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예의 사건으로부터 일주일후

츠루기"흐음......이쪽 예산을 이정도로 하면......"고민중

P"어이, 너 제대로 자고는 있는거야? 눈 밑에 다크서클이 생겼는데?"

츠루기"에...? 으음.......언제부터 안 잤더라....."

치히로"제가 본 것만 따지자면......2일만에 병원에서 돌아온 뒤로부터 자지 않았나 싶은데....."

츠루기"아....정말이네요...."

P"하아.....넌 좀 쉬어야 겠다.....뭐 여가생활 같은 거 즐기면서 일 좀 해."

츠루기"그렇게 말씀하셔도.....요즘 볼만한 책도 없고.....게임은 사지를 않았고......"

하나비"그것 외에도 초대는 지금 아직 환자잖아요."

츠루기"아........그렇지....."붕대감은 오른팔

P"나 참.....자기 몸을 이렇게씩이나 함부로 다루고......너도 프로듀서라면 어느정도는 몸 좀 사리면서 일 좀 해!"

츠루기"네이....."글적

알테라"아.....저기......"우물쭈물

P"응? 알테라, 왜 그래?"

알테라"아,아니 그보다......."물끄러미

알테라".....저 사람과 문어는 무엇인가?"

오우이"이야~!! 토토사마, 이 그림 어때?"

호쿠사이"푸르릉~!!"

츠루기"아......심심해서 일단 임시 사원으로 뽑았습니다, 배속은 765부서쪽으로 가겠지만요."

P"아....바네P씨....죄송합니다...."

바네P"푸헷취!!"

코토리"어머나, 괜찮으신가요?"

바네P"네....괜찮습니다....."

리츠코"요즘 환절기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많다고 하니 주의 좀 하세요."

바네P"알았어, 리츠코...."

츠루기"뭐......그보다 더 중요한 안건이다만....."

치히로"네? 그보다 더 중요한 안건이란요?"

츠루기".........할로윈 때, 니나하고 잭한테 어떤 옷을 입혀야 귀여울까요?"진지

P"걍 알아서 입혀!!"스트레이트 펀치

츠루기"쿠헉!!"주르륵

P"엥? 뭐야, 이거 맞고 피를 흘리다니......"

츠루기"으윽....요즘 몸이 안 좋아서......그보다 어디선가 누군가를 직격하는 말이 가슴에 꽃혀서....."

P"뭐라는 건지......"

츠루기"네에......그보다 방금 전의 안건은 진지하게 말한건데......"

하나비"너무 썰렁하였는데요....."

알테라"그보다 선배가 없는 동안 택배가 왔다만....."

치히로"아, 맞다. 그랬었죠!! 뭔가 좀 커다란 박스가 왔길래 뭐가 들었길래 무겁나 싶었는데....."

츠루기"택배? 누가 보낸거지?"

알테라"발송인은......골렘크래프터 A라고...."

츠루기"...폐기."덥썩

치히로"네?"

하나비"초대?"

츠루기"왜 이러고 난리인데!!"와장창

P"야!! 왜 던지고 난리야!!"

츠루기"...앗!! 예전에 쓸대없는 이유로 만든 골렘에 당한 기억 때문에......"

P"그딴 원한을 우리 건물에 풀지 마!!"

치히로"그보다 또 깼네요......창문....."

하나비"아아.....중앙 정원으로 떨어졌네요....."

알테라"그보다 내용물도 튀어나왔다만.......응? 여자아이?"

츠루기"에?"

잠시후

키라리"그래서 키라리가 주워왔다늬~!!"

안즈"안즈는 그저 가만히 쉬고 싶었는데......"

P"둘 다 수고했어, 안즈는 여기 사탕."

안즈"아, 고마워."덥썩

츠루기"흐음......."

하나비"이건......아주 정교한 인형이네요......"

알테라"어이, 선배. 가슴이 부드럽다."몰캉몰캉

치히로"저기요!! 왜 인형의 가슴을 만지고 있는거죠?"

알테라"응? 그야 부드러우니깐......"

츠루기"......안 적혀있네...."

P"뭐가 안 적혀있다는 거야"

츠루기"문자요,`에메르‘ 라고 골렘을 기동시키는데 필요한 문자로 보통은 이마에 적혀있는데 여기에는 `에‘ 를 제외한 글자만 적혀있어서 안 움직이고 있거든요."

P"그 말은.....이마에 적으면 살아 움직인다는 거야?"

츠루기"그렇죠, 하지만......별로 살리고 싶지는 않네요."

알테라"에.....이렇게 지고의 귀여움을 품은 아이인데....?"

츠루기"하아.....알았어....."

사각사각

인형"........"꿈틀

벌떡

인형?".....아, 실수로 문자를 덜 적었나 보군...."

츠루기"그럼 다시 재워주지."

인형?"흐음......그보다 몸이 좀 덜 움직이는군......"

알테라"오오.....살아났다...."

P"으음......이대로 아이돌 시킬까?"

인형?"아이...돌? 이돌라를 말하는 건가?"

츠루기"어, 그보다.........드디어 남성을 버린건가....."

인형?"설마이다......실수로 여기로 혼을 옮겨버려서 그런거다.......그보다 난 노아를 점검하러 왔다만......"

츠루기"노아라.......선배, 지금 노아씨는 어디 있죠?"

P"응? 아,아마도....냥냥냥의 스테이지 연출 관계로 회의실에 있을 걸로 아는데....."

츠루기"...란다, 회의실은 나가서 오른쪽으로 꺾은뒤에 엘리베이터 타고 3층으로 가면 된다."

인형?"뭐......일단 알겠다. 그럼 이만....."

타다다다

츠루기"....오랜만에 다 모아서 동창회나 가질까나...."

하나비"그런데......저 인형은 뭐죠?"

츠루기"어, 아비야."

치히로"아비....요?"

하나비"꽤나 이상한 이름이네요."

츠루기"응? 하나비는 어렸을 적에 본 적 있지 않던가?"

하나비"네? 제가 본 적이 있다고요?"

츠루기"어, 한 6살적에 말이야."

P"그 말은....저 상태로 14년을 산 건가....."

츠루기"설마요, 그 기억안나? 올 때마다 인형 들고 오던 아저씨 말이야."

하나비"으으.....아!! 기억났다!! 아비케브론씨!"

치히로"아비케브론......그래서 아비씨인가요? 그보다.....남자!?"

츠루기"네, 저녀석은 굳이 말하자면 골렘, 즉 인형제작에 최고봉이거든요."

P"그러면 그 골렘제작의 최고봉씨가 어째서 저런 미소녀 인형으로 번한거지?"

츠루기"그건 저도 몰라요."

쾅!!

츠바이"스승!!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드는 미소녀가 프로덕션네에서 남자들이 보내는 추파를 받고 있다만!!"

츠루기".....일단 막으러나 가보죠."

P"어......."

회의실

아비케브론(이하 아비씨)"이걸 이렇게 하면......됬다!!"

노아"그런가.....별로 달라진 점은 없어보인다만...."

미쿠"그보다.....진짜 로봇이였던거냥! 전에는 그냥 그렇다고 속인 줄 알았는데...."

아냐스타사"Я удивлен(놀랍네요).....이런 건 처음 봅니다....."

츠바이"아.....이사람이군요...."

아비씨"응?"

츠바이"노스텔지아 선배를 이렇게 만든 장본인......당신이군요!!!"

아비씨"히익!!"

츠바이"거기 서세요!! 핵열마법로 날려드릴테니깐요!! 아비케브론씨!!"

아비씨"이런 들켰다!!"도주

츠루기"어허, 어딜 갈려고."

아비씨"비켜, 공범자."

츠루기"야!!"

츠바이".......에?"하이라이트 오프

츠루기"에......그게 그러니깐........"번명중

츠바이".......EXPLO...."

츠루기"어이!!!!"

츠바이".....ZEN!!!"

콰가가가강~!!

사치코"그래서.....이꼴이 된건가요?"

츠루기"그렇습니다....."

아비씨"으윽....."

츠바이"으아아악!!! 이거 놔!!"버둥버둥

타쿠미"알았으니깐 일단 진정이나 하라고."츠바이 붙잡고 있음

노노"그건 그렇고......뭐가 어떻게 된 거죠?"

사치코"그러니깐......분명히 노스텔지아씨라면....."

츠바이"예전 마법학교의 선배였다, 불상사로 얼음에 같혀서 죽었다만....."

노아"......뭐, 일어나보니깐 저 둘을 합한 현자 5명이서 뭔가를 조작하고 있긴 했다만...."

츠바이"그래서......뭔 짓거리를 한 거죠?"

츠루기"......범인은 아비케브론이야...저녀석이 골렘재료로 인간을 쓰고 싶다면서 노스텔지아를 개조하기 시작했거든....."

아비씨"그래서 너도 참가 했잖아!!"

츠루기"그 때 참가 안 했으면 그대로 즉사당할 판인데, 당연히 참가해야지!!"

아비씨"그러면서 혼을 개조할 때는 가장 썩어빠진듯한 얼굴로 기뻐하면서 한 녀석이 책임을 나한테로 다 돌리냐!!"

츠루기"아니, 왜 여기서 그런 얘기가......."

츠바이"......그보다 현자 5명이라니.....A가 아비케브론,M이 멀린,P가 파라켈수스이니깐......."

사치코"그러고보니깐.....B는 누구더라요?"

츠루기"......찰스 배비지."

P"아...컴퓨터의 아버지...."

아비씨"그리고 증기기관 덕후였다."

츠루기"참고로...너 이제 할 일 없지?"

아비씨"어, 그렇다만...."

츠루기"그럼....미안."스윽

새긴 글자를 제거

아비씨"아....이 빌어먹을......"털썩

츠루기"좋았으, 일단 보관이다."

츠바이"어이, 스승........."

츠루기"!!!!"뜨끔

츠바이".......한 번더 이런 일이 일어나면.....고간에다가 핵열 마법을 먹여주도록히지....."싸늘하게 웃음

츠루기"아하하하........"식은 땀 줄줄

타쿠미"그런데 말야, 왜 보관할려는 거야?"

츠루기"응? 그거야 간단 하잖아, 이 이상의 하렘멤버는 볼 수 없어서."

사치코"........그렇게 실드 쳐도 늘 것 같습니다만....."

츠루기"그러게......."

무무"으으.....머리카락이 원래대로 안 돌아가......."

테나"그것 참 힘들겠네....."

무무"그보다.....우리 딸은 괜찮아?"

테나"응?뭐가?"

무무"그게 말야......이렇게 인간형태로 있어도 괜찮은거야....?"

테나".......어짜피 원래 인간이였잖아.그러니깐 이대로가 괜찮아."

????"그런가?"

무무"!!!!!"뒤를 돌아봄

테나"뭐,뭐야? 너는?"

????"하이~!! 오랜만이네요, 어머님?"

무무"넌......그래, 막으러 왔구나?"

????"당연하죠, 그래뵈도 제 오빠이자 배우자인데요?"옆에 앉음

????"뭐, 일이 끝나고 나면 이혼 할 거지만요."

테나"당신....누구야?"

????".......그래, 너는 모르겠지. 마지막까지 겨우 살아있던 아이였으니깐......"

테나"에? 그게 무슨......."

????"그보다 말야........`에나‘ 에 대해서 알고있지?"

무무"으음........역시나인가........."

????"그래서 말인데......`에나‘ 는 대체 누구인거죠?"

무무".............."

테나" `에나‘? 그건 또 누구........."

티-쨩"..........그건 나와 같은 이중인격이다."

무무"에? 잠만, 넌 왜 여기에?"

????"아...........당신도 있었군요....."

테나"뭐야? 이번에는 또 누구야?"

티-쨩"어이, 무무."

무무".....왜?"

티-쨩"너도 이미 알고있지 않나? 츠루기가 얼마나 위험한지 말이야....."째려보는 중

무무"......그래서, 어쩔건데?"

티-쨩"최악의 경우에는........"

테나"잠깐!! 죽인다던지 그런거야? 그런 건 난 용납 못한다고!!"무무 앞을 가로막음

????"......."

티-쨩".....넌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는 군........"

테나"에....?"

무무"잠깐만!!그건 너무 빨라!!"

티-쨩"아니, 지금이 적절한 타이밍인 것이다."

테나"내가...누군지를 내가 모른다니........"

티-쨩"그럼......넌 누구지?"

테나"......테나, 그리고........."

테나"원래는 인간이였어....한 1만년쯤......살았나?"

티-쨩"아니, 틀렸다."

테나"에.......?"

티-쨩"넌 그렇게 무르게 살지 않았어."

테나"무슨 소리야!! 내가 기억하고 있다고!! 분명히........"

티-짱"아니 넌 그보다 더 오래동안 살았다,왜냐하면..........."

티-쨩"......넌 27억년전, 츠루기가 흔적도 없이 제거하였던 고대인의 마지막 생존자이기 때문이다."

테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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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준의 일상은 치고박고 싸우는 게 없으면 일상입니다. 그보다 츠루기 최소나이를 갱신했네요..........(고조선이 있던 기원전 2000년경 → 27억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