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그림

  3. 미디어



카스가 미라이를 키워보자!

댓글: 21 / 조회: 904 / 추천: 3


관련링크


본문 - 07-30, 2018 22:43에 작성됨.

※이 글은 3차 창작입니다


여러분은 아이돌을 보면서 저렇게 귀여운 아이돌을 키워볼수는 없을까하고 생각하신적 혹시 없으신가요?

그러한 여러분들의 소망을 담아 저희는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를 준비하였습니다! 말 그대로 아이돌을 내 손으로 직접 키워보는 것이지요.

오늘은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의 카스가 미라이를 키우는 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은 카스가 미라이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드려야겠군요.


카스가 미라이란?


조금 바보같지만 또 그런 순수함이 빛나 모두를 웃음짓게 해주는 아이돌입니다.

키우는 난이도는 '하'입니다

아이돌을 처음 키워보거나 큰 문제없이 평범하게 자신을 잘 따라줄 수 있는 펫을 원한다면 카스가 미라이를 추천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주의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은 키우는 방법과 함께 카스가 미라이를 키울 때의 주의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



(1) 카스가 미라이를 데려오자!


초보자를 위해서 카스가 미라이는 2500쥬엘로 상점에서도 팔고 있지만 처음부터 그렇게 쉬운 길로 가려고 하면 안되겠지요?

그렇다고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미라이를 잡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미라이를 잡기 위해서는 평범하게 맛있는 음식을 미끼로 삼는 방법도 있지만 그럴 경우 미라이보다는 요코야마 나오가 미끼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미라이를 잡을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뽁뽁이입니다.

미라이는 무언가를 누르는 것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기 때문에 뽁뽁이가 눈에 보이면 분명 누르러 올 것입니다.


그럼 뽁뽁이를 근처 학교 공원 부근에 놓아볼까요?


스스스..


미라이 "데헤헤.." 뽁뽁


미라이가 등장했습니다.

미라이는 둔감한 편이기 때문에 한 일에 열중을 하고 있으면 주위 상황을 잘 눈치채지 못한답니다.

뽁뽁이채로 데려 가도록 하지요.

미라이의 신장은 15.6cm이기 때문에 들고 가는데도 아무 문제가 없답니다.


(2) 미라이가 살 환경을 조성하자!


일단 미라이를 데려오기는 했지만 살 수 있는 집이 없다구요? 걱정하지 마세요.

저희는 아이돌 전용 기숙사와 침대까지 무료로 제공을 한답니다.

기본적인 살아야 할 장소부터 구입을 해야하는 옆동네와는 다르답니다.


미라이 "멋진기적! 멋진기적!" 퐁퐁


새로 보는 침대가 무척이나 마음에 든 모양이지만 저렇게 침대 위에서 뛰다가 떨어지면 큰일이겠군요.

안전을 위해 이불패드(한 장당 100쥬엘)을 몇 장 침대옆에 깔아두도록 합시다.


(3) 미라이한테 밥을 주자!


미라이는 편식을 하지 않는 아이입니다.

따라서 음식을 주면 불평을 하지 않지만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가 있는 음식을 주는 건 필수겠지요?


간식에 관한 것도 편식을 하지 않는 편이지만 그 중에서도 경단(개당 50쥬엘)을 특히 좋아한답니다.

식후에 하나씩만 주도록 합시다.


미라이 "데헤헤..//" 우물우물


경단을 먹으면서 머리를 쓰다듬어주면 더욱 좋아한답니다.


※주의 : 경단은 꼭 하나씩 꺼내서 주도록 합시다. 한창때의 소녀는 단 음식을 상당히 좋아하기 때문에 절제가 힘들어요! 


(4) 놀아주자!


미라이는 활기찬 아이입니다. 

노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하죠.

밖에 나가서 쇼핑을 하는것도 좋은 생각이지만 미라이는 노래 부르는 것을 특히 좋아합니다.


아이돌 전용 노래방 (3000쥬엘)을 구입해서 미라이가 마음껏 노래를 부를 수 있게 해줍시다.


미라이 "이 기적을 모두와 함께~♪"


노래를 부를 때 흥이 오르면 에어기타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한답니다.


미라이는 혼자 부르는 것도 좋아하지만 같이 노래하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미라이가 마이크를 주면 같이 부르자는 뜻이니 노래를 못하더라도 거절하지 말고 꼭 같이 불러주도록 합시다.


(5) 공부를 시키자!


아이돌이라고 해도 노래하고 춤만 잘 추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미라이는 공부를 자율적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꼭 관리가 필요합니다.

미라이의 댕청함이 매력이라고 공부를 안 시키면 안됩니다.

그리고 공부를 해도 미라이의 댕청함은 사라지지 않으니 크게 신경쓸 필요없습니다.


그럼 공부를 시켜보도록 하죠.


미라이 "......" 쓱쓱


공부가 특기는 아니더라도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미라이 "데헤헤.." 0점


열심히 하는것과 점수가 꼭 비례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이 때는 혼을 내는 것보다는 격려를 하는 것이 효과가 좋답니다.


(6) 병에 걸렸다면?


미라이는 정말로 크게 아프지 않은 이상 평소처럼 행동합니다.

병에 걸린 것을 숨기기보다는 둔감해서 자신이 병에 걸린 것을 잘 인지하지 못한답니다.

하지만 숨기지 않는 만큼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아픈 것이 눈에 확 들어난답니다.


미라이가 병에 걸릴 경우 다음과 같은 이상 상태가 보일겁니다.


- 비틀거리면서 걷는다

- 노래를 부르려고 하지 않는다


또한 말에도 변화도 생긴답니다.


미라이 "기적같은건 일어나지 않아.."


이럴 경우 반드시 병원에 데려다주도록 하세요. 

시즈카가 와서 데려다 주기도 하지만 같이 지내는 만큼 미라이의 상태를 잘 관찰하주세요.


(7) 치장을 시켜주자!


미라이는 치장도 좋아한답니다.


일상복은 역시 옆동네와 달리 기본적으로 제공합니다만 그 이외에는 직접 구매를 하셔야합니다.

또한 일상복 역시 한 벌만 있어서는 안되겠지요?


옷뿐만 아니라 미라이의 취미는 귀여운 머리끈을 모으는 취미를 가지고 있답니다.

머리끈은 개당 2500~10000쥬엘 정도의 가격입니다.


한창대의 소녀는 쇼핑을 좋아하기 때문에 절제할 수 있도록 살수있는 한도를 정해놓도록 합시다.


(8) 그 외의 주의점


잘 때 미라이는 뽁뽁이를 누르다가 지쳐서 그 위에서 잠드는 경우도 있답니다.

결코 자기에 적합한 장소는 아니니 반드시 자기 전 확인을 해서 미라이를 침대에 올려놓아 재우도록 합시다.


미라이는 아직 姓에 관한 지식이 많이 얕습니다.

자신이 남한테 보여줄 수 없는 姓에 관한 무언가를 미라이한테 절대 들키지 않도록 합시다.

미라이가 충격을 크게 받거나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길로 빠져버릴지도 모릅니다.


(9) 마지막으로 할 말


반드시 자신의 가족이라고 생각해주시고 소중히 키워주시길 바랍니다.

자신이 아이돌을 사랑해주는 만큼 아이돌도 자신을 사랑해준다는 점을 명심해주시길..



========================================================


P "..그래서 이건 뭔가요?"

코토리 "뭐긴요, 저희 아이돌을 홍보하기 위한 게임 프로젝트이지요!"

P "서류 정리하라니깐 쓸데없이..그리고 옆 사무소 디스는 왜 하는건데요!"

코토리 "절대로 제가 데레O테 폭사해서 그런게 아니에요!!"

P "밀리O타 하라고!! 우리 사무소 사무원이 왜 그거 하고 있는데!!"

코토리 "아니, 그거야 저희 사무소 아이돌들은 항상 보고 있는데 굳이 게임까지 할 필요는.."

P "그럼 이건 왜 내는건데!!"

코토리 "저는 안할거에요!"

P "개발자가 안해보면 어떡해!! 그리고 이건 뭐야! 미라이의 姓지식에 관한 건 대체 어떻게 안건데!"

코토리 "최근에 미라이가 제 숨겨놓은 백합 동인지를 발견하며 저에게 이것저것 질문하면서 알게 된거에요! 제 잘못이 아니라구요!!"

P "오토나시이이이!!!!"


-끝-


후기 : 아, 다 쓰고나니 오늘이 츠바사 생일이란걸 알아버렸다.

3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