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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원P "잊혀진 존재의 두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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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16, 2018 20:54에 작성됨.

사무원P "잊혀진 존재의 두 번째 이야기"




-미츠마루 공장 지하

사무원P "..." 저벅 저벅

사무원P "여기가 형님이 태어난 장소...인가?"

총총총

사무원P "...왜 따라오시는 건가요..."

유키호 "읏, 하, 하지만..." 우물쭈물

사무원P (공허의 힘을 이용한다면 유키호를 다시 돌려보내는 것쯤이야 쉬워. 하지만...아니, 괜히 내가 싸우다가 유키호가 다치게 할 수는 없지.) 우우웅

유키호 "어? 눈동자가..."

사무원P (또 같은 잘못은 벌이지 않을거야.)

사무원P "지금 즉시 타고 온 차로 돌아가서 편하게 주무세요." 적안

유키호 "...네..." 꾸벅

빙글

저벅저벅

사무원P "...나 때문에 또 다치게 해서는 안 되지. 그건 그렇고 석상은..."

저벅저벅

사무원P "발자국 소리...? 아직 먹히지 않는 사람인가? 아니면..." 스윽

슈욱

철걱

돌검 [...]

저벅저벅

스릉-

사무원P "상대도 이쪽을 눈치챘나...그건 그렇고 칼 꺼내는 소리라니...그렇다면..."

휘익

까아앙-

사무원P "호명도 전에 베어버리면 그만이지."

은발의 남성 "당신은 누구시죠?"

사무원P (서번트?!)

사무원P "너야말로 뭐하는 놈이야. 그 이상한 갑옷하며, 칼하며 왜 이런 곳에 있는 거지?"

은발의 남성 "당신이 신경쓸 일은 아니..."

??? "베디- 무슨 일이야?"

사무원P "?!"

베디비어 "아, 마스터. 별 거 아닙니다."

구다코 "으응? 그쪽의 사람은..."

사무원P "..."

슈루룩

사무원P "여긴 위험합니다. 그러니 여기서 나가주세요."

베디비어 "그럴 수는 없습니다. 죄송하지만 저희는..."

사무원P "당신에게 한 말이 아닙니다. 얌전히 나가세요." 우우웅

베디비어 "눈동자가..."

구다코 "...하지만 마슈가..."

사무원P "마슈에게 무슨 일이 생겼나요!? 말해주세요, 마스터!"

베디비어 "엇, 자, 잠깐, 무슨..."

구다코 "마슈가 이상한 석상에 잡혀서..."

사무원P "제가 구할 게요. 그러니 마스터는 잠시 바깥에 있는 차량에 타주세요."

구다코 "응." 꾸벅

베디비어 "앗, 마, 마스터!"

덥석

베디비어 "읏?!"

사무원P "죄송하지만 당신은 저와 같이 가주세요. 그렇게 해도 되죠, 닥터"

로만 [어라~ 알고 있었어, 사무원P?]

베디비어 "로만씨?! 자, 잠깐, 이 남자는 도대체..."

로만 [네가 오기 전에 구다코쨩의 검이었던 존재야. 하긴 여성 같았던 점과 한 쪽 팔이 의수라는 점이 비슷하네.]

베디비어 "하지만 마스터는 눈치 못 채셨던..."

사무원P "모종의 사건이 있어서 저와 연관된 존재는 저의 기억과 존재가 지워졌어요. 칼데아는 다른 세계이기에 기억하지만, 마스터의 기억은 역시 날아간 모양이네."

로만 [그래서 어떻게 할거야, 사무원P?]

사무원P "왜 여기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그 석상을 파괴해야 하니까요."

로만 [...그래, 알겠어.]

베디비어 "일단 목적은 같다는 거네요."

사무원P "그렇죠. 따라와주세요."

베디비어 "네."

저벅저벅

저벅저벅

베디비어 "도대체 얼마만큼 가야..."

사무원P "...쉿..."

베디비어 "네?"

사무원P "...잠시만 여기서 기다리세요." 따악

후우욱

사무원P "그리고...저 앞으로-!" 피윳

슈욱

사무원P "...역시나...석상들이야."

석상들 [[...]]

사무원P "칼리가 말한대로 대략 70 ~ 80개 정도...너무 많잖아..."

사무원P (하나 하나를 상대하는 것은 쉬워도, 전부 먹힌 사람들을 전부 끄집어 내기에는...더군다나 여긴 지하라서...)

후우욱

석상들 [[끄그그그그긍-]] 기동 개시

사무원P "...방법이 있지만!!" 삑

뚜르르르르

석상A [끄그긍-!] 후욱

사무원P "크윽?!" 확

슈욱

절걱

돌검 [] 사무원P의 손에 생겨남

퍼억 촤아아악

석상A [끄그긍-!!] 왼팔 잘림

사무원P "우어...이 칼 확실히 세네! 그건 그렇고..."

뚜르르르르르

사무원P "이 자식 왜 안 받아?!" 통신 끊음

석상들 [[끄그그그그긍-!!!]] 돌진중

사무원P "10초 지났다!" 따악

후우욱

사무원P "케츠젠류 황천가르기 X 3!!"

촹 촹 촹

사무원P "그리고 시간은 흐른다 - 더 월드-!!"

후우욱

콰아아아아앙-

사무원P "어메...흙먼지 진짜 자욱하네...이걸로 대부분은 파괴 됐..."

달그락

사무원P "!?" 파앗

후욱

절그러어어어억

석상B [끄그그긍-!!]

사무원P "잊고 있었네...이 녀석들의 점멸은 나와 달리 무더기 째로 이동하는 거였지..."

우우우웅

사무원P "엇?!"

피융

퍼억

사무원P "풀링!?"

쭈우우욱

사무원P "우왓?! 빠, 빨려들어간다!?"

석상C [크그그그긍-]

사무원P "얌전히 먹힐 것 같아!?" 파앗

사무원P "케츠젠류 제 1 식 - 내지르기-!!" 후욱

콰아앙

석상들 [[크그그그그긍-!!]] 우우우우웅

사무원P "젠장! 단체로 풀링이냐?!"

피융 피융 피융

사무원P "이런!!" 파앗

슈숙

사무원P (애초에 이렇게 좁은 공간에서 싸우려고 했던 것이 문제야! 내가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은 범위형! 더군다나 석상에 먹힌 사람들을 구할 것 까지 생각한다면...!!)

사무원P "머리를 노리려면 이게 최고지...케츠젠류!" 슈욱

촤아아악

사무원P "인형줄 끊기..." 따악

퍼석 퍼서석

후드드드드득

사무원P "...으아악-!! 내 팔!! 이거 아파서 진짜 쓰고 싶지 않은데..." 빙글

석상의 잔해들 [[...]]

사무원P "...석상들을 대부분 파괴했는데...어라?" 두리번 두리번

사무원P "어, 어째서...아키하들이 없는 거..." 후욱

퍼억

사무원P "커헉?!"

부우웅

쿠당탕

사무원P "크윽...뒤, 뒤치기라니, 도대체 뭐..."

아키하 "끄거거걱..." 석상에 반쯤 먹힌 상태

사무원P "...젠장...구역질 나오는 광경이군..." 스릉

사무원P "지금 당장 구해줄게, 아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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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드는 생각인데 제가 제 주인공을 너무 괴롭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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