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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카「프로듀서가 어려졌다.」(후타미 아미·마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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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06, 2013 11:36에 작성됨.

후타미 아미, 후타미 마미 편

P「후루룩」

P「하~아.」

P「이렇게 느긋하게 있는 것도 좋네요~.」

코토리「후훗. 프로듀서 애늙은이 같아요.」

P「하하, 뭐 사실과 별로 다르지 않으려나요?」

코토리「어머, 프로듀서 씨도.」

아미「오빠→!」

마미「오늘은 우리 차례→Gi?」

P「?」

P「아미·마미, 너희 집에 가는 건 저녁.......」

아미「응훗후. 오빠, 무슨 순진한 소리를 하는 거→Ya!」

마미「응훗후. 롤(roll)이란 건 깨라고 있는 거→Ya!」

P「롤(roll)이 아니라 룰(rule).」

마미「...그렇게도 말하지.」

리츠코「아미·마미, 어디 있니? 지금 출발하지 않으면 늦을 거야.」

P「들었지.」

아미「그러니까 오빠→!」

마미「같이 가자!」

P「나도?」

아미「그러자 오빠!」

마미「달리 할 일도 없잖아!」

P「아니, 그런 말해도.......」

마미「으흑. 오빠 언제나 함께 있자는 우리의 약속을 잊은 거야?」

P「그런 말 한 적 없어.」

아미「어쨌거나 오빠. 같이 가자~앙!」

리츠코「모두 뭐하고 있는 거야! 늦는 다니까!」

아미「엑!」

마미「귀신 중사다!」후다닥

리츠코「누가 귀신 중사라는 거야!」

아미「꺄악!」

마미「화났다. 화났어!」

리츠코「둘 다 빨리 안 와!」

아미「시→러!」

마미「오빠가 같이 안가면 안 갈꺼→Ya!」

리츠코「괜한 억지 부리지 말고 빨리 와!」텁

아미「꺄악! 마미!」

마미「아미, 오빠만큼은 절대로.......」

P「.......」

P「하~아.」

P「알았어. 같이 가줄게.」

리츠코「프로듀서!」

P「대신 둘 다 오늘은 말썽 안 부리고 말 잘 듣기다.」빙긋

아미&마미「앗싸!」

리츠코「하~아.」

P「미안, 리츠코」

리츠코「정말이지. 프로듀서는 너무 무르다니까요.」

-스키장-

P「오늘 아미·마미 스케줄에 드라마 촬영이 있었지.」

아미「그렇다고 오빠.」

마미「아미와 마미는 이곳에 수학여행 온 학생이라고.」

P「응. 알고 있어. 분명히 포지션이 주인공의 학교 친구들이었지.」

마미「우~웅. 그런 말은 하지 않는 거야! 오빠!」

아미「맞아! 주인공 자리를 가져오지 못한 오빠의 잘못이라궁!」

P「미안 미안.」

스텝A「자~아. 여러분. 지정된 위치로 가주시기 바랍니다.」

아미「그럼 오빠→☆!」

마미「다녀올게→★!」

P「몸조심해야 돼!」

-촬영 중-

P「.......」

리츠코「여기요. 프로듀서.」핫초코

P「고마워. 리츠코.」

P「엑, 이거 핫초코잖아.」

P「리츠코~오. 나도 커피로~.」

리츠코「안 돼요!」

P「에~. 뭐 괜찮잖아.」

P「나 실제로는 23살이니까.」

리츠코「안 되는 건 안 되는 거예요.」

P「(칫, 귀신 중사)」수근

리츠코「뭐라구요?」찌릿

P「아, 아무 것도 아냐?」허둥지둥

P「.......」

P「그나저나 쌍둥이 연기력이 안 본세 많이 늘었네.」

리츠코「네. 어린 만큼 성장도 빠른 걸까요.」

P「응. 그 만큼 불안정한 요소가 많으니까. 우리가 제대로 뒷바라지 해 줘야지.」

리츠코「네. 아직 어린 애들인 걸요.」힐끔

리츠코「저 잠시 자리를 비울게요. 돌아올 때까지 쌍둥이를 부탁해요.」

P「미안해, 리츠코.」

P「내가 이런 몸이 되지 않았다면.......」

리츠코「그런 말하기 없기예요. 프로듀서.」떽

리츠코「그럼 다녀올게요.」타닷

-촬영 종료-

아미「히히. 있지, 오빠!」

마미「우리 연기 어땠어!」

P「흠~. 아직 아즈사 씨에겐 못 미치는 걸」능글

마미「웅.」

아미「아즈사 언니는 어른인 걸!」

마미「맞아맞아!」

P「아하하하」

아미「근데 릿짱은?」

P「잠시 일이 있어서 밖에 나갔어.」

마미「헤~에. 그럼 언제 와?」

P「글쎄. 그건 나도 잘 모르겠는데.」

아미「그래, 그럼 모처럼 스키장에 왔으니 같이 놀자! 오빠!」

P「안 돼!」

마미「어째서!」

P「리츠코가 언제 올지.......」Are you ready! I’m rady....... 삑

P 「어, 리츠코. 무슨 일이야.」

P「뭐!」

P「.......」

P「응응. 알았어.」

P「그럼 쌍둥이는 내가 데리고 돌아갈게.」

P「응. 아니야. 너무 무리하지 마.」

P「미키에게도 안부 전해 줘.」

P「어~.」

아미「있지. 오빠?」

마미「미키미키에게 무슨 일 생겼어?」

P「응. 장소 전달을 잘 못 받아서 처음 전달 받은 곳에서 좀 더 먼 곳으로 가게 된 거 같아.」

아미「그럼.......」

마미「릿짱이 올 수 없다는 얘기?」

P「그렇게 된 거 같아.」

아미&마미「.......」

마미「(아미 대원, 이건 기회요.)」속닥

아미「(그런 거 같소, 마미 대원.)」속닥

P「자 촬영도 끝났으니 우리도 슬슬 사무소로 돌아가자.」

아미「있지. 프로듀서.」

P「?」

마미「기왕 이렇게 된 거 놀다 가자!」

P「뭐~어.」

아미「부탁해, 오빠!」

마미「우리 스키장에 오랜만에 온단 말→Ya!」

P「하지만.......」

아미&마미「우우웃.」초롱초롱

P「윽.......」

아미&마미「우우웃!」초롱초롱

P「.......」

P「하~아. 알았어.」

아미&마미「앗싸!」

P「4시까지야! 그 이상은 안 돼!」

아미&마미「네~에!」

아미「자~아! 그럼 p짱!」

P「응? p짱?」

마미「계속 프로듀서, 프로듀서하면 이상하잖아!」

P「하긴 그렇지.」

마미「그, 그리고.......」

P「?」

마미「프로듀서도 우릴 아미짱이나 마, 마미짱으로 불러 줬으면 해.」//

P 「응. 알았어.」

P「마미짱?」

마미「...응.」//

아미「아미도, 아미도!」

P「그래그래, 아미짱.」

아미「에헤헤」//

P「근데 역시 나도 놀아야 돼?」;;

아미「당연하지!」

마미「이 때를 기다려 왔는걸!」

아미「자! 가자! 오빠, 아니 p짱!」

마미「오!」

P「오, 오~!」

-잠시 후-

아미「헤~에. p짱 보드 탈 줄 아는 구나.」

마미「의외네.」

P「...뭐야 그 ‘스포츠 젬병인 줄 알았던 사람이 사실 수준급이라서 놀랐어요.’라는 표정은.」

마미「하지만 조금만 뛰어도 헥헥 거렸는걸」

P「...그건 운동할 시간이 없어서 그래.」

아미「그래도 보드는 역시 멋지네~.」

마미「응.」

P「너희들도 해 볼래?」

아미「가르쳐 줄 거야?」

P「물론.」

아미「좋아!」

아미「p짱보다 잘해서 p짱을 놀려줘야지!」

P「마미짱. 그건 무릴 걸.」훗훗

-잠시 후-

P「좋아. 무릎을 그런 식으로 구부려서 균형을 맞춰.」

아미「이, 이렇....... 우왓!」

마미「.......」

P「마미는 잘 하네. 역시 언니라서 그런가.」

마미「.......」(헤헤, 프로듀서에게 칭찬받았다!)

P「그리고 아미 무릎을 너무 구부렸어.」

아미「하지만 p짱! 너무 어려운 걸!」

P「하~아. 어쩔 수 없지.」

P「마미는 이제 균형이 어느 정도 잡히니까. 초급자 코스를 한 번 타고 와 줘.」

마미「라저!

P「자, 그럼 아미 다시 시작하자.」

아미「네~에.」

P「우선은 기본 자세에서...」

아미「우왓!」

아미「우우.」

아미「p짱! 너무 어려워!」

P「하~아. 이번엔 내가 붙어서 설명해 줄게」

P「자, 무릎을 이렇게.」찰싹

아미「.......」(너, 너무 가까운 거 아냐?!)

P「어떻게 된 거야, 아미? 갑자기 힘이 들어가고.」

P「자자, 힘을 빼라고~오.」

아미「.......」(숨결이......!)//

P「꽤 좋은 느낌이잖아! 아미! 그래 그런 식으로 힘을 약간 빼는 거야.」

P「그리고 상체를 좀 더 앞으로.......」바싹

아미「.......」화악!

아미「오빠!」//

P「우왔!」

콰당.

아미「아야야.」

아미「오빠! 괜찮아?」

아미「에?」

P「아야야...」

아미「.......」(얼굴이 가까워.......)//

P「아미, 무거운데.......」

아미「에, 응!」//후다닥

아미「.......」쿵쿵쿵(내가 왜 이러지?)

마미「p짜~앙. 초급자 코스 완주했어!」

P「헤~에. 대단하네.」

P「아, 벌써 시간이.......」

P「아쉽지만 보드 강습은 여기까지 해야겠다.」

마미「에~에. 그런.......」

아미「.......」

마미「아미? 왜 그래? 얼굴이 빨개?」

아미「에?」

P「감기라도 걸린 거 아냐? 어디어디.」쓰윽

아미「.......」(그러니까 얼굴 대지 말라니까!)//

아미「괘, 괜찮아! 추워서 그래 추워서!」//

P「음....... 확실히 오래 있긴 했으니까.」

아미「응....... 나 먼저 옷 갈아입을 게.......」저벅저벅

마미「나도 곧 뒤따라 갈 게!」

마미「자, p짱. 마지막으로 딱 한 번만 타고 가자!」

P「그러네, 이제 한 번만 타고 돌아가기야.」

마미「응!」

-케이블 카 위-

마미「♪」(프로듀서와 단 둘이서 타다니 럭키!)

P「.......」꿀꺽

마미「왜 그래. p짱? 안색이 별로 안 좋아?」

P「응? 아, 아무 것도.......」

마미「혹시 높은 곳 무서워해?」

P「아하하.」

P「조금...」

마미「의외네.......」

마미「.......」씨익

마미「에잇에잇!」흔들흔들

※어린 아이나 철없는 어른들은 따라하지 마세요.

P「히익!」

P「그, 그만해. 마미!」와락!

마미「앗. p짱?!」//흔들흔들

쿵!

마미&P「.......」

마미&P「뭐지?」

안내방송 드립니다. 갑작스런 기기 오작동으로 인해 케이블카가 정지되었습니다. 빠른 시간 내에 케이블카가 안전히 운행되도록 하겠습니다. 반복합니다. .......

마미「있지. 오빠. 이거.......」꽉

P「괘, 괜찮을 거야. 빠른 시간 내에 고쳐준다고 했으니까.」

-1시간 후-

마미「하~아. 추워.......」

P「마미, 내 옆으로 붙어.」

마미「에?!」

마미「그치만 오빠!」

P「이렇게 있다가 감기 걸리는 것보단 나아.」

P「자 이거 내 목도리하고 모자.」

마미「오빠!」

P「잔말 말고 몸에 둘러.」

마미「그치만.......」

P「그리고 좀 더 붙어.」

마미「... 응.......」//

P「아, 정말 이렇게 확 하고 안기라니까!」와락

마미「꺄악!」

마미「.......」

P「어때? 한결 낫지?」

마미「.......」//(오빠의 품 따뜻해. 근데 키는 내가 더 커서 모양새는 안날지도.......)

마미「.......」

마미「.......」(뭐, 사소한 접어두자. 헤헤~♪)

P&마미「.......」

쿵 덜컹

안내 말씀드립니다. 지금 케이블카가 다시 작동되었습니다. 손님 여러분께서는.......

P「아~. 다행이다. 그치 마미!」

마미「응? 그러네.......」(조금 더 늦게 고쳐졌어도 좋았을 텐데.......)

-선착장-

아미「마미~!」

마미「아미~!」

아미「괜찮아? 어디 아프거나 하지 않아?」울먹

마미「응. 괜찮아!」울먹

P「응, 리츠코. 사정이 이렇게 됬어.」

P「정말 면목 없게 됐어. 내가 있었으면서.......」

아미「릿짱! 너무 p짱에게 그러지마!」

마미「맞아. 이것 프로듀서의 잘못이 아니니까!」

P「얘들아.......」찌~잉

P「아, 리츠코.」

P「어쨌거나 미안해.」

P「응.」

P「이런 말하기 염치없지만 되도록 빨리 와줘.」

P「응.」

P「고마워.」

-차 안-

리츠코「정말이지. 전화로 그 얘기 들었을 땐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줄 알았다니까요.」

P「미안.......」

리츠코「뭐 됐어요. 아무도 안 다쳤으니까.」

P「미키 쪽은.......」꾸벅

리츠코「대성공이었어요.」

리츠코「그래서 말인데요. 다음에 있을 라이브...?」

P「.......」쌔액새액

리츠코「.......」피식

리츠코「많이 피곤했던 모양이네.」

아미&마미「.......」새액새액

리츠코「정말이지. 어쩔 수 없다니까.」

-후타미 아미&마미 편 완-



블랙비버「다음은 미키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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