿는 코노미씨...)


-라이브 회장 관객석

팬A "누구지, 저 아이는?"

팬B "어라? 핑크 체크 스쿨이 아니잖아?"

팬C "그런데 노래 무척 좋다...감미로워."

팬D "귀가 녹는다...응..."

팬E "저 사람 누구일까?"

팬F "깜짝 공연?"

쿠로이 "..."

타카기 "오호, 쿠로이 아닌가!"

바네P "안녕하세요, 쿠로이 사장님."

쿠로이 "풋내기랑 타카기...자네도 초청받아서 왔나."

타카기 "그렇다네. 그런데 저 아이는 도대체..."

바네P "적어도 346프로덕션 내의 아이돌은 아닌 것 같아요."

쿠로이 "흥..."


-다시 무대

코노미 "계속 바라보고 싶어~♪ 떠올리면 떠올릴수록 그리워~♪ 떠올리면 떠올릴수록 사랑스러워~"

우와아아아아아아아

짝짝짝짝

코노미 "...감사합니다!" 꾸벅

사회자 "네, 밀리언 라이브 시어터의 바바 코노미씨가 불러주신 dear로 오프닝 무대를 열었습니다! 드디어 본 무대인-"


-무대 뒤편

코노미 "어, 어라?"

사무원P "저런 식의 대사를 부탁하지 않았는데..."

모바P "제가 한 것입니다."

사무원P "모바P씨."

모바P "시간을 벌어주신 것에 대한 소소한 감사입니다. 덕분에 시간은 벌 수 있었어요."

사무원P "...나중에는 제대로, 오프닝 무대가 아닌 본 무대에서 만날 수 있기를 빌어요." 악수를 건냄

모바P "당연하죠." 악수를 받음

모바P (뭐, 난 전무님한테 깨지겠지만...)

카오리 (저게 서로를 믿는 두 사람...대단해...)

코노미 "나 잘했지, 사무원P군!"

사무원P "당연하죠!" 엄지 척

카오리 (...나도...저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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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어요.

사무원P이어요, 프로듀서항들

서로를 믿었기에 갑작스러운 첫 라이브를 마칠 수 있었사와요.

그것을 강조하고 싶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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