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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원P "잊혀진 존재의 일곱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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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26, 2018 20:57에 작성됨.

사무원P "잊혀진 존재의 일곱 번째 이야기"




-미츠마루 공터

공허 "자, 아침해가 곧 뜬다. 앞으로 몇 시간 후면..."

사무원P "그게 뭐 어쨌는데..."

공허 "모르는거냐? 이제 이 세계에 적응이 곧 끝난다는 소리다. 다시 말해 이 세계는 나로 뒤덮혀지고, 이 세계는 이제 찢어지겠지."

사무원P "?!"

얼터쨩 "그, 그런...!!"

버서코 "크르르르르-!!"

사무원P "그렇게...놔둘 것 같아!!" 촤앙

사무원P "쉽게 안 놔둬!!" 따악

후우욱

사무원P "센카와류 - 용꼬리 베기!!" 촤악

후우욱

공허 "" 퍼석

사무원P "케츠젠류 제 1 식 - 내지르기!!" 후욱

콰아아앙

사무원P "센카와류 - " 타다다다다다

점핑

사무원P "회천-!!" 후욱

퍼억

사무원P "?!"

공허 "고작 이 정도냐...하긴 인간이니 말이야..." 사무원P의 발을 한쪽 손으로 막으며

사무원P "이런!!"

덥석

공허 "죽어라!!" 후욱

콰광

사무원P "크악!!"

공허 "너는 네가 사랑하는 사람 하나 지키지 못하는 외톨이일 뿐이다. 무능한 외톨이..."

사무원P "시...끄러...!!" 부들부들

공허 "호오-"

사무원P "얼터! 버서코!!"

얼터쨩 "알고 있어요!" 슈우우욱

버서코 "크르르르!!" 슈우우욱

얼터쨩 & 버서코 ""두 대신께 바칩니다(바친다)-! 포이버스 카타스트로피-!!"" 공중에 화살

슈수수수숙

공허 "어디다가 쏘는 거지?"

사무원P "아탈란테의 포이버스 카타스로피는 정면으로 가는 화살이 아닌, 화살의 폭우거든?" 히죽

공허 "뭐?"

슈우우욱

공허 "?!" 위를 쳐다봄

콰과가가가가가가각

공허 "크으윽?!"

사무원P "이때다!! 폐인 브레이커!!" 촤아앙

얼터쨩 "당신 보구를 쓰면!!" 상처 회복중

사무원P "어차피 여기서 물러나면 끝이야. 나를 기억 못해도, 아키하들이 무사하면 좋은 거잖아!!"

버서코 "크릉...!" 끄덕

얼터쨩 "하긴...그렇네요!!" 양 손에 양날검 두 개 소환

버서코 "크르아아아아아아-!!" 양 손에 랜스 두 개 소환

얼터쨩 "엑스칼리버 - 더블 슬래셔-!!" 촤아앙

버서코 "롱고 미니아드 - 더블 크래쉬-!!" 촤아아앙

콰과가가가강

사무원P "이걸로 끝이다-!!" 타앗

사무원P "흐럇-!!" 촤앙

퍼억

사무원P "?!"

공허 "뭐가 끝이지?" 한 쪽 손으로 돌검을 막으며

사무원P "거짓말-!! 공허의 힘을...!!"

후욱

퍼억

사무원P "쿠억?!"

얼터쨩 "본체!!"

공허 "큭...설마 나를 부술 힘을 내가 모를 거라고 생각했나? 보구도 마찬가지지...난 성배이며 공허. 즉 너희들의 공격은 안 통한다." 사무원P의 한쪽 팔을 잡아 올리며

사무원P "그런...!!"

후욱

퍼억

사무원P "커헉!!" 각혈

버서코 "이 자식-!!" 타앗

촤앙

터억

공허 "어이쿠...말했을 텐데? 너희 공격은 안 통한다고..." 반대쪽 손으로 버서코 머리를 잡아 올리며 

버서코 "크헉- 크르르억-!"

얼터쨩 "해보면 알겠죠!!" 촤악

공허 "흥!!" 점프

파앗

얼터쨩 "어?"

쿠웅

얼터쨩 "커헉- 컥...!!"

공허 "학습할 줄 모르는 어리석은 존재들이구나..." 얼터쨩의 등을 밟아대며

사무원P "큭-!! 크윽- 제, 젠장-!!" 바둥바둥

공허 "시끄러워." 수우욱

사무원P "윽...끄아아아아악-!!! 으아아아아악-!!!" 몸이 썩어가는 중

얼터쨩 "본체!!"

버서코 "그 기술은...정밀의 핫산의?!"

공허 "괴롭지? 죽지 못하는 것은...공허의 힘에 의해 죽지도 못하고...애초에 더 이상 인간이...아니, 생명이 아니니 죽는 것도 맘대로 할 수 없지..."

얼터쨩 "사, 살려...!!"

사무원P "으아아아악-!! 으, 으아아악!!!"

공허 "흥" 손 놓음

사무원P "끄아아악-!! 으아아아악-!!! 으아아악! 으아-!!!!" 꿈틀 꿈틀

공허 "천천히 능욕 당해 사라져라. 너는 봐줄 이는 아무도 없는 외톨이이니..." 히죽

사무원P (아무도 없는 외톨이...그래, 맞아...어차피 이제 나를 기억해 줄 이는 아무도 없어...그러니까 적어도...적어도 편하게 죽고 싶어...)

버서코 "크르-! 본체 정신 차려!!"

사무원P (하지만...하지만 마지막으로 보고 싶어...)

얼터쨩 "본체!! 으윽!?"

사무원P (내가 사랑하는...나의...)

촤아앙

공허 "읏?!" 파앗

얼터쨩 "쿨럭! 컥...무, 뭐지!!"

버서코 "그것보다 크르르르- 어서 해독-!!"

얼터쨩 "아, 폐인 브레이커!!"

공허 "뭐, 뭐야...!!"

??? "봐줄 이 아무도 없는 외톨이라고? 그건 틀렸어. 적어도 여기 한 명...그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으니 말이야!!"

사무원P "미...미오쨩?!"

미오 "여- 오랜만이야, 사무원P씨!"

사무원P "하, 하지만 여긴 어떻게...윽..."

얼터쨩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미오 "토비 녀석이 갑자기 사라지고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그래서 눈이 아픈 쪽으로 따라갔지." 윙크

버서코 "크르르르-"

공허 "...고작 한 명 늘었다고 전세가 바뀌지는..."

??? "한 명이 아니오니-"

사무원P "이...목소리...설마?!"

요시노 "어찌하여 잊었는지는 모르지만...그대가 제가 찾는 것이었사오니- 사무원 도령..." 그렁그렁

하루카 "너무해요, 사무원 프로듀서!" 그렁그렁

치히로 "히-군 너무해!!"

사무원P "요시노, 하루카, 누나!!"

와락

사무원P "어, 어...?"

아키하 "다치지 않기로 했잖아...떠나지 않기로 했잖아...그런데 이걸 그렇게 어기는 거야, 사무원군?"

사무원P "아키...하? 어째서..."

얼터쨩 "...그래, 성배와 공허의 유물! 그것 때문에 혹시!!"

아키하 "그리고...그 때 그 2m짜리 멍청이에게도 진짜 감사하다고...그 사람이 아니었으면..."

시키 "우리는 사무원쨩을..."

리이나 "기억하지 못했을 테니까!"

키라리 "뇨와!!"

사나에 "맞아."

사무원P "다, 다들 어떻게...!!"

바네P "기억이 되찾아지자 회사를 지키던 네 분신체들과 요시노, 그리고 미오를 통해서 여기로 왔지."

사무원P "그런...하, 하지만 상대는..."

공허 "전부 뒤지고 싶어서 환장한 놈들이구나...그렇다면 죽여주마! 이 세계와 함께!!"

슈우우욱

사무원P "위험-!!"

화악

후미카 "꺄아아악-!!"

아즈사 "위험해-!!"

후우욱

??? "로드-!!"

콰아아앙

사무원P "어? 마, 마슈!?"

마슈 "카멜롯-!!!!!!"

콰아아앙

사무원P "마슈! 너...!!"

마슈 "너무하네요. 설마 저희들도 잊은 거에요?"

베디비어 "뭔가 큰 실례를 저지른 모양이네요."

사무원P "설마..." 휙

구다코 "...계약은 끊겼지만...난 여전히 네 마스터지, 사무원P?"

사무원P "마스터..." 그렁그렁

와락

아키하 "사무원군은 우리꺼거든 이 년아..."

구다코 "걱정마. 끝날 때 까지 끝내지 않을 거니까?" 싱긋

공허 "큭...크하하하하- 세계를 혼자서 지키지 못한 녀석에게 지금에 와서 동료가 생긴거냐!!"

모바P(이하 P) "동료? 그렇게 지껄이지마."

사무원P "혀, 형님...? 전무님과 모두들..."

전무 "사무원P와 우리는 동료라던가 친구라던가 그런 게 아니다."

코토리 "사무원P씨와 저희는..."

란코 "마왕의 패도를 이끄는자!"

아냐스타샤 "Правильно. 그와 우리는..."

아키하 "우리는 모두 346프로덕션의 가족이다!!"

사무원P "아키하...모두..." 그렁그렁

얼터쨩 "...이렇게까지 하는데 물러설 생각인가요, 본체?"

버서코 "크르르르..."

사무원P "..." 스윽

사무원P "그럴 리가..."

공허 "하! 쉽게 이길 것 같으냐!!" 석상들 소환

사무원P "쉽게 이기겠다, 그럴 생각은 없어. 그저 내가 사랑하는 나의 가족들을 목숨을 걸고 지킨다!! 그저 그뿐이야!"

공허 "정말 지겨울 정도구나, 이 세계에 제외된 존재여!!"

사무원P "틀려! 나는 이 세계에 제외된 존재도...공허의 존재도 아니야! 나는 센카와 시루시히! 아키하와 모두를 지키는...346프로덕션 프로듀서 - 사무원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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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가끔은 행복을 느끼게 해줘야죠...










































-그 시각 바이올렛은

바이올렛 "..." 연락중

뚜- 뚜- 뚜-

바이올렛 "연결이 계속 끊기네...무슨 일이지?"

츠루기 "어이, 이 자료 좀..."

슈파파파팟(3초)

바이올렛 "다음 할 일은?"

츠루기 (...다른 프로듀서들이 4시간 걸릴 일을...진지하게 인사교체를 생각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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