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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원P "모든 것이 될 수 있지만 어떤 것도 될 수 없는 존재" 아키하 "제 11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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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01, 2018 21:40에 작성됨.

사무원P "모든 것이 될 수 있지만 어떤 것도 될 수 없는 존재" 아키하 "제 11 막"



-346프로덕션 앞

털썩

사무원P "..." 입가에 피 + 동공 풀림 + 심장 중심으로 피 확산

아키하 "사, 사무원군...? 사무원군!!" 타탁

히노 "안돼, 아키하!!" 덥석

아키하 "이거 놔!! 사무원군이!! 사무원군이!!!"

란코 "아아...!! 아아-!!!" 털썩

구다코 "거짓말이야!! 사무원P!!" 타탁

키요히메 "멈추세요, 마스터!!"

구다코 "사무원P, 움직여! 움직이라고!! 령주로서 명한다!! 사무원P는 움직여!!"

사무원P "..." 미동 없음

령주 [...] 변화 없음

구다코 "거...짓말..." 털썩

에미야 "마스터!!"

마슈 "마스터!!"

잔느 얼터 "크윽...!! 어이, 너!"

사무원P 얼터 "어머, 안녕하신가요. 잔느씨."

잔느 얼터 "입 닥쳐!!" 촤악

잔느 얼터 "비록 이 자식은 맘에도 안 들고, 짜증나는 녀석이었지만...!!"

키요히메 "그래도 언제나 마스터와 마슈양과 함께 최전선에서 모두를 지켜줬던 존재였어요!"

오키타 "에미야공, 마슈공 사무원P와 주변 사람들을 부탁드립니다."

에미야 "알겠다!"

마슈 "일단 여기 건물 안으로 들어가요!!"

에미야 "마슈, 너는 마스터를 부탁하지. 나는 사무원P를!"

마슈 "네!"

사무원P 얼터 "소용없습니다. 이것은 그 남자의...'저희들'이 성배에 소원이었습니다."

오키타 "그게 무슨 소리죠?!"

사무원P 얼터 "자신의 가족들이 죽지 않는 세계. 모든 아이돌들이 슬퍼하지 않는 세계. 자신과 연관 모든 이가 웃을 수 있는 세계. 그것이 그가 바라는 것이었습니다."

잔느 얼터 "그거랑 사무원P가 죽은 것이랑 무슨 상관인데!!"

사무원P 얼터 "그가 살아있는 한, 그의 가족들도, 아이돌들도, 연관된 모든 이도 웃을 수 없습니다. 모르시나요?"

??? "그 입 닥쳐-!!!" 후우욱

사무원P 얼터 "어이쿠..." 휘익

콰아앙

잔느 얼터 "크윽?!"

키요히메 "뭐, 뭐죠?"

사무원P 얼터 "호오...오실 줄은 알고 있었지만 설마 당신이 제일 먼저 일 줄은 몰랐습니다. 혼다 미오."

미오 "그 입 닥치라고!!" 왼쪽 눈 붉게 빛남

사무원P 얼터 "과연...당신은 우리의 의지를 이은 자. 하지만 당신은 상대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니 이만..."

미오 "시끄럽다고!! 아이올라이트 블루 - 댄싱 사파이어!" 슈욱

미오 "센카와류 - 용꼬리 베기-!!" 촤악

콰앙

사무원P 얼터 "댄싱 사파이어로 용꼬리 베기라...대단하네요, 미오양."

잔느 얼터 "우리도 무시하지 말라고!! 라그론드 듀헤인!!" 콰과광

사무원P 얼터 "케츠젠 류, 제 1 식 - 내지르기!" 파앙

파사삭

오키타 "무명..." 슈숙

오키타 "삼단 베기!!" 촤악

사무원P 얼터 "케츠젠류 - 황천 베기!!" 촤악

까아앙-

오키타 "크윽?!"

키요히메 "오키타양, 피하세요! 전신환생삼메!!" 투화아아악

오키타 "큿!!" 팟

화르르르

미오 "나도 있다고! 아이올라이트 블루 + 용꼬리 베기!!" 파앗

미오 "아류 센카와류!! 불나방!!!" 촤아악

콰아아앙

미오 "먹혔나?!"

사무원P 얼터 "전종 해방, 힘 조절은 않하겠습니다. 절망에 임해보세요. 쿠뤼드 코인헨!!" 촤아아악

콰앙

미오 "꺄아악?!"

잔느 얼터 "어이, 괜찮아?!"

사무원P 얼터 "크르르르르-" 괴수화

키요히메 "자신을 죽인 자들의 보구도 서슴치 않고 사용하는 건가요! 하지만..."

사무원P 얼터 "크릉?" 갸웃

파밧

잭 "정보 말소!!" 슈악

사무원P 얼터 "크으윽- 이, 이건 잭의 스킬...?"

키요히메 "스토커!!" 우응

사무원P 얼터 "키요히메까지..."

잔느 얼터 "용의 마녀!!" 우웅

잭 "안개 낀 밤의 살인!!" 우우웅

미오 "해피 인 더 드림!!" 마유 리본 소환

사무원P 얼터 "...어?" 리본에 묶임

잭 "마리아 더 리퍼!!" 촤악

촤좌자작

사무원P 얼터 "크윽...하지만...하지만 저는 남자라는 것을 잊은 것은 아니겠죠, 다들?" 히죽

미오 "잊었을 리가 없잖아!" 뚜두두둑

사무원P 얼터 "...어? 잠시만, 그건..."

미오 "사무원P씨를 '사냥'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술! 케츠젠 류, 제 5식 - 늑대 사냥!!" 촤아아악

촤아아악

사무원P 얼터 "크으윽?!"

오키타 "효과가 아예 없지는 않은 모양이네요!" 파밧

촤악

사무원P 얼터 "시끄럽습니다!!" 까앙

오키타 "잭! 잔느!"

잔느 얼터 "명령하지마!!" 후욱

사무원P 얼터 "크윽?! 파앗

콰앙

잭 "흐럇!!" 촤악

사무원P 얼터 "흥!! " 슈욱

까아앙

사무원P 얼터 "아무리 덤빈다고 하더라도 어차피 오합지졸...저에게 효과는 없습니다."

미오 "아무리 오합지졸이라고 하더라도. 그 숫자가 많으면 얘기는 달라지겠지."

사무원P 얼터 "네?"

파앗

린 "바이올렛 포그!!" 촤악

우즈키 "간바리슬레시-!!" 촤악

사무원P 얼터 "?!" 파앗

콰아아앙

미오 "둘 다 늦어!"

린 "미안. 치히로씨 눈 피해서 몰래 오느라고!"

우즈키 "시마무라 우즈키, 힘내겠습니다!!"

사무원P 얼터 "...아이돌이 둘 더 늘었다고 하더라도..."

바네P "둘이 아니야."

사무원P 얼터 "..." 힐끔

바네P "네가 상대해야 하는 것은..."

전무 "센카와와 사무원P, 그리고 그의 가족들을 제외한..."

모바P(이하 P) "346프로덕션 전체라고!"

사무원P 얼터 "...하...그래서 저를 죽인다고 칩시다. 그럼 사무원P가 다시 돌아오나요?"

P "그 성배라는 것이 있잖아. 듣자하니 어떠한 소원도 전부 이루어준다고 하는데, 그런데에 써야지."

사무원P 얼터 "그럴 수 있을 까요?"

린 "뭐...?"

우즈키 "무슨 소리죠?"

사무원P 얼터 "말 그대로죠. 당신들이 소원을 빌면, 그 성배는 소멸하게 됩니다. 그럼 히노씨는?"

P "!!"

전무 "..."

사무원P 얼터 "그리고 칼데아는 이 세계와 연결 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모두가 전부 위험에 빠지고요."

키요히메 "그래서...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뭐죠?"

사무원P 얼터 "성배를 칼데아에 넘기고, 당신들은 이 세계에서 사라지세요."

서번트들 ""!!!""

미오 "그렇게 되봤자, 히노씨는...!!"

사무원P 얼터 "성배의 잔재로 남아 사라지지 않습니다. 죽는 것은 저의 본체와 저. 그 하나 뿐이죠. 그걸로 이 세계의 아이돌들을...모두를 지킬 수 있습니다. 처음만 아픔을 겪지만, 언젠가 웃을 수 있습니다. 이걸로 이 세계는 평화를 되찾는 것이죠."

바네P "..."

사무원P 얼터 "아카바네 선배. 당신의 담당 아이돌들도 다시 살릴 수 있습니다. 모바 형님. 당신은 담당 아이돌들과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미시로님 당신도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지낼 수 있습니다."

P "..."

전무 "..."

사무원P 얼터 "아이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여기서 한 명만 희생하면 완벽한 세계가 됩니다. 모든 것이 될 수 있지만...아무것도 될 수 없는 저희이기에 여기서 그만 사라지는 겁니다."

미오 "..."

린 "..."

우즈키 "..."

사무원P 얼터 "한 명의 희생으로 세계는 치유받습니다. 그도 그것을 원하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이 없다면...모두가 행복해질 거라고. 그 후회와 죄책감에서 비롯된 것이 바로...저니까요." 싱긋

미오 "...싫어."

사무원P 얼터 "...네?"

미오 "싫다고."

사무원P 얼터 "..."

미오 "그 사람은 우리들에게 있어서 당신 이상의 존재야. 그가 있었기에 우리가 웃을 수 있었고, 행복할 수 있었어."

P "그 녀석이 없으면...행복하다고?"

바네P "하루카들을 다시 되살릴 수 있었던 것도, 그 녀석이 있었기 때문이야."

전무 "네 잣대로..."

우즈키 "그 사람을 판단하지 마세요."

린 "그 사람은 우리에게 있어서..."

미오 "그 누구보다 강한 영웅[서번트]니까!!!"

사무원P 얼터 "...큭...과연...하지만..." 스윽

미오 "어...?"

우즈키 "손을 들었네요. 마치..."

키요히메 "항복?"

사무원P 얼터 "당초의 목적은 '이 세계를 구하는 것.' 그러기 위해서 사무원P를 죽인 겁니다. 그러니...제 목적은 달성했습니다."

미오 "그럼 이제 성배로!!"

사무원P 얼터 "스스로 지옥을 향하는 아이돌을 뭐라고 할 수 없으니까요. 저는 이래봬도 프로듀서입니다. 아이돌이 지옥으로 향한다면, 그것을 막지 못했다면 적어도 가는 길을 지켜줘야죠."

미오 "당신..."

사무원P 얼터 "제가 아무리 사무원P의 죄책감과 후회에서 태어났다고 하더라도, 그의 긍지는 저도 같습니다. 그는 자신의 긍지 하나만큼은 저와도 같으니까."

우즈키 "괜히 사무원P만 죽었네요!"

린 "이럴 때는 좀 가만히 있자, 우즈키..."

우즈키 "네!"

키요히메 "그거라면 마스터도 이해해 주시겠죠. 그렇죠, 닥터?"

로만 [응? 응, 그렇겠...어?! 잠!? 성배가!?]

키요히메 "네?"

미오 "왜 그래?"

사무원P 얼터 "...응? 잠깐, 유우키 하루는..."

P "...저기, 저~ 옥상에서 꿈틀 거리는 문어 같은 것은 뭐야?"

사무원P 얼터 "네?" 빙글

사무원P 얼터 "...어라라라!?"

로만 [마, 마신주 반응 발견! 어째서야!?]

사무원P 얼터 "서, 설마...!!"


-346프로덕션 옥상

하루 "그래...이것만 있으면 가능해!! 세계를...나와 프로듀서만의 세계를 만드는 것이!!"

마신주 "쿠에에에에에엑-!!"

하루 "이제 이 세계는 내가 재창조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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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점점 노답이 되어가고 있네요.

...어라? 이런 전개 어디서 많이 봤...

야요이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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