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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765가 이상해져버린거야!"-3(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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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18, 2018 21:52에 작성됨.
어딘가의 건물
코토리: 됐어, 미키짱. 자, 이제 혹시 어떻게 된건지 설명해 줄수있니?
미키: 우우, 미키도 모르겠는거야... 그냥 프로듀서의 차에서 사탕먹고 잔게 전부인거야..
코토리: 흐음... 차에서 자는 건 아닐거고, 아. 사탕? 무슨 사탕?
미키: 응? 아, 아마도 마미가 두고 간 사탕인데, 뭔가 신기한 맛이 난거야.
코토리: ... 에이, 아니겠지.
(초인종이 울린다)
미키: 히, 히익! 미키를 잡으러 온거야!
코토리: 진정해, 미키짱. 내가 해결하고 올게. 혹시 모르니까 저기 방 안에 들어가 있어.
(어두운 방을 가리킨다)
미키: 으으, 무서운 거야..
코토리: 미키짱, 절대 불 키면 안된다? 그러다 들킬수도 있으니까.
미키: 흐윽, 무서운거야...
방안
미키: 우우, 무서운거야...
하루카: 후후, 미키? 내게 온거구나?
미키: 히, 히익! 하, 하루카가 어떻게 여기에!
하루카: 후후후,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아~ 자, 미키. 너도 모두처럼 만들어줄게.
미키: 모두처럼? 그, 그게 무슨 소리인거야?
하루카: 아하하, 진짜 바보네 역시 미키야~
미키: 하, 하루카? 다가오지 말란거야!
(문이 열린다)
프로듀서: 안녕 미키, 너의 허니야.
미키: 히익?! 아, 아냐! 너 같은건 허니가 아냐!
코토리: 응후후, 미키짱? 프로듀서한테 그런 태도는 좀 아닌 것 같아요~
미키: 코, 코토리? 아까까진 안 그랬잖아? 이게 뭐하는 거야!
하루카: 아하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 미키는 정말 바보구나~ 그런 건 연기인게 당연하잖아~
프로듀서: 뭐, 나도 하루카도 코토리를 바꾸는 건 힘들었지만.
코토리: 어머, 죄송하다니까요? 이제야 정상으로 돌아왔는데, 자꾸 그러면 또 삐뚤어질거에요?
미키: 우, 우우... (쓰러진다)
하루카: 잘 자고 일어나 미키, 그러면 조금 더 나아질거야
병원
미키: 으, 으음? 머리가... 아픈거야 나노.
치하야: 어라, 미키. 일어난거야?
미키: 어, 어... 치하야씨는 역시 가슴이 작은게 어울리는 거야...
치하야: ...자꾸 그러면 과일 대신 네 턱을 깎아버린다?
미키: 미, 미안한거야...
(문이 열린다)
프로듀서: 미키! 일어났어?
미키: 허니! 무서운 꿈을 꿔버린 거야...
프로듀서: 나 참, 그 사탕에 수면제가 들어있더라니까? 타카네도 참, 불면증 치료를 하면 말이라도 해주지...
미키: 헤에, 있지 허니? 미키가 무슨 꿈을 꾼건지 안 궁금한거야?
프로듀서: 응? 아, 그래. 무슨 꿈인데?
미키: 있지 모두가 961에서 일하는데 모두의 성격이 바뀌어 버리는 이상한 꿈이었던 거야!
프로듀서: 나 참, 그럴 리가? 여기 다같이 있잖아? 치하야, 미키, 히비키, 타카네, 야요이, 이오리, 아즈사씨, 리츠코, 오토나시씨, 아미, 마미, 유키호, 마코토까지. 다 있는데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미키: 어라? 허니, 하루카는?
프로듀서: 응? 하루카? 그게 무슨 소리야? 하루카라면...
타카네: 아마도 961의 검은 여왕 아마미 하루카가 아니겠는지요?
미키: 어, 어라? 하루카도 765의 친구... 아니였어?
타카네: 저런, 꿈이 너무도 깊었나 보군요. 기묘한.
미키: ...
미키: 허니도 이제 가봐도 되는거야
프로듀서: 응? 같이 안 있어도 되는거야?
미키: 괜찮아. 허니도 좀 쉬어야지
프로듀서: ...알았어.
미키: 어라? 허니? 뭔가 두고 간거야?
하루카: 기분은 어때 미키?
미키: 하, 하루카?! 네가 왜 여기에..
하루카: 어머, 설마 그게 그냥 꿈이라고 믿는거야?
미키: 그, 그게 무슨?
하루카: 후후후, 자, 미키. 이제 일어나.
미키: 에? 하루카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하루카: 안 일어나면 또 때린다?
미키: 하, 하루카? 그게 무슨? 아악!
961 지하
하루카: 후후후, 이제야 일어났네 미키?
미키:: 으으으, 하루카. 용서해줘, 제발! 이제 앞으로는 안 늦고 안 불평하고 절대로 다 들을게! 그러니 제발!
하루카: 안-돼.
미키: 아아...
하루카: 뭐, 어차피 일주일 있으면 풀어주겠지만.
미키: 저, 정말?
하루카: 그럼, 하지만 아직 일주일이나 남았네? 잘 됬다 미키.
미키: 그, 그런!
하루카: 자, 부숴줄게 미키. 프로듀서나 치하야, 다른 사람들처럼...
미키: 하, 하루카는 역시 뭔가 알고 있지?
하루카: 흐-음, 글쎄. 난 자세한건 몰라. 하지만, 모두 부숴버렸지. 이제 그들도 전부 까먹고 나처럼 행복하고 사악하게 산다고?
미키: 하, 하루카 미친거야...
하루카: 하하, 언제까지 그런 말을 할 수 있을까.
미키: 꺄아악!
961 옥상
타카네: 후후, 하루카가 바란 세계는 이런 거였군요.
타카네: 후후후...이제와선 저도 즐기고 있네요
타카네: 이런... 기묘한
p.s.쓰기 전에는 좋았는데 막상 쓰니까 능력에 한계가 와버려서 뭔가 개연성이 부족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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