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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원P "잊혀진 존재의 네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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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19, 2018 20:55에 작성됨.

사무원P "잊혀진 존재의 네 번째 이야기"




-미츠마루 공장 지하

사무원P "그럼 일단...얼터쨩이랑 버서커쨩이라고 부를까?"

얼터쨩 "괜찮네요, 그 이름!" 엄지 척

사무원P "버서커쪽은 싫은 것 같다?"

버서코 "크르르르...나는...버서코...가 좋아..."

사무원P "...너 말 많이 늘었다?"

버서코 "그런가...크르르르...?"

사무원P "하아...이럴 줄 알았으면 바이저 쓴 프로듀서네 보내는 건데..."

버서코 "크르르...이미 낙장불입...그나저나...잘 어울...려...?"

얼터쨩 "아무래도 본체가 본체니까요~ 어때요?" 빙글 빙글

사무원P "...내가 여장 해도 안 부끄러워하는 성격 그대로 닮았구나. 마침 잘 됐다. 아무리 자바니야로 지키는 것도 한계가 느껴졌는데. 자바니야는 사무소와 기숙사로 보낼 테니까 두 사람은 지금 돌아가는 아키하네로 가줘. 점멸을 이용하면 쉽지?"

얼터쨩 "네에~"

버서코 "크르르르..." 끄덕

사무원P "그럼...해산!" 짜악

슈팟

사무원P "...자, 그럼..."

토비 [귀엽게 바뀌었네~ 자, 그럼 넌 어떻게 할 거야?]

사무원P "계속 찾아봐야..."

...ㄱ...ㄹ...

사무원P "...응?"

ㅈ...ㄱ...ㄹ...

사무원P "..." 스윽

사무원P "..." 바닥에 귀를 댐

저...ㄱ...러...

사무원P "바닥에서 막대한 양의 무엇인가가 움직이는 소리..."

토비 [뭐?]

사무원P "...이 공장, 지하가 더 있다는 소리인가?"

토비 [그래서 어떻게 할 건데?]

사무원P "...공허의 힘 최대 출력!!" 의수가 검게 빛남

토비 [야, 너!!]

사무원P "케츠젠류 내지르기 + 센카와류 혼위 + 허도류 경화수월-!!" 스윽

사무원P "블랙 드래프트!!!" 후욱

콰과과아아앙

토비 [하이고...야, 아무리 너 인간을 벗어났다지만...]

사무원P "...제대로 찾았네."

토비 [뭐?]

절그럭 절그럭 절그럭

사무원P "엄청난 양의 석상들이야. 아까 그 작은 석상들은 저것들이 소환한 매개체인 것 같아. 그렇지만 너무 어두운데..."

토비 [미리 말하지만 더 이상 보구를 쓸 생각은 하지마. 더 썼다가는 네 잔재가 완전히 사라질 거야.]

사무원P "...그럼 좋은 거 아니야?" 싱긋

토비 [...뭐? 너 방금 뭐라고...]

사무원P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나를 잊고 행복하게 지낸다니, 생각만 해도 즐거운데? 다들 나 때문에 힘들어 했어. 그러니 내가 없어지면..."

콰과광

사무원P "무슨!?"

퍼억

쿠당탕

사무원P "크윽!?" 벽에 밀쳐진 상태

토비 "적당히 까불어, 사무원P!!" 사무원P를 밀치며

바이올렛 "야, 토비!!"

사무원P "창조주가 직접 행차하시다니, 나도 참 대단한 인물일 세...크윽...!" 히죽

토비 "네가 없으면 행복해 질 거라고? 그딴 시답잖은 생각하지도 마! 입에 담지도 말고!!"

사무원P "그렇지만..."

토비 "칼리가 뭐하러 네게 그 힘을 줬다고 생각하는 거지!? 어째서 창조주인 내가 너를 돕는다고 생각하는 거냐고!! 그리고 그 아이들에게 왜 잔재가 있다고 생각하는 거냐!!" 버럭

사무원P "무, 무슨 소리야, 너..."

토비 "그 아이들은 너를 못 잊었어! 너를 잊은 인물은 이 세계에서 단 한 명도 없다고!!"

사무원P "...뭐...?"

토비 "다들 너를 그리워하고 있다고! 잔재가 있는 이유도 그 때문이야! 너는 그 사람들의 바람을...그 사람들의 모든 것을 부정하고 싶은 거냐! 그것이 네가 원하는 정의인 것이냐고!!"

사무원P "아이돌들이...나를...?"

토비 "기억의 잔재는 점점 지워지지만, 괜찮아! 다들 너를 그리워하니까!! 어서 공허의 유물이나 박살내버려!!"

스윽

사무원P "...어..." 그렁그렁 + 바닥에 주저 앉음

토비 "다시 일어나렴, 내 아들과 같은 존재여. 그것이 내가 너를 이끌 길이다."

바이올렛 "...하아...이 녀석도 참..." 싱긋

사무원P "...알았어. 그렇다면..." 스윽

사무원P "어쩔 수 없지!!" 폴짝

바이올렛 "그렇다고 혼자서!?"

토비 "냅둬. 가자, 바이올렛."

바이올렛 "으, 응!"

슈슈슉

...

사무원P "후아...많기도 해라...그리고 어둡고...무엇보다..."

마슈 "끄그그그그긍-"

사무원P "...마슈...아직 전부 먹히지는 않았구나. 그렇다면..." 스윽

사무원P "지금 구해줄게!!" 슈숙

석상들 [[끄그그그그긍-!!!]] 후욱

사무원P "시끄러!!" 따악

후우욱

사무원P "케츠젠류 인형줄 끊기 + 케츠젠류 황천 베기 + 센카와류 용꼬리 베기 + 공허의 힘 최대 출력!!!" 돌검과 일본도가 검게 빛남

사무원P "필살!!

후우욱

석상들 [[크그그그그긍-!!]]

사무원P "다크 갤럭시 슬레셔-!!!" 촤앙

촤자자자장

석상들 [[]] 후두두두둑

마슈 "크윽?!" 털썩

사무원P "마슈!!" 후다닥

사무원P "...마력은 이상 없음. 그렇다면..."

피융 피융

사무원P "마슈, 방패 좀 빌릴게!!" 덥석

사무원P "흐럇!!" 콰앙

방패 [검게 빛남]

퍽 퍼억 퍽

사무원P (역시나! 석상들의 풀링은 공허의 힘으로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어!)

슈욱

절그럭

석상A [끄그그긍] 후욱

사무원P "아뿔싸!?"

촤악

쿠웅

석상A [크그그긍-!!] 팔 잘려나감

사무원P "너, 너!!"

베디비어 "여기 계셨나요, 당신!?"

사무원P "마스터는 어디다 두고!"

베디비어 "크르르 거리는 귀여운 여성분이 맡기로 했어요! 그럼 이 석상들 파괴하면 될까요?"

사무원P "아, 그래. 하지만 나는 보구는 사용할 수 없어. 그러니 내 등만 알아서 잘 지켜줘."

베디비어 "알겠습니다!" 파앗

베디비어 "나의 혼을 먹고서 달려라, 은의 유성! 데드 엔드 아가트람!!" 촤아아아악

콰과가강

베디비어 "당신은 어느 정도..."

사무원P "케츠젠류 역차기 + 마슈의 방패 + 공허의 힘...!!" 마슈의 방패 검게 빛남

사무원P "블랙 슈팅 스타!!!!" 마슈의 방패를 앞에 두고 돌진

콰과가가가가가강-!!!

베디비어 "..."

석상B [끄그그그긍-!!] 사무원P 막음

사무원P "어?" 점프

석상C [끄그그그긍-!!] 사무원P 잡으려고 듬

석상D [끄그그그긍-!!] 사무원P 잡으려고 듬

사무원P "베디비어 뭐라고 했어?" 양 손을 총 모양

석상들 [[끄그그그그그긍-!!!]] 전부 덮치려고 듬

사무원P "Bang-!!"

투화아아아악

석상들 [[크끄긍...]] 쿠웅

사무원P "제거 완료~"

베디비어 "...레이디 마슈의 보호는 저한테 맡기세요!"

사무원P "걱정마~ 아, 토비!"

토비 [석상에서 빠져나온 인물들은 걱정마. 칼리가 알아서 집으로 보내고 있으니까.]

사무원P "알아서 잘 사라지내~"

석상X [크그그긍-] 우우웅

피융

베디비어 "아, 위험...!!"

따악

후우욱

사무원P "걱정할 것 없어!!" 절그러억

사무원P "돌검이 있으니까!!" 촤악

후우욱

퍼석

베디비어 "어? 바, 방금 무슨 일..."

사무원P "남은 석상은...대략 30개인가? 금방 끝내주지..."


-도로

P "..." 힐끔 힐끔

아키하 "쿠울..."

시키 "음냐..."

유키호 "...코오..."

P "..." 힐끔 힐끔

나나 "...P씨, 눈치 채셨죠."

P "아...아까부터 우리들을 쫓아오는 뭔가가 있어..."

나나 "...위험한 걸까요?"

P "글쎄..."

...

얼터쨩 "..." 점멸로 따라가는 중

얼터쨩 "..." 끼이익

얼터쨩 "...나와."

절벌절벅

??? "호오- 이거 신기한지고-"

얼터쨩 "다, 당신은?!"

??? "소녀가 잃은 것을 찾고자 하다가 그대에게 도달하였사오니- 소녀의 이름은 요리타 요시노-"

요시노 "그대는 누구이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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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녀화를 풀 수 있으려나...


































































P "...따돌렸나?"

나나 "프로듀서, 앞!!"

P "읏?!" 끼이이익

아키하 "우왓?!"

시키 "뭐, 뭐야?!"

유키호 "어어!?"

P "...뭐야, 저건..."

검은색 남성 "..."

나나 "스, 슬랜더맨?"

스즈네 "그게 뭐야?"

검은색 남성 "..." 저벅저벅

P "뭐, 뭐야...저거! 이상한 갑옷을 입고!!"

나나 "프로듀서, 뒤에!!"

P "어어?!"

공허 [우우우우웅-]

유키호 "꺄아아악-!!"

나나 "저, 저게 뭐야!!"

아키하 "으읏!! 도, 도와...!!"

촤-앙!!

아키하 "어, 어?"

검은색 남성 "어서 도망치세요!"

스즈네 "다, 당신 누구야!"

검은색 남성 "본체가 지어준 이름은 없지만 제 스스로를 부르자면 섀도우P..."

섀도우P "당신들을 지키기 위한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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