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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은 차례차례 끝난다. 그리고 어디선가 플래그가 조용히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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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23, 2018 23:43에 작성됨.



대파당한 치요히메의 성(같은 건물)

요루이치"초~대!!!! 도대체 자신의 몸을 뭐라고 생각하고 있으시길래 병원을 맘대로 빠져나가신 겁니까!!!!"분노

츠루기"으윽......미안....."삐질

요루이치"또 그렇게 빠져나가시려는 겁니까? 전에도 그런 식으로....."

츠루기'으아아아아아아아..........이거 최소 3시간은 훌쩍 가겠구만........'귀찮음

나나"아하하하!! 꼴 좋다!!"비웃음

요루이치"…..그리고 나나씨, 나나씨는 초대가 빠져 나간 것을 알고 있지 않았나요?"

나나"에…….그게 말이죠….."

요루이치"일단 초대를 훈계하고 난 뒤에 상담을 할 터이니 준비나 해 두시죠."

나나"네이….."

힐러"자......어떠신가요?아프지는 않으세요?"

아비게일"아, 네......고맙습니다......"

힐러"별말씀을요."

체이서"힐러.......너무 친하게 대해주지 마......."

힐러"걱정마세요, 어짜피 저는 대장 일편단심이니깐요."

체이서"아........고마워......."///

나나"우웩........너무 달아........."

네이비"그럼 블랙커피라도 드시겠습니까?"

나나"아, 지금은 괜찮아. 그런데..........너 머리 괜찮아?"

네이비"아, 괜찮습니다, 어느샌가 익숙해졌으니깐요......."

나나"그......런건가? 그러면 괜찮지만......."

바이올렛"어~이!! 아비쨩, 어서 이쪽으로 와!!"

아비게일"아, 그럼 저 먼저 가볼게요."

힐러"알았어요, 잘 가세요."

아비게일"네!!"

총총

바이올렛"그보다 아비쨩, 갈 곳이 없으면 나하고 같이 갈래?"

아비게일"으음........좋아요, 왠지 몰라도 언니하고 같이 가면 재미있을 것 같으니깐요,"

바이올렛"그렇구나.....그럼 같이 가자!!"

아비게일"네!!"

바이올렛'후히히히!!!! 메이드복, 차이나 드레서, 프릴 드레스. 집에 있는 모든 중학생 전용 코스용 옷들 다 입혀봐아지!!'

아비게일'바이올렛 언니.....또 눈이 이상해졌어.....'

힐러"그러면.....다른 분들은 괜찮나요?"

츠바이"뭐, 이쪽에는 유능한 마술사가 두명이나 있어서 말이죠."

힐러"......그래도 내상이라던지 그런 건 보이지도 않을뿐더러 만일에 하나 보지 못하고 지나친 상처가 있을수도 있으니 한 번 검사라도 해 보는게....."

츠바이".....그말은 그쪽은 지금 우리들의 마술을 못 믿는다는 건가?"

힐러"그럴리가요. 다만......제가 모르는 방법으로 치료되었다길래 좀 찜찜해서......"

츠바이"그러는 나는 그쪽의 과학적인 치료의 어디가 정확하단 건지 잘 모르겠다만.....애초에 현대의술이란 것은 과거의 여러 사람들의 노력과 기록으로 만들어진 것이지 않은가?"

힐러".........아놔!!! 그냥 치료 받으라고!!!"분노

츠바이"시끄러!! 그런 식으로 치료받으라고 소리 지르는데 누가 받고 싶어하겠나!!!"

힐러"어쭈, 그렇게 나오시겠다...?"

츠바이"이렇게 나온다면 어쩔건가, 응?"

힐러".....회장님?"

츠루기".......알아서 해주세요....."

츠바이"스승!?"

힐러"그렇다네요, 그러면 이쪽으로....."임시 진료소로 끌고가는 중

츠바이"스승!!! 왜 나를 배신하는건가!?"

츠루기'수고.....'

힐러"아, 참고로 나중에 회장님도 치료받으러 와야 한답니다."

츠루기"......이런, 빌어먹을......."


오와리 경부".....어이, 시마도리."

시마도리 경시부"네, 경부님."

오와리 경부"....자네, 이것을 뭐라고 생각하는가?"

시마도리 경시부"....시체이죠. 그것도 잘 다져진 시체."

오와리 경부"그래.....문제는 이 시체를 어떤 도구로 다졌나인데....."

시마도리 경시부"현재 이 근방에서는 그 어떤 흉기도 발견되고 있지 않으므로......이 사건은 비밀리에 조사해야 할 것 같네요......"

오와리 경부"그래......전에 시민들이 말려들었던 성배전쟁이란 것이 일어나기 전에 그.....외국쪽으로 나갔던 신지군은 현재 어디에 있는가? 신지군이라면 전에 썻던 벌레로 조사할 수 있지 않은가?"

시마도리 경시부"뭐....현재는 독일에 있는 친구네에 머무르고 있다고는 하는데......일단 불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와리 경부"그래, 수고 좀 해주게나."

오와리 경부'그건 그렇고......생기가 빨려 죽은 시체라던지, 뭔가 거대한 짐승이 사람을 물어뜯은듯한 피 튀긴 흔적이라던지.......여러모로 위쪽에서 간섭할 것 같은 흉흉한 것만 보이는 구만......'



○○대학병원

간호사"..........가 되고요, 이제 마지막 주의상황이지만.......절대로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알겠죠?"

츠루기&츠루기 하렘""""네에~""""

간호사"이번에도 탈출하고 어딘가에서 날뛰시고 그러면 위험하다고 어느분께서 말씀하라고 전하셔서.......죄송합니다."

마유"아니에요.....생각해보면 너무 많이 상식을 벗어난 짓을 저지르긴 하였죠......"

신"그러게 말야.....이젠 좀 편안하게 쉬고 싶다만....."

간호사"뭐......여기서 좀 편안히 계셔주신다면 저희야 감사하지만요....그럼 실례하겠습니다."

드르륵~쾅!

츠루기"하아......진짜 싸우기 싫구만......"

이오리"그러는 자신이 가장 피터지게 싸웠으면서......."

사치코"그러게 말이에요."

츠루기"뭐시라? 니들 지금 말 다 한거냐? 간질간질 해버릴라....."

신"그거 그렇고....같은 병실이라......이거 좀....."

노노"뭐......모두들 병실에 입원하게 되었으니 왠지 몰라도.....모리쿠보는 좀 기쁜건데요..."

쇼코"나는 좀.....여기 소독이 잘 되어있어서 버섯 친구들이....."

츠바이"그보다 팔에 이건 뭔가? 바늘같은 것이 이 철봉 위에 있는 액이 들어있는 봉지와 연결되어 있다만....."

타쿠미"나 참, 이건 링거라고 해서, 저 위에 있는 영양액을 직접 몸안에 냅다 꽃아 넣어서 밥 같은 거 먹지 않아도 견딜 수 있게 하는 거야."

츠바이"흐음...? 영양소....즉 허기가 진다면 마술로 허기를 없애면 되지 않은가?"

츠루기"그런 것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의식이 불명인 환자가 말라서 죽지 않게 하기 위해서 쓰는 일이 많지, 몸을 가르는 수술을 할 때에는 영양액이 든 봉지가 아니라 혈액이 든 봉지를 달아서 수혈을 하기도 하고 말야."

츠바이"흐음흐음......어느정도는 이해한 것 같다. 타쿠미하고 스승, 고맙다."

타쿠미"칫....난 역시 설명하는 건 잘 못하는 것 같다니깐...."

츠루기"대신 활기차니간 문제 없잖아."

타쿠미"그거하고 이거든 다르잖아!!"

츠루기"난 별로 상관 없으니깐."

이오리"그래? 그러면 어서 본 부인한테 쓰담쓰담이나 해주는게 어때?"

사치코"본 부인이란요, 저희는 지금 똑같은 위치에 있거든요? 어딜 스리슬쩍 넘어갈려고...."

이오리"어라, 설마 모르는 거야? 난 부모님도 인정하였고, 거기에 이쪽에서 연 신부대회에서 우승도 하였는걸, 이만하면 본 부인인 거 아니야?"

츠루기"흠....확실히 그렇긴 하네...."

사치코"어째서!?"

츠루기"하지만.....아직은 안 되."

이오리"그래? 그럼 언제쯤 될려나?"

츠루기".......나잇값 못하고 강한 남자만 찾아다니는 제자 한명 좀 두들겨 패고 난 뒤에 말야.....12월 31일에 열리는 회의에 나올테니깐.......그 때까지만 참아봐."

이오리"쳇....할 수 없네....."

사치코"뭐가 할 수 없네 인가요?"

스르륵~

마유"그러면 요바이는 다음으로~"

신"어서 빨리 엄마한테 보여줘야 하는데 말야.....손녀말이야...."

사치코"당신 두분은 왜 또 거기에서 나오는 건데요!?"

마유"그야 당연히 기정사실을....."///

신"이쪽은 이제 곧 아라사(어라운드 서티)라서 말야, 아주 위태롭거든."

타쿠미"그래서 순식간에 침대로 숨어들어가서 할려고 했다......이건가?"

신"정답~!!"

타쿠미"에잇, 빌어먹을 선빵같으니라고!!!!"벌떡

츠바이"오호....싸우자는 건가?"

타쿠미"옛부터 강한자가 모든것을 다 가진다고 그랬더라고, 그러니깐."

타쿠미"이 참에 서열정리 좀 해보자고!!"

마유"이것 참......오랜만에 무기에 피 좀 뭍히겠네요...."톱단창

신"아, 맞다.....나도 이거 까먹었네?"플라즈마 커터

타쿠미"그렇지? 뭔가 좀 이상하였다니깐? 이렇게 좋은 게 있었는데 왜 쓸 생각을 하지 못했는지 말야..."돗가 해머

이오리"앗....총기류 다 놓고 왔어...."

츠바이"그보다 저거 다 어디서 꺼낸 것인지!?"

노노"우으.....뭔가 좀 위험한 건데요...."

쇼코"그러게 말이야....후히..."

츠루기"어허, 스톱"게,오,바 같은 걸로 집어넣음

츠루기"어디서 지금 싸울려고......이럴 줄 알고 몰래 가져갔는데 말야...."

마유"에에? 잠깐만요!! 그거 츠루기씨가 가저 간 겁니까!?"

신"왜 가져갔어!?"

타쿠미"그걸로 때리는 맛이 좋았는데!!"

츠루기"그러니깐 가져간거야.....이런 무기는 너희같은 애들이 가지고 있어서는 안되는데 말야.....너희들은 아이돌이잖아."

이오리"그러는 너도 무기들고 싸우잖아....."

츠루기".....나는 프로듀서야, 아이돌을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치는 그런 존재라고, 뭐 회장직하는 김에 같이 겸하는 것이긴 하지만......."

사치코"......그래서 저희들이 싸우는 것이 보기 싫다는 건가요?"

츠루기".....굳이 말하자면.....싸우다가 다치는 꼴이 보기 싫은거지....."

이오리"상관 없어!! 어짜피 몸 한 두군데 정도 다칠 수........"

츠루기".....어이, 이것 좀 보고 말하시지."오른 소매 걷음

거의 다 썩어서 좀비나 구울같은 팔" "

이오리".....뭐야, 그거?"

츠루기".....한 번 입은 상처가 그렇게 쉽게 나을 것 같아? 가슴은 멀쩡해졌지만 역으로 오른손이 썩어들어가고 있다고."

마유"자,잠시만요!! 그럼......상처부위를 전이시켰다는 건가요?"

츠루기"어.....문제는 이정도까지 썩으면 전이가 불가능하다는 거지......"

신".....나을 수는 있는거야?"

츠루기"뭐.......최후에는 팔을 절단 할 수 밖에 없겠지....."소매 다시 내림

타쿠미"....이런 건 이상하잖아.....왜 너만 그렇게씩이나 다치고 병들어가는건데......."

츠루기"..............인과응보일려나?"

노노"인과...응보?"

츠루기"그래, 하지 말라고 한 것을 어겨서 그런 걸지도...."

츠바이"스승은........어떤 것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건가? 그것만 알면......."

츠루기"응? 무리인게 당연하잖아, 이 팔은 썩고는 있지만 쐐기쪽에 의한 것은 거의 다 회복력으로 상쇄되고 남은 찌꺼기인 고통만 오는 거니깐, 그리고 내가 그 어긴 것을 하지 않으면 너희들이 다치잖아. 나 하나쯤은 가시밭을 뒹굴어도 되지만.....너희들만큼은 절대로 꽃밭외에는 걷게 내버려두지 않을 거니깐 말야........"

츠루기 하렘""..............""

츠루기"......어,어라?"

츠루기하렘"".............""

츠루기"아.........한 대 피고 올게......"

드르륵~쾅!

사치코"............하지 않으면 안된다 라......."

마유"저희들만이라도.....꽃밭을 걷게 한다라....."

타쿠미"하아.....뭔소린지 잘 몰라도.....요는 우리들을 지키고 싶다는 건가? 별로 원하지도 않는데 말야......"

신"........그럼 우리가 방법을 찾으면 되는 거 아닌가?"
츠루기 하램""!!!!!""

신"응? 왜 그래?"

사치코"그거에요!! 츠루기씨가 알지 못한다면 찾으면 될 뿐이잖아요!!"

츠바이"흐음....과연......그렇다면....."뒤적뒤적

츠바이"쇼코, 미안하지만 지금부터 이 문서를 좀......해독해 주기를 바란다."

쇼코"...알았어, 이건 나밖에 하지 못하니깐 말야....."문서를 받음

마유"마유는 다 나으면 한 번 츠루기씨의 어머님께 뭐라도 여쭤보러 가볼게요."

신"그럼 나는 시키나 아키하에게 상담을 좀 하러 가볼까나?"

타쿠미"그럼 나는 아는 사람들의 정보원들에게나 물으러 가 봐야지."

이오리"미나세 재벌의 정보력을 얕보면 안되지!! 나도 조사해볼게!!"

노노"모,모리쿠보는 그......"

사치코"그럼....노노씨는 저와 같이 쇼코씨를 도와주도록 하죠."

노노"아,알겠는 건데요...."

사치코"그보다 저희들........."주위를 둘러봄

사치코".....참으로 포기를 할 줄 모르네요......."

마유"뭐, 그런게 여자잖아요."

사치코"......그렇네요, 여자란 그런 생물이였죠....."





병원 옥상

츠루기"........하아........."한 대 피는 중

츠루기'그건 그렇고.........홧김에 보여주긴 했지만.......녀석들 괜찮을러나......."괜한 고민중

팔락~

츠루기"응? 뭐야, 편지?"

츠루기"이건 또 무슨 짓거리일려나....."편지를 열어보는 중

츠루기"어디보자..........이런 인성 쓰레기가......."

팔락~

[어이, 너가 라스트 1이다. 수고~!!]

츠루기'이런 무간지옥 용암에 튀겨먹어도 쌀 놈이.......'

나나"어라? 이건 뭐에요? 나나도 보여주세요!"스틸

츠루기"야, 내놔라, 비만토끼야."

나나"누가 비만토끼란 거에........이게 뭐야?"

츠루기"뭐, 신경 쓸 이유 없잖아?"

나나"......좀 솔직히 좀 말해봐......이게 뭐야?"

츠루기"........................."

나나"어이!! 대답 좀 하라고!!!"버럭

츠루기"........이제 나 하나 남았다........."

나나"뭐.....라고?"

츠루기"방금 말한 대로야....나 하나만 남았다고......"

나나"이런 미친......1년 전만 해도 수천만이 넘어가더만!! 왜 갑자기 이렇게씩이나 줄은건데!!"

츠루기"내가 알 쏘나....그보다 비만토끼, 아니, 나나"

나나"....너가 내 이름을 부르다니....소름이 확 끼치긴 하지만.....왜 그래?"

츠루기"내가 죽으면.......우리 애들 나 뒷따라오지 못하게 해줘라....."

나나"야.....무슨 벌써 죽을 소리를 하고........"

츠루기"아니........보였거든........내 죽음이......"

나나".......언제인데?"

츠루기"언제나 똑같은 11월 25일.......하필이면 사치코의 생일이라니....."

나나"참으로 엿같겠구만....."

츠루기"그래서.....어떻게 할 건데?"

나나"뭐.....매스컴에서 난리 치면 약 하나씩 손에 쥐워주고 삼키라고 해야지 뭐."

츠루기"참으로 너 답군.......한 대 필래?"

나나"고마워.........그보다 불이 없는데?"

츠루기"그러면......"스윽

나나"............."담배 키스 중

츠루기"....붙었냐?"

나나"......어, 잘 붙었어....."

츠루기"......돌아가서 과산화수소로 입 씻든지 해야지 원......."

나나"그건 이쪽이 할 소리야......."


후우~

나나"뭐......잘 해보라고......."

츠루기"응........"


????"나 참.....오빠도 참........"

??"그러게....저런 식으로 당황하긴 말야...신의 자리가 부끄럽네......"

????"어라? 하지만, 작은 오빠도 예전에 내가....."

??"네이, 그 이야기는 비밀로!!"
????"칫.........."






한편 그 시각 바이올렛은......


찰칵,찰칵

바이올렛"하아....하아....이번에는 좀 더 다리를 오므리고...."얼굴색이 붉음

아비게일"그러니깐....이렇게?"메이드 복+가더벨트

바이올렛"우오오옷!!! 아주 좋아!! 살짝 짧은 메이드복 치마 사이로 보이는 몰캉몰캉해 보이는 허벅지!! 그 허벅지를 반씩이나 먹어치운 검은 가더벨트!! 이건 극상의 포즈야!!!"흥분

아비게일'..........바이올렛 언니는.....역시 좀 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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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히 평범한 글입니다. 싸운다거나 판타지스러운 장면은 모두 11월 25일자에 나오므로.......그 전 까지의 폭풍전야입니다.(그리고 바이올렛의 대사는 그냥 떠오르는 대로 적은거다만.......저 로리콘 기질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나중에 하렘멤버를 추가한다면 중학생들로 할까 합니다.)

(파☆워☆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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