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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간의 이야기/전래동화 나라의 사랑 이야기

댓글: 4 / 조회: 1138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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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11, 2018 18:42에 작성됨.



???"이것은 있을지도 모르는 옛날의 이야기.......믿을 사람만 믿어주세요.....그럼 시작합니다........"


???"시대는 헤이안.....장소는 산으로 둘러싸인 어느 한적하지만 번성한  마을........."


???"오늘도 이 마을에서 제일가는 집안의 외동딸인 이오리가 시종들을 재촉하면서 동산을 오르네요......."


이오리"아,쫌!! 어서 가자니깐!!"

여시종1"저기, 이오리아가씨!! 그렇게 급하게 가시면 넘어집니다!!"

이오리"뭐 어때서? 난 지금 당장 이 동산위에 있는 붉은 벗꽃이 보고 싶다고!!"

여시종2"하지만 아가씨만 먼저 가버리면 뒤를 따라서 오는 다른 시종들이 늦어지게 되고 그러면 그들을 기다린다고 아가씨의 발만 부어오를텐데요....."

이오리"치잇....알았어, 천천히 갈께....."

여시종1"그나저나.....요즘 이곳 근처에 여러 요괴들이 득실거린다던데......"

이오리"요괴? 그런것쯤은 우리집안에서 제일로 쎈 저 무사가 없애주지 않겠어?"

무사"흐음...."

여시종2"과연.....그럴까요?"

이오리"왜그래?"

여시종2"아니, 그게.......실은.......오니도 같이 있다고 하여서......'

무사"오,오니.........."

이오리"오니라면.....그 붉은 피부에 호랑이 가죽을 입고 다니는 뿔달린 사람같은 거?"

여시종1"오니란 것은 축문과 인문사이의 귀문을 드나드는 요괴로써, 힘이 아주 쎄며 걔중에는 야차라고 인간을 잡아먹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이오리"뭐야....그 무서운 건....."

여시종1"뭐, 그렇다고 하긴 하지만 아직 저희들도....."으직

여시종1".....에?"힐끔

이미 반쯤 썩은 동물의 사체" "끈~적

여시종1"히익!!!"뒷걸음질"

무사"여기서부터는 제가....."

여시종2"그,그래요!! 어서 앞장서서 적들을 찾아서 베어내는거에요!!"

이오리"뭐,뭐야......."

여시종2"아가씨, 보면 아니되옵니다!!'눈을 가림

이오리"으앗!! 이게 뭐하는 짓이야?!"

여시종2"이 앞부터는........보면 아니되옵니다....."부들부들

이오리"어,어라? 왜그래?"

무사"우욱......이것 참.....심하군....."

벌겋게 피로 칠해진 동산" "

무사"으윽......어라? 저건....."

나무밑의 이상한 자"zzzzzzzz......."

무사"....잠시 여기서 대기하시기를...."

여시종2"네......."

여시종1"으윽.....이거 왜 이리 안 떼어지는 거야...."

부스럭~

여시종1"으응?"

샤사삭!!

모몬가"키이이익!!"

여시종1"꺄아아아악!!!"놀람

무사"아,아니!!"고개를 돌림

샤샤샤샤샤

오오무카데"키샤샤샷!!!"

무사"으앗!! 이 오오무카데는 또 어디서....."

이오리"으아......."주춤

여시종1"아가씨!!"몸을 날림

모몬가"키이이익!!!"슈웅

촤악!!

여시종1"으윽......."등을 베임

이오리"어이!! 괜찮아?"

여시종1"저,저는 괜찮아요....."

무사"으아아악!!!"콰직

이오리"앗!! 설마....!!"

으적으적

오오무카데"키샤샤샷!!!"

이오리"우욱.......우웩....."구토

오오무카데"키샤샤샷"샤샤샤샤

모몬가"키이이익!!!"슈웅

이오리"어,어라?"

여시종2"이오리아가씨!!!!"

피슝~

으직!!

콰직!!

오오무카데"카샤샤샷!!!"버둥버둥

모몬가"......."떨어짐

으직!!

오오무카데"..........."

???"............."

이오리"아아......."뒷걸음질

???"............."손을 뻗음

여시종2"아,아가씨......."얼어붙음

이오리"윽......."

쓰담쓰담

이오리".....어,어라?"

???"......."생긋

이오리"......에?"


이오리의 저택

이오리의 아버지"그래서.....저 뭔지 모르겠는 자를 데려온게냐?"

이오리"네...."

???"..........."

이오리의 아버지"이것 참.....우리보다 훨씬 더 크구나...."

여시종1"그보다.....이오리아가씨의 호위무사가 죽었는데....어찌하면 좋을지...."

이오리의 아버지"흐음.....그렇다면......그대에게 켄(劍)이라는 이름을 줄테니 내 여식을 보호해주지 않겠나?"

켄"............?"갸웃

이오리".....우선 말부터 가르쳐야겠는데요?"

이오리의 아버지".....그렇구나....."


???"그렇게 동산에서 만난 수상한 사내는 이오리의 호위무사가 되었고, 언제나 그녀를 보필하였답니다. 그렇게 세월은 흘러서 그녀가 어엿한 숙녀가 되었을 때쯤..........."


켄"흐응~"

이오리"니히히힛......"살금살금

이오리"케~엔!!"와락

켄"우왓!! 이오리 아가씨.....뭐하시는 거에요?"

이오리"어허!! 그냥 이오리로 부르라고 했잖아!!"

켄"하지만......"

이오리"그보다 나, 거리로 나가고 싶으니깐 어서 준비해!!"

켄"하지만.....저번에 멋대로 나갔다가 아버님이 혼내지 않았나요?"

이오리"그건 멋대로 벌레같은 걸 잡아와서 그렇다고!! 그러니깐 어서~!!"

켄"알았어요....곧 준비하죠."

이오리"니히히힛~!!"


거리

이오리"우와....정말 여러가지가 있네....."

켄"그보다.....이거 좀 힘든데요?"구부정

이오리"뭐라는 거야? 난 이러고 다니고 싶다고."손을 맞잡고 있음

켄"네이......"

수군수군

"저 호위무사.....오니라면서?"

"그렇다네요, 나란히 걸어가는 사람과 오니의 모습이라.....참으로 안어울리네요...."

"그렇네요....."

이오리"......정말로 우리가 그렇게 안 어울리나?"

켄"흐음.....잘 모르겠네요...."

이오리"........동산으로 가자.'

켄"네?"

이오리"너하고 만날 가던 그 동산으로....."

켄"....알겠습니다."와락

켄"후읍...!!"슈웅~

"우왓!!"

"으으......참으로 속을 모르겠군....."

예의 그 동산

이오리"............"켄에게 기대어 있음

켄"저기.....아가씨?"
이오리"...난말야......너가 좋아."

켄"네?!"

이오리".....잘모르겠지만.....그냥 너하고 떨어지고 싶지 않아......"

켄"하지만......."

이오리"........왜그래?"

켄".......죄송합니다, 저는 그....조,좋아하는 사람이....."

이오리".....너 말야.....거짓말 진짜 못한다....."

켄"!!!!!!"///

이오리"......지금부터 약속을 하자."

켄"야,약속이요?"

이오리"그래, 손가락 걸고 말야, 너는 지금부터 거짓말을 하지 않는거야."

켄"거,거짓말이요?"

이오리"그래, 어때?"

켄"......알았습니다......"

이오리"자, 약속."

켄"네......."손가락 검

이오리"거짓말 하면 손가락 자르고,주먹10000번 맞고,바늘 천개 마시기."

켄"네......"

이오리"자, 그러면 너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야?"

켄"......."///

슬쩍

켄"..........."이오리를 가리킴

이오리"..........정말이야?"///

켄".............."끄덕

이오리"......고,고마워....."

켄"..........."

이오리"........."

이오리".......결혼할래?"

켄"에에?!"놀람

이오리"그야........나도 이제 성인이고.....어짜피 이런 산골에서는 우리집만큼 잘 사는 집도 없고.....그렇다고 교토로 가기는 싫고......."꼼지락

켄"하,하지만.........."

이오리"그보다 나는......."슬쯕

이오리".....좋아하는 사람의 신부가 되고 싶어......"

켄"........."///

이오리".....안돼?"

켄"........저는 괜찮지만....."

이오리"!!!!!!"화아~

이오리"그,그렇다면 당장 아버님께 알리러...."

켄"하,하지만 갑작스럽게 알려도 될지...."

이오리"글쎄~ 그건 가보면 될 것 같은데?"

켄"에?"





이오리의 아버지".....그말은 정말인가?"

켄"에........그러니깐........그게........'

이오리"그렇답니다!!"

켄"아가씨!!"

이오리"어허!! 이오리라고 불러줘!!"

이오리의 아버지"그건 맞는 말이지."

켄"에?"

이오리의 아버지"실은......우리 이오리는 권력같은데에 관심은 없고 거기다가 의외로.....고집도 쎄니 어디 좋은 남자 없나 싶긴 하였다만.......자네라면 안심이군!!"

켄"저기요?"

이오리의 아버지"아, 그리고 사실 그대가 인간이 아닌 것은 알고 있다네."

이오리"물론 나도!!"

켄"............"떨떠름

이오리의 아버지"그러니 어서 결혼할 준비나 하세!!"

이오리"만세!!"

켄'.......여기 왜 이렇게 막장이냐?'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 결혼하게 되었답니다, 물론 켄은 끝까지 반대를 하였지만 이도 별 수 없었죠."


결혼식 당일

이오리"자, 어때?"혼례복장

켄'.....뭐지? 왜 내 앞에 정령이.......'눈 부비부비

이오리"왜그래? 눈에 뭐라도 들어갔어?"

켄"아니......너무 귀엽고 예뻐서......"

이오리"그,그래? 그러면 다,다행인거네......"

켄"어........"

이오리"그러면....가자."

켄"알았어....."손을 맞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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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리".....뭔가 훅 지나갔네...."

켄"그러게 말이야....."

이오리"......약속 하나만 더."

켄"에? 약속?"

이오리"이번에는 다른 거니깐, 어서!!"

켄"아,알았어...."손을 내밈

이오리"자, 그러면.......절대로 눈물을 보이지 마."

켄"눈물을?"

이오리"나는 너의 그 잘생긴 얼굴이 우는 얼굴로 망가지는 꼴을 보기 싫으니깐."

켄".....훗, 알았어, 그렇게 할게."피식

이오리"뭐,뭐야? 그 얼굴은?"

켄"아니, 그냥 내 아내가 넘나 귀어워서 말야!!"와락

이오리"꺄아아아!! 자,잠깐!!"

켄"뭐 어때서? 특별히 신경 쓸 거 없잖아?"

이오리"하,하지만 그......."

켄"응?"

이오리"......크,크기적으로도 문,문제있고....."

켄"..........당장 하고 싶어."

이오리"에? 자,잠깐!!"

켄"미안.....이건 이오리가 귀여워서 그런거니깐!!!"

이오리"아,알았어.....대신.....상냥하게....."

켄"................"자기 통제력 상실

이오리"어,어라? 갑자기 왜그래? 무섭게......저,저기? 잠깐!! 그,그렇게 오면 나...나........."

"꺄아아앗!!!"


짹짹짹

켄"......죄송합니다......"맨몸

이오리".....다음에는 좀 더 상냥하게......"

켄"네이......."


???"그렇게 둘은 서로 맺어지고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하지만......이렇게 가서야 옛날이야기가 아니겠죠? 사랑에는 언제나 비극이 있는 법..........."


2년후

이오리"휴우......이 정도면 충분하겠지?"산채를 캐고 있음

주민1"어라? 아가씨, 안녕하세요!!"

이오리"아, 반가워요, 그런데 요즘 뭐 소식 들리는 거 없어요?"

주민1"소식이라......그러고보니, 요즘 물건너서 온 소귀(고블린)들이 떼를 지어서 다니니깐 주의하라고 하던데....."

이오리"그래요? 뭐, 알았어요, 감사합니다!!"

주민1"아가씨도 너무 깊은 숲속으로 들어가지 마세요!!"

이오리"네~!!"

이오리"그러면 우리 자기가 좋아하는 나물이......아! 저기 있다!!"

부스럭~

이오리"우와!! 여기 정말로 많네!! 이거 다 캐가야겠다."열심히 채집하는 중

부스럭~

이오리"흐흐흥~"집중하느라 아무 소리도 안 들림

"...키케케케케....."

이오리"응?"뒤를 돌아봄

이오리"꺄아아아아!!!!!"


그날 밤

켄"......으으...언제까지 기다려애하는 겁니까!!!"벌떡

이오리의 아버지"그렇습니다!! 지금 저희 딸이 사라졌다고요!!'

군수"알고 있으니 지금은 잠시 진정을......."

켄"진정? 지금 진정하게 생겼냐?"싸늘

군수"......현재 마을주민들에게 이오리씨의 행방을 묻고 있으니...."

덜커덩

병사1"군수님!! 이오리씨를 본 적이 있는 사람을 찾았습니다!!"

군수"그래!! 그녀를 마지막으로 본 곳이 어디라더냐?"

병사1"그것이......여기 뒤에 있는 동산이랍니다, 그런데 그곳에는 지금 소귀들이....."

츠밧!!

이오리의 아버지"아니, 사위!!!"

군수"이런.....어서 다른 병사들을 모집해서 그를 뒤쫒아가라!!"

병사1"넵!!"


켄"이런...어디있는거아...이오리...."

켄"으으.....아! 찾았다!!"츠밧!!

동산 위 나무밑

이오리"으으......."빈사직전

켄"이오리!!"땅으로 내려옴

이오리'아......켄......"

켄"이오리, 괜찮은거야? 어디 크게 다친곳은....."

뻥뚫린 배" "

켄"어..........."동공지진

이오리"미안해........녀석들이 날카롭게 깎은 통나무를 들이밀어서 그만.....그래도 뽑긴 했는데....."

이오리"우리....아이가.......쿨럭!!"각혈

켄"이오리!!'

이오리"하아....하아....어쩌지? 돌아가신 우리 엄마가 보여......"피 줄줄

켄"그만!! 지금이라도 살 수 있어, 아니 내가 살려줄게,그러니깐!!"

이오리"안....돼....."

켄"어째서!!!"

이오리"이건.....아마도....벌일거야...."

이오리"서로 맺어져서는....안되는 자들이 맺어져서.....하늘이 내린.....벌인거야......."부들부들

이오리"그러니깐.....죽는 건 나 하나면......족해......"

켄"이오리........"

이오리"하하.....혹시나인데......다음생에도 내가 너를 만난다면......부디.......그 때는 내.......어리광을 들어줘.....부탁이니깐......."

켄"아,안 돼.....안된다고....."

이오리'니,히히힛.......아....점점.....추워지고........눈이......."스르륵

켄"아............"망연자실

부스럭~

소귀들""키케케케케......""

켄"..............."부들부들

소귀들""코,콩켝!!!""

소귀들""키케케케!!!""


병사1"자,어서 빨리!!"


"크아아아아아아아아!!!!!!!!!!!!!!!!!!!!!!!"쩌렁쩌렁


병사들""으윽!!!""풍압에 밀리고 있음

병사1'뭐,뭐야? 이 터무니 없는 풍압의 주인은?설마....!!'



켄"어째서......어째서냐고!!!!!!!!!!"

켄"..........이것이 내게 주어진 운명이냐고......이것이 내 벌이냐고............"

켄"그럼 차라리 나를 벌하고 고문하고 팔다리를 썰고 지지라고!!! 왜!!! 내가!!! 사랑하는!!! 그녀들을 앗아가는건데!!! 이 세상은!!!!!!!"울부짖고 있음

켄"이 거짓말쟁이......."눈물 줄줄

켄"동반자를 죽인 이 거짓말쟁이를 왜.........."

[감히.....누가 이곳에서 이렇게 악한 기운을 내뱉는가?]

켄"........넌, 누구야?"

[나? 나는 이 땅에서 날뛰던 용을 잠재웠던 스사노오노 미코토......이제 그만 울고 새로운 신부를.......]

켄"시끄러, 이 주정뱅이야......."

[..........이거 말이 안 통하는 군......그럼 그 자그마한 쓰레기와 함께 없애주마!!!]

콰가가가가......

이오리의 아버지"저건.......아마노무라쿠모노츠루기?"

군수"어째서 저런 물건이......."

[자!! 보거라!! 이것이 바로 내가 얻은 천상의 삼신기중 하나인 아마노무라쿠모노츠루기다, 이것으로 너와 그 쓰레기를 같이 태워주지!!]

콰가가가가........

켄"츠루기라..........."

텁!!

켄"그거 좋네!! 내 이름으로 쓰기에 딱인데!!!!"한손으로 막아냄

[아,아니 어째서!!! 내 검을 막은거지?!]

켄(츠루기)"잘들어라, 이땅의 신이여 나는 ●●........너희들의 발음으로는 부르지 못하는 이름을 가진 자이다......그리고......그대의 힘은 나보다 어리구나."

[이,이럴리는 없다!! 분명히 뭔가가 잘못.......]

츠루기"자.......진정한 힘을 느끼고 뼈저리게 후회해라!!! 텐사츠류 제0식 4장!!"

츠루기"예황쇄권(猊皇碎拳)!!!!!!"투콰가가강!!!

[자,잠깐!!!!]

쿠구구구궁.......

휘이이이잉.......

콰가가가강!!!!

병사들""으아아아악!!!!!!""풍압에 휘말려 날아감

츠루기".....아마노무라쿠모노츠루기......일단 이 검으로 묘판을 만들어야겠다."

이오리" "

츠루기".......아니, 이렇게 된 거 우리들이 좋아하던 이 벗나무를 깎아서 만들어야겠다......조금만 기다려줘......"스르릉~

서걱!!



새벽녂

이오리의 아버지"이오리!! 사위!! 어디있는겐가?"

이오리의 아버지"이런......대체 어디로........"

해가 떠오르고 있음

이오리의 아버지"으읏.......어,어라? 저건 뭐지"

동산위에 만들어진  관" "

이오리의 아버지"서,설마....저 안에......이오리!!!"다다다

관 근처

이오리의 아버지"이,이오리. 아,아니지? 설마 안에 너가 들어가 있는건......"

잠을 자듯이 안에 뉘여있는 이오리" "

이오리의 아버지"이오리!! 이,이게 어찌 된 일......."

이오리의 아버지"관 옆에 문자가 새겨져 있다니......뭐지?"

[장인어른....저는 제 아내 하나 지키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니 저는 스스로를 버리고 가기로 하였습니다, 부디 이오리는 양지 바른곳에 묻어주십시오, 그럼 이만 -켄-]

이오리의 아버지"크으으윽.......자네마저 떠나버리면.....나는 어쩌라고........"꺼이꺼이



???"아아......이것 참으로 안타까운 옛이야기로군요........이렇게 애틋한 사랑은 죽음앞에서 갈라져버린답니다. 이야기는 재미있으셨나요? 그리고 이 이야기에서 등장하는 남자의 이름이 누군가와 같다고요? 이런, 그저 이름만 같은게 아닐까요? 저는 모르는 일이랍니다, 그러면 이만..........좋은 꿈 꾸기를..........."



달칵

니나"우으........뭡니까? 이 이야기는......"울먹울먹

잭"엄청나게 슬퍼......."울먹울먹

하나비"어,어라? 이상하다? 분명히 라벨에는 전래동화 나라의 사랑 이야기라고 적혀있는데?"

니나"이게 뭐가 사랑이야기라는 겁니까!!! 참으로 나쁜 나이많은 고종조카씨!!!"

하나비"쿨럭!! 고,고종조카라고 불리다니..............분명 초대의 교육이겠군요....."

똑똑똑

하나비"네, 들어오세요."

드르륵

마유"저기......왜이렇게 시끄러운거죠?"

하나비"아니, 그게 아니라, 초대의 방에서 두사람이 잘 때 들을만한 카세트테이프를 가져왔는데 듣고보니 절망적인 사랑이야기라서요."

마유"그런가요? 어디.......아하!! 확실히 이 일본어쪽만 읽으면 그렇겠네요....."

하나비"그럼.....이 카세트테이프는 뭐라고 읽는거에요?"

마유"이건......`거짓과 통곡이네요´....."

하나비"거,거짓과 통곡? 그러면 이게 내 사랑에 대한 트라우마를 안긴 놈?!"

마유"어머나......그러셨군요....."

하나비"아!!! 빌어먹을!!!! "

니나"빌어먹을?"
마유"어허!! 그런 말 하는 거 아니에요!! 떽!!"

잭"그러면, 마유마마가 나하고 니나를 잠재워줘!!"

마유"알았어요~♡"

하나비"에휴........그나저나 이 안에서 나오던 여자인 이오리씨......설마 우리쪽 이오리씨는 아니겠지?"



츠루기"..........."

이오리"............"

츠루기'...........왜그래?"

이오리"그냥.......이번에는........안 잃어버릴려고....."쓰담쓰담

츠루기"......먼저 이녀석부터 풀고나서."왼손의 룬

이오리"알았어.......자기야?"

츠루기"아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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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상태가 80% 폭주상태, 어떻게 하실래요? 사무원P님, 80%로 손대중한게 신을 빈사로 만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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