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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사와 후미카: C93.... 후미카의 빨간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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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07, 2018 13:20에 작성됨.

"그냥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는게 어떨까...?"


"흠? 무슨말이지? 말해보도록. 카나데."

"적당히 내용은 편집을 하고. 내용을 사내 라디오에 뿌려버리는거야. 이런내용을 만든사람은 자수하라고 덧붙이고."


"상당히 흥미로운 내용이군, 적극 채용하도록 하지."

"웃흥♪ 재미있겠는뎅?"

"잠깐만... 우리 신데렐라 프로젝트의 의견은...?"

"흠, 확실히 신데렐라 프로젝트 소속 아이돌의 의견도 들어봐야겠군."

"잠깐.... 시부야씨..? 신데렐라 프로젝트는 닛타씨와 프로듀서를 제외하면 다 미성년자인데..."

"이미 이렇게 된거. 어쩔수없어. 후미카."

"그런가요...."

"다만 자리는 좁으므로, 단 3명만 신데렐라 프로젝트의 대표로 추가로 데려오도록."

"Да."


.

.

.

문이 열리자 보인 아이돌은, 키라리, 미리아, 미나미. 이렇게 3명이였지만, 다른 아이돌들은 미리아의 존재에 경악했다.

"냣-호이! 미리아와 키라링! 그리고 미나미. 도착했습니다♪"

".... 저기... 린? 왜 11살 애를 데리고 온거야?"

"미리아도 할래... 라며 미나미에게 붙어있어서 말이지..."

"뭐,어쩔수 없다. 그 아이도 피해자이니까."

"후에에..? 무슨일인거야?"

"너희 신데렐라 프로젝트와 프로젝트 크로네에 관련된 불법 성인 만화가 유포되고 있는 상황이다."

"저기.. 그럼 고소를 하면 되지 않나요?"

".... 작가가 우리 회사의 아이돌이다. 그렇기에 자진 출두를 권유하기 위해 내용을 사내방송으로 일부 유포할 생각이다만, 어떤가?"

"전 상관 없지만... 아이들은...."

"좋다. 그렇다면 프레데리카,미나미,후미카. 이 세명의 내용만 일부 방송하도록 하지."

"프레데리카는 반대애애! 이미지에 타격이 간다궁?"

"적절한 편집을 하고 사나에에게 검수를 요청 할것이다. 안심하도록."

"....알겠엉....."

"그렇다면 이제 해산."


<전무 side>


"왜 날부른거죠? 전무님?"

"카타기리. 그래... 꽤 늦게왔군."

"하! 레슨중에 부른게 누군데?"

"그래.... 아무튼. 내가 수정한 이 만화의 검수를 요청한다."

"어디... 줘봐."

"........"


아,그래. 이정도 반응은 있을수있다 생각했다.


"저기... 이거 전무님이 만든거야?"

"그럴리가 있나. 이 만화는 전부 아라키 히나가 만든것이다."

"이야... 그래서 이걸 이름을 모두 히나의 이름으로 바꿔서 어쩌겠다고?"

"이걸 아이코의 유루후와 점심 사내방송에 보내서 읽게 할거다."

"..... 아이코가 몇살이더라?"

"16살로 기억한다만."

"체포해줄까?"

"사양하도록 하지, 나는 업무를 해야한다."

"... 어쨌든. 그럼 내가 내용을 일부 검열해서 아이코에게 보내줄게..."

"고맙군."

"그럼 난 이만...."

사나에가 문을 열고 나가자, 덜컥. 하는 소리와함께 전무의 멘탈도 빠져나가는듯했다.


..... 후우.... 아이코... 미안하다....


.

.

.


"네, 아이코의 유루후와 사내방송! 오늘은 게스트와 같이 전무님이 보내주신 이야기를 읽게 되었습니다!"

"자, 게스트분. 나와주세요!"

"우왕! 니나,같이 망할 글을 쳐 읽어보는 시간.존나 좋아하는거에요!"

"네, 오늘의 게스트는 입이 조금 험한 9살! 이치하라 니나입니다!"

"그럼 니나씨, 전무님이 보내신 이야기를 같이한번 읽어볼까요?"

"네에!"

"봄버어어어어!!!"

"후에..? 히나씨? 존나 아카네씨의 기분이 되서 약빨고 날뛰는거처럼 싸돌아 다니시는 건가요?"

"아니! 어쨌든! 그대본 내놔!"

"... 네? 이건 전무님이 주신 대본인데.."

"..! 내용. 안읽었어?"

"네..."

"잘했어! 이리 줘! 이왕 온김에 나도 게스트로 참가할게!"

"우와아! 히나씨가 약빤듯이 날뛰는거 처음보는거에여!!"

"하하... 그래. 토크쇼나 하자고!"

".... 잠깐. 이 대본. 누가 준거야?"

"어느 머리 긴 화장 떡칠한 개년이요!"

"전무님이 주셨습니다."

".... 잠깐. 난 전무 좀 보고올게."

"존나 빨리가시네요! 가다가 넘어지세요!"

"안녕히 가세요!"

"그래..."


.

.

.


<전무실>


"야. 전무. 이 대본. 어디서 구했나."

"내가 구매한 책이다만."

"....... 이렇게까지 해야겠어?"

"무슨말인지 모르겠군."

"...... 그렇다면..."

"자꾸 그러면 말이지... 너가 산 우즈키 동인지 구매 내역들 다 까발릴거다?"

"그...그런적 없다!"

"흐음... 그럼.... '우즈키와 린의 꽃집 일기.' 이거도 몰라? "

"크윽...... 그래...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하지."

"서로 비밀을 잘 지켜주자구."

"......"


BAD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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