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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재판장님, 이의 있습니다!

댓글: 13 / 조회: 1312 / 추천: 6



본문 - 07-27, 2018 13:46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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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enix Wright ~ Objection! 2012 - Professor Layton vs. Phoenix Wright: Ace Attorney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여러분. Weissmann입니다.

스물 네번째로 그려본 창작 그림은 '아이카와 치나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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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외국어에 정통하고 독서가 취미인 지적인 아이돌, 아이카와 치나츠씨.

뿔테 안경이 특징인 치나츠씨는 데레스테 커뮤니케이션을 보면...

카페에서 독서를 하다가 아이돌을 권유받고 정말 뜬금없이 아이돌이 되었습니다......

(데레스테 특유의 다소 느슨한 커뮤니케이션과 상당히 긴장감 없는 첫만남....)


이전에는 아이돌에 대해 흥미도 없고 어느정도 편견도 가지고 있었지만

직접 아이돌 생활을 하면서 생각의 변화라든가 의욕을 보이며 프로듀서와 함께

의기투합하는 것이 주된 치나츠씨의 스토리입니다.


쿨하고 이지적인 면모가 돋보이는 치나츠씨를 보다가 문득

'법조인' 이미지가 떠올라서 '변호사' 치나츠씨를 그려보았네요.

정의의 아군이라.....이기는 쪽이 정의인 법정에서 치나츠씨는 꽤나

유능한 언변으로 '자신만의 정의'를 지켜나가는 명변호인으로 활약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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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재판 특유의 '이의 있소!'를 삽입해본 버전.


꽤나 유명한 법정공방(?) 게임 '역전재판' 시리즈의 명대사인

'이의 있소!' 포즈로 그려보았는데, 실제 법정에서는 (당연히) 이런 말은 쓰지 않고,

이의를 제기할 때에도 상당히 공손한 경어가 오간다고 하네요.

(이의 있습니다!)


엄숙해야할 법정공방 상황에서 각종 증거물이 날아다니고(...)

각종 고성(...)이 오가는 역전재판 시리즈는 픽션인 것으로...


여담이지만 '존경하는 재판장님...'이라는 말은 국내에서는

과거엔 한때 쓰였다고 하는데, 요즘은 잘 쓰지 않는 추세라고 하네요.

(최근에는 별다른 수식어 없이 판사님 정도로....)


 판결에서 주로 쓰이는 것으로 묘사되는 '판사봉(망치)' 역시 현재 한국 법정에서는

더이상 사용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1960년대 까지는 사용되었다고 하니 그 무렵의 시대극물에서는 볼 수 있겠군요.)


 이기는 쪽이 정의인 법정에서

명석한 두뇌와 차가운 논리로 승소를 이끌어내는 변호사.

아이카와 치나츠씨를 그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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