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그림

  3. 미디어



하루카「프로듀서가 어려졌다.」(호시이 미키 편)

댓글: 17 / 조회: 3091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12-08, 2013 20:44에 작성됨.

호시이 미키 편

P「엣취!」

코토리「어머, 프로듀서 씨. 감기인가요?」

P「네. 아무래도, 콜록, 그런 거 같네요.」

코토리「그럼 먼저 들어가 쉬시겠어요?」

P「아니요. 가만히 있는 거 보단.......」

미키「안녕인거야!」나노!

코토리「미키, 안녕.」

P「아, 미키. 오늘은 일찍.......」

미키「허~~~~니!」와락

P「우왓! 미키!」

P「떨어져~!」

미키「에헤헤.」

미키「싫은 거야!」

미키「오늘은 쭈~~욱 허니 곁에 있을 거니까!」

리츠코「미키!」

미키「에헤헤.」부비부비

리츠코「미~~이키!」

미키「에헤헤.」부비부비

리츠코「미키.」질질질

미키「에~.」

미키「무슨 일이야. 리츠코?」부 부

리츠코「하~아. 뭐긴 뭐겠니. 일이지.」

미키「에?」

미키「미키. 분명 어제 일을 다 끝낸 것이.......」

리츠코「어제 콘서트 때문에 모든 스케줄이 미뤄진 거 잊었어.」

미키「우.」

미키「그런 말 듣지 못한 거야!」

리츠코「어제 분명히 얘기했어.」

미키「우~~~.」

리츠코「그래도 일은 하나 밖에 없으니까.」

리츠코「빠르면 오전 중에, 늦어도 2시를 넘기진 않을 거야.」

미키「싫어.」

리츠코「미키!」

미키「미키, 오늘을 위해서 얼~마나 노력했는데!」

미키「단 한 발짝도 양보할 수 없는 거야!」

리츠코「미키. 프로듀서가 어려진 뒤로 더 열심히 했다는 건 나도 알고 있어.」

미키「낮잠도 안 잔거야.」

P&코토리「.......」(엄청 열심히 했네.......)

리츠코「하지만 우리들은 이제 프로잖아?」

리츠코「투정부릴 수 없는 입장이라고.」

미키「그래도 미키, 이 정도로 열심히 했으면 오늘 정도는 스케줄을 미룰 수도 있는 거야!」

코토리「어떻게 미룰 수 없나요?」

리츠코「그게 저 쪽에서도 바쁜 모양이라 오늘 밖에 시간을 내지 못한데요.」

미키「어쨌거나, 미키.」

미키「양보 할 수 없어.」

리츠코「끄으읏!」파직

미키「우으읏!」파직

P「.......」

P「미키, 군말 없이 일 마치면 껴안아도 반항 안 할게.」

코토리「그걸로 되.......」

미키「리츠코 씨, 미키 뭘 하면 되는 거야?」

코토리「네.......」

-어딘가의 스튜디오-

P「어째서 나까지.......」

미키「허...」

P「.......」도리도리

미키「가 아니라 p짱!」

미키「미키, 금방 끝낼 거니까.」

미키「조금만 기다리는 거야!」

P「그렇다고 대충하면 안 돼!」

미키「알겠는 거야!」

P「.......」

P「.......」엣취

P「.......」(조금 춥네.......)

-스튜디오 세트장, 미키-

미키「~♪」(얼른 끝내고 허니와 놀러 가야지~♪).

CF감독「호시이 씨. 촬영 시작할게요.」

미키「네~.」

CF감독「우선 자연스럽게 머리를 흩날리게 하는 장면부터 갈게요.」

CF감독「Ready.」

CF감독「Action!」

미키「.......」샤라락(이런 느낌이면 되겠지?)

CF감독「.......」

CF감독「OK!」

CF감독「아주 좋아요! 호시이 씨!」

CF감독「같은 느낌으로 한 번 더 부탁드려요!」

미키「네.」

미키「엇.」(프로듀서 곁에 웬 여자애가.......)

-스튜디오 세트장, P-

P「콜록.......」

P「난로가 있었으면.......」


??「어린애가 멋대로 들어오면 안 돼!」

P「.......」(목소리 크다.......)

P「.......」(누구지?)

??「자, 어서 일어나렴.」

P「아, 히다카 씨네.」

아이「에, 날 알아?」

P「무슨 소리 하는 거야. 저번에 ‘노려라! 가수왕’에서.......」

P「아!」(맞다! 나 어려졌었지!)

아이「?」

P「... 노, 노려라! 가수왕 프로그램에서 봐서 알~아.」

아이「에, 그래?」

아이「기쁘네~~.」//

아이「역시 아이돌은 이렇게 알아주는 사람이 있어야지!」엣헴!

P「아하하.」

아이「근데 이런 곳엔 어쩐 일이니?」

P「저기에 있는 미키...씨가 데리고 와 줬어.」

아이「헤~에.」

아이「미키 씨의 지인이었구나.」

-스튜디오 세트장, 미키-

미키「.......」(무슨 얘기를 하는 걸까?)

미키「.......」(여기선 안 들리는 거야!)

CF감독「호시이 씨.」

미키「.......」(얼굴도 잘 안 보이고.......)

CF감독「호시이 씨!」

미키「아, 네!」

CF감독「이번엔 기둥에서 걸어 나오는 장면을 찍을게요.」

CF감독「Ready.」

CF감독「Action!」

-스튜디오 세트장, P-

P「헤~에.」

P「히다카 씨도 여기 촬영하러 온 거구나.」

아이「응!」

아이「사실 876프로가 모두 왔는데.」

아이「내가 먼저 끝나서 돌아보고 있는 중이야.」

P「헤~에.」;;(아는 사람을 자꾸 만나면 곤란 한데......)

??「아이?」

P「?」

아이「아, 에리 언니!」

아이「촬영 다 끝난 거야?」

에리「응.」

에리「근데 이 아인 누구?」

에리「765프로의 프로듀서를 닮았어?」

아이「에, 정말?」지긋이

P「.......」(미키, 도와줘!)

-스튜디오 세트장, 미키-

미키「.......」(또 여자가 늘었어.......)

미키「저, 감독님! 잠깐 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까요?」

CF감독「죄송해요, 호시이 씨.」

CF감독「지금 일정이 많이 밀려 있어서요.」

CF감독「혹시 급한 볼일이세요?」

미키「그, 그건 아닌데.......」

미키「아!」(여자가 또!)

-스튜디오 세트장, P-

아이&에리「.......」지긋이~

P「.......」;;

P「엣취.」

P「.......」(조금 어지러워 졌어....... 자꾸 시선을 받아서 그런가?)

??「모두 여기서 뭐해?」

아이「아! 료 언니!」

에리「촬영 끝?」

료「응.」

료「감독님도 이제 돌아가도 괜찮데.」

료「근데 이 아이는?」

아이「있지. 료 언니!」

아이「한 번 봐봐.」

아이「이 애, 765프로의 프로듀서 씨랑 꼭 닮지 않았어?」

료「.......」지긋이.

P「....... 」엣취(좀 더 어지러워 진거 같아)

료「아!」

아이「그렇지? 그렇지?」

료「생각났어.」

료「전에 리츠코 누... 씨에게서 들었는데 프로듀서 씨가 장기 출장 가는 바람에 맡기로 했다는 조카를 765프로에서 대신 맡기로 했다는 데.......」

료「그게 바로 너였구나.」

아이「에, 그런 거야?」

P「네.......」(아, 다행이다.......)

아이「그래서 이렇게 닮았구나.......」

아이「.......」지긋이

P「저기.......」

아이「잠깐.」

P「네?」

아이「그대로 가만히 있어.」

P「에, 잠깐 얼굴을 너무.......」

-스튜디오 세트장, 미키-

미키「헉!」

미키「잠깐! 저 도둑고.......」

CF감독「Cut!」

CF감독「호시이 씨!」

미키「아, 네!」안절부절

CF감독「어디 안 좋은 일이라도 있으신 건가요?」

CF감독「아까 전부터 집중을 못하시던데.......」

미키「그, 그게.......」힐끔힐끔

CF감독「정말 급하신 게 아니라면 이제 집중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CF감독「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저희도 바빠요.」

CF감독「이제 라스트신으로 넘어가니까, 조금만 참아 주세요.」

미키「네.......」(허니.......)

-스튜디오 세트장, P-

아이&P「.......」

에리「아이 지금 뭐하는 거?」

아이「역시.」

료「왜 그래? 아이?」

아이「이 애 열이 장난이 아니야.」

료「열을 재려고 이마를 가져다 댄 거야?」

아이「응.」

아이「엄마는 항상 이렇게 열을 재어줬으니까.」

아이「근데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야.」

에리「.......」

에리「정말이네.」

에리「여기 있으면 안 될지도?」

P「콜록.」

P「저기 난 괜찮.......」

에리「괜찮지 않을 걸?」

에리「아이, 따뜻한 것 좀 사다줄래?」

아이「응! 뛰어 갔다 올게!」타닷

에리「료, 미키 씨의 촬영이 언제 끝나는 지 알아봐 줄 수 있어?」

료「알았어.」타닷

에리「잠시 동안 이거 입고 있어.」

에리「누난 덮을 거 좀 가져 올게.」타닷.

P「.......」멍~.

-스튜디오 세트장, 미키-

CF감독「.......」

CF감독「OK, Cut!

CF감독「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미키「수고하셨습니다.」(당장 허니에게 달려가는 거야!)

CF감독「아, 호시이 씨!」

미키「죄송해요. 감독님.」

미키「미키, 급히 가볼 데가.......」

CF감독「아키즈키 료라는 아이가 급한 일이라고 아까 전부터 자네를 기다렸네.」

미키「료?」

료「미키 씨!」

미키「료, 여긴 어쩐 일인 거야?」

료「그것보다 프로듀서의 조카가 큰일이에요.」

미키「에?! 허니가! 허니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거야!」흔들흔들

료「켁, 켁. 미키 씨 진정하세요.」흔들흔들

료「생명이 위급한 건 아니니까요.」

미키「그럼......?」불안

료「열이 장난이 아니에요.」

미키「에?」

미키「열?」

료「우선 빨리 가요.」

-스튜디오 세트장, P-

P「하아... 하아...」//

미키「허니!」

미키「.......」

미키「엄청나게 뜨거운 거야.」

미키「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괜찮았었는데.......」

에리「열이 갑자기 오르는 경우도 종종 있어.」

에리「어쨌거나 지금은 조카 씨를 빨리 옮겨야 해.」

에리「미키 씨, 누구 부를 사람은?」

료「아까 내가 리츠코 씨에게 연락했어.」

료「본인이 오는 건 힘들고 오토나시 씨가 온다고 했어.」

P「하아」//

P「하아, 하아」//

아이「어떡해.」

아이「많이 괴로운 가 봐.」

미키「허니.......」

코토리「미키! p짱!」

-잠시 후-

-미키네 집 앞-

코토리「그럼 난 사무소에 돌아가 볼 게.」

미키「코토리, 고마운 거야」꾸벅

코토리「얘는 우리 사이에.......」

코토리「프로듀서 씨가 괜찮아지면 연락해 줘.」

미키「응.」

코토리「아, 그리고 리츠코 씨가 내일은 휴가라는 것과 미안하다는 말을 전해달래.」

미키「응.......」

미키「코토리. 리츠코...씨에게 미안했다고 전해 줬으면 하는 거야.」

코토리「알았어.」

코토리「그럼 미키 짱. 모레 보자.」탁 부아앙~.

미키「안녕인거야.......」

미키「.......」

-미키의 방-
-한밤 중-

P「.......」Zzz

미키「.......」

미키「이제 열이 많이 떨어진 거야.」

미키「아~~~후.」

미키「.......」꾸벅꾸벅

나오(미키의 언니)「미키? p짱 먹을 죽 좀 끓여 놨어.」

미키「응?」번쩍

미키「역시 언니 밖에 없는 거야, 헤헤」

나오(미키의 언니)「미키, 이제 좀 자두는 게 어떠니?」

나오(미키의 언니)「그 동안 제대로 쉬지도 못했잖아.」

미키「응.」

미키「조금만 더 보고 자는 거야.」

나오(미키의 언니)「.......」(프로듀서 씨의 조카라서 그런가?)

나오(미키의 언니)「담요 꺼내 놓을 테니까.」

나오(미키의 언니)「그냥 자면 안 돼.」

미키「고마운거야.」

나오(미키의 언니)「그럼 갈 게.」저벅저벅

미키「.......」

미키「허니.」

미키「미안한 거야.」

미키「아침에 스킨십 했을 때 미처 알아채지 못해서.......」

미키「가지 않겠다고 고집피워서.......」

미키「게으름 피워서.......」

미키「미안한 거야.」

미키「.......」흑.......

미키「흑... 허니.......」

P「...그건.. 미키 잘 못이.. 아니야.」

미키「에, 허니?」훌쩍

미키「깨어 있었던 거야?」

P「응.......」

P「의식이 돌아온 건 꽤 됐지만.」

P「몸이 무거워서 눈을 뜰 수가 없었어.」

P「미안해, 미키」

P「걱정하게 해서.」

미키「미, 흑, 미키야 말로 미안한 거야.」흑

미키「미키가, 흑, 괜히, 흑, 고집을 피워서.......」

P「옳지, 옳지.」쓰담쓰담

P「괜찮아, 괜찮아.」쓰담쓰담

P「죽은 것도 아닌 데 울긴 왜 울어.」쓰담쓰담

P「내일이면 털고 일어날 테니까.」쓰담쓰담.

P「걱정하지 마.」쓰담쓰담

P「미키, 얼굴 좀 들어볼래.」

미키「흑... 후에?」

P「눈물 때문에 이게 뭐냐?」[눈물을 닦아줌.]

P「이래서야 ‘비주얼 퀸’이라고 불릴 수 있겠니?」

P「좋아!」

P「다 됐다.」

미키「흑.」

P「왜~에. 또.」

미키「허~어니~~이.」와락

미키「우~~에엥!」

P「이런 이런.」

P「정말이지. 곤란한 녀석이라니까.」

호시이 미키 편 완.

 

 






































호시이 미키편 플러스

MC「아이돌 얼티메이트의 우승자는... 호시이 미키 양입니다.」

미키「고마워, 모두 고마운 거야! 」

MC「호시이 양. 이 기쁨을 누구와 나누고 싶습니까?」

미키「지금 이 자리에 참석한 가족하고, 765프로의 동료들 그리고 팬들과 나누고 싶은 거야.」

미키「무엇보다도.......」//

미키「프로듀서, 아니, 허니와 함께 나누고 싶은 거야!」

P「미키!」타닷

웅성웅성

MC「에.......」

MC「호시이 양?」

P「미키, 어떻게 된 거야.」

미키「더 이상 숨기지 않는 거야!」

미키「.......」Chu~♥




.......




......




.....




....




...




..




.



P「핫!」번쩍

P「.......」벌떡

P&미키「꿈이었나.......」

P&미키「엣?!」

 


블랙비버「이 날 둘은 눈을 마주치지 못 했다나 뭐라나.」잘 됐군 잘 됐어.

호시이 미키 편 플러스 완


블랙비버「다음은 미나세 이오리 편입니다.」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