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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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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23, 2018 23:54에 작성됨.
슈코의 가게에서 나온 사토루가 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한 저택이었다.
사토루 : "여기로군..꽤 호화롭네. 이런 곳에서 살면서 자기보다 낮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들이나 괴롭히기나하고..."
사토루는 저택을 보더니 눈살을 찌푸렸다.
사토루 : "영 맘에 안들어."
저택 안
아카자와 : "계획대로라면 단기간 내로 끝낼계획이었다.
하지만 346프로내에서 갑자기 이상한 놈이 하나 나타나면서
일이 늘어져버렸지. 하지만 그것도 오늘로 끝이군...흐흐흐
이제 시오미네 가게 문서만 손에 넣으면 이 쿄토의 화과자 가게쪽은
내 제과 회사의 독점이 된다.
아카자와가 그렇게 혼잣말을 하는 사이 누군가가 들어왔다.
비서 : "사장님."
아카자와 : "응? 무슨일이지? 시오미의 딸년을 처리하러 갔던 놈들이 돌아왔나?"
비서 : "그..그게 사장님 사실은..."
비서는 아카자와 방에 있던 tv의 리모콘으로 tv를 켰다.
-오늘 쿄코 화과자 골목 한복판에서 열댓명을 남성들이
속옷 바람으로 나무에 매달려 있는 채 발견됬습니다.
이들은 목뒷편에 상당한 타격을 입은 채 기절해 있었으며
그 중 한명은 턱뼈에 금이 간 채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병원에 실려간 남자는 턱뼈가 금이간 상태에서도
무언가 공포에 질린 채 어떤 말을 웅얼거리고 있었고
겁에 질린 채 정신이 반 나간 상태가 되어있었습니다.
비서가 틀은 뉴스를 본 아카자와는 순간 머릿 속이 하얘지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아카자와 : "뭐...뭐야 저게 저거 우리 쪽 애들이잖아 근데 왜 저 꼬라지야?"
비서 : "그게 아무래도 같이 온 남자한테 전부 당한 거 같습니다."
아카자와 : "남자라니....게다가 같이 오다니?!"
비서 : "오늘 저희 쪽 사람의 말을 들어보니 시오미의 딸이 어떤 한 남자의 차를 타고
오는 것을 봤다고 합니다."
비서의 말에 아카자와는 그의 멱살을 잡고는 말했다.
아카자와 : "그럼 그걸 빨리 말했어야지 왜 이제야 말해!"
비서 : "죄송합니다. 별거 없을 줄 알고 방심을 했던 게 그만...."
아카자와는 혀를 한번 차고는 말했다.
아카자와 : "뭐 됐어. 그 남자는 나중이다.
보나마나 어디서 격투기나 간단하게 배운 놈이겠지.
지금은 곧 있을 연회가 우선이다."
비서 : "하지만 그 남자가 또...."
아카자와 : "알고 있다. 곧 연회가 시작할테니 경비를 더 삼엄하게 하라고.
그만 나가봐 나도 준비를 해야겠으니까."
비서 : "네 알겠습니다."
비서가 나가고 난 후 초인종이 울렸다.
비서 : "네 누구시죠?"
배달원? : "택배입니다. 이번에 모토호시 제과에서 새로 공개될 음료수를 가지고 왔습니다."
비서는 택배배달원의 말에 그제서야 뭔가 떠올랐는지 비서가 문을 열어주었다.
그가 들고 있던 물건은 지난밤 사토루가 사가라에게서 받은 상자였다.
비서 : "아이고 이게 이제야왔네..엥? 근데 가드들이 있지 않았나요?
옆에 있었을텐데?"
배달원? : "아 그분들 갑자기 전화걸일이 생겼다고 그러더라고요."
비서 : "그 놈들 비싼돈 주고 고용했는데 일처리하고는....아무튼 감사합니다."
배달원? : "서명은 다 받아놨습니다."
비서 : "네 그럼 들어가십시요."
배달원? : "네~"
비서가 들어가고 배달원은 겉에 입고있던 택배조끼와 모자를 벗었다.
사토루 : "비싼 돈 주고 고용했다라...."
사토루는 집 주변에 풀숲을 한 번 흘겨보고는 작게 웃으며 말했다.
사토루 : "돈 물어야 되겠던데...?"
사토루는 그렇게 말하고 차 트렁크를 열어 케이스를 꺼냈다.
사토루 : "자 그럼 일단 반은 됬고 나머질 시행해볼까?"
사토루가 케이스를 꺼내고 감시 카메라가 없는 벽을 올라타 집 마당으로 들어섰다.
사토루 : "그나마 그 인간이 개 알러지있는 건 다행이군."
그리고 풀숲에는 팔 한짝과 다리한짝이 꺾인 채 만신창이가 된 채 쓰러져있는 가드 두 명이 있었다,
가드1 : "으으......"
가드2 : "내...내 다리..."
집 안
비서 : "사장님 물건이 배달 됬습니다."
사토루가 나무 위에서 쌍안경으로 상황을 지켜봤다.
비서 : "이번 저희 회사에서 나온 신 음료가 배달됬습니다."
아카자와 : "오오...드디어왔군. 제 시간에 딱 맞췄어.
게다가 이제 곧 그렇게 잘 버티던 시오미 놈들도 굴복하니
탄탄대로겠군."
비서 : "그러실 겁니다. 사장님..얼른 가시죠.
바이어분들께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아카자와 : "좋아 가지."
한 편 집 밖 마당 나무 위에선
사토루 (쌍안경을 내리고) : "네놈들이 무슨 말을 하는 지는 안들어도 안다.
미안하지만 탄탄대로는 물건너 갈 거다.
내가 그렇게 할거니까."
사토루는 그렇게 말하고는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그것은 어던 버튼이었는데 마치 기폭제와도 같이 생겼었다.
사토루 : "설마 큰형이 만든 게 도움이 될 줄이야."
-회상 언더커버 시절-
사토루 : "휴우 힘들었다 힘들었어...응?"
일을 끝내고 돌아온 사토루 그곳에는 책상에 앉아 무언가를 조립하고 있는 소우지가 있었다.
사토루는 그런 소우지에게 다가가 캔커피를 건넸다.
사토루 : "뭐해 아직도 퇴근 안하고 오늘 야간담당이야?"
소우지 : "뭐냐 너였냐? 별건 아니고 뭣 좀 만들고 있어."
사토루는 소우지가 만들고 있는 것을 쳐다봤다.
사토루 : "뭐야 이게 뇌관에 화약까지 형 폭탄이라도 만들어?"
소우지 : "정식적인 건 아니고 간이로 만드는 거야.
정식 폭탄은 안전하지만 불발도 있고
불발이 아니더라도 터지는 시간이걸리지
하지만 이건 그런 점들을 다 보안한 폭탄이야.
센 충격이나 폭탄부위의 일부를 파손 시켜도 터지지.
하지만 사살용으로 만든 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제압용으로 만드는 거야 좀 더 신속하게 하기 위해 말이야.
또 굳이 내용물이 폭탄이 아니더라도 다른 무언가를 넣어서
터질 때 퍼뜨릴 수도 있게 만들거고."
사토루 : "헤에? 그럼 그거 폭탄 몸체는 뭘로 쓸건데?
그거 그대로 하거나 아니면 폭탄 몸체나 가방으로 해도
남들이나 업계 종사자들이 보았을 땐 나 폭탄이요 하는 꼴이 잖아."
소우지는 사토루에 말에 씩 웃으며 말했다.
소우지 : "그거야 그렇지 그렇기에 난 다른 걸 써볼려고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걸로 말이야. 예를 들면...."
소우지는 무언가를 뒤지더니 쓰레기통에서 어떤 걸 꺼냈다.
사토루 : "그건..?"
소우지 : "어때? 이 정도면 왠만해서는 모르지 않겠냐?"
소우지가 들고 있던 물건은 확실히 왠만해서는
폭탄이란 걸 들킬일은 적을 물건이었다.
그 물건은 바로 음료수 캔이었기 때문이다.
-회상 끝-
사토루 : "소우지 형 형이 만든 물건 비록 카츠라 국장님껜
애들 장난이라면서 퇴짜 맞았지만...
여기서 요긴하게 쓰일거야."
-한편 언더커버 사무실-
소우지 : "엣취!"
카츠라 시루시히(가명) : "왜 뭔 일 있냐?"
소우지 : "아..아닙니다. 누가 내 얘기하는지 재채기가 나오네요."
카츠라 시루시히(가명) : "난 그게 우리쪽 애들만 아니면 된다."
소우지 : "설마요. 누가 설마 사고 치겠어요?"
카츠라 시루시히(가명) : "없다고는 안 하는군. 난 한 놈이 지금 걸리는데...."
소우지는 순간 아무 말도 하지 못하다가 이내 입을 열었다.
소우지 : "왜 자꾸 제 동생일거라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요?"
카츠라는 그렇게 말하는 소우지의 어깨를 한번 치고 말했다.
카츠라 시루시히(가명) : "소우지..더 이상 말하지 마라...불안한 일은 말하면 할수록 더 현실로 된다잖냐?"
소우지 : "네....."
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토모코 "무슨 일 있으세요?"
사가라 "(서킷 메인게이트 앞에서) 아뇨. 뭔가 기분이 좋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