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사무원P "모든 것이 될 수 있지만 어떤 것도 될 수 없는 존재" 아키하 "제 15 막"

-346프로덕션 옥상

마신주 [크레레레레렐-!!]

에미야 "정말 끈질긴 녀석이군!"

사무원P 얼터 "애초에 마신주니까요! 하지만 여기서 계속 싸우는 것도 문제이기도 하고..."

구다코 "그럼 어떻게 해!?"

사무원P 얼터 "...방법이 있습니다."

오키타 "무엇이죠?"

사무원P 얼터 "제 보구를 쓰면 되기는 하지만...여기서는 너무 좁아요. 아예 공중으로 띄운다면 얘기는 달라지겠지만..."

잔느 얼터 "공중으로? 어떻게 띄울 생각인데?"

사무원P 얼터 "그게..."

구다코 "...쿠훌린..."

잭 "엄마?"

마슈 "마스터?"

구다코 "캐스터 쿠훌린의 위커맨! 그거라면 띄울 수 있지 않아?!"

사무원P 얼터 "확실히...해볼 가치는 있어요. 그렇지만 위커맨으로 띄울려면 그만큼 많은 마력과 에너지가 필요해요. 그걸 모을 때까지는..."

촤좡

에미야 "시간을 벌면 되는 건가?"

잔느 얼터 "맡겨줘!!"

잭 "해체할게!!"

사무원P 얼터 "고마워요. 자, 그럼..." 우우우웅

사무원P 얼터 "불태우세요, 밑거름의 거인...불꽃의 우리가 될 자여...!!"

구다코 "쿠훌린과 비교도 안 될 정도의 마력량...!!"

마신주 [쿠에에에에엑-!!] 사무원P 얼터를 양 사이드로 공격

에미야 "어딜!!" 후욱

잔느 얼터 "방해하지마!!" 후욱

콰아앙

에미야 "크으윽-!!" 간장막야로 왼편을 막으며

잔느 얼터 "엄청난 힘이네...!!" 깃대로 오른편을 막으며

사무원P 얼터 "좀 더...좀 더 불태우세요. 더욱 거대해지세요, 불꽃의 우리여!!" 우우우웅

마신주 [크에에에엑-!!] 전방에서 공격

에미야 "아뿔싸!!"

잔느 얼터 "젠장!"

피윳

콰아아앙

코즈에 "어서 해!!" 마력 장벽 생성

오키타 "잠시만 막아주세요!"

잭 "바로 해체할게!!"

촤좌좍

마신주 [크르아아아아아]

키요히메 "제대로 막으세요, 마슈양!"

마슈 "알겠어요! 로드 칼데아스!!" 콰아아앙

우우우우웅

키요히메 "마스터!!"

구다코 "순간강화 Lv.10!!"

키요히메 "전신환생삼메!!" 화르르르륵

활활

마신주 [키에에에엑-!!]

사무원P 얼터 "지금!! 위커맨-!!!"

쿠구구구구궁

위커맨 [크르르르르] 덥석

사무원P 얼터 "날려버리세요!!!"

위커맨 [크르르르릉-!!] 쿠구구구궁

후우욱

마신주 [크에에에에에-!!]

에미야 "날아갔다!!"

잔느 얼터 "이제 어떻게 할 건데!!"

사무원P 얼터 "피하세요!!"

에미야 "읏?!" 휙

사무원P 얼터 "저는 세계를 지키기 위해, 저를 파멸로 이끕니다. 조용한 아공간 속에서 영원히 울부짖으소서...!!" 단검이 붉게 빛나며

번뜩

사무원P 얼터 "페이트 딜리트-!!" 촤아악

쿠구궁

에미야 "마, 마신주와 함께 공간이 베였어?!"

마슈 "저건 공간이 베였다기 보다는...공간이 깨졌어요!"

잔느 얼터 "거짓말...!"

쨍그라아앙-!!

쿠오오오오오

코즈에 "깨진 공간이 마신주를 빨아들이는 거야!!"

마신주 [쿠에에에에엑-!!]

사무원P 얼터 "사라지세요!! 이 세상을 파멸로 이끄는 존재여!!"

덥석

쿠구구구구궁

마슈 "마, 마신주와 함께..."

구다코 "공간이 닫혔어..."

사무원P 얼터 "..." 털썩

오키타 "가짜 사무원P!!"

사무원P 얼터 "당신까지 저를 그렇게 부르는 겁니까, 바보왔다씨..."

오키타 "오키타씨는 오키타에요! 바카키타씨가 아니라!!"

구다코 "무슨 일이야? 마력이 부족해서 그래? 아니면..."

사무원P 얼터 "마력 부족이에요. 애초에 성배에 의해서 태어났으니까..."

로만 [성배 반응이 이동하고 있어...그 근처로!]

구다코 "네?!"

잔느 얼터 "이번만큼은 마신주를 쓰러뜨렸다고 끝나는 게 아니네."

사무원P 얼터 "아마 유우키 하루에게로 갔겠죠...어서 붙잡으세요."

구다코 "아, 응!" 탁탁탁

코즈에 "괜찮은거야?" 갸웃

사무원P 얼터 "당연하죠. 하아...조금만 쉬면 됩니다..."

-프로덕션 입구

하루 "마, 마신주의 반응이..."

사무원P "그 녀석, 해결한 모양이네."

아키하 "괜찮아, 사무원군?"

사무원P "응, 괜찮아. 그것보다도..."

모바P(이하 P) "...하루..."

하루 "..."

키이이잉

성배 [우우우웅]

사무원P "성배가...어째서?"

하루 "...설마...일이 이렇게 될 줄이야..."

사무원P "...성배는 취하지 않을 생각인 모양이네?"

하루 "아...그래...그것보다도 프로듀서..."

P "...하루. 나를 그만큼 좋아해줘서 고마워."

하루 "전부 기억하는 모양이네. 내가 너를 너무 사랑해서 너를 제외한 모두를 죽인 걸 말이야..."

P "맞아. 너와 내가 만든 이야기...하지만...시작은 나를 제외한 너희 세 명이 만들었지."

사무원P "..."

아키하 "..."

하루 "사무원P를 죽였지만...그래도 프로듀서는 내거가 되지 못했어. 그러니까..."

아키하 "그 때의 고통은...잘 알고 있어."

사무원P "아키하?"

아키하 "사무원군이 눈 앞에서 죽을 때...아무것도 하지 못한 그 고통..."

사무원P "아키하, 어째서..."

하루 "성배의 영향이겠지. 전부 기억한 모양이네."

하루 "당연하지."

P "이제 끝이야, 하루. 포기해줘. 다시 옛날로..."

하루 "..."

탁탁탁

구다코 "사무원P!!"

마슈 "사무원P!"

사무원P "아, 마스터..."

하루 "...아직 안 끝났어...나의 '최고의 시나리오'는!!"

P "뭐?"

타닥

P "사무원P, 위험해!!"

사무원P "읏?!"

하루 "킥..." 휘익

아키하 "그냥 지나갔다...?"

사무원P "설마 노리는건?!" 휙

구다코 "어?"

하루 "잘 빌린다!!" 슈우우욱

구다코 "컥...!! 커허억-!!"

마슈 "마스터!!"

에미야 "마스터, 괜찮나?!"

키요히메 "마스터!!"

사무원P "저 자식!!"

구다코 "큭...역시 한 번 빙의한 육체는 또 빙의하기 쉽네...자, 그럼..." 우우웅

사무원P "크윽..." 주춤

구다코 "남은 령주는 하나..."

잭 "엄마..."

오키타 "무슨..."

구다코 "령주로서 명한다!" 키이잉

사무원P "에미야, 막아!!"

에미야 "아, 응!!"

구다코 "사무원P는 자신이 '사랑하는 모든 이를 모두 죽일 때'까지 멈추지 마!!"

사무원P "?!" 쿠우웅

에미야 "이런...!!"

아키하 "사, 사무원군?"

사무원P "도, 도망쳐...아, 아키하...! 형님...!!!" 부들부들

덥석

아키하 "사무원군!!"

P "위험해, 아키하!!"

사무원P "큭...크아아아아아-!!" 촤악

촹

확

아키하 "윽...조, 조수!!"

P "저 자식, 지금 망설임이 없어!!" 오른팔 베임

아키하 "사무원군...거짓말..." 그렁그렁

사무원P "으극...윽..." 피눈물 주르르륵

에미야 "사무원P, 정신 차려라!!"

키요히메 "당신은 그런 인간이 아니잖아요!!" 촤악

사무원P "크윽! 크아아악-!!" 촤악

에미야 "크억?!"

키요히메 "꺄아아악-!!"

잔느 얼터 "서번트들에게도...? 어떻게 된 거지?!"

구다코 "그거야..." 슈우우욱

구다코 "윽?!" 비틀

마슈 "마스터!!" 덥석

하루 "칼데아의 모두도 사무원P가 사랑하는 모든 이의 일부니까 말이야. 자기가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죽일 때까지...자신의 가족, 친구, 적 너나 할 것 없이 전부 죽일 때까지...저 녀석을 이제 멈출 수 없어!"

구다코 "려, 령주가...!!"

에미야 "위험하다, 마스터!!" 덥석

구다코 "꺄아악-!!"

콰아앙

사무원P "크르르르르르..."

하루 "핏빛 늑대의 진명몫을 보여라...사무원P...그럼 난..." 덥석

마슈 "앗, 성배가!!"

하루 "크으윽..." 성배가 가슴속으로 녹아듬

하루 "제 2 라운드...시작이다..."

사무원P "크아아아악-!!"

------------------------------------------------------------------------------

사무원P(리미트 해제) VS 칼데아 & 346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