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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날의 백귀야행/배를 홀리는 배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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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02, 2018 18:31에 작성됨.



P"흐음....."

바네P"어라? 왜 그래?"

P"아니요.....실은 요즘 린이 레슨을 좀 많이 빼 먹었는데도 역으로 체중이 감소해서요."

바네P"전에 말했던 그 요괴들을 잡는 일 때문이 아닐까?"

P"그렇네요, 그러고 보니 요즘 필살기를 배웠다던데...."

바네P"아무리 그래도 츠루기라면 별로 신경쓰지 않고 막을 것 같은데?"

P"그렇죠 뭐...."

X―Burner!!!!

투콰가가가가가가가강!!!!!!

P"으앗!!!!"

바네P"뭐,뭐야? 저 푸른 불꽃기둥은......"

꺄아아아아아!!!

P"이 목소리는......신씨?"

바네P"서,설마......어서 가보자!!"

P"네!!"다다다다


사무실

신"어,어떻게 해!!!! 키요라씨...누가 키요라씨 좀 불러줘!!!"

츠루기"............"얼굴 대부분 날아감

린"하아....하아....어...때?"

P"............."

바네P"..............."

P,바네P'.....저 내구 만땅의 괴물이 당했다고?!'


잠시후

츠루기"................."얼굴에 붕대 칭칭

노노"무....리를.....뚫은건데요...?"

치히로"이런 게 가능할 줄이야....."

전무"이번에는 놀라지 않을 수가 없군..."

코토리"이거 요괴는 그냥 죽겠는데요?"

츠루기".........."종이에 뭔가를 적는 중

츠루기〔대신에 양을 제어 못해서 1회용이 되네요.〕

린"뭐.....그건 인정하지만......"

츠루기그보다.....뒤에서  웃고 있는 저 사람들 다른데로 치워주시면 안됩니까?

P"응?뒤에...."


나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꼴 좋다, 이 사기 치트야!!!!!"폭소 중

멀린"아하하하하핰!!!!!얼굴이....니 얼굴이 아주 박살이 났구만!!!!!"폭소 중

요리미츠"참으로 3세기에 겨우 한 번 볼만한 얼굴이구만!!!!"폭소 중

츠루기......나나씨, 그 이상 웃으면 월급 깎아 버립니다.....

나나"아...죄송...."뚝

P"그건 그렇고 니가 당할줄이야.....난 너가 하이퍼 ○적을 상시 장착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츠루기설마요, 그냥 근성으로 견디고 내성을 수도 없이 올려서 그런거에요.

바네P"즉.....무적은 아니다?"

츠루기굳이 말하자면....그렇긴 하네요.

요리미츠"그건 그렇다고 해도 너는 거의 무적이지 않던가?""

츠루기글쎄 그건 아니라니깐........

츠루기그보다 지금 오키나와쪽에서 너희들한테 보내는 구조 요청이 있거든, 내 전용기를 빌려줄테니깐 그거 타고 가.

린"오키나와......저번에 갔던 그 해변으로 가는 거야?"

츠루기아니, 해안가 마을인데? 그리고 P선배도 데려가.

P"나,나말이야? 왜?"

츠루기가보면 알거에요.

P"가보면.....안다고?"갸웃



오키나와 인근 해상

요리미츠"컴컴한 바다위에 띄운 한 척의 배....."

린"거기에 배안에 있는 거라고는 바닥없는 국자......"

P".....이거 우미보즈(배유령)이구만....."돗대에 묶여있음

린"그보다 왜 P씨를 보자마자 돗대에 묶은걸까?"

요리미츠"내가 알 소냐....일단 우미보즈 녀석들이 나타나기를 기다릴 수 밖에......"

P"아.....몸이 묶여있으니깐 뭔가 좀......갑갑한데....."

요리미츠"쉿! 손이 올라온다....."

스멀스멀

린"자......올테면 와봐라....."

요리미츠"으음......"

촤아악!!

소녀들""꺄아아아아!!! 좋은 남자다!!!""

린"에....."

요리미츠"어라리?"

P"소녀들.....?"

소녀들""자!! 어서 빨리 국자를!!!""

린"국자라면 여기...."

홰액!!

소녀1"어서 빨리 물로 배를 채워!!"

소녀2"저희도 한 번씩은 먹을 수 있겠죠?"
소녀3"언니! 그런 소리 할 시간에 물이나 채워 넣으라니깐!!!"

린'뭐야.....이 광경은......'

요리미츠'우미보즈는.......거대한 대머리 거인이지 않는가?'

소녀1"잠깐!! 이거 또 국자 바닥이 없어!!"

소녀2"그러면 전에 훔쳐온 이걸로 하자!!"바닥 있는 국자

소녀1"오! 좋은데!! 복사해 줄테니깐 실컷 퍼서 가라앉히자!!"

소녀들""오우!!""

린"이런....프로듀서!! 밧줄로 우리 둘을 연결해!!"

P"에? 하지만 그러면....."

린"어서!!!"

P"아,알았어!!"허둥지둥

요리미츠"소녀는 그런 건 필요 없다. 물 위를 걸어다닐 수 도 있으니깐."물 위에 떠 있음

촤악!!촤악!!

린"좋았어, 간다!!"화르르륵

슈우웅~!!!

P"저,정말로...난다....."

요리미츠"일단 아직 눈치 채지 못한 것 같으니 어서 마을로 돌아갑세!!"

린"알았어!! 프로듀서 꼭 잡아!!"슈우웅

P"우왓!!"쌔앵~

보글보글.......

소녀들""드디어 가라앉는다!!""

부그르르르르....

소녀3"어라? 그런데 남자는 어디에 있어?"

소녀1"어? 정말이다!!! 없어졌어!!"

소녀2"이거 또 주지스님한테 혼나겠네......"




인근 해변가 마을

P"이런, 젠장할.....받아라...받아라....."

달칵

츠루기[...여보세요?]

P"오! 얼굴 다 나았나 보네....가 아니라, 너 우리를 어디에 던져놓은거야?!"

츠루기[아.....이거 안 말했나요?]

P"너 하나도 설명 한 것 없거든!! 그러니깐 빨랑 말하기나 하라고!!!"

츠루기[거기는 예전에 하라는 수행은 안하고 전국 각지의 음탕한 여성들을 모아서 밤의 일을 하려고 하던 절의 비구니와 주지를 압송해서 외딴 섬으로 데려가던 중 폭풍우에 휘말려서 그대로 가라앉은

곳이에요.]

P"즉, 그말은......"

츠루기[거기서 배유령을 봤다면 십중팔구 처녀빗치에요, 그래도 남자한테 아주 굶주렸으므로 주의 하세요.]

P"주의했는데도 뒤질 뻔 했거든!!! 무슨 배유령이 국자를 들고 다녀!! 덕분에 그대로 가라앉아서 다 빨릴 뻔 했다!!!!"버럭

츠루기[그러시든지요, 그러고보니......린의 능력을 좀 쓰면 수월 할건데.....]

P"린의 능력? 퍼스트 에디션은 불꽃만....."

츠루기[린이라면 가능 할건데.....한 번 바닷물을 얼려보라고 한 뒤에 얼려지면 이 작전을 설명 해 줘요.]

P"......일단은 들어볼게, 아, 그리고 말인데......"

츠루기[휴가 말인가요? 상관 없어요, 근처에 제 프라이빗 비치도 있을거고요, 여차하면 좀 놀다 오셔도 된답니다.]

P"아싸!!! 그러면 당장 작전을 설명 해 줘!!"

츠루기[그러니깐.......]

그 시각

린"우으.....옷이 바다습기에 푹 젖었어....."

요리미츠"다행이도 근처에서 옷을 빌렸다만......"


요리미츠"뭔가?! 이 속옷은!!!"수영복

린"이건 수영복이야....."쿨 섬머 베케이션

요리미츠"이것이 수영복이란 건가....."

린"이런데에서 속옷을 입고 다닐리가 없잖아?"

요리미츠"그런데 말이다만.....그 장갑은 왜 안 벗는 거냐?"
린"이거? 그러고 보니깐....."

린"뭐, 상관 없겠지."

요리미츠"이쪽이 무척이나 신경 쓰인다만......"

린"그러고보니깐.....2일전에 하나코가 얼굴에 상처를 입고 돌아왔는데.....뭐 아는 건 없어요?"

요리미츠"에? 그,글쎄다.....그보다 소녀는 그렇게 어른스러운 말투로 불리는 게 싫단 말이다!!!"

린"그런것에 태클을 걸다니......"

어이~!! 린!!

린"어라? 프로듀서?"

P"린, 갑작스럽긴 한데......너 바닷물을 얼릴 수 있겠어?"

린"에? 아무리 나라고 해도......불꽃으로 타고 있다면 필살염으로 인식해서 얼릴 수는 있긴 한데....."

P"일단 해 봐."

린"으응....."

린'물을 얼리라니.....무슨 주술 같은 것도 아니고.........'


어린 린"나 물도 얼리고 싶어!!"

흐음......이건 저의 다른 인격을 가져와야 할 것 같은데......

어린 린"어떻게는 안 되는 거야?"

에......잠시만요......흐음...... 되겠네요.....

어린 린"정말!!"

대신에 저는 당신이 이 기억을 다시 온전히 되찾을 때 까지는 ■■■■이 된다만......

어린 린"에........"

거기에 `저´가 왜 당신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넘겨주려는지 잘 모르겠네요.....어쨋든 이걸 이렇게 하면......


린".....얼어라!!"부적 투척

쩌저저적!!!!

얼어붙은 바닷물" "

요리미츠"무,무어더냐!! 그건....."

린"어,어라? 방금전 과거의 기억이 조금....."

P"그보다 얼렸다고!! 해냈다고!!"

린"그,그렇네......"

린'방금 전......그 사람은 누구인거지? 뭔가 이름이 기억날듯 말듯......'

P"린!! 어서 가자고!!"

린"아,알았어!!"


바닷속

주지스님"....그래서, 놓쳤다는 겁니까?"

소녀들""죄송합니다!!!""

주지스님"아닙니다......그보다는 이곳도 이제 안전하지는 않겠군요."

소녀1"그러면.....에 저희들은 어떻게 되는 거죠?"

주지스님"두가지 길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그냥 이대로 성불 당하는 것."

소녀들"아아.....""

주지스님"두번째는 남자만 쏙 빼낸 뒤에 인질로 삼아서 다른 두 사람을 끌어들이는 것."

소녀들""그걸로 가도록 하죠!!""
주지스님"호호호, 그렇게 하는 걸로 알겠습니다."

주지스님'흥! 설마 내가 진짜로 그럴 것 같아? 실은 이 바다에 빠져 죽은 뒤에 주은 이 이상한 잔에 너희들의 생기를 주입하면 소원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단 말이지, 그러니깐 그 터무니 없는 녀석을한테 좀 죽어줘.'

소녀들""그럼, 당장 가보겠습니다!!""우르르

주지스님"그래요, 열심히 하세요."

잠시후

소녀들[앗!! 저기 있다!! 좋았어!! 받아라!!!]수면쪽의 소리를 듣고 있음

린"자,간다!!"쩌저저적

요리미츠"여기 이걸로 하게나!!"

P"좋았으!!"

주지스님'어라? 싸우는 거야? 어디 한 번 이길 수 있으면 이겨봐, 저 아이들은 근력도 아주 강하단 말이지.....후후후.....'

까앙~!!

소녀들""꺄아아악!!""

주지스님"뭐,뭐야? 무슨 일이 있는 거야?"

소녀들""주,주지스님.....""성불함

주지스님"이,이런.....당장 올라가서 확인 해봐야겠어!!"수면으로 헤엄침

수면 위

주지스님"대체 무슨 일이 있길래......"

린"받아라!!"손에서 불꽃 방출+주먹질

요리미츠"피할거면 피해보게나!!"부적 투척

P"오럇!!!"부적을 덕지덕지 붙인 통나무

주지스님'자,잠깐!! 여기는 물위라고, 어떻게 그 위에서 싸우는......'

P"린!! 이쪽 지금 녹고 있어!!"

린"알았어!! 간다!!"바닷물을 얼려서 발판을 만듬

주지스님"아,아니!! 저런 방법이....."

요리미츠"음? 저자가 주지인건가? 린, 프로듀서군, 저 여자를 쫒아라!!"

P"린!!"

린"알고있어!!!"쩌저저적

주지스님"이런....도망처야겠다!!"헤엄으로 도망치는 중

이누가미"크아아앙!!"수면위를 달려오는 중

주지스님"아,아니!!"

이누가미"카르르르!!!!"콰드득

주지스님"커허헉....."물림

린"조,좋았어!! 그대로 물고 있어줘!!"

P"저,저건 또 뭐야....?"

요리미츠"허어......설마지만.........린!! 혹시나 하는 마음이다만 그 이누가미가 하나코일수도 있다!!"

린"이,이누가미가 하나코?! 그럴리가....."

요리미츠"혹시나이다, 그러니 아닐수도 있지만.....일단 이름을 불러보거라!!"

린"아,알았어......하,하나코?"

이누가미"우웅?"갸웃

린"아니잖아!!!"

요리미츠"혹시나라고 말하지 않았던가!!!"

린"아,진짜........"

어린 린"그럼.....뭐라고 불러?"

흐음.....아! 그러면 제 말버릇을 따서 ■■은 어때요?

어린 린"■■? 그거 귀엽다!!"

린"....아! 설마...."

주지스님"으윽......이거 놓으세요!!!"본체화

이누가미"케켕!!!"턱이 빠짐

린"아!! 괜찮아? 미콩!!"

이누가미"끼잉....."

퍼엉!!

미콩....?"아, 네....괜찮아요...."

P"미콩? 설마 그 미콩?"

미콩"그렇다고요!! 어째서 당신도 잊은건가요!! 미콩 삐졌어요, 뿡뿡!!"삐짐

요리미츠'미콩.....? 잠깐, 설마 저 자, 아니 `저 분´은.....'

주지스님"으으.......이 모습은 다시 보여주고 싶지 않았거늘......."온 몸이 검게 물듬+둥굴게 깎인 머리

린"이게......진짜 우미보즈........(우미보즈=바다(海)의 중(僧)즉 대머리......)

요리미츠"참으로 맨들맨들해보이는군"

P"머리카락하고 인성만 있었어도 아이돌 권유해보는 건데....."

미콩"에? 그러면 미콩도 아이돌 해도 되나요?"

P"글쎄요.....한다고 한다면 일단 그 말투나 복식을 좀 고처야 되긴 한데......"

주지스님"으으......이렇게 된 거 이 잔에 담긴 힘을 개방해서 너희들을 싹 쓸어주마!!"황금색 잔 꺼냄

미콩"미콩!!!! 저건......성배?! 어째서!!"

린"성배......소원을 들어주는 그 성배?"

주지스님"그렇다!! 이 잔은 그저 발동기이지만 이 바다 깊은 곳에 둥근 구체형의 잔이 하나 더 있거든!!"

주지스님"그런고로 이 잔에 대고 빌도록 하지!! 내게 고대의 하얀 파괴자와 같은 힘을!!!"파아아아....

미콩"이런........"

린"뭔가....기운같은게 강해졌어....."

P"이거....마치 츠루기의 분노상태를 보는 것 같은데....."

요리미츠"그보다 이러다간 우리들도....."

콰직,콰지직!!!

P"바,발판이!!"

미콩"부서지고 있는건데요?!"울먹

린"이,이런......"

미콩'이렇게 된거......린한테 줬던 그 힘을 다시 받아와서.......'

반짝!

P"음? 뭔가 반짝....."

린"이런...숙여!!"

요리미츠"뭔가.....강한게 온다!!"

미콩"어라? 이 힘은......"

주지스님"으음?"뒤를 돌아봄

콰가가가가가가가가!!!!!!

P'저,저 빛의 기둥은 뭐야?!'

요리미츠'찬란하게 빛나는 저 기둥은 마치......'

린'황금빛, 아니.....별빛으로 빛나고 있잖아.....'

미콩'이런......귀찮아서 온거군요.....'

주지스님"키에에엑......."샤라라락

요리미츠".....단 한방에 사라지다니......"

P"누가 쏜 거지?"

린"아! 저기 해변가에..........으윽...!!"

P"리,린!! 왜그래?"

린"보,보지마......"

P"어?"

린"해변가를 보지마......뭔가 인영이 있긴한데....."

린"본 순간부터 머릿속을 막 헤집으면서 자신의 모습을 지우는 것 같아....이 감촉은 마치 머릿속을 지네100마리가 기어 다니는 듯한....우욱!!"

P"린!!정신차려!!"

요리미츠"으윽.....하아, 다행이도 지금 막 사라졌군....."

미콩"그러게요....일단 병원으로 가 보는 게 좋지 않겠어요?"

P"아, 그렇네요........"

미콩"마침 저기 배가 오니깐 부탁해서 인근부두로 간 뒤에 거기서 인근병원으로 가 보세요."

요리미츠"그렇게 되면 당신은?"
미콩"......저는 일단 지금은 대외적으로 모습을 들어내면 안되어서 이만......"

P"아,잠깐만요!!"

미콩"왜 그러시죠?"
P"당신....저를 알고 있는듯한데.....저희 어디선가 만난 적 있습니까?"

미콩"에.....있다면야 있죠."

P"어디서 만난거죠?"
미콩"한.....10년전 인데....그보다 기억 안 나세요?"

P"아.....10년전이라.....그때는 잠시 외할머니 장례식에 참석하려고 일본으로 돌아왔고 거기서.......그래, 검은머리의 아이하고 같이 붙어다니던 분홍머리의 누나....."

미콩"그래요, 참고로 그 때 제가 같이 다니던 아이, 당신하고 같이 일하고 있는데....."

P"네? 그럴리가......"

미콩"진짠걸요?"

P"그러면....누구인거죠?"
미콩"어라? 아직도 모르겠어요?"

P"?"










미콩"지금 안고 있는 시부야 린양인데요?"

P"....네?!"

요리미츠"진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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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미콩, 그 미콩 맞아요. 그리고 황금빛 기둥도 그 황금빛 기둥 맞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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