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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원P "잊혀진 존재의 네 번째 이야기"
-미츠마루 공장 지하
사무원P "그럼 일단...얼터쨩이랑 버서커쨩이라고 부를까?"
얼터쨩 "괜찮네요, 그 이름!" 엄지 척
사무원P "버서커쪽은 싫은 것 같다?"
버서코 "크르르르...나는...버서코...가 좋아..."
사무원P "...너 말 많이 늘었다?"
버서코 "그런가...크르르르...?"
사무원P "하아...이럴 줄 알았으면 바이저 쓴 프로듀서네 보내는 건데..."
버서코 "크르르...이미 낙장불입...그나저나...잘 어울...려...?"
얼터쨩 "아무래도 본체가 본체니까요~ 어때요?" 빙글 빙글
사무원P "...내가 여장 해도 안 부끄러워하는 성격 그대로 닮았구나. 마침 잘 됐다. 아무리 자바니야로 지키는 것도 한계가 느껴졌는데. 자바니야는 사무소와 기숙사로 보낼 테니까 두 사람은 지금 돌아가는 아키하네로 가줘. 점멸을 이용하면 쉽지?"
얼터쨩 "네에~"
버서코 "크르르르..." 끄덕
사무원P "그럼...해산!" 짜악
슈팟
사무원P "...자, 그럼..."
토비 [귀엽게 바뀌었네~ 자, 그럼 넌 어떻게 할 거야?]
사무원P "계속 찾아봐야..."
...ㄱ...ㄹ...
사무원P "...응?"
ㅈ...ㄱ...ㄹ...
사무원P "..." 스윽
사무원P "..." 바닥에 귀를 댐
저...ㄱ...러...
사무원P "바닥에서 막대한 양의 무엇인가가 움직이는 소리..."
토비 [뭐?]
사무원P "...이 공장, 지하가 더 있다는 소리인가?"
토비 [그래서 어떻게 할 건데?]
사무원P "...공허의 힘 최대 출력!!" 의수가 검게 빛남
토비 [야, 너!!]
사무원P "케츠젠류 내지르기 + 센카와류 혼위 + 허도류 경화수월-!!" 스윽
사무원P "블랙 드래프트!!!" 후욱
콰과과아아앙
토비 [하이고...야, 아무리 너 인간을 벗어났다지만...]
사무원P "...제대로 찾았네."
토비 [뭐?]
절그럭 절그럭 절그럭
사무원P "엄청난 양의 석상들이야. 아까 그 작은 석상들은 저것들이 소환한 매개체인 것 같아. 그렇지만 너무 어두운데..."
토비 [미리 말하지만 더 이상 보구를 쓸 생각은 하지마. 더 썼다가는 네 잔재가 완전히 사라질 거야.]
사무원P "...그럼 좋은 거 아니야?" 싱긋
토비 [...뭐? 너 방금 뭐라고...]
사무원P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나를 잊고 행복하게 지낸다니, 생각만 해도 즐거운데? 다들 나 때문에 힘들어 했어. 그러니 내가 없어지면..."
콰과광
사무원P "무슨!?"
퍼억
쿠당탕
사무원P "크윽!?" 벽에 밀쳐진 상태
토비 "적당히 까불어, 사무원P!!" 사무원P를 밀치며
바이올렛 "야, 토비!!"
사무원P "창조주가 직접 행차하시다니, 나도 참 대단한 인물일 세...크윽...!" 히죽
토비 "네가 없으면 행복해 질 거라고? 그딴 시답잖은 생각하지도 마! 입에 담지도 말고!!"
사무원P "그렇지만..."
토비 "칼리가 뭐하러 네게 그 힘을 줬다고 생각하는 거지!? 어째서 창조주인 내가 너를 돕는다고 생각하는 거냐고!! 그리고 그 아이들에게 왜 잔재가 있다고 생각하는 거냐!!" 버럭
사무원P "무, 무슨 소리야, 너..."
토비 "그 아이들은 너를 못 잊었어! 너를 잊은 인물은 이 세계에서 단 한 명도 없다고!!"
사무원P "...뭐...?"
토비 "다들 너를 그리워하고 있다고! 잔재가 있는 이유도 그 때문이야! 너는 그 사람들의 바람을...그 사람들의 모든 것을 부정하고 싶은 거냐! 그것이 네가 원하는 정의인 것이냐고!!"
사무원P "아이돌들이...나를...?"
토비 "기억의 잔재는 점점 지워지지만, 괜찮아! 다들 너를 그리워하니까!! 어서 공허의 유물이나 박살내버려!!"
스윽
쿵
사무원P "...어..." 그렁그렁 + 바닥에 주저 앉음
토비 "다시 일어나렴, 내 아들과 같은 존재여. 그것이 내가 너를 이끌 길이다."
바이올렛 "...하아...이 녀석도 참..." 싱긋
사무원P "...알았어. 그렇다면..." 스윽
사무원P "어쩔 수 없지!!" 폴짝
바이올렛 "그렇다고 혼자서!?"
토비 "냅둬. 가자, 바이올렛."
바이올렛 "으, 응!"
슈슈슉
...
사무원P "후아...많기도 해라...그리고 어둡고...무엇보다..."
마슈 "끄그그그그긍-"
사무원P "...마슈...아직 전부 먹히지는 않았구나. 그렇다면..." 스윽
사무원P "지금 구해줄게!!" 슈숙
석상들 [[끄그그그그긍-!!!]] 후욱
사무원P "시끄러!!" 따악
후우욱
사무원P "케츠젠류 인형줄 끊기 + 케츠젠류 황천 베기 + 센카와류 용꼬리 베기 + 공허의 힘 최대 출력!!!" 돌검과 일본도가 검게 빛남
사무원P "필살!!
후우욱
석상들 [[크그그그그긍-!!]]
사무원P "다크 갤럭시 슬레셔-!!!" 촤앙
촤자자자장
석상들 [[]] 후두두두둑
마슈 "크윽?!" 털썩
사무원P "마슈!!" 후다닥
사무원P "...마력은 이상 없음. 그렇다면..."
피융 피융
사무원P "마슈, 방패 좀 빌릴게!!" 덥석
사무원P "흐럇!!" 콰앙
방패 [검게 빛남]
퍽 퍼억 퍽
사무원P (역시나! 석상들의 풀링은 공허의 힘으로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어!)
슈욱
절그럭
석상A [끄그그긍] 후욱
사무원P "아뿔싸!?"
촤악
쿠웅
석상A [크그그긍-!!] 팔 잘려나감
사무원P "너, 너!!"
베디비어 "여기 계셨나요, 당신!?"
사무원P "마스터는 어디다 두고!"
베디비어 "크르르 거리는 귀여운 여성분이 맡기로 했어요! 그럼 이 석상들 파괴하면 될까요?"
사무원P "아, 그래. 하지만 나는 보구는 사용할 수 없어. 그러니 내 등만 알아서 잘 지켜줘."
베디비어 "알겠습니다!" 파앗
베디비어 "나의 혼을 먹고서 달려라, 은의 유성! 데드 엔드 아가트람!!" 촤아아아악
콰과가강
베디비어 "당신은 어느 정도..."
사무원P "케츠젠류 역차기 + 마슈의 방패 + 공허의 힘...!!" 마슈의 방패 검게 빛남
사무원P "블랙 슈팅 스타!!!!" 마슈의 방패를 앞에 두고 돌진
콰과가가가가가강-!!!
베디비어 "..."
석상B [끄그그그긍-!!] 사무원P 막음
사무원P "어?" 점프
석상C [끄그그그긍-!!] 사무원P 잡으려고 듬
석상D [끄그그그긍-!!] 사무원P 잡으려고 듬
사무원P "베디비어 뭐라고 했어?" 양 손을 총 모양
석상들 [[끄그그그그그긍-!!!]] 전부 덮치려고 듬
사무원P "Bang-!!"
투화아아아악
석상들 [[크끄긍...]] 쿠웅
사무원P "제거 완료~"
베디비어 "...레이디 마슈의 보호는 저한테 맡기세요!"
사무원P "걱정마~ 아, 토비!"
토비 [석상에서 빠져나온 인물들은 걱정마. 칼리가 알아서 집으로 보내고 있으니까.]
사무원P "알아서 잘 사라지내~"
석상X [크그그긍-] 우우웅
피융
베디비어 "아, 위험...!!"
따악
후우욱
사무원P "걱정할 것 없어!!" 절그러억
사무원P "돌검이 있으니까!!" 촤악
후우욱
퍼석
베디비어 "어? 바, 방금 무슨 일..."
사무원P "남은 석상은...대략 30개인가? 금방 끝내주지..."
-도로
P "..." 힐끔 힐끔
아키하 "쿠울..."
시키 "음냐..."
유키호 "...코오..."
P "..." 힐끔 힐끔
나나 "...P씨, 눈치 채셨죠."
P "아...아까부터 우리들을 쫓아오는 뭔가가 있어..."
나나 "...위험한 걸까요?"
P "글쎄..."
...
얼터쨩 "..." 점멸로 따라가는 중
얼터쨩 "..." 끼이익
얼터쨩 "...나와."
절벌절벅
??? "호오- 이거 신기한지고-"
얼터쨩 "다, 당신은?!"
??? "소녀가 잃은 것을 찾고자 하다가 그대에게 도달하였사오니- 소녀의 이름은 요리타 요시노-"
요시노 "그대는 누구이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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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녀화를 풀 수 있으려나...
P "...따돌렸나?"
나나 "프로듀서, 앞!!"
P "읏?!" 끼이이익
아키하 "우왓?!"
시키 "뭐, 뭐야?!"
유키호 "어어!?"
P "...뭐야, 저건..."
검은색 남성 "..."
나나 "스, 슬랜더맨?"
스즈네 "그게 뭐야?"
검은색 남성 "..." 저벅저벅
P "뭐, 뭐야...저거! 이상한 갑옷을 입고!!"
나나 "프로듀서, 뒤에!!"
P "어어?!"
공허 [우우우우웅-]
유키호 "꺄아아악-!!"
나나 "저, 저게 뭐야!!"
아키하 "으읏!! 도, 도와...!!"
촤-앙!!
아키하 "어, 어?"
검은색 남성 "어서 도망치세요!"
스즈네 "다, 당신 누구야!"
검은색 남성 "본체가 지어준 이름은 없지만 제 스스로를 부르자면 섀도우P..."
섀도우P "당신들을 지키기 위한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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